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의원님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에 앞서서 이번 정례회에서 2016년도 결산과 2017년도 제1회 추경 심사를 위해서 애써 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진규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이번 회기를 끝으로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시고 제2기 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진규 위원장님과 임정빈 위원장님 그리고 특별위원회의 위원으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표하면서 제2기 특별위원회를 이끌어 가실 위원 여러분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최석정 의원님을 비롯한 여덟 분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일괄질문에 대하여 질문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최석정 의원님께서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의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과 관련해서 질문해 주셨습니다.
			
			말씀하신 원당역사 추가 설치 또 사업비 부담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이미 말씀하시고 아시다시피 2013년 5월 10일 검단2지구 지정 취소와 2017년 6월 3일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확정에 따라서 연장 7.4㎞, 역사 2개소로 철도계획이 변경된 바는 지적하신 바와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 시에서는 2017년 3월 19일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해서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고 또 주민과 시의회에서 제시된 원당역 설치 필요성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차원에서 새롭게 원당역 설치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에서는 도시철도사업비 증가분 1,727억으로 추산합니다만 LH 증가분을 LH와 광역도로사업 잉여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 여러 가지 방안을 지금 협의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024년 철도교통에 차질이 없도록 국토교통부, LH와 협의 결정되도록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최만용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보훈가족에 대해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부평구 내 보훈회관 건립 필요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각 군ㆍ구 보훈회관은 자체적으로 건립해서 운영하고 있는 사항인데 시 전체적으로 보면 중구, 남동구, 서구, 강화군 4개 군ㆍ구가 별도의 건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련 부서에서 확인한 결과 부평구 보훈단체는 2012년도에 신축된 민방위교육장 1층에 9개의 보훈단체가 무상사용하고 있는 실정이고 다른 용도로의 사용계획은 없어서 보훈회관 운영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만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부평구 보훈회관 별도 건립의 필요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에서도 이 부분을 14개 각 보훈단체 중 4개 단체가 사무실을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는 실정도 좀 감안할 필요가 있고 또 10개 군ㆍ구 별도의 회관은 지금 4개소에 불과한 사항을 어떻게 전체적인 차원에서 균형을 맞춰서 건립할 것이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진작 차원에서 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만 구체적인 예산이나 사업방식에 대해서는 군ㆍ구와 협의하고 또 여러 가지 제반 현실적인 보훈회관의 실태를 파악해서 검토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참전명예수당과 관련해서는 2009년 조례를 제정해 2010년 수당을 지급했고 2014년에는 대상을 시 거주 1년에서 지금은 3개월로 완화해서 확대지원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인천은 금년에 호국보훈의 도시로 선포를 한 지역입니다.
			
			따라서 이런 위상에 걸맞게끔 의원님들의 협조 아래서 올해 보훈가족을 위한 위문금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해서 보훈가족의 예우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도 아울러 드립니다.
			
			다음으로 존경하는 이용범 의원님께서 oBS방송국 유치와 관련해서 질문해 주셨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한 방송국 설립 필요성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방송주권 확보와 방송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KBS인천총국 설립 추진 등 여러 가지 정책을 표하고 있기에 의원님을 질의에 전적으로 저도 공감합니다.
			
			그런데 oBS문제는 이미 아시다시피 시에서 금아산업의 계양구 코아루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개발이익 환수 또 방송국 설립을 위해서 금아산업과 방송통신시설을 설립해서 기부채납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해서 추진해 왔는데 그러나 이 방송통신시설은 완공단계에 이르고 있지만 oBS와의 이전협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적인 상황입니다.
			
			방송국 유치가 해당 지역주민뿐만이 아니라 300만 시민의 염원이기 때문에 oBS 이전이 불가능할 경우를 대비해서 그동안 다른 방송미디어매체 등을 여러 가지로 접촉하면서 추진해 오고 있는데 구체적인 사항은 여기서 말씀드리기가 어려움을 이해해 주시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방송미디어매체 유치가 어렵다면 주민이 원하는 방송미디어문화 복합시설을 자체적으로 꾸미는 방안까지도 포함해서 지금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oBS 이전 시 대부료 대폭 인하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이미 지난 2013년 1월 9일 공유재산관리 조례를 개정해서 방송국 본사 유치 시 당초 5%의 요율을 1%로 인하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으로 이 의원님께서 계양예비군훈련장 이전에 대해서 질문하셨는데 말씀드리겠습니다.
			
