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주안1ㆍ5ㆍ6동, 도화1ㆍ2ㆍ3동 지역구 출신인 문화복지위원회 최용덕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제갈원영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300만 인천시민을 위해서 늘 애쓰시는 유정복 시장님과 박융수 부교육감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남부교육지원청 이전과 관련한 말씀을 드리고자 발언대에 나왔습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인천광역시 중구 차이나타운 51번길, 자유공원 동남쪽 상단 70, 80% 능선에 있습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연면적 약 713평에 3개 동으로 ’66년도, ’72년도, ’92년도에 각각 건축되었습니다.
			
			즉 반백년, 50년이 넘은 건물에 옆에 옆에 조금씩 달아내서 지금 사용하고 있습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남구ㆍ동구ㆍ중구ㆍ옹진을 관할하여 초ㆍ중ㆍ고등학교가 정확하게 161개소, 교직원이 3,243명, 5만 2,000여명의 학생을 책임지고 있는 컨트롤타워입니다.
			
			본 의원은 인천시의 4개 구의 초ㆍ중ㆍ고등학교를 관할하는 남부교육지원청 건물이 너무 낡고 정말 협소해서 교직원들이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타깝기도 하고 놀랍기도 할 정도였습니다.
			
			지어진 지 45년 또는 반백년, 50년이 넘는 이 건물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쥐가 나올 정도의 이런 건물입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추워서 발이 시려워서 일할 수 없는 단창으로 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춥고 덥고 하는데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또한 여러분들께서 잘 아시다시피 그곳에는 버스도 다니지 않고 손주의 어떤 문제로 인해서 어떤 할아버지가 거기 가시느라고 일곱 번을 쉬면서 올라왔다는 절박한 민원도 제기되어 있습니다. 접근성이 아주 나쁩니다.
			
			현 청사는 고도가 높은 경사면에 위치한 관계로 주민들이나 학생들이나 직원들마저도 설레설레 고개를 흔드는 이런 곳입니다.
			
			자가용을 승용차를 타고 간다 하더라도 차 댈 곳이 없어요. 이런 곳에 직원은 126명인데 주차공간은 26면, 상상이나 할 수 있는 일이겠습니까.
			
			그렇다고 지리적 특성상 지하주차장을 만들 수 있는 여건도 안 됩니다.
			
			또 주변이 증ㆍ개축도 더 할 수 없는 곳입니다. 청사 주변이 공원지역으로 건축물 증축 시 도시공원법에 따라 고도제한이 규제가 돼 있는 곳입니다.
			
			공간이 협소하여 학부모ㆍ교직원 교육, 세미나, 공청회, 회의 등등 무엇을 할 만한 곳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마땅한 대강당 하나 없는 관계로 운영위원, 학교장 연수 등 대규모 협의회 등도 그곳에서는 할 수가 없습니다. 다른 곳에 가서 하는 실정입니다.
			
			또한 현 시대의 모든 행정은 전산화 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교육행정도 마찬가지죠.
			
			전산화가 이루어져야 하는 이런 공간이 없어서 환경이 열악해서 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불행하게도 남부교육지원청은 행정전산화 등 다양한 수요증가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라도 빨리 사무실 공간을 확보해야 됩니다.
			
			본 의원은 조속한 시일 내에 남부교육지원청이 접근성이 용이하고 재개발이 한창이고 공간이 넓은 도화지구로 이전할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2005년에도 이전을 추진하다가 지역이기적인 문제로 중단됐습니다.
			
			혹시나 이해관계가 있는 지역인사들께서 지역개발에 아니면 이것을 빼간다는 이유로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지금은 시대적 착각일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그곳은 그에 상응하는.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또 다른 좋은 시설을 만들어야 된다고 봅니다.
			
			시간도 짧은데 꺼졌네요.
			
			우리 교육감님과 관계 간부님들께서는 하루빨리 우선순위를 정해서 해야 되는데 지원청을 이전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