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호 의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58항 인천광역시의회 해양산업클러스터및항만재개발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표결하겠습니다.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투표)
투표를 종료하겠습니다.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석의원 34명 중 찬성 33명, 반대 0명, 기권 1명으로 의사일정 제58항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전자투표 결과는 끝에 실음)
의사일정 제58항을 끝으로 오늘 상정한 안건을 모두 처리하였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연일 수고하시는 유정복 시장님과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위해 노력하시는 도성훈 교육감님을 비롯한 인천시 공직자 여러분, 사랑하는 동료 의원님 여러분!
‘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이라는 의정 슬로건을 목표로 출범한 제9대 전반기 의회의 2년여간의 의정활동이 오늘 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저도 이제 전반기 의장직에서 물러나 평의원으로 돌아갑니다.
그동안 의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유정복 시장님과 도성훈 교육감님 이하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9대 전반기 의회는 시민 여러분이 맡겨주신 막중한 권한과 엄중한 책임에 보답하고자 40명 의원 전원이 협치와 소통을 바탕으로 인천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2022년 7월 5일 제9대 의회가 개원한 이후 정례회 5회, 임시회 11회를 운영하여 265일간의 회기 동안 조례안 488건, 예ㆍ 결산안 20건, 건의안 3건, 결의안 31건 등 총 836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본회의 5분 자유발언 124건, 시정질문 176건을 통해서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1428건을 시정ㆍ처리 요구 또는 건의 조치하는 등 시민 행복을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였습니다.
또한 2023년에는 136일의 회기 일정에도 불구하고 17개 의원연구단체가 활동을 하여 토론회ㆍ 세미나 19회, 간담회 74회, 현장 활동조사 11회, 정책 연구용역 12건 등을 통해서 실질적이고 효율성 있는 연구 성과를 도출하였습니다.
올해는 24개 연구단체를 새롭게 구성하여 시의원 총 40명 중 39명이라는 역대 가장 많은 의원들이 참여하여 행복한 시민, 살기 좋은 인천을 위한 정책 개발과 입법활동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해양산업클러스터및항만재개발 특별위원회, 청년특별위원회 등 8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인천광역시의 현안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더 나은 인천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특히 2022년 1월 13일 32년 만에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2023년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여 5개월간 16회의 토론회와 회의를 통해서 지방의회법 제정안을 마련하여 국회에 전달하는 등 지방의회 위상 강화에도 앞장서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무분별하게 난립하고 있던 정당 현수막의 게시를 제한하는 옥외광고물 조례를 2023년 6월 8일 전국 최초로 개정하여 시민 여러분들께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를 돌려드렸습니다.
아울러 인천광역시의회의 선제적인 대처는 서울, 부산, 대구 등 지자체의 조례 개정으로 확산되면서 2024년 1월 12일 옥외광고물법 개정이라는 큰 성과를 창출하였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전원이 대한민국 서해5도 수호 안보 결의문을 채택하고 북한과 최접경지이며 안보의 최전선인 인천에서 300만 시민을 대표하여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굳건한 안보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인천지역 초ㆍ중ㆍ고 및 대학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60회의 의정아카데미를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토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개원 이후 최초로 인천대ㆍ인하대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대학생 인턴십 제도를 운영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반도체 특화단지 인천 유치, 인천고등법원 설립 촉구 등 총 12번의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300만 인천시민과 인천광역시의 강력한 염원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였으며 시 집행부와 의원들 간 정책소통간담회 자리를 주기적으로 마련하여 놓치기 쉬운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시민 여러분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원도심과 신도시 간의 균형 있는 발전방안 모색 등 시정현안 해결을 위해서 정말 쉼 없는 2년을 달려왔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신 신영희 제1부의장님, 박종혁 제2부의장님, 한민수 의회운영위원장님, 신동섭 행정안전위원장님, 김종득 문화복지위원장님, 정해권 산업경제위원장님, 임관만 건설교통위원장님, 신충식 교육위원장님을 비롯한 전체 시의원님들과 의회사무처 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300만 시민 여러분!