			계양예비군훈련장 이전사업은 계양구 계산동 경인여대에 인접한 예비군훈련장에서의 사격훈련에 따른 소음으로 학교와 인접 주거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서 계양구 둑실동 255번지 일원으로 이전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2014년 국방부로부터 경인여대가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승인을 받아서 둑실동 기존 부대 내 부지로 이전을 추진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계양예비군훈련장 이전계획은 금년 3월 국방부와 경인여대 간 합의각서 체결에 따라서 국방부로부터 경인여대가 사업시행자 지정승인을 받았고 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서 2018년 3월 사업을 착수하여 2019년 안으로 준공하여 정상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이 의원님께서 계산택지 제3ㆍ4주차장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제4주차장 분리 건립에 대해서 말씀 주셨습니다.
			
			이미 아시다시피 계산3ㆍ4 주차전용 건축물 민간투자사업이 2014년 8월과 2015년 5월 민간제안서가 제출되어서 당시 인천아시안게임 추진에 따른 시 재정여건과 주차난 해소 등을 고려해서 민간투자사업으로 전환해서 추진하는 부분은 아시는 바와 같습니다.
			
			현재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의거해서 행정절차가 진행 중에 있고 제3주차장은 제3자 제안공고에 신청한 사업자의 제안서를 평가하였고 제4주차장은 민간투자제안서에 대한 피맥(PIMAC) 적격성 검토를 받았습니다.
			
			제4공영주차장을 우선하여 별도 추진하는 계획은 지역상인들의 반대민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속 추진할지 재정사업으로 전환할 것인지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고 제3ㆍ4주차장 각각 별도 추진 여부는 이러한 상호 장단점을 분석해서 합리적인 방향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업종 제한, 공공성 확보방안 등은 주차장법 시행령과 건축법 시행령에 의거해서 시설면적의 30% 범위 내에서 주차전용 건축물에 주차장 외의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현 단계에서는 아직 사업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고 업종 또한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므로 향후 협상대상자를 지정하고 인근 상가에 피해가 없도록 사업자하고 적극 협의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이 의원님께서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계양구 야구장, 유소년축구전용구장 건립과 관련해서 계양경기장 제척부지 체육공원 조성 또 토지 무상사용 등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계양경기장 제척부지는 그동안 체육공원 조성과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이 시행되지 않아서 현재 나대지 상태로 농작물 무단경작 해소와 시민 휴식시설 조성을 위해서 2년간 계양구에 무상임대하고 있습니다.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집행잔액은 도시개발법에 의한 도시개발특별회계에 귀속되어서 해당 도시개발사업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유소년축구전용구장 건립 지원계획에 따라서 계양구 유소년축구전용구장이 선정되어서 국비 20억원을 금년 이번 추경에 편성했고 시비 4억 3,000만원은 2018년 본예산에 확보할 계획입니다.
			
			현재 계양구에서는 시설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축구장, 야구장 사업부지 선정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에서는 계양경기장 제척부지 활용에 대해서 행정수요와 정부정책,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부지 전체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계획을 수립해서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존경하는 김정헌 의원님께서 공항주변지역 종합병원 유치방안 외 3건에 대해서 질문해 주셨습니다.
			
			먼저 종합병원 유치방안 건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영종지구는 5월 말 기준 인구가 6만 5,000명이지만 병원 등 의료기관은 44개가 있는데 이 가운데서 병원이 2개소가 있고 하나는 공항 신도시 내에 있고 최근에 영종하늘도시 내에 병원 1개소가 지난달에 개원한 바 있지 않습니까.
			
			영종지구의 현재 인구로는 종합병원이 들어설 충분한 수요가 아직 나오지 않는다는 이런 상황 속에서 종합병원 경영수익 문제로 투자자 유치여건이 그렇게 녹록치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복합리조트 3개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등 관광객 증가와 지역주민들의 증가 등을 감안할 때 종합병원 설립은 필요하고 또 이에 따라서 수요가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설립 전망이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고 시에서도 이런 상황 변화에 맞춰서 적극적으로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김 의원님께서 공항고속도로 요금 인하방안에 대해서 말씀이 계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공항고속도로 청라IC 요금 인하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공감하고 또 이 부분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해 오고 있는 사항입니다.
			
			현재 청라IC 요금은 2,500원으로 2013년 통행료공고 이후에 두 차례에 걸쳐서 500원을 인하한 바 있습니다.
			
