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제갈원영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2017년도 시의회 임시회 개회에 따라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들께 올해 인천시정의 방향과 주요시책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2017년 정유년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 여러분 가정 모두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지난해 우리 인천광역시 인구가 300만명을 돌파하였습니다.
			
			인천 인구가 100만명 시대를 연 지 37년 그리고 200만명을 돌파한 지 24년 만의 일입니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대도시로 우뚝 섰습니다.
			
			도시발전의 기반인 인구와 면적이 계속 증가하는 것은 그만큼 도시의 성장잠재력과 희망이 커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지난해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경기둔화, 브렉시트 등으로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달성에 실패했습니다만 우리 인천에서의 수출은 14.8% 증가한 358억 달러로 전국 최고의 수출 증가율을 이루어냈습니다.
			
			이는 어려운 국내ㆍ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인천인이 거둔 성과이자 쾌거라 할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정말 애 많이 쓰셨고 감사드립니다.
			
			살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많은 도시, 지속적으로 성장해 가는 도시에는 사람이 모이기 마련입니다.
			
			사실상 대한민국의 마지막 300만 도시가 될 우리 인천이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국가성장을 견인할 핵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올해는 닭의 해입니다.
			
			부지런한 닭의 울음이 새벽의 처음을 알리듯 2017년도에는 희망찬 300만 인천시대를 새롭게 열어가겠습니다.
			
			올해로 시민을 섬긴 지 세 번째 해를 맞았습니다.
			
			저는 지난 2년 7개월간 인천시정을 혁신과 소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겠다는 일관된 원칙으로 어려운 과제에 당당히 맞섰습니다.
			
			그 결과 한 때 39.9%에 이르러 재정위기단체에까지 몰렸던 시 본청 채무비율을 30.4%로 낮추었고 취임 당시 13조 2,000억원에 달하던 눈덩이 부채도 2016년 말 10조 9,000억원대로 약 2조 2,000억 이상을 감축하였습니다.
			
			또한 도시철도2호선 공사가 마무리되는 등 대형 재정사업비 1,362억원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2016년도보다 165억 증가한 2조 4,685억이라는 3년 연속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고 보통교부세도 이전 대비 두 배 이상 역대 최대인 4,727억원을 확보하여 시민행복을 위한 살림살이를 탄탄히 했습니다.
			
			재정건전화에는 많은 어려움과 고민이 있었습니다.
			
			중복된 사업을 정리하고 행사성 경비를 축소하는 과정에서 민원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를 비롯한 공직자들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효과와 한순간의 인기를 위한 전시성, 선심성 정책은 철저히 배제하였고 오직 인천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데 주력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시를 믿고 이해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자랑스러운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우리에게는 인천의 꿈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는 원대한 희망이 있습니다.
			
			지난 2년 7개월간 인천이 꿈꾸면 많은 어려운 과제들이 시민 곁에 현실로 다가왔고 대한민국 성장에 동력이 되었습니다.
			
			각종 규제와 유관기관 이견으로 추진이 어렵다고 생각했던 인천발 KTX사업은 이미 기본설계비가 반영되어 전액 국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고 국립문화시설이 단 한 곳도 없었던 인천에 아시아 최초의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들어서게 됩니다.
			
			또한 인천병무청, 인천가정법원, 금융감독원 인천지원,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이 새롭게 설치되면서 우리 시민들이 타 도시를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공공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인천이 가지고 있는 역사, 문화, 자연환경을 잘 다듬고 바로 알릴 수 있는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와 인천의 열네 번째 국제기구인 UN거버넌스센터도 유치해 냈습니다.
			
			변화는 꿈을 꾸고 혁신할 때 새롭게 나타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꿈을 꾸었습니다.
			
			2017년도에도 이와 같은 인천의 새로운 변화와 결실들이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행복이 될 때까지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2017년도 주요시정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인천발전을 가로막는 부채라는 장애물은 반드시 제거하겠습니다.
			
			인천시는 지난 2년 7개월간 재정안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역대 최대의 국비를 계속해서 확보했고 행정자치부가 지방자치단체 재원보전 차원으로 교부하는 보통교부세도 우리 시는 최근 3년간 1조 3,229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재정건전화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또한 10년 이상 증가하기만 했던 시 본청 채무도 2015년도부터 감소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재정건전화 3개년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2018년까지 인천을 반드시 재정정상단체로 바로 세워 부채도시라는 오명을 벗겠습니다.
			
			2017년에도 7,171억원을 채무상환에 사용하여 2016년도 말 30.4%의 채무비율을 25.9%로 낮추겠습니다.
			
			하지만 인천의 지속적인 성장과 시민 행복과 직결된 예산은 차질 없이 투자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두 번째, 현안사업은 시민이 보다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인천시는 어려운 숙제를 피하기보다는 문제의 원인을 찾고 이를 풀기 위해 당당히 맞서왔습니다.
			
