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200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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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8회 인천광역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2호
인천광역시의회사무처
일 시 2005년 6월 14일 (화)10시
의사일정
1. 인천광역시의회윤리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
2. 인천광역시의회윤리특별위원회위원선임의건
3.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
o 북한방문성과보고
4. 휴회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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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29분 개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38회 인천광역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합니다.

o 5분자유발언

가. 김필우의원

다음은 김필우 의원님으로부터 5분자유발언 신청이 있었습니다.
발언하실 의원님께서는 발언시간이 초과되지 아니하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김필우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옹진군 제2선거구 출신 김필우 의원입니다.
제가 갑자기 5분발언을 신청한 것에 대해서 사실 충분한 준비를 못해 가지고 나왔습니다. 양해하시고요.
혹시 제가 불필요한 말은 안 하겠지만 혹시 무슨 저 정도 가지고 5분발언을 신청했나 하는 정도가 되면 이해하시고 지나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위는 제가 잘 모르겠고요. 제가 한 서너 가지 줄여서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진위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신문, 제가 특정신문 이름은 대지 않겠습니다. 그렇지만 신문을 보면 어제 분명히 우리 인천시장님께서는 지방분권촉구 제주선언대회에 나가시기 위해서 제주도에 가시는 문제로 본회의에 참석을 못하시겠다고 의장님께 양해를 구해서 의장님이 허락을 했다 이렇게 자료가 깔려 있습니다.
그런데 모 신문 6월 14일자 오늘 날짜죠. 오늘 날짜에 보니까 어제 바로 16개 시·도지사 민선자치 10주년 행사가 제주도에서 열렸는데 이 날 16개 시·도지사 가운데 안상수 인천시장과 김진선 강원지사가 참석하지 못 했다.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대해서 자초지종까지는 제가 또 잘 모른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신문에 났으니까 난 그대로 액면 그대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사실이라면 시장님은 시의원님들한테 거짓말을 한 것 아닙니까? 본회의에 시장님께서 참석을 못 하신다고 해 놓고 제주행사 때문에 참석을 못 한다고 해 놓고, 참석을 안 하셨어요.
자, 이 문제는 분명히 지금 나타난 증거만 가지고만 아직 시장님한테 제가 들어보지 못 했으니까 더 이상 이 문제에 대해서는 나가지 않겠습니다만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이 돼서 말씀을 드렸고요.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것은 중대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님께서 직접 설명을 하셔야 될 것이라고 믿고 우리 의회도 이 문제에 대해서 우리 의장님 이름으로 우리 의회 전체 의사를 대표해서 엄중 항의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5월에 우리 산업위원회에서 경제자유구역청 업무보고를 받는 중에 업무집행상황이 너무 한심해서 우리 의원님들께서 엄청난 질타를 했습니다. 그래서 위원장 입장에서 마지막 결론을 그렇게 냈습니다.
물론 그게 ICN방송에도 나오는 것을 저도 봤습니다만 이게 질문 몇 마디 던지고 그 다음에 답변 몇 마디 듣고 끝날 문제가 아니다.
경제자유구역청 업무 전반에 대해서 우리가 따로 이 문제에 대해서 상응한 조치를 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제가 말을 했던 적이 있고 또 그 후에 우리 산업위원회 위원님들과 같이 지금 경제구역청 돌아가는 업무 전반에 대해서 이것을 그냥 묵과하고 지나갈 것이 아니라 사무행정조사위원회를 만들어서 최소한 한 6개월 정도 기간을 잡아서 또 우리 의회에 그만한 조치를 할 수 있는 예산이 있으니까 전문가를 투입해서 한 번 샅샅이 뒤져서 바로 잡아야 할 필요가 있다. 사실상 우리 위원님들 간에 지금 결론이 났습니다.
제가 이 얘기를 왜 드리느냐 하면 한 달 조금 지난 것 같아요. 국정질문에서 어느 야당의원님이 이해찬 국무총리한테 국정질문을 하니까 이해찬 총리께서, 사실 여기서 그 얘기를 할 얘기는 아닙니다만 이해찬 총리의 국정질문에 대해서 답변자세가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아주 못 마땅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거기서 이해찬 총리가 국회의원 어느 분한테 하신 말씀이….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그 정도 얘기는 신문에 난 얘기가 아니냐. 신문에 난 얘기 가지고 떠들지 말라. 이런 말씀을 한 것을 기억하거든요.
