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오늘 제게 소중한 발언의 기회를 주신 신은호 의장님과 시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천광역시장 박남춘입니다.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이라는 비전을 안고 출범한 민선7기가 어느덧 3년 4개월이 지났습니다.
			
			공식 출범식도 접고 태풍 대응으로 시작한 민선7기는 코로나19 등 위기에 직면하면서도 주어진 사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전 정부에서 물려받은 해묵은 과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하고 인천의 토양, 해양, 대기, 수질 등 모든 환경 문제에 대한 근본적 자각을 통해 정책 패러다임을 바꿔왔습니다.
			
			바이오, 항공정비, 수소산업 등 새로운 먹거리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기존 경제구도를 고도화해 가며 미래를 먼저 준비하기 위한 도전도 쉼 없이 진행했습니다.
			
			교통, 복지 등 시민편의와 직결된 정책들의 혁신을 통해 실질적인 삶의 만족도 또한 높이고자 노력했습니다.
			
			지난 2년간 모두를 힘들게 했던 코로나19 역시 철저한 방역체계 구축과 인천e음 등 경제 버팀목을 통해 조금씩이나마 일상회복을 꿈꿀 수 있는 단계로 들어설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가능하게 한 것은 300만 인천시민과 여기 모이신 서른일곱 분의 시의원 여러분, 7000여 인천시 공직자 모두가 뜻과 힘을 모아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시정연설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책자를 들어 보이며)
			
			그리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서 이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의원님들께 제가 전해 올렸는데 한번 우리가 함께 이룬 성과이니만큼 읽어보시고 또 기탄없는 조언을 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난 2년 우리를 가장 힘들게 한 것은 바로 코로나19였습니다.
			
			모두가 힘들었지만 인천은 위기 앞에서 더욱 강한 힘과 지혜를 보여주었습니다.
			
			세계 최초의 드라이브 스루 검사 도입, 24시간 내 검사ㆍ격리조치 등 인천시만의 방역조치를 신속히 추진했고 다른 도시가 배우는 방역의 모범도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모습들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인천시는 미리 준비했습니다.
			
			제2의료원에 대한 재정투자를 2017년 대비 2020년에 7.4배에 이르는 수준으로 확대했고 전국 최초의 닥터카 운영과 지역외상체계 강화 등 미리 준비해 온 공공의료 강화방안들이 코로나19 대응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천e음 역시 어려운 시기 인천만의 경제 버팀목으로서 큰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민선7기 인천시는 캐시백 10% 정책을 유지하면서 지난해 총 1조 6000억, 올해 약 1조 4000억원 규모의 민생경제 지원대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어려워진 계층을 두텁게 지원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속에서도 인천형 뉴딜을 통해 인천경제의 체질을 고부가가치ㆍ저탄소산업으로 변화시키는 노력 또한 계속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과 바이오산업 등 빅3 산업 육성정책에 맞추어 국비 확보와 관련된 공모사업 유치는 물론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노력에도 집중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가 미래 인천경제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경쟁이 치열했던 스타트업파크를 유치하여 개관하고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와 K-바이오 랩허브도 유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앵커기업의 투자 확대와 백신 생산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바이오산업 허브도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항공정비 사업 관련 민간투자 유치와 로봇혁신 클러스터 조성, 수소생산 클러스터 구축 등 첨단기술 중심 산업 육성에도 차질 없이 나아가고 있습니다.
			
			제조업의 디지털ㆍ그린 전환은 물론 기존 산단의 대개조를 통해 문화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업현장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노력도 계속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스타트업파크와 함께 유유기지, 콘텐츠기업지원센터, 관광기업지원센터 등이 함께 힘을 합쳐 미래 우리 경제의 자산이 될 스타트업과 청년들의 창업 생태계도 착착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천시의 노력은 일자리 분야에서의 성과로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인천시의 일자리정책은 전국 지방정부 중 1위를 차지하며 일자리 대상을 수상한 것이 바로 그 예일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민선7기 인천은 지금까지 악화되어 온 인천시 환경 문제에 대한 근본적 자각, 반성과 함께 환경특별시로 변화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자원순환정책 대전환 선언을 통해 직매립 금지 등 정부의 정책방향을 선진화시켰고 친환경 자체 처리시설 조성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순환경제 체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전력자립도가 240%를 넘고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생산체계가 구축되어 있다는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적 노력에 앞장서며 지구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 중입니다.
			
			지난해 탈석탄 동맹 가입, 탈석탄 금고 선언 등을 통해 국제적 연대에 동참하고 수소, 해상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과 도시 숲 조성, 해양과 갯벌 생태계 복원 등을 통해 훌륭한 탄소흡수원 또한 늘려가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인천시민들 역시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시고 계신 결과 작년 대비 쓰레기 매립량이 약 20% 감소하는 등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민선7기 인천시는 시정 슬로건이었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 역시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습니다.
			