			10년 이상 중단되었던 루원시티 사업은 지난 12월 드디어 착공하였고 극심한 지정체로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하고 심각한 도심단절의 원인이 되었던 경인고속도로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지부진하였던 원도심 개발도 전국 최초로 뉴스테이라는 새로운 정책을 인천에 접목시켜 거주 주민이 우선인 도시재생사업으로 발전시켰습니다.
			
			특히 2007년 이후 단 한 발짝도 나가지 못했던 동인천역 주변재정비 촉진지구는 2022년까지 약 2조원 규모의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80층 규모의 대규모 복합시설과 뉴스테이를 연계해 원도심의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또한 10년 넘게 지지부진하던 내항 재개발사업도 마침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12월 내항 1ㆍ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을 민간개발방식에서 인천시, 해양수산부,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하는 공공개발방식으로 전환하여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수십 년 동안 내항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날림먼지로 시달려 온 중구, 동구 주변지역을 역사와 문화, 상업, 업무시설이 공존하는 새로운 항만개발의 이정표로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인천시는 결코 관행이라는 과거의 틀에 갇혀있지 않을 것입니다.
			
			어려운 문제를 뒤로하거나 숨기지 않고 반드시 대안을 마련해 돌파할 것입니다.
			
			시민생활을 훨씬 편리하게 만드는 대형 현안사업들인 인천발 K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제3연륙교, 개항창조도시, 검단새빛도시 등도 그 진행과정을 시민 여러분께 상세히 공개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세 번째, 시민행복을 위한 인천주권시대를 힘차게 열겠습니다.
			
			인천시의 주요정책과 예산은 오로지 시민행복을 높이는 일에 맞추어질 것입니다.
			
			저는 민생ㆍ문화ㆍ교통ㆍ환경ㆍ해양의 인천주권을 반드시 실현하여 시민행복을 찾고자 합니다.
			
			지난 6개월여에 걸쳐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인천형 공감복지는 인천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입니다.
			
			당장 올해부터 인천형 공감복지 실천을 위해 28개 신규ㆍ확대사업에 637억원을 배정하였고 그 결과 복지수혜자는 12만 5,000명에서 25만 9,000명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됩니다.
			
			우리 시는 인천형 공감복지를 통해 시민들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고 우리 시민 모두가 조금은 늦더라도 함께 갈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인천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을 것입니다.
			
			또한 인천시립미술관 신축, 인천뮤지엄파크 조성, 개항장아트플랫폼을 확대한 복합문화벨트 조성 등을 통해 문화성시 인천을 만들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원도심의 가치를 찾는 것은 대한민국의 과거ㆍ현재ㆍ미래를 연결하는 소중한 자원입니다.
			
			2021년까지 6,000억원이 투입되는 인천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을 기존의 노후ㆍ불량건축물만을 정비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과는 달리 개항장의 근대문화 자산과 해양, 관광을 결합하여 새로운 창조모델로 발전시키겠습니다.
			
			특히 금년 내 인천발 KTX사업을 착공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시행될 수 있도록 하여 인천이 중심이 되고 시민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천시민의 환경권 회복을 위해 지난해 5,300억원 수준의 환경예산을 금년에 약7,400억원으로 약 39% 증액하였습니다.
			
			그동안 수도권매립지를 비롯해 인천이 감내해 온 일방적 희생을 멈추고 시민들이 깨끗한 공기, 맑은 물, 푸른 녹색도시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금년에는 경인아라뱃길에 전국에서 가장 긴 14.5㎞의 벚꽃길과 수도권 최대 규모의 캠핑장이 모두 준공됩니다.
			
			굴포천도 지난해 12월 드디어 국가하천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우리 시는 경인아라뱃길과 굴포천 인천 전 구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개발방안을 마련하여 한강과 아라뱃길, 굴포천을 연결하는 수도권 지역의 대표적인 수변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부평1동주민센터부터 부평구청까지 2㎞ 구간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걷어내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여 그 주변을 시민들께 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앞에 펼쳐진 바다와 168개 섬은 인천의 미래자산이자 보물입니다.
			
			인천의 해양주권을 확보하여 우리 인천을 해양 문명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이를 위해 서해5도 해상운임료 지원확대, 도서지역 경관 개선 및 탐방로 조성 등을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인천의 아름다운 섬을 찾고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300만 시민 여러분!
			
			저는 인천주권 실현이 시민 한 분 한 분 의 행복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보다 구체성 있고 적극적인 정책을 만들어 시민행복에 과감히 투자하겠습니다.
			
