제2024회 제3-1차 문화복지위원회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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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복지위원회행정사무감사회의록
제3-1호
인천광역시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인천광역시의료원
일 시 2024년 11월 11일(월)
장 소 문화복지위원회실
(10시 03분 감사개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부터 제50조 규정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천광역시의료원에 대해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인천시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보건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계시는 조승연 원장님과 관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실시하는 감사는 인천광역시의료원 소관사무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면밀한 감사를 통해 문제점을 확인하고 시정 등을 요구하여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되고 시민복리 증진과 시정 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원장님과 관계직원 여러분께서는 본 감사의 질의를 이해하시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금일 감사 순서는 증인선서, 간부소개, 주요업무보고 청취, 질의 및 답변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감사에 앞서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는 위증을 방지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만약 증인 또는 진술을 거부하거나 허위증언을 한 것으로 입증된 때에는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7조 및 제18조의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방법은 조승연 원장님께서 발언대 앞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면 관련 증인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든 다음 원장님께서 선서문을 낭독한 후에 서명날인해서 이를 위원장에게 제출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조승연 원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
본인은 인천광역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제1항,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소관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4년 11월 11일
인천광역시의료원장 조승연
백령병원분원장 이두익
행정처장 김진미
공공의료본부장 선우영경
기획조정실장 강정모
간호부장 황선희
건강증진팀장 이순애
약제팀장 최숙희
총무팀장 최미경
재무회계팀장 김영애
원무팀장 김홍곡
시설관리팀장 이형재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인천의료원지부장 오세랑
(위원장에게 선서문 제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원장님 나오셔서 간부소개에 이어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인천광역시의료원장 조승연입니다.
인천시민의 행복과 인천의 의료복지정책 사회 실현과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유경희 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인천의료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역할과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인천시민을 위해 맡은 바 책임과 소명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저희 참석자 간부들을 먼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두익 백령병원분원장님 참석하셨습니다.
김진미 행정처장입니다.
선우영경 공공의료본부장입니다.
강정모 기획조정실장입니다.
황선희 간호부장입니다.
이순애 건강증진팀장입니다.
최숙희 약제팀장입니다.
최미경 총무팀장입니다.
김영애 재무회계팀장입니다.
김홍곡 원무팀장입니다.
이형재 시설관리팀장입니다.
그리고 오세랑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 인천의료원지부장 참석했습니다.
(간부 인사)
그러면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중심으로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인천광역시의료원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순서는 일반현황,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현황입니다.
보고서 3쪽입니다.
저희 의료원은 1분원, 1본부, 1의학연구소, 2센터, 5실, 5부, 1처, 20진료과, 22팀 그리고 19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4년 9월 30일 현재 기준으로 정원 605명에 현원 503명, 기타직 132명입니다.
다음은 4쪽 예산규모입니다.
세입예산은 824억 4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2억 900만원 감소하였습니다.
사업수입은 2023년 대비 134억 7900만원 증액하여 편성하였고 이월금 수입이 159억 3800만원 감소된 121억 800만원입니다.
사업비용은 693억 8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9억 7900만원이 증가하였으며 자본적 지출은 국고지원 기능보강사업 등으로 54억 2800만원 감소하였습니다.
각 위원회 현황과 간부현황 그리고 부서별 사무분장은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은 업무보고서 9쪽 백령병원 현황입니다.
백령병원은 8진료과, 1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분원장 아래 8개 진료과와 공중보건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원은 30명, 현원은 21명입니다.
백령병원 예산규모입니다.
사업예산은 47억 2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억 3300만원 감소하였습니다.
다음 10쪽 백령병원 시설규모입니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이며 8병실 30병상으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
부속 건물로 기숙사가 있고 지상 3층의 관사 1동 30실을 기숙사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현황은 자료집으로 대체하는 것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에 대하여 보고 올리겠습니다.
13쪽입니다.
2023년도 지적사항으로 처리요구 1건, 건의 2건이 있었고 현재 모두 종결처리하였습니다.
다음 14쪽입니다.
의료급여환자 감소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라는 지적에 신장내과, 순환기내과 전문의 충원을 통해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하였고 환자 편의를 위하여 원무팀 접수 수납 창구를 눈높이에 맞춰 시설 개보수하였으며 급여환자들에게 진료 정상화, 병원홍보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과별 전문질환 영상을 제작하며 대중교통을 활용한 옥외광고를 추진하여 의료급여환자 유치에 노력하였습니다.
다음 15쪽입니다.
인천의료원 홍보방안을 강구하라는 건의에 대해서 최신 경향에 맞춘 콘텐츠를 제작해서 각종 SNS, 인터넷, 지역 TV방송 출연 등을 활용하여 인천의료원에 대한 여러 가지 활동 등을 홍보하도록 노력했습니다.
다음 16쪽입니다.
인천의료원과 지역협의체와의 협력체계 확대 방안 강구에 대해서는 지역 행정복지센터 등 기관을 대상으로 홍보와 응급의료체계 핫라인을 구축하고 주민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사업 등을 긴밀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동구 송림1동, 송현1ㆍ2동, 미추홀구 관교동 등과 협약 체결 예정에 있으며 이 사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인천의료원의 2024년 경영방침은 진료 및 경영체계 개선으로 병원 운영 정상화를 위하여 4대 전략과 12개의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였습니다.
먼저 보고서 20쪽입니다.
공공보건의료 효과적 협력 및 운영입니다.
필수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간 의료 접근성 및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추가실적으로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역할 수행을 위해서 원내ㆍ외 필수의료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퇴원환자 상담 131명, 모니터링 174회, 22차례 간담회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총 예산은 4억 8000만원으로 현재 2억 4200만원을 집행하였고 연말까지는 100% 집행할 계획에 있습니다.
다음 보고서 22쪽 공공의료특화사업 활성화입니다.
의료소외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시민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 공공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추가실적으로는 암환자 1408명에게 진료비를 지원하였고 726명에게 무료수술 환자를 지원하며 또 취약계층 환자들의 진료와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총 예산은 9억 8000만원으로 현재 5억 8400만원을 집행하였습니다.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이 3차 상급병원 진료비, 호스피스병동 이용환자 지원을 중단하도록 시에서 지시함으로써 실적이 많이 감소한 듯이 보이나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보고서 24쪽 취약집단별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입니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지역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필요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추진실적으로는 각종 의료소외계층 463명, 서해5도 주민 183명을 대상으로 출장 무료검진을 시행하였고 그 외에도 만성질환자, 자살시도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의료취약계층 약 500명에게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 중입니다.
다음 보고서 26쪽 의료 질 관리체계 강화입니다.
적정진료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공공의료를 선도하고 원내ㆍ외 감염관리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환자 및 직원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추가실적으로 총 34개 지표를 관리하며 QI활동을 진행 중이고 21개의 표준진료지침을 개발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중심정맥관 삽입과 유지관리 수행률, 손위생 수행률, 접촉주의 수행률 등 감염예방활동은 양호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구 관련 감염률 또한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그리고 본원은 감염병 관리 시설평가에서 총 103점 중 102.36점을 획득하며 최상위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인천시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 보고서 28쪽 필수ㆍ공공의료서비스 강화입니다.
본원은 심뇌혈관센터 운영, 필수의료인력 확보 등을 통해 필수ㆍ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원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현재 별관동 증축이 완료되었고 이번 주 안에 심뇌혈관센터에 장비가 들어올 것이며 혈관조영기 촬영을 11월 말까지 완성을 하고 시험가동을 통해서 내년 연초에는 차질 없이 심뇌혈관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고객 만족을 위하여 부서별 CS 매뉴얼 제작,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인하대병원과 중환자실 간 비대면 협진체계 운영을 통해 불필요한 감염 발생, 중환자 이송을 최소화하며 중환자가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상급병원과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 보고서 30쪽입니다.
AI 기반 스마트병원 도입ㆍ운영입니다.
디지털 심전도 장비를 본원 9대, 백령병원 2대 설치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9월까지 5187건을 촬영하였고 AI 기반 영상판독 보조시스템을 운영하며 2만 2530건의 영상을 자동으로 판독ㆍ진단하는 결과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 혁신기술을 도입해서 진단의 신속성을 향상시키고 의료진과 환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 보고서 32쪽입니다.
진료비 하이패스 및 시민중심 서비스 혁신입니다.
비대면, 비접촉 후불 수납시스템 도입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고 수납 대기시간을 단축시켜 고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9월 달 현재 167명이 하이패스 서비스에 가입하여 이용 중에 있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서 숫자를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 34쪽 병원 운영 정상화입니다.