자, 제가 이 얘기를 왜 드리느냐 하면 신문에 났기 때문에 오늘 제가 5분발언을 통해서 이 얘기를 하는 게 아니냐. 그렇지 않다는 뜻에서 이미 우리 위원회에서 5월에 경제자유구역청 업무보고를 받을 때 질문 몇 마디 답변 몇 마디 하고 끝날 문제가 아니다. 그래서 우리 산업위원회에서는 상응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나서 이해찬 총리의 말처럼 신문에 난 것 보고 제가 산업위원장으로서 지금 이 자리에 선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
이미 문제점이 있다라는 것을 아주 심각하게 파악하고 있는데 오늘 마침 신문을 보니까 이 얘기가 나왔어요. ‘매일경제신문에 송도신도시 외자유치 실패 미 게일사 100억 달러 투자 어렵다’. 그 다음에 다른 면에는 뭐라고 났느냐 하면 이렇게 나왔어요. ‘7억 투자하고 20조 사업 주물럭, 잇속 챙긴 미 게일사, 미국의 부동산개발업체 게일은 고작 7억원을 투자하고 20조대의 송도신도시 개발사업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더욱이 게일은 송도개발이 완료되면 각종 오피스타워, 호텔, 컨벤션센터 등의 배당이나 이윤에 따른 모든 수익을 포스트건설과 7 대 3으로 나누게 된다.’
지금 신문에 여러 가지 얘기가 나왔습니다만 이렇게 한심한 얘기가 나왔습니다. 한심한 얘기가 나오리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또 이미 우리가 신문에 안 나더라도 게일사에서 우리 인천시를 아니, 우리 인천시민을 속이고 인천시장님은 안 속고 있겠죠. 다 알고 있으니까. 그렇잖아요. 시장님은 다 알고 있으리라고 봅니다.
우리 260만 시민을 속이고 우리 시민의 대의기구인 인천시의회를 속이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조사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되어서 우리는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신문기사를 말씀드리는 것은 그 다음에 얘기를 하기 위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양해하시고, 왜 신문을 가지고 저렇게 오늘 저러나 그래서 그 문제에 대해서는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 문제가 무엇이냐, 제가 의장님한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5분을 초과해서 그런데 짧게 한 가지만 얘기하고 끝내겠습니다.
우리 시장님이 지난번에 필라델피아 출장을 가셨거든요. 그런데 제가 알고 있기로 필라델피아에 가서 시장도 못 만나고 오셨다고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18일부터 필라델피아가 우리 인천광역시의 무슨 상전입니까? 대북 방문 실적을 가서 보고하겠다고 또 가신다는데 이게 제대로 된 거냐 이거죠.
그러면 가는 기간에는 무슨 일이 지금 우리 인천시에서 벌어지고 있느냐. 우리 인천시의 추경예산과 정례회 기간입니다.
그러면 시장님께서는 죄송합니다만 제가 지난번에 그런 얘기를 했거든요. 가장 훌륭한 대통령은 죄송하지만 아주 바쁘게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일하는 그러한 대통령이 아니라 머리는 좋되 게으른 대통령이 가장 훌륭하다는 얘기죠.
무슨 얘기냐 하면 큰 줄기만 대책을 제시하고, 정책을 제시하고 나머지는 밑의 국장들, 이것은 시장님 얘기죠. 대통령으로 얘기하면 밑의 장관들 얼마든지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까. 기라성 같은 사람들, 그러면 그 사람들 일 시켜야죠. 우리 시장님도 마찬가지예요. 시장님이 모든 것을 다 챙긴다고 해도 되어지는 일도 없지만 또 그렇게 할 필요가 뭐 있습니까? 시장님이 그렇게, 제가 원색적인 표현을 써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이 말씀을 드려야 되겠어요.
시장님께서 뻔질나게 해외출장을 그렇게 많이 다녔다 할지라도 얻어진 게 과연 무엇이냐 하는 얘기예요, 그렇지 않습니까.
뭘 이루어 냈습니까. 증명하고 있잖아요. 송도신도시 외자유치 실패, 끝에 뭐라고 났는지 아세요. 국내 금융권 관계자는, 이것 신문에 난 얘기니까 신문사에 알아보면 누가 이런 얘기를 했는지 알 것 아니에요. 국내 금융권 관계자는 당초 외자유치 약속은 허울 좋은 포장에 지나지 않았다며 국내 돈으로 국제도시를 건설하고 외국자본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송도신도시는 속 빈 강정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염려를 표시했다.
우리 260만 시민은 완전히 신기루를 보고 있고 우리 260만 시민과 그리고 우리 인천광역시의회는 완전히 속고 있습니다. 시장님은 알고 계실 거예요. 시장님은 안 속고 있을 거예요. 안 속고 있어요.
제가 5분발언이기 때문에 말씀을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제가 두서 없이 얘기했지만 말씀을 드려야 될 핵심은 그 중에 다 말씀을 드렸다고 생각하거든요.
아까도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제가 오늘 갑자기 너무나도 마음이 아프고 시민의 대표로서 이 말은 분명히 내가 하고 지나가야 되겠다 싶어서 제가 생각다, 생각다 또 심사숙고한 중에 할까 말까 망설이다 그래도 해야 되겠다 심지어 내가 오늘 공무원들한테 얘기했습니다. 제발 말씀 말아주십시오. 내년 선거인데 위원장님 인기를 얻으셔야 될 것 아닙니까. 그 말에 제가 얘기했습니다. 언제 시정질문하면서 그 얘기도 했지만 존 퀸시 아담스 대통령이 하신 말대로 내가 비록 내가 가는 길이 나의 정치적 무덤이라 할지라도 나는 시민을 위해서 할 말은 해야 되겠다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김필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1. 인천광역시의회윤리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강창규의원외27인발의)(계속)

