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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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회 인천광역시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4호
인천광역시의회사무처
일 시 2020년 12월 15일 (화) 9시
의사일정
1. 시정 전반에 관한 질문(인천광역시)
2. 교육ㆍ학예 전반에 관한 질문(인천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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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시 00분 개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67회 인천광역시의회 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회의시작 전에 의원님들께 잠시 안내말씀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집합인원 제한에 따른 방역 조치사항 준수를 위하여 오늘 본회의 출석공무원은 어제와 같이 시장님과 교육청 교차출석 그리고 일부 답변대상 공무원만 본회의에 출석하였으니 의원님들께서는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오늘 당초에 교육청이 시정질문을 먼저 하게 되어 있었으나 지금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상황이어서 질병관리본부, 정부에서 공동으로 오후 2시에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들과 함께 회의가 있어서 부득이하게 회의를 시집행부 시정질의 시간을 변경해서 시정질문하게 됐음을 말씀드리고 특별히 의원님들이 적극적으로 동의해 주시고 회의진행을 변경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기 전에 회의진행에 대하여 잠시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부터 2일간은 시와 교육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본회의 일정입니다.
오늘 의사일정은 인천광역시에 대한 시정질문 실시 후 이어서 교육청에 대한 질문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질문을 하실 의원님은 모두 열한 분으로 인천광역시 일곱 분, 교육청 네 분입니다.
질문 진행은 일문ㆍ일답 진행 후 일괄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으며 인천광역시에 대한 질문 종료 후에 정회하겠습니다.
다만 필요할 경우 진행상황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하시는 의원님들께서는 20분 이내로 질문을 마쳐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시정질문 요지 등은 전자회의시스템에 수록된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시정 전반에 관한 질문(인천광역시)

(09시 04분)
그러면 지금부터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시정 전반에 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질문을 신청하신 건설교통위원회 박정숙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 박정숙 의원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국민의힘 비례대표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박정숙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신은호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인터넷과 방청을 통해 시정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시는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의료진과 일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모두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여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종식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금일 본 의원은 인천 현안과 관련하여 질문하고자 합니다.
시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 연안부두 바다쉼터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인천의 해양친수도시 기본구상에 근거하여 아름다운 인천앞바다를 시민에게 개방하고 연안부두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2019년부터 시작된 사업이었습니다.
이에 설계용역까지 착수하여 현재 거의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더욱이 2020년 올해 사업추진을 위해 16억이 넘는 예산을 편성하였음에도 지금은 모든 사업을 멈추고 심지어 이번 3차 추경에서는 사업비 전액을 삭감하였는데 이렇게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멈춘 이유가 무엇인가요?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연안부두 바다쉼터는 기존에 협소한 쉼터를 공유수면까지 확장하고 해양데크 전망대를 설치하는 등 이런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이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설계용역에도 착수한 바 있었고 시민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서 착공할 예정이었습니다만 그 사이에 상황변동이 생긴 것이 사업구역에 인접해서 자동차의 신규생산부터 중고차 수출까지 라이프 사이클을 통한 우리 시에서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중고차의 수출 전진기지인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과 영향구역 내에 포함이 됐습니다.
그래서 그 사업을 따로따로 진행할 경우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친수공간의 합리적 운영이나 체계적인 관리 그 다음에 시민이용의 편의성 이런 것들을 전체적으로 고려해서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과 연계해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그런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염방지 시스템이나 AI를 활용한 친환경적인 최첨단 오토밸리시설 구축을 하고 바다와 주거 그 다음에 오토산업이 어우러지고 생활여건 향상을 위한 친수공간도 차질 없이 조화시켜서 잘해 나갈 겁니다.
그래서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잘 추진하겠습니다.
보류된 이유가 인천시에서 판단을 한 건가요, 아니면 항만공사의 요청이 있었나요?
다 협의과정이 있었다고 보시면 되죠. 양쪽 다 그 필요성을 느끼고 있고 그렇게 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니, 그러니까요.
항만공사의 요청이 있었나요?
그 요청, 그러니까 서로의 협의를 했다니까요. 서로의 사업에 관해서 설명을 했고 그런 것들에 관해서 항만공사에서도 그런 시의 의지,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에 대한 의지도 받아들인 것이고 저희도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에 대해서 필요하고 그러나 그 두 가지가 함께 추진되어야만이 나중에 시민들에게 진정한 친수공간을 돌려드릴 수 있겠다 이런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장님,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이 지금 친수공간과 사업부지가 겹치나요?
지금 현재 사업이 확정된 게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한 판단도 다 같이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이 계획을 확정할 때도 박 의원님을 비롯한 우리 시의회에도 다 설명도 드리고 좋은 사업계획을 만들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을 함께한다고 하셨는데 친수공간 부지와 오토밸리 부지는 엄연히 다릅니다. 같은 경계선에 있기는 하지만 도로가 인접해 있고 친수공간이라 하면 바다에다가 공원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청회나 아니면 주민한테 설명도 하지 않고 무조건 보류를 시킨 다는 것은 저는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저기 그 오토밸리 사업을 할 때 아마 주민들께 다 설명도 드리고 그리고 친수공간 사업도 같이 조화롭게 다 될 때 설명도 드리고 할 겁니다.
앞으로 하신다는 것이죠?
그렇죠.
그동안에 주민들은 민민갈등을 계속 일으키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해 달라고 저번에 일문ㆍ일답에도 말씀드렸는데 아직까지 시행을 안 하고 계시죠? 언제쯤 하실 예정이신가요?
뭐를, 네?
언제쯤 공청회를 하실 예정이신가요?
그것은 협의를 하면서 저희가 늦출 이유가 없죠. 지금 중고차 문제나 이런 것들이 또 인천시의 상당한 현안인데 사업계획이 잘 다듬어지고 서로 간에 이렇게 협의가 잘되면 늦출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신속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이 확정된 것인가요, 그러면?
저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확정은 아니고 긍정적이시다 말씀하시는 거죠?
그러니까 협의 중에 있고요. 우리가 다 요구하는 사항이나 이런 것들을 가지고 논의를 해야죠.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부지에 있는 석탄부두가 확실히 이전한다는 보장도 없지 않습니까, 이전한다고는 하지만.
그러면 사업이 어떻게 되는 건가요? 언론에서도 어렵다고 얘기가 나오고 있던데.
그것이 다 해수부 소관 사항이기 때문에 그런 걸 다 정리한다는 전제하에서 사업이 추진되어야죠.
주민공청회 한 번 하지 않는 스마트 오토밸리가 정상적으로 추진될지…….
저는 그 계획을 확정해 가는 과정에서 그것 안 하고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까.
이미 많은 주민들과 IPA에서 논의도 하고 있고 이렇게 의견이 오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법적절차나 또는 주민들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행위를 이제는 안 하고는 할 수가 없습니다, 어떤 사업이든지. 그래서 충분히 할 수 있도록 그렇게 관리해 가겠습니다.
시장님은 그렇게 말씀하시지만 주민공청회 한 번도 하지 않는 스마트 오토밸리가 정상적으로 추진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 사업을 이렇게 미루고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친수공간을 조성하지 않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또…….
저는 그게 더 잘하려고요.
시장님 잠시만요.
항만공사가 연안부두 바다쉼터 친수공간을 보류해 달라고 요청이 있었다면 그것을 수용할 수도 있겠지만 언제까지 보류할 것이라는 논의를 해서 연안부두 주민들에게 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천바다의 주인은 연안부두 시민들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박 의원님, 가정하에서 말씀드리겠는데요. 만일 저희가 친수공간 독자적으로 해서 착공도 하고 나가는데 오토밸리 사업을 해 보니 더 멋있게 그 다음에 도로 문제나 이런 것들도 있을 수 있는 거고요. 그런 검토를 해 보니까 저희가 계획했던 그 지역으로 반드시 그런 것들이 지나가야 되고 이런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렇게 되면 투자된 예산이나 이런 게 낭비될 소지가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 해양친수공간으로 그 지역은 반드시 확보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오토밸리 사업이나 이런 것과 어떻게 효율적 이용을 하고 그 공간을 배치하고 이럴 거냐를 한꺼번에 해야 효율적이라는 거죠.
100% 확신하고 제가 말씀드리지만 하기는 합니다. 하는데 그 양자의 사업들이 조화롭게 주민들이 잘 이용하실 수 있게 예산의 낭비 없이 하기 위해서 일단은 지금 충분한 저기를 가지고 논의를 하고 있는 과정이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도 지금 시장님이 말씀하시는 것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오토밸리가 만약에 들어온다면 교통량 조사해야 되고 교통도로 다시 내야겠지요.
하지만 그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속도감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얼마나 기다렸던 친수공간인데, 공원인데 예산까지 세웠다가 다시 전액 삭감하면서 아직까지 이렇다 할 얘기가 없는 것입니다.
그 부분이 제일 우려되는 것이고 정말 친수공간을 하신다고는 하시지만 언제 할지도 모르는 친수공간을 바라보고 있을 수만은 없지 않겠습니까, 시장님.
박 의원님, 제가 연안부두에 들이는 노력을 좀 평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아시겠지만 제가 연안부두의 환경정비를 위한 사업비로 22억을 또 하지 않습니까. 제가 그런 노력을 합니다.
왜냐하면 그 지역이 말씀하신 대로 제가 봐도 상당히 좋은 자원을 갖고 있음에도 많이 낙후돼 있다는 생각을 저도 하고 있어요. 그리고 해양친수공간 당연히 만들어야 됩니다.
그런데 거기에 섣불리 사업들 간에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불필요한 예산의 낭비가 있을 소지가 있으니 다소 시일이 그 친수공간 사업만 보면 늦춰지는 것 같지만 그렇더라도 이것은 체계적이고 오토밸리 사업과 연계해서 잘해야 된다는 것 때문에 시일이 소요되는 것이지 그곳에 친수공간을 잘 조성하고 시민들께 돌려드려야 된다는 생각은 추호의 변함이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조금 전에 본 의원이 말씀드렸던 것처럼 속도감이 문제라고 생각을 하고 22억에 대한 내용은 저도 다 보고 있지만 관광이랑 직접적으로 연계된 사업은 아니었습니다. 그 부분은 알고 계시죠?
박 의원님, 속도감 있게 한다고 예산 투입했던 게 만일 타 사업과 이렇게 예를 들면 문제가 있다든지 해서 낭비될 소지 이런 것도 굉장히 큰 거거든요. 그것은 또 주민께 더 큰 불편을 드리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데 대해서는 속도감도 중요하지만 사업을 아주 효율적이고 탄탄하게 서로가 조화를 이루면서 하는 게 중요하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본 의원이 지금 질의드리는 얘기도 그런 얘기입니다.
사업의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십사 말씀드리는 것이고 연안부두는 수십 년째 철책선과 컨테이너가 막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민들은 물론 외부에서도 연안부두를 찾지 않아 점점 그 컨테이너부두와 함께 컨테이너 하치장과 함께 점점 쇠퇴기로 들어갔던 것입니다.
하여튼 그 바다쉼터는 조금 빨리 속도감 있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립니다.
오토밸리 사업과 함께 잘 속도감 있게 하겠습니다. 늦출 이유가 없죠.
항만공사 얘기 다시 한번 하겠습니다.
제가 항만공사와 만나서 연안부두의 역무선부두 앞 철책을 제거한다는 확답을 받았습니다. 이것 지금 진행 중인 것 혹시 알고 계신가요?
잘 안 들립니다, 말씀.
항만공사 연안부두 앞, 역무선부두 앞에 철책을 제거한다는 확답을 제가 들었는데 혹시 그 부분에 대한 얘기는…….
어떤 철책 말씀하시는 겁니까?
역무선부두 앞에 철책선, 이중 철책선 제거한다는 말씀 혹시 알고 계십니까?
동방이 쓰는 것 말씀하시는 겁니까?
동방이라는 회사가 쓰는 그…….
동방 말고요. 역무선부두 앞에 이중 철책선이 있습니다. 못 들으셨나요?
글쎄요, 제가 처음 듣는 얘기인데요?
지금 항만공사에서는 올해 예산에 철책선을 제거한다고 예산까지 세운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인천시랑 협의가 없었네요, 그렇죠?
시장까지는 그런 협의는 오지 않겠죠.
그렇겠죠.
그런데 연안부두 시민들의 입장에서 보면 거기 역무선 앞에 있는 철책선을 제거하고 그곳을 오픈한다는 것을 굉장히 희망차게 받아들이고 있는데 시에서는 그 부분까지 아직 체크를 못 하시고 있는 것 같아요.
만약에, 역무선부두 혹시 가보셨나요? 모르시나요?
