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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2회 인천광역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인천광역시의회사무처
일 시 2007년 1월 24일 (수) 11시
- 의사일정
- 1. 제152회인천광역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 2. 인천광역시의회의원신분증규칙폐지규칙안
- 3. 2007년도시정보고의건
- 4.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
- 5. 휴회의건
(11시 14분 개의)
가. 김성숙의원
산업위원회 소속 김성숙 의원입니다.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박창규 의장님과 모든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새해 처음 열린 본회의장에서 본 의원은 인천시에 신뢰를 주는 행정 그리고 진실성만이 안상수 시장님께서 주도하시는 경제자유구역을 성공으로 이끌 것임을 확인하고 다짐하기 위하여 5분발언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정해년 첫해가 밝은 1월 3일 아침신문에서 송도중앙공원 시설 100년 무상사용 논란 제하의 기사를 읽고 아연실색했습니다.
신문마다 무상사용 또는 기부채납액의 경우 20년에서 30년이 일반적인데 국내 초유의 100년 사용은 특혜라는 지적으로 일관했습니다.
갑자기 19세기 영국이 홍콩 조차권 99년간 무상사용 후 중국에 반환하던 제국주의의 역사적인 사건과 100년이라는 세월의 무게가 엄습해 왔습니다.
인천시의 이 같은 무한 권한이 어디에서 나온 것입니까? 이환균 청장이 직접 재경부에 100년 승인요청을 한 것입니까?
우선 배경 설명을 드리자면 인천시는 미국게일사와 포스코건설의 합자회사인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 NSC가 추진중인 국제업무단지 내 중앙공원 조성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해 말 재정경제부에 중앙공원 추가 실시계획 승인을 요청하였는데 NSC가 조성해 인천시에 기증할 중앙공원은 총 12만 2,500평 규모로 공원, 지하주차장, 박물관, 생태박물관 1,200억원 등 모두 4,050억원의 사업비가 추산되며 상당한 수입사업이 예상됩니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서는 무상사용수익의 허가 기간은 무상사용 허가를 받은 날로부터 기부채납될 재산의 가액를 연간 사용료로 나눈 기간 이내로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특혜 논란이 일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즉각 반박 자료를 통해 근거법률에 따라 시행한 것으로 관련법에 따라 기부채납된 재산의 가액을 연간 사용료로 나눈 기간 이내이고 연간 사용료를 재산가액의 1%로 산정하면 시설부지에 최장 100년 사용이 가능하다라고 당위성을 조목조목 해명 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재정경제부는 인천시에 보낸 회신에서 무상사용에 있어 연도를 못 박지 말고 사업성 등을 고려하여 양측간 협의하여 정하도록 하여 인천시 요청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재경부는 100년이라는 기간 설정이 NSC가 추후 각각의 사업 조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여 이 같은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만 지금 이 내용은 보도된 바 없습니다. 경제청 직원은 모두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안 시장님, 인천시가 NSC에 끌려다닌다는 얘기가 송도에 만연합니다.
특혜가 아니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실에 대해 인천시가 시민 앞에 당당히 밝히는 것이 향후 경제자유구역의 사업과 진로를 가늠할 것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2005년 제4대 의회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행정사무조사에 따르면 송도국제업무단지 매각 대금은 총 121만평에 평균 매각대금이 90여만원입니다.