(10시 45분)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인천광역시의회윤리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제1차 본회의에서 심사보고된 사항으로 운영위원장님의 심사보고는 생략하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인천광역시의회윤리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에 대해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바와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여러 의원님들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회의 도중입니다만 안 시장님 이석하셔야 되겠습니까?
(○안상수 시장 좌석에서 - 전국체전이 11시부터 열리거든요.)
아니, 글쎄 이석을 하셔야 됩니까?
(○안상수 시장 - 전국육상경기대회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늘 오전 10시부터 안상수 시장께서 참석을 하셔야 되는 전국육상대회행사가 있으신 것으로 이렇게 전달이 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되었기 때문에 시장님께 의사를 여쭤 봤습니다. 부득이 이석을 하셔야 된다고 하면 회의 도중이지만 자리 이석을 하셔야 되는데 여러 의원님들의 양해와 이해를 부탁드리고자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 의원님들께서는 많은 양해가 있으시기 바라겠습니다.

2. 인천광역시의회윤리특별위원회위원선임의건(의장제의)

(10시 48분)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인천광역시의회윤리특별위원회위원선임의건을 상정합니다.
인천광역시의회윤리특별위원회위원은 인천광역시의회위원회조례 제9조제2항의 규정에 따라서 의장이 추천하여 본회의 의결로 선임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그러면 인천광역시의회윤리특별위원회위원으로는 문교사회위원회 이강효 의원님, 이흥수 의원님, 산업위원회 이범성 의원님, 황창배 의원님, 건설교통위원회 강석봉 의원님, 강창규 의원님, 임희정 의원님 등 일곱 분 의원님을 추천하여 선임하고자 하는데 여러 의원님들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진우 의원 의석에서 - 의장!)
이진우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진우 의원입니다.
연일 이렇게 나오게 돼서 여러 의원님들한테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다고 어제도 말씀을 드렸고 오늘 나온 이유는 어제 정회를 해 가면서까지 의총을 열고 오후 5시 30분까지 여러 의견을 개진했습니다만 의장님 고유의 권한이라 하더라도 의원님들이 윤리특별위원회에 희망을 하는 의원님들이 약간 명이 계시고 또 윤리특별위원회에 선임된 의원들도 위원이 됐는지도 모르고 그러한 부분이 있다면 내가 사의를 표명하겠다는 분들도 두 분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의총을 열어서 결론도 못 냈고 오늘 아침 9시부터 위원장단 회의를 9시부터 소집했는데 거기서도 결론을 못 냈습니다.
그래서 의장님에게 제안합니다. 이것이 시간을 다투는 특별위원회인지 무슨 사고가 특별하게 난 건지 묻고 싶고요. 이 특별위원회가 시간을 다투지 않는다면 좀더 시간을 갖고 합리적인 대안으로 의원님들 간에 서로 양해 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약간의 시일을 둔다면 합의를 도출할 수 있다라고 보기 때문에 보류할 것을 정식으로 동의합니다.
이상입니다.
이진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진우 의원님 말씀은 보다 심도 있는 위원 선임을 위해서 보류하자는 동의가 있었습니다.
이에 찬성하는 의원님 계십니까?
(○황창배 의원 의석에서 - 의장! 거기….)
찬성이십니까? 의사진행발언을 하시는 겁니까?
(○황창배 의원 의석에서 - 네.)
