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박창규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제5대 인천광역시의회 개원 이후 오늘 처음으로 여러 의원님들의 각 지역 및 여러 분야의 시정질문에 대하여 답변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제5대 의회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고뇌하고 시정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으셨으며 특히 우리 인천은 경쟁력 있는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신설과 신·구도심간 지역균형발전사업 그리고 2009년세계도시엑스포 개최와 2014년아시안게임 유치 등 대형 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희망도시 인천 건설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그러면 존경하는 최병덕 의원님을 비롯한 일곱 분의 질문에 대하여 차례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최병덕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남동구 구월동 88올림픽체육관과 관련하여 종합멀티플랙스 스포츠타운 신축 검토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남동구 구월동 구월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88올림픽 성공 정신을 계승하고 시민 생활체육의 육성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하여 전국 시·도에 건립한 올림픽기념생활관입니다.
인천의 경우 1992년 준공하여 개관 14년을 맞이한 본 건물은 오래되다 보니 내부시설들이 노후되어 이용자들의 개선 건의사항도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우리 시에서는 단계적으로 전면적인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만 그러나 의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대로 인근 아파트단지의 재건축 입주와 쾌적한 스포츠 환경 등 주변의 도시여건 변화와 이용자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함은 물론 앞으로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보다 쾌적하고 질 높은 종합적인 스포츠센터 건립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최병덕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재개발사업에 대한 시민불편 사항과 전담부서 설치 필요성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도시기능의 효율화를 위하여 2010인천광역시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2005년 4월 기본계획용역을 착수하여 각 구청 실무협의를 3회 실시하였고 시·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주민공람 의견을 반영하고 각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하여 2회에 걸쳐 협의하였습니다.
또한 2006년 6월 28일부터 7월 28일까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8차에 걸쳐 현장확인 등 심도 있게 검토하여 2006년 8월 1일 정비예정구역 124개 구역을 확정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계획을 수립하는데 최선을 다하였으나 개인의 재산권에 관한 사항으로 주민들간의 이해대립으로 많은 민원이 발생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 시에서는 절차상의 투명성과 일부 정비업체들의 부당행위로 인한 선의의 피해주민이 발생되지 않도록 도시개발공사 등을 재개발사업에 참여를 적극 유도함으로써 공정성을 확보하고 특히 추진위원회 등의 시공자 선정에 대한 불법행위는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적발시 고발 등 조치를 하여 선의의 피해주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재개발사업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전담부서 신설을 검토중에 있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이러한 우리 시의 의지를 지역 내 주민들께 많은 홍보가 되도록 당부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 조합설립 등 사업이 가시화되기까지는 많은 절차가 남아 있으므로 적극적인 홍보와 각 구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최병덕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재개발지역의 교통대책 및 공영주차장 건설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도심재개발, 재건축사업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종합적인 교통대책이 수립되어야 한다는 의원님의 견해에 대하여 공감하고 있습니다.
현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하여 교통대책을 제도적으로도 강구토록 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면적이 100만㎡ 이상이거나 수용인구 2만명 이상인 경우에는 대도시권광역교통관리에관한특별법에 의거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하도록 하여 현재 서창2지구택지개발사업, 가정지구택지개발사업, 가정5거리 뉴타운조성사업 등 3개 지구의 사업시행자가 도로확장, 개설, 신설 및 교차로 입체화시설 설치 등에 약 3,600억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부지면적 10만㎡ 이상인 경우에는 환경교통재해등에관한영향평가법에 의거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받아 주변가로 및 교차로, 진출입 동선, 주차, 대중교통 및 보행, 교통안전시설 분야에 대한 교통개선대책을 마련토록 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적하신 구월동 지역은 1997년부터 2005년까지 단지별로 2회 내지 4회에 걸쳐 교통영향평가를 심의받아 교통대책을 수립한 바 있습니다.
