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박창규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항상 인천교육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한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에 대하여 경의를 표하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김성숙 의원님을 비롯한 여섯 분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하여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답변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필요한 경우 일부 수정하여 답변드림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문제에 대해서 강창규 의원님, 정종섭 의원님, 박승희 의원님이 질문해 주셨기 때문에 양해해 주신다면 일괄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초등학교의 영어교육 목표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영어를 이해하고 활용하여 외국문화를 이해하는데 있습니다.
중·고등학교에서도 읽기, 쓰기 중심에서 이제는 듣기, 말하기 교육이 강조되고 있으며 교육인적자원부에서도 2010년까지 모든 중학교에 원어민교사를 배치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듣기, 말하기 중심의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영어사용 국가에서 영어를 배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차선책으로 원어민교사를 배치하여 영어를 배우게 하고 있습니다.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수업 뿐만 아니라 국제문화를 이해하는 데에는 원어민교사에게 배우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학생들은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듣기, 말하기 중심의 수업활동을 통해 영어사용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영어학습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원어민교사의 지도로 정확한 발음 또 원어민의 발음을 듣는 것 그리고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 우리가 외국인을 만나면 자기 실력을 발휘 못 합니다. 두려움 때문에, 이것이 없어지는 것 또 외국문화, 외국인의 사고방식 등을 배우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원어민교사를 배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영어교사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향상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하여 중·장기적으로는 원어민교사를 줄여나가고 영어과 신규임용고사에서 영어듣기와 말하기평가 비중을 높여서 의사소통능력이 뛰어난 교사를 선발하고 원어민 수준의 영어사용 능력을 갖추기 위해 영종에 있는 외국인수련부에서 심화연수를 실시하고 있고 또 해마다 기존 영어교사 중 우수교사를 선발하여 1개월 이상의 장기 국외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수를 점차적으로 늘여나갈 예정이었습니다마는 작년도에는 많은 숫자가 예산 관계로 줄었습니다.
약속드리겠습니다.
저희는 경기도나 서울만큼은 못 하더라도 꼭 연수인원을 조금이라도 늘려나가서 내국에 있는 우리 선생님들이 외국에 있는 외국원어민교사와 같은 실력을 갖추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것이 사실 저희가 갖고 있는 당면과제이기도 합니다.
또 지금 각급 학교에 원어민영어교사 배치현황을 말씀드리면 초등학교에 77명, 중학교에 71명, 고등학교에 39명, 교육연수원 10명으로 총 197명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는 인천시내 관내 전체 학교수 435개 중 배치비율은 45.3%로 방금 말씀드린 대로 당분간은 확대해 나가겠습니다마는 내국인교사를 대치해 나갈 것입니다.
금년 3월에는 국내의 원어민교사 수요가 갑자기 늘어났고 중국, 태국 등 아시아권 국가에서는 많은 원어민교사를 고용함에 따라 원어민교사를 구하기 어려웠으나 캐나다, 뉴질랜드 등의 교육청과 전문기관과의 계약을 체결하여 자격을 갖춘 원어민교사를 안정적으로 고용하고 있으며 이미 많은 수의 원어민교사가 배치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는 해결된 것입니다.
원어민교사를 구하기 어렵다고 해서 자격미달인 원어민교사를 고용한 일은 없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배치하고 있으며 만일 제출서류 등 허위사실이 드러나면 계약을 해지하고 귀국조치가 됩니다.
원어민 영어보조 채용 시 자격기준은 영어 상용 6개국 즉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아일랜드 등의 국제소유자로서 학사학위 이상의 학력소지자는 3등급, 교사자격증 및 석사학위 소지자는 2등급, 교사자격증 및 석가학위 소지자로서 교육경력 2년 이상인 자는 1등급으로 고용등급을 결정하고 있으며 자격을 갖춘 원어민교사 고용을 위해서 원어민보조교사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1차 서류검사, 2차는 면접검사, 3차 최종심사를 통해서 고용하고 있으며 원어민보조교사의 등급별 채용현황은 1등급이 36명, 2등급이 104명, 3등급이 57명입니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채용방법은 캐나다, 뉴질랜드의 교육청 및 전문기관, 우리교육청 홈페이지, 한국교원대 원어민채용센터, 국내외 원어민강사 채용 전문기관을 통한 모집방법이 있습니다.