현재 이 지역은 감정가격이 평당 700만원에 또는 그 이상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2006년 1월 즉 1년 전 최종보고서에는 중앙공원 무상사용과 관련하여 일체 언급된 바 없으며 의회는 인천시에 대하여 향후 개발이익 환수에 대한 제도적 장치 등의 보완 대책 마련이 절실하여 시정처리요구 하였다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특혜 여부가 거론될 때마다 인천시는 중앙공원 조성을 통해 개발이익이 상당부분 환수될 수 있다고 공언한 것을 우리는 잊지 않고 예의주시 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대로 국제업무지구 토지 저가 매각 주상복합건물 건립 관련 토지용도 및 용적률 대폭 상향 지적에 이어 100년간 무상사용 추진에 이르게 될 때 시민들은 인천시가 과연 누구를 위해 송도를 개발하는 것인가 하는 총체적인 불신과 의혹의 시선을 보내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안상수 시장님 공직사회를 단단히 조이십시오.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말 바꾸기식 행정에 대한 신뢰 회복이 시급합니다. 진실성 없는 행정은 시민의 지지을 받지 못할 것이며 경제자유구역의 성공도 보장할 수 없을 것입니다.
중앙정부에서도 만류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경제청에서 더 이상 저질러지지 않도록 또한 근본에 충실할 것을 265만 인천 시민이 강력히 요구하는 바입니다.
오늘 5분 발언의 취지에 대해 시장님의 올바른 판단과 그리고 통치력을 기대하면서 의회에서 추후 답변들을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이상 발언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o 보고사항
사무처장 윤석윤입니다.
이번 제152회 임시회 회기중에 처리할 안건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제152회 인천광역시의회 임시회는 지난 1월 15일 배영민 의원님 외 열 분의 의원님으로부터 집회요구가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39조 규정에 의거 집회하게 되었습니다.
처리할 안건으로는 조례안 4건, 동의안 1건, 결정안 2건, 규칙안 1건 등 모두 8건의 안건이 되겠습니다.
이를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보고드리면 의회 운영위원회 안으로 제안된 인천광역시의회의원신분증규칙폐지규칙안은 금일 제1차 본회의에 부의하였고 인천광역시교육감으로부터 제출된 인천광역시립학교설치조례일부개정조례안과 인천광역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인천광역시제4기지역보건의료계획동의안은 문교사회위원회로 회부하였습니다.
인천광역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인천광역시도시가스사업기금설치및운용조례일부개정조례안은 산업위원회로 회부하였고 인천광역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인천광역시도시재정비촉진특별회계설치와운영조례안과 인천광역시공여구역주변지역등지방발전위원회조례안, 인천도시계획(도시계획시설:진촌하수처리장)결정안, 인천도시관리계획(시설:하수도)결정안은 건설교통위원회로 회부하였습니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사일정 제1항으로 제152회인천광역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과 의사일정 제2항으로 인천광역시의회의원신분증규칙폐지규칙안, 의사일정 제3항으로 인천광역시 및 교육청의 2007년도시정보고의건, 의사일정 제4항으로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 의사일정 제5항으로 휴회의건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정종섭 의원님 외 일곱 분의 의원님들로부터 인천국제공항명칭변경반대결의안을 금일 의사일정으로 상정하여 처리해 달라는 의사일정변경의건이 제출되어 있음을 보고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회기의 마지막 날인 2월 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인천광역시 및 시교육청의 시정질문추진실적보고의건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도록 계획되어 있음을 보고드립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시 47분)
(11시 48분)
의회운영위원회 간사 김용재 의원입니다.
인천광역시의회의원신분증규칙폐지규칙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는 지난 2007년 1월 15일 폐회중 운영위원회를 개회하여 본 안건에 대한 협의건을 심도 있게 심사하였으며 성안된 원안을 위원회 안으로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의결하였습니다.
