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남구 제1선거구 교육위원회 소속 최용덕 의원입니다.
제가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노경수 의장님 그리고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천의 가치 재창조 유정복 시장님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그리고 열악한 재정난 속에서도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이청연 교육감님과 간부공무원님들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그리고 간부공무원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드릴 말씀은 지난 2015년 12월 8일 도화구역 숙골로 도로 폐쇄 반대에 따른 청원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잠깐 화면 좀 빨리.
(자료를 보며)
지난번에도 제가 시뮬레이션을 가지고 한번 여러분들께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그게 에러가 났었어요. 다시 한번 이것을 간결하게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게 도화오거리입니다.
이게 지금 항만도 농업도 아닌 산업만이 살 길이라고 지난 4, 50년 전에 설계해서 인천교육의 요충, 도로의 요충 그리고 산업혁명을 이루기 위해 만들어 놓은 동맥과 같은 지름길입니다. 이게 좀 잘 안 움직여지네. 여기 이 도로가.
이게 어디냐 그러면 도화오거리라는 곳이고 이 앞에 여기쯤에 보면 청운대학교가 있습니다, 이게 구 인천대학교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최근에 뉴스테이라고 대통령도 왔다 가셨는데 이 지역을 개발하면서 이 도로를 막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게 지금 아주 인천광역시에서는 가장 교통여건이 나쁜 5등급이라고 합니다. 왜 그러냐 그러면 이쪽은 이쪽에 산업도시로 출ㆍ퇴근하는 분들이 많아서 샐러리맨들이 더 오는데 이쪽과 전철길을, 이게 잘 안 움직이네. 이렇게 넘어 다닐 수 있는 큰 도로를 지금 하나 만들어 달라고 하는 이런 여론이 빗발침에도 불구하고 여기는 가장 열악한 오거리입니다.
그래서 이 거리를 지금 뉴스테이 때문에 이것을 막아야 된다는 얘기예요. 그리고 어떻게 다니느냐. 이렇게 점선 따라서 돌아서 가면 좋다라는 인천시의 답변입니다.
나는 존경스럽게도 인천광역시장님이 우리 유정복 시장님이 이곳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막으리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데 주민들은 시민들은 여간 불안에 떨고 있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이것에 관해서는 정말 막아야 될 가치가 있다면 먼저 막아봐라. 왜 여기 불 보듯이 뻔한데 이것을 막아 가지고 나중에 더 정체가 있고 혼란이 있으면 어떻게 할 거냐 이 얘기입니다.
우리 유정복 시장님 더 이상 얘기할 필요 없죠. 제가 5분 발언인데 시간이 벌써 3분이 지났네요. 더 이상 얘기할 가치가 없어요. 더 이상 이거 공무원들이 시장님 귀를 막고 눈을 막습니다, 지금 현재.
왜 막느냐, 여기에 개발을 해서 빨리 개발이익금을 환수해야 시 빚이라도 도시공사 빚이라도 빨리 갚는다는 미명하에 이렇게 하고 있는데 수고한 사람들에게는 상을 주십시오.
그러나 이 부분에 관해서는 일단 한번 꼭 막아야 된다면 미리 막아보십시오, 미리.
미리 막아봐야지 나중에 정말 진정으로 꽉 막아놓고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대안, 대책 없는 짓은 하지 않는 게 인천시민을 위해서 바람직하다 이렇게 제 얘기는 다 끝났는데 명심보감에 이런 말이 나와요, 역천 자는 망하고 순천 자는 존한다. 하늘을 순종하는 자는 복을 받고 잘 살고 하늘을 거역하는 사람은 망한다. 이게 성현들께서 힘들여 이렇게 피땀 흘려 일구어놓은 포도원을 하루아침에 망가뜨릴 것이냐. 이래서는 안 됩니다.
첫째는 하늘에 계신 조상님들이나 이것을 건설하신 분들한테 욕먹는 거고 두 번째는 출ㆍ퇴근하는 분들한테 오욕을 주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지역민들에게 부익부 빈익빈을 조장하는 것입니다.
절대 이것은 해서는 안 되는 거고 더 이상 가치 없는 얘기를 제가 하게 만든 집행부에게 경고를 합니다.
이게 5등급, 최고 열악한 5등급 교통 순환이 안 되는 5등급인데 이것을 막음으로 인해서 4등급이 나온다네요. 어찌하여 저렇게 한바퀴 빙 돌아가는 것이 직선도로로 가는 것보다 더 좋다는 얘기입니까?
감사관실 있죠? 감사관실에서는 이 내용이 어디서 나왔는지 조사해 가지고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님, 5분 발언할 때 이런 얘기할 때는 10분으로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