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시대 자랑스러운 인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평 제1선거구 부평1ㆍ4동 지역구 출신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신은호 의원입니다.
			
			먼저 저에게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진규 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박남춘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시정질문에 교차출석하신 교육청 전광용 교육국장님을 비롯한 교육가족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인터넷방송을 통해 시청하고 계신 시민 여러분과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작금의 시대의 상황을 보면 참으로 답답하고 안타까운 심정이 있습니다.
			
			3ㆍ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년, 2019년은 대한민국의 역사적으로 가장 의미 있는 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100년은 한반도 완전한 평화구축과 공동번영의 시대로 나아가야 하는 무한 책임의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또 시대적 요구를 함께 받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새로운 인천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2016년 추운 겨울, 2017년 이른 봄에 이르기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매서운 칼바람을 가르며 국민의 명령은 정의가 바로 선 대한민국, 반칙과 특권이 없는 나라, 규제개혁과 제도개혁 그리고 복지부동과 자기 보신주의가 없는 그런 나라를 국민들은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그 촛불정신, 시대정신이 잊혀져 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작금의 현 상황을 보면 참으로 답답합니다.
			
			따라서 시대정신이 살아 숨쉬는 인천 100년을 만들어 가는 길에 우리 모두 함께 가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친일 매국노가 득세하고 반민족행위자가 이 땅의 주류가 되는 뼈아픈 역사적 교훈을 다시는 되풀이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국민들은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천에는 인천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많은 공직자들이 계십니다.
			
			관행적으로, 관습적으로 하고 있는 행태를 바꾸지 않으면 국민이 요구한, 시민이 요구한 상황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고 우리 함께 모두 자신을 돌아보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본 의원은 오늘 세 가지 사항으로 시정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인천시와 시장님 그리고 인천시의회와의 소통관계에 관한 내용입니다.
			
			또 각 실ㆍ국장 공무원들과의 소통관계에 대한 내용입니다.
			
			두 번째로 부평 11번가 뉴딜사업, 이 사업은 2017년도 국가공모사업으로 인천뉴딜 1호 사업입니다. 그래서 오수정화조 반환 혁신센터 조성사업에 대한 질문이고요.
			
			세 번째로 3보급단 이전과 함께 가장 원도심으로 지칭되고 있는 부평4동 도심 안에 군부대 막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게 독신자아파트인데요. 무허가건물입니다.
			
			그래서 3보급단 이전과 함께 병행해서 사업 추진을 해 달라고 2018년 마지막 시정질문에서 요구한 내용이었는데 아무런 답변이 없어서 재차 시정질의를 하게 된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자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시장님이 부임하신 지, 박남춘 정부가 출범한 지, 시정부가 출범한 지 9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인천시민들은 정말 많은 기대와 새로운 인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은 제가 이번 임기를 마치면 의정활동 20년입니다. 정치를 시작한 지가 24년인데요. 지금까지 시정질문을 6개월 전에는 한 번도 해 보지를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최소한도로 6개월 동안은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시정의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하시고 앞으로 4년 동안 시정이 가야 될 로드맵을 정확하게 만들어서 그 성과를 낼 수 있는 그런 기간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 사실은 그 기간에 시정질문은 해 봐야 별다른 결과를 도출해 내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 가지는 더불어서 6개월 동안은 시정부가 새롭게 들어서면 시장님이나 구청장님이나 도지사나 군수나 저는 외부행사는 최대한 자제하고 시정과 구정 전반에 대해 파악을 하는 것이 합당한 일이라고 이렇게 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이제 2019년도는 우리 박남춘 시장님께서 인천시정의 성과를 내는, 성과를 만들어 가야 되는 원년이 라고 저는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는데 인천시의회 구성요건을 보면 전체 의원이 37명인데 더불어민주당이 34명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3당이 함께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우리 시의회와 시정부와 정말 단 4시간만이라도 흉금을 털어놓고 정책협의를 해 볼 그런 기회가 없었는가 하는 의문이 들어서 질문을 드린 겁니다.
			
			시장님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