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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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9회 인천광역시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 2 호
인천광역시의회사무처
일 시 2024년 11월 20일(수)
의사일정
1. 2024년도 인천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2. 2024년도 인천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3. 인천광역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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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04분 개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99회 인천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O 의사보고(서면질문ㆍ서면답변-이선옥ㆍ임관만 의원)

먼저 김상섭 사무처장님으로부터 의사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처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사무처장 김상섭입니다.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이후의 보고사항이 되겠습니다.
먼저 의안 접수 및 회부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원발의 20건, 위원회 제안 1건, 시장 제출 3건, 교육감 제출 3건을 포함해서 총 27건의 의안이 접수되어 본회의 및 소관 상임위원회에 각각 부의 또는 회부하겠습니다.
다음은 특별위원회 활동사항이 되겠습니다.
인천광역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가 지난 11월 18일에 개의하여 인천광역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1건을 원안가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서면질문 처리현황이 되겠습니다.
이선옥, 임관만 두 분 의원님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서가 인천광역시장으로부터 제출되어 회의록에 등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서면질문ㆍ답변서
서면질문ㆍ답변서(부분 비공개)
(이상 2건 부록으로 보존)
오늘 제2차 본회의에는 2024년도 인천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등 총 3건의 안건 처리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전자회의시스템에 수록된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참 조>
ㆍ의사보고
(부록으로 보존)
김상섭 사무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O 5분 자유발언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순서입니다.
발언은 두 분 의원님께서 신청하셨습니다.
신성영 의원님께서는 최저임금 차등적용제 도입의 필요성과 지방의회의 책무에 대하여, 신동섭 의원님께서는 지역상생발전기금 적정성에 대하여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셨습니다.
먼저 신성영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가. 신성영 의원

안녕하십니까?
영종국제도시 신성영 의원입니다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정해권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금일 본 의원은 최저임금 차등적용제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코자 합니다.
먼저 자료를 보시겠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최근 한 달 상권 관련 기사 제목들입니다.
‘텅텅 빈 상가, 줄폐업, 상가 폐업률 폭증’ 전국적으로 지역 상권이 무너지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취임한 송치영 전국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100만 폐업 시대’라는 말까지 하면서 상권 붕괴의 심각한 현실에 대해서 성토하고 최저임금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최저임금은 2024년 시급 9860원이고 2025년 시급 1만 30원으로 1만원을 돌파했습니다.
여기에 주휴수당을 포함하는 시급으로 환산하면 2024년 1만 1832원이고 2025년에는 1만 2036원으로 1만 2000원을 돌파하게 됩니다.
2018년에 16.4% 급등하기 시작한 최저임금은 2017년 6400원 선에서 2025년 1만원을 돌파하며 채 10년이 안 되는 기간 동안 2배 가까운 급격한 증가로 인해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금 지급 능력은 이미 한계치를 넘어 산업을 차츰 붕괴시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저임금 결정 구조를 살펴보겠습니다.
최저임금은 매년 5월경 새롭게 최저임금위원회가 구성된 후 사측과 노측의 팽팽한 주장을 공익위원이 조정하는 방식으로 결정됩니다.
당연히 사측은 하향을, 노측은 상향을 주장하며 항상 그랬듯 중간치쯤으로 공익위원의 조정으로 결정됩니다.
소상공인 혹은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평범한 시민들께서 하염없이 기대하고는 하지만 ‘뭐 당연히 오르겠지.’ 체념하면서 10년도 안 된 짧은 기간에 최저임금이 2배가 되어버린 현실을 아무런 저항도 없이 그냥 받아들이고는 합니다.
그렇게 우리 대한민국의 소상공인들은 무너져 내렸고 빚더미에 앉았고 상권은 붕괴되었습니다.
주변의 많은 소상공인과 대출을 옥죄며 연쇄적으로 부도가 나면서 건물이 통째로 공매로 나와버리는 임대업자들까지 우리네 집 앞 상권의 현실은 처참하다 못해서 절망적입니다.
여러분 이렇게 절망적인 우리 집 앞 상권 다시 살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폐기물 처리업, 용접공 등 더 고된 일을 하거나 기술이 필요한 산업군에는 최저임금을 더 높여주고 단순노동을 하는 산업군은 최저임금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최저임금 차등적용을 강력히 논의해야 합니다.
자료를 보시면 최저임금제를 적용하고 있는 주요 41개국 중 이미 차등적용하고 있는 나라는 19개국으로 이 중 특히 독일, 스위스, 일본은 지역별 산업별 차등적용제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 같은 경우 폐기물 수거업 등 기피 직종 및 고강도 기술이 필요한 업종에 더 높은 최저임금 기준을 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회가 합리적으로 생각했을 때 너무나도 당연한 생각들을 정책으로 실현해 놓은 것입니다.