다만 교통영향평가제도가 공간적 범위의 경우 시설은 최대반경 3㎞까지, 사업은 최대반경 6㎞까지를 직·간접 영향권으로 설정하여 현재의 교통량 현황 및 장래의 교통여건을 분석하고 이에 따라 도로의 신설이나 확폭 등 기반시설은 사업시행자가 부담토록 되어 있으나 사업지 범위 이외의 지역에 대해서는 시행자 부담으로 이행을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향후 교통영향평가 과정 속에서 개선대책을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장기적인 안목과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발사업 추진시 광역적 차원에서 도로체계 및 교통소통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교통정비계획, 도로정비계획 등을 통하여 종합적인 도로망 확충 등 교통대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구월동 교통대책과 관련하여서는 우리 시의 PM사업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그동안 시, 구청, 경찰청, 인천발전연구원 등과 3회에 걸쳐 대책회의를 통해 장·단기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시행할 예정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진출입로 확장 등은 교통영향평가를 통하여 이미 반영된 사업으로 사업시행자로 하여금 간석주공맨션 구월주공 재건축, 간석주공 재건축 사업지 전면부 15개 구간에 대하여 3m에서 9m까지 셋백하여 남동로와 구월로에 대하여 1~2차로를 확폭하고 완화차로를 설치토록 하였으며 석천사거리, 모래마을사거리 등 4개 교차로에 대해 기하구조 개선 및 가각정비, 신호체계개선 등의 개선사업을 현재 시공사에서 시공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후면도로 활성화와 주차장 건설에 대해서는 구월 신세계아파트 재건축 및 간석초교 주변 재개발사업, 간석3동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의 재개발사업에 사업지역 내에서는 사업시행자가 지하 등을 활용한 주차장을 적극 설치토록 하고 주변지역에는 수요를 판단하여 공영주차장 확보방안을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최병덕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중앙공원 오버브리지 설치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중앙공원은 우리 시 중심부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4㎞의 녹지벨트형 공원으로 그 동안 1,471억원을 투자하여 1988년부터 2005년까지 18년 동안 9개 지구를 조성하였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중앙공원 내 연결로 설치와 관련하여서는 지구별 연결통로의 필요성이 있는 구간에 대해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및 이용상황과 국내 시공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분석한 후 주민의 이용성과 도시미관을 고려하여 중앙공원 연결로 설치를 적극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최병덕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경인전철 간석역 에스컬레이터 또는 엘리베이터 설치와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간석역은 한국철도공사에서 관리하는 역사로써 1일 1만 6,000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내부 출입구 2개소와 외부 출입구 4개소의 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휠체어, 리프트 4대가 운영중에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노약자 및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권 확보를 위한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간석역사의 시설설치는 교통약자의이동편의증진법에 의해 시설주체인 한국철도공사가 부담하여 설치토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는 국가가 관리하는 공기업임으로 우리 시의 예산투자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우리 시 지하철1호선 역사에도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등 93개소에 500여억원의 사업예산을 투입하여 2012년까지 연차별로 편의시설을 설치토록 계획되어 있으나 소요예산을 확보하지 못해서 설치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앞으로 우리 시에서는 의원님께서 요구하신 간석역사 시설물이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와 적극적으로 협의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최병덕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인천시 청사이전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현 청사는 1985년 건립된 후 약 20여년이 경과되었고 그 동안 급속한 시세확장으로 행정수요가 날로 증가되고 있으며 또한 동북아의 허브도시로써 행정서비스와 국제경쟁력을 갖춘 종합행정타워 건립의 필요성을 구상중에 있으나 시청사 이전을 검토한 바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9월 4일 서구청장이 인천시청 가정뉴타운 이전을 제안함으로써 일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만 시청사 신축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고 시민 각계각층의 의견수렴 그리고 타당성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중장기적인 과제로 추진해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유천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강화군 문화재의 복원관련 실태조사 및 복원실적과 향후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 문화재 복원대상과 관련하여 일괄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한 적은 없으나 2000년 이후 복원이 진행된 사업으로는 전등사 내 취향당 복원, 강화산성 동문누각 복원, 외규장각지 복원 등이 있습니다.
앞으로 문화재 복원은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현실태에 대한 세부조사를 실시하고 향토사학자와 문화재 전문가 등의 자문과 고증을 통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점차적으로 복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유천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강화산성 복원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강화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강화산성은 1964년 국가사적 제131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1998년부터는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유적정비사업 7개 문화권에 포함되어 보수정비·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개년계획으로 성문과 주변 토지를 매입하고 성곽 보수 및 성문 북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예산부족 등으로 성문 주변을 제외한 대부분의 구간에 대한 복원사업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시는 강화산성의 종합정비계획수립을 위해 소요예산을 금년도 2회 추경에 편성하였습니다.
앞으로 강화산성 정비복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소요예산에 대한 용역결과를 토대로 2008년부터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 차기 문화권정비사업에 반영되도록 요청하여 최대한 많은 국비를 확보하겠습니다.
또한 필요시에는 시비를 투입하는 등 본 사업이 조속한 시일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유천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강화군의 우리 나라 역사를 시대별 사회상과 건축양식을 표현하고 생활풍습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종합역사박물관 건립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우리 나라 역사에 있어서 강화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우리 시는 1995년부터 강화의 역사와 문화유적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이를 체계적으로 보전 관리하면서 국민들에게 알리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2004년에는 강화군과 협의를 통해 강화를 찾는 국민들이 강화의 역사와 문화유적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강화역사박물관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2008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부지확보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습니다.
향후 강화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의원님께서 요청하신 2세들이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개념의 종합역사박물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유천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팔만대장경과 관련하여 후세들에게 우리 조상의 우수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국가차원의 역사기행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내용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좋은 제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에서도 팔만대장경의 우수성과 세계적인 문화유산임을 인식하여 2001년도에 관계 전문가들을 모시고 고려 팔만대장경과 강화도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또한 팔만대장경의 판각이 이루어졌다고 알려진 선원사지는 문화재청에서 이미 4차에 걸쳐 발굴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따라서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대로 강화역사관을 활용하여 팔만대장경 연구를 위한 정례적인 워크숍을 개최하고 선원사지 종합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및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하여 팔만대장경 판각과정 재현, 이전경로 답사 등 판각에서 이전, 보관까지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역사기행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강구토록하 겠습니다.