			먼저 시민들이 더 이상 병원 문제로 서울을 찾는 일이 없도록 공공과 민간의료 여건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세브란스 병원과 청라의료복합타운사업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병원이 참여하는 민간병원 건립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공공의료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제2의료원 건립을 위한 본격적 절차에도 착수했으며 감염병 전문병원과 국립대 병원 분원 유치 등 공공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교통 분야에서는 전국 반나절 생활권을 가능케 하는 인천발 KTX가 착공했고 송도에서 서울역을 27분 만에 연결하는 GTX-B 노선과 세 곳의 복합역사도 확정되었습니다.
			
			서울7호선 석남 연장 개통, 인천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연장 개통 등 도시철도망도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오랫동안 논의만 되어오던 제3연륙교와 영종~신도 간 평화도로가 착공한 것도 큰 성과입니다.
			
			도서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백령공항 역시 엊그제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복지 분야에 있어서도 인천복지기준선을 설정하고 타 지역에 비해 열악했던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를 확실하게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어르신, 여성,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정책에 있어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했습니다.
			
			‘더불어 잘사는 균형발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민선7기 인천시의 중요한 과제였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먼저 원도심 균형발전계획을 수립하여 5대 분야 84개 사업을 중점 추진해 왔습니다.
			
			서른 곳의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열세 곳의 어촌뉴딜300사업, 골목길재생사업과 더불어마을사업까지 공동체가 뜻을 모아 도시와 마을을 변화시켜 가고 있습니다.
			
			주차장, 공원 등 원도심 시민이 가장 원하는 인프라부터 확충하면서 인천시민애(애)집, 이음1977 등 문화유산을 재생하고 유휴시설을 활용한 야간경관명소를 조성하는 등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원도심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결국 동네경제, 골목경제가 살아나야 한다는 생각으로 노후 산단 고도화와 전통시장 현대화, 로컬크리에이터의 발굴 및 육성 등을 통해 원도심의 산업ㆍ경제 기반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원도심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청년 창업과 취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최근 발표한 청년정책에 관한 내용도 대폭 보강했습니다.
			
			인천을 안전도시, 회복가능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민선7기의 가장 아팠던, 상처였던 수돗물 사태는 뼈를 깎는 혁신과 쇄신을 거듭한 결과 ISO22000을 획득하고 ‘인천 하늘수’라는 새 이름을 통해 전화위복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소방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도 기울였습니다. 이로 인해 사상자 수는 대폭 감소하고 골든타임 준수율은 크게 높아졌습니다.
			
			전 시민에 대한 시민안전보험제도를 실시하고 스마트 재난안전상황시스템 고도화와 남동산단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개소 등을 통해 안전의 체질을 강화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에 힘입어 UN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안전도시 인증을 받는 등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을 뒷받침하는 데에는 행정의 체질 변화도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저는 ‘민선7기 인천호’를 이끄는 선장으로서 정치적 유불리를 따져 추진시기와 여부를 결정하기보다 해야 할 일을 해야 할 때 하는 시장이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당장 티가 나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행정체질 개선이 시정의 밑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혁신에 혁신을 거듭했습니다.
			
			어려운 일일수록 정의ㆍ소통ㆍ협치ㆍ혁신 등 민선7기의 행정 철학과 원칙에 기반하여 얽히고 얽힌 실타래를 세심하게 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인천형 갈등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사람이 아니라 시스템이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습니다.
			
			민선7기 들어 처음 도입한 시민청원제도는 전국에서 가장 잘 정착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 등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참여예산을 대폭 확대하는 등 협치와 소통을 위한 실질적 조치도 강화했습니다.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도 크게 변화시켰습니다. 모바일 기반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업무정책포털도 전면 수정하여 빅데이터 플랫폼, 인천e한눈에 등을 통해 내부 정보와 데이터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로 인한 성과는 분명했다고 생각합니다.
			
			장기미집행 공원과 장기미집행 도로를 모두 실효 없이 추진했고 배다리 관통도로, 월미바다열차, 창업마을 드림촌 등 멈춰 서 있던 사업들을 정상화시켰습니다.
			
			관계기관 사이의 이견으로 꼬여 있던 문학산 야간개방, 부평캠프마켓 반환, 제3연륙교 건립, 제3보급단 군부대 이전 등도 끈기 있는 협의와 시선의 전환을 통해 결국 시민들이 원하는 바대로 이뤄냈습니다.
			
			민선7기 초반 다른 지방정부를 찾아다니면서 배우고 어렵게 걸음마를 시작한 데이터행정과 스마트시티는 각종 평가와 공모를 휩쓸면서 가장 앞서간다는 평가와 함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행정 투명성을 대변하는 지표인 원문공개율은 임기 초반 전국 최하위 수준에서 전국 2위로 올라섰습니다.
			
			재정 문제에 대한 시각의 전환을 통해 재정주의단체에서 재정최우수단체로 거듭난 것 역시 혁신의 결과였습니다.
			
