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공감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 제갈원영 의장님과 오늘 회의를 진행하고 계신 황인성 부의장님 그리고 이강호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박영애 의원님을 비롯한 네 분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일괄질문에 대하여 질문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존경하는 박영애 의원님께서 수화통역센터 확장 및 운영 개선과 농아인복지관 건립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수화통역센터는 1본부 16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점점 증가하는 농아인 수의 분포를 고려하여 2018년에 우선 1본부 4센터로 분산배치하여 인력을 증원하고 예산을 증액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농아인복지관 건립에 대해서는 도시개발계획에 의거 추진 중인 검단3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으로부터 조성공사 완료시점인 2019년 12월에 지하1층, 지상3층, 2,000㎡ 규모로 건립해서 기부채납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1만 5,778명의 청각ㆍ언어장애인의 편의 도모를 위한 농아인복지시설을 접근성이 용이한 곳으로 물색하여 확대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질문하신 특수임무유공자회의 하천ㆍ하구 쓰레기정화사업 참여 지원방안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하천ㆍ하구 쓰레기정화사업은 해안가와 바다 그리고 바다 밑 침적 쓰레기를 수거ㆍ처리하는 사업입니다.
			
			침적쓰레기는 해양수산부에서 유인도 해안가 쓰레기와 바다 쓰레기는 군과 구에서, 무인도 해안가 쓰레기와 부유 쓰레기는 시에서 각각 수거하여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현재 추진되는 하천ㆍ하구 쓰레기정화사업의 성격상 특수임무유공자회의 참여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특수임무유공자회의 활동을 위한 장비지원에 대해서도 말씀이 계셨습니다.
			
			의원님의 특수유공자회에 대한 깊은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인천상륙작전 등을 통해서도 그 역할과 희생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기억하고 감사를 드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희생에 대해서 존경하는 마음과 별도로 지원에 대해서는 제도적으로 현재 보훈대상자 예우와 공훈사업에만 지원하도록 되어 있다는 이런 상황 속에서 장비지원에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특수유공자회의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그 열정과 노력을 감안하여서 앞으로 관련 규정을 보완해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습니다.
			
			특수임무유공자회의 인천시지부의 사무실 이전문제에 대해서 현재 사용 중인 상수도사업본부 남동수도사업소는 특별회계 재산으로 2층, 197㎡를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2017년 5월 26일 개인에게 매각되어서 부득이 이전할 수밖에 없는 사항이 되었습니다.
			
			단체에서는 중구 소재 국방부 소유건물로 이전을 원하고 있어서 시에서는 건물관리부대인 해군2함대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국방시설본부 등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하였습니다만 아직까지 매각방침으로 사용이 어렵다는 결과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시 재산 중 공실로 미사용 중인 상수도사업본부 구 부평수도사업소 건물 3층을 상수도사업본부와 협의를 통해서 사무실을 확보하였으며 3층은 총 238㎡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면적보다 넓은 공간입니다만 공실로 인해서 내부수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런데 특수임무유공자회에서는 개별적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서도회관, 아까 말씀드린 국방부 소유건물을 요청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사무실은 개인에게 매각되어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더 노력해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박 의원님께서는 송도재산매각특별 특히 A1ㆍR1부지 등과 관련해서 재무회계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는 말씀이 계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본 사항은 법령이 정한 정차에 따라 진행되었고 재무회계원칙에 어긋남이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송도 6ㆍ8공구 A1ㆍR1부지는 2012년도에 매각되어서 2015년도에 리턴된 토지로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의거해서 인천도시공사에 수의계약으로 매각하고 그 이후에 신탁사에 처분신탁과정을 거쳐서 민간부문에 공개입찰로 매각하는 절차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신용보강을 위해서 인천시는 지방자치법과 지방재정법에 근거해서 사전에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서 보증채무부담행위를 한 바 있습니다.
			
			그 결과 A1부지는 올해 3월 31일에 잔금이 납부되어 매각이 완료되었고 R1부지는 2016년 7월 18일 1,710억원에 계약체결되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인천시는 리턴부지인 A1, R1부지를 해소하는 과정에서 법령을 준수하고 의회의 동의절차 등을 거쳐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재산매각 등과 관련하여서는 재무회계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으로 송도경제자유구역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서 질문하신 가운데 아트센터인천 건설사업과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시에서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사업과는 달리 민간기업인 NSIC와 협약을 체결하여 주거단지 개발이익금으로 건설되는 것이 바로 아트센터사업입니다.
			