			통행료 추가인하에 대해서는 통행량과 통행수입 증가 등을 면밀히 검토해서 인하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겠습니다.
			
			아울러서 인천시민의 고속도로 이용편의를 위해서 노오지JCT 구조개선에 대해서 2018년 상반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도로공사와 협의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질문하신 공항주변지역과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교통개선 방안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지난 시정질의에서도 언급하셨던 제2공항철도 건설계획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제2공항철도 건설사업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영종하늘도시를 경유하여 수인선 인천역을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제2공항철도는 인천국제공항 접근성 향상과 경부호남고속철도와 연계해서 이동시간 단축, 교통비용 절감, 지역 간 균형발전 등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특히 수인선을 활용한 인천발 KTX가 2021년까지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철도의 필요성이 더 크다 이렇게 생각하고 이것이 영종과 인천지역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공항주변지역 통합환승할인제 적용과 관련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공항철도 청라역에서 인천국제공항역 구간은 독립요금제로 운영 중으로 있어서 여러 가지 불편함이 있고 또 이 부분에 대해서 시민들의 통합환승할인제 적용에 대한 요구가 많이 있는 것이 우리 지역의 현실입니다.
			
			영종지역 공항철도 이용객의 요금부담 가중이라는 부분하고 또 형평성에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협조로 공항철도 요금체계 개선 공동용역을 추진하기로 합의가 되어서 현재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년 7월 중에 용역 중간결과가 나오게 되면 이 부분을 갖고 중앙부처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가면서 공항철도 요금체계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개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제2여객터미널 개통에 따른 노선 확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시는 영종지역 교통 불편을 해소를 위해서 지난 5월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해서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고 7월 1일에는 청라역 버스정류소를 신설해서 버스에서 공항철도와 환승이 용이하도록 하겠습니다.
			
			제2여객터미널 준공 등 급변하는 교통수요에 대비해서 영종지역 운남동 일원에서 제2여객터미널까지 노선을 연장하거나 신규노선을 확충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중구 공영버스 막차 연계 등 개편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구청과 협의해서 조기에 영종역~영종하늘도시, 영종역~운남지구 아파트단지 등을 연결하는 효율적인 노선 조정을 통해서 교통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김 의원님께서 개항장 주변 문화재보호구역과 관련한 고도제한 규제완화방안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개항도시 중구는 일본과 청국, 서구 각 국의 집단거류지가 형성된 곳으로 인천 최초 최고의 문화유산 가치 또 근대역사의 상징인 근대건축물이 보존되고 있는 소중한 지역입니다.
			
			그러나 무계획적인 개발 허용과 방치로 인해서 보존건축물의 가치 상실이나 신ㆍ구건물의 부조화는 물론 난개발에 따른 훼손과 지역주민의 생활불편 호소 등의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 문화재 주변의 경관 보호를 위해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지정해서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득하여 문화재 주변 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시의 전 지역 문화재 78개소에 대해서 비, 묘, 건조물은 200m에서 100m로 산성, 돈대, 고인돌은 500m에서 300m로 허용기준을 완화하는 용역을 2014년 6월부터 금년 1월까지 완료했고 문화재지역 주민에 대한 불편을 해소한 바 있습니다.
			
			특히 중구 개항장 일원에 구 인천일본제일은행지점 등 문화재 8개소에 대해서는 2015년 11월 30일자로 보존구역을 200m에서 100m로 축소ㆍ완화한 바 있습니다.
			
			향후 중구 개항장 일원지역의 문화재와 근대건축물에 대한 조사ㆍ확인과 보존ㆍ발전방향에 대한 용역을 통해서 문화재의 효율적 보존방안과 함께 또 동시에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의 경쟁력을 좀 높여 나가고 관광사업을 활성화해 나가는 차원에서 조화를 잘 이루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존경하는 오흥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인천대공원 캠핑장 운영 정상화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인천대공원 너나들이캠핑장은 2013년 10월 7일부터 2016년 10월 6일까지 사용허가를 받아서 운영되었고 사용허가가 끝난 2016년 10월 6일 이후에 현재 민간업체에서 무단점유하여 불법사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서 시에서는 2016년 10월 14일 원상복구명령과 공유재산법 위반으로 형사고발 조치했고 2016년 10월 28일에는 인천지방법원에 부동산명도소송과 부동산명도단행 가처분을 신청하였으며 2017년 1월 26일 인천지검으로부터 무단점유업체에 대한 무단점유 벌금처분을 받아내는 등 행정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는 취한 상태입니다.
			
