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구 제1선거구 검단동, 불로대곡동, 원당동, 당하동, 마전동 지역구를 두고 있는 교육위원회 소속 김진규 의원입니다.
			
			오늘 이렇게 시정질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백종빈 부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 상황 속에서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도성훈 교육감님과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수험생들과 학부모님들께도 고생하셨다는 말씀과 좋은 결과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인천교육에 관심을 갖고 인터넷으로 시청 중이신 시민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저는 고등학교 배드민턴 운동부 창단에 대해서 시정질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인천소재 각 학교에서 남자 배드민턴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총 8개로 초등학교 4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1개입니다.
			
			초ㆍ중학교에 비하여 고등학교가 적게 운영되고 있어 상급학교의 진학, 통학 문제 등의 어려움이 발생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부모님들의 근심과 걱정이 많은 상황입니다.
			
			첫 번째 문제는 인천 내에서 진학이 불가능하여 운동을 중도포기하거나 우리 인천의 학생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올해 5월 기준 중학교 남자부 선수는 총 26명이나 인천에 유일하게 남자 고등부인 해양고등학교에 12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단순 숫자만 보더라도 일부 학생의 경우 인천에서 진학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불을 보듯이 뻔한 현재의 문제가 없더라도 추후에 졸업생들이 많은 연도에는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배드민턴 선수를 꿈꾸며 열심히 달려왔을 학생들이 이로 인해 꿈을 접거나 타시ㆍ도로 이탈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해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는 통학거리 문제입니다.
			
			서구지역을 예를 들면 서구에는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배드민턴 운동부가 있습니다.
			
			해당 학교의 학생들이 해양과학고등학교에 진학하더라도 원거리 통학으로 인해 육체적ㆍ경제적 부담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통학시간을 보면 검단지역에서 왕복 3시간 이상, 청라지역에서 왕복 2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학생들이 통학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따른다는 사항입니다.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이 필요합니다.
			
			본 의원은 서구지역에 고등학교 남자 배드민턴 운동부 창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구지역은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의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으나 고등학교가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2020년도 1월 기준 서구의 인구는 54만명이나 검단신도시, 청라국제도시, 루원시티 개발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향후 7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서구에 운동부 창단의 필요성과 타당성은 충분하다고 할 것입니다.
			
			교육감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교육감님 자리에 함께해 주십시오.
			
			지금 현재 인천에는 배드민턴 고등학교가 유일하게 딱 한 군데 있습니다, 해양고등학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