제가 수시로 많이 가던 곳이죠. 제가 해수부에 근무도 했고…….
동방 옆에 있는 게.
시장 돼서는 사실은 역무선부두에 직접 가지는 않았고 어디 갔다 오거나 할 때 이렇게 들르고 한 적은 있습니다.
역무선부두는 그냥 연안부두 앞에서 바로 보이는 부두를 역무선부두라고 하고 있습니다.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가 행정선 타고 오고 한 적이 있어요.
맞습니다.
그러나 역무선부두만 가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그 앞에 이중 철책이 되어 있어요. 그것을 항만공사에서 해제를 한다고 하는데 거기가 보안구역입니다. 보안구역을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곳이 보안구역 해지를 하고 철책선을 제거한다고 하면 그게 다시 항만공사 땅이 됩니다. 그렇겠죠, 항만공사 부지였으니까?
누구 소유냐에 따라 다르겠죠.
그렇죠, 부지가 지금 항만공사 소유니까. 그러면 연안부두 주민들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혹시 거기에 대한 대책은 좀 세우셨나요?
저는 처음 듣는 얘기라서 시장이 판단을, 파악을 못 하고 있어요. 사안이 그렇게 큰 사안은 아닌 것 같아서 제가 그 내용은 판단을 해 볼게요, 파악을 해서.
그런데 저는 그런 것은 합니다. 국방부하고 협의를 해 가지고 우리 인천에 지금 둘러쳐져 있는 67.25㎞에 대해서 철거하고 관리전환하고 이런 일들을 해요.
그러나 그 지역의 철책선이 쳐 있는 땅이 개인소유지일 수도 있고요. 또 그게 IPA 땅일 수도 있고 그럴 수 있습니다. 여러 경우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그 문제가 제가 파악이 안 된 상태에서 섣불리 답을 드리는 것은 좀 오류가 있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한번 제가…….
그러면 조속히 한번 그 부분을 보고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역무선부두 앞에 있는 철책선 안에 있는 곳 보안구역 해지는 인천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보안구역 해지는 지금 처음으로 시도하는 거예요, 그렇죠?
그러면 그 부지를 또 어떻게 활용해야 되는지에 대한 답을 또 얻어내는 되는 것입니다. 그냥 보안구역 해지를 한 다음에 다시 항만부두에서 거기에서 인천에 역행하는 다른 무슨 컨테이너 하치장이 들어온다거나 이러면 곤란한 문제가 생기니까 이런 부분 다시 인천시민에게 돌려줄 수 있는 활용을 할 수 있는 이런 것을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별로 크지도 않아요.
그게 사유지라는 상당한 제약도 있을 거고요. 사유지일 경우에는 사실은 아무리 좋은 생각이 있어도 토지소유주의 생각을 거슬러서 할 수는 없는 것이고 다만 우리가 매입을 할 수도 있겠고 이런 방법들은 있겠죠.
그런데 주시는 말씀이 제가 이렇게 파악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어서 제가 한번 자세히 알아보고 나중에 서면으로 답을 드리든지 그렇게 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항만공사 부지라 할지라도 시민을 위해서 항만공사와 협의해서 그렇게 크지 않으니까 친수공간으로 좀 돌려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시장님 지금 인천시 자전거 순환도로가 잘 진행되고 있죠?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는 자전거를 이용해서 아라뱃길을 주로 이용하고 있는데 이런 분들이 자전거 순환도로를 이용해서 인천앞바다까지 쭉 이어올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렇죠?
앞으로는 또 개인형 이동수단 등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자전거 순환도로와 같이 모빌리티도로가 병행해서 인천이 제조업에서 관광으로 이미지도 완전히 바뀔 것 같은데 동구하고 중구를 연결하는 노선을 지금 계획하고 있는 동구에서는 굉장히, 중구에서 노력하고 있어요.
인천의 아름다운 바다를 보면서 자전거의 명소가 될 수 있게 해 주실 수 있는 건지?
현재 시에서는 자전거도로 및 이용시설에 대한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있고 내년 2월에 기본계획도 밝힐 거예요.
그러나 현재 동구청에서 말씀하신 대로 화수부두에서 만석부두를 거쳐서 북성포구까지 해안산책로하고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을 현재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지금 말씀하신 대로 월미공원까지 연결하는 계획을 우리 시에서 지금 계획하고 있고 향후 투자심사나 중기 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하는 등 행정절차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내년 추경에 예산을 반영해서 그렇게 추진할 계획에 있습니다. 시민들이 잘 쓰실 수 있도록 잘 추진하겠습니다.
사이다 같은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영종도에서 잠진도를 통해 무의도로 진입하는 도로가 완성되었는데요.
시장님도 가보셨죠, 그렇죠?
네, 수시로 갑니다, 여기는.
거기 잠진도 도로 폭이 얼마인지 알고 계신가요, 혹시? 12m 정도 되거든요.
그러면 관리주체가 완공됐으면 중구로 이관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네, 중구로 이관을 해야 되는데 거기 공사과정에서 공유수면을 아마 더 쓴 그런 것들이 있나 봐요. 그래서 공유수면 매립 변경 등이나 이런 행정절차 보완을 해야 한답니다, 경제청에서. 그 절차를 밟고 있고 이관협의도 동시에 지금 진행 중에 있다고 제가 그렇게 보고를 받았습니다.
언제쯤 이관이 될까요?
협의를 해 봐야죠.
그러면 기약이 없는 건가요?
늦게 걸릴 이유는 없겠죠.
기약이 없는 건가요?
그래도 어느 정도 기간이 좀 필요하다고…….
아니, 협의를 해서 저희가 늦출 이유는 없겠죠.
왜냐하면 무의도를 들어가려면 정말 짜증나는 교통체증이 기다리고 있어요, 토요일하고 일요일은. 그리고 안에 회주도로도 없고 그리고 지금 도로공사가 한참 진행되고 있잖아요, 그렇죠?
이게 사업을 하려고 해도 경제청하고 안에 내부도로하고 부서가 달라요, 그렇죠? 경제청이랑.
네, 중구청하고 경제청하고 다 다릅니다.
그래서 무의도에 회주도로도 좀 있어야 될 것 같고 혹시 그 부분은 검토해 보셨습니까?
어떤 것 말이죠?
무의도 회주도로.
회주도로를 하는 데 대해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호의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개발이 능사가 아닙니다. 저는 무의도가 갖는 가장 큰 장점이 슬로우 섬이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늦게, 생각하고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거기에 가면 정말 바다와 산림 이런 것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그런 섬이어야만이 저는 경쟁력에 있어서도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보이는 데마다 길 뚫고 이러는 것은 오히려 섬의 가치를 낮출 수 있는 면도 있고요. 또 하나 그곳이 굉장히 가파른 절벽지역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사의 시설물들이 들어설 경우에 저는 경관도 상당히 해칠 소지가 있다 이런 판단을 하고 있어서 제 임기 중에는 하고 싶지 않은 일입니다.
시장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잘 알아들었는데요.
다만 보행데크나 이런 걸 통해서 사람친화적이고 자연친화적인 사업, 지금 거기 휴양림도 산림청에서 조성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을 점점 잘 만들어가는 것 저는 이것이 무의도의 가치를 높이는 가장 큰 저기이고 제가 서울에 있는 많은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소무의도를 현재 상태에서 산책하는 게 가장 큰 힐링이다.” 아주 높은 평가를 해 주는 것을 많이 들었습니다. “손대지 말아라.” 이런 것이 많은 분들의 의견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뭐 그렇다고 제 생각이 옳은 것은 아니니까 많은 진짜 합리적인 안이나 이런 것이 제시된다면 검토를 해 보겠지만 현재 제 생각은 그렇게 갖고 있습니다.
소무의도는 당연히 도로가 없으니까 차가 안 들어가지만 무의도까지는 다 차들을 가지고 가기 때문에 교통은 참, 거기는 다시 한번 봐야 되는 겁니다. 거의 나올 때 2시간, 들어갈 때도 2시간인데 그러다 보면 거기의 현주민들은 이동제한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거기 지금 추진하는 것도 다 봤습니다. 산책로부터 굉장히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짜증나는 교통체증에 대해서는 조금 더 고려를 해 봐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고 회주도로가 답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도로를 넓히든지…….
거기에는 워낙 그 섬이 좋아서 찾아오시는 분이 너무 과다한 거죠, 우선은. 수용할 수 없을 정도의 차량이 몰리는 거예요.
그만큼 우리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그런 곳이 많지 않다는 방증이죠. 어떠한 도로를 뚫어놔도 지금과 같이 차량이 몰린다면 대책이 될 수 없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나 그 불편을 끼칠 수 없고 그러니까 지금 현재 계획된 도로나 이런 것 차분히 내고 주차면수 같은 것 주차장은 많이 늘리는 것 아시죠? 1232면 주차장을 늘리는데 이런 것들을 해 놓고 자연을 잘 지켜가는 게 저는 무의도가 가진 최고의 수도권에서의 장점이 될 수 있다 이런 소신을 갖고 있습니다.
시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만 교통체증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보셔야 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시장님, 현재 9호선과 공항철도 직결과 관련하여 시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간단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디부터 설명을 드릴까요?
9호선, 공항철도 둘 다요.
서울시 쪽에서 저희한테 직결사업비를 부담하라는 요구가 있어서 그것은 도시철도법이나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이런 법에 맞지 않습니다.
특히 더더욱이나 이게 ’99년부터 추진해서 20여 년을 끌다가 마무리 단계에서 느닷없이 ‘인천시민들 일부 이용하니까 돈 내라.’ 이런 요구는 맞지 않습니다.
그러나 동 사업이 지연되지 않고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결국은 우리 시민들이 불편하시니까 그래도 이 사업에 직접적 돈을 부담하는 모습은 앞으로 서울시나 관련되는 사업들에 굉장히 나쁜 선례를 남길 소지가 있기 때문에 다른 방안으로 다양한 대안을 열어놓고 서울시와 협의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공개적으로 밝히긴 어렵습니다.
알겠습니다.
시장님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영종지역 공항철도 환승할인은 지금 협상이 마무리가 잘 안 되고 있습니다.
여당 출신 시장님으로서 지역의 여당 국회의원이 열한 분이나 있는데 정부설득이 잘 안 되는지 참 그렇습니다.
공항철도 환승할인 해결을 하신다고 용역까지 넣었는데 그 용역 자체가 걸림돌로 돌아왔습니다.
지금 여섯 가지의 도출 문제를 해 놨으니 빠른 시일 내에 시정에 반영하여 영종주민들만 피해를 보지 않도록 문제 해결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통합환승할인 30억원, 9호선 직결 40억원, 인천역 출발 고속열차 280억원이면 시작을 할 수 있는데 인천시민이 편하게 교통편의를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시 차원에서 정무적인 판단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교통인프라는 수십만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것이고 매년 들어가는 비용은 환승할인에 대한 부분이고 운영적자 부분을 협의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시장님은 행정공무원이 아니라 정치인입니다.
행정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정치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협상테이블에 공무원만 내보내는 게 아니라 시장님께서 직접 나가셔서 서울시를 설득하고 중앙정부를 설득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시 한번 시장님께서 서울시 시장 대행님을 만나고 국토부장관, 기재부장관 직접 만나셔서 지속적으로 설득하실 의향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수도권매립지 등으로 지금 시장님께서 여러 가지 고충이 있다는 것도 알지만 이럴 때일수록 시장님께서 직접 나서서 일을 풀어나가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들은 계속해서 나오는 보도에 기대를 접고 왜 서울시에 끌려 다니는지 답답해하기만 합니다.
지금 인천에는 많은 현안사업이 여러 가지로 지체되고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사업들이 국가행정과 맞물려 있어 쉬운 문제들은 아닙니다.
하지만 인천시의 노력에 따라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해결하지 못할 것은 없습니다.
하나의 대안만을 고수할 것이 아니라 정말 우리 시민들이 원하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선7기 시정부의 운영철학은 ‘시민이 시장이고 시민과 소통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시장님의 생각만 설득을 구할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정숙 의원님과 박남춘 시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방금 박정숙 의원님께서는 연안부두 바다쉼터 및 해안철책선 제거, 해안친수 자전거도로 활성화 방안과 무의도 교통 문제 그리고 9호선 공항철도 직결과 영종지역 공항철도 환승할인 등에 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다음은 기획행정위원회 강원모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 강원모 의원

안녕하십니까?
기획행정위원회 강원모 의원입니다.
발언의 기회를 주신 신은호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릴 내용은 아마 의원님들 한 번쯤은 다 가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남동구 간석3동에 사회복지회관이라고 있습니다. 그 복지회관에 그쪽 지역이 굉장히 주차난이 좀 심한 지역입니다.