			현재 소송 진행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2016년 11월 인천지방법원에서 부동산명도단행 가처분 인용결정됐고 2016년 12월 인천지방법원의 집행관이 강제집행해서 캠핑장 내 건물 총 4개 동의 점유를 인도받은 상태입니다.
			
			캠핑장 토지 내 고정형 텐트 80동이 설치되어 있어서 인천지방법원 집행관의 판단에 따라서 부득이하게 건물에 대해서만 강제집행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렸고요. 또한 명도소송은 6월 20일 3차 변론을 하여서 우리 시에서는 변론을 종료하고 판결선고해 줄 것을 요구하여 현재 재판부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송 진행 중 행정적인 조치 방안에 대해서는 소송과 별도로 우리 시 차원에서는 2017년 6월 7일 공유재산법령에 따라서 무단점유자에게 야영장 무단점유에 따른 변상금이 부과처분될 것을 사전통지하였습니다.
			
			변상금은 행정적으로 취할 수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무단점유가 시작된 2016년 10월 7일부터 2017년 5월 31일까지 무단점유에 대해서 변상금 1억 8,900만원을 부과조치할 것입니다.
			
			무단점유 이외에도 공원사업소 직원이 3명 1조로 매일 순찰하면서 무단점유자의 추가적인 위법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확인하고 있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앞으로 소송 종결 시 조치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명도소송 선고판결이 나면 소송집행과 동시에 신속하게 대집행을 추진하겠습니다.
			
			대집행에서 집행된 모든 비용과 그동안의 손실 등을 별도 청구해서 받아낼 계획입니다.
			
			그리고 외곽으로 이전재배치할 의사에 대해서 질문이 계셨는데 인천대공원 캠핑장은 국비를 보조받아서 조성하였고 조성된 지 3년밖에 안 된 상태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전을 하게 된다면 30억원 이상의 예산이 또다시 재투입돼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현재 5년 기간으로 운영예정된 업체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캠핑장 이전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캠핑장 개장, 수도권매립지 내 수도권 최대 규모 캠핑장 조성사업 등 캠핑장의 수요와 공급상황을 감안해서 이런 상황 여건이 조성돼 있는지에 대해서는 좀 시간을 두고 판단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오 의원님께서 장수IC에서 서창JC 간 고속도로 추진계획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지ㆍ정체 완화방안으로 2013년 도로공사에서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고자 예비타당성을 시행했습니다만 B/C 등 사업성 부족으로 보류됐던 사업입니다.
			
			그렇지만 우리 시에서는 만성지체 문제와 이 도로가 갖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 정체를 완화하고 도로의 연계기능을 통해서 교통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나가기 위해서 국가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2016년 2월과 4월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지ㆍ정체 완화사업의 일환으로 2개의 노선을 민간사업자와 국토부에 각각 제안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현재 서창~김포 간, 시흥~계양 간 이 2개 민자사업에 대해서 개별적으로 지금 KDI에서 적격성조사를 시행 중에 있어서 금년 말에는 적격성조사가 완료될 예정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추진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질문하신 남동구 무네미로에 접해 있는 아파트 방음벽 재설치 필요성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서창JC에서 장수고가교 구간에 설치된 무네미로 방음벽은 1994년 도로개설 시 설치된 시설로 교통량 변화 등 여건변동으로 재설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서 현재 진행 중인 서창JCT와 장수IC 간 고속도로 건설 시 병행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인 적격성심사가 완료되면 전략환경영향평가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와 협의처리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운연역에서 인천시계 간 도로건설 필요성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지역주민의 운연역 접근성 개선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도로건설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다만 본 도로개설에 예상되는 사업비가 약 100억원이 소요됨에 따라서 2018년부터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을 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질문하신 인천남부순환선 중에서 인천대공원~서창1ㆍ2지구~도림지구~논현역 구간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은 없는지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앞에 오전에 유일용 의원님께서 순환선에 대해서 의견이 있으셔서 답변을 드렸습니다만 경인선과 도시철도1ㆍ2호선, 수인선, 서울7호선과 연결해서 시 전역에 순환철도망이 필요하다는 판단이고 이에 따라서 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을 정부에 승인을 요청해서 연내 승인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다만 어느 구간을 어떤 방식으로 단계별로 할 거냐 하는 부분은 이 사업이 갖고 있는 경제성과 더불어서 지역의 수요 이런 부분을 판단해서 추진해 나가겠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우선시행 구간에 대한 부분을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지금 제가 말씀드린 대로 전반적인 경제상황과 또 향후 예측되는 유발수요 등을 감안하여서 우선순위를 잘 가려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존경하는 이영환 의원님께서 인천시 노인 자살문제에 대해서 질문해 주셨습니다.
			
