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문화복지위원회 유세움 의원입니다.
			
			인천광역시의회를 이끌어가고 계시는 이용범 의장님 그리고 김진규 부의장님, 인천의 발전과 시민을 위해 뛰어다니시는 존경하는 박남춘 시장님, 시정을 살피시는 선배 의원님들께 이 자리를 허락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려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지금 우리인천의 문화는 어디로 흐르고 있고 앞으로 우리는 다음 세대에 어떤 유산을 기록하고 남겨주어야 될지에 대한 깊은 고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도 이번 시정질의를 준비하며 많은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준비를 하며 더 진하게 느껴지는 것은 우리가 얼마나 쉽게 문화를 논하고 있으며 문화를 평가하고 있으며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지 오늘 이 시간을 통해 꼭 되돌아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진심이 꼭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질의의 키워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심도 있는 고민과 이미 우리 곁에 있었던 새로움을 우리가 얼마나 잊고 있었는지 그리고 기억을 기록하는 것들이 문화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리고 인천에서 살아가는 것이 어떤 의미를 낳게 될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새뮤얼 헌팅턴은 문화와 사회, 정치를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보수의 진리는 이런 것이다. 사회의 성공을 결정짓는 것은 정치가 아니라 문화이다. 가장 핵심적인 진보의 진리는 이런 것이다. 정치는 문화를 바꿀 수 있으며 그리하여 정치를 정치 자신으로부터 구제할 수 있다.”
			
			문화는 곧 삶의 양식입니다.
			
			보수와 진보를 뛰어넘어 세상의 가치를 담고 있는 것이 문화이기도 하며 문화를 만드는 것은 삶의 양식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만큼 문화는 사람을 바꾸고 사회를 변화시키고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격적인 질의를 이어나가겠습니다.
			
			우리는 어떤 문화정책을 수립하거나 공간을 조성할 때 해외의 사례를 자주 들곤 합니다. 그리고 롤모델 삼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롤모델이 그 이면과 과정을 보지 않고 결과물로만 활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가 문화시설을 건립할 때 자주 거론되는 대표사례 몇 가지와 그 내용에 대해 공부를 해 보았습니다.
			
			먼저 문화를 통해 도시재생의 사례로 자주 등장하는 빌바오의 구겐하임입니다.
			
			이 구겐하임은 바스크 지역의 대표적인 산업도시였습니다.
			
			하지만 1970년대 세계경제위기를 거치며 지역기반산업이 연속적으로 붕괴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실업률도 급속히 증가되었으며 도시의 인구감소는 물론이며 테러와 전염병, 오염, 홍수 등 전 도시는 오염되고 노후되었습니다.
			
			이런 빌바오를 1980년대 환경정비사업을 시작으로 빌바오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7군데 지역재생사업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91년 바스크 정부와 구겐하임재단은 미술관 설계를 공모하였고 세계적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당선되어 미술관의 설계를 맡았습니다.
			
			(자료화면을 보며)
			
			이렇게 만들어진 것이 보시는 바와 같은 구겐하임 미술관입니다.
			
			이로 인해 주변의 경제와 도시 이미지 구축에 있어 성공사례로 연구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구겐하임미술관은 관광산업의 성장과 도시경제의 활성화, 고용을 창출한 효과를 가져온 것이 긍정적 효과라고 할 수 있었으나 그 고용수요가 대부분이 미숙련자와 임시직들로 채워졌습니다.
			
			그리고 삶의 질이 어떻게 사회 수준에서 얻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전략과 방안, 효과분석이 부재되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가장 걱정되는 문제이기도 한 도시재생의 부작용인 젠트리피케이션 현상도 여지없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문제는 아직 지어지지도 않은 인천뮤지엄파크의 부지 주변 아파트 거래현상에서도 이미 예견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술적 측면에서도 별다른 경제적 효과와 발전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는 연구결과와 지역의 문화를 반영하지 못한 채 지역예술 측면보다는 그저 관광지로서의 역할에만 충실하고 있다는 한계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표사례로 많이 거론되는 영국 런던의 테이트모던갤러리입니다.
			
			테이트모던갤러리는 대영박물관, 내셔널갤러리, 빅토리아-앨버트미술관과 함께 영국의 4대 미술관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1981년 문을 닫은 뱅크사이드 화력발전소를 활용하여 조성된 미술관입니다.
			
			뱅크사이드발전소는 1947년 길버트 스코트 경이 설계한 건축물로 문을 닫은 후 20년 만에 테이트모던갤러리로 재탄생하게 되었는데 세계적인 건축가 자크 헤르조그와 피에르 드뫼롱이 설계한 테이트모던은 과거의 모습을 최대한 살린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외관은 물론 내부 역시 이전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과거의 기억을 살리면서 감각적이고 기능적인 형태로 디자인되었습니다.
			