그래서 아주 오랜 예전부터 복지회관에 주차장을 갖다가 증설하는 문제를 시도하다가 중단되고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의원이 되고서도 다시 한번 그쪽에 증설을 시도, 주차장을 더 지으려고 시도를 했는데 결국은 증설을 못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사실 제가 이걸 보면서 굉장히 좀 화가 났어요. 이렇게 정말 무책임하게 일을 해도 되는 것인가. 그래서 오늘 그 내용을 한번 좀 따져보려고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교통국장님, 나오셨으면 자리에 좀 와주시기 바랍니다.
교통국장 이정두입니다.
국장님 안녕하세요?
제가 산업경제위원회 있었을 때 이정두 그때 당시에 수석님인데 지금 교통국장으로 가셨습니다.
언제부터 교통국장님으로 가신 거죠?
제가 금년도 1월 11일 자.
이 내용 알고 계십니까?
교통국장님으로 되기 전부터 있었던 일이니까 교통국장님이 ‘이것은 내 일이 아니다.’라고 할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교통국에 관계된 내용이니까 불편하시더라도 이야기 좀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이 사업을 갖다가 추진하면서 지금 거의 이것 뭐 설계예산 2억을 갖다가 2018년인가에 반영을 했는데 그것 불용될 거죠?
네, 반영은 ’19년도 1회 추경에 반영이 됐고요. 지금까지 사용을 못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교통국에서는 이 사업을 추진할 의지는 있었습니까?
네, 저희는 적극적으로 추진하려고 했던 부분이었는데요. 말씀드린 대로 ’19년도 1회 추경에 2억원의 설계비가 반영이 됐었는데 이런 내용의 행정절차를 같은 해 10월달에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추진을 하려고 사회복지회관 내에 있는 29개 단체의 의견이 ‘대체주차장을 확보해 달라’ 그러니까 ‘이 사업의 조성을 하기 위해서는 대체주차장 181면 정도를 확보해 달라’ 이런 요구가 있었고 그 다음에 추가 확보해 달라고 하는 내용 또 하나는 녹지공간을 좀 확보해 달라고 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가장 우선시 되는 게 문제점으로 됐던 부분이 증설사업을 하기 전에 대체주차장을 확보해 달라고 하는 면이 있어서 지금까지 사업비 추진이 어려웠습니다.
국장님, 제가 그 결과를 보면서 너무 어이없는 게 뭐냐 하면 그것을 갖다가 아는 데 그게 1년 반이나 걸립니까?
대체주차장을 만들어 달라고 그러는데 아니, 대체주차장을 만들려면 거기다가 주차장 만들지 뭐 하러 사회복지회관에다가 주차장을 만듭니까? 그리고 그 땅이 지금 인천시 땅이죠?
그렇습니다.
인천시 땅에 29개 단체가 그런 얘기하는 것 당연히 그것 예상 못합니까?
아니, 그쪽에 있는 단체들이 당연히 “이것 어떻게 할 거야?” 물어보면 자기들 주차장 확보해 달라고 할 것 뻔한 것 아닙니까? 그걸 확인하는 데 1년 6개월이 걸립니까? 그런데도 사업을 할 의지가 있다고 얘기할 수 있습니까?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게 지금 제가 가져온 자료가, 이 자료가 지금 국장님이 말씀하신 그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 공문이 왔다갔다한 자료들이에요, 이 자료가.
그것은 그 단체들에게 물어보지 않아도 지금 저라도 하루면 다 얘기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 기관들이 자기들 주차장, 자기들 직원들이 5명이니까 5명씩 해서 몇 대, 29개 단체가 180면을 요구한다면 그것 다 들어줄 수 있습니까? 대체주차장 어디에다가 만듭니까?
대체주차장 만들 거면 아예 거기다 주차장을 만들지 사회복지회관에 주차장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겠어요?
그걸 하려고 1년 6개월을 갖다가 서류 핑퐁게임을 하는 게 나는 이해가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는 기본적으로 교통국에서 이 사업을 할 의지가 없었다고 생각을 해요.
말씀을 좀 드릴까요, 의원님?
얘기해 보십시오.
이 지역은 실태조사를 한 결과에 의하면 사회복지회관 인근에 약 한 150m 반경의 주차수요가, 지금 확보돼 있는 면수가 한 376면 정도가 돼 있는데요. 낮에는 주차수요가 한 500면 정도, 밤에는 한 900면 정도 수요가 있어서 당연히 주차난이 심각하고 꼭 주차장이 필요하다고 판단이 돼서 저희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되겠다고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지금 말씀드린 바와 같이 대체주차장 확보 차원에서 저희가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는 여력이 없고 부지가…….
국장님, 대체주차장을 자꾸 얘기하시는데 대체주차장 확보할 수가 없었으면 그냥 끝입니까?
그 단체들 잠깐 이사를 가든가 아니면 그 옆에 신명여고라고 있어요. 아십니까?
신명여고한테 한번 물어봤습니까? 공사기간 중에 여기 좀 임시주차장을 쓸 수 있도록 물어보셨습니까?
네, 저희가 학교에는 협의를 했는데요.
학교에 물어보신 적 있으세요, 없으세요?
있습니다.
있습니다. 있는데 학교에서는 교사들의 주차난도 있고 그 다음에 학교폭력 관련…….
제가 그 학교에 물어본 결과는 학교에 그런 협의가 온 적이 없다고 합니다.
어디에서 누가 그런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는데…….
저희가 간석여중하고 협의를 했는데요. 그 인근에…….
간석여중은 거기서 한참 떨어진 데죠. 왜 엉뚱한 데 가서 협의를 합니까. 바로 간석사회복지회관 옆에 신명여고가 있지 않습니까.
신명여고하고 협의를 해야지 간석여중하고 협의를 하면 어떻게 합니까? 번지수를 잘못 찾아도 한참 잘못 찾은 거죠.
하여튼 저희가 주변에 확인을 했는데 부지를 확인할 수 없었고요.
의원님 그래서 간석3동 이 복지회관 인근에 한 150m 정도 떨어진 데에 86-2번지라고 하는 지역에 ’19년도에 22억원을 반영을 해서 현재 ’21년 6월까지 18면 조성계획 중에 있고요. 또 금년 3회 추경에 의원님들이 예산을 승인해 주셔서 8억원을 추가로 투입해서 8면을 더 조성해서 한 30억에 24면을 이 인근에 주차장, 지역주민들의 주차공간 활용을 위해서 조성 중에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회복지 이것 증설 문제 해 가지고 자꾸 얘기를 하면 교통국에서는 지금 말씀하신 그 주차장을 확보했다고 우리가 할 일을 이만큼 열심히 했다고 자꾸 얘기하시는데 그것 주차장 누가 찾아낸 건지 아십니까?
거기 그 동네 지역구의원이 자기 발품 팔아 가지고 동네 다 다니면서 찾아낸 거예요. 교통국에서 한 건 예산 세운 것밖에 없습니다, 사실은.
그런데 그걸로 자꾸 “이걸 갖다가 우리 이만큼 했어요.”라고 말씀하시면 제가 듣기에는 정말 우습습니다, 그런 것.
간석3동이 얼마나 주차난이 심각하냐면 남동구에서 제일 주차공간이 부족한 지역이에요. 알고 계시죠?
밤에 주차수요가 3000대가 필요한데 주차면 확보가 1000대밖에 안 됩니다. 30%가 안 돼요.
새벽에 거기 한번 가보셨습니까? 이중, 삼중 주차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거기다 간석오거리역에 생활형도시주택인가요. 나홀로 아파트들 막 지어 가지고 도로하고 인도가 그냥 구별이 안 돼 가지고 엉망진창인 그런 곳인데 거기에 주차시설을 좀 설치하자는 주민들의 요구가 2년 동안 이리저리 핑퐁게임하다가 이제 와서 ‘못 하겠다.’ 교통국의 미션을 갖다가 그렇게 날려버려도 되는 겁니까?
의원님께서 주차난의 심각한 부분에 지적해 주신 부분 잘 이해가 됐고요.
그 다음에 우리 교통국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추진을 안 하겠다는 내용은 아니고 저희도 밤에 나가서 조사를 해 봤더니 우리 시 평균 주택가 보급률이 72%인데 이 지역에 인근 지금 말씀하셨듯이 약 한 42% 정도로밖에 주차난이 굉장히 어려워서 꼭 필요한 지역이라고 판단이 돼서 이 지역뿐이 아니더라도 사회복지회관 내가 아니더라도 주차지역을 저희가 찾아서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진짜 답답한 것은 교통국에서 이걸 갖다가 설치하겠다는 그런 의지가 있었으면 계획을 가지고 접근을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언제부터 언제 공사할 테니 복지회관에 이러이러해서 여기를 갖다가 이전을 하십시오.’라든지 어디든지 이렇게 설득을 하든지 한 번도 거기 그 회의에 교통국은 물론이고 복지국 직원들이 가서 그 단체들하고 만나본 적이 없어요, 제가 확인한 바는.
그런데 무슨 놈의 이걸 갖다가 한다고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의원님 말씀 지적해 주시는 부분은 이해를 하는데요.
하여튼 복지국에서도 복지단체하고 협의를 몇 차례 했고 또 저희도 두 차례 정도 같이 참여를 했었는데 상황이 이렇게 아직 추진이 못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참으로 진짜 답답한 감정을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복지국장님 나오셨나요? 좀 나와 주십시오.
복지국장 성용원입니다.
국장님, 이것 교통국에서 복지국으로 정책협조 받으신 적 있으시죠?
네, 그렇습니다.
어떻게 협조하셨습니까?
기본적으로 저희가 이제 공식적인 협의를 네 차례 했었고요. 비공식적으로는 이제 수차례에 걸쳐서 이렇게 진행을 했습니다.
제가 볼 때는 복지국에서 협조한 거라고는 그 단체들한테 의견 받아 가지고 교통국한테 넘긴 것밖에 없어요.
‘단체들이 이러이러한 의견에서 이것 주차장 증설해 달랍니다. 뭐뭐 하면 태양열 설치 그것 이전비용 필요합니다.’ 전달하는 게 복지국의 태도입니까? 그렇게 일합니까?
여기가 주민들이 이 간석복지회관의 위치가, 위치 때문에 주민들이 굉장히 불편하다는 것 알고 계시죠?
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정책협조를, 우리가 조사해 보니까 이러이러한 문제 있다 그래서 교통국에 넘기면 그걸로 복지국의 업무가 끝나는 겁니까? 뭘 협조했습니까?
언제부터 공사할 수 있다. 공사를 하자. 이것 이 기관들을 갖다가 대책을 마련해야 되니까 이러 이렇게 대책을 마련하자. 잠시 어디로 이사를 갔다 오겠다든지 그런 협조를 해야지 이게 실질적인 협조지 ‘이러이러한 문제 있습니다.’라고 교통국에 던져주고 ‘그건 니들이 알아서 해결해라.’ 그게 협조입니까? 할 말 있으세요?
네, 답변 좀 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회관에는 잘 아시다시피 29개의 입주단체가 있습니다. 그런데 특히 18개 장애인단체가 입주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특히 지체장애인협회단체에서는 기본적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장애인들이 많이 이용을 하시기 때문에 대체주차장이 꼭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서 저희도 상식적으로 좀 이해를 하고 있었던 부분이고요.
그리고 궁극적으로 장애인총연합회에서는 기본적으로 장애인복지회관을 별도로 좀 건립을 해 달라고 하는 요구까지 더 알파적으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저희가 각종 협회하고 같이 논의하면서 최대한으로 주차장을 증설하는 부분을 좀 저희가 노력을 많이 했지만 단체별로 나름대로 첨예한 어떤 그런 대립적인 상황도 있었고 또 갈등의 여지도 좀 많이 있어서 어려운 점이 있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렇게 장애인단체와 주차장들이 걱정이 되셨으면 저라면 그 기관 자체를 옮기는 걸 검토했겠어요. 그 위치가 그렇게 걱정되시면 옮겨야죠.
구석에다가 그렇게 열악한 환경에 주차장, 오도 가도 못 하는 그런 환경에 왜 박아놓고 이렇게 걱정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참고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금년 1월에 제가 복지국장으로 부임을 해서 사회복지회관을 상반기에 나가봤는데요. 아시다시피 상당히 차량통행하고 주차 문제가 심각한 그런 지역이었고 그리고 이제 회관 이용자들이 상당히 많으신데 그분들도 접근성이 안 좋아서 상당히 취약한 부분이 좀 있었고요.