			네 번째,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시민들께서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주시는 애인토론회에서도 매번 시민 여러분은 일자리를 만드는 일이 인천시가 해야 할 최우선과제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시도 좋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이고 시민의 행복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국내ㆍ외 기업이 인천에 투자하고 지역인력이 우선 고용되는 선순환의 경제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인천시 조직을 혁신했습니다.
			
			일자리 확대와 경제 정책을 보다 세심하게 만들고 지원할 일자리경제국을 신설했고 신성장산업 육성과 투자유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강화했습니다.
			
			저는 포스코, 대우건설, 삼성바이오로직스, 신세계 등을 유치한 것에서 더 나아가 국내ㆍ외 기업들의 투자가 인천에 더욱 집중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뛰겠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인천이 2021년까지 국비를 포함해 약 600억원이 투입되는 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차세대 유망사업으로 주목받는 항공기정비사업의 전진기지가 될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큽니다.
			
			이처럼 미래먹거리인 항공, 바이오, 첨단자동차 등 8대 전략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시민들이 선호하는 좋은 일자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미래 희망인 우리 청년들과 여성,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사업은 보다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인천시와 정부가 협력해서 맞춤형 청년 사회진출 지원정책을 마련하였고 금년부터 본격 시행합니다.
			
			이는 퍼주기식이 아닌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에 참여하는 청년의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자립형 일자리 복지모델입니다.
			
			뿐만 아니라 청년 고용촉진 인턴사업을 지난해 100명에서 450명으로 늘리고 청년들의 상상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청년창업 캠퍼스, 청년상상플랫폼 등 창업인프라도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여성일자리지원단을 중심으로 경력단절여성의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어르신 일자리를 2014년 1만 8,000여개에서 2018년까지 2만 7,000개까지 늘려 어르신들의 생활과 대인관계 단절 같은 노후위기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장애인의 자활성공을 지원하는 희망잡(Job)아프로젝트와 장애유형별 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해 사회적 약자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인천시는 지역의 기업들, 시민들과 함께 일자리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필요한 정책을 만들겠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열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들의 꿈이 인천에서 바로 실현될 수 있도록 인천시가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세계의 기업과 사람이 모이는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중국 유통기업인 아오란그룹 임직원 6,000여명이 인천을 방문하여 국내 단일 최대의 관광객 유치라는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아오란그룹 방문으로 3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도 봤습니다.
			
			올해도 이미 계획된 중국 등 9개 단체 약 4만 5,000여명의 기업회의와는 별도의 국제회의 등의 유치를 협의 중에 있습니다.
			
			인천시는 관광객 유치, 외국 손님을 맞는 일에 정성을 다하여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관광과 마이스산업은 미래성장을 이끌 핵심동력입니다.
			
			금년 4월 개장 예정인 파라다이스시티를 시작으로 미단시티 리포&시저스 리조트, 인스파이어 IR 등 복합리조트 집적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인천이 국제 마이스산업의 허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인천을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관광도시, 세계적인 역사ㆍ문화도시로 거듭나게 하여 인천을 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여섯 번째, 시민의 안전과 교육만큼은 어떠한 불균형도 차별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
			
			도시의 안전과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은 내일의 희망을 있게 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이자 우리 모두의 과제입니다.
			
			저는 적어도 시민의 안전과 교육에 대해서는 불균형도 차별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해 세계 최대의 도시ㆍ국가 비교 통계사이트인 넘베오가 인천시를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하였습니다.
			
			인천시는 세계 치안 1등 도시에서 시민들의 안전 만족도 1등 도시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인천시는 교육을 통해 시민행복과 지역발전 그리고 대한민국 인재의 미래를 그리겠습니다.
			
			금년도에는 중학교 무상급식을 전 학년에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2014년도 98억원이었던 장학기금도 현재 세 배 이상 늘어난 312억원으로 확대하였습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장학기금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소외계층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학교 노후시설 개선과 온종일 돌봄교실 개선 등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입니다.
			
			아울러 인생 100세 시대에 대비한 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하고 경력단절여성, 은퇴자 및 베이비붐 세대 등의 경제적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2차 학습의 기회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능성이 최고로 발휘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계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소통하고 혁신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을 만들겠습니다.
			
			취임 첫날 저는 오로지 시민의 행복만을 바라보고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데 소홀하지 않겠습니다.
			
			인천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일하겠습니다.
			
			존경하는 300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제갈원영 의장님, 의원 여러분!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인천인이라는 자긍심입니다.
			
			‘우리는 인천’이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함께하면 인천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고 미래가 될 것입니다.
			
			저는 300만 인천의 새로운 출발점에서 지나친 경쟁보다는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는 300만 희망의 연결다리를 놓겠습니다.
			
			300만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인천의 가능성을 하나하나 실현해 내겠습니다.
			
			2017년은 인천시가 시민의 행복을 더하는 한 해가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ㆍ2017년도 인천광역시 시정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