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박승숙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기에 앞서 우리 인천교육 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시고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하고 계신 박승숙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질문하신 의원님 순서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답변서를 참고하시기 바라고 필요한 경우는 일부 수정 또는 부언하여 답변드리고자 하오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광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답변은 서면으로 요구를 하셨기 때문에 서면으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하신 의원님 순서대로 답변을 드리겠으나 강창규 의원님이 질문하신 내용을 먼저 답변을 드리고 그 다음부터는 의원님 질문하신 순서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강창규 의원께서 질문하신 2005년도 교육금고 기탁금 중 모금가능단체 기탁예정액 3억 2,000만원의 집행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교육금고 선정을 종래 수의계약방식에서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전환토록 하여 교육재정 확보에 많은 도움을 주신 데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2004년 공개경쟁입찰방식에 따라 교육금고계약을 체결하면서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에서는 인천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 교육복지사업비로 2004년 7월부터 2006년까지 2년 6개월 간에 걸쳐 총 18억 7,900만원의 지원을 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2004년도에 5억 200만원을 지원받았으며 2005년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결식아동지원금 등 3억 2,000만원을 또 인천교육사랑카드 및 예금개발기금 1억 5,000만원, 농협 자체 사업추진 1억 4,300만원, 총 6억 1,300만원의 교육복지협력사업이 예정되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회복지공동모금 기탁분 3억 2,000만원 중에 1,000만원은 기 받아서 5월 전국체전과 금번 전국체육대회 성금으로 지원이 됐습니다.
나머지 3억 1,000만원은 결식아동급식 지원 예산 88억 7,500만원 중에 3억원을 학교도서관이용활성화 지원 예산 28억 6,300만원 중에 1,000만원을 계상하여 금년도 예산에 편성·집행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자금이 입금되지 않아 농협에 조속히 입금하도록 서면으로 촉구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나머지는 금년 내에 지원토록 적극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음에 강창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노후된 교육용 컴퓨터 운영으로 인한 문제점 해결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말씀해 주신 성능이 떨어진 컴퓨터로 학생들 교육을 하게 된 이유는 저희 인천시 교육청은 2001년부터 기 보급된 교육용 컴퓨터에 대한 교체 보급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컴퓨터 실습실 노후 PC 재활용을 위해 50개 학교에 7억 7,400만원을 지원하였습니다.
그러나 매년 20여 개에 달하는 신설학교를 지원하다 보니 저성능 컴퓨터 전체를 적기에 교체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두 번째로 말씀해 주신 2001년부터 2004년까지 노후 컴퓨터 교체현황 및 교체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교육청은 보급된 년도가 오래된 486급 기종부터 교체하고 있으며 2001년 2억 3,200여만원을 지원하여 컴퓨터를 펜티엄Ⅲ급으로 211대를 교체하였고 2002년에는 17억 2,400만원을 지원하여 펜티엄Ⅳ급으로 3,554대를 교체 지원하였으며 2003년에는 6억 8,400만원을 지원하여 펜티엄Ⅳ급으로 1,498대를 교체하였으나 2004년도에는 신설학교 컴퓨터 보급만 10억 가량 지원을 했고 교체를 못 했습니다.
그 기준은 2005년도에는 펜티엄Ⅰ, Ⅱ급을 보유한 학교를 대상으로 펜티엄Ⅳ급으로 교체하도록 50개교에 7억 7,300만원을 지원하였습니다.
