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제갈원영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2018년도 시의회 첫 회기에서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들께 올해의 시정방향과 주요시책에 대해 설명할 수 있음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2018년 무술년 새해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원하는 모든 일을 성취하는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동안 우리 시가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018년에도 인천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여정에 시와 시의회가 열린 마음으로 동행하기를 희망합니다.
			
			올해로 민선6기 취임 후 벌써 네 번째 해를 맞이했습니다.
			
			저는 시민행복과 인천 발전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민선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정치적인 고려나 이해관계를 떠나 시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기대를 늘 가슴속에 새기면서 일하는 시장으로 인천의 어려운 상황을 반드시 극복하고 새로운 인천을 만들어가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습니다.
			
			그로부터 3년 6개월 동안 인천은 커다란 변화를 이루어냈습니다.
			
			2014년 13조가 넘었던 부채가 금년에 9조원대로 감축될 예정으로 재정건전화의 초석을 만들었습니다.
			
			이에 한때 39.9%에 이르던 채무비율은 21.9%로 낮아졌고 현재 재정정상단체로의 전환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이미 사실상 재정건전화는 이루어진 것입니다.
			
			재정건전화를 위해 저를 비롯한 공직자들은 국가지원금 확보, 세수 확충과 함께 효율적이면서 알뜰한 재정을 위해서 밤낮없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왔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함께 동참하면서 어려움을 이해하고 참아가면서 재정건전화를 이룩해 주셨습니다.
			
			그 결과 민선6기에서는 민선5기에 비해 정부지원금이 4조원 늘었고 특히 이 가운데 보통교부세는 무려 1조원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이 보통교부세 1조원 이상 증가는 부산, 대구가 각각 4%, 12% 늘어난 데 비해 무려 115%가 증가한 엄청난 신장입니다.
			
			특히 리스ㆍ렌트차 등록 유치를 통해 취득세, 자동차세 1조원을 확보하는 등 지방세가 급격히 신장한 것을 감안한다면 보통교부세 대폭 증가는 특단의 노력이 없었다면 이루기 어려웠던 성과였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지방세 수입이 증가되면 교부세 지원은 줄게 되는데 우리 인천시는 지방세와 교부세가 모두 대폭적으로 신장하는 기적을 이루어냈습니다.
			
			이것이 바로 재정건전화를 조기에 이룩한 비결이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이러한 기적과 같은 재정건전화를 이룩하는 과정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애쓴 공무원과 그동안 이해하고 협조해 주신 300만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시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여유 찾은 재정으로 시민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정상적인 시정 운영이 가능해 졌습니다.
			
			10년 이상 정체되었던 현안들도 철저한 준비와 뚝심으로 해결하였습니다.
			
			멈춰 있던 루원시티와 검단신도시 개발은 정상화되었고 도심을 단절시킨 경인고속도로는 일반도로화하여 인천을 하나로 통합하는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수도권매립지 정책은 4자협의체 합의를 통해 우리 시가 매립지 문제를 주도하게 되었고 막대한 경제적 이익도 함께 확보했습니다.
			
			또한 작년 말 제3연륙교 손실보전금 문제가 전격 해결되면서 11년 만에 돌파구를 찾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숙원사업이었던 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도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본격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장기간 실타래처럼 얽혀 있던 주요현안들이 정상 궤도에 오르기까지 인내해 주시면서 또 협조해 주신 시의원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통해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시는 현안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인천의 미래를 준비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인천 주권시대는 가치재창조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인천의 정체성을 높이면서 더 이상 관문도시가 아닌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인천 주권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문학산 정상을 개방하였고 인천에서 출발하는 KTX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착실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건설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추진되고 있습니다.
			
			대규모 문화시설이 부족한 인천에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이 진행되고 있고 인천뮤지엄파크도 2022년에 개관하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가치재창조를 통한 인천 주권 찾기의 결실이 인천의 미래 동력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이러한 결과로 인천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지역 간 도시 규모 비교의 중요한 척도인 지역 내 총생산은 80조 9,000억원으로 부산의 81조 2,000억원에 99.6%까지 접근했으며 고용률과 경제활동률 또한 특ㆍ광역시 중에서 현재 가장 높습니다.
			
			우리 인천은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금년에 인천이 대한민국의 2대 도시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골든크로스가 발생할 것입니다.
			
			그래서 경제 규모로 본 도시순위는 서울, 인천, 부산, 대구순 즉 서인부대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시의원여러분!
			