존경하는 유천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강화군의 가축전염병의 신속한 검사와 진단 등 초동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가축위생시험 출장소 설치 필요성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강화군은 1995년 우리 시에 편입되어 가축방역 및 축산업무의 80% 이상이 집중되어 있으며 현재 보건환경연구원의 산하기구인 가축위생시험소(서구 가좌동)에서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및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강화군 내 가축농가와 시험소가 지리적으로 먼 관계로 가축농가에 대한 신속한 현지지도와 예방대책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현지출장소 설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최근 축산물의 수입개방 추세와 가축전염병의 방역대책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과 가축농가가 밀집되어 있는 강화군의 민원편의를 제공하고 초동단계의 방역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 위하여 금년 12월 준공예정인 강화군 농촌기술센터 내에 가축위생 시험관련 출장소 설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박희경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강화 연안 차단막사업 변경, 어민수매사업 확대, 침적쓰레기 사업 등의 향후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여 주신 바와 같이 우리 인천앞바다는 한강으로부터 유입되고 있는 각종 오염물질 및 다량의 쓰레기 등으로 인하여 해양 수질오염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우리 시에서는 인천앞바다 수질개선 및 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하여 지난 2001년부터 서울, 경기도와 함께 3개 시·도가 공동으로 총 285억원의 비용을 분담하여 그 동안 총 7만 2,734㎥의 바다쓰레기를 수거·처리함으로써 인천 앞바다의 해양환경수질 개선은 물론 해양생태계, 수자원 보호 등의 효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 7월 24일자로 우리 시와 해병대 제2사단 간에 인천연안 해양환경보전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그간 행정이 미치지 못하고 있던 군부대 지역 내 해안쓰레기에 대하여도 군장병의 자발적인 해안정화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군·관 상호협력체계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특히 염하수로 내 차단막 시설은 장마기간 중 한강 등으로부터 집중적으로 해양에 유입되는 부유쓰레기가 넓은 바다로 배출되기 전에 효율적으로 수거하기 위하여 추진한 사업으로써 시설을 설치하기 전에 현지여건조사 및 설치 장소, 규모 등에 대하여 관련전문가 및 현지어민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가장 효율적인 방안으로 판단되어 현재까지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그 동안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의원님께서 염려하시는 차단막 사업 변경에 대하여 최적의 사업효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현지여건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들어 적극 검토 시행하겠습니다.
또한 어민수매 쓰레기 수거사업의 경우에도 참여 어민의 접근성으로 인한 불편 해소와 권역별 수거지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군 및 어민단체 등과 긴밀히 협의하여 많은 어민들이 스스로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강화 연안해역 침적쓰레기의 경우 지난 ’05년에 만도리어장 전 해역에 대하여 침적쓰레기를 수거·처리한 바 있으나 향후 사업 추진시 강화연안을 포함한 인천연안 전 해역에 대하여 보다 정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적극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박희경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갯벌체험안내, 사고예방 등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여가활동의 확대, 해양환경 및 갯벌에 대한 인식변화 등으로 갯벌체험활동을 갖는 시민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에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갯벌체험활동 과정에서 갯벌보전은 물론 체험안전사고예방 등을 위한 안내판설치, 출입제한통제, 안내요원의 배치 등 안전한 갯벌체험활동이 이루어지도록 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해양수산부에서 지난 4월에 무분별한 갯벌체험행사로 인한 갯벌생태계가 훼손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갯벌체험활동 등에 관한 관리지침을 마련하였고 아울러 관련기관 간의 협의를 통하여 갯벌체험활동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습니다.
또한 갯벌 현장에서 갯벌체험안내를 하고 있는 NGO, 어촌계장,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일정한 교육과정을 거쳐 갯벌체험안내인으로 위촉할 계획이며 연차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에 있습니다.
앞으로 강화 남단 갯벌을 비롯한 우리 시 관내 갯벌을 찾는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갯벌의 인위적 훼손을 방지하고 안전한 갯벌체험활동이 이루어지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박희경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동막리 해수욕장에 물 넘이식 간이제방을 설치하여 안전하게 수영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동막리 해수욕장의 시설 개선방안에 대하여는 강화군에서 시비보조 및 강화군비 31억여원을 투자하여 주차장 확충, 해변유실 모래보충, 인공머드풀장 및 맨손 고기잡이 체험장 신설 등의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현재 우리 시에 지방재정투·융자심사를 의뢰중에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시에서는 동막해변 종합정비계획이 지방재정투·융자심사에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결정되면 연차별 사업계획에 따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다만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물 넘이식 간이제방 설치에 대하여는 동 사업의 주체인 강화군과 관련부서와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므로 추후 동 사업 추진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박희경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구 강화대교와 관련하여 관광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개발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구 강화대교는 1969년도에 건설되어 1997년 신 강화대교가 개통되면서 폐지된 교량으로써 교량존치시 노후로 인한 구조적 안전성 및 사후관리 측면에서의 제반 문제점 등으로 철거가 바람직하다고 검토된 사항임을 우선 말씀드립니다.
