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노경수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항상 인천 교육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한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에 대하여 경의를 표하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김성숙 의원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의 시정질문에 대하여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배부하여 드린 답변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필요한 경우 일부 수정 또는 보충설명으로 답변을 하겠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김성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특수학급 신설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특수학교는 장애정도가 심한 중도 중복 장애학생을 위한 전문적인 특수교육기관으로 유치부,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전공부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장애 영역별로 정신지체와 정서장애학교, 시각장애학교, 지체장애학교, 청각장애학교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 인천에는 공립이 인혜와 연일 특수학교 2개가 있고 사립으로는 성동, 은광, 예림, 혜광 등 4개 학교로 모두 6개의 특수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특수교육 대상학생은 1,142명으로 특수학교에서 특수교육을 받기를 원하는 학생은 100% 특수학교에 배치하여 특수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수학습 교육은 특수학교 학생보다는 비교적 경도의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일반학생과의 통합교육을 강화하기 위하여 일반학교에 설치한 특수학급에서 교과교육, 직업교육, 치료교육 등의 특수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에는 초·중·고등학교 432개교 중 220개교에 300개의 특수학급을 설치하여 각 학교 급별로 다양한 특수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수학급에 재학중인 특수교육 대상학생은 2,074명으로 특수학급에서 특수교육을 받기를 희망하는 장애학생 100%가 특수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정원 외에 떨어뜨리지 않기 때문에 급당 인원이 좀 많은 겁니다.
특수학교 신설계획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특수학교에서 교육받기를 희망하는 중증 장애학생들의 특수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 현재 운영중인 6개 특수학교 이 외에 정신지체와 정서장애 특수학교인 가칭 미추홀학교의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8년 개교를 목표로 설계와 부지매입을 완료했고 BTL사업자 선정을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현재 학교 급별 및 지역별로 균형적인 특수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 특수학교와 특수학습 신·증설을 균형적으로 추진하여 특수학교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은 특수학교에서,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에서 특수교육 지원을 받기를 원하는 학생은 특수학급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앞으로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노력을 하겠습니다.
현재 그러니까 교육을 받기를 희망하는 특수교육 대상자들은 저희가 100% 수용을 하고 있습니다.
김성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특수학급 설치로 통합교육의 어려움 해소방안에 대하여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일반학교 특수학급에서 특수교육지원을 희망하는 경도 장애학생들의 특수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 2006년도에도 44개의 특수학급을 신·증설하는 등 특수학급을 꾸준히 신·증설하여 왔습니다.
그 결과 초등학교 특수학급 설치율은 전국 2위,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설치율은 전국 1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07년도에도 46개의 특수학급을 신·증설하여 특수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특수학급교사와 특수교육보조원을 배치하며 특수교육 교재교구 지원과 환경개선을 위해 학급당 4,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통합교육이 갖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특수교육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서 2007년 특수학급 급당 정원을 유치원 4명, 초등 7명, 중·고등학교는 9명 선으로 감축하고 학급당 6.8명 수준인 현원을 감축하여 개별화 교육과 통합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특수교사 1명이 장애아 2~3명을 담당할 수 있도록 급당 정원을 대폭 감축하는 문제는 중요한 과제로 맞는 말씀입니다.
뭐냐 하면 이 특수교육은 보통 일반교육과정과는 달리 개별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선생님 한 분이 같은 공간에서 학생이 5명이 있으면 그 교육과정이 다 다릅니다. 그래서 이것을 우리는 개별화교육과정이라고 그럽니다.
일반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의 통합교육은 일반교육과 특수교육을 병행하여 예체능 교과 등은 통합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국어, 수학 등 주지과목은 특수학교에서 특수교사에 의한 전문화된 개별화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사회 적응력 향상 및 취업교육, 직업교육 등을 해서 세밀화 계획에 의한 특수교육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 정도와 장애유형에 따른 1:1 맞춤교육지원을 강화하고 특수교육보조원을 확대 배치하여 학습활동과 신변 자립활동 지원하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일반학급 배치 완전통합 장애학생에 대한 특수교사 1:1 멘토 교사제 운영을 통해 개별화 교육과 장애정도·장애유형에 따른 특수교육지원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통합학급 담당교사에게 특수교육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제고하기 위해 842명의 교사에게 60시간의 특수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하였으며 2007년도에는 400명의 통합교사에게 60시간의 특수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하여 통합교육의 기반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수학교의 지역별 안배를 위해서는 현재 연일학교와 인혜학교가 계양구에 있고 연수구에 있어서 이렇게 두 개 군으로 학교 군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미추홀학교가 신설되는 2008년부터는 연일학교군과 인혜학교군, 미추홀학교군으로 3개 군으로 조정하여 지역별로 균형을 이루도록 조정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모든 학교의 장애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교에서 원하는 형태의 특수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미추홀학교를 차질 없이 설립하겠습니다.