황창배 의원님 말씀하십시오.
황창배 의원입니다.
사실 오늘 10시부터는 각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야 되는데 이렇게 윤리특위와 윤리위원구성 건에 대해서 시간을 갖게 됨을 대단히 죄송스럽다고 말씀드리고 저는 지금 이 안에 상정된 부분이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또 특위위원 선임의 건이 올라와 있기 때문에 이 시간에 특위위원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가는 게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됐든 못 됐든 의장님은 심기가 불편하시겠지만 안 그대로 상정해서 이 자리에서 결정을 내고 다음 순서로 넘어가는 게 우리 의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이진우 의원께서 보류하자는 동의가 있으셨는데 찬성하시는 분 계십니까?
(『네, 찬성합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이진우 의원님의 보류동의에 대해서 찬성하시는 분이 계시므로 표결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진우 의원님의 보류동의는 찬성하는 의원이 계시기 때문에 인천광역시의회회의규칙 제25조의 규정에 따라서 의제로 삼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회의진행순서를 간략히 말씀드리면 오늘 본 안건에 대한 보류동의가 의결되면 다음 회기에 의사일정으로 상정하여 처리하도록 하겠으며 반대로 부결되면 계속해서 본 안건에 대하여 심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안건심사 보류동의는 질의 및 토론을 생략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보류동의에 대한 표결절차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안건을 보류하자는 동의는 충분한 배경설명이 있었으므로 기립에 의한 표결로써 가부를 결정토록 하겠습니다.
표결을 선포합니다.
표결에 앞서 재석의원을 확인토록 하겠습니다.
현재 재석의원은 26명이 되겠습니다.
그러면 본 안건에 대하여 보류하자는 데 대해서 찬성하시는 의원님께서는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기립표결)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앉으십시오.
다음은 반대하시는 의원님께서는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기립표결)
앉아 주십시오.
표결결과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석의원 26명 중 찬성 13명, 반대 7명 기권 6명으로서 본 안건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법 제56조 규정에 의하여 보류하자는 동의는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을 얻지 못 하였으므로 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인천광역시의회윤리특별위원회위원으로는 문교사회위원회 이강효 의원님, 이흥수 의원님, 산업위원회 이범성 의원님, 황창배 의원님, 건설교통위원회 강석봉 의원님, 강창규 의원님, 임희정 의원님 등 일곱 분 의원님을 추천하여 선임하고자 하는데 여러 의원님들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윤리특별위원회위원선임의 건은 추천한 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윤리특별위원회에서는 다음 본회의 이전까지 위원장님과 간사님을 선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님 인사말씀은 6월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 듣도록 하겠습니다.

3.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의장제의)