부적격자가 채용되는 일이 없도록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으나 근무중 부적격자로 판명되면 즉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계약서에 명시하고 있습니다.
각급 학교에 배치된 원어민 영어교사는 우리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어의사 소통능력이 뛰어난 교사를 원어민담당교사로 배치하여 원어민교사와 공동으로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수업내용을 이해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원어민교사라고 합니다마는 원명칭은 원어민보조교사입니다.
그런데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혼자 들어가는 사례가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를 철저히 조사해서 반드시 두 사람이 수업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제2외국어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위하여 영어 이외의 다양한 제2외국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어에 특기가 있는 학생들을 위하여 인천외국어고등학교 외에 공립 외국어고등학교를 설립하여 외국어에 재능 있는 학생이 집중적으로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네 분 의원님이 원어민교사 문제에 대하여 걱정해 주셨습니다.
원어민교사의 교육실효성 문제라든가 원어민교사의 확보와 자질문제, 장기적인 안목에서 계속 원어민교사를 채용해서 국고를 낭비할 것이냐 하는 문제 등이었습니다.
답변드린 대로 원어민교사의 교육효과도 있지만 우리말, 우리 문화의 이해부족으로 부작용도 있습니다.
또한 자질은 형식 즉 자격증, 서류상으로는 합격이 되나 인성문제는 우리가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인성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원어민교사는 당분간 확대해 나가면서 우리나라 선생님이 원어민과 같은 실력을 갖추도록 하고 교사선발에서부터 우수교사확보와 재교육, 해외연수 등을 통해서 외국인과 손색없는 교사를 확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성숙 의원께서 질문하신 신설학교 조경사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신설학교는 관련규정에 의거 대지면적의 15% 이상을 조경면적으로 확보하여 화단을 조성하고 있으며 개교 후 계획된 화단 구간 내에 조경공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조경사업예산은 학교 자체에서 집행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나 일부 학교는 지방자치단체 또는 독지가로부터 수목을 기증 받아 조경사업을 하고 있어 배정된 예산을 전액 집행하지 아니하고 사업비 일부를 개교경비로 사용한 사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목적사업대로 집행되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고 미집행된 예산을 현지조사하여 이번 가을에 추가로 조경사업에 예산을 투입하도록 강력하게 지도하겠습니다.
다음은 강창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 지원사업은 교육·문화적 조건이 열악한 도시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집중 투자하여 저소득층 학생들이 교육·문화·복지수준을 총체적으로 제고하기 위한 교육인적자원부 주관사업으로 우리 교육청은 교육인적자원부 공모에 응모하여 2005년도에 동부교육청 관내 연수3동과 선학동지역이, 2006년도에는 북부교육청 관내 갈산2동과 삼산동지역이 선정·운영되고 있습니다.
사업대상에 사립유치원이 포함된 부분에 대한 적합성 여부는 교육인적자원부 공모계획에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영역으로 초등학교와의 연계 등을 고려하여 영·유아기관 3개 이상의 기관을 포함하여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지역 내 사립유치원 등이 공모를 통해 선정·운영되고 있습니다.
방학기간 중 급식비로 지원하는 부분의 적합성 여부 및 급식쿠폰과의 중복여부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지급되는 급식비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인 복지·지원영역으로 이미 사업계획서 공모 시 포함된 사업이며 구청에서 지급하는 급식쿠폰 지원대상자와 이중지원을 방지하기 위해서 학생복지심사위원회 등을 운영해서 그것을 방지하도록 하고 있으나 당해 학교에 확인결과에 의하면 학교와 구청에서 26명이 이중지원된 바, 방학중입니다. 앞으로는 이중지원이 되지 않도록 지도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진산초등학교의 교육복지대상 학생 148명 중 63명에게는 주변에 식당이 아마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 식당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저희가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결식아동 발굴조사방법은 담임교사들의 추천과 학생들과의 상담을 통하여 학생복지심사위원회 등의 심사를 거쳐 발굴하고 있습니다.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만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되어 있는 것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유는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 지원사업 지침에 부합되고 저소득층 학생만을 별도로 운영할 경우 참여율이 극히 저조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공동운영함으로써 저소득층 학생의 참여를 유도하고 도서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저소득층 자녀만 대상으로 운영하면 아이들이 잘 오지 않습니다. 또 저소득층 자녀에게 남에게 노출되는 것도 교육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돼서 같이 운영하고 있는데 이것도 저희 교육자로서는 고민되는 문제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사업계획 및 예산안 조정·검토는 1차적으로 단위학교의 교육복지협의회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한 후 지역교육청에 설치된 실무추진협의회를 거쳐 교육장, 구청장,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사업운영협의회를 통하여 사업의 합목적성, 교육적 효과 등을 최종 검토하여 지원·운영하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저소득층 아동과 학생들이 교육·문화·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을 하고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창규 의원께서 질문하신 학교급식 직영화 추진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위탁급식 및 직영급식 실시 학교현항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학교급식법에 의하여 관리하고 있는 인천시내 초, 중, 고교는 2006년 8월 31일 현재 440개교이며 평생교육시설 3개교, 각종학교 2개교, 고등기술학교 2개교는 학교급식대상 제외교입니다.