			이러한 결실이 있기까지 시민 여러분과 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인천은 재정건전화의 성과를 토대로 행복한 도시를 향한 새로운 여정에 도전합니다.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인천, 모두가 행복한 인천이 되도록 희망 인천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이런 재정건전화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우리 인천시는 행복 더하는 애인정책 실현, 희망을 나누는 원도심 부흥, 가치를 높이는 미래기반 조성을 3대 시정방향으로 정하고 시민행복사업에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 역점사업을 분야별로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로 인천시민에게 틈새 없는 복지혜택을 지원하겠습니다.
			
			먼저 출산, 보육, 교육 등 아이를 낳고 키우는 문제부터 걱정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지난해 중학교 무상급식 시행에 이어 올해에는 어린이집과 고등학교까지 확대하여 전국 최초 전 학년 무상급식 시행으로 40만 명이 혜택을 받게 됩니다.
			
			모든 출생아를 대상으로 100만원의 출산축하금 지원과 함께 공보육 인프라도 505개소로 늘려 인천에 살면서 아이를 키우고 교육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여성,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이 인천에서 거주하고 생활하는 데 걱정이 없도록 4대 약자 친화도시 조성에도 힘쓰겠습니다.
			
			어르신의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위하여 전국 최초로 시립치매전문종합센터 건립 추진과 함께 노인복지회관, 고령사회대응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 등의 고령친화시설도 설치를 확대하겠습니다.
			
			여성ㆍ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24시간 여성ㆍ아동 세이프존 1,000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안심택배함도 40개소로 확충할 계획입니다.
			
			또한 인천에 살면서 장애로 차별받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올해부터 장애인 콜택시를 290대까지 확대하고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에 안심벨을 설치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도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호국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여 참전명예수당 월 8만원, 전몰군경유가족수당 월 5만원, 보훈예우수당 월 3만원을 신규 또는 확대 지급하겠습니다.
			
			이외에도 대중교통 취약지역 및 계층을 위해 옹진지역 100원 택시 운영과 광역버스 노선 확충, 틈새지역 애인버스 신설을 통해 교통복지도 강화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가고 싶은 매력도시, 살고 싶은 인천을 만들겠습니다.
			
			서울과 그 인근 도시에 집중된 문화시설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소외된 인천시민의 문화와 여가를 누릴 권리를 돌려드리겠습니다.
			
			올해 문화예산은 전체 예산 대비 2.5%를 확보하였고 2020년까지는 3%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도시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1,000개의 시민 문화공간 조성과 1,000개의 생활문화동아리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시는 문화시설기획단을 신설하여 앞서 말씀드린 뮤지엄파크와 같은 대규모 문화인프라 건립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섬 접근성 향상과 도서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인천시민의 여객운임을 80%까지 확대 지원함과 동시에 설과 추석 전후 5일간은 여객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시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안전과 녹색환경 조성도 소홀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재난안전 분야는 수상사고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학생ㆍ시민 5,000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고 범죄 우려지역에 CCTV 200대를 신규 설치할 계획입니다.
			
			집중호우에 대비한 우수저류시설, 역류방지시설 확충과 지진 대비 내진보강사업도 확대하겠습니다.
			
			환경문제도 더 이상 지체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장기미집행 공원시설 일몰제에 대비하여 20년이 넘은 장기미집행 공원시설 46개소를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하여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것입니다.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전기자동차 확대 보급,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기질 개선에도 힘쓰겠습니다.
			
			세 번째, 원도심 부흥을 위해서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지역의 역사와 전통이 스며있는 원도심이 살아나야 진정한 도시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 시는 작년에 원도심활성화 특별회계를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고 향후 5년 동안 총 1조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할 것입니다.
			
			먼저 인천내항, 월미도, 인천역 등 개항장 일대를 해양ㆍ문화ㆍ관광이 융합된 해양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인천개항창조도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도시재생의 성공모델이 될 것으로 자신합니다.
			
			도시재생에서 가장 우선시 될 것은 사람입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난해 선정된 굴포천, 상생마을 등 5개 지역을 우선 추진하면서 올해에도 추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하겠습니다.
			
			50년 만에 인천 품으로 돌아온 경인고속도로는 지난해 12월 일반화 사업이 진행되면서 공원ㆍ문화 등 시민 친화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우려하는 교통체증 등의 문제도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소통으로 풀어나가겠습니다.
			
			십정2구역, 송림초교 등 11개 구역의 공공지원 기업형임대주택 사업도 속도를 내면서 돌파구를 마련하고 우리 집 1만호, 애인동네 만들기, 청년 공공지원주택 등을 통해 주거불안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저는 올해를 원도심 부흥의 원년으로 삼아 지역의 고유문화를 지키면서 기술과 낭만이 어우러진 원도심으로 재탄생시킬 것을 약속드립니다.
			