그리고 또 사회복지회관이 ’96년도에 건립이 됐습니다. 그래서 시설이 노후화된 점 이렇게 세 가지의 방향을 보고 근본적으로는 이전이 필요하다라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하반기에 사회복지협의회 새로 취임하신 회장님하고 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허종식 지역 국회의원님하고 또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님들하고 장소라든지 이런 부분을 좀 물색 중에 있는 거고요. 저희가 그게 기본적으로 좀 되면 바로 이전계획을 수립해서 하는 그런 로드맵을 좀 가지고 진행을 했다는 걸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전계획을 갖다가 이제서 세운다는 게 저는 그렇게 진정성 있게 들리지는 않습니다. 그 이전계획은 사실 예전부터 나왔던 거고요. 그런 얘기야 그 단체들 스스로도 그런 얘기를 많이 했었죠.
아무튼 제가 생각할 때 복지국에서도 이 문제 반성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교통국에서 이렇게 협조 오면 그 협조 받아서 ‘우리 이렇게 수요 조사했다. 니들이 알아서 해결해라.’ 그걸로 끝날 수 있는 것 아니잖아요.
뭐 복지가 꼭 무슨 요양원 이런 데만 복지입니까, 교통복지는 복지 아닙니까?
의원님, 사회복지회관에 대한 주변의 주차 문제, 접근성 문제는 저희 복지국에서 더 심각하게 지금 이해를 하고 있는 부분이고요. 저희가 금년도에 나름대로 이렇게 진행하는 과정에 있었다는 말 충분히 드리고요. 업무를 서로 저희가 협의를 안 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네, 됐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제가 이렇게 열받은 이유는 뭐라고 그럴까요. 이번에 뭐 적극행정 조례도 지금 통과되지 않았습니까. 좀 더 적극적으로 했으면 이런 식으로 2년 동안 핑퐁게임하다가 일이 무산되는 일은 없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원도심 활성화가 뭡니까. 원도심 활성화 지역주민들이 받아들이는 내용은 되게 단순해요. 거창하지 않습니다. 내 지역에 주차장이 좀 더 늘어나서 차 대기 편하고 길 좀 넓어져서 안 막히고 그런 겁니다.
하여간 이번 사례를 통해서 제발 좀 부서들 간에 핑퐁게임하고 부서 칸막이 만들고 니 일 내 일 따지고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적극행정이 멀리 있지 않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시장님께 매립지 종료 관련된 정책에 대해서 제가 말씀 좀 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저는 인천이 매립지 종료 그 다음에 자원순환 대전환정책을 통해 가지고 굉장히 큰 성과를 지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뭐냐 하면 직매립을 금지해야 된다는 의제가 전국적으로 좀 확산이 돼 가지고 모든 국민들이 또는 적어도 서울, 경기, 인천에서 ‘직매립은 이제 안 된다, 이것 없애야 되겠다, 소각하고 소각재만 묻어야 된다.’ 이런 정도의 컨센서스(Consensus)라고 그럴까요. 이런 것들은 좀 우리가 가지게 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게 인천이 지금 추구하는 자원순환정책의 어떤 성공이라면 아주 큰 성공이고 큰 결과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거기에 좀 더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생각은 지금 이 왜곡된 가격을 좀 바꿔야 됩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매립지에 들어가는 비용이 7만원을 내고 있습니다. 소각비용은 13만원, 15만원 정도 들어갑니다. 민간에서 소각할 때는 30만원까지 받습니다.
이 정책은 매립지를 갖다가 가라는 정책입니다. 소각을 장려하는 정책이 아니에요. 내가 만일 어떤 폐기물을 가지고 있는데 매립을 할 것인가, 소각을 할 것인가. 제일 중요한 게 가격 아니겠습니까.
소각을 하는 데 13만원 들고 30만원 들고 매립하는 데 7만원 들면 어느 누구라도 매립지로 가게 되죠. 그렇지 않겠습니까?
시장님께 이 문제로 인해서 간단하게 질문 좀 드리고 싶습니다.
시장님 잠깐 좀 나와 주시겠습니까?
시장님, 요새 소각장 문제, 매립지 문제로 굉장히 힘드신 것 같습니다. 위로를 드리고요.
제가 말씀드린 대로 적어도 직매립은 안 된다 하는 그런 정도는 큰 성과가 아닌가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법령으로도 생활폐기물 직매립은 불법으로 이제 법안이 성안이 됐어요. 그래서 그건 성과라고 저도 생각하고 도와주신 의원님들 또 신은호 의장님, 우리 의원님들 덕분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인천시가 추구하는 자원순환대정책이 조금 더 완벽한 성공을 하려면 ’25년으로 지금 설정돼 있는 그 시간적인 문제 있잖아요. 그게 사실은 3-1매립장이 포화되는 그 시점을 지금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만일에 더 일찍 포화된다고 그러면 사실 인천시로서도 되게 촉박한 일정이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3-1매립장을 우리가 지금 너무 이 계획을 ’25년 이후, ’25년을 자꾸 이렇게 설정해서 소각장도 ’25년까지 한다, 매립지도 ’25년까지 한다 하는데 사실은 그 설정은 좀 위험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든지 저는 3-1매립지를 조금 더 ’25년 이후로까지 단 몇 달, 뭐 1년이라도 쓸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게 저는 가격정책이 일단 빨리 정상화돼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지금의 가격구조로써는 계속해서 매립을 유도하는 수밖에 없는 것이고 또 그 다음에 실제로 ’25년에 매립지가 종료된다고 그러면 가수요도 저는 생길 거라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매립지 가격을 정상화시키는 게 저는 급선무다, 그 노력도 인천시가 해야 된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 노력을 좀 해 보신 적은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매립지뿐만이 아니고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우리 자원순환정책 전반에 걸쳐서 지금 강 의원님께서 말씀하시는 이 가격에 의한 통제, 그러니까 종량제봉투 가격을 높이는 게 실은 끝단에 있는 매립지의 매립량을 줄이는 거거든요.
또한 소각이나 매립물량을 줄이기 위해서 자원 재활용을 한다는 측면에서 생산자 책임을 강화해야 되는 품목을 넓힌다든지 그렇게 되면 그건 또 기업에게 부담을 주면서 결국은 그게 가격으로 전가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모든 대목에 있어서 가격정책이 저는 기본이 돼야 된다 이 생각에는 정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제가 며칠 전에도 남양주에 저희들이 꿈꾸는 에코랜드보다는 약간 후진적 방식이지만 거기는 이미 소각재를 갖다가 노상에다가 묻는 에코랜드 거기를 갔는데 강 의원님 지적하셨듯이 거기에 소각재 또는 건설폐기물의 분쇄물 이것을 매립하도록 돼 있어요, 그것은 중금속 오염이나 이런 게 없기 때문에.
그런데 그게 6년째 됐는데 하나도 안 들어온대요. 이유는 뭐냐, 말씀하신 대로 우리 수도권매립지가 지금은 되게 싼 가격으로 거기에 갖고 오는 것보다는 싼 가격으로 받아주니까 가는 거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런 문제들에 대한 제기를 해서 반입수수료 인상 이런 것들 같은 것 주장도 하고 종량제봉투 가격도 지금은 코로나 국면이고 해서 우리 시민들이 많이 어려우신 상태이지만 이런 것도 좀 대폭적으로 현실화를 해야 된다 이런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타이밍이 문제일 것이라고 보고요.
그 다음에 하여튼 폐기물 같은 것은 이제 건설현장에서 아예 책임을 지게하고 수도권매립지나 이런 데로 못 가지고 들어오게 하는 제도의 정착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꾸준히 해 나가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여튼 전적으로 자원순환의 단계마다 가격정책이 저는 가장 강력한 정책이라는 데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제가 이번에 대표로 있던 인천시 환경기반시설연구회에서 용역한 결과에도 보면 종량제봉투 가격은 1배 정도 올려야 되고요. 음식물쓰레기 가격은 한 3배에서 4배 정도 올려야 됩니다.
그리고 수도권매립지 가격도 최소 지금보다 2배 이상은 저는 올려야 정상화가 된다고 생각을 해요. 물론 이게 어느 날 갑자기 그냥 한꺼번에 올릴 수 없지만 그래도 한 1, 2년 단계로 해서 계속해서 가격을 꾸준히 인상시켜야 가능하다고 보는데 수도권매립지운영회의를 제가 좀 보니까 가격인상에 대한 협의점이 그렇게 자주 나오지는 않고 또 인천시가 그 의제를 갖다가 계속해서 문제제기를 하지는 않더라고요.
아니, 얘기는 하는데요. 이런 게 있습니다. 그러니까 강 의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내용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예를 들면 생쓰레기 매립하는 것에 대해서 가격을 대폭 올려버리면 이게 대안이 있어야 되잖아요.
그런데 현재로서는 소각장이나 이런 준비가 너무 안 돼 있기 때문에 생쓰레기로 버리는 그것들이 소각장으로 다 몰려간다고 할 경우에는 과부하의 문제 이게 또 소각장이 아주 상당한 홍역을 겪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이게 어느 정도는 자원순환의 틀이 일정 정도는 갖춰지고 그것이 가격정책에 의해서 교통정리가 착 될 수 있는 여건 이것도 또 감안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그런 또 어려움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무조건적으로 이게 가격으로 밀고 나가기 어려운 그런 또 애로도 있음은 좀 이해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지금 말씀하신 그 내용들 기본기조로 우리 인천시는 자원순환정책을 아주 강구하게 펼쳐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2025년은 저는 기필코 지켜야 한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어요. 왜냐하면 우리가 지금 ’92년부터 사실은 2016년도에 4자 합의를 하는 시점에서 이런 시책을 밀고 나갔더라면 사실은 더 일찍 끝낼 수도 있는 건데 2025년 이후까지도 좀 참아줄 수 있다라는 얘기를 시민들께 드리기에는 제가 좀 입이 잘 떨어지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좀 강력히 드라이브를 하고 저희들도 어려움이 있겠지만 소각장도 정말 열심히 확보하고 해서 꼭 2025년도에 끝내고 싶습니다.
실효성 있는 가격정책 이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이것은 일종에 저는 이것 또한 환경정의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버린 쓰레기 내 비용으로 치워야지 내가 버린 쓰레기를 남의 돈으로 치우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요. 실효성 있는 가격정책이 꼭 같이 실현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그래서 건설폐기물 같은 경우는 한 ’22년도에 가면 지금 우리 강 의원님 말씀대로 50% 이상 올리려고 그래요. 한 15만원까지 올리고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네, 알겠습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아까 사회복지회관 주차장 문제로 제가 언성이 좀 높아진 것 같은데요. 의원 여러분께 사과를 드리고 저는 인천의 의제가 이렇게 형성되는 과정을 보면 신도시의 의제는 너무 과대대표가 되고 또 원도심의 의제는 굉장히 과소대표되고 무시당하는 그런 경우가 좀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원도심의 사소한 얘기라도 좀 귀담아 듣고 꼭 몇 천 명이 청원 넣고 항의하고 그래야만 이게 문제가 해결된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 아니겠습니까.
동등하게 또 그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좀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를 드리면서 오늘 발언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원모 의원님과 박남춘 시장님 그리고 성용원 복지국장님과 이정두 교통국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시정질문을 통해서 여러 가지 느낀 상황이 많이 있습니다.
실무부서 국장님들은 정말 시민들의 민생, 민의를 대변하는 그런 일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부서별 칸막이나 또 복지부동의 근무행태, 관행적인 답변행태는 반드시 시정돼야 될 시민의 요구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방금 강원모 의원님께서는 간석3동 사회복지회관 공영주차장 증설 무산과 매립지 종료정책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다음은 건설교통위원회 민경서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 민경서 의원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민경서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신은호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인천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시는 박남춘 시장님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공직자 여러분과 인터넷 방청을 통해 시정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장님 잠깐만 나와 주시죠.
시장님, 코로나19로 고생이 많으신데 올해 버스준공영제나 시내버스 개편사업에 한 1400억원, 인천교통공사의 지하철 운영 및 사업에 한 1032억원, 택시 및 기타지원금으로 한 3000억의 예산이 투입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천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하는 것이지만 예산이 눈에 띄게 증액되어 재정부담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조금 들리고 있습니다, 시장님.