초등학교는 212개교 중 영화초와 한일초를 제외한 210개교가 직영급식을 하고 있으며 중학교는 117개교 중 86개교가 직영급식을 하고 있고 고등학교는 특수학교를 포함해서 111개교 중 55개교가 직영급식을 하고 있습니다.
전체 학교 중 직영급식 351개교, 위탁급식 89개교로 직영 급식률은 한 80%입니다.
다음은 급식사고 발생 이후 위탁급식에서 직영급식으로 전환한 학교현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급식사고 업체에서 운영하고 있던 17개교 학교에 대하여 예비비를 긴급투입 8월중 모두 직영전환을 완료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직영전환 계획은 중학교가 2개교, 고등학교 4개교로 6개교이었는데 그 중에 중학교 1교, 고등학교 3는 이미 직영전환이 완료되었습니다.
다음은 학교급식법 개정법률안 발표 이후 학교장과 학부모들의 반응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학교급식법 개정 이후 학부모들은 대부분 환영하는 분위기로 특히 시민단체들을 위탁급식학교의 직영전환 추진일정에 대하여 전환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학교장들도 법 개정에 대하여 원칙적으로 찬성하고 있지만 직영급식에 따른 사고발생 시 모든 책임을 급식전문가가 아닌 학교장이 지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고 있으며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서 보완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학교급식법개정법률안 중 2010년까지 적용을 유예 받는 직영급식 미실시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교육청에서는 위탁급식학교에 대하여 직영전환 3개년 계획을 수립·추진중에 있습니다.
소요예산은 2009년까지 위탁급식학교 및 직영전환이 된 이후 추가예산이 필요한 학교를 포함 총 66개교에 약 224억원 정도가 필요하며 사업이 완료되면 전체학교에 대한 직영급식률은 93.9%가 될 것입니다.
직영전환을 하지 않은 학교는 부분위탁교 15개교, 공간부족교 10개교로 부분위탁은 식재료를 구입·검수는 학교장이 하고 조리 및 급식실 운영은 위탁업체에서 하는 것이며 공간부족교는 10개교로 직영급식을 하고 싶어도 학교 내에 급식소를 설치할 공간이 없어 외부도시락으로 급식을 실시하는 학교입니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연 2회 이상 급식학교에 대하여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위탁급식학교는 식약청과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연 1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영양사, 급식조리종사원,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요원, 위탁급식업체 및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 등에 대하여 연 2회 위생교육을 실시하여 급식사고 예방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부분위탁학교에 대해서 특별관리대상으로 해서 위생,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으며 공간부족교는 학급수를 감축하는 등 공간확보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각급 학교의 급식재료 공동구매를 권유할 것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교육청에서는 급식개선 종합대책을 마련 중에 있으며 급식재료 공동구매도 포함될 것입니다.
