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시정질문을 비롯하여 민원현장 방문, 고충해결 등에 전념하시는 노경수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의정활동을 하시면서 건강 잃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김정헌 의원님을 비롯한 세 분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일괄질문 및 서면질문에 대하여 질문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존경하는 김정헌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동남권 신공항 건설ㆍ김포공항 노선확대 추진에 따른 인천공항에 미치는 영향과 인천시의 입장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난 2010년도 인천발전연구원의 연구에 의하면 동남권 신공항이 건설되면 여객 기준으로 약 8% 내외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포공항의 노선이 확대되면 인천공항과 동일 권역이므로 그 영향이 더 큰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현재 동남권 신공항은 입지 선정이 진행 중에 있어서 아직 확정이 되지 않은 상태에 있습니다.
			
			김포공항은 국제선 확장을 원하고 있지만 주변지역 소음 문제 등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서 김포공항에 국제선을 증편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동일 권역에 있는 인천국제공항을 허브공항으로 육성하는 것이 국가의 기본적인 전략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역행한다하는 것이 저의 일관된 입장입니다. 이것은 제가 국회에 있을 때도 국토위에서도 일관되게 주장해 왔던 상황입니다.
			
			이처럼 국제 경쟁력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시에서는 중앙정부 건의 등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시는 인천국제공항의 3단계 확장사업이 적기 완공되도록 지원하고 인천공항의 항공정비산업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항공 관련 교육ㆍ연구기능 그리고 부평, 주안 등 원도심 산업단지 뿌리산업을 연계하는 항공산업 융ㆍ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인천국제공항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김정헌 의원님께서 인천내항 재개발 관련 부분개방에 대한 해결방안을 질문해 주셨습니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인천내항으로 인해 그동안 큰 고통을 감래하면서 살아오신 지역주민들에게 내항 1ㆍ8부두를 개방하고자 항만재개발사업 로드맵을 발표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되돌려 드릴 것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인천지방해수청에서는 부두 운영사들이 대체부두 이전과 항만근로자의 고용승계 지연 등을 이유로 8부두 전체 개방이 아닌 일부 개방을 원하고 있어서 연내 우선 일부를 개방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8월 말부터 12월까지 보완 및 안전시설을 설치 중에 있습니다.
			
			또한 부두개방과 더불어 공공시설과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항만재개발사업 시행자를 공모하였지만 사업 수익성의 이유로 민간공모 참여자가 없어서 재공모를 추진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일부 개방되는 8부두에 국토부의 공모사업인 개항창조도시 지정과 연계해서 문화, 관광 융합형 거점기능의 상상플랫폼을 조기에 구축하여 지역활성화를 도모하는 방안을 해수부와 또 관련부서와 협의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1ㆍ8부두 재개발사업을 국가지정사업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기재부 또 해수부와 적극 협의하여 8부두 전체가 조속히 개방되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김 의원님께서는 제1ㆍ2국제여객터미널 이전이 계획되어 있어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국제여객터미널 주변의 상권이 붕괴되면서 지역주민의 경제활동이 피폐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을 물으셨습니다.
			
			시에서는 IPA, 항만업계, 시민단체 등과 협의를 통해서 현재 운영 중인 국제여객터미널 부지에 대한 향후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IPA 주관 하에 지난 6월에 시민제안공모를 실시하였고 9월 하순부터는 연구용역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시에서도 용역 초기단계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김 의원님께서 용유역 개통의 필요성에 대해서 질문해 주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용유역 건립사업은 용유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이 필요한 사업입니다.
			
			그러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 철도계획 시 주변 개발여건을 감안하여 용유역 정거장 입지만 고려한 상태에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시에서는 인천공항 IBC2 지역 개발 시에 용유역사 건립도 함께 진행되도록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존경하는 이용범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롯데가 추진 중인 계양산 골프장 건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계양산 골프장 건은 2009년 10월 롯데의 신청에 의해 도시관리계획을 결정하였으나 민간이 조성하는 골프장은 도시계획으로 관리할 수 없다라고 국토계획법이 개정되었고 또 계양산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2012년 4월 도시관리계획을 폐지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한 롯데 측과 쟁송 중에 있습니다. 재판부에서는 공익적 가치가 우선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1, 2심 모두 롯데가 패소했습니다.
			
			롯데 측에서는 이에 불복하여 지난 7월 대법원에 상고했지만 공익적 가치라는 본질이 변하지 않는 한 대법원도 같은 판단을 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시 또한 최선을 다해 소송을 수행하겠습니다.
			
			이 소에서 승소하게 되면 그간 정지되어 왔던 역사공원 그리고 산림휴양공원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이 의원님께서 생활임금 조례에 대해서 물으셨는데 답변드리겠습니다.
			
			생활임금 조례는 공무원 보수규정을 적용받지 아니하는 시 소속 근로자 300명에게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이 가능할 정도의 임금을 지급하여 근로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함에 있습니다.
			