이미 단시간 폭등한 최저임금을 낮추기는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라도 더 많이 줘야 하는 산업과 적정 수준 줘야 하는 산업 그리고 지역을 구분해서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구조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책의 이름은 최저임금 지역별 산업별 차등적용제입니다.
매년 허망하게 신기루처럼 희망이 사라지는 최저임금위의 결정들을 무력하게 바라볼 것이 아닌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에서 나서야 합니다.
지역별 차등적용제 도입의 주장이 당연히 광역도시 중 가장 발전한 인천의 의회에서 시작되어야 하고 이는 전국 각 지방정부 및 의회와 연대해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
집 앞의 상권이 무너지면 앞장서 이를 보호할 수 있는 정책에 목소리를 높이고 행동하는 것이 정치의 가장 기본적인 본질 아니겠습니까.
이에 저는 최저임금 차등적용 추진 범국민운동본부가 인천에서 출범함을 알립니다.
저는 오늘을 시작으로 차등적용을 위해서 정부가 움직이고 국회에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될 때까지 운동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제 발언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하신다면 인천시도 함께 강력히 행동해 주길 희망합니다.
또한 인천의 모든 소상공, 중소기업, 경영계 더 나아가서 더 고된 노동에 더 높은 임금을 줘야 한다고 공감하시는 노동계까지 수많은 참여가 있기를 희망합니다.
인천에서 시작되는 이 운동은 전국을 연대할 것이며 모여진 서명의 힘은 정부와 국회로 건의될 것입니다.
앞으로 최저임금 차등적용이 실현되는 날까지 멈추지 않을 것을 공표합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성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신동섭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 신동섭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남동구를 지역구로 둔 신동섭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지역상생발전기금 불합리성 및 불공정에 대해 발언하고자 합니다.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혹시 인천시가 출연하고 있는 지역상생발전기금을 아십니까?
본 의원은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지만 지방소비세에 한정하면 전혀 수도권 같지 않은 인천시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불합리한 재정 차별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300만 인천시민 그리고 여기 계신 의원님들께 낱낱이 말씀드리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유정복 시장님 그리고 행정안전부에 강력하게 건의하고자 합니다.
먼저 지방소비세를 배분할 때 비수도권에 더 높은 가중치를 부여하기에 수도권인 인천의 재원이 비수도권으로 흘러가는 역차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4년 기준 인천시의 민간소비지수는 17개 시ㆍ도 중 5위에 해당되나 지역별 가중치로 인하여 최종 교부금액 순위는 14위에 불과합니다.
뿐만 아니라 14위 지방소비세 규모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또다시 지역상생발전기금을 출연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서울, 경기, 인천에서 출연한 지역상생발전기금을 배분할 때마저도 인천시는 불이익을 받고 있습니다.
인천시가 겪고 있는 이러한 재정 불이익을 더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구체적인 수치로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기준 민간소비지수가 세 번째로 높은 부산의 지방소비세 징수액은 약 1조 6000억원입니다.
같은 기간 인천시의 지방소비세 징수액은 약 8000억입니다.
무려 2배에 가까운 지방소비세를 징수하는 부산은 출연하지 않지만 인천시는 2022년도에 688억을 지역상생발전기금으로 빼앗겼습니다.
그리고 17개 시ㆍ도로 배분되는 지역상생발전기금의 규모는 부산 161억, 인천 91억이었습니다.
지방소비세 징수규모가 많지만 기금을 출연하지 않고 기금을 출연한 인천보다 더 많은 배분액을 가져간 이러한 현실입니다.
본 의원이 방금 말씀드린 지방소비세 그리고 지역상생발전기금의 흐름을 납득하실 수 있으십니까?
이해가 되십니까?
저는 도무지 이해하기도 어렵고 인정하기도 힘듭니다.
지방소비세와 지역상생발전기금의 불이익 때문에 인천시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에 커다란 장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천은 타 광역시에 비해 인구증가에 따른 도심 개발수요가 크지만 이에 상응하는 재정적 지원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이러한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인천시가 정당한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사항을 행정안전부에 강력히 요청하는 바입니다.
첫째, 인천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합리적인 가중치를 적용해 주십시오.
인천시의 민간소비지수는 수도권이라고 볼 수 없다는 점이 꼭 반영되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인천시가 지역상생발전기금 출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금 배분에서도 형평성 있는 혜택을 받도록 기금의 배분 방식을 변경해 주시길 바랍니다.
셋째, 지역상생발전기금 출연의 대상을 명시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 기본법 제17조의2제1항제3호에서 “인천시”를 삭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유정복 시장님 그리고 행정안전부 장관님께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인천시가 겪고 있는 이러한 불이익이 더 이상 지속되어서는 안 됩니다.