당시 강화군에서 동 교량을 통한 상수도와 도시가스관 공급 및 인근지역의 역사유적과 연계한 관광명소로 활용할 계획으로 인수한 교량으로써 구 강화대교를 활용하기 위하여는 교량상부에 설치 예정인 각종 시설물의 하중을 고려한 정밀안전진단 등의 실시와 보수·보강을 통한 안전대책 및 군 작전성 검토 등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구 강화대교의 관광상품 등 활용방안에 대하여는 각종 제반사항 등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임을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박희경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영세농 무균인공상토 지원사업자의 자부담 영농비에 대한 지원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농촌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시고 우리 농업의 경쟁력 확보와 우리 농촌을 지키기 위해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시는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WTO와 FTA협상 등 농업개방에 대응하여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많은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추곡수매제도를 폐지하고 공공비축제 전환에 따른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쌀소득보전직불금제도를 시행하고 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못자리용 인공상토 지원을 포함 친환경농가 자재지원, 벼 보급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펼쳐 왔습니다만 아직도 미흡한 실정입니다.
향후 우리 시에서는 대도시권, 관광권의 지역여건을 십분 활용하여 경쟁력 있는 친환경농업과 도시근교농업, 관광기술농업의 육선지원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런 새로운 농정을 펼쳐가는 데 있어서 농업전문가이신 의원님의 깊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1헥타르 미만의 영세농가의 무균못자리용 인공상토 구입비 전액을 지원토록 하는 사안은 우리 농업부문 사업의 지원수준과 재정사정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박희경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삼산면 자분온천과 골프장 건설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삼산대교 건설계획이 있는지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가칭 삼산대교는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와 삼산면 석포리를 연결하는 길이 1.6㎞ 왕복 2차로 교량으로써 2003년 6월부터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중에 2005년 8월 사업비 분담에 대한 강화군과 민간제안자의 의견차이로 사업이 중단되었으며 석모도의 관광자원개발과 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를 위하여 필요한 교량으로 생각됩니다만 우리 시에서는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예산사정상 어려움이 있어 우선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2005년 3월과 2006년 4월 두 차례 걸쳐 국지도 84호선의 노선을 삼산면 매음리까지 연장하여 국가지원지방도로 지정될 수 있도록 건설교통부에 건의하여 건교부에서 현재 진행중인 일반국도 등 노선재정비 용역을 검토중이며 국가지원지방도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강창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송도 5·7공구 내 첨단 의료복합단지 조성에 대한 유치 추진경과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바이오메디컬허브 구축사업을 경제자유구역의 새로운 성장산업 창출을 위한 투자유치모델로 확정하고 2005년 1월부터 기획하여 동년 4월 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거쳐 2005년 8월부터 2006년 2월까지 서울대, 경희대, 가천의대, 크리스탈지노믹스 등에 2억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컨소시엄 용역을 실시하였으며 용역결과에서는 대상부지로 영종, 송도, 청라 순으로 제시된 바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 용역을 실시하는 중에 중앙정부는 의료산업의 선진화를 위하여 2005년 10월 대통령 자문기구로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를 설치하였고 기본 모형 관련용역과 공청회를 거쳐 2006년 6월에 첨단의료복합단지 기본모형을 발표한 바 있으며 2006년 10월경 지자체들의 유치제안서를 접수하여 금년 말경에 첨단의료복합단지 허브구축 대상부지를 확정할 계획으로 진행중에 있습니다.
의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기본모형에 의하면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수조원의 사업비를 중앙정부에서 투자예정인 대규모 프로젝트로써 이를 유치하였을 때 1,000여개의 기업 입주로 34조원의 생산효과와 4만 2,00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의 선도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파급효과를 고려하여 우리 시를 포함해 10여개의 지자체가 이를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시에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대상지 선정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는 부지 제공 용이성, 인력확보, 접근성, 대학 및 연구소 등의 인프라 측면에서 타 지자체보다 경쟁우위에 있는 송도지구가 영종지구보다는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7월 최종 후보지로 결정하게 되었으며 당초 후보 대상지였던 영종지역은 지정당시에 개발계획 내용인 공항물류 중심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유치되면 송도 5·7공구 내에 추진중인 국제학술연구단지의 앵커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국제학술연구단지의 인력과 연구소를 첨단의료복합단지가 활용함으로써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첨단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것을 확신합니다.