			발전소 기능을 하던 터빈 홀의 길이155m, 높이 35m, 폭 23m의 거대한 전시공간으로 변모했으며 최상층은 템스 강 쪽으로 통창을 설치해 시내 전 지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공간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저는 이 테이트모던의 사례가 인천에도 잘 접목되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테이트모던의 경우 지역사회의 높은 지지를 바탕으로 본래의 장소성을 잃지 않고 장소에 대한 애착을 형성하고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0년 이상 지속된 신중한 계획과정에서 런던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진행했던 것도 지금 성공의 요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사회적 소통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학교 교육의 일부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활성되어 있습니다.
			
			함께 조성된 밀레니엄브리지를 통해 템스 강의 남과 북을 연결하고 융합시키는 역할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이탈리아 유휴산업시설을 문화기반시설로 활용한 밀라노 조나 토르토나, 일본 가나자와의 방직공장과 재해대피소를 시민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가나자와의 시민미술촌 또한 좋은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이러한 사례들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입니다.
			
			경제적 논리에 중점을 두고 연구와 지역의 소통이 부족한 채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은 한계를 금세 드러내게 될 것입니다.
			
			충분한 논의와 주민의 의견을 전폭적으로 수렴하고 준비와 연구를 통한 도시재생은 지역사회의 전폭적 지지와 공공과 민간의 목적에 부합되는 중심시설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인천의 문화기반시설들은 어떻게 지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운영해야 될지를 다시 차분히 생각해 봐야 할 때입니다.
			
			시행주체 입장에서 진행되는 개발중심의 사업은 아닌지 충분한 소통은 하고 있는지 진지하게 살펴봐야 할 때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업들이 과거의 기억을 말끔히 지우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도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됩니다.
			
			무조건적인 존치가 아닌 과정과 관계, 특성을 고려한 도시재생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반드시 성공한 해외도시 재생사례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우리가 인지하고 국내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혁신적인 문화도시 인천을 위해서는 지역의 정체성을 연구하고 물리적 환경의 특성을 고려한 개선을 생각하고 시민들과 정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민주적 절차와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여 지역에 대한 주인의식을 도모하여 이 모든 과정을 사회발전의 기제로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이에 시정부도 선포하듯이 하는 계획발표는 앞으로 지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천광역시는 시민이 주인인 도시입니다.
			
			공간의 이야기와 기억을 기록하며 시민을 위한 공공의 서비스 그리고 시민의 공간임을 인지하는 활동은 앞으로 문화특별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는 데 또 다른 변화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시면 여러분도 아실 것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개발 위주의 사업을 문화를 활용하면서 진행해 왔는지 특정계층과 시민의 의사를 고려하지 않은 활동은 얼마 지나지 않아 비난을 받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도 잘 아십니다.
			
			하지만 시정부는 민주적 의사결정을 위해 폐지 결정한 위원회를 다시 다른 식으로 부활시키려 하고 있고 시민의 눈과 귀를 더 이상 흐리지 않고 소통의 장을 반드시 마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자료화면을 보며)
			
			지금 보시는 사업들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문화사업 계획입니다.
			
			이 사업들은 시민의 의견수렴은 미비한 채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개항장 플랫폼사업은 준비 없이 의견수렴의 절차도 매끄럽지 않은 상태로 진행되어 아직까지도 부유하고 있습니다.
			
			인천뮤지엄파크는 개발과 구입, 설명회라는 이름으로 일방적 진행, 특정계층과 조직끼리만 소통하는 위원회를 설치하여 현장과 시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문화예술 생태계조성은 누구를 위한 조성인지도 모른 채 지금도 계획만 수립 중입니다.
			
			이제 조금은 달라져야 할 때입니다.
			
			대립이 있을 때면 이렇게 두부모 자르듯이 여기에는 이것, 여기에는 이것 그리고 크기는 같게 해 줄게라는 식의 일차원적인 해법을 제시하며 해결하려 합니다.
			
			그것은 마치 짜장면도 먹어야 되고 짬뽕도 먹어야 되고 탕수육도 하나 시키고 싶고 이와 같은 짬짜탕면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시장님, 앞으로 인천을 이끄는 문화만큼은 문화를 이용한 건설 위주의 문화개발사업, 경제적 논리와 일부 특정계층만이 고려되는 문화행정, 정치적 의제를 주입하고 주도하는 문화재개발사업, 정책의 홍보 전략으로서의 문화, 일방적인 행정, 시민들과 분리되는 정책진행을 지양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아울러 집행부 여러분에게도 이러한 진심 어린 제안을 드리는 바입니다.
			