인천시민들은 동등한 권리를 가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정한 지원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서주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저의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동섭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의원님들께서 발언하신 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주시고 발언하신 의원님과 소관 위원회에 별도로 진행사항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의사일정으로 들어가기 전에 회의진행 절차에 대하여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본회의에 부의되는 안건은 모두 3건입니다.
회의진행은 먼저 2024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집행기관의 제안설명을 듣고 그 이후 청년특별위원회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은 후 표결하여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회의규칙에 따라 의장이 표결을 선포한 경우 누구든지 그 안건에 대하여 발언할 수 없으며 의장이 투표종료를 선포한 이후에는 투표를 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2024년 인천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10시 19분)
의사일정 제1항 2024년 인천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을 상정합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행정부시장 하병필입니다.
‘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존경하는 정해권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지금부터 2024년도 인천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15조 6655억원으로 기정예산액 15조 6106억원보다 549억원 증가하였습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60억원 감소한 11조 1104억원, 특별회계는 609억원 증가한 4조 5551억원이 되겠습니다.
먼저 세입예산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세입예산은 총 549억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지방세는 부동산 거래 감소에 따른 취득세 927억원 감소, 소비자 물가 상승 및 소비 증가에 따른 지방소비세 1024억원 증가 등 세목별 변동은 있었으나 총 규모는 당초 예산액인 4조 7873억원과 동일합니다.
세외수입은 시비 보조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따른 반환수입금 526억원, 아트센터인천 개발수익금 귀속분 472억원 등이 증가한 반면에 공유재산매각 수입금 391억원 등이 감소하여 총 433억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지방교부세는 내국세 수입 감소에 따라 보통교부세가 326억원 감소하였고 특별교부세는 78억원 증가하였습니다.
정부보조금은 영유아 보육료 153억원을 포함하여 총 247억원이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세출예산안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주요 증액사업입니다.
경제자유구역 내 관광레저시설 투자자 유치를 위한 부지 잔여대금 352억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203억원, 영유아 보육료 188억원, 자치구 조정교부금 정산분 126억원, 캠프마켓 공원부지 매입 112억원,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부족분 91억원, 부모급여 지원 81억원, 기초연금 71억원,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39억원, 보육교사 근무환경 개선비 38억원 등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주요 감액사업입니다.
국고보조금 사업규모 변동에 따라 주택 매입임대 사업 273억원, 수소버스 구입비 보조 85억원, 전기승용차 민간보급사업 74억원, 가좌2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67억원, 기본형 공익직불금 50억원 등을 감액 편성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정해권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금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보통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하에서도 주요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민생예산 및 법정경비 등 꼭 필요한 예산의 부족분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2024년도 인천광역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조>
ㆍ2024년도 인천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서
(부록으로 보존)
하병필 행정부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2. 2024년도 인천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10시 23분)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24년도 인천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상돈 부교육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인천광역시부교육감 이상돈입니다.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위해서 항상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존경하는 정해권 의장님을 비롯한 모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2024년도 인천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추경은 세수 감소에 따른 보통교부금 2080억원, 자치단체이전수입 감소분을 반영하고 제1회 추경 이후 교부된 특별교부금 등 목적지정 경비와 자체수입 증가분을 반영하였습니다.
그리고 보통교부금 감액 교부에 따른 세입 보전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사용하였습니다.
세출예산은 예비 결산을 실시하여 불용이 예상되는 사업비 집행잔액을 감액하고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등 교육환경개선 사업시기를 일부 변경하였습니다.
제2회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제1회 추경 5조 4423억원보다 958억원이 감소된 5조 3465억원입니다.
먼저 세입예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보통교부금과 국고보조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1940억원이 감액되었고 법정이전수입 등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58억원이 감액되었습니다.
기타이전수입은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리지원 1억원이 감소하였고 자체수입은 자산수입 15억원, 정기예금이자 21억원 등 총 41억원이 증가하였습니다.
내부거래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000억원을 교육비특별회계로 전출해서 총 958억원을 감액하였습니다.
다음은 세출예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수학습활동지원 사업입니다.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을 위해 학교정보화 사업에서 노트북 유지관리 낙찰차액 및 노트북 양품화 사업비 감액 등 36억원을 감액하였고 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천오션에코스쿨 조성 등 교육과정 운영 사업에서 집행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부분 등에 대해서 19억원을 감액하였습니다.
학생 및 학부모 수요에 맞는 대안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미래형 대안학교 전환 설립 사업에서 집행시기가 미도래한 부분 등에 대해서 19억원을 감액하였으며 총 85억원을 감액 처리하였습니다.