폐지 이유를 말씀드리면 의원신분증과 관련하여 상위법령에 별도의 세부규정이 없음에도 의원신분증의 규격, 제식 등이 인천광역시의회의원신분증규칙에 구체적으로 규정되어 있어 시대 변화에 따른 신분증 모형 변경시 탄력적인 대처가 어렵고 행정력의 낭비 요인이 되고 있고 시대 및 행정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규칙을 폐지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여타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시 50분)
가. 인천광역시
존경하는 270만 인천시민 여러분! 박창규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정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금년도 시정방향을 설명 드리고 우리 인천이 동북아를 넘어 세계 일류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소망과 의지를 표방할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시정설명에 앞서 지난 한 해 동안 인천이 번영의 새 지평을 열어 가는 데 뜨거운 관심과 격려로 동참해 주신 인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시정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신 의원님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올 한해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시는 교통, 주거, 환경, 복지, 교육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견지하면서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경제자유구역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고 기존 도심을 위한 도시균형발전사업을 착실히 준비하는 등 인천의 성장 잠재력을 키우고 넓혀 가는 데 주력하였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함께 해주신 시민과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랑스런 270만 인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우리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비록 현재의 여건이 여의치만은 않더라도 우리 인천이 가지고 있는 꿈과 비전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음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세계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이곳 우리 인천시민의 생활의 터전이 세계적 수준의 교육과 세계 고품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품격높은 문화를 향유하는 삶이 보장되는 곳,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연구소에서 21세기 한반도의 신 성장 동력이 될 고부가가치 경제 활동들이 지구상의 어느 곳 보다 활발히 이루어지는 곳 미래도시의 기준이 되고 세계적 경쟁력으로 풍요를 구가하는 누구나 동경하는 국제적 명품도시로 탈바꿈 할 것입니다.
우리 시의 노력과 시민 여러분의 의지를 하나로 묶어 나간다면 우리 인천은 반드시 세계 일류 명품도시로 당당히 올라서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세계 일류 명품도시라는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동북아의 중심도시 건설 도시 공간의 재창조, 최고의 정주여건 조성과 자립형 복지체계 구축 국제 수준의 문화와 교육환경 조성, 인천 도시 브랜드 세계화를 5대 정책목표로 정하고 이를 내실 있고 알차게 추진하여 사랑하는 270만 시민 여러분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올해의 시정 방향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올해는 무엇보다 지난해 연기된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 확정과 2009년 인천세계도시엑스포(EXPO) 준비에 시정의 우선 순위를 두고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해 270만 시민들의 의지와 열정으로2014년 아시안게임의 인천 유치가 가시화 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우리 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반드시 2014년 아시안게임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3조 7,000억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2009년 인천세계도시엑스포(EXPO)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책방향의 수립과 각종 인프라의 구축 대 내·외 홍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주해 나갈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여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추진 국가경제를 견인하는 인천을 만들겠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로 이끄는 동북아 최고의 비즈니스 중심지로 만들어질 것입니다.
우선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인천대교와 국제업무단지의 차질 없는 개발 각종 배후 도로의 조속한 개통 등 도시 인프라 기반 구축에 더욱 속도를 배가시켜 나갈 것입니다.
또한 지난 해 두바이와의 투자협력 MOU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글로벌 기업의 투자를 유도해 나가고 UN APCICT 개소를 통해 축적된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UN 및 국제기구의 유치를 더욱 가속해 국제도시의 명성을 쌓아 갈 것입니다.
아울러 송도지구에 151층 인천타워의 조기 착공, 골프장, 호텔, 병원, 중앙공원, 쇼핑몰의 착공과 영종지구 578만평의 보상절차 진행 Fiera Milano를 주축으로 한 영종물류복합단지와 영종·무의관광단지 기반시설 착공 운북 복합레저단지의 보상을 완료하며 청라지구의 GM대우 R&D시설의 준공 및 운영, Incheon Hi-Tech Park 조성, 와코비아 컨소시엄의 국제업무타운 개발 등 각종 기반, 앵커시설의 건설을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며 지구별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세계 최고의 복합물류기반과 고부가가치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초점을 둘 것입니다.