우리 시에서는 송도 5·7공구와 11공구를 재경부, 정통부 등 중앙정부와 함께 IT, BT 중심의 산학연 클러스터로 기능할 국제학술연구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 계획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포괄하는 개념으로써 이공계 중심의 대학·연구소 등이 핵심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학의 유치와 관련해서는 현재 연세대를 제외하고는 어느 대학에 대해서도 입지여부를 결정하거나 약속한 바 없으며 부지의 한계로 요구사항을 전부 수용할 수 없는 현실을 고려하고 경제자유구역의 개발컨셉과 기능, 시민의 소망, 인천의 미래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합리적으로 결정한다는 방침아래 이에 대한 연구용역이 진행중에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이에 따라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대학입지와 관련한 논쟁보다는 엄청난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송도에 유치될 수 있도록 하고 학술연구단지 조성에 대한 계획이 합리적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이에 대한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강창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송도 5·7공구 내 이공계 대학 부지제공과 관련한 국제학술연구단지 조성사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다국적 기업과 해외 우수고급인력 유치를 위한 국제적 수준의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과 동북아 고급 인력네트워크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산학연 중심의 국제학술연구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제학술연구단지는 송도지구 5·7·11공구에 조성될 계획이며 이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들로부터 지난 8월 말에 사업제안서를 접수하였습니다.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대학은 가천의과대, 고려대, 서강대, 인하대, 중앙대 등 5개 대학으로써 사업제안의 주요내용은 IT·BT 중심의 산학연 혁신클러스터 조성입니다.
현재 첨단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및 대학유치방안 세부계획 수립을 위해 재경부와 우리 시가 공동으로 용역을 수행중에 있으며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국제학술연구단지 조성방안 및 배치계획을 수립한 후 제안서에 따른 사업계획을 반영하여 규모, 면적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또한 외국대학의 유치와 관련하여 의원님께서 제시하신 바와 같이 경제자유구역 내에 입주할 국내 주요대학과 해외 유수대학이 연계된 국제화 프로그램이 가동되면 해마다 증가하는 내국인의 해외 유학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강점인 IT·BT 기술교육을 바탕으로 중국 및 동남아시아 각 국의 교육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명실상부한 동북아 국제교육 및 연구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시에서는 수요자의 요구조건을 최대한 수용한다는 방침아래 산학연계 프로그램 경험이 축적된 유시버클리, 스탠포드 등 세계적인 외국대학 및 대학원 유치를 위하여 지속적인 투자상담 및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강창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삼산동 소재 실내체육관의 명칭 제정과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공공체육시설 명칭부여에 대하여 지금까지 관례적으로 지역명칭을 사용해 왔습니다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21세기 국제화시대에 걸맞게 인천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살릴 수 있는 명칭을 부여하여 인천을 홍보하고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제대회가 빈번하게 열리는 대형 공공체육시설물의 명칭에는 인천을 명기하는 것이 인천을 홍보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것입니다.
또한 근현대사를 통하여 인천을 대표할 만한 인물 하나 내 놓을 수 있을 정도의 시민적 공감대도 형성되어 있지 못한 척박한 사회, 문화적 토양 속에서 인천의 대표적인 체육인물을 기리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할 것입니다.
실제 지역을 빛낸 인물이나 체육계 공로자를 기념하기 위해 명칭을 부여하는 일은 외국에서는 물론 타시·도에서도 비일비재하며 시설물 건립의 유래나 목적을 살리는 명칭도 흔한 일입니다.
명칭사용권을 판매하여 수익을 올리는 소위 Naming right 방안에 대해서는 적어도 체육시설은 건립 후에도 운영비가 계속 투입되어야 하는 복지시설과는 달리 수지균형을 이루는 운영체계를 구축하여 정부의 재정부담을 덜고 절감된 예산으로 더 많은 체육시설을 공급하여 시민에게 보다 폭넓은 이용의 기회와 혜택을 부여하자는 취지에서 검토되고 있는 사업으로써 현재 중앙부처에서도 권장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삼산동 소재 실내체육관 명칭에 대해서는 그 동안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고려하여 인천삼산월드체육관으로 제정키로 결정하였습니다.