현재 펜티엄Ⅱ급은 400여대가 있으며 2006년 펜티엄Ⅱ, Ⅲ급을 보유한 모든 학교가 펜티엄Ⅳ급 컴퓨터교실을 1실 이상 보유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 위해 80개 학교에 15억여원을 지원하려 계획하고 있으나 실현은 사실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다음으로 세 번째 말씀해 주신 컴퓨터 교육 및 유지, 보수 담당 전산전문교사 현황과 수준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교원정보활용능력인증제를 통과한 교원수는 2004년 기준 1만 1,765명이며 전문요원양성인증제를 통하여 매년 600에서 800여명의 전문요원을 양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지, 보수와 관련해서는 354개 학교가 전문자격면허 보유업체와 유지보수계약을 체결·관리하고 있으며 2005년 현재 331개 학교에 전산보조인력이 배치되어 있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말씀해 주신 교육재정 효율화 방안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매년 교육정보화 우수교 8개 학교를 선정하여 상장 및 상금 200만원을 주고 있으며 또한 교육정보화 자구노력 우수교 10개교를 선정하여 교원 및 일반직에게는 상장을 우수학교에는 500만원의 지원금을 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우수사례를 적극 홍보하고 민간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교육재정에 효율화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교육경비보조금 확보를 위해 2004년 시·군·구 단체장들과의 간담회에서 협조를 요청한 바 있고 전년도에 이어 금년도에도 11월 중으로 다시 한 번 시·군·구 단체장들을 모시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우리 교장선생님들에게도 이와 같은 내용을 알려서 기초단체장님들께 적극 협조를 요청하도록 지도를 하겠습니다.
강창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인천국제고등학교 정상 개교 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및 학교선택권 부여로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고 인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여건에 적합한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고자 중구 운서동 543-5번지 일원 현 인천교육연수원 체육장 부지에 국제 계열의 특수목적고등학교인 인천국제고등학교를 2007년 3월 1일 개교예정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고등학교 설립은 총 230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인천광역시에 100억원을 지원 요청하였으나 20억원이 지원되었고 교육인적자원부에서 특목고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설립재원 마련이 어려워 사업방식을 BTL사업으로 전환하여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학교부지 확보 상황은 전체부지 9필지 2만 9,450㎡ 중 교육감 소유를 제외한 7필지 1만 4,222㎡가 매입 대상으로 국유지 3필지와 사유지 4필지로 소유자는 6명입니다.
사유지 소유자 6명 중 1필지 936㎡입니다. 소유자 3명에 대한 부지매입은 완료하였으나 나머지 3필지 면적은 1,214㎡입니다. 소유자 3명은 보상협의에 불응하여 2005년 10월 6일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을 신청하였습니다.
미 매입된 사유지는 수용재결을 통하여 소유권을 취득하고 국유지 3필지는 소관청과 협의하여 2005년 12월 중으로 매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인천국제고등학교는 총 15학급 규모의 교사동 6층 건물과 체육관동 6층 규모의 남·여 기숙사동을 신축하는 것으로 계획하여 2005년 8월 25일 시설사업기본계획고시를 하였으며 사업설명회를 거쳐 금년 내 사업시행자를 선정하여 시설공사를 착공할 예정에 있습니다.
올해 처음 도입된 민간투자방식의 BTL방식으로 추진함에 따른 경험부족 및 추진일정 지연 등으로 다소 어려움은 예상되나 2007년도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교사동, 기숙사동을 완공하도록 추진하고 부득이한 사유로 기숙사 등의 신축이 지연될 경우 통학버스 지원 등 별도의 대책을 강구하여 개교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연은 길어야 몇 개월 되겠습니다.
인천국제고등학교는 학년별 5학급 125명 총 3개 학년 15학급 375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교원편성은 교육과정에 의하여 좌우되므로 국제계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참고하여 교육과정을 확정한 후에 교과전문성과 학생지도 경험이 많은 내국인교사와 원어민교사를 교육 과정에 맞추어 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김성숙 의원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저소득층 유아교육비 지원 및 우선입학 대책수립에 대한 말씀입니다.
저소득층 유아교육비 지원은 ’99년도부터 실시되어 금년도까지 6년간 계속적이고 매년 그 대상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취원대상 아동의 유아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부모의 과다한 유아교육비 부담을 완화하여 실질적인 유아교육을 확대하기 위한 것입니다.
저소득층 자녀의 공립 유치원 우선입학제도는 ’81년도 병설유치원 도입 초기에 시행하였으나 학부모 등의 취원 기피 현상과 유치원 선택권을 불평등하게 제한하는 문제 등으로 폐지되었습니다. 그 후 2005년도에 지침에 새로이 추가된 사항입니다.