교통과 관련한 예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왜 인천시가 예산을 증액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교통 관련 사항도 상당한 복지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준공영제를 도입할 거냐 말 거냐의 관점도 여러 가지 해석은 있지만 우리가 채택한 것이고 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재정이 많이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의원님께서도 아시다시피 제가 취임하고 난 이후에 그동안 운송원가 산정의 투명성이라든지 또는 그 비용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체계의 확립이라든지 이런 것들 그 다음에 임원 급여의 불투명성 이런 것들을 다 좀 문제로 생각을 해서 투명하고 내실 있는 준공영제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 절감을 해서 한 7억 정도 그 다음에 코로나19 때문에 또 불가피하게 감차하는 경우 그 다음에 준공영제에 들어오지 않으면서 수익을 내고 있는 한정면허 노선을 폐지한 것, 이런 것에 의해서 한 100억 정도의 운송수입 증가라든지 또 탄력근로제를 운영한다든지 해서 재정을 정말 아끼고 절감하는 노력을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노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주해 나가야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하겠습니다.
시장님, 교통도 복지입니다.
예산 3000억이 투입되고 있다 하더라도 시민들의 교통복지에 대한 하나의 배려고 시장님이 할 일이라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시장님, 홍보도 적극적으로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시민들은 그 복지에 대해서 내가 뭘 받는지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그것에 대한 홍보를 좀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경인고속도로는 지난 50년간 물류ㆍ교통의 중대한 역할을 해 온 긍정적인 면과 고속도로와 방음벽 설치로 인해 중구와 미추홀구, 서구지역을 동서로 단절시켜 지역발전을 저해해 온 부정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경인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된 주민들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도시공원이 설치되고 이웃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날을 기대하고 있으나 인천대로 일반화사업은 한 발짝도 공사가 지금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주민들의 소망을 시장님께서 언제쯤 현실화해 주실 겁니까?
사실은 인천대로 문제에관해서는 이렇습니다.
2017년 12월 1일 날 우리 시로 이관이 되어 와서 진출입로 9개소 지금 개통한 것 그 다음에 실시설계용역 착수해서 현재 설계 중인 게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왜 이렇게 시민들이 체감하는 사업이 일시에 일어나지 않느냐에 대한 원인을 제가 설명을 좀 드리겠습니다.
시장님 그리고 민경서 의원님…….
(○이용범 의원 의석에서 - 정회해야 될 것 같은데.)
(○정창규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지금 좀 긴급한 상황이 발생해서요.
민경서 의원님 정리를 좀 해 주시죠.
저희들이 코로나 상황 때문에 긴급한 문제가 발생을 해서 정회를 먼저 하도록 하겠습니다.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12분 회의중지)
(14시 02분 계속개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 의사일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에 시정질문 중에 긴급 상황이 발생하여 우리 민경서 의원님 등 다섯 분의 의원님의 시정질문은 내일로 연기하여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오후 일정은 교육청 시정질문 일정으로 제2부의장님이신 우리 백종빈 부의장님께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03분 회의중지)
(14시 05분 계속개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회의를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2. 교육ㆍ학예 전반에 관한 질문(인천광역시교육청)

의사일정 제2항 교육ㆍ학예 전반에 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질문을 신청하신 교육위원회 김종인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o 김종인 의원

사랑하고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구 제3선거구 청라1ㆍ2ㆍ3동, 신현원창동, 가정1ㆍ2동 교육위원회 소속 김종인 의원입니다.
오늘 이렇게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신은호 의장님과 오늘 사회를 보시는 백종빈 부의장님께도 그리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과 원활한 학교 운영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도성훈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어린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인천시교육청은 고등학교 수업료와 학교운영비에 대한 지원을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전 학년 대상 교과용 도서교육을 지원하는 등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시를 통한 책임교육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개발ㆍ배포하고 감염병 전문 TF, 핫라인을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국면에 대한민국 학교방역의 새로운 표본을 제시하였습니다.
인천시민을 대표하여 대단히 환영하며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위기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주고 계신 인천시민과 의료진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오늘 청라국제도시 고등학교 신설의 필요성과 대책에 대하여 시정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교육감님 자리로 나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PPT자료를 잠깐 봐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영상 자료를 보며)
이 사진은 인천과 부산의 지역규모와 학교 수를 비교한 것입니다.
인천광역시 인구는 300만명에 조금 모자라는 수준으로 부산광역시 인구인 340만명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에 반해 고등학교 수를 살펴보면 인천은 125교, 부산은 142교로 부산이 무려 17교가 많은 상황입니다.
1교당 학생 수를 700명으로 추산하여 학생 1만명 이상의 학생수용시설을 인천이 덜 갖고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인천 내에 청라국제도시는 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 및 청라 스트리밍 시티 조성사업과 한화금융그룹센터 본사 이전 그리고 청라스타필드, 청라시티타워 그리고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등 많은 개발 호재로 타 지역의 대규모 인구유입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사전에 교육환경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규모 인구유입이 현실화되면 학생수용시설 부족은 지역개발의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교육감님 이 부분에서는 동의하십니까?
청라국제도시에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라서 학생 유발률이 현저하게 증가돼서 학교를 신설할 만한 요건 정도가 충족이 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하신 것처럼…….
동의하시는 거죠?
동의를…….
네, 동의하시고요.
당초 청라국제도시 내 고등학교 학교용지는 두 곳이 있었습니다. 그것 알고 계시죠?
하나는 가칭 도담고 부지였고요. 또 가칭 하나는 청람고 부지였습니다.
하지만 이 부지가 청람고 부지는 지금 현재 청호초ㆍ중으로 변경돼서 내년 ’21년도 3월 1일 날 개교를 목전에 두고 있어요. 그렇죠?
결국 우리 교육청에서는 청라국제도시 거주 학생을 검암경서동에 위치한 학교로 통학하거나 또는 신현동, 가정동, 가좌동 쪽으로 대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아이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청라국제도시 아이들이 상당히 먼 거리로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알고 계시죠, 일부?
인천시 학교군이 3개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서구는 통째로 3학교군에 속합니다. 그래서 청라국제도시 아이들이 그 주변까지도 갈 수 있는 그런 학교군에 속합니다.
그 여건은 마련된 것은 알고 있습니다.
(영상 자료를 보며)
이 사진은 지금 보시면 청라국제도시 내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현황입니다.
여기 표를 보시면 수치가 나와 있는데요. 중학교와 고등학교 현황을 보면 2020년 4월 기준으로 했을 때 청라지역 중학교 수는 총 5개가 학교가 있어요. 거기는 4449명 정도 우리 아이들이 지금 다니고 있고요.
반면에 고등학교 수는 남고가 1개 그리고 여고도 1개 그리고 남녀공학 1개 총 3개교가 있습니다. 학생 수는 한 2500명 정도 되는 거죠.
향후 3년간 청라지역에 고등학교 신설 계획이 없다는 점에서 1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청라국제도시에 거주하면서도 거주지에서 2㎞ 이상 떨어진 학교로 다 위치한 학교로 이동을 하거나 원거리 통학을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이 부분도 잘 알고 계시죠?
본 의원은 어린 시절에 먼 거리를 걸어서 학교에 오가거나 만원 버스에서 다른 승객들과 몸을 부대끼면서 통학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환경 속에서 내 아이도 경험하게 해 주고 싶은 한 때의 즐거움이 아니라고 보거든요.
우리 교육감님도 아마 학창시절에 이런 경험은 해 보셨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네, 많이 걸어 다녔습니다.
학생들의 학습시간 확보가 어렵고 장거리 통학 시 체력소모를 야기한다면 거주지 인근 고등학교로 배정받아 통학하는 학생들에 비해서 학습권을 침해받는다고 볼 수가 있고요.
또한 청라국제도시에 초등학교 수가 7개로 학생 수가 8922명입니다. 약 9000명임을 감안한다면 청라국제도시 고등학교 신설이 장기적으로 미뤄지게 된다면 더 많은 아이들이 청라와 그 외 지역으로 통학을 해야 되는 상당히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영상 자료를 보며)
세 번째 영상을 보시면 PPT죠, 자료를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이 사진은 청라국제도시 내 고등학교에 배정되지 못한 아이들이 타 지역으로 배정을 받는 거죠.
(「저기 반대쪽으로」하는 의원 있음)
(「세게 눌러」하는 의원 있음)
세게 누를까요. 제 손에는 나오는데 여기는 안 나오네.
지금 아, 여기 반사가 되나 보다.
(「화면이 안 먹혀요」하는 의원 있음)
여기 안 보이죠, 밝아서 그런 것 같아요.
지금 여기 사진을 보시면 청라국제도시 아이들이 서인천고나 대인고, 신현고, 가정고, 그 밖의 가좌동 쪽에 있는 학교로 지금 계속 통학을 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 거리를 제가 환산해 보면 거의 2㎞ 내에서 3㎞, 멀게는 4㎞까지도 통학을 해야 되거든요. 그러면 버스를 최소한 두 번을 탄다든지 아니면 학부모가 아이들을 직접 차량을 태우고 이동을 시켜줘야 되는 상당히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검암 역세권 개발을 또 앞두고 있어요, 우리 서인천이나 대인고 같은 경우에는.
불과 거리는 2㎞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지만 이 개발계획에 있는 학교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선다고 그러면 근접해 있는 학교로 우리 교육감님이 말씀하셨던 대로 근거리 통학을 원칙으로 한다고 그러면 이런 부분도 재배치를 해야 되는 부분이 있거든요.
혹시 이 부분에서도 보고라든지 우리 인천시 도시개발에 대한 부분적인 것 알고 계신가요?
도시개발 관련해서는 지금 그 얘기는 제가 검단이나 검암에 새로운 신설 아파트들이 들어서는 것은 알고 있고요. 거기에는 거기 나름대로 또 학생 유발률에 따라서 초등학교나 중학교나 고등학교 유발률이 중투심사 기준에 적합하면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감님도 잘 알고 계시고 아마 이 부분이 머지않아 상당히 큰 현안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더 큰 문제는 청라국제도시만의 일이 아니라는 거죠. 지금 왜 그러냐 하면 우리 인천시가 300만이 도래가 됐고 또한 원도심이 계속 도시재생사업을 해 가지고 아파트 재개발 사업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고속도로 일반도로화를 하게 되면 가좌동이라든지 석남동, 우리 가정동 또한 부평 쪽도 마찬가지이고요. 그 밖의 원도심들이 개발을 계속 하게 되면 아이들이라든지 인구유입이 상당히 많다는 거거든요.
이런 부분에서도 여기 지금 행정국장님께서도 나오셨지만 우리 도시개발국하고 계속 아마 소통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도 우리 교육감님께서도 저번 2018년도 교육감 후보시절에 상대 후보하고 지역주민들하고의 간담회라든지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어요.
혹시 기억하십니까?
제가 인천지역의 아주 중요한 과제로 신도시와 원도심 간에 교육격차 얘기를 했고요. 그 교육격차 가운데에서 신도심에서는 과밀학급하고 신설학교 문제를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뭐라고 얘기를 했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제가 그 영상까지는 여기다 띄우지 않겠습니다.
“우리 학생들의 과밀학급 개선을 위한 그런 노력을 하겠다.” 그것은 말씀을 드렸을 겁니다.
제가 서두에도 말씀드렸지만 청라국제도시가 지금 원래 9만 5000명 정도의 어떤 개발계획의 인구였지만 지금 11만이 넘고 또 개발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고 아까 스트리밍 시티라든지 시티타워라든지 그 밖의 어떤 청라에 국제업무지구가 개발이 되게 되면 여기에도 쉽게 말하면 공공주택 자체가 또 들어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렇다고 그러면 지금 현재 도담고 부지가 있습니다, 도담초등학교 바로 옆에. 그 유휴부지를 활용하고 지역주민들이 국제도시로 벗어나는 그런 이탈되는 현황을 좀 파악이 돼서 미리 방지할 수 있는 부분을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또한 또 다른 원도심은 개발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인구유입이 계속 불가피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채워야 되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은 그때 당시에 어떤 신도시의 학교부족에 대한 부분적인 것은 간담회장에서 말씀했듯이 이 부분은 획일적으로 한번 잘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제가 말씀드린 겁니다.
가능하시죠?
제가 2018년 7월부터 교육감 역할을 시작을 했는데요. 그때 가장 중요했던 문제 가운데 하나가 학교 신설에 관한 문제였는데 몇 가지 문제가 있었어요.
첫 번째는 그 이전에 시하고 사전협의가 잘 안 돼 있었다. 그런 부분은 우리가 예측하지 못했던 학생 유발률들이 있었기 때문에 학교수요와 현실하고 맞지 않았던 그런 부분들이 노정이 돼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고요.
또 학생 유발률을 측정하는 데 있어서 저희들이 빅데이터를 도입을 했는데요. 빅데이터하고 그 이전에 상황하고 고려를 해 보니까 약 30% 정도의 학생 유발률이 차이가 났어요. 그것도 예측을 다르게 할 수 있는 그런 요인이었고요.