각급 학교 및 시민단체, 기타 급식관련 단체의 의견을 종합해서 종합계획을 수립할 것이며 새로 개정될 학교급식법시행령 및 시행규칙과 각 지방자치단체의 급식지원센터 추진상황을 파악하여 중복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영양사 문제를 말씀하셨는데 영양사의 금년도 인건비 수준은 월 126만원이며 매년 4% 인상 계획을 세워 2007년도에 월 133만원, 2008년도에는 월 143만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며 1년 단위로 재계약하는 비정규직 영양사에 대해서는 신분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전국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에 의하여 앞으로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계약 근로자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것은 앞으로 우리가 안고 있는 과제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박승희 의원님께서 세계 제일 인천교육에 대하여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 교육청은 우수인재 양성과 세계 제일의 인천교육을 위하여 2만여명의 교직원이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양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안상수 시장님께서 취임 이후 교육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 인천을 전국 제일의 교육도시(Edu-City)로 건설하고자 다양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인천교육이 크게 발전할 계기가 될 것으로 저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세계 제일을 위한 인천시교육발전추진위원회의 설립을 제안하셨는데 현재 우리 교육청은 각 시책별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위원회 및 협의회를 구성하여 다각적인 의견수렴과 자문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와 교육청 양 기관이 유기적 협조를 위하여 2003년도부터 교육행정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그 동안 80여건의 안건을 협의 추진하는 등 교육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인천시교육발전추진위원회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볼 때 인천교육 발전을 위하여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되며 인천시와 의논해서 인천교육이 상승할 수 있도록 필요하다면 위원회 설립을 검토하겠습니다.
다음은 박승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특목고 조기설립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평준화제도의 아래 학생 및 학부모들의 다양한 욕구충족 및 관련분야 인재육성을 위해 인천과학고등학교 및 인천외국어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나 계속되는 교육수요 증가로 인한 특목고 부족현상으로 일부 우수학생이 서울 및 수도권지역으로 진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청은 의원님이 지적해 주신 것처럼 부천시의 사립 정명고등학교의 외국어고 전환과 같이 기존학교를 특목고로 전환할 계획은 세우지 못했습니다.
조금 설명드리면 사립학교는 운영주체가 재단이기 때문에 그쪽에서 희망하지 않으면 우리가 할 수 없고 또 기존 공립학교는 평준화 실시계획에 의해서 전환이 불가능합니다. 신설학교밖에 할 수가 없습니다.
인천시로부터 설립예산 일부를 지원받아 2010년까지 특목고 3개교를 추가로 설립할 계획을 세워 놓고 있습니다.
특목고 설립계획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2009년 3월 남동구 고잔동 591번지 일원에 가칭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계양구 박촌동 11-2번지 일원에 미추홀과학고등학교 또 2010년 3월 서구 가정동 산9-2번지 일원에 추진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학교부지가 학교 수용계획에 따른 학교신설은 학교부지 확보가 괜찮습니다. 그러나 특목고는 학교수용과 관계 없기 때문에 학교부지 확보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금 계획은 되고 있습니다만 잘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목표연도까지 특목고 설립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인천의 우수학생이 타시·도의 진학문제가 해소되고 인천의 지정학적 여건에 걸맞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인재 육성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박승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학교 도서관 활성화사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학교 도서관 활성화사업은 2003년에서 2007년까지 5개년 종합계획으로 교육인적자원부와 교육청이 1대1 대응투자사업으로 2006년 현재 전체학교의 70%가 구축되었습니다.
학생들이 도서관을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1층에 설치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나 학교의 여건과 건물구조상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시청이나 구청에서 교육경비를 지원받아 학교 도서관을 1층에 추가로 설립하여 바늦은 시간까지 지역주민이 학교 도서관, 컴퓨터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될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그 문제는 공간확보 문제 그 다음에 시설증축을 위한 경비문제 또 공간확보가 되었더라도 밤늦은 시간까지 관리할 인력보강문제, 도서관이 본관 건물에 있는 관계로 문 하나로 통하는, 전체 건물이기 때문에 학교시설 전체 관리문제, 안전사고 발생시 책임문제 또 시설관리유지에 따른 문제, 소요예산 확보 등이 어려운 현재로써는 시행할 수 없는 형편입니다.
지역주민에게 학교시설을 가능한한 개방하여 학교가 지역사회의 문화센터 역할을 하고 있으나 앞으로 예산확보가 되면 그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학교에서 가능한 부분만큼만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실시하는 2006년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은 인천시 문화예술과에서 주관하여 인천지역 신청을 접수받아 국립중앙도서관에 일괄 신청한 사업으로 확인해 본 결과 16개 기관 및 단체가 신청하여 3개 기관 단체가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내역은 부평구 산곡4동 주민자치센터, 서구의 가좌4동 주민자치센터 간재울, 서구의 물푸레도서관이며 지원비는 총 3개 도서관에 1억 2,000만원입니다.