2005년도 유아교육비 지원계획 지침은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2005년 1월 31일자로 우리 교육청에 시달되었으며 2005년도 공립유치원 원아모집은 2004년 12월에 이미 완료되었으므로 저소득층 자녀의 공립유치원 우선 입학대책은 시기적으로 시행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이유는 여하간에 지침을 시행하지 못한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으로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06학년도부터는 공립유치원 신입생 모집 시에는 저소득 자녀의 학비부담 경감을 위해 공립유치원에 많이 취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소득층 자녀의 구분과 비율이 문제가 있습니다. 그 어려운 점을 조금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우선 구분으로 5세아는 무상교육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또 3인 가족 중심으로 월수가 252만원 미만인 자, 4인 가족 기준으로 272만원, 5인 가족은 292만원, 6인 가족은 312만원 이하인 등으로 1층, 2층, 3층, 4층, 5층으로 나눠서 하는데 이 층수별 비율을 정하기가 굉장히 사실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런 어려움이 예상이 됩니다. 그러나 저희가 연구를 해서 그 취지에 맞게 저소득층 자녀들의 유치원 교육비를 지원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한편 저소득층 유치원 교육비는 3분기 현재까지 총 9,419명에게 87억 6,9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이번 2차 추경에서 지방비 부족분 23억 5,200만원을 전액 반영함으로써 4분기까지 모든 저소득층 자녀가 유아교육비 지원 혜택을 받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각급학교, 학부모, 구청, 동사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와 아울러 반상회보, 홈페이지 활용 등의 홍보수단을 최대한 이용해서 공립 유치원의 저소득층 대상자녀들이 입학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여기에 지원할 수 있게끔 충분히 홍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성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빈 교실과 관련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각급 학교의 빈 교실수는 말씀하신 대로 713교실입니다. 중·고등학교의 경우 설립 시 완성 규모로 학교를 신축하고 개교 시 1학년만을 입학을 시키고 2·3학년은 연차별로 받아서 채우기 때문에 빈 교실이 중·고등학교에 382실이 있습니다.
또 경기 부진에 따른 개발지연 및 공동주택 착공지연으로 초등학교의 1차년도 개교 시 6학년 미수용 등으로 남아 있는 것이 218실입니다. 바로 시청 옆에 있는 석천초등학교의 경우와 같이 재건축·재개발로 44실이 지금 남아 있고 이는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모두 활용될 것으로 저희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신설로 인한 학구분리 등의 사유로 발생한 69실은 주변의 개발에 따라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빈 교실이 지속될 경우 활용대책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똑같이 교실수와 학급수가 되지 않는 것을 예를 들어 설명을 드리면 송도신도시에 개교한 먼우금초등학교의 경우 4월 1일에 개교를 했는데 처음에 6학급이었습니다.
그런데 7월 말에 7학급으로 늘었고 현재는 30학급 1,200명이 재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도 12교실이 비어 있습니다. 그러면 1,200명이면 한 학급당 한 40명 가량 됩니다. 그래서 이것을 급당 인원을 줄여서 학급을 더 편성하려고 해도 사실 선생님 수가 없어서 편성을 못 하는 그런 실정에 있습니다.
향후 저출산 등으로 학교시설의 잉여가 예상되고 있어 금년에 BTL 사업으로 추진하는 2007년도 개교예정학교 12개교 402학급을 10개교 279학급으로 조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학생수용계획이 확정된 학교에 대하여도 설립의 타당성 및 규모의 적정성에 대하여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를 하겠습니다.