			우리 이 의원님께서는 평소 노인정책에 대해서 아주 큰 관심을 갖고 시민이 행복한 인천 구현을 위해서 이렇게 질문을 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인천시 노인자살예방사업 추진현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노인 자살문제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서 발생되고 있는데 이러한 위험요인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정말 다양한 접근방식이 필요하다.
			
			보건복지 분야의 다차원적인 접근도 필요하고 또 사회전반적인 인식구조와 이런 문제에 대해서 다양한 방식의 대응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에서는 노인 자살 예방을 위해서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위기노인생명희망센터를 설치해서 노인생명희망지키기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위기노인 상담과 실태조사 등 시 자체 위기노인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서 고위험군 어르신 발굴과 자조모임 등을 구성하는 연계사업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또 노인 자살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노력에 대해서 좀 말씀을 드리면 우리 강화ㆍ옹진 지역을 포함하는 도농복합지역의 특성을 적극 반영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서부권역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추가로 설치해서 거주 어르신들의 생활실태를 직접 조사하고 우울척도검사를 실시하는 등 자살위험노인 발굴을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2017년부터는 고위험군에 놓인 어르신들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은둔형, 우울형 어르신을 위한 체계적인 파악과 진단을 바탕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이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가속화되는 초고령사회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고령사회대응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업에 필요한 예산편성과 관련 조례 개정 안건이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해서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령사회대응센터에서는 초고령사회 대응방안 연구와 정책개발 등 노인복지 구현을 위한 여러 정책사업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이 의원님께서 실버문화예술공간인 미림극장의 운영지원계획에 대해서 질문이 계셨습니다.
			
			미림극장은 추억의 극장이기도 하고 현재 또 어르신들의 실버전용극장으로 2013년 사회적기업 특화사업으로 개관해서 이용되고 있지만 사실상 그런 취지에 비해서 아직 수요가 많지는 않은 부분이 있어서 경영수지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시에서는 관련 법령과 조례에 따라서 추억극장 미림극장을 2014년 4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해서 지난해 2월에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한 것을 선정하는 등 현재까지 6억 4,700만원을 지원하였고 2019년 4월까지 사회적기업으로 재정지원해서 육성할 계획입니다.
			
			미림극장이 노인문화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노인복지에 기여하고 있어서 이를 장려하고 지원해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법령과 조례에 지원규정이 없어서 민간기업의 운영비를 우리 시가 직접 재정지원할 수 없는 부분이 있는 것이 현실적인 사항인데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제도화하는 방안 또 말씀하신 미림극장 외에도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서의 더 확충방안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의원님들과 함께 같이 고민하면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향후에도 노인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적인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을 하고 시에서는 내년부터 시행할 인천문화도시 종합발전계획에 노인용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 운영계획을 담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또 미림극장과 같이 민간의 작은 문화공간 지원을 위해서 가칭 작은 문화공간 지원 조례 제정 등 지원근거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이고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정책개발에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이외에도 시립예술단과 문화예술단체에서 노인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여 공연을 펼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통해서 어르신들께서 더 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존경하는 박병만 의원님께서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대책에 대해서 질문해 주셨습니다.
			
			해수면 상승 문제는 워낙에 큰 국가적 과제일 뿐만 아니라 전 지구적 과제인데 사실 이것은 지역이라고 해서 예외는 없을 겁니다.
			
			다만 국가적 차원에서 2014년 국립해양조사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해수면 상승, 태풍, 지진, 해일, 해양산성화 등 해양기인성 자연재해의 발생빈도와 강도가 심화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와 있습니다.
			
			참고적으로 지난 30년간 우리나라 연평균 해수면 상승이 2.64㎜로 전 지구 평균값 2㎜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해수부에서는 연안침식 피해예방을 위하여 연안관리법에 의거 매년 전국적으로 연안침식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연안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여 해당 지역의 연안정비사업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된 12개소 우리 시의 만석, 화수, 덕적, 자월, 북도면 등 이 지역에 대해서 2002년부터 2016년에 걸쳐서 호안보수공사 또 모래유실방지공사 등 연안정비사업을 완료한 바 있습니다.
			