그 다음에 또 아주 중요한 문제는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서 생활형 숙박시설이 개선이 안 되다 보니까 나중에 개발이 다 되고 난 뒤에 주거용 오피스텔이 들어오다 보니까 거기서 학생들이 많이 나왔단 말이죠.
그런 어려운 요인 때문에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청호초ㆍ중을 우리가 신설을 하게 됐고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더 많은 그런 유발률이, 학생 유발률이 예측이 된다면 거기에 맞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교육감님께서는 잘 파악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또한 제가 지금도 현재 교육위원회에 있지만 제가 초선 때도 교육위원회에서 3년 동안 있었습니다.
그래서 청라국제도시의 과밀 때문에 해원초등학교가 그 앞에 유휴부지가 있는데도 신설 학교가 아닌 학교를 증설을 해 가지고 증축을 한 거죠. 해 가지고 지금 70개실이 넘는 큰 학교로 성장이 돼 있어서 또 지역주민의 갈등을 해소하고자 경연초ㆍ중을 6단지에 만들어 가지고 주민들과 협의를 해서 설립을 했습니다.
또한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그런 어떤 갈등이 그대로 남다 보니까 우리 3ㆍ4단지 또한 청라 그쪽에 아까 얘기했던 청람고 부지에 청호초ㆍ중을 어렵게 교육감님께서 신설을 해서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통해서 이루어낸 성과라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어떤 고등학교의 필요성에 대한 부분을 상당히 지역주민들은 뼈저리게 간절히 원하고 있거든요.
이런 부분을 아까 빅데이터를 통해서 130%의 어떤 맞지 않는 이런 부분이 아마 교육감님께서도 필요성에 대해서는 상당히 인지를 하고 계신 것 같아요. 상당히 공감을 하고 감사하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리겠고요,
이런 부분에서는 선도적으로 교육감님께서도 마련을 했으면 좋겠다, 본 의원도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여튼 그렇게 학생 유발률이 높아지면 거기에 걸맞게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설이나 또는 증축과 관련된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아주 지도를 만들어서 지금 관리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동안 아까 말씀드렸던 그런 문제점들을 시하고도 선제적으로 더 협의를 하고 또 지금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이 국회에 지금 올라가 있기 때문에 그것이 빨리 통과되면 훨씬 더 과학적인 그런 데이터를 가지고 신설과 증축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이러한 신설 고등학교부지 확보 부족 현상이 장기적이나 단기적으로 아이들의 학습권을 침해하지 않을까 크게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학교 수가 학생 수를 감당할 수 없게 되면 초과밀학급 및 원거리 통학을 통해서 학생과 학부모님들께서 겪으실 불편과 고통이 커질 것이라는 것은 명약관화한 사실입니다.
제가 다시 한번 우리 교육감님께 여쭈겠습니다.
우리 청라국제도시의 각종 사업에 따른 타 지역의 대규모 인구유입이 예상이 되고 있어요.
이에 따른 인천시교육청의 입장과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각종 문제에 대해서 대책은 아까 빅데이터를 통해서 학생 유발률을 뽑으신다고 그랬는데 이것에 대해서 간단하게 더 말씀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저희들이 현재 알고 있는 정보로는 주상복합주택 계획이 약 2974세대, 유발 고등학생이 266명 정도 예측이 된다. 그런 정도에만 지금…….
현 상황으로 파악되신 거잖아요. 그렇죠?
네, 그 정도의 상황만 지금 저희들한테 파악이 돼 있는 거고요.
앞으로 지금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더 많은 그런 상황들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시하고 긴밀하게 협의를 하겠습니다.
지금 아까 2600여 세대에 한 200여 명의 학생들이 더 유발될 수 있다라고 했는데 지금 보면 교육감님께서 말씀하셨던 청호초ㆍ중은 개교를 앞두고 있고 지금 우리가 말하는 경연초ㆍ중이 1년 전에 개교를 했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그쪽에는 개발계획을 상당히 많이 담고 있어요. 그리고 또한 청람초등학교가 증축을 했고요. 거기 에일린의 뜰이라든지 그 밖의 아이들의 인구유발이 있었기 때문에 어떤 그런 상황을 인지하시고 모든 계획을 세우셨던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각 학급당 학생 수가 우리 초등학교 학생 수가 상당히 다른 타 지역보다는 많은 숫자가 있는 것은 드러났단 말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지역주민들은 그 아이들이 그대로 성장해서 올라가게 되면 중학교 내지는 고등학교 신설은 상당히 불가피하게 필요하다 이런 부분이거든요, 사실.
그래서 우리 교육감님께서는 개발계획에 따른 인구유입으로의 초과밀학급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의 어떤 저항이나 고등학교 신설을 검토하겠다는 그 말이 아니라 선제적으로 어떤 데이터를 통해서 마련해 보겠다는 말씀으로 본 의원이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저희들은 학생 유발률에 대해서 아주 시시각각으로 우리가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준비들을 철저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도담고 부지는 잘 알고 있다고 그랬지 않았습니까, 그렇죠?
이 활용방안에서는 그러면 아까 어떤 데이터를 통해서 고등학교 신설에 대한 부분은 마련을 하실 건가요, 아니면 어떻게 하실 건지?
그것은 아직 다른 것으로 활용할 계획은 없습니다.
학교부지 존치하고…….
존치하면서 앞으로 청라국제도시라든가 또는 서구 전체와 관련돼 가지고 어떻게 이것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인가, 그대로 학교부지로 갈 건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검토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교육감님, 바로 옆에 보면 지금 우리 연희공원특례사업지구가 있습니다. 거기도 초등학교 하나를 신설하려고 부지 확보를 아마 도시계획국에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얘기 들으셨죠?
그리고 경서3구역이 있습니다. 경서3구역은 지금 거의 1가구 2주택으로 오피스텔이 책정이 됐는데 거기도 5000세대 이상의 오피스텔이 개발을 목전에 두고 있어요.
이런 것을 봤을 때는 고등학교에 대한 필요성과 또 학교의 신설이 상당히 필요한 부분이거든요.
그러니까 의원님께서는 계획이 돼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저희들이 움직이는 것은 분양공고가 나야만 중투심을 올릴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이 아직까지 확실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그것을 가정을 해 가지고 할 수는 없고요. 또 그것에 대해서 확실하다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한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부에다가 올릴 때는 정확하게 분양공고가 나야 되고 또 학급당 33명 기준으로 해서 24학급, 유발학생이 792명입니다. 이 선이 넘어야 그때 교육부에다가 승인요청을 할 수가 있어요.
그것은 고등학교 수치인 거죠?
저희들이 선제적으로 한다고 영종도에 중학교도 벌써 여러 차례 선제적으로 올려서 준비를 했는데 아직까지도 승인이 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교육청이 철저하게 준비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쨌든 교육청 당국에서도 인천광역시 내 학교수요에 따라서 총량제에 따라서 상당히 못 미치는 부분에 대해서는 교육부를 상당히 질타를 해야 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이 고스란히 학생들과 학부모한테 모든 게 다 전달이 되고 있거든요.
우리 영종, 송도, 검단신도시 개발지역에 있는 학교들이 상당히 목말라 하는 게 학교 신설의 필요성이거든요.
지금 아마 행정국장님이 앞에 앉아 계시지만 이런 부분에서 계속 교육부를 설득하고 중투위에 올리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감님도 그것보다도 더 노력을 하시는 것은 알고 있는데 이런 부분적인 것은 저희가 도시계획국에도 어떤 개발에 대한 부분이 모멘텀이 나오게 되면 교육청과 꼭 협의를 해서 학생 유발이라든지 개발에 대한 어떤 인구유입에 대한 부분을 꼭 협의하고 같이 맞춰서 개발에 맞추어져서 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꼭 해 줬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당부를 제가 건설교통위원회에 있을 때 계속 지적을 했던 부분이에요.
아마 이 부분도 선제적…….
꼭 필요한 일입니다.
그 부분 알고 계시죠?
그렇다고 그러면 제가 끝으로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이 이 내용에 대한 어떤 동의나 교육청에서 어떤 노력을 마지막에 더 하겠다는 어떤 각오의 말씀 한 말씀만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것은 우리 교육청이 해야 될 당연한 의무입니다.
지금 우리 인천이 아까 부산하고도 비교를 했지만 인구는 45만명이 적지만 학생들 숫자가 부산을 넘어서 있습니다. 한 1500명 이상 인천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 수뿐만 아니라 예산에서도 5000억 정도 이상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의원님들께서도 그런 어떤 불균형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될 수 있는 노력을 함께해 주시기를 당부를 드리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인천에 있는 선생님들과 직원들께서 정말 아이들에게 헌신적으로 활동하시는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리면서 여전히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서 원도심은 원도심대로의 그런 교육환경개선 그리고 신도심에서는 학교 신설의 적기 신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시 당국하고 개발사업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더 밀접하게 협의를 해서 최대한 준비를 하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교육감님 끝까지 말씀 감사드리고요.
어쨌든 우리 지역 시민들이나 주민들이 바라고 있는 염원의 부분은 우리 교육감님께서 잘 숙지하셔 가지고 잘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주시면 다시 한번 감사드리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교육감님 자리에 들어가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오늘 교육감님을 상대로 해서 청라국제도시의 학교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을 드렸고요. 또한 인천광역시가 지금 직제 편제에서는 조금 뒤져 있지만 부산광역시하고 별 다를 게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부분이 행정적으로 조금 낮게 책정된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아쉬움이 있다. 또한 우리 교육감님께서 이런 부분에서는 더 노력하신다는 얘기를 들은 저로서는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으로 납득을 하겠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삶의 힘이 자라는 인천교육,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실현해 주신 교육 당국과 또한 우리 공무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코로나19가 점점 더 강화되고 있습니다. 약화되지 않고 있는 면에서 우리 시민 여러분도 함께 거리두기와 꼭 생활 속에서 마스크 착용이라든지 생활습관을 더욱 견고히 하셔서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 본 의원의 시정질의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심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김종인 의원님과 도성훈 교육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방금 김종인 의원님께서는 청라국제도시 내 고등학교 신설 필요성과 구체적인 대책방안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다음은 산업경제위원회 윤재상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 윤재상 의원

역사ㆍ문화ㆍ유적이 살아 숨 쉬는 수도권 제1의 관광지, 인천의 보배, 무한 발전 가능한 지역 강화군 출신 그리고 막강 산업위원회 소속 윤재상 의원입니다.
교육감님 발언대로 나오십시오.
존경하는 도성훈 교육감님, 먼저 행안부에서 주관한 2020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인천시교육청이 17개 시ㆍ도에서 1위로 선정이 되셨습니다.
교육청 관계자 여러분 수고하셨고요. 축하도 함께 드립니다.
그리고 강화 마니산유치원 누수 관련해서 양쪽 측면과 뒷면에 방수공사를 실시해서 해결을 잘했습니다.
그런데 전면은 방수공사를 하지 못해서 지난번 늦가을 꽤 많은 비에 누수가 발생됐습니다. 그것도 역시 조속한 시일 내에 방수공사를 실시해서 누수가 되지 않도록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마니산유치원 주차장 설치 관련 본 의원은 제266회 본회의 5분 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 두 차례 마니산유치원 주차장 확보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
마니산유치원 인근 주변 토지 확보 등 주차장 설치방안에 대해 검토하셨는지요?
그리고 현재 진행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교육감님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검토를 했습니다.
인근부지 매입으로 마니산유치원 단독 진입로하고 주차장 확보를 할 수 있는가 그것에 대해서 1차적으로 검토를 했는데요.
좀 크게 말씀하십시오. 마스크를 쓰셔서 정확히 안 들리거든요.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인근부지 매입을 통해서 마니산유치원 단독 진입로나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 먼저 검토를 했는데요.
그 땅을 가지고 있는 분이 근저당권으로 2억 7600만원이 설정이 돼 있고 또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제8조에 의거해서 공유재산을 취득할 수 없는 그런 사유가 되는 것으로 이렇게 나오고요.
토지소유자가 그 땅값에 대해서 감정평가액 이상을 요구한다고 보고를 받았고요. 그 이하는 협의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기 때문에 법 규정에 따라서 매입은 불가한 상황이다 이렇게 판단을 했습니다.
그게 1안입니까? 1건입니까? 땅은 그것밖에 없습니까, 그 주변에?