다만 개발지역의 학교신설 및 저출산으로 기존 도심권의 유휴교실 발생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것은 현재 시행중인 7차 교육 과정운영은 학급 수용 교실보다 한 10% 가량 더 요구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활용을 하고 또 만일 더 유휴 교실이 있다면 지역주민에게 평생교육을 위한 시설로 활용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다음에 이성옥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월요일 도서관 휴무에 대해서는 한 마디로 말씀드려서 개정하겠습니다. 이것을 바꿔서, 지금 우리 규칙을 개정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그렇게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말씀해 주신 관리직 공모제의 공정성 확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교육청의 관리직 공모제의 경우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외부인사를 포함한 7명으로 평가위원을 구성을 했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초등교장 출신, 교육장 출신 등 해서 3명, 중등교육장 출신, 교장 출신 등 해서 3명, 일반직 1명 해서 7명으로 현재 그분들은 현 직위에 있는 분이 3명이고 나머지 4명은 정년하신 분입니다.
평가위원들 간에 담합이 혹 있을까 염려해서 평가위원 위촉 사실을 평가위원들 상호간에도 비밀로 했습니다.
또 공모할 수 있는 자격요건은 저희가 각 학교에 공문으로 공지를 했습니다.
교육경력 25년 이상인 자, 장학관 또는 교육연구관 경력이 있는 자, 교장 경력이 있는 자, 징계의결 요구 및 징계 사실이 없는 자로 이렇게 제안을 해서 공고를 했었습니다.
평가방법은 거기 첨부된 표가 있습니다. 평가표와 같이 업무추진실적 15점, 직무수행계획 15점, 교육경력 15점, 기타 5점으로 구성된 서류평가 50점과 직무수행능력 20점, 공직관 및 태도 15점, 지도능력 15점으로 구성된 직무수행평가 50점으로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였으며 이 결과에서 7명이 평가한 내용 중에서 가장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빼고 나머지 5명의 평정점을 평균 내어 산출된 최고득점자 2명을 인사위원회에서 교육감에게 복수 추천하였고 교육감은 그 중에서 최고 득점자 1명을 임명하였습니다.
2005년 9월 1일자 처음 실시한 이번 교육국장공모제는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가 이루어졌다고 저희는 믿고 있으며 공모자 및 평가위원만 공개하지 않고 대부분의 과정이 사전 공고를 통해서 공개를 했습니다.
앞으로 교육국장공모제의 결과 및 반응을 분석하여 계속여부를 검토하겠습니다.
이성옥 의원께서 질문하신 여성관리직의 임용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여성교원의 관리직 진출 확대를 위하여 우리 교육청에서는 승진인원 3배수의 범위 내에서는 순위와 관계없이 여성교원을 우선 임용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여성교원의 관리직 진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하여 첫째, 도서·벽지지역 근무여건을 개선하여 여교원이 도서·벽지 승진가산점 획득에 불리하지 않도록 하고 둘째, 여성교원의 보직교사 임용 및 승진 근무평정 등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적극 지도하겠으며 셋째, 여성교원이 각종 직무연수 및 연구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저희 학교의 관리직 또는 전문직 비율을 말씀드리면 교장은 6.67%, 교감은 14.7%, 장학관은 10.81%, 연구관은 12.5%, 장학사는 23.66%, 연구사는 29.18%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장학사 23.66%와 연구사가 거의 30%에 육박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여성관리직 진출이 곧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2005년 8월 31일 현재 우리 교육청의 5급 이상 행정직 공무원은 총 69명이며 이 중 여성공무원은 8명으로 11.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여성관리자 임용확대 5개년 계획에 의하면 2006년도 말까지 5급 이상 여성공무원 비율을 10%이상으로 계획하고 있는 실정임을 고려할 때 우리 교육청에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여성관리자 임용확대 계획비율을 상회하고 있으나 앞으로도 채용, 보직, 승진 훈련 등 모든 분야에서 여성공무원에게 동등한 기회가 부여되고 또 우선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병배 의원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부족한 교육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교육감이 어떤 노력을 했느냐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의원님께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교육재정의 부족으로 인하여 인천교육의 환경과 학교급식 개선, 교육복지 확대 등 여러 현안 사항들의 해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교육재정의 확충을 위하여 정부에서는 2004년 12월 30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을 개정하여 종전의 지방교육양여금법을 폐지하고 교부율을 내국세의 13%에서 19.4%로 확대하였으나 경기회복의 지연에 따른 세수결손으로 교육재정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으며 인건비, 교육환경개선비, 급식시설 확충비, 교육복지 투자비 등 교육수요는 급증하고 있는 데 반하여 수입액의 증가는 한정되어 있어 개정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으로는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난 9월 26일 실시된 국정감사 시에도 저희의 어려운 점을 설명하고 재정지원을 건의했습니다.
