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고진섭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어제에 이어 계속되는 시정질문에서 보여주신 의원님 여러분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시정 각 분야에 대한 의원님 여러분들의 지적과 대안제시에 대하여는 시정운영 시 최우선으로 참고하겠다는 것을 말씀드리며 존경하는 최만용 의원님, 지정구 의원님, 강창규 의원님, 오흥철 의원님, 김성숙 의원님, 허식 의원님과 서면질문하신 노경수 의원님의 질문에 차례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최만용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부평구 산곡4동 미산초등학교 인근 교육청 부지에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의 경기장을 건립하여 활용한 후 지역주민들에게 환원하는 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과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의원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각 분야별 세부계획 등이 검토 중에 있으며 최우선으로 경기장 및 선수촌 등의 건설계획이 확정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금년 6월 완료예정으로 기본계획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 동안 검토내용을 말씀드리면 아시아경기대회를 위해서는 37개 종목에 최소 40개 경기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경기장과 민간시설 및 인접도시 경기장 18개를 활용하고 나머지 22개 경기장은 신설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신설 경기장은 도시균형 발전과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배치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대회 이후에는 지역주민의 체육·문화·휴식 등 다목적 복합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부평구 산곡4동 미산초등학교는 교육청으로부터 수영장, 헬스 등 다목적 체육관 건설을 요구하고 있으나 부지가 다소 협소하여 정식 경기장 건설은 어려운 상황이며 다만 현재 진행 중인 기본계획에서 부평구의 경기장 및 연습장의 배치계획과 재원확보 및 사후 관리방안 등을 교육청 및 학교와 협의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최만용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서울지하철 7호선의 백마장까지 연장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송도·청라·영종 경제자유구역, 검단 등 신도시 개발과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신도시와 구도심의 균형발전을 통한 세계 일류 명품도시로 도약을 위해 총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이에 도시발전의 동맥역할을 하는 도시철도 구축에 있어서도 수송수요 목적 외 세계 일류도시 실현을 선도할 수 있는 도시철도망 구축을 위하여 지난해 3월 29일부터 국내 최고의 교통전문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하여 인천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행 중에 있으며 동 용역추진 과정에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서울지하철 7호선의 추가 연장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검토 중에 있습니다.
우선 검토노선 대안으로는 첫째, 부평구청역~마장사거리를 거쳐 인천2호선 환승하는 방안 둘째, 부평구청역~마장사거리~가정오거리를 거쳐 청라지구 연계방안 등이 있으며 차량시스템에 대해서는 현재 운영 중인 서울7호선과 동일한 대형전철과 최근 선진 각국에서 채택하고 있는 경량전철 등을 비교·검토 중에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검토를 통하여 최적노선과 시스템이 결정되면 당해 노선의 경제성 분석을 실시하여 타당성이 인정되고 재원확보가 가능할 경우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하여 법정계획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최만용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원적산길 생태축 연결사업과 관련하여 철저한 사전조사 준비와 조기완공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인천은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도로개설 등으로 많은 자연환경이 단절·훼손된 바 있어 이를 보다 친환경적으로 복원하기 위하여 계양산 징매이고개 구간에 총 사업비 148억원으로 폭 100m, 길이 80m, 높이 12m 규모로 생태통로 연결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의원님께서 깊은 관심을 갖고 계시는 원적산길을 비롯하여 단계적으로 생태통로 연결사업을 추진할 계획에 있습니다.
생태통로는 야생동·식물 이동을 보장하기 위한 시설로써 기본적으로 주변 생태계와 조화를 이루며 전체적인 생태적 연속성이 유지되도록 형태, 규모, 기능성 확보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사료됩니다.
원적산길 생태축 연결사업과 관련해서는 2005년 자연환경 조사용역 과정에서 동물상, 식물상 및 식생분포 등 녹지축 연결에 대한 학술적인 검토가 이루어졌으며 2007년 11월 한국자연환경연구소 최병진 박사, 인천녹색연합 유종반 운영위원장 등 관계 전문가 및 지역 환경단체와 함께 현지 답사를 거쳐 야생동·식물 이동 생태통로 확보를 위해 식생이 우수한 서구 가좌2동 철마사와 부평구 산곡1동 원적산길 왕복 6차선 도로 위를 횡단하는 상부터널형으로 녹지축을 연결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는 기술적인 검토가 이루어진 바 있습니다.