현재 학교도서관 70%가 디지털도서관으로 설치되었으며 앞으로도 학교 도서관은 디지털도서관으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박승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교육비 절감문제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사교육비 절감을 위하여 방과후 학교운영, EBS방송 시청을 위한 학교별 시설설치 및 활용 등은 이미 시행하고 있으며 사이버 가정학습 인천E스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천E스쿨은 2004년 2학기부터 시스템 구축을 시작하여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초등학교 4, 5학년과 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06년 2학기부터는 고등학교 1학년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및 논술, 면접 콘텐츠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각 과목별 콘텐츠는 시·도별로 분담해서 개발하기로 했는데 우리 교육청이 담당한 논술콘텐츠는 금년 2월 말에 개발 완료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나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과목 콘텐츠는 그 개발을 담당한 시·도에서 아직 개발을 완료하지 못해서 학생들에게 제공을 못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천시 인터넷방송국이 개국한 지 한 달 정도이며 현재 제공되는 내용은 인천시정 홍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역케이블방송에서 제공하는 뉴스, 시민들의 참여공간 등이 있으나 학생을 위한 학습프로그램은 없는 상태입니다. 앞으로 인천시와 협의해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습니다.
박승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장학과 인사를 통합하는 조직개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교육청에서도 인천광역시청으로 개편되기 전까지 초·중등교육과에 장학과 인사를 통합하여 운영했습니다. 사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개청되고도 한 3년간 이렇게 초등과에 인사파트를 두고 중등과에 인사파트를 두고 저도 거기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급별 교원 인사 행정 분리로 상호협력의 체제가 부족하고 같은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서 각 과별로 업무처리가 중복되며 주관부서 선정 등으로 각 과간 갈등이 야기되고 인사업무의 효율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같은 교육감 밑에 있는 인사가 초등 따로, 중등 따로 되다 보니까 그 규율이 달라요. 그래서 그것을 통합한 겁니다.
교원인사과가 독립되어 있다 하더라도 각종 인사기준과 원칙은 사전에 공개되고, 학교평가 그러니까 장학지도에서 나오는 모든 자료나 학교평가 이런 것들은 그 자료가 교원인사과로 이전이 됩니다. 자료제공을 합니다.
다만 의원님이 질문하신 교육정책 수립을 강화하기 위하여 2006년 3월에 교육정책팀을 편성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혁신정책 아이디어, 교육정책 공모, 정책자문협의회 운영 등을 통하여 인천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정책 개발에 집중적으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한 학교정책과 신설은 장기적인 과제로 연구하여, 이것은 타시·도를 보고 저희가 연구대상으로 삼겠습니다.
다음은 정종섭 의원께서 질문하신 학교건물과 시설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신설학교의 경우에는 소요되는 예산이 전액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지원되며 표준단가에 의하여 공사를 진행함으로 임시자재 등을 사용하여 건축하는 일은 없습니다.
혹 이런 것은 있을 수가 있습니다. 뭐냐 하면 학교 개축이 있습니다. 개축의 경우에는 창고나 이런 경우가 있는 것으로 파악할 수가 있는데 신축하는 신설교는 교육부 예산으로 정액 배부되기 때문에 그런 자재를 사용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운동장을 마사토로 마감하고 있으나 폭우, 강풍 등으로 인해 흙이 유실될 것이며 학교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 녹지공간에 잡초, 모래가 있는 학교가 없게 그리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저희가 감독 불충분으로 생각하고 학교방문을 해서 이런 볼성사나운 학교환경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차지하는 정서적 이미지를 고려하여 친환경적인 학교시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급변하는 교육과정 및 수용계획의 양적인 요구를 우선적으로 충족시켜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학교 공원화사업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하여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방향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정종섭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선진외국 교육시설 방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04년 이후 실시된 49개 학교는 엘리베이터를 모두 설치하였습니다. 그러니까 2004년 이전에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기존 학교는 엘리베이터가 미설치된 학교가 있으나 일시에 확충하기에는 예산이 부족하여 특수교육대상자가 있는 그런 학교를 우선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교육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해외연수를 다녀온 공무원은 금년도만도 66명이며 시설과 직원은 최근 3년간 5명이 있습니다.
장애인 편의시설 확대, 학생과 교사의 휴식공간 확보 등 해외 우수사례를 설계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정서함양에 도움될 수 있는 학교시설물을 건축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학교시설 공간활용에 있어서 학교는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냉난방을 위한 실외기를 옥상에 설치하는 관계로 공간이 협소한 실정이며 지붕은 물고임 방지, 물고임으로 인해서 누수 때문에, 비가 새기 때문에 구배를 잡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경사기제 시공함으로 옥상사용이 곤란한 학교가 있고 또 학생 안전을 위해서 옥상출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옥상사용이 어렵긴 합니다.