다만 향후 국제적 공공시설에 대한 명칭제정의 기준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인천의 대표성, 상징성, 교훈성 및 수익성을 고려하는 방향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존경하는 강창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지하철 7호선 개통시 예상되는 부평구청역 주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지하철 유치선 구간 내 지하 3층 규모의 주차장 설치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우리 시의 부족한 주차장 확보대책과 관련하여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여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지하철 7호선은 2005년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10년 12월 준공 목표로 시행중에 있으며 2007년 1월부터는 본격적인 지하터파기 및 구조물 설치공사가 시행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지하주차장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기 계획된 지하철 구조물의 안전성 검토와 예산확보를 위한 투융자심사, 진입부 부지 별도확보 등 행정절차 이행기간이 필요하여 2008년도에나 예산확보가 가능한 실정으로 2007년 1월부터 본격 추진되는 지하철 7호선 공정에 차질이 우려되며 이와 함께 공동시행자인 서울시·부천시와 사업지연에 따른 재협의를 해야 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논의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과 인천지하철 3호선 계획 등에 대하여 2007년도에 시행 예정인 도시철도 기본계획 용역 결과에 따라 부평구청역 연결 등이 검토되어야 하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부족한 주차장 실정을 감안하여 앞으로 동 지역에 대한 지하주차장 건설방안을 관련기관 및 시공사 등과 적극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우리 시에서는 부평구청역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신트리공원에 307면 규모의 지하주차장 건설을 2008년에 계획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하철 건설 사업시에는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바와 같이 계획 단계에서부터 지하주차장 건설을 적극 반영토록 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정종섭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신흥동에서 현대제철간 광로 2-1호선 도로개설공사 일부구간의 사업추진이 늦어진 원인과 고가차도 설치로 인한 누리아파트 조망권 피해요구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동 사업은 구도심지 도로망 확충에 따른 교통분산으로 혼잡한 교통난 해소 및 균형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2000년도에 설계 완료되어 추진중에 있는 사업으로써 신흥동 삼익아파트~동국제강간 도로개설공사 3구간인 창영지하차도에서 송현로 구간은 2006년 3월 2일 착수하여 2007년 2월 28일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사업이나 건물 보상협의 지연과 보상이 완료된 건물의 세입자의 이주지연으로 당초 예정공정보다 사업추진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의원님이 지적하신 바와 같이 현장관리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공사관리실명제를 실시하여 관리하고 재발시에는 엄중 문책하는 등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기 3구간과 연계되는 창영지하차도는 경인복복선 철도공사 중복구간으로 철도청에서 수탁공사로 우선 시공됨으로 인해 사업추진을 할 수 없었습니다.
동 사업 1구간인 송현터널에서 현대제철간 고가차도 설치공사는 실시설계용역이 완료 단계로 현재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심의중이며 금년 11월 발주할 계획입니다.
또한 금년 하반기에 투융자심사 예정인 누리아파트 앞 도로개설공사의 민원과 관련하여 누리아파트의 매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정종섭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재능대 삼거리와 피카디리극장간 도시계획 및 공사추진과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도시계획도로 대1-18호선 전구간 중 송림로터리~배다리사거리 구간에 대하여 도시계획도로를 축소해 달라는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도로폭을 축소하고자 2004년 7월 6일 인천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하였으나 부결되었습니다만 향후 주변 교통량, 삼익아파트 재건축 여부, 주변개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해당 주민의 민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도로폭 축소여부를 결정하겠습니다.
송림로터리~재능대학간 보상 완료한 310m 구간에 대해서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주차장 및 녹지대로 조성키로 결정하였으며 2006년 10월 착공하여 2007년 완공토록 함으로써 주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정종섭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송림로터리 농협 앞 복개하수도 공사 및 사업시행자 변경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송림로터리 농협 주변 하수암거 복구공사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송림로터리 농협 주변 하수암거 복구공사는 송림로 확장공사 구간의 보상이 완료된 건축물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건물 지하에 설치되어 있던 하수암거를 파손하게 되어 시행한 것으로 도로공사 시행부서인 종합건설본부에서는 건물 철거 예산만 확보되어 완전복구가 어려운 실정에서 우기철을 앞두고 안전사고위험이 있는 등 복구공사가 시급하여 하수도 관리부서인 동구청에서 복구토록 한 것입니다.
현장 조사결과 암거복구공사를 위해서는 통신케이블 이설에 많은 시일이 걸리고 하수암거 노후로 파손부분뿐만 아니라 주변까지 정비할 경우 예산이 부족한 실정에서 우선 하수구조물정비비, 시 하수도특별회계 예산 1,880만원을 들여 응급복구공사를 2005년 7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시행하였고 금년 시 하수도특별회계 본예산에 사업비 8,470만원을 반영하여 암거를 2006년 5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복구 완료하였던 사항입니다.
존경하는 정종섭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송림4동 재개발 진입로 개설공사와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송림4동 재개발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사업비 216억 9,500만원을 확보하여 2004년 7월 14일 공사를 착수하여 시행중에 있으며 85%의 추진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로개설에 따른 기존 도로 연결 관련 민원사항과 시공방법, 현장여건 개선 등의 사유로 인해 공사 완공시기는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는 사항으로 재개발사업 공기와는 무관하며 점용료 징수에 대해서는 현재 공사중인 현장으로 도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해 점용료 징수는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당초 설계용역시 여러 가지 안 중에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교통량, 사업예산, 공사기간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최적의 안을 선택하였다고 말씀드리며 아울러 송림4동 고가주변 사거리를 체계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전문기관인 교통안전관리공단에 의뢰하여 고가도로 하부구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교통운영계획안을 수립하겠으며 교차로 개선대책을 포함하여 교통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정종섭 의원님께서 동구 동산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외 공유지분 토지매입을 위해 동구청에서 요청한 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동구청으로부터 동산주거환경사업구역 외 공유필지로 되어 있는 사유대지 28필지 335평 공유지분 토지매입을 위한 시비 약 9억원의 지원을 요청받았습니다.