병원 운영 정상화를 통해 1일 평균 입원 환자 수 211명, 외래환자 수 641명, 병상가동률 68%를 목표로 설정하고 달성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9월 현재 입원환자 수 167명 79.2%, 외래환자 수 479명 74.7%, 병상가동률 65.9%(96.9%)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어서 연말까지 저희 목표 달성하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좀 더 빨리 의료원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36쪽입니다.
외래진료공간 재배치 확충입니다.
본관 후면부 별관 증축에 따른 진료공간을 재배치하여 필요시설을 확충하고 건강증진센터 수검자의 동선을 간소화하여 이용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24년, ’25년 2개년 사업으로 추진 중으로 현재 기본설계 심의 승인을 마쳤고 연말까지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착공 예정이며 내년 전반기까지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보고서 38쪽입니다.
조직체계 정비 및 경영평가 관리체계 강화입니다.
조직ㆍ인력 진단 이후 조직개편안을 수립하여 인천시와 협의 중이며 2023년도 인천시 경영평가 지적사항 총 13건 중 10건 처리완료시키고 있고 3건을 진행 중으로 3분기 현재 77%를 이행하였습니다.
나머지 3건도 조속한 시일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4년 6월 중장기 발전계획 및 경영목표를 재정립하여 공공성과 수익성, 고객 만족도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49개의 목표지표를 신규로 설정하여 관리하는 등 의료원 미래 발전을 위하여 모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 보고서 40쪽입니다.
ESG 경영 확립을 위한 실천과제 구체화입니다.
추진실적으로는 ESG 추진체계 구축을 위하여 실무협의체를 운영하여 중장기 전략체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9개의 전략과제, 21개의 실행과제를 도출하여 전담 관리 부서를 지정하여 추진 중에 있습니다.
다음 보고서 42쪽입니다.
다양한 매체 및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활동 강화입니다.
추진실적으로는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196개의 게시물을 업로드하였고 언론을 통해 공공병원의 역할, 사회공헌활동, 병원소식, 업무협약 등의 홍보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인천지하철, 시내버스, 지역 현수막게시대를 활용하여 옥외광고를 추진하는 등 인지도를 높이고자 홍보에 많은 노력을 하고 앞으로도 계속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음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서 보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4대 전략 중 첫 번째인 공익적 의료가치 실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49쪽입니다.
지역 내 진료협력체계 지속 강화입니다.
중부권역 민간 의료기관과의 진료협력 및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원내ㆍ외 필수협의체를 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서 중부권역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50쪽입니다.
공공의료사업 및 지역사회 건강관리 활성화입니다.
인천 손은 약손 사업, 즉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과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수술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보건의료기관과의 퇴원환자 연계사업을 추진하며 의료소외계층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 및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각지대 없는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51쪽 장애ㆍ만성ㆍ정신질환 연계서비스 활성화입니다.
인천형 보건ㆍ의료ㆍ복지 통합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를 지속 발굴하여 지원서비스를 확대하고 장애인 건강검진, 재활서비스를 지속 시행하면서 장애 친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4대 전략 중 두 번째인 양질의 의료서비스 고도화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55쪽입니다.
심뇌혈관센터 운영 역량 집중입니다.
총 11명의 의료인력으로 심뇌혈관 질환 초기진단과 계획된 시술을 환자들에게 안정적으로 시행하고 길병원과 인하대병원과의 이송체계를 확립해서 중증 및 응급환자, 수술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진료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56쪽 의료질 관리ㆍ환자안전 강화입니다.
4주기 의료기관 인증 사후관리를 위한 중간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환자안전의 날, 환자안전 경영진 라운딩 등 QI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신규 표준진료지침을 개발하고 감염병 대응 및 지속 감시체계를 유지하는 등 적정 진료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57쪽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 운영입니다.
말기 암 진단을 받은 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호스피스센터는 1개 병동에 17개 일반병상과 1개의 임종실로 운영 중에 있으며 의사 2명을 포함한 총 37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환자 및 가족들을 위하여 다양한 돌봄행사와 요법을 시행하고 있고 또 높은 수준의 호스피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필요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세 번째입니다.
시민 중심의 진료체계 개선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61쪽 외래진료공간 재배치입니다.
내년까지 2개년도에 걸쳐서 추진할 사업으로 별관동 증축에 따른 유휴공간을 재배치하는 사업입니다.
이 공간 재배치를 통해 건강검진 수검자들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진료시설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62쪽 일반 및 중증ㆍ응급진료 기능 강화입니다.
순환기내과, 종양내과, 정형외과, 영상ㆍ재활의학과 등 우수한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진료범위를 확대하고 중증치료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며 재활치료 전문병동을 시범운영함으로써 입원진료를 활성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63쪽 서비스 만족도 향상입니다.
외부 CS전문가와 원내 CS전담과의 협의를 거쳐 맞춤형 CS교육을 제공하고 고객의 소리, 불만, 칭찬 사례를 분석하여 사례집을 제작하여 공유하며 의료인력 친절문화 확산을 위한 CS친절 챌린지를 수행하는 등 다양한 CS참여 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객만족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4대 전략 중 네 번째인 지속 가능한 경영혁신체계 확립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67쪽입니다.
인사ㆍ노무 관리체계 강화입니다.
인사제도 진단과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정ㆍ현원 격차를 최소화하며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적극 권고하고 연차사용 촉진 등을 통해 합리적인 인사ㆍ복무제도를 확립하며 단계별 교육진행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인적자원 개발에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 및 협력적 노사문화의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사협의회, 간담회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보고서 68쪽 홍보ㆍ커뮤니케이션 활성화입니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공공의료서비스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조직문화를 저해하는 요소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며 지역사회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합니다.
추진계획으로는 문화공연과 강좌, 시민참여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친화활동을 전개하고 매체광고, 온라인홍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체육행사, 동호회 지원, 소통TF 활동 운영을 통해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활동을 추진해서 조직문화 개선에도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69쪽입니다.
ESG 기반 책임경영 강화입니다.
ESG경영의 가치를 확인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활동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고자 합니다.
추진계획으로는 그린경영 챌린지 활동, 의료폐기물 배출량 감소활동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경영을 실현하며 인권경영을 추진하고 장애ㆍ보훈대상자 일자리 확대를 통해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현하여 청렴문화 정착 및 향상을 위한 각종 교육제도 홍보를 통해서 공정하고 투명한 지배구조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의료원 고유의 실천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인천광역시의료원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고자 합니다.
앞으로 인천광역시의료원은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의 건강파트너로서 인천의 공공의료를 책임질 의료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 가는 길에 존경하는 우리 문화복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의 고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 고)
ㆍ인천광역시의료원 주요업무보고서
(부록으로 보존)
조승연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ㆍ답변에 앞서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자료를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ㆍ답변 순서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판순 위원님.
원장님 한 해 동안 또 이렇게 고생하셨고 그다음에 여러 가지로 현안사항이 있으셨을 텐데 행감 때마다 저는 의료원에 좋은 얘기를 드려야 되는데 안타깝게 항상 조금 불편한 서로 짚어야 될 일들이 있으니까, 저도 말씀드리기가 불편해요.
그만큼 의료원에 대한 관심도라고 생각을 하시고 저뿐만이 아니라 우리 위원님들 대부분 다 인천의료원을 사랑하고 그다음에 뭐든지 잘해 드리려고 노력을 다하고 계시거든요. 그런 생각에서 한번 들여다보시자고요.
얼마 전에 신문보도 났어요, 경영평가에 대해서. 이게 지금 해마다 경영평가를 받지 않습니까. 이 자료상으로는 행감 요구자료에는 올해 치는 기록이 안 되어 있죠.
그런데 제가 쭉 한번 경영평가 3년 치를 들여다봤습니다. 그런데 해마다 평가점수가 좀 낮지요.
왜 그렇다고 생각하시나요, 원장님? 어떤 것을 어떻게 해 드려야 경영평가가 좋아질까, 의료원장으로서 한번 서로 고민을 해 봤으면 합니다.
사실 경영평가에 대한 부분은 저희 의료원뿐 아니라 다른 의료원들도 마찬가지 상황에 처해 있는데요.
쉽게 말해서 출연ㆍ출자기관이나 이런 기타 공공기관들과 수평적으로 비교하기에는 의료원이 갖고 있는 고유의 특성이 너무 다릅니다. 여러 가지 경영지표라든지 또는 조직의 운영문제라든지 굉장히 복잡하고 그래서 그 부분이 항상 논란이 되어 왔었거든요.