특수학급 신·증설을 꾸준히 추진하여 특수교육 수혜율을 제고하는 한편 통합교육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 급당정원 감축, 개별화 교육의 충실, 통합교사의 연수 강화, 1:1 멘토 교사제 운영, 특수학급 순회치료교육 확대와 특수교육지원센터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서 다양한 지원체제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왜 특수학교가 그 동안 통합교육이 안 이루어지고 있느냐면 특수학교는 특수학교대로 자매학교를 해서 정상화 애들하고 교류해서 통합교육의 기회도 줍니다.
김성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방과 후 장애학생 지도 및 사회 적응훈련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방과 후 교육활동을 위해 3억 8,000만원의 예산으로 특수학교와 자유유치원에 유치부 종일반 6개 학급과 특수학교에 초등부와 중학부 과정 방과 후 교실 13실을 운영하여 교육과 보육·치료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방과 후 특수교육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과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초등부 특수학급 특수학교 대상학생의 특기적성교육과 방과 후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7억 2,300만원의 예산으로 특수학급 방과 후 교실 150교실과 특수학교 주5일제 수업에 대비한 주말교실 20교실을 운영하여 희망하는 특수교육 대상학생 모두에게 방과 후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수학교 학생의 치료교육을 위해 치료교사를 특수학교에 배치하여 대상 학생들의 치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수교육지원센터에 특수학급 순회치료교사를 배치해서 특수학급 학생들의 치료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역교육청별로 1개씩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방과 후에 장애학생들이 치료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5개 특수교육지원센터별로 전담지도교사를 배치해서 다양한 치료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이 외에 인천 여성장애인복지증진회와 연계하여 희망하는 장애학생들이 언어치료와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사회 적응훈련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별로 현장중심의 사회 적응학습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역교육청, 특수교육 교과연구회, 지구별로 다양한 특수교육 관련 행사를 개최하여 사회 적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의 직업전환 능력 향상을 위해 산업체와 장애인 직업훈련기관 등 28개 업체에 2+1제 디딤돌 직업전환교실을 운영하여 사회 적응력과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인천시의 사회복지과와 연계해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학교급별로 장애의 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방과 후 교육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장애학생들의 방과 후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입니다.
의원님께서 제안해 주신 사회복지관의 특성화, 장애학생을 위한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의료기관과의 연계 지원, 장애인의 사회적응훈련 등에 관한 사항은 인천시 및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성숙 의원께서 질문하신 직장 내 공동보육시설 운영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육아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직원의 안정적 근무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직장 내 공동보육시설을 2004년부터 지금까지 11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보육시설의 연령별 현황은 0~1세 101명, 2~3세 239명, 4세 이상 93명, 총인원 433명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습니다.
북부교육청 관내는 아파트 밀집과 주변 교통여건 등으로 보육시설을 선호하나 직장 내 공동보육시설이 2개소에 불과하여 부마초, 진산초 등 대기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남부교육청 관내 보육시설인 송현초 어린이집의 미달인원 8명은 원아모집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정원에 미달되지 않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0~2세 정원확보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영·유아의 정서를 감안하여 한번 입소하면 2~3년의 유예기간을 부여하고 있어 유예기간이 끝나는 시점까지는 0~2세의 정원확보가 어렵습니다.
특히 0~2세 영아반 정원을 확대할 경우에는 현재 설치되어 있는 보육시설을 수유실 등 영아에게 필요한 시설로 재배치하여야 하며 또한 종사자 배치기준에 따라 각 보육시설마다 보육교사가 1~3명이 증원되어야 합니다.