			주거단지와 아트센터 1단계 사업의 투명한 회계실사와 정산을 위해서 시가 회계법인을 선정해서 최근 실사를 완료하였습니다만 포스코건설에서 이 실사범위와 결과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조속히 잔여수익금을 확정해서 결과를 의원님들께 보고드리고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잔여수익금이 인천시에 귀속되어 콘서트홀 운영과 2단계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인천종합관광안내소 운영 부실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송도종합관광안내소는 인천관광공사에 위탁하여 1층은 종합관광안내소로 운영 중에 있고 2층은 인천관광협회 사무실로 사용되어 오던 중에 2015년 10월경부터는 사용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1층 관광안내소는 2016년 10월 리모델링을 통하여 시티투어 이용객 매표소, 카페테리아, 체험존, 판매시설, 간이무대 등 다양한 관광객 편의콘텐츠를 가미해서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137% 증가하는 등 많은 관광객이 다시 찾는 명소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2층 관광협회 사무실은 2015년도 협회가 보조금 유용ㆍ횡령 건으로 현재 사법기관에서 수사 중에 있고 타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협회의 집기, 서류 등 물품을 반출하여야 하지만 수사 관련 서류 등의 훼손을 우려해서 아직 적정한 조치를 못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향후에 현재 진행 중인 사법적 사건이 완료되면 협회 사무실 공간을 관광객 체험시설이나 홍보관 설치 등 관광활성화 차원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콤팩트스마트시티 전시실 운영상태에 대해서도 질문하셨습니다.
			
			콤팩트스마트시티는 지난 2009년 인천도시계획의 역사와 비전을 테마로 개관한 4층 규모의 전시홍보관입니다.
			
			그러나 인천도시계획 기본계획의 변경으로 2, 3층 모형관에 설치된 전시물이 인천의 미래계획과는 상이한 내용으로 전시되어 오던 중에 2016년에 시작된 2층 전시관의 바닥 균열이 심해져서 관람객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고 그에 따라서 2016년 하반기부터 1층 전시관을 제외한 2, 3층 전시관은 임시휴관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2017년에 예산을 확보하여 6월부터 콤팩트스마트시티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시행 중에 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2층 전시관 바닥을 보수할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서 2030인천도시기본계획의 변경사항을 반영하여 전시내용을 보강한 뒤에 인천도시역사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여서 2017년 1월 많은 시민이 찾는 전시관으로 재탄생하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향후 조직 진단 등을 실시해서 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글로벌캠퍼스와 관련하여 질문하신 데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에 대한 감사 필요성에 대해서는 시 감사관실 주관으로 2016년 9월 22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특정감사가 있었고 현재 그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특정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부 경자단 등과 협의해서 합리적인 발전을 위한 TF팀 구성 등 전문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인천 재정건전화에 역행하는 시스템 개선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경자법과 시 조례에 의거 설립된 인천시 출자ㆍ출연기관으로 순수한 민간법인은 아닙니다.
			
			이에 따라서 재단에 대한 예산 지원은 의회의 동의를 받아 출연금을 지급해 왔고 올해부터는 글로벌캠퍼스가 완공됨에 따라서 인천시 행정재산으로 처음으로 편입되어서 지방출자ㆍ출연법 제21조에 의거해서 대행사업비로 전환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년 회계연도 사업이 종결된 후에 회계법인의 결산 감사결과를 면밀히 검토해서 예산 지원의 합리성을 분석하여 의원님이 우려하시는 방만한 재정운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전건전화방안 등 시스템 개선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박 의원님께서 원도심정비기금 지원 확충과 중산형 임대아파트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주셨습니다.
			
			먼저 정비기금 현황과 지원 확충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금년 제1차 추경 61억과 국고보조금 약 36억원 지원을 포함하면 정비기금은 현재 386억원을 확보하게 됩니다.
			
			안정적인 정비기금 지원의 근거 마련을 위해서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한 결과 지방소비세에서 일부분을 정비기금 지원으로 추가 조성하도록 2017년 2월 8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개정되었습니다.
			
			개정법령에 따라서 2018년도부터는 정비금이 안정적으로 적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어서 중산형 임대아파트 활성화에 대한 말씀이 계셨습니다.
			
			지금까지 임대아파트정책은 주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공공과 민간에서 공급해 왔습니다.
			
			중산층과 저소득층 사이에 있어 수혜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산층으로 지금 표현을 하셨는데 이 계층에 대한 공급이 가능한 다양한 형태를 갖춘 주거공간이 필요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인천형 공공임대주택인 우리집 1만호 건설계약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모델을 개발해서 공공과 민간이 이를 건설ㆍ공급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박 의원님께서는 저출산문제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질문을 하셨습니다.
			