			다만 생활임금 근거를 추가하기 위한 최저임금법 개정이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에 있다는 사항 그리고 시 재정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 의원님께서는 인천시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질의 중에 청년고용 실태와 청년일자리 창출 주요 추진사업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2015년 2/4분기 현재 인천시 청년인구는 55만 3,000명으로 취업자는 23만명으로 고용률 41.5%를 기록하고 7대 특ㆍ광역시 중 고용률 2위로 나타나고 있지만 실업률 또한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인천의 산업 특성을 보면 대기업보다는 100인 미만의 중ㆍ소형 제조업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청년구직자, 기업수요 간에 미스매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시는 2015년 청년일자리 창출을 중점 고용정책으로 내세워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주도하고 있는 청년일자리 창출 플랫폼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특히 최근 정부의 청년고용절벽해소대책 발표에 앞서서 시 차원의 청년일자리 창출 대책을 지난 7월에 발표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 재정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16년부터 5년간 국ㆍ시비 25억을 지원하여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와 함께 일자리 창출형 기업유치와 쾌적하고 안전한 산업 생산 공간을 제공하는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이 의원님께서 경력단절 여성일자리를 지원하는 새일센터사업의 운영현황 그리고 추진실적과 사후관리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일자리를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하여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촉진법에 의 거 해서 일곱 개소의 여성 새로일하기센터가 운영 중에 있습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구인ㆍ구직 관리, 직업교육 훈련, 인턴십, 취업 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경력단절 여성 구직자 수 대비 취업자 수는 2014년도 구직자 2만 2,663명 중에 1만 1,301명이 취업을 하였습니다.
			
			2015년도에는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7월 말 현재 구직자 1만 2,786명 중 7,029명이 취업하여 취업률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서 지속적인 구인ㆍ구직자 취업 연계와 안정적 직장생활을 위해 취업자와 채용기업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지원 등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여성에 대한 교육훈련과 취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향후 공약사항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여성일자리를 창출해 내고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과 고용유지를 실현하고자 인천여성일자리창출지원본부를 구성하여 운영하기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종합평가 연속 3년 대상을 수상한 노인일자리사업의 2015년 사업 추진방향과 그 계획 그리고 진행상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의 7월 말 기준 65세 인구현황은 전체 인구의 10.6% 30만 7,731명입니다.
			
			이미 2006년부터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고 2021년에는 고령사회, 2027년에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소득 보충 및 활기찬 노후를 위한 사회참여 기회 확대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우리 시의 경우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2014년에는 1만 9,058개, 2015년 8월 말 현재 1만 9,882개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보건복지부로부터 3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노인일자리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향후에 취업, 창업형 연중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취약노인 돌봄 일자리인 노노케어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실버카페, 실버택배 등과 같은 특색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2018년까지 연간 3만개의 안정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또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의 역량 강화를 통해 노인의 민간취업 활성화도 도모하겠습니다.
			
			아울러 노인취업 관련 관계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민간부문 취업과 알선을 위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다음으로 이용범 의원님께서 아시아경기장의 활용방안 등 서면질문이 있으셨기 때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시안게임 경기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용역, 전문가 자문, 시민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종합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 중에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생활체육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서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기여하고자 하고 수익시설 등을 유치하여 세수를 증대시켜 운영비 부담을 최소화하겠습니다.
			
			또한 각 경기장을 문화, 체육, 이벤트 등의 공간으로 이용분야를 다양화하면서 전문체육인 그리고 프로구단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 장소로도 이용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아시안게임 경기장 사후활용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신설경기장의 내부시설 및 외부부지 등 각 경기장별 여건에 맞는 수익사업을 유치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특히 주경기장의 내부에는 대형마트와 영화관, 웨딩홀 등의 수익시설 운영자를 10월 중에 선정할 예정이며, 외부부지는 관광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사전이행절차인 용역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민간위탁 확대 추진과 시민들의 경기장 이용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체육시설 증가에 따른 접근성 개선과 체육활동 참여율 향상으로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인천의 명소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존경하는 조계자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인천 섬 프로젝트 추진상황 그리고 향후계획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섬 프로젝트는 올해의 역점 시책인 인천의 가치 재창조 및 섬 관광자원의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섬 활성화는 우리 지역 섬이 갖고 있는 가치와 미래비전을 발굴 선정하여 누구나 찾고 함께 하는 섬 지역을 만들기 위한 콘텐츠 개발에 그 목적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 3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서 옹진과 강화지역의 13개 섬을 섬 전문가와 또 관계공무원이 함께 방문하여 직접 주민의견도 청취하고 섬의 잠재된 가능성도 확인했습니다.
			
			또한 섬 관광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인천 섬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 생태관광상품, 삼시세끼 어촌체험상품 등 인천만의 특색 있는 섬 관광 콘텐츠를 개발한 바도 있습니다.
			