아울러 영아반 보육교사는 인건비 지원율이 30%에서 80%로 상향됨으로 추가 재원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와 같이 시설 재배치와 보육교사 증원에 따른 소요재원 확보 등의 문제점이 있고 또한 영아수요에 대한 예측도 어려우므로 현재 0~2세의 영아반 정원확대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앞으로 저출산 대책의 일환사업으로 직장 내 공동보육시설 운영에서 영아반 정원 확대를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마는 어렵다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저희가 새로 지은 데도 있고 유휴교실을 이용하는 데도 있고 그런데 우선 수요파악도 어렵습니다.
우리 선생님들이 순환근무를 하고 그래서 인사제도에 4년 정도 초등학교에 근무하거든요. 그러면 4년이 되면 다른 학교로 전보가 됩니다. 그러니까 4년마다 전보를 실시하니까 그 학교 선생님들의 1/4은 한 해에 움직인다고 봐야 됩니다.
그러니까 영·유아들, 갓 태어난 아이나 2살 미만의 아이들에 대한 수요파악이라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데 그 수요와 공급을 잘 맞추어지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기회에 한 가지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선생님들의 전보는 4년이 되면 가야 될 자리가 비면 거기에 들어갈 선생님들의 지원을 받습니다. 내신서를 받아서 그 내신 순서대로 하는데 거기에 저희가 부과된 점수가 있습니다. 교육경력은 얼마이고 학급담임을 몇 년을 했고 이런 것을 점수화시켜서 4명이 비면 5명이 거기에 지원하면 순서를 내서 4명만 거기에 보내 주고 나머지는 2지망으로 보내게 됩니다.
그런데 나중에 1지망한 선생님이 그 희망 자리를 못 가고 2지망으로 가게 되면 우리 교육청에 와서 점수를 공개해 달라고 그럽니다. 그러면 공개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전원은 공개 안 하고 본인한테만 이렇게 이렇게 돼서 당신은 몇 등이니까 여기에 못 갔다고 공개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들 인사는 거의 기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뭐 나중에 어느 분이 어떻게 가고 이런 것을 저희가 예측할 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그러니까 임신한 여선생님들이 어디로 갈지 저희가 예측을 못 해요. 그래서 이런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음은 정종섭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원어민교사 성과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1997년부터 초등학교에서 영어가 도입되고 수업방식도 의사소통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초등학교에 영어전공교사가 부족하여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수업이 다소 미흡한 면도 있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전공과목이 없습니다. 그래서 좀 영어에 취미가 있고 소질이 있는 분들은 학교에서 배당을 시키기 때문에 문제점이 있는 거죠.
전통적으로 대입수능시험에서 80%가 독해위주 문항이 출제되기 때문에 중·고등학교에서는 대학입시를 대비해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 교육과정에서 듣기·말하기를 상당히 강조하고 있으나 학교 현장에서는 읽기중심의 수업진행이 이루어지고 있어 학생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한 편입니다.
듣기·말하기 중심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향상을 위해서는 해당 국가에서 영어를 배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차선책으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고용·배치하여 영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하는 듣기·말하기 중심의 수업을 통해 영어사용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외국인을 만났을 때 주저하지 않고 대화하는 등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크게 향상된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국제문화를 이해하는 데에는 한국인 영어교사와 교과서에만 의존하여 배우는 것보다 원어민교사에게 배우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어민교사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배치학교마다 원어민 담당교사를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또한 학교장 및 원어민 담당교사는 원어민교사를 수시로 면담하여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원어민교사의 교수능력 향상을 위하여 각 학교별로 수업참관과 공개수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원어민교사의 1차 평가는 원어민 담당교사, 교감, 교장에 의한 교수능력평가, 근무태도, 교직원과의 인화, 건강상태 그리고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차 평가는 지역교육청과 시교육청 장학사에 의한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평가결과에 따라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2005년도 고용 원어민교사 중 계약만료자는 47명으로 재계약자는 28명이며 재계약 포기자는 19명입니다.