또 인천교육환경개선을위한특별법 제정범시민대책위원회에서 추진하는 특별법 제정 서명운동에 참여하는 등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고 인천광역시장님과 공동건의문을 내는 것도 시장님과 의논 중에 있습니다.
또한 10월 4일에는 우리 교육청 간부공무원과 예산담당사무관이 교육인적자원부를 방문하여 교육재정 확충의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예산의 증가는 다른 부분의 예산감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망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현재의 교육재정의 어려움은 16개 시·도교육청이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는 사안으로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교육재정이 확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안병배 의원께서 질문하신 법정교원 부족과 보건교사 배치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2006학년도 교사 법정정원 확보를 위해 약 3,550여명의 교원을 교육인적자원부에 증원요구한 바 있으나 예년의 경우에 비추어 2006학년도에도 법정 정원확보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기회 있을 때마다 교육부에 호소하고 정원의 확보율을 높여 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며 교원단체 등을 통해서도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 교원증원은 행자부에서 일반공무원하고 한 데 합쳐서 증원을 요청하고 있는 건데 행자부에서의 교육부에 대한 얘기는 이겁니다. 학생수가 늘지를 않고 있는데 어떻게 선생님수만 자꾸 늘리느냐 이런 문제인데 이것이 우리 인천이나 경기도 같은 경우는 아주 급한데 도단위의 학교에서는 학생수가 주는데 선생님을 줄일 수 없다는 데 문제가 있는 겁니다.
이것이 무슨 얘기냐면 도단위에서 학생수가 주는데 학급수가 줄어야 선생님도 줄 텐데 급당 인원수는 줄지만 그 학급이 없어지지 않는 한은 그 선생님을 줄일 수가 없어요. 그래서 도 단위에서 선생님을 줄여서 도회지로 보내줘야 되는데 이것을 못 하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행자부에서 저희한테 교원을 늘려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음으로 보건교사 배치는 18학급 기준으로 초등학교는 의무사항으로 100% 배치하고 있으나 중등은 정원부족 등으로 공립학교에 14.5% 10개교가 미배치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보건교사가 확대 배치될 수 있도록 정원확보에 힘쓰겠습니다만 중학교하고 고등학교의 보건교사 배치는 학교장의 요청에 의해서 저희가 배치를 합니다. 그런데 학교장이 보건교사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국어나 영어, 수학, 일반교과를 지도할 선생님을 요구하지 보건교사를 요구하지를 않습니다. 보건교사 한 사람을 쓰면 다른 교과 교사가 줄어야 되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또한 학생종합수련원에는 수련활동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건 담당직원의 배치가 필요한 실정이나 현행법상 보건교사를 연수기관에 배치할 수 없으므로 일반직 보건담당 직원을 배치하는 등으로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안병배 의원께서 질문하신 학교폭력 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CCTV는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목적으로 희망하는 39개 중고등학교에 학교폭력 발생가능성이 높고 생활지도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지역 또는 사각지역을 중심으로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학생인권 침해 등을 고려하여 제한된 구역에 운영하고 있으나 운영 결과와 실효성을 파악한 결과 학교폭력 특히 흡연예방에는 크게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문제점을 보완하여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담전문교사를 현재 저희가 10명을 별도로 채용해서 지역교육청에 2명씩 배치하였습니다.
상담자원봉사자는 중·고 97개교에 배치되어 주 3일 활동하며 학생의 개별 활동이 많은 점심시간이나 청소시간, 하교시간에는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순찰활동 이외의 시간에는 학교 부적응학생 또는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상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담자원봉사자 중에는 상담교사 출신자와 대학원에서 상담자격을 취득한 분도 상당수가 있습니다.