			우리 시에서 추진 중인 출산정책으로는 우선 정부 출산정책의 기조에 맞춰서 인천지역의 특성과 수요자 중심의 정책개발을 위해서 인천광역시 저출산ㆍ고령사회 대응 기본계획 수립연구용역을 시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모든 출생아의 탄생을 인천시민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고자 I-Mom 출산축하용품 지원사업을 금년도부터 추진하고 있습니다.
			
			난임부부 지원,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확대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16개 사업에 183억원을 편성하여 추진 중에 있습니다.
			
			나아가서 I-Mom 클린육아용품 지원,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확대 지원, 셋째아 이상 다자녀 부모부담 보육료 전액 지원, 인천형 어린이집 확대 이러한 다섯 가지 사업에 26억원을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하여서 추진할 계획임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출산장려기금 신설에 대해서는 이러한 지금 추진하고 있는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또 예산상황 등을 판단해서 앞으로 다각적인 출산 종합대책을 마련해서 추진해 나가는 부분을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존경하는 홍정화 의원님께서 뉴스테이사업 추진과 관련하여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십정2구역의 부동산매매계약 동기와 경위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십정2구역은 노후ㆍ불량건출물이 과도하게 밀집되어 재난위험이 매우 큰 지역인데 LH공사에서 장기간 사업을 못 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방치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여 정비사업을 정상화시키는 것이 급선무였습니다.
			
			시에서는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고 국토교통부에서는 다수의 투자자들과 회의를 수차례 개최한 바도 있습니다.
			
			회의에 참석했던 투자자들 중에서 도시공사에서 채무부담을 하지 않는 펀드방식을 제안한 마이마알이와 협의를 거쳐서 계약된 사항입니다.
			
			홍 의원님께서 마이마알이와의 계약사항 중에서 이자 지급에 관한 사항은 또 분양가 조정 등의 문제에 대해서 말씀이 계셨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도시공사에서 홍 의원님께 상세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대행사업자 선정과 관련해서도 말씀이 계셨습니다.
			
			사업시행자인 도시공사에서는 대체사업자를 찾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비용은 주민의 피해와 공공재정의 손실이 없도록 대체사업자에게 승계되는 구조로 선정 중에 있고 현재 진행 중인 과정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토지등소유자가 다수인 정비사업은 투자자를 유치하기가 매우 어려운 분야입니다.
			
			부정적 견해보다는 다 같이 합심해서 긍정적 여론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투자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 이해당사자들뿐만이 아니라 시민사회 특히 이 자리에 계신 시의원님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송림초교 구역의 종전자산 감정평가와 관련한 사항은 주민대표회의와 동구청에서 각각 추천한 감정평가법인에서 수행한 사항으로 도시공사에서 직접 관여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매수가에 대해서 사업시행자는 주민대표회의와 임대사업자에게 협의를 할 수 있음에 따라서 협의를 진행하였고 결정된 사업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십정2지구 송림초교 구역은 반드시 정상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사업입니다.
			
			시에서는 도시공사에서 이 사업이 책임을 갖고 정상추진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고 또 새로운 임대사업자를 잘 선정해서 이 사업이 성공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어제도 뭐 지적이 있었습니다만 이 뉴스테이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어서 우리 시민들이 기대하는 원도심활성화 또 균형적인 발전을 통해서 인천시가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 홍 의원님께서 효성동 2번 종점 상수도 문제와 관련해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우선 상수도 문제 등 시민생활 불편과 직접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여러 가지 시로서는 시민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이 사업은 상수도사업본부로부터 보고받은 바에 의하면 효성동 2번 종점 누수 곳과 다른 지역의 시급한 누수공사로 인해서 다소 지연된바가 있다 하는 보고가 있었습니다만 이번 일을 계기로 해서 앞으로는 누수복구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을 해서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해서 귀중한 수돗물이 낭비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특히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으로 존경하는 박종우 의원님께서 간석오거리 고가교 철거와 관련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간석오거리가 갖는 특수성 때문에 사실 여러 가지 어려움을 잘 알고 있고 저도 2년 전부터 이 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어떻게 개선하는 방안이 있는가 고심해 오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당초에 이 도로 교차로는 도로 간 교통흐름과 연결교통처리 등 교통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교차로가 입체화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간석오거리 고가교 철거에 대해서는 그동안 검토해 보면서 현재 교통상황이라든가 신호운영, 지리적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평균속도가 낮아지고 서비스 수준 등급이 E등급으로 분석되고 있고 또 심한 경우에는 F등급으로 만성적인 정체현상 발생 등이 되고 있는 상태로 분석되고 있어서 당장에 이것을 철거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보다 더 효율적인 간석오거리 교통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지금 검토한 것을 바탕으로 해서 좀 더 면밀히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15번 버스노선 연장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15번 버스는 가좌동 차고지에서 출발해서 수현마을까지 운행하는 노선입니다.
			