그러나 일부 예를 들면 청학공고 등 일부 학교는 옥상에 운동시설을 활용하고 있으며 기존학교에서도 옥상활용을 많이 요청해 온다면 안전 등을 저희가 검토해 주겠습니다.
정종섭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교육경비를 지원 못 하는 기초단체에 대한, 저희 고민사항중에 하나입니다. 2005년도에 기초자치단체로부터 각급 학교에 지원받는 교육경비는 총 46억원이나 재정자립도가 낮은 일부 기초자치단체에서는 교육경비 지원이 미약하거나 전무한 실정에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염려하시는 바와 같이 재정자립도가 낮은 기초자치단체의 행정구역에 속하는 학교는 재정의 수혜를 받기가 어렵고 우리 교육청에서는 교육인적자원부에서 교육경비 유치실적에 따라 지원되는 특별경비 중 50%는 유치실적에 따라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교육재정 소외지역에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예산편성 및 집행과정에서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역의 학교에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현안 문제가 우선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는 것도 저희 급선무 중의 하나인데 저희 교육청에서 고민스러운 게 뭐냐면 기초자치단체장이 당신이 관할하고 있는 지역의 교육환경을 좋게 향상시키겠다고 지원을 했는데 만일 그렇지 못한 데를 우리가 지원해서 그와 똑같이 만들어 준다면 기초자치단체장이 우리 교육에 투자를 하겠습니까? 저희는 그게 고민입니다.
사실 한 구청장님이 자기 구청 내에 있는 학교를 교육여건 개선해 주려고 노력했는데 다른 데 지원할 것을 또 올려놓으면, 그게 고민이에요. 그렇고 그냥 내버려둘 수도 없고.
그래서 저희가 이것은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려고 노력을 하겠습니다. 하여튼 고민이고 걱정거리의 하나인 것은 사실입니다.
정종섭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교육청 행정재산 처분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교육청 관내의 폐지학교수는 34개이며 활용중인 폐교가 23개이고 미활용중인 폐교가 11개입니다. 현재 활용중인 23개교의 폐교시설은 미술관, 자연사박물관, 청소년수련원,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공간 및 청소년 수련시설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매각을 추진중에 있는 폐교는 건물노후로 이미 철거됐거나 토지만 보유한 폐교와 도서지방에 위치하여 임대 희망자가 없고 건물의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미활용 폐교를 우선적으로 선정해서 연차적으로 매각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폐교활용에 대해서 의원님의 고견을 참고하여 만일 누가 외국어마을이나 또는 가족캠프, 문화수련시설 등으로 임대 희망자가 있으면 우리는 쌍수를 들어 환영해서 임대를 할 것입니다.
교육청에서 현재 폐교가 그냥 내버려 두기도 그렇고 또 거기를 관리하자니 아무도 없는데 사람을 두고 관리하기도 어렵고 그래서 우리가 인력난으로 그것을 못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에 종사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정원 책정권은 정부에 있기 때문에 저희가 인원수를 늘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고민이 있는 겁니다.
다음 배영민 의원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영흥지역 고등학교 신설의 건입니다. 영흥초·중학교는 교육적인자원부의 소규모학교 통·폐합계획에 의거 99년도에 통·폐합됐다가 주민들이 분리 운영을 해 달라고 그래서 2006년 3월 1일자로 위치만은 그대로 있지만 영흥초등학교와 영흥중학교는 교장선생님 두 분이 가서 양쪽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고등학교를 짓지 못하고 있는데 그 영흥지역이 영흥화력발전소 가동 그리고 연육교가 되는 바람에 인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민요구에 따라서 분리 운영을 하고 있는데 고등학교 설립은 저희가 거기를 두 번 나갔습니다.