사실 20명 정도는 지금 퇴직교원이 하고 있기 때문에 자질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정식적인 직원이 아니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고 앞으로도 청소년 상담사나 사회복지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상담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저희는 지역 대표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자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운영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협의하고 또 자체 연수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교육청과 23개 시민사회단체간 협약을 체결하고 네트워크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138개 학교에서 214개 시민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성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청은 초중고 모든 학교에 학교 주변 자체 교외 생활지도를 강화하도록 하였으며 중학생과 저학년 폭력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중학교 12개 조장교, 고등학교 12개 조장교를 편성하여 청소년단체와 공동으로 구역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연합교외지도를 실시하고 여름과 겨울방학에는 유관기관청소년단체와 합동교외지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육성과 폭력추방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16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폭력없는 사회 만들기 인천지역사회 협의회를 구성하고 8월 24일 발대식을 가졌으며 교육청이 행정적 지원을 하고 시민사회단체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폭력추방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염려해 주신 폭력건수가 642건인데 실제는 한 3배 정도 될 것 아니냐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3배라고 하면 한 1,800건 되는데 저희 학교가 400개입니다. 그러니까 학교수로 따지면 한 학교에 4건 정도니까 사실 그렇게 심각한 건 아닙니다. 저희가 학교 다닐 때보다는 오히려 조금, 사실은 줄은 편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한 데 모아놓으니까 1,800건이 많은 것 같지만 사실 지금 한 학교에 1,000여명씩 되는데 1년 동안에 4~5건 되는 건 그렇게 심각한 편은 아닙니다.
안병배 의원께서 질문하신 장애인교육권연대와의 협의사항과 관련하여 총정원제 상황하에서의 특수교사와 특수교육보조원 배치계획과 총교육 예산대비 특수교육예산 3~6% 확보 가능 여부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특수교사 배치와 관련해서는 장애학생의 특수교육 기회보장을 위해서 2006학년도에 유치원 2학급, 초등 16학급, 중학교 10학급 고등학교 15학급의 특수학급을 신·증설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특수학급 담임교사를 배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통합교육과 개별화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에 150명의 특수교육보조원을 채용하여 특수교육 보조활동이 필요한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 심사를 통해 배치할 계획입니다.
2005년도 특수교육예산은 전체예산 대비 2.2%를 편성·운용하였는데 2006년도에 3%로 대폭 증액하기란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특수교육 여건개선과 질적 향상을 위하여 특수학급 신·증설, 장애아 특기·적성교육지원, 특수학교 현대화, 특수교육보조원 증원 등에 2006년도 교육예산 1조 5,000억원 3%에 해당되는 450억원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특수교육 예산을 연차적으로 증액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안병배 의원께서 질문하신 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ꡐ가칭 인천국제학교ꡑ 설립 운영 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경제자유구역에 설립 될 외국교육기관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제적인 이해와 감각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ꡐ가칭 인천국제학교 설립 운영 방안ꡑ에 관한 연구용역을 주고 있습니다.
인천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공청회를 거쳐 완성된 이 보고서에서는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서로 협력하여 기존 인천도심에 국제학력인증프로그램(IB)을 이수할 수 있고 학생선발에 있어 지역쿼터제, 저소득층 자녀, 인천거주 외국인자녀 및 귀국자자녀 등 다양한 학생으로 구성되어 국제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특성화 공립학교 모델을 제안하였습니다.
또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금 재원 확보를 위한 조례제정과 서울,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교육협력관 제도 등 지방자치단체의 행·재정적 지원방안도 제시하였습니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전문직을 확보하고 로드맵을 작성하여 국제학교 유치를 희망하는 기초자치단체 및 인천시와 실무협의회를 통해 긴밀히 협조하여 국제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김필우 의원께서 첫 번째 질문하신 도서벽지 선생님들의 고령화 문제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벽지 근무 지원 교사 및 실제 발령한 교사의 평균 연령은 초등은 각각 40대 초반이며 중등은 각각 40대 중반정도 됩니다.