따라서 금년도에 사업 타당성 조사 검토용역을 거쳐 중기지방재정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국비확보 방안 등 제반 절차를 조속히 이행하여 가능한 한 완공시기를 앞당기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원적산 명칭과 관련하여 그 동안 철마산으로 혼용되어 표기하던 것을 인천광역시 지명위원회 결정사항에 따라 앞으로는 원적산으로 일원화하여 표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지정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우리 시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 동안 전 세계는 화석연료 사용의 증가로 온실가스가 과다 배출됨으로써 지구 온난화를 불러와 세계 곳곳에서는 기상이변이 발생하는 등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이에 따라 국제적으로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세계기후변화협약, 교토의정서 발효 등으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각종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보급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도 그 동안 세계기후변화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선견지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약 230억원의 탄소배출권이 확보되고 인천시 가정의 약 43%가 사용할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강화조력발전소를 건설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태양광 및 소수력발전시설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 다소비 업체에 대한 자발적 협약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2007년도에는 에너지관련 조직을 기존 2개 팀에서 에너지정책과를 신설, 3개 팀으로 보강하는 등 에너지 정책업무의 강화를 위한 조직체계를 갖추고 각종 에너지 정책사업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먼저 우리 시에서는 신·재생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보급 활용할 수 있는 로드맵을 포함한 지역에너지 5개년 계획을 금년 중에 수립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하여 온실가스 저감의 필수적 요소인 에너지절약,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다양한 에너지 시책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친환경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의 국제도시에 들어설 151층 인천타워와 도시재생사업은 물론 향후 신축되는 모든 건물에는 설계단계부터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절약형 건물로 유도하는 등 명실공히 세계적인 에너지절약형 모범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에너지절약 도시건설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 개최 시에는 친환경 에너지체험관을 조성하고 엑스포 종료 후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2014년 아시안게임 시 경기장 등 주요시설에는 실행가능한 신·재생에너지를 발굴 접목시켜 우리 시가 친환경적인 세계 일류 명품도시라는 이미지를 세계인에게 각인시키는 계기로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에너지전문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기술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우리 시 여건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에도 집중적인 연구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강창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서울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 구간의 현업분소 부지선정과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업분소는 직원들의 사무·복지 공간이며 동시에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비상대기 장소로써 당초 계획하였던 대우자동차 부지는 IMF 이후 공장직원이 3,000명 이상 증가하여 사무실 부족이 심각한 상태이므로 보상협의에 응할 수 없다라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바 여성문화회관 옆 72호 근린공원 부지로 이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는 의원님의 권고를 받아 이를 부평구청 등과 수차례 협의하였으나 합의도출에 난항이 있어 부지결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협의과정에서 부평구청에서는 청사 내 주차장부지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축조하되 이중 지하 1층을 주차장으로 지상 5개층을 부족한 사무실로 부평구가 사용하고 나머지 3개층만 현업분소로 사용할 것을 제시하고 있으나 부평구 제시안대로 추진 시 현업분소 기능유지가 어렵고 사업비 과다투입은 물론 국비지원금은 도시철도 건설과 직접 관련없는 경비로 사용할 수 없다는 도시철도법 및 총 사업비 관리지침에 저촉이 되며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굴포천 삼각지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맹꽁이 등의 서식처로 시민단체의 강력한 요청이 있어 현재 굴포천 자연형 하천조성사업 역시 생태훼손 최소화 방안으로 추진 중에 있어 분수대 설치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따라서 우리 시는 동 노선주변 매수가능 부지조사 및 지하건설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실정인 바 최적안을 조속히 결정하여 개통 전까지 차질 없이 축조할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강창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청라지구까지 도시철도 추가연장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의 상향조정과 권한강화의 필요성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청라지구 신교통도입 실무협의체 운영에 대해서는 청라지구 신교통시스템 도입 타당성 검토 용역과정에서 신교통시스템 도입 타당성 검토를 위한 협의체를 실무 팀장급으로 구성·운영 중에 있으나 앞으로는 의원님께서 요청하신 대로 해당 기관의 부서장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상향 조정토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강창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청라지구 LRT 노선이 재반영되도록 개발계획 변경과 토지공사의 개발이익금에 대한 정확한 재산정 및 재투자사업의 우선순위 재검토를 통해 도시철도계획을 변경할 용의가 있는지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청라지구 내에 LRT 노선 재반영을 위한 청라지구 개발계획 변경 등에 관해서는 최근 확정된 청라~화곡간 BRT 계획,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 용역 중인 인천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용역, 한국토지공사에서 시행 중인 청라지구 신교통시스템 도입 타당성 검토용역 등이 진행 중이므로 청라지구 내 최적의 신교통시스템 및 노선에 관한 우리 시의 의견이 확정되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와 협의해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청라지구 개발이익금에 대한 정확한 재산정에 대하여 먼저 청라지구의 토지매각 현황을 말씀드리면 전체 매각대상 토지인 1,399개 필지 중 88개 필지가 매각되어 현재 토지매각률은 51% 수준에 불과하며 그리고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토지공급계약이 협상중에 있고 명품도시 건설을 위하여 신규 사업도 검토 중에 있어서 개발이익금의 정확한 산정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재투자사업 우선순위 재검토 등을 통하여 도시철도계획을 변경할 용의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면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청라지구에서 발생되는 개발이익금은 2005년 8월 17일 재정경제부장관으로부터 청라지구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 시 개발이익은 외국인 투자유치 등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활용하여야 한다고 조건부로 승인되었습니다.