특히 경영지표 같은 것들은 공공의료기관의 수익지표나 이런 것들이 과거에는 많이 들어갔었는데 요즘에는 많이 줄어든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 부분 때문에 보건복지부 차원에서도 그렇고 의료원의 경영평가를 아예 별도로 하려는 그런 문제들이 있어서 사실 지금 35개 지방의료원 중에서도 이런 시에서 운영하는 수평적으로 공공기관과 비교하는 경영평가를 제대로 하는 데는 저희밖에 없습니다. 나머지 30개 정도 지방의료원들은 아예 보건복지부에서 하는 운영평가라고 그래 가지고 거기서 하는 평가를 차용해서 쓰고 있고요.
또 경영평가를 소위 원론적으로 하는 데는 사실 저희밖에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지표상으로 보면, 여러 가지 예를 들면 총액인건비 제한을 위반했다는 것들은 국립대학교병원조차도 이것을 지키기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아예 공공기관에서 지금 제외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지방의료원들도 30개 정도는 아예 시 경영평가가 아니라 복지부 경영평가로 대체하고 있고 나머지들도 소위 총액인건비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한 유연성을 둬서 그것을 위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감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나머지 다양한 지표들이 있는데 일일이 다 말씀드릴 수는 없어서 하여튼 어쨌든 저희가 준비를 철저히 못 한 것은 불찰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의료원이 갖고 있는 태생적인, 구조적인 한계를 조금 인정하고 봐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보도자료에 저희가 했다는 비리 이런 식으로 나오는데 내용을 알고 보시면 비리가 아니라 사실은 절차상의 개선 권고사항이었고 그 개선 권고를 받고 바로 저희가 교정을 했던 부분이어서 이게 무슨 채용에 대한 이권을 노렸다든지 무슨 청탁을 받은 이런 것은 전혀 아님을 이 자리에서 분명히 밝혀 드립니다.
사실은 신문보도에도 좀 저희가 어필을 하려고 했었는데 괜히 얘기해 봐야 그럴 것 같아서 지금 얘기를 안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어필하실 수 있는 내용이 있다면 언론기관을 통해서라도 어필을 하세요.
이런 거죠, 예를 들어서 평가지표가 매년 그렇게 이루어졌던 것 아닙니까. 그러면 약간씩 변화가 있겠지만 그래도 지표가 해마다 내려갔죠?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그런 원초적인 문제가 있었다면 원장님은 누구보다도 그 내용을 잘 알고 계시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21년도에는 90점 받았고. 그때는 왜 어떻게 받았는지, 하여튼 가등급 받으셨어요. 그다음에 또 ’22년도에는 79점, 나등급 받았습니다. 그리고 ’23년도에는 74점, 라등급을 받았어요, ‘나’등급에서 ‘라’등급으로. 그리고 ’24년도에는 점수가 더 낮아요, 65점 마등급.
어떻든 간에 같은 평가기준에 의해서 원장님 논리라면 그때의 평가기준도 내나 비슷하게 진행이 됐을 텐데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떨어졌냐 이 얘기죠. 제 얘기는.
그것이 달라졌습니다.
그러니까 평가지표가 조금씩은 달라지겠죠, 유연하게.
많이 달라졌습니다.
불합리하게 되어 있다면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 건지, 그대로 평가를 받지 말고 거기에 대응하는 평가지표에 맞춰서 점검을 받았으면 우리도 의료원을 항상 우리 문화복지 소관 의료원이니까 감싸고 싶고 도와드리고 싶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병원 자체에서 낮게 평가를 받으면 안타깝다는 얘기죠, 저희는 그렇게 되고.
그러니까 또 적자도 그렇죠. ’23년도에는 277억 그다음에 올해는 257억, 내년에는 손실보상금이 중단이 되니까 조금 더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잖아요.
그래 가지고 이제 출연금도 인상을 했어요. 145억을 의회에 제출을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세요?
물론 공공의료기관이 수익기관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절대 수익기관이 될 수는 없죠. 그런데 어쨌든 경영평가도 낮아지고 의료원의 재정도 점점 나빠지고 그래서 이런 전반적인 것이 영향을 미치게 되죠. 어떤 것에 영향을 미치냐면 원장님 잘 아시다시피 제2의료원 거기에 여러 가지 진행을 해야 되는데 이제 이런 타당성에 대해서도 우려가 될 거고요.
그다음에 또 우리 아시다시피 3분기 예타에서도 저희가 불투명해졌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2029년도에 한번 개관을 해 보자는 목표가 아무래도 조금은 지연이 되지 않을까 우려도 됩니다.
그래서 의료원의 지금 현재 상황이 꼭 의료원뿐만이 아니라 우리 인천시가 가꾸어 가야 되는 제2의료원에 대한 영향까지도 미칠까 염려가 좀 되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원장님?
지금 위원님께서 걱정하시는 것에 대단히 감사드리는데요.
경영지표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사실은 광역시에 있는 의료원 중에서는 저희가 제일 좋은 편에 속합니다. 병상가동률도 지금 10월 말 현재 67%인데 서울은 52%, 부산은 39%, 대구가 66%입니다.
사실 비교를 하려면 그렇게 비교를 해야 되는데 계속 숫자를 갖고 하다 보면 예를 들면 250억 적자다 이렇게 했는데 사실은 2019년도에 갖고 있던 200억이 되는 퇴직 적립금을 저희가 갚았습니다. 예를 들면 만일 그 상태가 유지됐으면 지금도 부채를 250억 이상 갖고 있을 거거든요.
그러면 지금 현재 병상가동률은 얼마나, 몇 퍼센트인가요?
지금 현재 10월 말까지 나온 게 67%입니다.
상당히 우수한 실적이고요. 문제는 이게 계속 지금 늘어나고 있는 상태고요.
수급권자들의 입원율 확률은 어느 정도입니까, 퍼센티지가?
수급권자도 쭉쭉 늘고는 있습니다.
수급권자는 당연히 환자가 늘면, 일반환자가 늘면서 같이 변화되는 표시가 있는데요.
제가 좀 알아본 바로는 인근의 병원도 수급권자 이용률이 점점 높아가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제는 더 이상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해서 공공의료인 인천의료원이 그 환자들을 대상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부분만은 아닌 것 같고요.
그런 차원에서 보면 지금 별관에 증축공사하죠, 했죠?
어떻게 진행됐습니까?
지금은 건축은 다 완성돼서 오늘부로 정신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심뇌혈관하고 정신 분야는 외래를 이전했습니다.
병실은 봐서 아직은 환자들을 옮기는 과정이기 때문에 곧 다 옮길 예정입니다.
장비는 어떻게 됐어요?
심뇌혈관 장비가 이번 주에 들어오고요. 그 뒤에 11월 말까지…….
완전히 다 세팅이 되나요?
세팅을, 교정하는 작업들을 해서 그다음부터는 그것을 시험가동에 들어갑니다.
인력 확보는 어떻게 됐어요?
인력 확보는 심장내과 선생을 사실 구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서 지금 길병원에서 두 분이 나와서 파견근무를 해 주고 계시거든요.
일단 그분들을 모시고 기계를 작동하는 것을 완성하면서 계속 의사를 모셔야 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말 그대로 심뇌혈관센터는 응급을 요할 텐데 의료원 자체에서 확보된 인력이 있어야 하는데 언제까지 또 길병원에 의존을 해야 되나, 그것도 참 너무 안타깝죠.
맞습니다.
그래서 사실 지금 의정사태, 의료대란이 일어난 이유도 바로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진행 중인 것이기 때문에 의사 수 전체가 지금 대학병원도 못 구하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쉽게 해결하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일단은 장비가 갖춰지고 가동을 시작하면 그래도 관심 갖는 분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단 여기까지만 우선 질문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박판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장성숙 위원님.
원장님 자료 준비하시고 행감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요구자료 104페이지 보면 의료급여환자 진료내역에서 많이 증가한 것을 볼 수가 있어요.
이게 퍼센티지가 지금 27.4%, 물론 총 진료환자 수도 전체적으로 명수는 줄었는데 입원환자는 많이 늘었어요. 그런데 외래환자는 준 이유가 어떤 이유일까요?
104페이지에도 그렇고. 104페이지에 보면 전체 환자는 늘어난 걸로 되어 있고 그중에서 입원환자는 늘었고 외래는 좀 줄었거든요, 명수가.
아무래도 코로나 이후에 저희가 소위 단골환자들이 많이 이탈하는 경향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외래는 사실은 정기적으로 다니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일단 다른 병원으로 다니기 시작하면 돌아오기가 굉장히 힘들어지거든요.