재계약포기자는 대부분 개인적인 사정으로 포기하고 있으며 일부는 자신이 재계약은 어려울 것이라 예견하여 재계약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으로 원어민교사의 선발뿐 아니라 고용 이후의 관리를 철저히 하여 효율적인 영어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사실 영어교육의 문제점이 뭐냐고 물으셨는데 입시제도가 문제이고 또 지도 능력교사 확보도 문제이고 그리고 동양에서의 영어교육은 서양에서의 영어교육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서양은 영어가 원전이 비슷합니다. 독일어고 뭐고 해서 그쪽은 좀 잘 되고 우리는 좀 어렵고 그렇습니다.
정종섭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초등학교 영어교사 배치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어교육의 개선을 위하여 일반 및 심화연수 강화, 해외 어학연수 기회 제공, 초등교사 임용시험시 영어능력평가 등을 통하여 영어 지도 능력 우수교사가 초등 영어교육을 담당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교과 전담교사는 학교별로 3학년 이상 매 3학급마다 0.75인씩 총 수는 교육감이 각 지역교육청에 배정하고 학교별 배정은 교육장이 하며 학교에서 교과별 배치운영은 학교장이 교과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 영어 및 예체능 교과의 지도 기술이 우수한 능력 있는 교사에게 임무를 담당하게 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향후 내국인 교사의 자체 연수프로그램 운영 등 영어 지도 능력을 향상시켜서 꼭 이렇게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원어민교사를 초빙해서 하면 비용도 들고 어려워서 우리 선생님들을 연수시켜서 원어민과 같은 수준의 교사 질을 높일 것입니다.
정종섭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학력 비인정 비정규 학교 교실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비정규 학교인 야학은 인천광역시 청소년과에서 관장하고 있으며 시교육청에서는 8개 야학에 대하여 일부 운영비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야학에 대하여 교육청에서는 1999년부터 운영비를 지원해 왔으며 2006년도에는 4,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였고 2007년도에는 2,400만원을 증액하여 6,400만원을 확대 지원할 예정입니다.
동암청소년 중·고등학교 이외의 7개 야학은 학생 대부분이 성인들로 구성되어 있고 방송통신고,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공공도서관 등의 평생학습프로그램 개설 등으로 야학의 청소년 학생수가 감소 추세에 있으므로 학교 교실 대여문제는 유휴교실 등 학교 현장과 그리고 그쪽의 수요가 어떤지 감안해서 협조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사 지원문제는 대학생, 회사원 등 각 야학별로 교사 구성에 있어 특색 있게 운영하고 있으며 총 139명의 교사 중 35%인 49명의 현직교사가 지원하고 있으며 추가로 교사 지원요청이 있을 경우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지원하는 등 야학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정종섭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학교예산 배부방식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각급학교의 학교기본운영비는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개발한 표준교육비 산출 연구자료에 의하여 학교 규모에 따른 교당경비와 학급수 및 학생수에 따른 학급당, 학생당 경비를 합산하여 표준운영비를 산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일한 학급규모의 경우 지원되는 운영비는 같으나 학교 건물의 구조 및 노후도, 건물동수 등 학교 특성에 따라 건물유지에 소요되는 경비가 상이하기 때문에 2007학년도부터는 학교기본운영비 지원시 단위학교별 건물구조 및 누후도에 따라 건물유지비를 차등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금은 학교 규모에 따라서 지원했는데 2007년도부터는 학교실정과 시설을 감안해서 지원하겠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대규모 시설보수나 학교 현안사업의 경우 단위학교로부터 현안사업 신청을 받아 지원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교육환경이 열악하고 낙후된 지역의 학교에 우선 지원하여 교육격차 해소 및 재정지원의 형평성을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종섭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현안사업비 지원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현안사업비는 각급학교에서 자체재원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사업에 대하여 해당 학교장의 지원 신청을 받아서 검토해서 지원을 합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야구부 연습장 문제는 그 내용을 확인한 결과 교육청 담당부서에서 당해 학교 야구부 담당교사에게 학교에 현안사업이 있을 경우에는 학교장이 교육청에 공문으로 지원을 요청하도록 한 사실에 대하여 당해 학교에서 학부모들에게 설명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어느 분이 뭐 어떻게 하고 해서 뭐 합니까? 그것은 아니고요. 의사전달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같습니다. 절대로 그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교육행정이 가장 효율적으로 시행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약속드립니다.
【서면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