(10시 58분)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을 상정합니다.
지방자치법 제64조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이번 회기중 회의록서명의원 두 분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회의록서명의원은 순서에 따라서 이진우 의원님과 김덕희 의원님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여러 의원님들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휴회의건 상정에 앞서서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북한과의 우호교류 증진 및 협력교류사업 논의를 위해서 북한을 방문한 성과보고에 대해서 김동기 행정부시장님의 보고가 있겠습니다.
(○안병배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말씀하십시오.
안병배 의원입니다.
저는 이번 안 시장님을 비롯한 인천방문단이 북한에 다녀온 성과에 대해서 높이 평가를 합니다.
본 의원이 듣기에는 밖의 눈총이 따갑습니다.
제가 북한 방문성과에 대해서 폄하하거나 흠집을 내려는 말씀은 아닙니다. 다만 문제점을 제기하는 여러 가지 시민들의 목소리가 있기 때문에 평양을 다녀오지 않으신 부시장님께서 북한 성과에 대해서 보고하는 것은 마땅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북한에 다녀오셔서 성과를 이루신 안상수 시장님께서 본회의장에 나오셔서 의원님들께 보고함이 마땅하다고 의원님들께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안상수 시장님께서 직접 보고해 줄 것을 의장님께 요청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추연어 의원 의석에서 -의장님!)
네, 나오셔서 말씀하십시오.
추연어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안병배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에 대해서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평양을 방문하기 전에는 북측에서 여러 가지 보안상의 이유를 내세워서 가능하면 언론보도가 되는 것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또 시장 산하의 남북교류협력위원회에서도 또 그렇게 협조해서 일종의 보완유지 속에서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대한민국 사람이 알 만한 사람이면 다 알고 이제 또 의원님들께서도 많이 아셔야 될 부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제는 진행되는 사항을 면밀히 보고하시고 그래야 되고 또 보고의 대상자 역시 다녀오시지 않은 행정부시장께서 행정적인 원칙에 의해서 보고하는 것보다는 평양에서 그리고 향후 대북 관련 추진일정을 시장께서 진솔하게 말씀하시고 그리고 여러 의원님들의 협조를 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번 회기의 마지막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한 이후에 시장께서 직접 보고하는 것이 의회의 존중 상이나 또 시민들께서 많은 의구심을 갖고 있는 부분에 대한 의혹을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존경하는 박승숙 의장님께서 여러 의원님들의 동의를 받으셔서 그렇게 처리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안병배 의원님과 추연어 의원께서 오늘 김동기 행정부시장께서 보고하시는 것은 안 맞는다 이런 말씀을 하셨고 추연어 의원께서는 6월 23일 본회의 때 안상수 시장께서 직접 하셔야 되지 않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계획이 전달되어 있는데 6월 23일은 안 시장께서 해외에 출국하시는 일정으로 잡혀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랬을 때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김필우 의원 의석에서 - 여기서 잠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나오셔서 말씀하십시오.
(○김필우 의원 의석에서 - 그냥 여기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하십시오.
(○김필우 의원 의석에서 - 제가 조금전에 5분 발언을 통해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이번에 시장님이 해외에 나가신 목적중에 가장 중요한 목적이 필라델피아 시에 가서 방북성과를 보고하러 가는 건데 설명이든 보고든 그게 그것 아닙니까, 그렇죠? 그러면 그런 사대주의적인 사상을 가지고는, 가서 남의 시에 가서는 보고하고 당연히 260만 시민을 대표한 대의회에서 시장이 보고를 안 합니까! 이상입니다.)
일단은 북한을 방문한 성과보고에 대해서는 금일 행정부시장님으로부터 보고 받는 내용은 보류하도록 하고 오늘 세 분 의원님께서 중요한 말씀을 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협의하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4. 휴회의건(의장제의)

(11시 08분)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휴회의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휴회의건에 대해서는 당초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휴회코자 하였으나 어제 제1차 본회의가 유회되어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휴회하게 되었으며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방자치법 제53조에 의거 오늘 본회의 산회 이후에 개회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2005년 6월 15일부터 6월 22일까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본회의를 휴회코자 하는데 여러 의원님들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처리해야 할 안건심의를 모두 마쳤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회기에는 인천광역시와 교육청의 금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게 되어 있습니다.
예산심사는 의회의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인 것입니다. 시민들의 세금으로 편성되는 예산이 시민을 위해 올바르게 쓰여지기 위해서는 계획성 있고 짜임새 있게 편성되어야 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시면서 느껴오신 인천의 현안사항들을 감안하시고 시민들이 바라는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시어 260만 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짜임새 있는 예산편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가경정 예산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동기 행정부시장님과 나근형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모두 마치고 제3차 본회의는 6월 23일 오후 2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10분 산회)
접기
○ 출석공무원
(인천광역시)
시장 안상수
행정부시장 김동기
기획관리실장 정병일
경제자유구역청차장 윤석윤
자치행정국장 조윤길
여성복지보건국장 장부연
경제통상국장 황의식
도시균형건설국장 손해근
교통국장 최건수
문화관광체육국장 조명조
환경녹지국장 서정규
소방방재본부장 조택희
상수도사업본부장 박남규
종합건설본부장 김병규
지방공무원교육원장 오세완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용희
도시철도건설본부장 유영주
공보관 이부현
감사관 김인규
정책기획관 이정호
인천대사무처장 백은기
(교육청)
부교육감 김남일
교육국장 김기수
기획관리국장 고승의
○ 의회사무처참석자
사무처장 오태석
의사담당관 이기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