그 동안 우리 시에서는 주변 기반시설 확충을 위하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와 협의하여 개발이익금 전액이 기반시설 조성 등에 재투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따라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도시철도계획 반영은 인천도시기본계획 반영과 앞서 답변드린 용역결과에 따라 사업시행자와 재검토 협의를 거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강창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BRT 노선의 청라지구 내 추가연장 2㎞가 청라지구 도시철도 연장계획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청라·화곡에 추진되고 있는 BRT는 2004년 12월 건교부에서 국가의 수도권 광역교통망 노선으로 선정하고 2005년 시범 도입구간 지정과 2006년 기획예산처의 예비 타당성 용역을 거쳐 현재 수도권교통본부에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따라서 기본계획 용역에 반영할 인천구간 노선에 대해서는 금년 2월 21일 관련기관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업무지구까지 약 2㎞를 연장하는 노선으로 결정하였으며 연장사유는 당초 시점부 중봉로에 지하차도 설치계획 등으로 인하여 환승시설 설치가 불가능하므로 이용객 편의와 환승시설 부지확보 등 설치여건이 원활한 지점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존경하는 의원님께서 우려하신 도시철도 7호선 추가연장 구축계획은 BRT사업과는 별도로 추진될 교통대책으로써 2006년 6월 인천시 도시교통정비중기계획에 기 반영되어 있고 또한 도시철도 기본계획 용역결과에 따라 추가연장 노선안과 비용분담은 청라지구 시행사업자인 한국토지공사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강창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서부간선수로를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본 도로에 대하여 의원님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2004년 도로폐지 절차를 이행중이었으나 장제로의 혼잡 등을 이유로 도시관리계획 입안철회를 요구하는 계양구 주민들의 반대로 보류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우리 시에서는 2005년 12월 대안모색을 위하여 기존 수로의 가운데는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고 수로 양측 제방에 적정 규모의 도로를 설치하는 방안에 대하여 인천발전연구원에 연구의뢰한 결과 4~6차로의 도로개설이 타당한 것으로 검토되었습니다.
인천발전연구원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2007년 4월에 서부간선수로 도로건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본 도로는 당초 6차로 계획을 친환경적 도로건설을 위하여 4차로로 개설하고 잔여 도로부지 및 수로부지는 주민들의 휴식공간 및 수변공간 조성을 위하여 환경친화적인 생태하천을 병행하여 기본계획 용역중에 있으며 앞으로 주민의견 수렴과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결정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현재 외곽순환고속도로 하부 도로개설에 대하여도 국토해양부에서 타당성 용역중에 있으므로 국토해양부와 협의하여 적극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오흥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인천대공원 정문과 주차장을 후문으로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인천대공원은 15년간에 걸쳐 조성되고 있는 294만㎡의 광역단위 공원으로써 전국에서 찾아오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관광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평소에 장수IC로 진입·출하는 차량이 많아 공원 주변의 교통혼잡을 야기하고 있었으며 특히 하루 최대 10만명 가까이 공원을 찾고 있는 봄·가을철에는 교통량의 증가로 인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교통 및 주차장 문제를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해서 금년 중 만의골 부락이 있는 공원 동측에 300대의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며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도록 12개의 버스 노선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제안하여 주신 공원정문 및 주차장 이전문제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공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문을 남측 백범로 방향으로 이전하고 현재의 주차장으로 진입로를 개설하는 방안과 인천대공원과 연계하는 역사 주변에 주차장과 부대시설을 확보하는 방안 등을 충분히 검토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앞으로 인천대공원이 수도권 뿐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명품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오흥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인천대공원 소래생태공원까지의 장수천변 산책로를 자전거도로와 인도 분리설치 건의사항과 승기천, 굴포천에도 자전거도로가 필요하다는 데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장수천 자연형하천 조성사업 3.9㎞ 중 1단계 사업인 인천대공원과 담방마을 2.3㎞ 구간은 2003년 12월 착공하여 2004년 12월에 준공하였습니다.
사업추진과정에서 당초에는 시민들의 편리성 측면에서 하천변 고수부지 및 제방둑에 자전거도로를 설치하는 방안이 검토된 바 있으나 좁은 하천에서는 별도 자전거도로 설치가 적합하지 않다는 지역주민이 참여한 하천살리기장수천네트워크의 의견을 존중하여 최종 조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자전거도로와 인도의 분리 설치는 원칙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사료됩니다마는 기 준공된 장수천 1단계사업지역을 전체적으로 분리 설치하기에는 인접토지 확보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부분적인 반영을 심도 있게 검토하겠습니다.