그러나 공공시설의 결정 없이 현행법상 사유대지의 매입을 위한 시비지원은 사실상 어려운 실정입니다. 하지만 해당 토지는 과거 1941년부터 1970년까지 시행된 송림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내 공유지분 토지로써 해당 토지 소유자의 재산상 불편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공공시설이 부족한 동구지역 특성상 공원, 녹지, 주차장 등 공공시설 결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동 토지가 공공시설로 결정되면 시비를 지원하여 공유지분 토지를 매입함으로써 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정종섭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새천년길 가로수 하자보수 및 관리 운영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은 동구 새천년길, 송림4동에서 박문로터리간 도로확장공사 구간 내 기존 가로수 151주를 이식하는 과정에서 생긴 사항입니다.
일반적으로 고사목에 대한 하자보수는 신식과 이식으로 나누어지며 신식의 경우 하자 발생목 전량을 공사도급업체가 하자보수하고 이식목에 대한 하자보수는 건설교통부 표준시방서에서 정하는 기준에 따라 고사율 10% 이하시 전량 면제하고 10에서 20% 발생시 지급품으로 보수, 20% 이상시는 동일규격 이상의 수목으로 시공업체가 100% 하자보수토록 기준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에 본 공사의 2005년도 하자 발생목 14주는 하자보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가로수 관리청인 동구에서 보식을 한 것이며 2006년도 하자수목 7주 및 추후 하자 발생목에 대하여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공사 발주부서인 종합건설본부에서 하자보수 조치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향후 시행되는 유사 사례에 대해서는 사업 시행 전 가로수 관리청과 발주처의 충분한 사전협의를 통해 가로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재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경제자유구역청의 의원 요구자료 제출에 대한 기피 및 늑장제출에 대한 재발방지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의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의원님께서 요청하신 자료를 신속하게 제출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시 집행부와 의회는 시정의 동반자로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개발을 위해 의원님들이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하실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필요한 자료를 제공해야 한다는 데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다만 정책결정과정에 있고 민원인과의 이해관계가 대립될 뿐만 아니라 신중한 대응을 필요로 하는 일부 사안의 경우 이와 관련한 자료를 사전 제공할시 당초 예상치 못했던 결과가 발생할 우려 등을 감안하여 부득이 일부 자료에 대해서는 필요한 시점에 적절히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의원님들의 넓으신 이해와 양해를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이재호 의원님이 요구하신 연세대 입주와 관련한 자료에 대해서는 지난 1월 MOU를 체결하고 5월 토지공급계약은 체결하였습니다만 이에 근거한 사업계획이 지난 8월에 제출되어 사업규모, 타당성, 개발계획변경 등의 협의가 현재 진행중인 상태에 있으며 확정되지 않은 사업계획의 공개시 불필요한 오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사업제안자측의 비공개 요구에 따라 충분한 자료를 적기에 제출치 못하였던 점을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향후 연세대 관련사업을 포함하여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필요로 하는 각종 사안에 대해 진행과정에 대한 사전설명은 물론 요구하신 자료에 대하여도 충실히 제출토록 하겠으며 의원님의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이재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지역건설업체 활성화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지역건설 활성화에 대한 의원님의 지대하신 관심과 고견에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시에서는 지난 2004년 9월 전국 최초로 인천광역시지역건설활성화추진위원회조례를 제정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국내 대형 건설사 관계자 및 지역 내 건설업계 대표 등 600여명이 참여한 지역건설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건설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하여 대기업과 지역건설업체와의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한 바 있습니다.
또한 금년도에는 지역건설업체의 수주율 제고를 위해 70억원 미만 공사의 지역제한발주는 물론 252억원 미만 공사는 60% 이상을, 252억원 이상 공사는 30% 이상을 지역업체와 공동도급하도록 하였고 하도급의 경우에도 하도급할 대상금액의 50% 이상을 지역업체에 하도급하도록 하는 등 지역업체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도로, 상·하수도 등과 같은 비교적 단순한 공정의 사업의 경우 70억원 미만 사업으로 분할발주하는 제도의 시행은 현행 법제하에서는 시행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공동도급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복합공정 및 기술집약적 대형사업에 대한 지역업체의 공동참여비율을 50% 이상 확대하는 방안에 대하여는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금년부터 공동도급률을 60% 이상으로 하도록 하여 지역업체의 참여율을 높이도록 하고 있습니다.
적격심사시 평가항목에 지역건설업체 참여수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에 대하여는 현재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 세부기준과 지방자치단체시설공사적격심사 세부기준에서 지역건설업체 참여율에 따른 가산제도가 시행중에 있습니다.
