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허식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민의를 대표하는 인천시의회에서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선거에서 시민들께서는 인천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주문해 주셨습니다.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168개의 보물섬을 가진 인천을 창조적이고 획기적인 미래의 희망 지역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준엄한 명령을 내려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저와 이 자리에 계시는 마흔 분의 의원님들께 무거운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 원팀이 되어 300만 시민들께 드린 약속을 실천하고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손에 손을 맞잡아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의원님들께 간곡히 말씀드립니다.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시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따끔한 질책과 조언을 통한 견제와 감시를 해 가면서 ‘시민 행복과 인천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적극적인 소통과 진정한 협력관계 유지로 인천의 꿈 또 시민의 꿈을 앞당겨 주시기 바랍니다.
저와 함께하는 인천시정부는 시정 운영의 동반자로서 의회를 존중하고 경청하며 진정한 협치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시정부와 시의회의 역할은 다르지만 추구하는 목표는 결코 다르지 않습니다.
‘시민 행복과 인천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일이라면 여야를 초월해 언제든지 소통하겠습니다.
어디든지 함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제부터 새로운 인천시정부의 핵심 가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균형입니다.
앞으로 인천시는 균형발전을 통해 시민행복시대를 열어나가고자 합니다.
지역 간, 계층 간, 세대 간 균형을 이뤄나가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저의 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를 통해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끈 인천의 자랑인 제물포를 혁신하고 이를 출발점으로 인천 전역의 원도심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all ways INCHEON 2.0버전’을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못다 이룬 ‘all ways INCHEON 2.0버전’의 시작은 교통 문제입니다.
인천발전을 가로막는 장벽을 해소하고 단절된 교통망을 촘촘히 연결하겠습니다.
단순한 연결을 넘어 다양한 융합과 혁신을 통한 교통혁명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새로운 인천형 복지의 패러다임을 만들겠습니다.
이제 시대가 변했습니다.
저는 시혜 차원의 복지와 과감히 결별하겠습니다.
예산 확보에만 급급했던 공급자 중심의 복지정책도 의원님들과 함께 수요자 중심으로 과감히 개편하겠습니다.
우리 주변에 불편하고 힘들고 어려운 분들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행복한 시민의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두툼한 복지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하는 새로운 인천복지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양질의 일자리와 희망사다리를 만드는 데도 앞장설 것입니다.
희망이 없다며 인천을 떠난 청년 인재들이 발걸음을 되돌릴 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둘째로는 창조를 바탕으로 인천을 세계초일류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변화와 혁신을 넘어 천지개벽 수준의 인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뉴홍콩시티가 그 시작이 될 것입니다.
다국적 기업과 국제기구 유치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면서 일자리 창출과 청년창업도 일궈내겠습니다.
세계초일류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습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골목상권에 더 많은 혜택과 지원을 통해 다시 뛰는 인천경제, 가슴 뛰는 민생경제를 도모하겠습니다.
‘필(필)’ 환경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쉽고 간편하지만 지속가능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인천시민의 고통이자 아픔이었던 수도권 매립지, 반드시 종료시키겠습니다.
지난 2015년 서울, 경기도, 환경부와의 4자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도록 하고 새로운 대체매립지를 기필코 확보하겠습니다.
셋째는 진정성을 담아 새로운 소통의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소통의 핵심은 진정성과 배려입니다.
시민 속으로 들어가 시민 중심의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보를 이어가기 위해 새롭고 참신한 대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올해는 32년 만에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본격 시행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인천시정부는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직접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소통창구 확대에도 더욱 힘쓰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 모든 비전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시정부와 시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나가야만 합니다.
시민의 꿈, 인천의 꿈을 위해 원팀이 되어 주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존경하는 허식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함께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서로 의지하고 협력하며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 인천’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내려가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오직 시민만 보고 인천의 미래만 생각하며 혼신의 힘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저는 시민 여러분과 또 여기 계신 의원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서 새로운 미래의 희망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 인천’을 향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나아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 여러분의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보 고)
ㆍ2022년도 인천광역시 시정보고서
(부록으로 보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