입원환자는 사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서 의료급여 환자분들이 편안하게 입원할 수 있는 병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저희 병원을 그래도 찾아주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홍보나 이런 것을 통해서 계속 외래환자를 늘릴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여러 가지 접근성 문제라든지 지역병원에서의 여러 가지 변수들 때문에 금방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그래도 지속적으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의료급여 진료수입도 보면 올해가 9월까지임에도 불구하고 더 늘었거든요.
그런데 164페이지 경영수지 현황을 보면 전체적으로 입원환자는 입원수익은 늘었어요.
164페이지 요구자료 보시면 ’24년도에 의료수익이 282억 3500여 만원 정도로 늘었고 의료수익이 전체적으로 그렇고 입원수익은 186여 만원으로 되어 있는데 외래수익은 좀 연차별로 줄어서 ’22년도의 반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그건 9월 달까지라 그렇습니다.
9월 달까지요?
그러면 12월까지…….
나머지를 1년, 그 이상 늘어나죠.
이번 9월 달까지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입원수익은 더 늘어났거든요.
목표는 이미 거의 초과달성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네, 입원은. 그러니까 외래가 주는 건 맞는 것 같아요.
크게 늘지를…….
외래환자가 명수도 줄고.
그러면 그게 아까 의사인력 3명이 부족하잖아요, 정원 중에서.
물론 원장님께서 늘 말씀하시는 게 이제 ‘45명 정원도 풍족한 게 아니다. 만족할 만한 게 아니고 과 대비해서 다 2명 이상씩 있어야지 원활하게 돌아간다.’ 이게 참 맞는 말씀인 것 같아요.
제가 공공의료환경연구회를 하잖아요. 환경개선연구회를 하는데 거기 발표에서도 보면 우리 인천이 의사인력이나 간호사인력 수가 많지가 않고 특히 공공의료기관에 필수의료인력이 많이 부족한 것을 알 수가 있잖아요.
그래서 보면 필수중증의료 분야에 대구 같은 경우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1000명당 32.1명인데 우리는 19.7명, 소아과는 100.6명인데 우리는 69.5명이에요. 그런 식으로 굉장히 많이 차이가 나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실 생각이신지요?
사실 병원은 인력이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한 인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야 환자도 늘고 그것이 선순환 구조로 들어가게 되는데 저희가 갖고 있는 정원 45명은 어떻게 보면 응급의학과 같은 분들 5명이 한꺼번에 과거에 없던 과가 생기고 이런 것을 제외하고 나면 사실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는 상태입니다.
그동안 의료환경은 많이 바뀌고 세부 전문과목이 늘어났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300병상 정도의 상급병원이면 전문의가 못해도 60명에서 65명은 있는 게 최저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저희가 사실은 45명도 안 되는 상태여서 결국은 외래진료가 확장되지 못하는 이유는 의사 수 부족에 가장 큰 원인이 있다고 보고요. 그런데 그것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인데 수익이 올라야 의사를 늘린다고 하면 영원히 수익은 오르지 못하는 이런 악순환이 반복될 게 거의 분명한 상태여서 사실 근본적인 뭔가를 개선을 하든 조치가 필요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그 말에 적극 공감하거든요.
그래서 많은 의료전문가들이 그런 말씀을 하잖아요. 특히 의사 전체가 우리가 부족한 지역이라서 치료가능 사망률도 굉장히 취약하고 제일 최악으로 나와 있잖아요, 부끄러울 정도로. 그중에서도 공공의료기관의 의사 수는 훨씬 더 적다고 나와 있어요, 대구나 부산하고 비교를 해도.
그런데 또 하나 할 것은 대구의료원하고 보면 지방의료원 공람하는 거기에 들어가 보면 임금 차이도 꽤 나는 것 같아요, 의사직 같은 경우는. 그 부분은 어떻게 해결해 나가실 건가요?
사실 의사직 급여는 저희가 민간병원의 한 60%, 지역공공병원은 사실은 거의 민간병원과 비슷한 수준의 급여를 주고 있습니다. 사실 저희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 들기는 하는데 그것도 마찬가지죠.
경영이 안 좋으니 월급을 어떻게 올려주냐, 또 올려주려고 하면 총액인건비 때문에 못 한다고도 그러고 이러면 도대체 이게 악순환에 계속 빠져 있는 고리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한 번쯤은 어디선가 끊어줘야 될 시기가 온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많이 차이가 나요, 보면 4000여 만원, 의사직 같은 경우. 간호직도 조금 차이가 나지만 의사직이 특별히 더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고. 또 임원직도 좀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인천이 월등하게 낮은 걸로 나와 있어요.
그래서 그런 것이 결국은 인력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돼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그러면 인천시랑 어떻게 협의해 나가고 있는지요?
일단 의사급여에 관한 부분은 제한된 데서 배제시켜 줄 것을 말씀을 하셔서 저희가 자료를 준비하고 있고요.
아까 사실은 이 부분이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경영평가가 근본적으로 바뀌는 두 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과거에는 없던 중요한 항목들이 추가가 됐습니다.
하나가 저희 감사 결과에 대한 감점 그러니까 한 등급 아래로 내리는 부분과 또 하나는 총액인건비를 위반하면 또 한 등급을 내립니다. 사실 그냥 과거처럼 했으면 저희 이번에도 다등급은 충분히 나왔는데 그게 두 단계가 내려가다 보니까 마등급이 되어 버린 거거든요. 그러면 사실은 다른 지표랑 큰 상관이 없는 부분이었죠.
그러다 보니까 경영이 굉장히 위축되고 직원들도 뭘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는 상황에 빠져 있는 그런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인천시에다가는 의사 인건비 부분에서는 이미 충분히 어필을 드렸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예외로 인정해 주는 방향으로 해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저희가 연구회 때 받은 자료로는 대구 같은 경우는 공공의료기관 의사 수가 인구 10만 명당 40.8명으로 되어 있고 인천은 4.38명이에요. 이게 공공의료기관 수도 우리가 적어서 그런 경우도 있고 너무 많이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이것을 적극적으로 주장도 하고 설득도 하고 시의회에서도 물론 관심 갖고 이 부분을 해결해 나가고자 노력을 할 텐데요. 해야 될 시급한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산 같은 데도 23.99명이거든요. 서울은 36.97명으로 그리고 간호사 같은 경우도 대구는 134.58명이에요, 10만 명당. 그런데 인천은 23.12명.
그러니까 의사ㆍ간호사 다 공공의료기관 대비 수도 적지만 이런 인프라도 굉장히 열악하다. 그런 결과가 결국은 치료가능 사망률이 열악한 걸로, 섬지역이 많아서 물론 그런 것도 영향을 많이 받는데 그런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저도 인천시랑 보건복지국이랑 계속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을 했는데 소통이 좀 원활하지 않지 않나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말이 다 틀려요. 인천의료원에서 듣는 말하고 또 인천시에서 답변하는 것은 ‘자료제출이 안 됐다, 요구해도 자료가 부실하다.’ 이런 대답이 많이 오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료제출은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준비는 하고 있지만 사실은 저희도 인력이 굉장히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행정업무가 굉장히 많거든요. 시에서 요구하는 것들을 하기도 너무 힘들어서 직원들이 굉장히 고생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에서는 그것만 보시는 분의 입장에서 볼 때는 너무 부실하다고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요. 저희가 아무래도 게으른 측면도 있고 앞으로는 좀 더 충실한 자료로 해서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보겠습니다.
우리 인천시의회도 포용적인 관점을 가지고 공공의료의 중요성에 대해서 잘 파악하도록 그런 요구를 할 텐데 인천시의료원에서도 그런 부분에서는 더 적극적으로 임해 주셔서 빨리 이게 해결이 되지 않으면 계속 악순환 고리가 끊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장성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선옥 위원님.
원장님 항상 고생이 많은 것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신문기사에 보니까 ’24년 7월에 인천의료원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하노이 의대 방문을 했다는 기사를 봤거든요.
혹시 거기 가서 어떤 점을 벤치마킹하셨는지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인천광역시의료원장, 관계관과 검토 중)
그것은 하노이 의과대학에서 저희 병원에 아마 방문단이 왔다 간 것 같은데.
저희가 간 게 아니고 그쪽에서 온 거예요?
제가 기사를 잘못 봤네요.
여러 팀들이 오다 보니까 제가 지금 잠깐…….