			송내역까지 노선연장을 검토해서 부천시와 협의를 추진하였습니다만 박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부천시 입장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시 한번 부천시와 협의하도록 하겠고 또한 운연역~서창2지구까지 노선을 연장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하겠습니다.
			
			또한 박 의원님께서는 송도 6ㆍ8공구 학교 설립 관련한 인천시와 경제자유구역청, 교육청과의 역할 또 추진상황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송도 6ㆍ8공구 학교 설립 관련한 인천시와 경제청, 교육청의 역할과 현 추진상황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리면 경제청에서는 송도국제도시 인구수용계획에 따라서 학교부지 등 학교시설 배치계획을 수립하고 관련법에 따라서 학교용지 무상공급과 학교시설 설치비를 분담하고 있습니다.
			
			시는 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하여 교육청 법정전출금 등 학교설립 예산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교육청은 학생수요 등을 고려해서 학교 이전재배치와 학교 설치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송도 6ㆍ8공구 내 해양1초, 해양5초교가 교육부의 투자심사를 통과해서 2020년 개교 목표로 건축절차를 이행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단계적으로 학생수요에 맞게 학교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송도 6ㆍ8공구 주거용 오피스텔 건축에 따른 학교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송도 6ㆍ8공구 내 학교설치계획은 주거부지 인구수용계획에 따라서 수립되었고 최근 상업용지에 주거형 오피스텔 건축으로 학교 과밀화가 우려돼서 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송도 6ㆍ8공구 공모제안사업과 연계해서 추가소요 학교수, 재원부담방안 등에 대해서 학교 추가배치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시에서는 학교 추가배치계획 검토결과를 토대로 시교육청과 개발사업시행자와 긴밀히 협의하고 주거형 오피스텔 건축으로 학교 과밀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신영은 의원님께서 교통사고로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시고 이렇게 시정질문을 해 주신 데 대해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빨리 쾌유하시기를 바랍니다.
			
			신 의원님께서 우리 시의 부채감축을 위한 재정운영 등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부채감축을 위한 재정운영 건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예결위를 통과한 추경예산안에 따라서 금년 6월 말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것이 앞으로 혼란이 없을 것 같아서 이 기준하에서 전체적인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의 총 부채규모는 2017년 6월 말 기준으로 10조 5,000억원 수준입니다.
			
			이것은 2014년 말 13조 1,000억원에 비해서 총 2조 6,000억원이 감소한 사항이 되겠습니다.
			
			이외에 통계에는 잡히지 않았지만 재원부족으로 그동안 지급하지 못했던 법정경비와 대행사업비 등 사실상 숨겨진 채무 6,283억원을 포함하면 지난 2년 6개월간 우리 시의 사실상 부채는 모두 3조 2,000억원이 감축되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나아가서 2017년 연말까지 총 부채는 10조원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300만 인천시민의 깊은 이해와 협조, 특히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 시의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이해하시고 협조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돼서 이 자리를 통해서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민선6기 들어서는 적극적인 정부지원금 확보 노력을 통해서 국비지원금과 보통교부세가 대폭 증가하였습니다.
			
			민선6기 3년간 보통교부세는 1조 3,457억원으로 확대되어서 이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였고 국비지원금은 역대 최고 수준을 계속 경신했습니다.
			
			그 결과 민선6기 3년간 확보한 정부지원금은 이전 3년 대비 총 2조 5,037억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이것이 우리 부채감축의 가장 큰 요인이 됐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리스ㆍ렌트차량 등록 유치 확대를 통한 세입 증대, 적극적인 탈루ㆍ은닉 세원 발굴 노력 등으로 시민에게 부담되지 않는 지방세 수입도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참고적으로 리스ㆍ렌트차량의 등록은 전국을 대상으로 노력을 해서 2014년도 1,480억이었던 것이 금년에는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는 점도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2017년 말에는 재정정상단체로 전환될 것입니다.
			
			우리 시의 채무비율이 재정위기단체 지정 직전인 39.9%까지 갔습니다만 지난해 말 30.4% 수준으로 떨어졌고 금년 말에는 22%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부채를 대폭 감축하다 보니까 송도 땅을 팔아서 갚았다거나 다른 세출을 과도하게 줄여서 빚을 갚았다는 항간의 오해가 있다는 의원님의 질의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는 분명히 사실과 다르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민선6기 지난 3년간 송도 토지를 매각하여 실제 들어온 수입은 도시공사가 매각한 709억까지 포함해서 6,304억입니다.
			
