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계양구 제3선거구 계산 1, 2, 3동 기획행정위원회 이용범 의원입니다.
오늘 저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노경수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인천시민들을 위해서 늘 애쓰신 유정복 시장님과 이청연 교육감님,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개최를 위해서 애쓰신 공무원님과 시민 서포터즈, 언론, 시의원님들, 우리 시민들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저는 인천대학교 현안문제인 시립대학발전기금과 1998년도에 설치한 인천대학교 지방대학 특성화기금, 송도캠퍼스에 조성하고 있는 인천대학교 3개동 증축공사에 대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얼마 전 집행부에서는 시립대학 인천대학교와 관련한 4건의 조례와 2건의 규칙을 폐지하는 내용으로 입법예고를 하였습니다.
그중 2개의 조례는 대학의 기금과 관련된 조례이고 하나는 인천시립대학발전기금 설치와 운용에 관한 조례이며 다른 하나는 인천대학교 지방대학 특성화사업에 관한 조례입니다.
먼저 시립대학발전기금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본 조례 폐지는 시립인천대학교가 2013년 1월 18일자로 국립대학 법인으로 전환됨에 따른 수순으로 생각하지만 조성된 약 104억원의 발전기금은 기금의 운용연혁이나 법률규정을 고려할 때 국립대인천대학교로 전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인천시립대학발전기금은 1994년 시립대학으로 출범 이후 인천대학교와 인천전문대학이 매점, 식당, 카페 등의 운영 수익과 서점, 안경점 등의 복지시설임대료수입, 대학부지 무단점유 등에 대한 보증금 등으로 적립된 기금입니다.
한편 지방대학 특성화사업 기금조성 관련 조례는 인천대학교가 시립대학교에서 국립대학으로 전환되는 것과 무관하게 우리 지역사회의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조례로써 마땅히 유지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조성된 특성화기금 약 97억원은 현행대로 인천대학교발전기금 재단법인에서 운영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 지방대학 특성화사업 기금은 1997년부터 교육부 지원 29억, 인천시 88억, 대학예산 72억으로 조성된 금액입니다.
동북아통상학부를 신설하여 특성화사업을 추진해 온 것으로 교육부 지원이 종료되더라도 특성화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한 내용입니다.
시립대학발전기금을 국립대인천대학교로 전출하고 지방대학 특성화기금 또한 현행대로 운영하여 특성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시장님께 건의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시와 대학의 협약서 이행에 앞서 현재 도시공사에서 진행 중인 송도캠퍼스 인천대학교 3개동 증축공사가 지금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대금을 우리 시가 지급하지 않아서 지금 공사가 중단될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우리 인천에 제대로 된 지역거점 국립대학을 육성한다는 교육적 시각에서 송도캠퍼스 증축공사가.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당초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우선의 조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잠깐 사진 하나를 보겠습니다.
(사진자료를 보며)
제가 어제 인천대학교를 갔더니 각 동마다 저런 플래카드가 다 설치되어 있습니다.
오늘 인천대학교 학생들 수백 명이 오후에 시청 앞에서 집회를 할 계획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시가 일방적인 조례를 폐지하는 조례를 입법예고하지 말고 충분하게 시와 대학 간에 충분한 자리를 마련해서 대화로서 모든 것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으로 경청해 주신 선배ㆍ동료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