항상 열심히 노력하시는 건 알고 있지만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실적이 좀 안 나오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도 너무 안타깝고 항상 응원은 해 드리고 싶지만 어떻게 해 드려야 되는지 그것도 조금 걱정스럽고.
또 인천의료원 자체가 너무 서울하고 인접돼 있어 가지고 병원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그쪽으로 많이 빠지기 때문에 다른 지방보다는 조금 실력이, 환자 수가 좀 줄어들고 그런 부분은 있는 것 같은데요.
2023년 의료비ㆍ운영비 그게 연말까지 전부 다 소진되어야 되잖아요. 그런데 여기 146페이지에서 148페이지 보시면 집행잔액이 남아있는 부분이 조금 있더라고요.
앞에 부분은 제대로 잘 쓰셨고 그런데 147페이지 뒷장에 보시면 조금 잔액이 남아있는 부분이 있어서 운영비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 조금 남아있는 이유를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공공의료사업 같은 것들은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인데 이게 9월 말로 하고 연말에 집행되는 게 상당히 많습니다.
9월 말까지 하고 12월 말까지 집행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래서 이걸 조금 뒤에다가 집행발생 사유에다가 기재를 해 주시면 저희가 보기가 쉬울 것 같아서.
9월 말로 통계가 나오기 때문에요.
특히 건축 공사 같은 경우는 연말에 대부분 집행이 되거든요. 그러면 거의 대부분 100% 다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건강검진 운영도 보면 조금씩 감소되고 있는 것 같아요, 건강검진.
건강검진은 중간에 의사들이 많이 이탈을 하고 이런 경우가 있어서 그때그때 아마 변수가 있는데 그래서 다시 10월부터 해 가지고 굉장히 당겨서 지금 하고 있습니다. 연말까지는 많이 개선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것을 보시면 홍보활동을 행정복지센터나 이런 곳을 주로 하시고 계시잖아요.
제가 다른 병원들을 보면 지역축제 같은 것 하실 때 조그만 부스를 하나 놓고 홍보를 하면 굉장히 큰 효과가 있는 것 같아서 인천의료원의 인력이 부족한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것도 추진하셔 가지고 조금 이렇게 홍보를 더 하시는 게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것도 기회가 되면, 지금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주민자치연합회에서 하는 행사에도 저희가 부스를 해서 상당히 잘 운영한 그런 경험도 있습니다.
그렇게 지역행사가 아무래도 많은 인원이 오다 보니까 주민자치보다는 거기서 하는 게 조금 더 효과가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항상 의료원에서 열심히 하시는 것은 저희도 다 인정하고 또 인천시에서 그만큼 지원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적다는 것도 인정을 하는데 그만큼 노력을 하시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이렇게 결과가 성적으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참 안타깝다 그런 생각이 들고.
물론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인천의료원 그러면 인천시민들이 제일 우선으로 찾아갈 수 있는 그런 의료원이 되게끔 지금보다 더 많이 노력을 해 주시면 저희 인천시에서도 그래도 지역의료원 하면 지역 주민들이 제일 선호하는 병원이 됐으면 좋겠는데 지금 어쨌든 대학병원들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그분들은 자산도 많고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조금 유리한 점은 많을 것 같아요.
그래도 서민들이 이용하기 좋은 인천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원장님 이하 여러분들이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이선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성환 위원님.
조성환 위원입니다.
행정사무감사인데 지적을 해야 되는데 지적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총체적으로 어려운 부분들을 원장님께서 말씀하시는데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의료원에서는 더 노력을 하실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또 경영평가 같은 경우도 그렇게 너무 등급에 대해서 연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해요.
우리가 수입 구조가 아니고 우리는 공공으로서 어느 부분을 하려고 하는 부분이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안타깝고 더 열심히 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일단은 행정사무감사니까 또 제가 이렇게 공부하면서 조금이라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개선해서 이미지 제고나 이런 부분들을 위해서 한번 노력해 주십사 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몇 가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요구자료 106페이지를 보면 진료비 미수금 관련이 있습니다. 지금 미수금 현황을 보면 건강보험에서 5500만원, 의료급여에서도 220만원 일단 어쨌든 경기가 안 좋아서 그런지 미수금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
그리고 또 징수실적도 보면 6400만원 중에서 5488만원으로 900만원가량이 미수잔액이 남고 그런 부분인데 큰 틀에서 보면 경기가 안 좋은 상황이고 또 어려운 분들이 오다 보니까 미수금 징수에도 한계는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징수계획을 갖고 있는지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료기관에 미수금이 생기는 이유는 사실은 특히 공공기관일수록 옛날 같으면 보증금도 받고 막 이랬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 그 정도는 아니나 어쨌든 지급능력이 없는 환자들도 저희 의료원에 많이 오시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 아예 못 받는 악성 미수금이라는 게 있고요. 일정한 기간 동안에 환수를 하는 것들은 계속 노력을 합니다.
정 안 될 때는 행정절차를 밟기도 하고 집에 몇 번씩 찾아가기도 하고 그래도 도저히 안 되는 것은 이사회를 통해서 악성 미수금을 털어버리는 일이 벌어지는데 저희 병원은 다들 결국은 돈을 받는 게 또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나 어쩔 수 없는 미수금들이 사실은 계속적으로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사님들께도 충분히 설명을 드려서 그런 것들을 3년, 5년 지나면 정기적으로 이렇게 배제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노력해 주시고요.
업무보고 28페이지에서도 잠깐 보세요.
우리 존경하는 박판순 위원님께서도 막판에 간단하게 질의를 하셨는데 필수공공의료 서비스 강화에서 보면 인천의료원 심뇌혈관센터 개소에 대해서도 언론에서도 좀 나와 있더라고요.
보니까 지금 장비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지적을 했고 또 의사 7명과 간호인력 4명이 상주한다 해서 소속 순환기내과 전문의 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했는데 지금 의료난이 있다 보니까 의사 구하기가 굉장히 힘든 상황인데 아까 또 말씀하시는 과정에서 보니까 의사 급여 수준이 또 다른 병원보다 60% 정도 수준이다 그래서 지금 급여 쪽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니까 의사 인력난이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지금 제가 다른 언론에서 봤는데 지방에서는 5억을 준다고 해도 오지 않는다 이런 언론을 봤는데 의사 인력 쪽에서는 어떻게 진행이 잘 되고 있습니까?
사실은 여러 가지 의사들은 총체적으로 부족한 상태인데 특히 심장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부족합니다. 지방 모 병원에서는 연봉 10억원을 제시하는 데도 있을 정도로 대학병원 교수들도 지금 다 사표를 내고 민간병원으로 이직하는 상태인데 그 급여 수준이 천문학적 수준이어서 사실은 이게 민간병원과 같이 연봉을 제시하는 걸로 유치하는 것은 맞지 않는 것 같고요.
그래서 정부에서 추진하는 게 이런 필수의료 부분은 네트워크를 구성해서 하도록 지금 계획을 잡고 있거든요. 예를 들면 인천 같으면 그런 심장센터가 있는 인하대, 길병원 이런 병원들을 네트워킹을 해서 의사 자원을 공동 활용하거나 협조하는 구조를 하는 거죠.
저희는 다행히 인천 길병원에서 두 분이 나와 계시는 건데 기계가 작동이 시작되면 사실 그런 분들을 통해서 좀 더 이런 협력을 넓혀 나가는 방향으로 하는 게 가장 현실적인 것 같고요. 그중에서도 혹시 또 좋은 분이 있으면 채용을 해서 적정한 급여를 드리면서 하려고 지금 노력 중인데 쉽게 풀릴 문제는 아니지만 열심히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의사 급여 쪽에 대해서는 우리 원장님께서 시에 적극적으로 어필을 해야 될 것 같아요.
그냥 밖에서 봐도 누구든지 볼 수 있는 상황이잖아요. 정말 유능한 의사를 모시고 오신 다음에 당연히 그것에 따라서 급여가 변경이 돼야 되는 상황인데 똑같은 경쟁이라고 해도 밀릴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되니까 그것을 좀 적극적으로 어필을 하셔서 정말 훌륭하신 인재를 모시고 오셔야 전체적으로 우리 의료원 이미지가 이제 개선이 되는 거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계속하시고 계시는 거죠?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래서 어쨌든 공공기관이라는 것은 급여 자체가 다 오픈돼 있거든요. 그래서 어느 부분을 특별히 이렇게 하면 그동안에 있던 다른 의사들은 사기가 뚝 떨어질 게 분명하지 않습니까.
이런 전체적인 것들,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될 변수들이 있어서 그중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도록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병원 하면 제일 중요한 게 뭡니까? 유능한 인력이죠, 의사 선생님.