들어가는 입구에 대해서는 그것을 조사를 한 거고요. 그 다음에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은 조산초등학교 운동장 쪽을 진출입로로 쓰고 있는데 조산초등학교 운동장이 넓기 때문에 거기에 진출입로를 만들고 유치원까지 차가 올라갈 수 있도록 경사로를 만들어서 올라가는 방안을 지금 학교하고 유치원하고 교육청하고 함께 협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1안은 토지주가 터무니없는 가격을 요구했고 또 근저당권이 돼 있다고 말씀하셨고 2안은 초등학교 운동장 외곽으로 해서 한번 구상을 하셨고 또 3안은 있습니까?
그렇게 두 가지 안에 대해서 검토를 했습니다.
두 가지 안으로 지금 검토 중에 있다 이 말씀이시죠?
그런데 교육청에서는 어느 누구도 본 의원에게 그런 내용을 전달하지 않아요.
지금 운동장 외곽으로 해서 진입로를 확보하겠다는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그 말씀하셨는데 그런 내용은 저는 보고 들은 바가 없습니다.
지금 검토 중이기 때문에 아마 보고를 못 했을 겁니다.
검토 중인데 교육감님은 왜 말씀하세요?
질문하시니까 답을 하죠.
그래도 본 의원이 두 번에 걸쳐서 했으면 지금 말씀한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해 줘야 되는 것 아니겠어요?
앞으로는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차장을 언젠가는 해결해야 되죠?
머지않아서 해결이 될 겁니다.
그러니까 해결돼야 되죠?
해결해야죠.
이게 영원히 안 될 것 같으면 본 의원도 이렇게 질의하지 않겠죠.
그러니까 어차피 주차장은 반드시 있어야 되니까 이 부분에 있어서는 교육감님께서 정말 적극적인 그런 행정으로 추진하여 주십시오.
본 의원의 의정활동 경험에 의하면 모든 일은 그 기관장, 부서장 대표성을 띤 사람들이 얼마만큼 의지가 있냐 없냐에 달려있더라고요. 맞죠?
직원들이 잘 판단해서 함께해 나가겠습니다.
판단은 교육감님이 하시는 거죠. 직원들한테 미루지 마세요.
그래도 현장에서…….
교육감님은 교육청의 행정 총 책임자입니다.
그러니까 우회적으로 미온적으로 그렇게 교육행정하시지 말고 할 수 있는 것은 딱 언제까지 하겠다.
사람이 하는 일인데 왜 못 합니까? 충분히 할 수 있어요.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도 큰 것도 다 추진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미온적으로 하시지 말고 이제 10년 됐잖아요. 제가 지난번에 말씀드렸지만 10년 전에 설계할 때 주차장이 빠진 것 물론 비단 도성훈 교육감님의 문제는 아니지만 이제라도 발견이 됐으니 잘 처리합시다.
잘 될 겁니다.
잘 될 거예요?
성과를 좀 얻었습니다. 들어가십시오.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님 오셨죠?
정중히 모시겠습니다.
강화에서 오셨어요?
지금 눈이 다 녹았습니까, 도로에?
오시는 데 불편함은 없으셨다 이 말씀이시죠?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다행입니다.
역시 본 의원이 제267회 1차 본회의 신상발언을 통해서 교육청의 잘못된 폐교 임대 행정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강화군 화도면 덕포리에 소재한 마리산초등학교는 1999년 2월 폐교 이후 현재까지 공개입찰도 없이 특정인과 21년간 계약을 이어가고 있어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으며 지난 11월 3일 자 경인일보 기사에도 보도가 됐습니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시의회와 교육청에 진정민원까지 접수했습니다.
강화교육장께서는 이 내용을 잘 알고 계시죠?
감사합니다.
저는 윤재상 의원님께서 강화교육에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애쓰고 계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마리산초교는 20년째 한 분과 수의계약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남들이 보기에는 뭔가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보면 “폐교재산의 용도와 사용기간을 정하여 수의계약으로 대부 또는 매각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 “대부기간은 10년 이내로 하되 이를 갱신할 수 있다.”
거기에 덧붙인다면 이 경우 갱신기간은 갱신할 때마다 10년을 초과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으므로 이 규정에 맞춰서 봤을 때 절차나 용도에 하자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존경하는 강화교육장님.
그것 적어온 것…….
제가 메모해 왔습니다.
한꺼번에 다 읽어주면 내가 질문할 것 많은데 레퍼토리 떨어지잖아요.
그러니까 본 의원이 얘기하는 것에 집중했다가 그것만 얘기해요. 아셨죠?
죄송하지만 중단시키고 제가 화면 보여드릴게요.
(영상 자료를 보며)
저 건물이 마리산초등학교 임대한 학교입니다.
출입문이 되겠고요. 경고문이 있습니다.
보시고 계십니까?
또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관리를 안 하고 있다는 증명이 됩니까?
네, 저 사진을 보면 관리가 되고 있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지금 폐교 앞에, 관리가 안 되고 있죠?
무단침입 경고문까지 붙어 있고 지역주민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산책이라든지 운동장을 사용 못 하게 경고문 붙여놨습니다.
원래 당초 계획에는 지역주민들이 가벼운 운동도 좀 할 수 있고 또 동문들이 체육대회도 할 수 있도록 이렇게 약속이 됐었음에도 불구하고 동문들이 한 번 사용하려면 아주 힘들게 허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다음에 이 폐교 활용법의 목적인 지역주민의 평생교육과 소득증진을 위해서 운영을 해야 되는데 그렇게 운영된다고 보십니까?
네, 저 마리산 폐교 초등학교는 지역주민과 강화지역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서 사용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영상 자료를 보며)
그런데 지금 대부계약하고 21년 동안 저렇게 관리도 안 하고, 저기 울타리입니다, 학교 울타리.
누가 보더라도 이런 식으로 운영하는데 지속적으로 임대를 계속한다는 것은 객관적인 입장에서는 오해할 만하죠.
안 그렇습니까,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볼 때?
그 다음에 현 임차인은 대부 이후 대외작품 활동과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하는데 2019년 12월에 8일 동안 전시회를 개최한 것 외에는 어떠한 근거자료도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것은 알고 계십니까?
네,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 코로나로 인해서 저 폐교관리가 조금 안 되고 들어오는 사람이 없다고 저는 들었고요.
어떻게, 다시 말씀하십시오.
제가 가서 봤을 때는 이미 깨끗하게 학교가 정비되었고 방금 사진 보여준 자료는 저쪽에 창고 같은 곳이어서 거기는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구원이라고 하는 데는 대부하신 분의 작품이 굉장히 고가의 작품들이 많이 있어서 함부로 이렇게 공개를 하면 훼손될 가능성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 화면을 보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우리 강화교육장께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깨끗이 잘 관리하고 또 문제가 없다 그러면 그런 증빙자료를 본 의원에게 제출해 주셔야 돼요.
자료 있습니까, 관리된 자료?
네, 할 수 있습니다.
자료 지금 있어요?
지금은 없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료가 있습니다.
저분이 도예 연구하시는 분인데 학생들에게 체험활동을 하고 싶다고 계속 하셨거든요. 그런데 코로나로 이렇게 해서 지금 계속 그런 것을 못 하신다고 안타까워하신 이야기를 들었고 또 그분이 그동안 작품활동을 해 온 도록 같은 것을 저에게 가져오신 적도 있습니다.
어쨌든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시정조치를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대부계약서 임차관리법에 보면 제가 메모는 했지만 “대부계약서 임차인 관리를 게을리하거나 계약체결 후 3개월 이내에 사용목적에 따라 착수하지 않을 경우는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최근 대부일자가 언제입니까?
10월 12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몇 개월 경과됐습니까?
지금 아직 3개월 전입니다. 10월, 11월, 12월 3개월…….
그러면 1월 12일이면 3개월 되는 건가요?
네, 그렇게 날짜는…….
그러면 사용목적에 맞지 않게 활용하면 어떻게 할 계획입니까?
저는 지금 현재…….
어떻게 할 계획입니까?
저는 현재 계약을 유지할 상황입니다.
사용목적에 맞게 활용 안 해도 계약을 유지합니까?
지금은 어떻게 그 목적에 맞게 사용한다는 것에서 이 목적은 학생들의 체험활동으로 도예활동을 하는데 지금은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분은 여기를 대부함으로써…….
교육장님, 그럴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습니까?
규정을 위반하는데도 불구하고 유지한다고 하는 것은 무슨 이유가 있을 것 아닙니까?
저는 규정을 위반했다고 아직 보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그 대부계약서를 지금 제 사무실에 가지고 있는데 가져오지는 않았는데요.
그러면 그 계약서에 내용이 들어가 있는데 그것을 지키지 않아도 유지한다. 그것은 단편적으로 답변 그렇게 하시면 안 되죠.
그 대부계약한 분한테 재촉을 한다든지 사용목적에 맞게 운영하시라고 권고를 한다는 그런 답변은 있을 수 있지만 막연하게 그냥 “계약을 유지하겠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쉽게 말이 나올 수가 있습니까, 공인으로서.
공교육기관으로서 한 번 계약한 것은 그분이 요즘에 코로나로 인해서 목적에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금방 그걸 바꾼다는 것은 조금 저는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교육장님, 계약서라는 것은 쌍방 간의 합의가 도출돼서 그 용도에 맞게 활용하라고 계약을 하는 겁니다.
지금처럼 그렇게 무책임한 답변하시는 것은 모든 다른 계약이, 계약했다 그래서 맞지 않아도 그냥 유지하겠다는 말씀밖에 안 되지 않습니까.
교육감님, 이것 있을 수 있는 답변입니까? 잘못해도 그냥 가는 겁니까?
지금 계약과 관련돼서는 큰 문제는 없는 거고요.
관리가 안 됐다고 그러면 그 부분은 코로나로 인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는 그런 판단으로 교육장님이 말씀을 하신 것이고 그 계약서는 제가 못 봤습니다. 제가 한번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아니, 그러니까 저는 계약서를 보고 작성을 했고 그렇게 질문을 하는데 그것을 갖다가 위반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유지한다는 것은 답변이 너무 궁색하지 않나.
글쎄요. 지금 코로나 상황…….
권고를 한다든지 시정할 수 있도록 이렇게 접근한다든지 이런 목적으로 가야지 그냥 유지한다고 그러면, 그렇게 써 왔어요?
코로나 상황에서 우리가 적극행정을 펼치기도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정말 계약이 위반됐는지도 봐야 되지만 지금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 그것을 안 지켰다고 그래 가지고 또 지키라고 지금 당장 이렇게 하는 것도 그것은 적합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종합적으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하여튼 저는 이 부분까지는 지역교육장이 더 잘 알 것 같아서 제가 질문을 드리는 거예요.
교육감님도 그 내용을 못 보셨다고 하니까 한번 챙겨보십시오.
알겠습니다.
다 이것은 잘해 보자고 하는 거거든요, 제 의도는. 의도를 알고 계셔야 돼요.
잘해 보자고 개선해 보자. 그분들도 열심히 운영하고 또 다른 분이 있으면 다른 분이 운영할 수도 있고 그리고 또 한 가지는 강화군과 지역주민들이 한번 활용해 보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는데 답변이 “교육청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이렇게 답변했는데 교육청에서 활용 안 하고 또다시 그분한테 대부계약 했잖아요. 그런 증거자료가 다 있더라고요. 혹시 그 내용 알고 계십니까, 교육감님?
지금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청에서 지금 인천시 내 11개 폐교가 있는데요. 영흥도 같은 경우 선재도의 그 폐교는 교직원수련원으로 이용을 하기 위해서 활용계획이 서 있어서 집행이 되고 있고요.
도서지역에 있는 폐교를 비롯해서 지금 하나하나 주민들과도 협의를 해 나가면서 자체 활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런 논의를 하고 있는 중이고요.
지금 그 마리산초등학교도 이번에 계약이 돼 가지고 1년은 가겠지만 그 사이에 저희들이 활용계획을 잘 세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교육감님도 좀 그 부분에 대해서 집중, 관심 가져 주시고요.
그 지역에 또 지역주민들과 조금 민원이 발생됐어요. 물론 그게 다 맞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민원이라는 것은 상대성이 있는 건데 그 부분을 좀 조속하게 우리 강화교육장님 해결해 주시고.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만약에 그 학교가 폐교가 되면, 교육감님 들어가십시오.
폐교가 되면 지역주민이 우선 활용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본 의원이 질의한 내용에 대해서 심사숙고하셔서 모든 일들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책임지고 앞장서 주십시오. 그렇게 하실 수 있죠?
그리고 적어 가지고 읽지 말아요. 요즘 그렇게 안 해요, 기본만 하는 거고.
들어가십시오. 수고하셨습니다.
마무리하겠습니다.