			우리가 인천을 리노베이션 하고자 한다면 다음의 것들이 필요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고자 합니다.
			
			지금의 입지는 정말 타당한가, 인천은 지금 4거점 4축의 도시균형발전 거점으로 구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원도심재생 활성화사업 계획에서 이러한 부분들이 충분히 고려되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 됩니다.
			
			어제도 시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중구는 손에 잡히는 것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가정과 부평, 주안 등 인천의 원도심에 대한 고려 또한 함께 되어져야 될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조사하여 유휴공간의 활용, 도시재생의 시급성 그리고 효과성, 예술산업의 형성 가능성, 파급 효과는 어떤 것이 있는지 다시 연구해 봐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예산의 부분입니다.
			
			총예산이 들어가는 인천뮤지엄파크의 경우에는 2935억이 들어가는 메가(mega) 프로젝트입니다. 649억원의 국비와 973억원의 시비 그리고 민간투자 1313억원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특히 민간투자의 경우 손익분기점을 넘는 시점이 ’18년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만약 예측한 성과를 달성하지 못한다면 그 이후의 사태에 대한 대책 또한 마련되어져야 될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 대두되는 문화시설 BTL에 대한 연구와 평가는 아주 부정적입니다.
			
			우려되는 상황들에 대해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다음 것들이 선행되어져야 될 것입니다.
			
			첫째, 지역의 정체성입니다.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며 우리는 정체성을 만들어 가고 재구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도시를 재건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러한 정책은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문화적 이질감을 형성해 나갑니다.
			
			그리고 이것을 다시 정책적 맥락에서 통합을 조성해 나갑니다.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미연에 방지하고 지역과 재생공간 그리고 문화가 조화롭게 상호작용을 일으켜 사람들에게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본 의원 역시도 시민과 분리된 정책이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문화정책 안에서의 민주적 심의기능을 시민들과 문화관계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넓혀 가주시기 바랍니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정책결정의 과정에서 지속적인 토론의 장을 개최함으로 문화권력의 남용을 막고 민주적 권력을 행사하는 장치를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지금껏 대다수의 지역 지방정부가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게 되면 정책의 홍보 전략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천의 문화와 도시재생은 그러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물론 일반대중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지역민에 대한 포용과 통합은 아주 어려운 과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인천은 지속적으로 인천의 주인들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그리고 시민들의 동의와 지지를 이끌어가야 합니다.
			
			맹목적인 개발을 피하고 시민들의 자생적 활동과 참여를 이끌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전에 있었던 논의와 토론이 과연 시민참여 중심이었는지 일부 특정의 토론과 공청회는 아니었는지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저는 다녀왔던 현장설명회에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렇게 조성된 문화재생사업은 앞으로 우리 인천시민들의 기억을 기록하고 세대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가며 지역의 문화적 색깔을 더 크게 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 우리는 이 목표를 위한 노력 아래인천의 정체성을 충분히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대의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세대에게 대물림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펼쳐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우리는 개발의 논리와 경제의 논리에 현혹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앞으로 세대를 위해 문화시설들을 우리는 얼마나 준비하고 있는지 걱정이 됩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떳떳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시장님, 조금 덜 서두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고민하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시민들의 많은 이야기를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앉아계신 모든 분들도 우리 인천광역시의 시민입니다.
			
			10년을 고민한 테이트모던처럼 인천시립박물관도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라도 자유롭게 드나드는 가나자와 시민예술촌처럼 인천시립박물관도 인천의 자랑스러운 박물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조금 멈춰서 숨을 돌리고 인천의 문화가 가야 할 길을 함께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훗날 저도 여러분과 함께 그곳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싶습니다.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충분히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천의 저력을 보여줄 능력이 충분합니다.
			
			존경하는 박남춘 시장님, 인천광역시를 지탱하고 계시는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제 다시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고위공무원 여러분께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존중하시고 시장님의 시정운영에 만전을 기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문화정책이 다음 세대들에게 또 다른 영감을 줄 수 있는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계획되어져 있는 사업들이 소통 속에서 더 큰 울림을 줄 수 있도록 그런 계획을 마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지금 이 시간에도 역사는 쓰여지고 있습니다.
			
			부디 지금의 계획들을 한 번 더 돌아봐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시장님, 지금까지 제안들에 어려운 답변보다는 시장님이 여태까지 갖고 계셨던 정책적 철학과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서 아주 자유롭게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유세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