그다음에 또 얘기가 나오면 이미지 개선 쪽에서는 장비입니다, 최신 장비. 언론에서 보면 최초의 장비가 어디 병원에 들어왔다 그러면 그 병원 자체가 환경이나 그런 것도 중요하지만 장비하고 최고의 의사가 왔다 하면 당연히 환자들은 몰릴 테고 경영 쪽에서도 개선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 두 가지를 우리 위원님들께서도 그것에 대해서 최대한 협조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또 시간이 좀 부족해서 바로 넘어가겠습니다.
내구연한 쪽인데요.
101페이지 보니까 내구연한이 지난 물품에 대해서 이렇게 나와요. 장비가 구입단가가 1억원 이상 쭉 나왔는데 내구연한이 보니까 자기공명영상촬영기(MRI) 내구연한이 9년인데 11년째 사용하고 있고 안과미세수술현미경도 내구연한이 10년인데 14년째 사용하고 있고 사용연수가 27년까지도 있고 이렇게 오래 써 오면서도 관리를 잘하셔서 그런지 정말 놀라울 정도로 27년까지 나와 있으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어떻게 보면 아까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장비 쪽에 이런 것들을 일반인들이 보면…….
이것은 조금 여기 써 있는 게 그런데요. 실제로 MRI 같은 경우에도 최신형이 지금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스페어로 이렇게 두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왜냐하면 아직도 가동이 가능하고 충분히 활용도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내구연한이라는 것은 복지부에서 정할 때 그 연한이 넘어가면 그걸 살 수 있도록 돈을 주는 이런 기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실제로 이것이 만일 질이 떨어져서 진료를 못 할 장비라면 당연히 폐기처분을 해도 되는 문제입니다.
현미경 같은 경우도, 다른 현미경도 마찬가지고요. 쓸 수 있는 장비는 이미 다 있고요. 이것은 기존에 쓸 수 있기 때문에 굳이 폐기를 하지 않고 스페어로 갖고 있는 장비라 보시면 되고 실제 쓰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어쨌든 내구연한이 지났어도 적합 판정만 받으면 사용할 수 있는 걸로 알고는 있는데 이런 전체적인 것도 보면 의료원의 이미지 쪽이 될 수 있고 제가 말씀드렸듯이 인력하고 장비 쪽하고 환경 쪽을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홍보를 해야겠죠. 홍보하고 또 의사 급여 쪽에서는 강력하게 원장님께서 어필하셔서 이런 전체적인 부분들이 바뀌어서 더 많은 환자들이 몰릴 수 있는 의료원으로 만들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조성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신충식 위원님.
안녕하세요?
신충식 위원입니다.
잘 지내셨죠?
제가 또 똑같은 이야기를 드려야겠습니다.
평가가 굉장히 안 좋아요, 그렇죠 원장님?
사실 공공 부문에서 의료를 추진한다는 게 굉장히 힘들고 어려운 일인 것은 분명한 일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내부 청렴도에서 이렇게 점수가 안 나왔다는 건 제가 좀 이해가 안 돼요.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 좀 해 주시겠습니까?
(관계관을 향해)
“이게 아마 고객 만족도조사 부분이죠?”
내부 청렴도. 청렴도를 얘기하시면 될 것 같아요.
주로 고객 만족도조사 그러니까 주관적인 평가에서 직원들이 써내거나 이런 부분을 아마 가지고 한 것 같지 실제로 무슨 비리가 있거나 이런 건 아닙니다.
아니, 제가 지금 비리를 얘기를 한 게 아니라 그러면 단순히 그냥 인터뷰 상황에서 나온 이야기 때문에 청렴도가 이렇게 낮다 생각하시는 거죠?
그러면 지금 인천의료원에 다니고 있는 내부 인원들끼리 이걸 돌렸을 것 아닙니까?
그런데 거기서 청렴도가 낮게 나왔다 그러면 이것은 역으로 따지면 역으로 말씀드리면 원장님에 대한 신뢰도가 굉장히 낮다는 얘기 아닙니까?
그렇게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여튼 본인들이 뭔가 불만이다라는 걸 표현한 거겠죠.
아니, 그 부분을 원장님이 이렇게 나왔으니까 이걸 어떻게 좀 개선해야 할 방법이 있는지 아니면 막연하게 그분들의 오해다 이렇게만으로 하는 것은 아닐 것 같아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죠.
오해는 아니고요. 본인들이 느끼는 감정이니까 오해라고 볼 수는 없는 건데 결국은 저도 계속 벌써 기관장을 오래 하면서 느끼는 게 참 인사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을 만족하기는 거의 불가능한 것 같아요.
이게 그냥 인사에 대한 불만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오셨다고 지금…….
본인이 갖고 있는 가장 큰 불만은 인사나 처우에 관한 문제일 것이겠죠?
그러니까 원인을 그쪽에서 보고 계신 겁니까?
네, 비리나 이런 것은 아닌 걸로 생각합니다.
아니, 제가 원장님에 대해서 비리가 있다거나 이런 것을 의심…….
청렴도라고 하니까 자꾸 그렇게 오해를 하시는 것 같아서.
제가 그래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청렴도 우리 존경하는 박판순 위원님께서 아까 전반기에 얘기했듯이 보도가 나가면 기사가 나가면 대중들은 그걸 보고 생각하지 원장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하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그것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해 줄 필요가 있어요, 왜냐하면 여기는 인천의료원이기 때문에. 이게 다른 대학병원이나 그러면 거기서 알아서 하시는 건데 여기는 지금 인천을 대표하는 공공의료서비스 인천의료원이잖아요.
그런데 이것을 그냥 막연하게 이렇게 두시면 일반 인천시민들이 생각할 때는 인천의료원 제가 주변에서 듣는 얘기들도 굉장히 시설이나 이렇게 노력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거기 인천의료원은 시설도 안 좋고 의료진도 안 좋고 이렇게 얘기를 한단 말이죠.
그런데 이러한 신뢰 그러니까 공공 인천의료원이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려면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대로 잘 운영이 되려면 이미지 개선부터 중요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을 그냥 인사에 관한 문제 이렇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이것은 인천의료원에 대한 이미지다 그렇게 생각을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보니까 지금 기획실장님하고 대외협력실장님하고 같이 겸직을 하고 계세요, 그렇죠? 아닙니까?
지금 이제 대외협력실장을 아직 못 뽑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대외협력실장을 뽑지 못하다 보니까 이게 지금 대외적으로 하는 이런 대응들이 안 되는 것 아니냐 저는 이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지난번에 인사가 잘 안 됐죠. 잘 안 된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다음에 뽑을 때는 빨리 빠른 시일 내에 대외협력실장님을 충원을 하셔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 더욱더 대외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그런 인천의료원을 만드셔야 될 것 같다라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그리고 아까 평가지표 계속 말씀하시는데 인천시에서 하는 평가지표하고 그리고 보건복지부에서 하는 평가지표가 틀리죠?
제가 듣기로는 코로나 때 코로나 병원으로 지정된 병원들이 보건복지부에서는 굉장히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인천시에서 경영평가할 때는 낮은 점수를 받은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뭐 꼭 그런 것, 저희는 그래도 코로나 끝나고 나서는 ‘가’도 받고 이랬었는데요. 지금은 점점 내려가고 있습니다.
점점 내려가는 이유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다 그런 문제들 때문에 그렇다?
네, 사실은 극복할 수 없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극복할 수 없는 문제들은 뭐 당연히 있죠.
여기는 제일 큰 게 임금피크제죠. 좋은 선생님들 못 오니까 좋은 선생님들이 그렇게 낮은 임금으로 오시지 않을 것 같고 그러니까 그것은 극복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저도 봅니다.
그런데 평가 자체가 그러면 코로나 때 코로나 병원으로 지정돼서 받은 평가 때문에 불이익을 받은 것은 아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십니까?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코로나 병원으로 지정이 돼서.
지금 갖고 있는 여러 가지 경영적인 문제들은 사실 코로나의 후유증이 상당히 많습니다. 전국적인 문제가 되고 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가 없는 상황이고…….
그렇죠, 제가 그것 말씀드린 겁니다.
특히 아까 의사 인건비 문제도 사실은 코로나가 지나면서부터 의사 인건비가 거의 50% 이상 올라갔습니다. 그것도 일종의 코로나의 후유증이라고 볼 수 있는데 공공기관의 특성상 거기에 유연하게 대처를 못 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분명히 있는 거겠죠. 여러 가지 지표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또 말씀드리지만 이러한 부분들도 자꾸 말씀을 하셔야 돼요. 이것 몰라요, 모른다니까.