			그러나 경제청 토지대금 상환예산으로 2016년과 ’17년에 3,086억원을 반영했기 때문에 실질적인 수입은 3,218억원에 불과합니다.
			
			이전 민선5기 3년간에는 인천터미널부지 매각, 6ㆍ8공구 리턴 매각 등을 포함해서 실질 재산매각수입이 1조 8,344억원에 달했던 바가 있습니다.
			
			민선6기에는 공유재산매각이 민선5기의 3분의1 정도에 불과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항간의 오해는 사실과 다르다 하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또한 취임 이후 특히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복지, 안전, 환경예산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크게 늘렸습니다.
			
			질의해 주신 사회복지예산의 경우 2014년에는 1조 8,734억원이었지만 2017년에는 2조 4,400억원으로 3년 만에 5,600억원 정도 증가했습니다.
			
			최근 3년간 예산 평균증가율이 3.7%였지만 사회복지예산 증가율은 9.2%였다는 점도 아울러 말씀드립니다.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인천형 공감복지정책 5개 분야 28개 사업에 대해서 335억 정도를 반영해서 추진하고 있고 중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채무에 따른 이자부담이 연간 2,000여 억원이나 줄어들어서 그 재원을 오롯이 시민복지, 민생안정 등 주민생활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인천의 재정건전화를 위해서 함께해 주신 시의회 의원님 여러분과 300만 인천시민 그리고 공직자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시에서는 이러한 재정건전화의 성과는 반드시 시민행복 또 인천발전을 위한 결실이 되도록 금년부터 재정운영의 기조를 바꿔나가겠다는 점도 이 자리에서 말씀드립니다.
			
			다음으로 신 의원님께서 인천지하철2호선 차량 증차 운영 필요성에 대해서 말씀이 계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난해 7월 개통된 2호선은 개통 당시 수송인원이 1일 평균 9만 3,000명에서 금년 들어 14만 3,000명으로 약 50% 이상 대폭 증가했습니다.
			
			이용승객의 체감적인 혼잡도 개선을 위해서 2호선 수송수요 예측용역을 발주해서 오는 11월 중에 완료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2량과 4량을 각각 50%씩 운영하는 혼합운용방식을 검토하고 있고 수송수요에 따른 단계별 증차방안을 마련해서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신 의원님께서 토목건설공사 현장 안전관리 강화대책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건축현장 가설물과 건설장비 전도 등 안전사고대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크레인 전도 등 건설기계 안전사고가 있어서 금년 5월 크레인 설치ㆍ해체 시 주의사항과 안전교육자료 등을 사업소에 배포하여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또한 신 의원님께서 발의하신 2015년 5월 인천광역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서 이러한 체계적인 건설현장의 안전을 위한 지도ㆍ점검을 시행하고 있는데 조례를 발의해 주신 의원님께 감사말씀드립니다.
			
			이어서 건설공사 현장 싱크홀과 구조물 붕괴사고 등 안전대책에 대해서 또 답변드리겠습니다.
			
			싱크홀과 구조물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발주부서에서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시행하여 수시로 안전에 대해서 철저히 관리ㆍ감독하고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주기적인 정기ㆍ정밀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시 차원에서도 외부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에서 건설공사 현장점검과 안전전문기동점검단을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미진한 부분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철거현장 무자격자에 의한 무리한 작업과 안전교육과 지도관리 부재에 대해서도 시에서 발주한 건축물 공사가 건설안전기본법에 따라서 비계 구조물 해체공사와 면허를 갖춘 도급자 또는 하도급자에 한해서 시공할 수 있고 안전교육에 대해서도 철저히 관리ㆍ감독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만 소규모 민간사업 건설사업 분야에서는 이를 미준수하는 사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무자격자 등 무면허 건설업자에게 도급 또는 하도급하는 사례가 없는지 점검을 강화하고 위법한 사례가 발견될 경우에는 건설기술진흥법에 의한 부실벌점 부과 등 입찰과 도급에 제한을 두는 등을 통해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민간사업을 포함한 건설ㆍ건축사업의 안전점검에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의 참여여부를 강화하도록 하겠고 또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계신 의원님들께서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조언이 있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박영애 의원님, 홍정화 의원님, 박종우 의원님, 신영은 의원님의 일괄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어제와 오늘 이틀간의 시정질문을 통해서 300만 인천시민에 대한 의원님들의 관심과 애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의원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방안을 통해서 시정운영의 성과가 시민의 행복으로 고스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조>
			
			ㆍ인천광역시청 답변서
			
			(부록으로 보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