아울러 내년부터 추진계획중인 담방마을에서 소래지역까지 장수천 2단계 공사구간은 주민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위해서 자전거도로와 인도 분리설치방안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승기천에 설치된 자전거도로는 지역주민과 하천살리기추진단의 의견을 수렴한 후 자전거도로와 인도분리 설치방안을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굴포천의 경우에는 자연과 함께 거닐고 싶은 하천을 테마로 설정하여 보행자 중심의 산책탐방로를 조성하고 있으며 공촌천을 비롯한 하천도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성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하여 운영하는 장애인 콜택시와 저상버스 운행에 따른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평소 교통약자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장애인 콜택시와 관련하여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장애인 콜택시와 관련하여 터널 및 톨게이트 이용요금 감면은 민자터널운영사업자와 적극 협의하고 관련법 개정으로 적극 개선토록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시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주차료 감면에 대해서도 군·구와 시설관리공단과 적극 협의하여 조속히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저상버스 운영과 관련하여 말씀드리면 저상버스는 현재 74대가 운행중에 있으며 금년 내에 17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2013년까지 150대를 운행할 계획입니다.
실제로 장애인들이 정류장에서 저상버스 승하차시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므로 앞으로 저상버스 운영구간에 장애인 이용수요가 많은 정류장을 위주로 저상버스의 승차가 편리하도록 경계석 턱 낮추기, 보행자 점자블럭 설치, BIS를 이용한 위치정보 제공 등 정류장 환경을 개선하여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증진토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타시·도의 교통약자 관련 조례를 벤치마킹하여 좋은 시책은 적극 도입하는 등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성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수도권 통합요금제 조기시행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수도권 통합요금제에 대하여 2006년 12월 6일 3개 시·도 광역단체장이 공동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서울시와 경기도에서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서울버스, 수도권 전철과 경기버스 간 통합요금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도권통합요금제 적용시 우리 시의 부담은 연간 약 300억원과 현재 시행중인 시내버스 무료환승제로 연간 재정부담금 200억원을 합하여 연간 500억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되므로 재정여건상 예산확보가 어려운 실정임을 감안하여 시행시기를 유보하였습니다.
그러나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객의 불편과 요금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수도권 통행량의 분석을 통해 소요예산을 정밀 검토하고 버스업체에 대하여 재정지원 방법과 노선체계 개편을 통한 경영개선, 시내버스 운송원가 재산정 등으로 시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재원대책을 마련하여 빠른 시일 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성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혁신클러스터재단 설립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동아시아 최고의 비즈니스 중심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전략으로써 송도지구에 IT·BT, 물류·관광 및 비즈니스 서비스 등 첨단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u-IT클러스터, 송도테크노파크 확대, 송도국제화복합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국내·외 대학과 연구소 유치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재단설립은 5·7·11공구 개발이익금을 재경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외국교육 및 연구기관, R&D센터, 스타과학자 유치에 사용하고 중앙정부의 매칭펀드 등 재원 지원을 통해 운영될 수 있는 틀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적절하게 지적하신 바와 같이 성공적인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는 이들 개별프로젝트가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됨은 물론 프로젝트별로 상호 공통성 및 보완성을 토대로 산·학·연·기업 지원서비스 등이 가치사슬화된 지식생태계의 구축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클러스터의 조성은 프랑스 소피아 앙티폴리스의 SAEM(Sophia Antipolis Enterprise Management-’72), 미국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의 RTF(Research Triangle Foundation-’59) 등 해외 전담재단의 성공사례에서도 보듯이 개발 초기 단계부터 명확한 비전과 전략 강력한 추진체계 등을 가지고 단지개발부터 서비스, 마케팅, 홍보, 기업유치, 활성화 사업 등의 체계적 관리가 성공의 관건임을 말씀드리며 이와 관련하여 인천발전연구원의 산업유치계획 수립 및 산업연구원의 송도지구 혁신클러스터 조성방안 용역에서도 혁신클러스터의 핵심 성공요소로써 고도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가진 강력한 추진체계 설립이 필요함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금년 5월 재단설립 방안의 연구결과의 초안이 마련되면 조례제정 등의 절차를 통해 재단법인 설립시기, 출연재원 규모, 지원기준, 인력운영의 적정성 등에 관하여도 관련전문가의 검토는 물론 의원님들의 고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바와 같이 혁신클러스터 조성은 송도지구 뿐만 아니라 청라의 IHP, GM대우 주행시험장, 로봇랜드 영종의 항공·물류 및 관광산업, 남동공단, 서부산단 등 기존 산업단지와의 상호 연계성을 감안하여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검토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재단이 설립되면 시, 경제청, 관계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클러스터 유치역할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혁신클러스터 조성과 재단설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김성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영흥화력발전소 4기(5,6,7,8호)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와 제3, 4차 전력수급계획에 대한 대책 및 수도권대기오염 총량관리제 등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영흥화력발전소 4기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는 옹진군에서 평가서 초안에 대하여 주민과 관련 부서의 의견수렴이 진행중이며 오는 4월 15일에 주민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우리 시는 제3차 전력수급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7, 8호기를 포함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하여 정확한 환경영향 예측과 실효성 기대가 어렵다는 판단으로 환경영향평가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옹진군으로 통보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2월 4일 영흥화력 민·관 공동조사단에서 반영되지 않은 7, 8호기를 포함한 환경영향평가의 즉각 중단과 수도권 고체연료사용 금지조항을 예외 없이 적용하고 형평에 맞지 않는 제3차 전력수급계획은 전면 재검토되어야 한다는 성명서를 우리 시 출입기자 브리핑을 통하여 발표하고 산자부와 환경부에도 이와 같은 내용을 담아 공식적인 입장을 전달하였습니다.