			네 번째,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일자리가 넘쳐나는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어 서민경제의 기댈 어깨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먼저 청년 창업과 일자리부터 챙기겠습니다.
			
			2020년까지 인천 창업허브를 구축하여 창업지원주택 200호와 창업지원시설을 제공하고 창업재기펀드 375억원을 조성하여 창업을 지원합니다.
			
			인천 청년사랑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신규 청년사원이 연 120만원까지 복지포인트 혜택을 받게 되고 청년구직자의 면접비용을 지원하겠습니다.
			
			청년들의 창업 소통공간인 유유기지 운영 활성화와 청년 고용촉진 인턴사업 등에도 지원을 확대합니다.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질수록 지역경제의 뿌리가 튼튼해집니다.
			
			경영안정자금, 시설자금 등에 9,000억원을 투입하여 중소기업의 성장과 고용환경을 개선하고 뿌리산업 평생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를 가동하여 일자리 미스매칭을 적극 해소하겠습니다.
			
			또한 서민경제의 자생력이 살아나야 소비도 늘어나고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도 가능해집니다.
			
			우선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 육성에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인프라 개선과 경영현대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쇼핑과 문화가 융합된 특성화시장을 육성하여 주민친화 전통시장을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일자리창출 특례보증, 창업금융융자, 희망키움융자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을 높이는 지원을 강화하고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도 개소를 앞두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인천의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조성에 투자를 확대하겠습니다.
			
			대한민국 2대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인천이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갖추는 데 있어 인프라 확충은 기본적인 겁니다.
			
			그동안 인천도시철도 2호선, 수인선 인천구간, 인천~김포 간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개통과 42년 만의 버스노선 전면 개편 등을 통해 교통인프라를 구축해 왔습니다.
			
			앞으로 인천 1호선 송도 연장, 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과 더불어서 전국을 연결하는 인천발 KTX와 GTX-B노선, 제3연륙교 등도 건설에 속도를 내면서 인천 중심의 광역교통망이 완성될 것입니다.
			
			올해는 인천아트센터가 개관하며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국립인천해양박물관도 가까운 미래에 자리를 잡게 될 것입니다.
			
			인천 안에서 다양한 문화와 서비스를 누리고 전국을 반나절에 오갈 수 있는 미래가 눈앞에 와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성장과 함께 세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인천의 미래먹거리산업 육성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도 꼭 필요합니다.
			
			공항, 항만, 경제자유구역 등 인천만의 장점을 살려 4차 산업혁명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특히 바이오, 첨단자동차, 로봇, 스마트공장 등의 4대 선도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으로 지난해 로봇타워와 로봇연구소가 문을 열었고 로봇융합비즈니스센터, 바이오산업 전문훈련센터 구축과 함께 맞춤형 스마트공장도 2022년까지 1,000개소를 공급하게 됩니다.
			
			인천에 특화된 미래 산업기반 조성에도 힘쓰겠습니다.
			
			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를 조성 중에 있고 기존의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과 함께 남동도시첨단산업단지도 추가 조성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을 이끄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세계 미래도시의 롤 모델로 만들겠습니다.
			
			외국인 직접투자는 대한민국 전체 경제자유구역의 76%를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이면서 또 영종복합리조트 조성 또한 착실히 진행되고 있어서 인천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또한 올해에는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과 시티타워 건설 등을 본격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나가는 한편 강화남단지역, 서부산업단지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천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총 가동하여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제갈원영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지난 3년 반의 시간을 돌이켜보니 참으로 치열하고 혹독한 여정이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인천의 미래만을 위해 일해 왔습니다.
			
			이제는 인구 300만 시대를 맞이하고 부채도시를 벗어나 부자도시로 변해가는, 탈바꿈해 가는 전환점에 있습니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비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에 만족하면 더 이상의 발전은 없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우공이산(우공이산)의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올해도 시정의 목표는 오로지 시민행복입니다.
			
			저는 올 한 해도 양육 문제로 힘들어하는 맞벌이 부모와 추운 날씨에 손님을 기다리는 전통시장 상인과 시내 곳곳을 누비며 시민의 발이 되어 주는 버스ㆍ택시기사들과 함께 시의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의 시민들과 계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정의 온기가 사회 곳곳 전반에 닿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인천의 꿈을 하나하나 실현하여 희망 인천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조>
			
			ㆍ2018년도 인천광역시 시정보고서
			
			(부록으로 보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