벽지 근무 발령은 교육 활동에 모범적이고 우수한 교사를 선정하여 인사발령하고 있으며 벽지에 젊은 부부교사가 함께 발령 날 수 있도록 젊은 부부교사에게 유리한 인사관리 규정을 두어 실행하고 있으나 젊은 부부교사의 벽지 근무 희망이 많지 않은,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앞으로 벽지 학교에 모범적이고 우수한 교사들이 많이 발령 날 수 있는 방안과 함께 복무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실 저희가 젊은 선생님들, 신규교사를 보내고 싶은데 우리 교육공무원 인사관리규정 제3조제2항에 보면 신규임용교사를 도서벽지에 배치하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못 하고 있는데 실제로 우리 시내에서 도서벽지 근무를 희망해서 갈 수 있는 사람은 그 학교에서 가장 우수한 선생님들이 가고 있습니다. 그 학교에서 근평이 1등 수를 받지 않으면 가기 어려운 그렇게 아주 경쟁률이 심합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가서 열심히 그리고 헌신적으로 노력하리라고 믿고는 있습니다만 외부에서 보기에 저 사람 점수 따러 간 것 아니냐라는 시각 때문에 부정적인 시각이 있기 때문에 그런데 사실 저희는 도서벽지교육진흥법에 의해서 휼륭한 선생님들이 도서벽지에 배치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필우 의원께서 질문하신 현재 인천시 내륙의 초·중·고등학교의 유휴교실과 농어촌 교실부족에 대한 말씀을 해 주셨는데 김성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데 대해서 700여개의 빈 교실에 대해서는 말씀을 드렸는데 각급 학교의 유휴교실은 사실 불가피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갭이 완료되면 해결되리라고 저희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구도심권 및 도서벽지 학교는 공동화현상으로 학생수가 점차 감소 또는 저출산 영향으로 유휴교실 발생량이 예상돼서 유휴교실 효율적 사용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효율적 활용방안의 일환으로 특기, 적성교실의 확보 교직원 편의시설 확충, 공동 교육실 확충 등을 연구하고 있는데요. 농어촌 지역이 교실 부족을 이유로 증축을 요구할 경우는 사실 수용시설 부족보다는 특별교실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여건이 되는 한 특별교실 확보를 위해서는 저희가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김필우 의원께서 질문하신 농어촌 초·중·고등학교의 학력 비교 실태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읍·면 지역의 학력이 대도시와 중소도시에 비하여 낮은 것은 읍·면 지역의 교육환경이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데에 기인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우리 교육청에서는 도서 및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하여 기초학습부진학생 지도비, 방과후 보충학습 및 특기·적성교육 활동비 그리고 EBS활용 관련 케이블 TV수신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서 및 농어촌 지역에는 성실하고 유능한 선생님들을 발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원님이 우려하셨던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도서 및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학력향상 및 교육격차 해소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도서벽지에 근무하는 선생님들께 이런 말씀을 한 적이 있고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뭐냐 하면 지금 도심에서는 과밀학급이 돼서 선생님이 지도하는 학생수가 많아서 지도하기 어려운데 도서지역은 지도하는 학생수가 선생님당 7~8명, 적게는 2~3명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학력을 못 올리느냐 그랬더니 그분 말씀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여기는 한 20~30명 되니까 서로 경쟁하는데 두세 명이 이니까 서로 다 안대요. 상대가 공부를 어떻게 하고 그래서 그 등수가 거의 변하지 않는 답니다.
그래서 경쟁력이 없어서 그런 것 아닌가 이렇게 얘기를 해 주는데 그것도 일리가 있는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읍·면 도시의 학력평가에 대해서 다시 말씀드리면 기초학력이 대도시에 비해서 1.84점이 낮게 나타나 있고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시행 결과 역시 읍·면 지역 초·중·고학생들이 5개 교과,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입니다. 성취도가 46.22점과 대도시 53.47점에 비해서 7.25점이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학급이 올라 갈수록 읍·면 지역과 대도시 성취도가 차이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걱정이 되는 한 부분입니다.