다음 제3차 전력수급계획 결정시 인천시가 추진한 일과 제4차 전력수급계획에 대비한 인천시의 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면 지난 2006년 12월 12일 지식경제부장관이 제3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고시한 내용에 따르면 수도권 증설계획 총용량은 8,040MW이며 우리 인천지역에는 영흥화력 5, 6호기를 포함하여 61%인 4,940MW 용량의 발전소 증설계획이 반영되었습니다.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전기사업법 제25조의 규정에 따라 전력수급의 안정을 위해서 전력수급의 기본방향, 장기전망, 전력설비 건설계획, 전력수요관리 등의 사항이 포함되며 현행법상 2년 단위로 전력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지식경제부장관이 수립토록 규정되어 있어 정책수립의 참여가 극히 제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3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영흥화력 5, 6호기 증설과 관련하여 실시계획 승인 신청서가 지식경제부에 제출되면 전원개발촉진법에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토록 규정되어 있으므로 우리 시에서는 관련기관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우리 시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그리고 향후 제4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시 기본계획 심의를 위해 구성하는 전력정책심의회에 우리 시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우리 시도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강력히 건의하겠습니다.
수도권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를 감안하며 발전소 증설의 경우 인천지역의 기업과 공장유치에 장애가 예상된다는 질문에 대하여 답변드리면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는 환경부에서 서울, 인천, 경기 수도권 3개 지역의 심각한 대기질을 2014년까지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환경부에서 수도권대기환경관리기본계획을 수립시 2001년도 배출량을 기준으로 2014년 인천지역 배출허용총량을 할당하였으며 대기1종 사업장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대기 2, 3종 사업장에 대하여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배출허용총량을 할당하게 됩니다.
사업장에서 배출허용총량을 준수하기 위해서 최적방지시설, 연료교체, 공정개선 등의 시설투자가 필요하며 이행시 기본부과금 면제, 배출권거래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향후 영흥화력 5, 6호기를 증설할 경우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규정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총량을 별도로 할당받아야 하나 현재 환경부에서 추가 할당을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인천지역 기업의 상대적 피해 및 지역배출허용총량을 초과하게 되므로 추가할당을 불허할 방침입니다.
인천시의 온실가스 배출관리와 대기환경개선 로드맵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담부서 설치계획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우리 시는 청명한 공기 속에서 2014년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지난 2006년 12월 수도권 대기환경관리기본계획 시행을 위한 인천광역시 시행계획 및 로드맵을 수립하였습니다.
2014년까지 미세먼지는 64㎍/㎥에서 40㎍/㎥으로 질소산화물은 31ppb에서 22ppb로 황산화물은 8ppb에서 5ppb로 대기질을 개선하여 시민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삶의 질을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대책과 전략수립에 근간을 마련하기 위한 전담팀 설치를 추진하여 기후온난화 대책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허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서울의 한강르네상스 마스터플랜과 같이 인천의 구도심과 인천항을 연결하는 국제입찰을 통한 용역발주 촉구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항만재개발은 노후 및 유휴상태의 항만과 주변지역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은 항만재개발법 제4조에 의거 10년 단위로 국토해양부장관이 수립하며 5년마다 정비하되 시·도지사가 요청하는 경우 필요시 변경 가능토록 법제화되어 있습니다.
부산 북항의 경우 재개발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기간이 길었던 점을 감안해서 금년 중에 내항재개발용역이 국비로 추진되도록 국토해양부 재개발기획단과 적극적으로 업무협의해 나가겠으며 시는 국토해양부와 업무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재개발 추진과 관련하여 시민, 항만 관련단체, 기관이 참여하는 간담회 등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하고 또한 부시장을 팀장으로 관련국장들로 구성되어 있는 인천항 선진화를 위한 T/F팀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입니다.
