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올해 시정질문의 마지막 장을 마무리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의 삶과 시정발전에 대해 변함없는 열의를 갖고 많은 정책제안을 해 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어제, 오늘 시정질문도 의원님들을 통해서 인천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김성준 의원님, 김병기 의원님, 유세움 의원님, 조성혜 의원님, 김희철 의원님의 일괄질문에 대한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김성준 의원님 질의 중 첫 번째 사항인 교육청과의 정책협의와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시ㆍ교육청 간 실무 차원의 논의가 계속되어 오다가 지난 8월 교육청에서 유치원 무상교육비 50%에 대한 시비지원을 제안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시 교육실무협의회에서는 재정여건상 수용이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그 이후에도 여러 차례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후 교육청에서 최종적으로 유치원 무상교육 도입을 결정하였다면 어린이집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서 우리 시와 공식적으로 소통했다면 보다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특히 의원님이 지적하신 것과 같이 우리 아이들과 관련된 정책에 있어서는 다른 정책보다도 긴밀한 정책협의와 소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시와 교육청 간 소통채널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점은 조속히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사항인 교육청의 유치원 무상교육에 따른 우리 시의 어린이집 무상보육 지원정책 계획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지원하겠습니다.
			
			지원해야 하고 또 하겠다는 방향에 대해 우선 명확히 말씀드립니다.
			
			다만 정해진 절차와 군ㆍ구 협의 등의 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시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 무상보육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보육료 부담 경감방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있었고 군ㆍ구의 적절한 재정분담과 사전절차만 이행된다면 내년부터도 시행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재정분담 관련 군ㆍ구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원아 수가 적은 중구, 옹진군은 긍정적 의견이었지만 나머지 여덟 개 군ㆍ구는 재정부담이 커서 부정적인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현재 시는 군ㆍ구 부담비율을 조율하면서 지속적인 논의과정을 진행하고 있고 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무상보육에 대한 의견을 충분히 조율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러한 과정을 신속히 진행하여 어린이집에 대해서도 유치원 지원과 같은 수준의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김병기 의원님 질의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부채를 포함해서 시 산하 공단의 효율화를 저해하는 요인이 뭐라고 생각하시냐고 물으셨고요.
			
			그 다음에 두 번째 효율성 강화방안.
			
			그 다음에 먼저 공단의 효율화를 저해하는 요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공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관이 수익형인지 아닌지의 여부보다는 조직 내부적으로 얼마나 경영개선의 의지가 있고 얼마나 리더가 또 이것을 끌고 가느냐 하는 것이 저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의원님께서 공단의 효율화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부채를 포함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셨는데 유관기관, 전문가 등과 이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와 논의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공단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과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의원님의 질의에 답변하기 전에 기쁜 소식을 한 가지 전하고자 합니다.
			
			제가 평소에 인천시설공단이 혁신활동을 잘해서 저희 시의 공직자들에게도 “벤치마킹을 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여러 차례 강조를 했는데 올해 행안부 지방공기업경영평가에서 8년 만에 ‘가’ 등급을 받았고 시정질의가 이루어지는 오늘 행안부 주관 혁신 우수 지방공공기관 공모에서도 당당히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러나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지방공단은 경영에 있어 정부 공공기관이나 공사에 비해 더 많은 법률적 제약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정부 공공기관은 개별 기관의 정관에 따라 손익금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법률에 정해진 반면 지방공기업법은 공사에 대해서만 손익금 처리나 출자를 규정하고 있고 공단에는 이러한 규정들을 적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법 개정을 하지 않는 한 지방공단이 손익금 처리를 하거나 민간에서 출자를 받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법 개정과 관계없이 현재 그러한 법률적 제약 속에서도 인천환경공단도 열원 판매사업, 골프장ㆍ수영장 위탁관리사업 등 자체 수익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의원님께서 주신 부산ㆍ광주환경공단의 사례 등을 참고해서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폭넓게 검토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단 효율화 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 말씀 취지가 지방공단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해 달라는 뜻임을 잘 알고 있고 깊이 공감하는 바입니다.
			
			공단의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의회와 공단, 시민,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시민이 만족하는 효율화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게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시설공단과 환경공단의 적극적인 경영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큰 것은 아니지만 아까 부채비율이 높다고 하신 것에 대해서는 사업을 집행하고 남은 미집행금액은 그 시점에서 보면 그렇게 다 부채로 잡히기 때문에 부채비율이 높지만 그것이 또 일정 시점 연말 기준으로 반납을 하고 나면 부채비율이 낮아집니다.
			