도시개발사업 및 주택재건축사업시 지역건축업체 참여율에 따른 용적률 차등적용 방안에 대하여는 2006년 8월 1일 2010인천광역시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124개소 확정 고시함에 따라 공공시설부지의 확보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용적률 인센티브 방안을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의원님의 고견에 우리 시도 공감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하여 사업시행시 우리 시 지역 건설업체가 도시정비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하겠으며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지역 건설업체 용적률 차등적용에 대한 사항은 허용범위 내에서 인센티브를 적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지역에서 시행되는 일정규모 이상의 민간공사에 대하여 건축허가 또는 사업시행인가시 지역건설업체의 참여를 조건으로 하는 방안은 자율경쟁체제하에서의 과도한 규제와 권리침해로 인한 논란의 소지가 있을 것으로 우려되는 바 제도의 도입에는 신중을 기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나 지역 내 건설현장 업체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적극 권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지역건설업체의 활성화는 지역건설업의 주체인 업체 스스로의 기술개발과 경영능력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추가로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건설업체뿐만 아니라 인천지역 근로자들의 많은 취업이 또한 긴요하기 때문에 인천의 모든 현장에 70% 이상의 인천지역 근로자,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근로자들이 취업될 수 있도록 하는 행정지도도 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차제에 말씀드립니다.
아무튼 앞으로도 우리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 노력과 지원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의원님들께도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노경수 의원님께서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감면폐지와 관련한 우리 시의 대책을 요구하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건설교통부에서 추진한 민자유치사업으로 2000년 12월에 개통 운영중인 고속도로입니다.
영종·용유 주변지역 주민의 통행료에 대해서는 도시기반시설 및 생활편익시설 등의 부족으로 자족도시 기능이 미흡하고 적절한 대체 교통수단이 확보되지 않은 점들을 감안하여 2003년 8월 1일부터 공항철도가 개통되는 2007년 3월말까지 중앙정부에서 통행료의 48.6%를 부담하여 서울방향 3,300원, 인천방향 1,600원으로 감면 시행하고 있으며 이어서 이듬해인 2004년 8월 1일부터 우리 시에서는 인천으로의 양방향의 잔여 통행료에 대해 추가로 부담 지원하여 무료로 이용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향후 2007년 3월말에 공항철도가 개통되면 생활편익시설의 부족문제가 일정부분 해소된다고 사료되지만 노 의원님께서 우려하시는 대로 행정, 문화시설 등 생활편익시설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05년 12월 인천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 징수와 관련하여 일부 주민들이 제기한 헌법재판소의 위헌소원 판결에서 기존의 뱃길을 이용하여 육지로 통행할 수 있고 비록 통행료의 부담이 있기는 하지만 강제가 아닌 이용자의 자유로운 선택에 의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은 경로도 단축되고 시간이 절약되는 등의 현저한 이용편익이 대가로 보아야 하므로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결정이 있었고 타지역과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건설교통부에서는 통행료 감면기간 연장에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시에서는 건설교통부의 통행료 감면정책 연장의지가 중요함으로 지난 8월 23일 정책연장 추진여부에 대한 의견을 문의한 바 있으며 앞으로 주민편의를 위한 통행료 감면정책 연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노경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영종 570만평 개발에 따른 용지보상 연내 실시와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영종지역 570만평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2006년 8월 7일 영종주민대표와 간담회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토공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하여 연내 손실보상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재 토지보상물건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보상계획 열람공고 및 감정평가를 10월 중에 진행하여 연내 보상이 가능하도록 노력중입니다.
또한 이러한 노력과는 별도로 조세특례제한법상 한시규정의 연장에 대하여는 국회와 재경부에 수차례 개정건의 요청한 바 있고 금번 정기국회에서도 정성호 의원 등 20여분의 의원발의로 관련법 개정을 요구하여 심의중임을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노경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영종·용유지역 개발행위 허가완화와 2종 근린시설에 대한 연접개발 규제 배제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연접개발 규제의 취지는 녹지지역에서 도로 등의 기반시설이 없는 상태에서 계획적인 개발사업이 아닌 소규모로 부분적 개발이 진행됨으로 난개발이 이루어지는 폐단을 방지하고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것으로 2종 근린생활시설까지 연접개발 규제대상에서 제외할 경우 전국적인 논란이 우려됨으로 정부차원의 논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관련 법령 개정을 건의토록 하겠으며 우리 시에서는 공영개발 잔여지에 대한 종합적인 토지이용계획을 검토하고 기반시설 확충을 통하여 연접개발 제한에 따른 주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존경하는 최병덕 의원님, 유천호 의원님, 박희경 의원님, 강창규 의원님, 정종섭 의원님, 이재호 의원님, 노경수 의원님의 질문에 대하여 답변드렸습니다.
항상 시정발전을 위하여 열의를 가지고 여러 대안제시와 질문을 해 주신 데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의원님들이 질문한 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하고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