향후 2009년 말까지 국토해양부 재개발기본계획에 우리 시 의견을 반영, 요구함으로써 내항재개발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허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국토해양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의 인천항 지원방안 강구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중앙정부에서 최근 인천항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원하는 사항을 요약하면 인천신항 건설과 관련한 진입도로 6.3㎞와 부두가 호안 5㎞ 그리고 관광선 부두건설, 항로준설 비용으로 9,752억원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1조 7,684억원의 국비가 지원될 계획이며 국제여객터미널 건설에 따른 방파호안 2,820m와 방파제 150m 조성비용으로 2,024억원, 북항 건설과 관련하여 목재부두2선석 안벽 450m, 호안 5.7㎞ 준설 1,550㎥ 처리비용으로 1,613억원, 남항 및 북항 배후도로 5개 노선 5,36㎥와 2교차로 건설사업비 529억원, 그리고 해수부에서 토지로 제공된 남항 화물차 복합휴게소 건립 부지 1만 8,000평 등입니다.
우리 시는 국토해양부로 정부 조직이 개편된 이후에도 물류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등 인천항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국비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허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반시민적 IPA의 경영권 지방이양으로 시·도지사 관리촉구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항만업무를 이미 오래 전부터 지방에 이양하여 국가는 계획수립업무를, 지방은 집행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항만을 보유하고 있는 시·도지사가 항만관리·운영과 관련한 권한이 전무하여 지역을 총괄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선진국 대부분 지자체에서 항만관리를 직접 수행하는 사례를 참고하여 시·도지사가 항만개발과 도시개발계획을 조화롭r[- 연계하여 개발하고 지역주민의 이해관계가 반영되는 등 지역특성에 맞는 항만으로 성장발전시킬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허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북항부두의 활성화 및 신항건설 잡화부두 포함 조속 촉구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북항은 인천항의 체선·체화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항만시설 확충사업이며 전체 17선석의 규모로 총 1조 2,53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오는 2011년까지 철제, 원목, 양곡, 잡화를 처리하는 항만으로 자금까지 철제부두 3선석, 목재부두 2선석, 잡화부두 3선석이 이미 준공 운영되고 있으며 항만운영과 관련하여 항만공사와 적극적으로 협조 체제를 유지, 북항이 조속한 시일 내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인천신항은 우리 인천이 동북아물류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중추항만 건설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총 30선석의 규모로 사업비 4조 3,000억원을 투자하여 2020년까지 컨테이너와 잡화 화물을 처리하는 항만으로 건설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진입도로 및 가호안공사가 착공되었으며 우리 시에서는 최우선적으로 2011년에 컨테이너 6선석과 잡화부두 3선석이 당초 계획대로 개항할 수 있도록 항만공사와 국토해양부 등과 긴밀한 업무협조를 유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적하신 대로 컨테이너 부두를 1만 TEU급이 정박 가능토록 해운항만청, 항만공사 등과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허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석탄부두 조속이전 (2014년 아시안게임) 및 인천항 TOC 계약철폐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남항에 조성된 석탄부두는 1988년 IBRD 차관사업에 의해 접안능력 10만톤급 1선석 규모로 안벽 240m, 돌핀 3기, 연락교 519m가 조성되었으며 연간 하역능력은 302만톤이고 당초 보관면적도 16만㎡에서 축소하여 10만㎡ 정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취급처리하는 석탄은 대부분 유연탄으로 평균 저탄량은 19만 5,000톤으로 1일 3,500톤 정도 처리하고 있으며 주로 수도권 열병합발전소와 중부지역의 내륙 시멘트사에 수송하고 있습니다.
현시점에서는 석탄부두이전이 곤란하나 2006년 제2차 전국무역항 수정 계획에는 장기적으로 이전이 계획되어 있으며 시민들의 고충을 감안하여 신속히 석탄부두가 이전될 수 있도록 항만공사와 적극적으로 업무협조해 나가겠습니다.
인천항 TOC 계약제도는 항만공사에서 부두운영의 전문성 확보와 TOC업체의 부두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부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97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제도로써 인천항은 내항 8개 부두를 대상으로 11개 TOC업체가 IPA와 임대계약을 체결하여 부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TOC 운영에 대하여는 인천항만공사 소관업무입니다만 부두운영과 관련하여 시민의 건의사항이나 개선을 요구하는 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시에서 의견을 수렴하여 항만공사에 개선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을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허식 의원님께서 국제여객터미널 신축타당성 재조사 및 제1, 제2여객터미널 활성화 방안 강구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국제여객터미널 건립사업은 5만톤급 1선석과 3만톤급 8선석 규모로 2020년까지 사업비 7,252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써 지난 2005년 6월 현대건설 등 23개사 컨소시엄으로 우선대상사업자를 선정하였으나 2006년 11월 기획예산처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그 당시는 B/C가 0.7이었고요.