시민들한테, 시민들은 알 권리가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알려 주실 의무도 있고요. 그러니까 그것에 대해서 좀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 줬으면 좋겠고요.
또 하나 제가 지금 인천의료원으로 들어가서 보니까 리뷰 다는 것이나 이런 게 좀 약한 것 같아요, 그런 소리를 듣는 창구가. 그래서 제가 백령병원을 들어가 봤어요. 그랬더니 13개의 리뷰가 올라왔는데 2개는 굉장히 안 좋아요. 의사 선생님이 불친절하다 또 하나는 뭐 주사도 못 놓는다 이런 얘기가 올라와 있는데 이것에 대한 답변이 지금 완전하지가 않은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도 아까 말씀드린 부분과 똑같이 같은 계열에서 볼 때 이것 우리가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 주지 않으면 시민들은 계속 오해를 한다.
백령병원 아까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취약지구에서 열심히 하고 계신데도 불구하고 제가 작년 것 행감 동영상을 보니까 아직 코로나 이후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이용을 못 하고 있다,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렇게 얘기를 들었는데 지금은 어떤 상황입니까, 그러면 거기 백령병원은?
백령병원도 여전히 인력 문제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고요. 내년에는 특히 공중보건의 인력도 줄어들고 병원이 사실은 지금 인력 문제가 가장 1번 문제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참 걱정입니다, 여러 가지로.
어쨌든 아까 홍보를 하라는 말씀도 사실은 이게 시에서 한 평가를 기관에서 굳이 해명을 자꾸 하는 것도 모양이 안 좋을 것 같아서 가만히 있는데 사실 오늘 이렇게 여러 가지 제가 발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일부러 드리는 거예요, 발언 기회를.
그리고 여기 심장센터도 시설은 다 갖고 들어왔으나 이제는 아까 말씀하신 대로 다 들어왔다고 하는데 이게 지금 다시 또 인력이 부족하면 이런 식으로 길병원에 2명 파견해서 했다 하면 언제까지 거기에 의존합니까?
그렇다고 또 아까 말씀하신 대로 또 인력 충원이 안 되고 기계는 올해 새로 들어왔지만 아까 사용연한은 있는 거고 그러면 기계는 계속 노후화가 되고 또 새로운 이게 계속 반복되는 일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차라리 심뇌혈관계 이쪽을 하지 말았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이것은 이미 한 5~6년 이상 전부터 지역책임의료기관 발전계획에 포함돼 있는 내용이었고 예산도 이미 한 3년 이전에 된 거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반납하기는 어려운 상태고요.
거꾸로 이걸 갖다가 놓고 인천의료원을 키울 수 있는 하나의 계기로 삼을 수 있는 방법을 같이 고민해 주시는 게 훨씬 현실적이라 생각합니다.
예산이 집행이 됐으니까 사실 이 예산이 우리 시민들의 혈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투영이 됐으면 반드시 거기에 대한 효과가 나타나야 되는 거거든요. 그게 우리가 시민의 혈세를 잘 쓰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물론 저희들도 고민하겠지만 사실 심뇌혈관센터를 이 정도 됐으면 안 하는 게 맞다고 저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왕 이렇게 된 것 이제는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아무튼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인천의료원이 공공의료원으로서 자리매김을 잘할 수 있도록 더욱더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신충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임관만 위원님.
임관만 위원입니다.
원장님 반갑습니다.
위원님들이 진짜 인천의료에 대해서 제가 보니까 아주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요.
그런데 최고 중요한 건 뭐냐면 경영에 대한 문제 그다음에 시설도 문제 또 인력도 문제.
제가 다 보편적으로 들어보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인천시가 운영하면서 언론에 보면 물 먹는 뭐다라고 평가받는데 여러 직원들 열심히 일하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거기가 이제 제가 볼 때는 지리적으로도 안 맞고 또 지역에 요새 잘 아시겠지만 일반 병원이 많이 생기죠. 그러면 일반 병원에서는 새로운 의료기기가 거기 비치가 됩니다. 그러면 나이 드신 분들은 요새 자기 개인의 신상보다도 개인의 몸보다도 돈 그걸로 많이 치우칩니다.
잘 아시겠지만 이제 교통사고가 되면 그 지역 병원으로 가서 그런 부분들 많이 있는데 우리도 시립병원에서도 그런 분들을 유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여기에 노력을 하셔야 되고 여러 위원들이 지적하듯이 홍보에 문제가 좀 있지 않나.
일반 병원에 보면 아까 동호회도 모임 말씀해 주셨는데 앰뷸런스를 비치합니다. 그런 부분들이 평일 날은 대부분 행사를 안 해요. 체육인들이 토요일, 일요일 합니다. 이것도 아마 우리 직원분들의 휴일이니까 그래서 그걸 검토해서 TF팀을 구성하셔 가지고 운영의 묘를 살리면 되지 않나. 토요일 날, 일요일 날 근무하면 평일 날 쉼을 주고 이런 식으로 해서 시립병원이 홍보가 돼야 되는데 전혀 그것을 더 보지를 못해요. 다른 데 가면 축구장이나 테니스장 행사 할 때 앰뷸런스가 와 있습니다. 일반 병원이에요, 정형외과도 마찬가지고. 이것도 한번 강구하시고.
우리 신충식 위원님 말씀하셨지만 홍보ㆍ대외는 실장님이 좀 약하지 않나. 다른 병원은 상당히 활동하게 움직입니다. 그 부분을 좀 참고해 주시고요.
시립병원에서 아까도 28페이지 업무보고에 보니까 많은 얘기하시는데 맞습니다. 거기다가 수백억을 투자하면 뭐 합니까. 손님이 와야죠. 일반 커피숍도 마찬가지예요. 어디에다가 무슨 커피숍 수천억 들여도 안 가면 안 갑니다. 그 집 망해요. 올 수 있게끔 만들어야 된다.
그게 바로 아시겠지만 서비스를 광고하시고 우리 시민과 환자 한 분 한 분에게도 정말 최선을 다해서 보살핌이 될 수 있는 그런 의료원이 돼야 된다.
그래서 저는 한 가지 여쭤볼게요.
우리 시립병원에서도 농아인에 대해서 수어통역사를 배치한 게 있나요? 답변 좀 해 주실래요?
저희는 인천에서 유일한 장애인 친화 검진기관이어서 수어통역사가 상근으로 있습니다.
몇 분이 근무하시죠?
1명 가지고 거기에 대응을 할 수 있을까요?
아직 그 정도로 많이 오시는 분이 없어서 오시면 잘 안내하고 있습니다.
본 위원 생각은 뭐냐 하면 그래도 환자하고 대화를 해서 통역이 돼야 되는데 한 분이 다 맡아서 할 수 있지 않을 것 같은데.
그건 만약 수요가 있으면 당연히 더 채용을 하면 되는데 현재는 한 분이 해도 충분할 정도입니다.
그런 부분도 여러 가지 인력을 보충한다든지 뭐든지 예산이죠. 아까도 말씀드리는 것 보니까 모든 부분 예산이 수반돼야 되는데 예산이 안 되니까 계속 열심히 하시고도 이런 얘기를 듣는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해서 홍보를 하고 어떻게 하면 시립병원이 인천시민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가 이것을 원장님이 좀 연구하셔서, 주장 아니십니까. 잘하고도 왜 혼나십니까.
예산은 부족하고 인력도 부족하고 다 부족하잖아요. 이런 부분들이 제가 볼 때 안타깝네요. 그래서 우리가 인천시립병원이 정말 인천에서 우뚝 서는 그런 병원이 되기를 본 위원은 진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것 답변 좀 해 주세요.
하여튼 저희가 당연히 지금 위원님들 말씀해 주시는 것 뼈아프게 생각하고 있고요.
앞으로 그런 걸 개선하기 위해서 다들 열심히 애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아까 많은 위원님들이 말씀드렸지만 28페이지에 무슨 병동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기서 어떻게 이제 할 것인가.
아까도 조성환 위원님이 말씀했듯이 의사진이 5억이니 10억이니 그분을 모시고 와도 손님이 없으면 안 되잖아. 적자 아니에요, 그것도.
그런 부분도 잘 헤아리셔 가지고 인천시립병원이 다시 한번 시민에게 더 가까이 가고 호응받을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임관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선옥 위원님.
원장님 고생하십니다.