교육복지 사업입니다.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하고 초등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방과 후 학교 및 돌봄교실 사업에서 개설학급 감소에 따른 집행잔액 등 20억원을 감액하였고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통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학비지원 사업에서 지원 대상자 증가 등으로 11억원을 증액하여 총 17억원을 감액하였습니다.
보건급식 사업입니다.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학생건강 증진을 위한 학교급식운영 사업에서 학사일정 변동 및 급식인원 감소에 따른 무상급식비 집행잔액 49억원을 감액하고 집행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학교급식실 현대화 사업에서 135억원을 감액하여 총 196억원을 감액하였습니다.
학교시설 여건개선 사업입니다.
집행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학교 신축 118억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127억원, 학교시설 환경개선 207억원 등을 감액해서 총 506억원을 감액하였습니다.
인건비 사업입니다.
휴직 등 결원 대체 기간제교원 임용 증가에 따른 계약제 교원 인건비 172억원을 증액하고 공무원 등 인건비 76억원을 증액해서 총 219억원을 증액하였습니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정리추경으로 집행잔액을 감액하여 이ㆍ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경비 절감과 지출 효율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의원님들께서 본 추경예산안에 대해서 원안대로 의결될 수 있도록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이상으로 2024년도 인천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참 조>
ㆍ2024년도 인천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서
(부록으로 보존)
이상돈 부교육감님 수고하셨습니다.

3. 인천광역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인천광역시의회 청년특별위원장 제안)

(10시 28분)
마지막으로 의사일정 제3항 인천광역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상정합니다.
안건을 제안하신 청년특별위원회 석정규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천광역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장 석정규입니다.
먼저 그동안 우리 특별위원회에 깊은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존경하는 정해권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청년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에 앞서 그간의 특별위원회 주요 활동현황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위원회는 특위 구성 후 인천시 전반에 걸쳐 있는 청년정책의 추진과정과 향후 계획 등 관련 부서의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며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우리 특별위원회는 청년과의 소통을 통해 인천시 청년정책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듣고 청년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과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위원회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했습니다.
또한 우수한 청년정책을 시행 중인 서울과 부산을 비교시찰하고 이를 통해 우수한 청년정책과 청년공간 사례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습니다.
향후 인천의 주요 청년정책과 전략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방안을 찾고 구체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특별위원회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위원회는 청년의 주요 현안과 과제들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성공적으로 더 나은 방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그간의 특별위원회 활동현황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활동기간 연장의 건에 대해 제안설명드리겠습니다.
당초 본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은 2024년 12월 13일까지였으나 2025년 12월 12일까지 연장하여 활동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연장 사유를 말씀드리면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와 청년의 지속적인 지원 강화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해 왔고 집행부의 계획과 지원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러나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는 산적한 과제들이 많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 청년 관련 기관ㆍ단체가 함께 추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활동기간을 연장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끝으로 우리 위원회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리며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전자회의시스템에 수록된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조>
ㆍ인천광역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인천광역시의회청년특별위원회)
(부록으로 보존)
석정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3항 인천광역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표결하겠습니다.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투표)
투표를 종료하겠습니다.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석의원 36명 중 찬성 11명, 반대 20명, 기권 5명으로 의사일정 제3항은 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전자투표 결과는 끝에 실음)
의사일정 제3항을 끝으로 오늘 상정한 안건을 모두 처리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제299회 인천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고 제3차 본회의는 12월 13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인천광역시청과 교육청의 금년도 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 그리고 각 위원회에서 심사를 마친 조례안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유정복 시장님과 도성훈 교육감님, 아울러 간부공무원과 공사ㆍ공단 임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34분 산회)
<참 조>
ㆍ전자투표 결과
(부록으로 보존)
접기
○ 출석공무원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장 유정복
행정부시장 하병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황효진
경제자유구역청장 윤원석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한진호
정책수석 박병일
대외협력수석 성용원
문화복지수석 박병철
기획조정실장 천준호
소방본부장 임원섭
시민안전본부장 김성훈
경제산업본부장 박찬훈
대변인 강성옥
감사관 이철우
정책기획관 유준호
재정기획관 김상길
행정국장 유용수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 전유도
환경국장 김철수
교통국장 김인수
해양항공국장 김을수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충진
보건복지국장 김학범
글로벌도시국장 김준성
도시계획국장 이 철
도시균형국장 이종신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 윤현모
인재개발원장 김경아
보건환경연구원장 권문주
상수도사업본부장 박정남
도시철도건설본부장 조성표
종합건설본부장 류윤기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 도성훈
부교육감 이상돈
교육역량지원국장 김석봉
학교교육국장 김흥복
교육행정국장 김미미
정책기획조정관 유석형
○ 기타참석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조동암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
인천관광공사사장 백 현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
○ 의회사무처참석자
사무처장 김상섭
의사담당관 배철환
○ 속기공무원
유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