그러나 현 국제여객터미널이 연안항과 내항으로 이원화되어 있어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점을 개선하고 약 100만명의 국제여객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터미널 건설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항만공사 주관으로 2007년 8월 자체 예비타당성 재검토 용역을 실시한 후 해양수산부에 국비지원사업으로 추진되도록 요청한 바 있으며 KDI에서 2007년 12월부터 예비타당성 재검토 용역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기존 연안항의 제1국제여객터미널은 당초호텔과 상업시설, 국제여객터미널을 건설하는 사업이었으나 사업이 여의치 않아 터미널만 완공하였으며 내항의 제2국제여객터미널은 서울올림픽에 구 소련 선수들의 입·출국소속을 위하여 건립하였던 건물을 한·중 항로 개설에 따라 정비 사용하고 있는 시설입니다.
향후 인천항 환경정비사업, 내항재개발사업, 월미관광특구사업, 인천역세권개발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인천항이 도심권과 조화를 이룬 관광인프라가 조성되어 크루즈를 유치하는 등 기존 제1, 2국제터미널이 활성화되도록 적극적으로 방안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허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항만재개발 기본계획 철회를 정식으로 요구하여 백지화시킬 것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은 북항개발 및 항로 준설토 처리를 위한 투기장으로 중구 영종도지역에 316만㎡의 규모로 오는 2011년까지 매립할 계획입니다.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은 매립이 진행되고 있는 중임에도 과거 해양수산부에서 2007년 10월 제1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에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이 대상사업지구로 결정되었으나 국회에서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을 항만재개발 대상에서 제외하고 내항을 포함시켜 달라는 청원이 처리되어 우리 시는 지난 2007년 6월 해양수산부에 내항재개발 기본계획 수립반영 건의공문을 제출하여 현재 적극 검토중에 있습니다.
또한 영종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이므로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영종지구 마스터플랜 및 세부토지이용계획이 수립되면 재개발사업 계획수립시 반영되도록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허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북항과 남항 등에 항만 육전설비를 설치, 인천항 입항 선박들의 배출오염물 저감대책과 인천항 환경개선을 위한 매뉴얼 작성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항만 육전시설은 정박중인 선박에 육지전기를 공급하는 항만 내 시설로써 항만건설 및 관리기관과 협의하여 동 시설이 설치되도록 적극 건의하겠습니다.
또한 인천항 환경 매뉴얼은 인천항만공사와 협의하여 환경관리 매뉴얼을 작성 관리하도록 하고 우리 시에서는 항만지역 환경행정실무협의회 운영을 통하여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의 설치기준과 관리의 표준화를 추진하여 항만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허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최근 인천전문대학에서 발생한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문제점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시정과 대학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 으로서 의원님들과 시민여러분께 매우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최근 전문대학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태와 관련하여 우리 시에서 도 깊은 우려와 함께 시립대학의 위상을 재정립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중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학의 최고 책임자 위치에 있는 학장의 사퇴, 부도덕한 교수의 자진사퇴 촉구 등에 대하여는 시 차원에서도 그에 상응한 조치방안을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예산지원 문제, 간부보직 문제와 관련환 견제역할 수행, 우수한 교직원 확보, 정교수 비율의 하향조정 등은 제도적인 개선사항으로써 전문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반드시 포함시켜 적극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학장 직선제 폐단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하여 어제 존경하는 정종섭 의원님의 질문시 간선제 선출방식을 채택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답변드린 바 있습니다.
존경하는 허식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여러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여 다음 중에 개최하는 시립대학운영위원회 인천대 법인화와 함께 인천전문대학의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토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인천전문대학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에 대하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러한 불미한 사례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노경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북성동, 송월동 구도심 재생사업과 관련하여 내항과 연계 개발하는 방안과 도시재생사업을 민간개발방식으로 선회할 의향이 있는지 그리고 보상 및 이주대책과 양도소득세 감면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2003년 8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추진과 가시적 성과로 국가발전 성장동력으로의 자리매김을 공고히 해 왔으나 우리 시가 지향하는 세계일류도시 건강한 도시로 성장 발전을 위해서는 구도심의 균형발전이 없이는 불가하다는 사항입니다.
따라서 2004년 1년간 인천발전연구원으로 하여금 구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연구를 하게 하였고 2005년 1월 우리 시에서 인천시 지역균형발전 전략기본구상을 발표하였습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하여 1거점 2축 중심의 개발파급효과가 크고 확산이 용이한 지역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천역 주변은 우리 인천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이고 뿌리이며 이 지역을 빼고는 구도심의 재생을 이야기할 수가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곳은 내항과 월미관광특구 지역으로써 인천시민은 물론 수도권 시민, 국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여 관광 중심으로 발전되어야 할 것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첫 번째 질문하신 내항과 연계하여 개발 할 의향이 없는지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인천항 재개발이 구도심 재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인천항의 개발과 연계해서 추진해야 한다는 취지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습니다.