			제가 국정감사를 받으면서도 그러한 설명을 드린 바가 있는데 각별히 그러한 부채 문제나 이런 것은 저도 신경 써서 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유세움 의원님 질의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유세움 의원님이 질의하신 임대아파트단지의 거주환경 개선과 관련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민간아파트단지와 비교할 때 공공임대주택단지의 시설은 어린이놀이터, 쉼터, 체육시설 등의 시설적인 측면과 주민공동체 활성화 관련 부분에서 매우 부족했던 것으로 저도 생각됩니다.
			
			이에 우리 시에서는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공공임대주택의 노후 시설 보수를 지원하고 엘리베이터 설치, 발코니 창호 전면교체, 욕실환경 개선 등을 하였으며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내부 전면 리모델링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구임대주택에 공동전기요금을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원, 입주민들의 관리비 부담을 경감시켜드리고 또한 복지를 좀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의원님이 지적하신 바와 같이 임대주택의 거주환경이 차별을 야기하는 요소가 되지 않도록 개선이 필요한 시설을 적시에 보완하고 주민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을 발굴해서 입주민들이 계속 정주하고 싶은 그러한 임대주택단지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그린리모델링 공사 시 소음ㆍ분진으로 피해 입은 주민들에 대한 조치계획 및 민원 재발방지 대책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공사 중인 연수ㆍ선학 임대아파트는 준공된 지 약 30년이 경과됨에 따라 시설 노후가 상당히 진행되어 이를 개선하고자 인천도시공사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의원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공사 진행과정에서 해당 아파트와 주변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였고 소통 측면과 후속조치 측면에 있어서도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보입니다.
			
			의원님이 말씀하신 지역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와 도시공사로 하여금 현장에 나가 다시 면밀히 문제를 살펴보고 주민들의 말씀을 경청한 후 대책을 마련하여 보고토록 지시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애인체육회 문제점에 대한 질의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장애인체육회는 우리 시 장애인의 엘리트체육 활성화와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설치ㆍ운영되는 조직입니다.
			
			최근 장애인체육회 운영과정에서 장애인단체와 사무처장의 소통 부족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문제의 경위에 대해서 다시 상세히 알아보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정책수요자의 입장이 보다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체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차별받지 않고 체육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다음은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는 예산도 잘 챙길 것이고 그 다음에 앞으로 개선방향에 대해서도 충분히 전문가의 의견들을 수렴할 수 있도록 제가 우리 공직자분들께 각별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에 지적하신 우리 인천애(애)뜰 등을 포함한 우리 한자어의 혼용 문제는 한번 전문가 의견 등 수렴을 거쳐보겠지만 사실 그게 홍보, 광고를 하는 아파트 광고나 이런 것들을 보시고 우리 시민들께서 제안을 하신 거예요.
			
			그리고 그것을 수차례 논의과정을 거쳐서 왜 그렇게 제안하게 됐는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이 돼서 가장 많은 표를 받으신 시민의 제안을 채택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게 제가 “그것은 좀 문제가 있어서 고칩니다.” 한다면 더 많은 가치를 잃어버릴 수 있는 소지가 있어요.
			
			의원님께서 지적하듯이 “한글이 고생한다, 잘못 쓰이는 것 같다.”라는 지적에도 경청할 면이 있지만 우리가 이렇게 지금까지 쭉 거쳐서 선정해 왔던 과정 또한 중요한 가치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함부로 제가 여기서 입장에 의해서 바꾸겠다 이렇게 하기는 좀 부적절하다고 말씀드립니다.
			
			또한 인천e음에 영문자 ‘e’ 자가 들어간 것은 그건 제 생각이 많이 작용했어요.
			
			왜냐? 최초의 지역상품권은 지폐였거든요. 전자로 지역상품권이 바뀐다 그럴 때 가장 상징적인 게 영문자 소문자 ‘e’ 자거든요.
			
			그래서 그것은 굉장히 그런 취지로 제가 먼저 선제적으로 했던 건데 저는 그것은 지금도 크게 저기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 취지니까, 물론 그런 주신 말씀 잘 참고해서 우리 일상생활에서 국어가, 우리 한글이 홀대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저희가 신경 쓰겠습니다.
			
