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설명해 주신 추연어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27항 새로운경인방송의본사인천존치촉구결의안에 대해서도 추연어 의원님께서 제안설명한 바와 같이 채택하고자 하는데 여러 의원님들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이번 회기에 처리하여야 할 안건심의를 모두 마쳤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안상수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난 14일 개회되었던 제142회 인천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오늘로써 36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정례회는 을유년을 마감하는 결산과 동시에 병술년 새해를 설계하는 뜻깊은 회기였습니다.
금년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대변자로서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시고 262만 인천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발전에 열과 성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성심껏 도와주시고 변함없이 성원해 주신 안상수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도 그간의 노고에 대해서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인사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우리는 지난 1년 동안 정례회를 통한 모두 아홉 번의 회의와 120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의원님들께서는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오셨습니다.
매회기별로 현장방문을 통하여 민의를 직접 수렴하였으며 상임위원회 운영과 특별위원회의 구성을 통하여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결산검사, 조례안, 청원 등 많은 안건을 처리하여 시정에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개선 노력과 지역적인 현안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했다고 자부합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청의 특별자치단체 전환과 관련하여 우리 인천시의원들의 확고한 반대의지 결의표명을 통해 중앙정부의 지방자치역행행정에 제동을 걸어 우리 인천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또한 제16회 아시아육상경기대회가 아시아의 성공적인 스포츠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262만 인천시민과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 속에 인천의 위상을 높이는 전환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의회가 스스로의 자정능력을 향상시키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의회의 투명성을 확보했고 여러 차례의 연찬회와 토론회를 통해 연구하고 노력하는 의회상을 정립하였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금년은 국가경제가 매우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내년도의 국가경제가 나아진다고는 하나 갈수록 중산층은 무너지고 서민층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인천은 내년에 인천대교, 국제컨벤션센터 건설 등 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활성화와 구도심권 개발을 통하여 우리 인천이 미래 한반도의 성장동력을 주도하고 견인차 역할을 할 초석의 해가 될 것입니다.
2006년도에는 시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힘을 모아서 지역경제를 살리고 살기좋은 인천, 살맛 나는 생활 그리고 미래를 여는 도시로 인천이 희망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다가오는 2006년 새해에는 262만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들로부터 무한한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의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그 동안 성원해 주신 262만 인천시민과 이 자리를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상으로 인천광역시의회 제142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함과 아울러 2005년도 인천광역시의회 회기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더욱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뵈기를 바라겠습니다.
최영광 의원님, 추연어 의원님, 박창규 의원님, 이주삼 의원님, 신영은 의원님, 이흥수 의원님, 홍인식 의원님, 이강효 의원님, 고진섭 의원님, 최병덕 의원님, 김성숙 의원님, 이범성 의원님, 이성옥 의원님, 황창배 의원님, 김필우 의원님, 노경수 의원님, 신경철 의원님, 박용렬 의원님, 임희정 의원님, 김을태 의원님, 이진우 의원님, 김덕희 의원님, 강창규 의원님, 강석봉 의원님, 황인성 의원님 등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안상수 시장님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와 고마움을 전해 드립니다.
폐회를 선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