의회에서도 인천항 기능 재배치 및 선진화추진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지역발전을 위해서 앞장서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인천내항의 개발사업은 중앙정부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인천신항이 건설되는 2020년 이후에 친수공간으로 개발 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어 현시점에서 인천항과 인천역의 동시 개발은 어려운 실정이라 하겠습니다.
따라서 시에서는 장래 내항이 친수공간화가 될 것을 염두에 두고 내항개발과 연계되도록 인천역 주변 재생사업을 구상하였으며 그러한 취지를 살려 추진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두 번째로 시가 인프라시설을 구축하고 원주민이 참여하는 주택조합이나 민간개발방식으로 선회할 의향이 없는지에 대하여 답변드리면 우리 시에서 추진하는 구도심재생사업은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고 있는 지역을 이용자가 주인이 되는 편리한 입체복합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며 도로 등 기반시설은 물론 교육, 문화, 관광, 업무, 유통 등 재기능을 포함하는 도시 인프라 구축에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기 때문에 사실상 시 재정으로 이를 추진한다는 것은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 동안 인천역, 동인천, 제물포 등 과거에 번창했던 역세권도 한번 쇠퇴하고 나면 다시 활성화되지 못하고 그나마 있던 학교 등 인프라마저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기존 구도심에 앞서 언급한 인프라 구축이 되지 못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프라 구축이 수반되지 못하는 소규모 민간개발사업 위주로는 구도심의 활성화가 어려워 도개공이나 주공, 토지공사와 같은 공공부분에서 기반시설과 중심기능을 PF사업 등을 통해 민간이 가지고 있는 자본과 기술, 창의성을 활용하여 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밖에 없는 실정임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 보상 및 이주대책에 관련하여 합리적인 보상방법과 재정착률 제고방안, 원주민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광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거주하는 시민의 지원과 협조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시에서는 보다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보상 및 이주대책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우리 시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의회의 협조를 받아 역할을 할 계획이고 또한 사업시행자인 도시개발공사로 하여금 부담을 시켜서라도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며 법과 규정과 사례 등을 검토해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보상가액은 감정평가법에 의거 실거래가인 현 시가로 평가하고 보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재정착률을 높이기 위하여 건설원가에 가깝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하였고 또한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저리융자지원, 기초생활수급자 및 쪽방촌 거주자, 차상위계층 등의 세대에 대한 임대아파트 제공 등 그밖에 원주민에 대한 다양하고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확행 시행할 계획입니다.
우리 인천역 주변의 개발이 그 지역의 주거환경개선뿐 아니라 우리 인천 전체의 역사를 되찾고 우리 인천 전체의 하나의 구도심재생사업에 선도, 중심사업이 되기 때문에 그 지역주민에 대해서는 우리 시의 많은 역량을 동원해서 지역주민들의 희생 위에 우리가 도시재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시민 모두의 뜻을 모아서 여러 가지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서 그 지역주민들한테는 피해가 아니라 모든 분들이 어떤 도움이 되는 그래서 생활개선도 되고 삶의 질도 높아지고 또 경제적 여건도 좋아지도록 그렇게 할 계획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리는 바입니다.
넷째로 양도소득세 감면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면 우리 시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어 지난 1월 대통령인수위원회에 공익사업 시행시 양도소득세 감면 폭을 현행 10%에서 50% 이상 상향 조정하여 줄 것을 건의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으며 향후 건의내용이 관철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 요구토록 하겠습니다.
인천역 주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특히 우리 존경하는 노경수 부의장님께서 지역 주민들의 많은 민원과 또 그분들의 소망을 담아서 여러 차례 시정질문도 하셨고 개인적으로도 많은 말씀을 하셔서 저희들한테 큰 참고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도 그 현지 지역 주민들의 여러 가지 소망사항을 잘 알고 있습니다.
법과 규정에 한계가 있던 점에 대해서도 양해를 구했습니다만 그러나 그런 법과 규정보다도 우리 시민 모두가 이 사업에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많은 정책을 우리가 개발해서 지역 주민들에게 그 개발의 많은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모든 분들이 정말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고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그런 각오가 되어 있는 만큼 존경하는 노경수 부의장님께서 특히 이 점에 대해서 지역 주민들에게 잘 말씀을 좀 해 주셔서 우리 시의 재생사업이 앞으로 우리 인천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아주 중요한 선도적인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당부를 드립니다.
이상으로 존경하는 최만용 의원님을 비롯한 일곱 분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이틀 간에 걸쳐 진행된 시정질문 과정에서 표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겸허히 수용하고 바로잡아 공감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