저희는 도서벽지의 지역에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을 하고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지원을 해서 도시와 도서벽지와의 학력차를 해소해 나가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음은 이흥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이흥수 의원님이 질문하신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 시설에 개방 및 이용에 관한 문제점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학교시설은 학교장이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주민이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남부, 북부, 동부, 서부, 강화, 연수 학생체육관은 교사동과 떨어져 있어 아침, 저녁으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습니다.
다목적 강당의 경우에는 교사동 내에 위치하고 있어 학생들이 체육수업활동 및 각종 교육활동 등 학교 일과가 끝난 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숙직전담자 1명으로는 관리가 어려워서 학교장이 시설 개방을 꺼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앞으로 다목적 강당의 경우에도 주민을 위해서 학교시설을 적극 개방하도록 지도하겠습니다.
홍인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홍인식 의원님께서 특수학교의 전공과정 신설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장애학생의 직업교육을 내실화하여 전환교육 및 직업·진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2006학년도부터 인혜학교와 연일학교 2개 교에 각각 1학급씩 2학급 규모로 전자조립, 세차, 포장, 원예 등 2년 과정의 전공과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직업전공교사를 배치하고 직업교육용 교재·교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최병덕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인천 e-스쿨에도 개별 화상교육이 가능한지와 대학생 인터넷 과외교사제 운영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이버 가정학습의 경우는 학습 콘텐츠를 활용하기 때문에 개별 화상교육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인천 e-스쿨에서는 2주일에 2일, 각 2시간 이상씩 사이버 교사와 학생이 함께 접속해서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인터넷과외 교사제운영은 현재 시범 교육청이 지정되어 운영계획을 마련 중에 있으며 금년 말이나 내년 초에 그 결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그 결과를 참고해서 운영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최병덕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예술고등학교 이전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천예술고등학교는 전문대학 건물을 개·보수하여 사용함에 따라 예술고등학교의 특성을 살리지 못하고 있으며 노후의 정도가 심하고 악기소음 등으로 인하여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자주 발생함으로써 교수-학습 활동에 지장이 있고 대중예술 관련학과인 영상콘텐츠과, 실용음악과, 사진예술과 등 학과를 증설하기 위해서 교사를 증축하여야 하나 증축할 수 있는 공간의 확보가 어려워 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02년 10월 이전계획 수립 후 2003년 7월 이전예정 부지를 부평구 십정동 186-465번지 일원 송학사 부지로 선정하고 부평구와 지속적인 협의를 하였으나 부평구에서 동 부지를 부평문화예술회관으로 결정함에 따라 우리 교육청에서는 연수구 동춘동 산52-1번지를 포함하여 여러 곳을 검토하는 등 이전예정 부지 확보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2004년 5월 10일 같은 지역인 체육공원을 일부 포함한 백운공원 내로 재선정하고 공원부지 해제를 위하여 인천시도시기본계획안에 반영하는 등 학교시설 결정업무를 추진하였습니다.
그러나 인천시와 부평구의 의견 불일치로 백운공원 내 입지불가 결정이 있었고 인천시도시기본계획에서의 공원부지 해제건이 삭제되었습니다.
2005년 9월 6일 현재까지 동 부지에 대하여 인천시와 부평구가 재협의를 하고 있으나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 제23조의 규정에 의하면 5년마다 도시기본계획의 타당성 여부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하여 정비하도록 되어 있어 백운공원 내로 이전을 위해서는 인천시도시기본계획에 다시 반영돼야 하므로 최소한 5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동 부지로의 이전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연수구에서 추천한 부지 동춘동 947번지 일원을 포함하여 전면적으로 재검토하여 교육여건이 양호한 지역으로 이전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최영광 의원님 그리고 김성숙 의원님, 이성옥 의원님, 강창규 의원님, 안병배 의원님, 김필우 의원님, 이흥수 의원님, 홍인식 의원님, 최병덕 의원님 등 아홉 분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 시정질문을 통하여 제시해 주신 발전적인 대안과 비전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검토와 연구로 개선할 것은 개선하고 시책에 반영할 것은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면답변】
· 최영광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