제가 여기 업무 추진실적 23페이지 보시면 인천 손은 약손 해 가지고요. 3차 병원 진료비 및 호스피스 지원 중단이라고 돼 있어요. 이게 어떻게 돼서 중단이 되는 건지?
인천 손은 약손 사업 자체가 원래 암환자 취약계층 지원사업이어서 저희 병원에서 당연히 치료하시는 분은 진단ㆍ치료까지 다 해 드리고 1인당 예산범위 내에서 혹시 우리 병원에서 못 해서 다른 병원으로 보내야 하는 환자는 거기에 대한 것도 그 예산한도 내에서 지원을 해 드리는 걸로 하고 있었는데 특히 호스피스는 다 암환자들이시잖아요. 그중에 취약계층들은 또 지원을 해 드렸는데 시에서 보기에는 그건 예산 낭비적 속성이 있다 해서 저희 의료원에서만 하는 암환자의 진단과 치료만 집행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침을 바꿨습니다.
그러면 의료원에서 치료를 하다가 다른 병원으로 이송할 때는 지원이 중단된다는 소리인가요?
네, 그때는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본인이 부담해야 되고?
그러다 보니까 그 부분 예산이 올해 남기 시작해 가지고 이것을 다른 식으로 돌리려고 지금 시와 긴밀히 협의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그냥 중단된다고 그러면 진짜 이분들이 굉장히 진짜 힘드신 분들이잖아요. 마지막 생을 다루는 그런 부분인데 갑자기 왜 중단이 됐을까 궁금해 가지고.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이선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박판순 위원님.
추가 질문시간이 얼마입니까?
5분이요.
5분이요.
그러면 간단히 원장님 업무보고 24페이지 한번 보시면 취약집단별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이 있어요. 시비하고 국비 사업으로 진행을 하고 계시는데 이게 쭉 살펴보니까 외국인근로자 의료지원이 상당히 적다 느껴지고요, 수치적으로 보면.
그다음에 만성질환자 사례관리도 우리 의료원에 대부분 만성질환자들이 많이 갈 터인데, 어르신들이. 교육등록 관리가 132명뿐이 안 돼요, 이것도 좀.
그다음에 더 궁금한 건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에 대한 사후관리사업이 있습니다. 여기 보면 시도자가 19명인데 이건 성공을 못 한 케이스 아닙니까, 시도만 하고. 사후관리를 어떻게 했다는 결과는 없어요, 지금 현재.
그런데 보면 상담에서 스물세 분이 있어요. 사례관리 동의가 쉽지는 않을 겁니다, 이게. 그런데 자살시도자의 관리를 보면 사례관리를 하고는 계세요. 정신과랑 같이하겠죠, 물론 협조를 해서. 그런데 이것도 보면 낮은 편이에요. 그리고 역시 예산집행현황이 물론 아마 9월 말 현재일 거예요, 79% 정도.
그러니까 제 생각에는 이런 게 외국인에 대한 근로자 의료지원 같은 경우는 조금 더 폭넓게 하면 예산이 부족할 수도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조금 아쉽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만성질환 사례관리도 그렇고요.
이것 어떻게 원장님 생각하시나요?
사실 저희가 해야 될 중요한 사업이고 외국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외국인도, 특히 저희가 대상으로 하는 건 미등록 외국인들, 건강보험 되는 외국인들은 사실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그분들도 저희한테 꾸준히 오고 있고요.
그런데 이것도 역시 아마 이용률이 줄어드는 것 같아서 강화를 시키려면 어떻게 할까 고민 중에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경영자협회라든가 이런 쪽이랑 협의를 해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상당히 많이 들어와 있거든요. 물론 그중에는 불법도 있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취약한 사람들한테는 오히려 의료원이 조금 더 활동을 해서 그분들의 인권이라든가 의료의 질 같은 경우에 혜택을 줘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파고 들어가셔야 될 것 같아요.
만성질환자도 마찬가지고요.
그다음에 조금 더 궁금한 게 우리가 계속 홍보 얘기하지 않습니까. 업무보고 42쪽 보세요.
그러면 소셜미디어라든가 언론홍보, 옥외광고 기타 등등 해요. 그런데 역시 집행률이 52%예요, 9월 말 현재.
이 홍보는 콘텐츠 이용에서, 물론 자부담이에요, 지금. 의료원 자체의 수익으로 갖고 하시는 건데 의료원 홍보사업이 상당히 저조하다고 볼 수 있어요, 자체적으로 보면. 이것도 좀 개선해야 되지 않나.
물론 다양하게 이것도 해야 되고 저것도 해야 되고 할 일은 상당히 많은데 결국은 이게 업무보고 때, 행감 때 보면 실적이 말을 해 주는 거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수치가 상당히 낮다.
물론 홍보라는 것은 예산이 수반될 수도 있지만 수반되지 않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않는 경우도 적극 활용하면 소셜 활동에는 상당히 수치가 많이 올라갈 수 있다라고 볼 수 있거든요. 그런데 상당히 지금 업로드 케이스가 조금 적어요.
이게 작년에 1억원 가까이 예산이 되어 있었는데 그 사업들이 사실 올해까지 넘어온 사업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거고 하반기에 집행하면 아마 대부분 소진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장님 조금 답답하지만 의료원장님으로서 기고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답답한 심정에 대한?
기고는 저만큼 많이 한 사람 별로 없을 것 같은데요.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해서 보도횟수가 4건 정도예요, 병원소식이 5건. 이 실적이 나는 어떻게 뽑아진 건지, 홍보활동에서. 그렇게 많이 기고를 했으면 원장님의 기고사항이 당연히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해서 분명히 어필을 하셨을 터인데 그게 왜 누락이 됐을까, 이 자료가.
그 부분은 통계를 안 잡은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너무 아쉽죠. 이것 좀 성의 있게 작성도 좀 해 주시고.
열심히 한 걸 어필을 하셔야 되잖아요, 그렇죠?
하여튼 시간관계상 여기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박판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제가, 짧게 짧게 답해 주시면 돼요.
지금 우리 존경하는 조성환 위원님도 말씀하셨고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많이 말씀을 하신 부분이기는 한데 인천시민의 공공병원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에 의하면 병원 선호도를 민간병원으로 선호하는 경우가 55.4이고 공공병원이 20.7%라고 해요.
그런데 그 선호를 하는 이유를 봤을 때는 위치나 진료, 우수한 진료이기도 하지만 의료장비 부분이 가장 큰 퍼센티지를 차지하더라고요.
그런데 저희가 보니까 ’22년도에는 32억, ’23년도에는 21억, 그런데 ’24년도에는 4000만원이에요. 그 장비가 올해는 구입할 게 없었던 것인지 아니면 예산 부족의 어려움으로 인해서 구입을 못 한 건지 그게 궁금합니다.
심뇌혈관장비 같은 것들이 작년에 2개년도 사업으로 잡힌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올해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내용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의료비 감면 관련돼서 요구자료 108쪽이기는 한데요.
의료비 감면이 ’22년도에는 1억 5000, ’23년도는 1억 6000, 지금 ’24년도가 9월 말 집계인데 1억 6000이에요. 그러면 올 하반기 연말까지 한다면 2억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이 된다고 해요.
의료비 감면비가 되는 부분이 계속 올라가고 있잖아요. 이게 운영만을 생각한다면 너무 계속 올라가면 어떡하지라는 걱정도 있고 또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처우를 생각한다면 꼭 필요한 사업이기도 하고 확대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그래서 원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의료비 감면액이 는다는 것은 사실은 환자가 는다는 뜻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또 지인의 건강검진 같은 경우도 직원이 소개시켜주면 할인해 주는 부분이 있는데 결국은 다 숫자를 늘리는 효과기 때문에 일종의 비용을 통한 홍보효과라고 볼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이 는다고 해서 경영에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많아져야 환자가 는다고 계산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지 않으시지요?
(「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합니다.
인천광역시의료원 업무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여러 가지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신 조승연 원장님과 관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문제점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시정 또는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시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다음 감사 시에 반복 지적되는 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인천광역시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하겠습니다.
다음 감사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의 감사준비 등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하여 35분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 26분 감사종료)
접기
○ 출석전문위원
문화복지수석전문위원 임영태
○ 피감사기관참석자
(인천광역시의료원)
원장 조승연
백령분원장 이두익
행정처장 김진미
공공의료본부장 선우영경
기획조정실장 강정모
간호부장 황선희
건강증진팀장 이순애
약제팀장 최숙희
총무팀장 최미경
재무회계팀장 김영애
원무팀장 김홍곡
시설관리팀장 이형재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인천의료원지부장 오세랑
○ 속기공무원
김남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