			향후에도 해수면 상승에 따른 연안침식이 우려되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수요조사를 통해서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을 해수부에 반영해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다음은 국립해양조사원에서 개발한 연안재해 취약성 평가체계를 활용해서 취약성을 평가한 사항입니다.
			
			평가결과 시 연안지역 중 연수구와 중구ㆍ서구의 매립지역 일부가 타 지역에 비해서 연안재해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향후 연안재해 취약성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해수면 상승에 따른 도시개발사업, 항만시설 등 각종 개발사업 시 사전대책을 강구하는 것은 물론 연안재해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재난예방 등 각종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국가해수면감시센터 유치방안에 대해서 질문하셨는데 답변드리겠습니다.
			
			국가해수면감시센터는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의 상승을 감시하기 위해서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제4차 해양환경종합계획에 그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사업의 내용이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계속 해수부와 긴밀히 협의를 통해서 우리 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박 의원님께서 남동ㆍ선학ㆍ계양 아시안게임경기장 주변 유휴부지 관리 또 활용방안에 대해서 질문이 있으셨습니다.
			
			먼저 3개 아시안게임경기장 주변 유휴부지 관리현황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시안게임경기장 잔여부지 약 12만평은 경기장에 포함된 체육공원을 조성하기 위해서 시에서 매입하였지만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 이후에 체육공원 부지매입비에 대한 국비지원 중단과 감사원 감사 시 인천시 재정을 고려해서 체육공원 추진을 재검토하라는 그런 지적이 있었습니다.
			
			시에서는 관련 절차를 거쳐서 2015년 1월에 체육공원 조성을 철회한 바 있습니다.
			
			그 후에 동 부지에 여러 가지 활용계획을 수립하던 중 동 부지를 인천도시공사에 출자한 후에 기업형 임대주택을 건설하여 저소득층 시민, 신혼부부 등의 주거안정에 기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국토교통부와 협의하여 2016년 1월 기업형 임대주택 선도사업지구를 지정한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시에서는 여러 곳에 원도심 기업형 임대주택이 동일 시기에 진행되고 있어서 이를 보류하게 되었고 현재 동 부지는 나대지로 관리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현재 남동경기장과 계양경기장 잔여부지는 동 부지에 대한 활용시기까지 해당 구청에서 자체예산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 있어서 2년간 무상임대 조치했습니다.
			
			남동경기장 잔여부지에는 보리밭이 조성되어 있고 계양경기장 잔여부지는 계양구청에서 추경에 6억원을 편성해서 올가을 코스모스 밭을 조성하여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입니다.
			
			선학경기장 잔여부지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연수구청과 협의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시에서는 행정수요와 정부정책 또 시민들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이 부지들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손철운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도시철도7호선 석남연장선 공사일정 재검토를 통한 공기단축방안에 대해서 질문이 계셨는데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개통시기가 당초 2018년도에서 2020년으로 약 2년간 연장된 사유를 말씀드리면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에 총사업비가 증액이 됐고 중앙부처의 협의기간이 추가 소요되었을 뿐만 아니라 철도안전법 개정으로 시운전기간이 늘어나는 등의 사유로 인해서 사업기간이 총 22개월 추가되는 이런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서 시에서는 사업기간 연장을 위해서 금년 5월에 주민공청회 또 6월 시의회 의견 청취를 한 바 있고 다음 달에 국토교통부에 사업기간 변경신청을 할 계획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현재 7호선 석남연장사업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지만 의원님께서 지적하는 바와 같이 조속한 사업추진을 통해서 시민편의를 제고시켜 나가기 위해서 토목공사를 최대한 조속히 완료하고 또 궤도나 건축, 기계설비 등 후속공정에 대한 공기단축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최석정 의원님, 최만용 의원님, 이용범 의원님, 김정헌 의원님, 오흥철 의원님, 이영환 의원님, 박병만 의원님, 손철운 의원님의 일괄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 의원님들께서 질문하신 사항들 모두가 300만 인천시대 시민 행복을 위한 중요한 과제들입니다.
			
			의원님들의 고견에 더욱 집중하면서 발전방안을 찾아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ㆍ인천광역시청 답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