			한 번 물살을 탄 재정건전화의 효과는 더욱 큰 성장과 발전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2018년 8.9조원이었던 예산규모는 2022년 13.1조원으로 4년 사이 47.2% 증가했고 정부지원금 5조원대에 올라서며 전국에서 가장 크게 증가한 지방정부로 손꼽혔습니다.
			
			그 과정에서도 민선7기 인천시는 원칙과 소신을 지켰습니다.
			
			국비로 해야 할 일을 절차를 생략해 가면서 또는 조금 시기를 앞당겨 보겠다고 시비를 투입하는 우를 범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결국 미래 시정부의 부담이고 300만 시민의 부담으로 돌아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민선7기는 앞으로도 건전한 재정으로의 회복을 넘어 지속가능한 건전재정 운영을 제도화ㆍ내재화해 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신은호 의장님을 비롯한 시의원 여러분!
			
			2022년은 그동안 민선7기에서 추진한 주요정책들의 효과를 시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마무리함과 동시에 도약의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민생경제의 상처와 어려움 또한 치유해야 하는 때입니다.
			
			환경, 복지, 교통, 정주여건 등 시민들이 원하는 분야에 가시적인 변화로 보답해야 하는 해입니다.
			
			이러한 정책방향을 뒷받침하기 위한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내년도 예산은 민생회복과 미래투자에 중점을 두고 13조 1228억원 규모로 편성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과 연계하여 빠른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함과 동시에 코로나가 가져온 급격한 사회ㆍ경제적 변화에 대응하여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화하고 미래 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자 합니다.
			
			필요한 사업에는 과감히 투자하되 개선된 세입여건과 사상 최대의 보통교부세 확보 성과를 바탕으로 재정건전성도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
			
			먼저 코로나가 가져온 경제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미래투자 확대에 힘쓰겠습니다.
			
			시민에게 더욱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바이오와 수소, 로봇, 미래차 등 인천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미래 산업 육성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을 위해 인천e음 캐시백 정책을 유지하여 지역소비를 진작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특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기존 산업단지의 노후화된 환경을 개선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산단의 안전과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에도 집중하겠습니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혁신허브가 될 수 있도록 경제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로컬크리에이터를 활용하여 골목골목에 일자리가 생겨나고 인천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대책을 차질 없이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를 구현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회복지시설 기능 보강과 종사자 처우개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제공하겠습니다.
			
			인천형 기초생활보장과 긴급복지를 통해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기본적인 삶의 수준을 향유할 수 있도록 경제적 기반을 구축하여 제공하겠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의 지속적인 확충과 아동수당 확대 지급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청년들에 대한 과감한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습니다.
			
			일자리뿐만 아니라 여가, 교육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지원 강화를 통해 청년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순환경제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개선도 추진하겠습니다.
			
			친환경 자원순환시스템의 선도적 구축과 함께 친환경차 보급 확대,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지원 등을 통해 환경특별시 인천 구현에 힘쓰겠습니다.
			
			노후 수도관 정비와 고도정수처리시설 구축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에도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인천의료원에 대한 지원 강화, 신규 병원선 설계와 농어촌보건소 기능 보강, 닥터헬기 운영과 권역외상센터 지원 등을 통해 인천시민이라면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공공의료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대응역량도 강화해 가겠습니다.
			
			뮤지엄파크 조성,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등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예술인의 활동 지원도 확대하겠습니다.
			
			시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고 균형 있는 도시발전을 위한 정책도 이어가겠습니다.
			
			서울7호선 청라 연장, 인천1호선 검단 연장 등 촘촘한 철도망 구축과 버스 준공영제 지원 강화로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키겠습니다.
			
			생활권 도시 숲의 확대 조성, 안전한 캠프마켓의 조성과 개방, 해양친수공간의 지속적인 확충 등을 통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개항창조도시와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 등 원도심 역점 재생사업과 14곳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공영주차장을 계속 확충해 나가면서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겠습니다.
			
			시내버스와 동일한 요금으로 도서지역 주민들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어촌지역의 교통편의도 증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어촌뉴딜300사업 지속 추진을 통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활여건도 개선하고 농어업인 공익연금도 지원하는 데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등을 통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방인력과 장비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골든타임 확보 등을 통해 실질 소방력을 더욱 강화하고 회복력이 강한 재난안전도시를 만드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신은호 의장님과 시의원 여러분!
			
			2022년 인천시는 코로나19에 의해 희생된 시민들의 일상을 되찾고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은 없는지 촘촘히 살피는 행정과 정책을 더욱 열심히 펼쳐나가고자 합니다.
			
			신은호 의장님과 시의원님 여러분께서도 민선7기 인천시가 설정한 방향대로 일할 수 있도록 조언해 주시고 협력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조>
			
			ㆍ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 제안설명서
			
			(부록으로 보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