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사랑하고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계양구 제3선거구 이용범 시의원입니다.
오늘 저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노경수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천의 발전과 인천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늘 애쓰시는 유정복 시장님과 인천교육을 위해서 늘 애쓰시는 이청연 교육감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저는 오늘 버스 노선 개편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계양구 계산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출ㆍ퇴근하는 버스는 계산역과 십정동에서 출발하는 강인여객 302번과 111번이 있습니다.
부평구, 계양구 주민들 중 인천국제공항 출ㆍ퇴근 이용객이 매일 늘어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공항으로 출근하는 분들은 대부분 공항에서 비행기 기내 안을 청소하는 분, 공항 청소하는 분, 매점에서 근무하는 분 등 많은 분들이 정규직도 아닌 비정규직 근로자입니다.
이분들은 인천국제공항에 일터를 두고 있고 아침에 5시 40분까지 도착해서 근무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지난 1년 전 인천국제공항버스가 계산역에서 5시에 출발하였고 5시에 버스를 타기 위해서 3시 50분부터 300명이 줄을 서고 있는 현장을 제가 봤습니다.
지금은 조금 개선되었지만 지금도 아직도 새벽에 버스를 타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줄을 서고 있습니다.
현재 302번이 계산역에서 4시 30분과 40분, 50분에 만석으로 출발하고 있지만 타지 못하는 분들이 무척 많이 있습니다.
다음 차를, 만석이 돼서 출발하면 계산역에서 출발하면 계산삼거리에서는 탈 수가 없습니다. 그 다음에 공촌사거리에서도 못 탑니다. 왜냐하면 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버스는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서서 갈 수가 없는 규정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 차례 개선책을 요구했지만 아직도 잘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시장님, 이번에 버스 노선 개편 내용을 보면 111번이 계산역에 오지 않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계산역은 환승역이며 경인여자대학교 학생들 4,000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인교육대학교 학생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111번은 계산역을 꼭 경유할 수 있도록 현행대로 유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지금 공항을 출발, 공항을 가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줄을 서고 있는데 해소 방안으로 111번을 5시에 출발하는 것을 좀 두 대 정도 증차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인천 300만 시민들 중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분들이 수만명입니다.
그런데 공항을 이용하는 리무진차가 단 한 대도 현재 없습니다. 과거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리무진차가 있었으나 지금은 중단되었습니다.
시장님, 대안 제시하겠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분들을 위해서 리무진버스를 운행할 수 있도록 해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남동구청 출발해서 부평역을 통과하고 부평구청, 계양구청, 계산역, 작전역, 가정오거리, 청라지역, 국제공항을 이렇게 이용한다면 많은 분들이 좋아할 겁니다.
일반버스는 통로가 한 35㎝ 정도 되는데요. 사람 한 사람 겨우 갈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국제공항을 이용하기 위해서 여행가방을 가지고 가는데 여행가방을 기사들이 다 거부를 합니다. 왜 거부하냐 여행가방을 놓으면 사람들이 지나다닐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택시를 이용해라 콜밴을 이용해라 기사들이 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한테 이렇게 종용하고 승차를 거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300만 인천시민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공항에 수백만이 이용하는 분들이 리무진 하나가 없다는 것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장님, 이번에 리무진차를 꼭 이용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