			그리고 휴가철에 직접 인천 섬들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7월에는 장봉도에서 열린 가족힐링캠핑에도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강화군에 강화나들길 명품코스 개발사업 내가면에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 그리고 옹진군에 연평해전 평화기원 등대언덕 조성사업과 서구에 세어도 자연생태 관광 활성화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획은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사업으로 체험과 축제 등 다양한 섬 관광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인천 아일랜드 로드쇼를 개최하고 또한 섬 관광 활성화 기반구축을 위한 섬 관광 활성화 여건진단 지표 및 DB구축과 섬 관광 활성화 여건의 체계적 정비, 주제가 있는 섬 만들기, 덕적도 섬 관광 거점화 추진 등 인천의 도서를 보물섬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대표, 관계공무원과 전문가들이 전체적인 틀을 검토하고 협력해서 미래 발전전략을 만들어 나갈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섬 프로젝트사업에서 가장 우선하는 것은 접근성 확보와 기반조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기반조성을 위해 인천 섬 발전기본계획을 연내 완료하겠습니다.
			
			인천 섬 발전기본계획에는 마리나항 조성을 포함해서 인천 섬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특성이 맞춤형으로 반영될 예정이고 섬 개발 정책과 전략 등 구체적인 소프트웨어가 포함되어서 자연히 주민의 소득 증대사업과도 또 주민 정주여건과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로 접근성 확보를 위해서 여객선 이용의 편의성 개선을 추진하겠습니다.
			
			현재 육지보다 2~3배 이상 높은 여객선 운임을 부담하고 있어서 섬 이용에 많은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객선 운임을 대중교통요금 수준으로 조정하여 누구나 힐링과 레저, 관광에 불편이 없도록 중앙정부에 관련 법률 재ㆍ개정과 국비 지원의 최우선적인 조치에 노력을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를 좀 더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서 섬을 많이 갖고 있는 시ㆍ도지사협의체를 구성해서 협력을 통해 가지고 섬 관광 및 섬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인천 섬 프로젝트의 관광 활성화 사업은 아직 초기단계로써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기대효과가 미흡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난관을 타계해 나가고자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국비 확보, 중국 투자자 유치 그리고 민간자본 유치 등 섬 관광 인프라를 갖추기 위한 다양한 방식을 다 동원해 나가겠습니다.
			
			이달에 출범하는 인천관광공사를 컨트롤타워로 하여 선도사업 등을 선정하여 연차적으로 사업추진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김정헌 의원님, 이용범 의원님, 조계자 의원님의 일괄 및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서면으로 답변을 요구하신 임정빈 의원님, 안영수 의원님, 박승희 의원님, 오흥철 의원님의 질문에 대해서는 사전에 답변서를 제출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의장님께서 어제 이강호, 제갈원영 의원님의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말씀을 해 주셨기 때문에 이 시간을 통해서 간단하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이강호 의원님께서는 시장 업무추진비 관련한 말씀이 계셨는데 이미 어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저는 예산편성 기준에 의해서 편성되고 또 의회에서 심의ㆍ의결된 업무추진비를 15% 절감하여 사용하였고 특히 그 가운데 박남춘 의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얘기한 송영길 전 시장보다 업무추진비를 많이 썼다는 것은 업무추진비 중 일부만을 발췌해 발표한 것으로 사실과 다르다 하는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말씀드리고 오히려 저희 업무추진비 집행사항은 전 송영길 시장보다 적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박남춘 의원에 대한 정정보도를 해야 될 거 아니냐 하는 문제는 신중히 검토하겠습니다.
			
			그리고 어저께 말씀하시면서 3만원 이상 식사비를 썼다는 내용 등의 말씀이 계셨는데 이것은 현재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에 간담회 등 민간인에 대한 접대비는 4만원 이하 범위 내에서 집행하도록 하되 행사성격 등을 감안해서 4만원을 초과하여 집행할 수 이렇게 명시가 돼 있다는 점을 참고로 말씀을 드리고 어제 업무추진비의 본질은 사실과 다른 보도를 통해서 시민이 혼란을 겪는 부분이 본질이지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수치를 명백하게 밝혔음을 말씀드리고 이 본질을 희석시키는 그런 발언에 대해서 유감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으로 제갈원영 시의원님께서 송영길 전 시장이 지방선거 직전에 92개 동주민센터와 32개 시 산하기관에 격려금을 지급했는데 그 재원이 무엇인지와 불법성 여부 그리고 수사 필요성에 대해서 말씀이 계셨습니다.
			
			송영길 전 시장이 지급한 격려금은 업무추진비에서 지급된 것으로 지금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용내역에 대한 구체적 사항은 좀 살펴봐야 될 부분이기 때문에 이것은 박종우 의원님께서도 자료제출 요구가 있어서 구체적 사항을 살펴보고 제갈원영 시의원님과 박종우 의원님께 자료를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제오늘 양일간 시정질문을 받으면서 의원님들께서 많은 준비를 하셨고 우리 시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천시민과 인천의 발전을 위해 의원님들이 주신 고견과 대안을 검토하여 시정운영에 합리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에 우리 시의 어려운 재정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안건들을 통과시켜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노경수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면서 답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