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신상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이용범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용범 의원 의석에서 - 신은호야.)
			
			코로나19로 인해서, 조기종식을 위해서 모든 회의를 축소하거나 연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적극 동의합니다.
			
			우리가 금번 본회의는 70여 일 만에 개최가 됩니다.
			
			그동안에 발생됐던 모든 일들에 대해서 시급을 요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본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하게 됐습니다.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수도권 제1의 관광지, 인천의 보배, 무한발전 가능한 지역, 윤재상 의원입니다.
			
			요즘 코로나19 재확산과 잦은 태풍으로 생활하시기에 얼마나 불편하십니까?
			
			우리는 지금 한 번도 맞이하지 못한 매우 어려운 세상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건국 이래 가장 힘든 시기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본인의 업무에 충실하시면서 코로나 대응에 적극 동참하시면서 인천광역시를 사수하고 계시는 300만 시민 여러분께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 본 의원은 인천광역시의 잘못된 행정과 차별화된 보고체계에 대해서 지적하고자 합니다.
			
			지난 3월 24일 강화군에 하나밖에 없는 외포항 수산물직판장이 화재로 인해 전소됐고 시급을 요하는 흉물스러운 화재현장 철거를 위해 본 의원 및 여러 의원님들께서 많은 관심과 배려 속에 시장님의 결심으로 인천시와 강화군이 행정절차를 마친 뒤 3월 26일 인천시에서 강화군으로 외포항 수산물직판장 화재 발생에 따른 복구계획 관련 소요예산을 요구했으며 3월 26일 강화군에서는 수산물직판장 화재현장 철거비 인천시에 2억을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3월 27일 인천시 수산과에서 강화군 외포항 수산물직판장 화재에 따른 시설물 철거비 2억 내부결재, 3월 31일 인천시 예산담당관실 재정기획관 외포항 수산물직판장 화재로 인해 시설 내부 전소 2차 사고 우려되는바 신속 철거 후에 2억 결정, 4월 2일 인천시장 강화군으로 외포항 수산물직판장 화재에 따른 철거비 보조금 교부 결정 및 2억 교부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입니까.
			
			교부 결정 다음날인 4월 3일 강화군은 외포항 수산물 철거보조비 반납 공문을 보내왔습니다.
			
			인천시는 강화군으로 화재현장 건물 붕괴 등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될 수 있으니 조속한 시일 내에 철거될 수 있도록 강화군 수산과에 협조 공문을 보냈고 그 이후 강화군은 강화군의 의견으로 인천시에서 직접 철거할 사항으로 철거비 보조금 2억을 반납함에 따라 7월 16일 인천시 수산과 내부결재로 반납처리됐습니다.
			
			인천광역시 행정 최고책임자이신 박남춘 시장님 도대체 어떻게 된 일입니까?
			
			왜 추진했습니까?
			
			문제가 있다면 왜 당초부터 추진하는 것입니까?
			
			직판장 소상공인들 왜 두 번 울립니까?
			
			더 중요한 것은 화재로 많은 재산피해를 시름에 빠져 있는 어민들께서 부담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건축비 약 14억원도 박용호 어촌계장님을 중심으로 직판장 상인들께서 부담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시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외포항 수산물직판장은 인천광역시 소유입니다.
			
			강화군에서 철거를 집행할 수 없다면 인천광역시에서 직접 집행할 수 있지 않습니까?
			
			정확한 분석ㆍ판단을 통해 군민이 불이익 받지 않도록 행정을 처리할 것이며 요즘 코로나19와 긴 장마, 태풍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희망은 주지 못할망정 실망을 주는 인천시 행정은 반성해야 됩니다.
			
			시장님은 이 내용을 잘 알고 계십니까?
			
			관심은 있었습니까?
			
			어민들이 불이익 받지 않도록 지시는 해 봤습니까?
			
			우리는 법령을 준수하고 시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과 재산 보호, 안정적이고 평온하게 잘살 수 있도록 해야 할 의무도 있는 것입니다.
			
			철거비 2억을 일방적으로 결정하여 교부했습니까?
			
			본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의하면 적법한 행정절차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료를 들어 보이며)
			
			그렇다면 이러한 공문은 효력이 없는 겁니까?
			
			화재원인이 전기누전인데 혹시 예비비 성격이 아니라서 집행하지 못했습니까?
			
			행정부시장은 행정절차에 문제가 있는지 진행내용을 철저히 파악하여 본 의원에게 보고하십시오.
			
			그리고 정무부시장은 전기누전 화재가 예비비 투입 성격인지, 정무적 판단으로 진행됐는지 당초부터 현재까지 승인ㆍ교부ㆍ반납까지 철저히 분석하여 집행하지 않는 원인에 대하여 보고하십시오.
			
			다음은 차별화된 보고체계에 대하여 지적합니다.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가 있습니다.
			
			(○김성준 의원 의석에서  의원님! 의사진행발언을 하십시오!)
			
			관련 부서와 기관에서는…….
			
			(○김성준 의원 의석에서)
			
			(청취불능)
			
			반드시 지역 유관 의원들께 집행부 수장님 보고와 동일하게 처리하십시오.
			
			지난 외포항 화재사건도…….
			
			(○김성준 의원 의석에서)
			
			(청취불능)
			
			해양항공국 수산과, 인천소방본부 강화소방서 보고가 지연ㆍ누락됐습니다.
			
			상임위가 다르다고, 편견으로 보고누락 시 본회의장에서 일문일답 방식으로 철저히 질문하겠습니다.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정신 똑바로 차리고 긴장 속에서 행정 해야 인천시가 발전하고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발생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직자의 올바른 사명감이 사회를 바꿀 수 있습니다.
			
			인천시의 가장 큰 권력기관은 검찰이나 경찰이 아닙니다.
			
			바로 인천시민과 행정을 종합 다루는 인천광역시 시청 직원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