			다음으로 조성혜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인천광역시 건축자산 보전 및 활용정책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최근 재개발ㆍ재건축 등 과정에서 근대문화유산의 멸실ㆍ훼손이 발생하고 보존과 개발이라는 사회적 가치의 충돌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선 의원님이 지적하신 애경사 철거 등의 문제에 대해 체계적인 해결과 관련 제도 정비 등이 민선7기에 와서야 본격화되었을 만큼 이 문제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제가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것도 애경사가 철거되는 그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전까지는 시정부의 하나의 정책의제로 채택되기조차 되어 있지 않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우리 의원님이 제안하신 두 가지 사항에 대한 답변과 함께 이와 관련해서 시가 추진했던 사항과 계획을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제안하신 보다 전문화된 관리인력ㆍ조직체계가 보강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민선7기에서는 기존 문화재 중심 관리체계의 한계 극복과 건축자산 등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체계화된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인천형 근대문화유산 관리 TF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TF가 필요한 이유는 현안이 되고 있는 근대문화유산과 각종 인허가, 보존조치 등 이를 관리하기 위한 각기 다른 권한이 여러 부서에 산재되어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관리를 위해서는 부서 간 정보공유와 협업이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과를 신설한다 하더라도 이러한 문제는 여러 가지 산재된 부서들과 협업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러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특히 의원님이 말씀하신 관련 갈등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서도 기존 문화재부서나 도시재생부서들만의 역량으로는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조직 전체의 역량을 집결시킬 필요가 있기 때문에 제가, 부시장이 직접 이 TF를, 명칭은 TF지만 강력하게 이것을 조정하고 협업하라는 그러한 부탁을 드렸고 현재 그러한 원칙하에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첫 번째로 제안하신 보다 전문화된 조직이 필요하다는 제안과 관련해서는 TF 운영과정에서 조금 더 중심이 되는 조직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책임을 가지고 업무처리가 될 수 있는 그러한 업무처리 시스템을 제가 구축하고 각별히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제안하신 조례 제정 등 체계화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제안과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민선7기는 역대 그 어느 정부보다도 근대 건축자산과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전과 활용에 노력해 왔고 관리체계 측면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송학동 옛 시장관사를 인천시민애(애)집으로 재단장하여 시민에게 개방하고 이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자유공원 플라타너스, 수인선 협궤열차 및 기관차를 시 등록문화재로 지정하는 등 체계적 관리기반을 점차 마련해 가고 있습니다.
			
			그런 결과 시 유형문화재 17호인 제물포구락부가 문화재 활용 우수 사례로 선정돼서 올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고 신흥동 옛 시장관사, 이음 1977, 소금창고 등 근대건축물을 매입하여 보전ㆍ활용대책을 준비하고 있고 인천우체국 매입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습니다.
			
			더불어 우리 시는 2019년도 인천광역시 건축자산 기초조사 및 진흥계획을 수립해서 총 492개소에 대한 건축자산 목록 작성과 시행계획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리고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정과 더불어 건축자산 밀집지역에 대한 활성화 방안 등을 위해 올 1월부터 내년 7월까지 건축자산 보전방안과 진흥구역 지정 및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와 관련하여 의원님이 제안하신 조례 제정 등 보다 제도화된 방안에 대해서는 다른 지방정부 사례 검토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가면서 조속히 정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김희철 의원님의 부영그룹의 송도테마파크 추진 지연에 대한 질의와 관련하여 첫 번째로 송도테마파크 추진 지연에 대한 현재의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15년 12월 사업시행자가 부영그룹으로 변경된 이후 테마파크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보완서류를 여러 차례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의원님의 말씀처럼 부영그룹의 성의 없는 자료제출과 행정소송 등으로 인해 7년째 송도테마파크사업이 지연되고 있으며 개발 특혜 방지를 위해 테마파크사업과 동시에 추진토록 한 도시개발사업 또한 지연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지난 9월 30일 부영그룹에서 제출한 테마파크사업 보완서류를 검토 중에 있지만 제출된 서류가 미비해서 다시 11월 5일까지 보완 제출을 요청한 상태로 향후 보완서류를 면밀히 검토해서 사업방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테마파크사업에 대한 인천시의 역할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과거 송도유원지를 기억하는 인천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그동안 사업 지연으로 고통받은 연수구 주민을 비롯한 우리 시민들이 행복해지실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와 보다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송도유원지의 역사성, 장소성, 상징성을 고려한 새로운 도시비전을 제시하고 실현토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래서 테마파크사업이 이러한 연수구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 간 균형발전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후보시절의 박남춘이나 시장 박남춘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법과 원칙에 따라서 시민들의 이익이 증진될 수 있는 방향으로 확실히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질문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일괄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신은호 의장님 그리고 오늘 회의를 진행해 주신 백종빈, 강원모 부의장님을 포함하여 이틀 동안 시정질문에 참여해 주신 서른일곱 분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님들의 소중한 조언들은 시민들을 위한 시정을 펼치는 데 최대한 반영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 ‘환경특별시 인천’을 만드는 일에 많이 조언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ㆍ인천광역시 답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