과거에 있던 중학교 자리도 고등학교로 마땅치 않고 거기에 밤나무골이 있더라고요. 거기에 학교터가 좋은데 과연 학교부지로 선정이 될는지는 그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거기가 만일 고등학교 설립지로 지정이 된다면 어차피 지금 고등학교와 중학교를 따로 운영하기는 어렵습니다. 중·고등학교는 교과별로 선생님이 계셔야 되기 때문에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합해서 병설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곧 되지는 않겠습니다. 저희는 운영이 가능하고 희망이 보이면 2007년도 예산편성시에 설계비 정도는 반영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배영민 의원께서 질문하신 북도면 장봉리 중학생 보조금 지급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 과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계획과 우리 교육청의 소규모학교 통·폐합 관련 생활비 및 통학비 지원지침에 의거 학교가 폐지된 지역의 학생들에게는 1인당 월 30만원의 통학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통학비 지원기준은 해당 도서지역에 당초 설치 운영되던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가 폐지되어서 다른 지역으로 학교가 옮겨갈 경우에 한해서 그 학생들에 대해서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통·폐합지역에 해당되는 학생들에 대한 통학비 지원은 학교 폐지에 따른 재정적지원 정책에 의하여 지급되는 것으로 이러한 지원은 당초 학교가 설치 운영되지 않은 도서지역 학생들에게는 확대하기가 참으로 난처한 그런 입장입니다. 지금 통·폐합되지 않고서도 도서지역 여기에서는 통학비용이 많이 드는 데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지원하는 것은 통·폐합으로 인해서 통학비가 부담이 되는 데만 지원하고 있는데 아마 장기적인 안목으로 봐서는 이렇게 원거리 통학이 되고 어려운 사람들은 통학비가 지원되어야 될 것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장은 어렵지만 이것은 검토해서 학생수가 얼마나 되는지 우리 예산은 과연 거기에 부담 능력이 있는지를 파악해서 저희가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최병덕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인천예술고 개축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인천예술고등학교는 학교법인 새빛학원이 운영하던 구 인산간호전문대학의 건물을 인수 개·보수하여 1998년 3월에 개교하였습니다.
건물내용 연수가 26년이 경과 노후되고 예술고의 교육과정 운영에 적합하지 않아 2002년도부터 학교 이전 재배치를 추진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의원님께서도 언급하셨듯이 이전 부지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방금 전에 제가 말씀드린 대로 학교 수용에 따라 학교부지 하는 것은 토지수용이 가능한데 이것은 학교 수용과 관계없는 학교 설치이기 때문에 학교부지 확보가 어렵습니다.
특히 최종 검토한 연수구 옥골지역의 토양오염 문제 등으로 학부모와 환경단체 등이 반대하여 현재는 이전, 신축 또는 현 위치에서의 개축 등 두 가지 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의원님께서 제시하신 현 부지에 건물을 개축할 경우 철근콘크리트조는 내용연수가 45년 이상 경과되고 노후도가 심한 경우에 개축 대상이 될 뿐만 아니라 학교 이전은 교육인전자원부의 재정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해야 되기 때문에 예산 확보도 사실 어렵습니다.
그러나 예술고는 구 전문대학 건물을 개·보수하여 사용하고 있어 적합지 않은 것은 저희도 알고 있고 또 이전이 되든 또 현 장소에 개축을 하든 기초자치단체에서 예술고 유치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청에 가장 유리한 장소에다 또 현재 재학중인 예술고등학교 학부형님들의 의견을 모아서 의견이 일치되는 대로 금년 안에 결론을 내고자 합니다.
간석·구월지역의 일반계고등학교 유치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간석·구월주공 재건축과 관련 당초 구월주공 재건축지구 내에 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했습니다.
그런데 구월주공 재건축조합의 재건축 사업성이 떨어진다. 고등학교 부지를 내놓으면 할 수가 없다라고 여러 차례 교육청을 방문해서 항의하고 강력하게 반대해서 재건축 지구 내에 고등학교를 설립하는 대신 같은 학교군인 만수동 지역에 고등학교를 설립하고 지금 신축중에 있습니다.
만수동 605-1번지에 일원에 만수고등학교를 설립중에 있습니다.
김성숙 의원님을 비롯하여 강창규 의원님, 박승희 의원님, 정종섭 의원님, 배용민 의원님, 최병덕 의원님 여섯 분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렸습니다.
오늘 시정질문을 통하여 제시해 주신 발전적 대안과 비전에 대해서 심도 있는 연구와 검토로 개선할 것은 개선하고 시책에 반영할 것은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이 좀 미흡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문제를 제기해 주신 것 적극 검토해서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도록 적극 노력을 하겠습니다.
박창규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 많은 지원과 협조를 당부 드리면서 제 답변 끝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