지난 해 인천공항공사와 세계적 물류기업인 AMB Property와 쉥커 등과의 계약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영종지역에 109만평 규모의 국제물류단지를 조성 사람과 물자가 자유롭게 교역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물류전시장을 확보하고 인천 신항의 30선석의 개발을 본격화 하며 북항에 77만평 규모의 항만시설 확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2009년까지 완료케 함으로써 세계적인 공항과 국제적인 항만을 기반으로 한 Sea&Air 복합물류 수송체계를 구축하는 등 인천을 세계 최고의 복합물류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RFID/USD 관련 국내기업에 대한 토지공급을 완료하고 R&D 센터 관련 기업의 아시아 본부와 기업부설연구소 및 독립법인 연구소를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송도 5·7공구에 첨단 IT 융합 Valley를 구축하고 영종, 청라지구에 투자유치를 위한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송도바이오단지, 인천 바이오메디컬 허브 구축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을 집중 지원·육성함으로써 반환경적인 공해도시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시대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역사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본격적인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으로 도시구조 재창조의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지역균형발전의 선도사업이 될 가정오거리 뉴타운 조성은 프랑스의 라데팡스와 같이 국제적 수준의 최첨단 입체복합도시를 목표로 금년도에 SPC를 설립 하는 등 2013년까지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이 사업은 도시의 모습을 미래지향적이고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사업으로 시민 여러분의 재산 가치를 높여주고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입니다.
이해관계자와 원만한 협의를 통하여 성공적으로 추진토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경인고속직선화사업은 1공구 가정오거리에 대한 공사를 금년부터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가좌IC 주변 도시재생사업도 금년 상반기중 SPC를 설립함은 물론 인천대학교의 송도 신캠퍼스 시대를 맞아 이전 잔여지에 대한 개발사업 등을 포함하여 5대 도시재생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효율적인 도시 모습을 갖추어 나가게 될 것입니다.
특히 시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계시는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학익시장 구역 용도지역을 조정하고 수봉공원 구역의 고도지구를 완화·조정하며 동암역 남광장 일원과 십정녹지 주변지역의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여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난 해 건설교통부에서 발표한 340만평 규모의 검단신도시를550만평으로 확대 개발되도록 추진하여 2015년까지 자족적복합기능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역동적인 지역경제, 활력 넘치는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고용창출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각종 SOC 사업의 조기 착수와 경제자유구역 및 구도심재생사업 등에 최저낙찰제를 확대하고 지역제한을 강화하여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극대화함은 물론 대규모 사업장의 건설인력과 자재를 지역화 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 주력하겠으며 우리 시의 4대 핵심전략산업과 지역특화 4대 산업을 중점 지원하고 남동비즈니스센터,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 등을 금년에 착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조기 구축하고 서민경제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재래시장 시설현대화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심각한 청년 실업률 해소를 위해 청년 공공기관 인턴쉽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녹색 생태 도시 인천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해 시민과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속에 103% 초과 달성한 학교생태 숲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중앙 가로녹지, 푸른마을쉼터, 담장 및 옥상녹화, 시가지 녹화사업들을 시민과 함께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생활권 주변 휴식 공간 확충을 위해 인천대공원 등 12개 공원·녹지를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승기천, 굴포천, 공촌천, 나진포천, 장수천의 5대 중요 하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테마가 있는 자연하천으로 조성하여 시민이 즐겨찾는 가족나들이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계양산 징매이고개에 생태통로 및 녹지축을 연결하는 한편 대기질 환경 개선을 위해 무·저공해자동차 351대를 추가 보급하여 1,638대를 운영토록 하고 운행경유차의 배출가스 저감사업과 저감장치 부착차량의 사후관리 강화를 통해 선진국 수준의 대기환경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산업단지 지역에 거버넌스 체제의 환경행정 운영으로 관리를 강화하고 남동산단 및 서부산단 외곽지역에 수림대를 조성하여 친환경 산업단지로 탈바꿈 시키겠습니다.
음식물쓰레기의 분리수거 정착과 자원화를 통해 수거비용 절약과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입니다.