학교는 폐교 시 지역주민이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할 것이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의해서 앞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역주민들과 소통도 해야 되고 협의도 하고 해서 이런 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고 본 의원이 이번 회의 끝나면 그 지역 가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원만히 잘 해결될 걸로 기대하면서 시정질의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윤재상 의원님과 도성훈 교육감님, 정경희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방금 윤재상 의원님께서는 마니산유치원 주차장 설치와 폐교 마리산초등학교 임대행정에 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다음은 교육위원회 김진규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 김진규 의원

사랑하고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구 제1선거구 검단동, 불로대곡동, 원당동, 당하동, 마전동 지역구를 두고 있는 교육위원회 소속 김진규 의원입니다.
오늘 이렇게 시정질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백종빈 부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 상황 속에서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도성훈 교육감님과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수험생들과 학부모님들께도 고생하셨다는 말씀과 좋은 결과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인천교육에 관심을 갖고 인터넷으로 시청 중이신 시민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저는 고등학교 배드민턴 운동부 창단에 대해서 시정질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인천소재 각 학교에서 남자 배드민턴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총 8개로 초등학교 4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1개입니다.
초ㆍ중학교에 비하여 고등학교가 적게 운영되고 있어 상급학교의 진학, 통학 문제 등의 어려움이 발생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부모님들의 근심과 걱정이 많은 상황입니다.
첫 번째 문제는 인천 내에서 진학이 불가능하여 운동을 중도포기하거나 우리 인천의 학생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올해 5월 기준 중학교 남자부 선수는 총 26명이나 인천에 유일하게 남자 고등부인 해양고등학교에 12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단순 숫자만 보더라도 일부 학생의 경우 인천에서 진학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불을 보듯이 뻔한 현재의 문제가 없더라도 추후에 졸업생들이 많은 연도에는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배드민턴 선수를 꿈꾸며 열심히 달려왔을 학생들이 이로 인해 꿈을 접거나 타시ㆍ도로 이탈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해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는 통학거리 문제입니다.
서구지역을 예를 들면 서구에는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배드민턴 운동부가 있습니다.
해당 학교의 학생들이 해양과학고등학교에 진학하더라도 원거리 통학으로 인해 육체적ㆍ경제적 부담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통학시간을 보면 검단지역에서 왕복 3시간 이상, 청라지역에서 왕복 2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학생들이 통학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따른다는 사항입니다.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이 필요합니다.
본 의원은 서구지역에 고등학교 남자 배드민턴 운동부 창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구지역은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의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으나 고등학교가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2020년도 1월 기준 서구의 인구는 54만명이나 검단신도시, 청라국제도시, 루원시티 개발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향후 7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서구에 운동부 창단의 필요성과 타당성은 충분하다고 할 것입니다.
교육감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교육감님 자리에 함께해 주십시오.
지금 현재 인천에는 배드민턴 고등학교가 유일하게 딱 한 군데 있습니다, 해양고등학교에.
해양과학고.
하나 있는데 각 종목별로 고등학교 운동부 현황을 제가 파악을 해 보니까 2개 내지 3개, 많은 데는 14개까지 학교에서 운영을 하고 있어요.
태권도 같은 경우에는 11개 학교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골프 같은 경우 3개가 있고 농구 3개, 레슬링, 볼링은 5개 학교가 지금 하고 있어요. 수영 같은 경우는 4개 학교가 있고요. 야구가 세 군데 그 다음 역도, 양궁 각각 다섯 팀들.
이런 상황에서 배드민턴을 하는 학생들은 불합리하게 해양과학고등학교 하나 있어서 원거리를 통학하거나 또 졸업하는 학생들을 다 인천에서 소화를 못 해요. 진학을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중도에 운동을 포기하거나 아니면 타시ㆍ도로 가거나 이런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전에 제가 말씀드렸지만 앞으로 검단신도시, 청라 그 다음에 루원시티 대거 개발사업으로 인해서 이 일대는 인구가 앞으로 상당수가 늘어날 건데 70만 정도 육박할 겁니다.
그러면 이런 대규모의 구에서도 한 군데도 없어요. 거기는 학생들이 진학을 할 학교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어떤 학부모님들의 민원도 있고 그래서 제가 점검을 해봤는데 필요성을 공감하시죠? 교육감님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엘리트 선수들의 육성의 중점을 어디에 둘 것이냐에 대한 부분이죠.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이나 또는 진로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학생들이 열심히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은 당연히 준비를 해야 된다는 그런 부분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것이 학교에다가 둘 것이냐 아니면 스포츠클럽을 통해서 엘리트교육에 중심을 둘 것이냐 이런 부분에 대한 것이 문제죠.
제가 교육청 업무보고 할 때도 스포츠클럽에 관련돼서는 문체부가 일부 지원을 하고 교육청과 매칭해서 지역의 스포츠클럽으로 인해서 운동을 하고 싶은 학생들이나 지역주민들을 위한 그런 동아리활동 같은 그런 건데 그것은 우리 학생들이 말 그대로 엘리트체육, 선수생활을 하기에는 부적절하다고 본 의원은 판단이 돼요.
그게 이제 5년인가요. 5년간 지원을 해 주고 그 이후로는 자생을 해야 되는, 사단법인을 만들어서 자생을 해야 되는데 그 부분은 5년 후에 그 단체가 자생을 하기 위해서는 돈이 되는 사업을 할 것으로 보는 거죠. 그러면 가르치고 돈을 받게끔 되는 그런 상황으로 변질될 소지가 많고 우리 학생들이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기에는 조금 적합하지 않다라는, 업무보고 때 본 의원이 지적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학교에 지금 일부 고등학교에서 서른여덟 가지의 많은 운동 종목이 있어요. 그중에서 중복되는 데가 5개 종목이나 심지어 11개의 종목까지도 중복되는 고등학교가 있다 이겁니다.
그래서 그것을 좀 더 평준화시키고 없는 데를 늘려서 없는 종목에도 학생들이 가야 될, 지나가야 될 길을 터줘야 되지 않느냐 이런 내용이거든요.
그래서 이것은 서구가 앞으로 계속 증가돼 있고 대규모 도시로서 탈바꿈되고 있는데 70만이란 거대한 서구가 될 건데 적어도 고등학교에 하나 정도는 배드민턴 고등학교가 있어야 되지 않겠나라는 본 의원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한 필요성이 있다 없다 저는 교육감님의 어떤 입장만 듣고 끝내겠습니다.
저희 교육청에서는 2019년 6월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혁신위원회에서 엘리트 선수육성의 중심을 학교운동부에서 스포츠클럽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를 했습니다.
그 권고에 따라서 금년에 3개의 축구부가 있는 학교가 스포츠클럽으로 전환하기로 이렇게 약속이 돼서 추진 중에 있고요.
또 배드민턴하고 유사한 탁구 종목이2021년도 서구청과 인천광역시 탁구협회 그리고 교육청, 탁구부를 운영하는 학교와 함께 지역사회의 연계 학교 스포츠클럽화로 넘어가기 위한 그런 사업을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육청에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학생들이 정말 안심하고 자기의 능력을 또는 재능을 기를 수 있는 그런 부분에 대한 여건을 마련하는 데 있어서는 의원님이나 저나 생각이 같고 또 학부모님들의 그런 마음도 충분히 헤아리고 있는데 지금 정부의 방침이 그런 방향으로 설정이 돼 있고 또 지금 인천에서도 그렇게 추진이 되고 있어서 우리 배드민턴협회하고 서구청 그리고 시체육회 또 초ㆍ중학교 운동부 관계자 이렇게 전부 소통위원회를 열어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짜내서 우리 아이들의 진로에 차질이 없도록 그렇게 준비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교육감님이 말씀하신 것마냥 스포츠클럽으로 정부 차원에서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선수생활하고 싶은 당사자들이나 학부모님들은 엘리트체육을 원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운동부가 있는 학교로 진학을 해야 학생들이 연계성이 있고 이게 필요하다는 거죠.
어쨌든 이 부분은 교육감님, 우리 함께 고민을 해서 엘리트체육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 대한 어떤 소망, 갈망 이런 것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고민해 줬으면 좋겠다 이 말씀을 드립니다.
네, 그렇게 협의를 해 보겠습니다.
교육감님 자리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사실 운동부를 창단하면 두 학교 간에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될 것이며 인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는 선수를 육성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선수생활 이후 코치 등으로 활동함으로써 후배를 양성하고 지역의 많은 생활체육인에게도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활성화와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봅니다.
교육청에서도 학교와 면밀히 소통ㆍ협력하여 운동부 창단이 검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시정질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진규 의원님 또 도성훈 교육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방금 김진규 의원님께서는 고등학교 배드민턴 운동부 창단에 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일문ㆍ일답 질문을 마치고 다음은 일괄질문ㆍ답변순서입니다.
기획행정위원회 조광휘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o 조광휘 의원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구 제2선거구 영종국제도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조광휘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백종빈 부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인천의 교육발전을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도성훈 교육감님과 교육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은 영종국제도시 내 영종하늘1중학교 등 신설 학교의 조속한 신설과 과밀학급 해소방안에 대해 질문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본 의원은 영종국제도시 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지난 2019년 11월에 영종하늘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 승인촉구 결의안을 발의하여 국무총리실, 교육부장관, 국회 교육위원회, 인천광역시 교육감에게 전달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현 시점에도 영종국제도시 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영종하늘1중학교 학교 신설은 요원하기만 합니다.
지난 2019년 4월과 9월, 12월에 개최된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시 영종국제도시 학교수요와 학생배치 계획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보수적인 심사로 세 차례 모두 부결되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31조에는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종국제도시의 학생들은 헌법에서 정한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제대로 누리고 있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현재와 같은 영종국제도시 각종 개발사업의 추진 추이를 볼 때 영종하늘1중학교와 같은 학교 신설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영종하늘도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헌법 제31조에 규정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당한 권리를 향유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인천광역시 교육감님께 묻겠습니다.
영종지역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영종하늘1중학교 신설에 대한 대책과 영종하늘1중학교 개교 지연으로 인한 영종국제도시 내 과밀학급 해소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광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조광휘 의원님께서는 영종국제도시 신설 중학교 중앙투자심사 지연에 따른 과밀학급 해소방안과 관련하여 질문하셨습니다.
그러면 조광휘 의원님의 일괄질문에 대하여 교육감님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은 교육감님의 답변을 듣는 도중에 의석에 비치된 발언신청서를 이용하여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도성훈 교육감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백종빈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을 보내주신 데 대하여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또한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선생님들을 믿고 지지해 주시는 학부모님을 비롯한 인천시민 여러분들께도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존경하는 조광휘 의원님의 일괄질문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조광휘 의원님께서 영종국제도시 신설 중학교 중앙투자심사와 또 지연에 따른 과밀학교 해소방안에 대하여 질문을 주셨습니다.
우리 교육청은 공동주택 입주시기를 고려한 학생 적정배치를 위하여 선제적으로 학교 신설을 중앙투자심사에 의뢰하였으나 현재까지 공동주택 분양공고 물량 부족으로 심사가 승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영종하늘1중은 내년 2월 행안부와 교육부의 공동투자심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학교 신설 승인 시 2024년 3월에 개교할 수 있습니다.
영종 9중학교군은 내년 3월 하늘중학교(하늘3중)가 개교 예정으로 총 3개의 중학교에 학생 적정배치가 가능하며 아울러 2024년 영종하늘1중이 개교하게 되면 개발사업으로 증가하는 학생배치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상으로 조광휘 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 질문을 통하여 짚어주신 문제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검토하여 개선할 것은 개선하고 정책에 반영할 것은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백종빈 부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께 우리 인천교육 발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리면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ㆍ인천광역시교육청 답변서
도성훈 교육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교육감님의 일괄답변에 대한 보충질문 순서입니다만 보충질문을 신청하신 의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질문을 종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교육ㆍ학예 전반에 관한 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교육청에서는 오늘 의원님들께서 질문을 통해 지적하신 문제점과 대안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 주시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 인천교육’의 발전을 위해 심도 있는 질문을 해 주신 의원님들과 의원님들의 질문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도성훈 교육감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아울러 교육ㆍ학예 질문에 교차출석해 주신 인천광역시 김광용 기획조정실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고 제5차 본회의는 내일 오전 9시에 개의하여 시정 전반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 20분 산회)
접기
○ 출석공무원
(인천광역시)
시장 박남춘
기획조정실장 김광용
복지국장 성용원
교통국장 이정두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 도성훈
정책국장 정의정
교육국장 전광용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희
○ 기타참석자
인천연구원장 이용식
○ 의회사무처참석자
사무처장 한태일
의사담당관 정상구
○ 속기공무원
임현진 서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