우리 인천은 유정복 시장님의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건설과 글로벌 톱텐 시티를 목표로 작년에 재외동포청을 송도에 유치함으로써 700만 재외동포를 품에 안고 명실상부 글로벌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미래지향적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제물포구ㆍ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인천시 주도로 추진하여 2024년 1월 9일 국회를 통과하고 1월 30일 법률로 공포됨으로써 2026년 7월 1일 현 2군ㆍ8구에서 2군ㆍ9구로 확대 출범하게 되어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아울러 인천광역시 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2023년 10월 1일부터 영종도 주민과 대교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통행료 부담을 덜어드렸으며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태아부터 18세까지 중단 없이 지원하는 1억+ i dream 사업도 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였습니다.
금년 5월부터는 대중교통비용의 20%를 무제한으로 환급해 주는 인천 I-패스 사업을 실시하여 서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에 노력하는 등 시민의 복지증진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신도시와 원도심 간 균형 발전을 위해서 내항 1ㆍ8부두 개발, 동인천역 복합개발 등이 포함된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GTX-B 노선 연내 착공, 인천발 KTX 2025년 개통 등 인천시민이 간절히 바라는 철도 교통망 확충사업에도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되고 있습니다.
이는 시민 여러분들의 염원과 유정복 시장님을 비롯한 2만여 인천시 공직자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하며 수고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학생성공시대를 향한 2년여간의 인천교육 여정에도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인천만의 특색 있는 교육정책인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읽ㆍ걷ㆍ쓰 사업을 추진하여 학부모님들의 최대 관심사인 학생들의 스마트폰으로부터 해방과 집중력 회복 그리고 건강과 체력 증진 도모에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또한 전국 시ㆍ도 교육청 최초로 작년과 올해 71대의 학생성공버스를 운영하여 송도와 청라, 영종, 검단신도시 등 개발지역과 경서, 서창, 부평 등 통학 여건이 어려운 지역의 학생 등교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장애학생의 사회적 자립과 사회통합을 돕기 위해 재능대 호텔외식조리과, 인하공전 호텔경영학과 등과 연계해서 전문적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 운영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여 교육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아울러 168개의 아름다운 섬을 지닌 해양도시 인천의 다양한 생태학적 가치와 해양문화ㆍ역사를 학생들이 몸소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역량을 한껏 드높였습니다.
이 밖에도 모든 학생 무상급식, 수도권 최초 사립유치원 만 5세 유아까지 무상교육 실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3 학생까지 학생 1인 1노트북 보급 등 전국 최초 수준의 무상교육 추진이 이루어졌습니다.
유치원, 초등학교에 돌봄교실과 늘봄학교를 운영하여 거점형 늘봄센터를 구축하여 맞벌이 가정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방과후 돌봄 문제 해결에도 앞장섰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인천 건설과 학생성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땀 흘려 노력하신 도성훈 교육감님을 비롯한 교육청 공직자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300만 시민 그리고 동료 의원님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저는 오늘 의장으로서 마지막으로 여러분 앞에서 그간의 소회를 말씀드립니다.
지난 시간 하루하루가 엄중했지만 시민 여러분들과 공직자 여러분께서 힘과 용기를 주셔서 제9대 전반기 의회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인천광역시의회는 앞으로도 인천광역시의 행정이 공정과 상식에 입각하여 올바르게 집행되는지 감시와 감독을 강화하면서 시의 중점 추진사업 등이 효율적으로 추진되어 우리 인천이 명실공히 세계 초일류도시, 글로벌 톱텐 도시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며칠 뒤면 제9대 후반기 의회가 시작됩니다.
새롭게 구성되는 제2기 의회 개원에 맞춰 33년이 지나 낡고 퇴색한 의회 중앙홀 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하여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시켰습니다.
새로운 환경, 새로운 분위기로 시작하는 후반기 의회에서도 정당과 사상, 이념을 초월하여 의원 모두가 300만 시민을 진정한 주인으로 섬기면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일하는 섬김의 정치를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을 실현하기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그동안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폐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295회 인천광역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