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사랑하고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계양구 제3선거구 기획행정위원회 이용범 의원입니다.
오늘 저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허락해 주신 존경하는 노경수 의장님과 선배ㆍ동료의원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인천의 발전을 위해서 인천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늘 애쓰시는 존경하는 유정복 시장님과 이청연 교육감님, 공무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오늘 두 가지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인천학도의용대 전사자에 대한 예우와 명예졸업장 수여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잠시 화면을 좀 보겠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지난번에 자유공원 동쪽 지역에 보면 의용학동대 탑이 건립되어 있습니다. 그날은 전국체전 때문에 시장님과 의장님이 참석을 못 하셔 가지고 강신원 국장님과 제가 대신 가서 참석을 했습니다.
화면에서 보듯이 얼마 전 중구 자유공원에 세워진 인천학도의용대 호국 기념탑에서 제17회 인천학도의용대 전사자 ㆍ작고회원 합동 추모식이 있었습니다. 그날은 약 200명이 참석을 했습니다.
다시 한번 화면을 좀 보겠습니다.
회장님이시고 추모제를 기리는 상황입니다.
인천 학도의용대는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인천시내 및 수도권 일부 재학생 3,000명이 축현초등학교에서 집결하여 출정식을 갖고 부산과 마산으로 남하하여 육군과 해병대에 지원입대한 후 수많은 치열한 전선에서 목숨을 바쳐 조국을 위해 싸웠던 분들입니다.
그때 참여한 학교는 현재 인천고등학교, 제물포고등학교, 기계공고, 동산고등학교, 인천여고 등 인천에서 10개 학교 학생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이들의 나이는 불과 14세에서 18세 미만 어린 중학교 3학년, 고등학생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사실은 훈련도 받지 못하고 스스로 본인들이 국가를 위해서 자기들이 싸우겠다 이렇게 해서 학업을 포기하고 전선에 나왔던 분들입니다.
그런데 이분들이 3,000명 중에서 2,000명 분들이 지금은 돌아가시고 한 1,000명 정도 남아 있고 인천에는 200명이 현재 살아계시는데도 불구하고 현재 졸업장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인천에서 교육감님, 두 군데 학교에서 졸업장을 교장선생님이 못 주겠다고 하시는 이유입니다. 이 학교들 보면 현재 대건고등학교입니다. 또 하나는 남중입니다. 왜 이 학교 교장선생님들은 이분들의 중간에 국가를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희생했는데도 불구하고 명예졸업장 한 장 주는 게 그렇게도 어렵고 힘드는 건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분들의 말씀을 듣고 저는 많이 슬퍼했습니다. 과거의 교육감님은 그날 교육청에서도 참석해서 격려사를 해 주셨다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분들을 위해서 교육청에서도 많은 격려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의 말씀드립니다.
따라서 인천시에서도 이분들을 위해서 아무런 지원해 줄 수 있는 근거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인천광역시에서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희생하신 이분들과 현재 살아계신 이분들을 위해서 우리가 좀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돼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천대학교 운영비 지원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번 제225회 정례회에서도 말씀드린 바 있지만 아직까지도 인천시와.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인천대학교 간에 맺어진 협약서를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인천대학교 학생들이 1,500명이 시청 앞 광장에서 집회를 하였고 교수들 200명의 성명을 발표했고 지금도 인천시청 앞 정문 앞에서 천막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에서는 물론 재정이 어렵지만 못 주겠다는 통보까지 하는 것은 매우 잘못됐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인천대학교와 우리 인천시가 소통을 해서 합리적으로 풀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장님, 인천대학교가 거점대학으로써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선배ㆍ동료 의원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