소외계층이 보호 받는 따듯한 인천 함께 하는 인천을 만들겠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복지의 개념은 생활이 안정된 가운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직업과 쾌적한 주거공간을 마련해 줌으로써 보람을 갖고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사회의 주역으로 생활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시는 임대 주택 6만호를 건설하여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도모하고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의 사회참여형 일자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수혜적 복지를 위해 재활전문병원을 2008년까지 완공하겠으며 사회복지회관 리모델링, 자원봉사자의 전당을 건립하고 장애인 생활시설 8개소를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
장애인들의 생활안정과 생활개선을 위하여 수당지원의 확대와 자녀대학생 학비지원, 자세유지구와 장애인 콜택시를 확대 보급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노인요양보호시설 58개소, 재가노인보호시설 67개소를 확충하고 노인마을을 조성하는 한편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사업, 사회참여형 노인 일자리의 지속적인 확대와 노인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매진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인 일자리사업 평가결과 최우수 지자체의 자리를 지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안정된 장사시설 확보와 환경친화적인 테마공원으로 조성된 인천가족공원도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건전한 청소년 문화정착을 위해 2009년 제10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대회를 주최하고 청소년 미래센터 건립과 문학경기장 X게임장, 장수천 생태교실 운영 등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의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여성·보육 서비스의 선진국 수준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금년도에 계양구 여성회관을 개관하고 서부여성회관은 2008년까지 건립하겠습니다.
초등학교 방과후 교실을 50개소로 희망스타트 시범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을 보호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호스피스 전문자원봉사단 육성지원 및 시민의 손발이 되는 자원봉사자 30만명 시대를 열어나갈 것입니다.
특히 우리 사회의 근간인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켜나가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리한 선진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버스노선조정의 정례화를 통해 교통 불편소외지역 등의 노선을 확충하고 환승무로 할인 시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청라와 서울 화곡역 구간에 간선급행버스체제 시범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버스정보안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수도권 광역버스의 6개 노선을 확충 시민들의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교통약자와 버스고급화를 위한 CNG저상버스도 78대로 확충하고 안전한 통학로 스쿨존을 개선해 나가며 버스정류소 440개에 대한 환경개선과 버스정류소 레드존을 시범도입하겠습니다.
또한 주차장 확보율을 금년말까지 79%로 확보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 동인천역 북광장 조성, 그린파킹 사업 등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수인선 복선전철, 인천국제공항 철도 추가역사 건설,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연장과 제3경인고속도로, 송도해안도로 확장 등 광역교통망 확장과 도심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 간선교통망을 지속적으로 건설해 나가겠습니다.
문화·예술·스포츠가 어우러지는 고품격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문화는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리의 새로운 생명력입니다.
송암 미술관 일대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도서관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하고 부평 문화예술회관, 강화 문화관, 중구 미술문화공간, 박물관 6개소, 도서관 3개소를 개설하는 등 문화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락 페스티벌, 인천중국의 날 축제, 인천해양축제, 인천하늘축제 등을 경쟁력 있는 인천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제7회 인천국제마라톤대회를 비롯한 국제대회를 상반기에 개최하여 아시안게임 유치확정에 유리한 고지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국제적인 도시의 위상과 입지강화를 위해 지난해 개발된 도시브랜드의 홍보강화를 통한 우리 인천의 위상이 국내외에 집중 부각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최고의 교육 여건을 갖춘 교육도시 인천을 만들겠습니다.
공고육의 정상화의 학력증진을 위해 특목고 3개교를 신설하는 한편 인천외국어 고등학교에 인터내셔널 센터를 건립하여 가장 경쟁력 있는 특목고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천대 국립대 전환과 송도캠퍼스 시대를 맞아 지역대학을 국제적으로 특화된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키우고 국제학교 설립, 연세대 송도국제화 복합단지 조성, 국내외 유수대학과 기업의 첨단연구 시설 유치 등 국제학술 연구단지 등의 조성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교육 여건을 제공하며 시민들과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영어마을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학교에 배치된 원어민 교사도 137명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인천이 국제도시에 걸맞는 영어 등 외국어 환경조성을 위해 인천의 학생, 학부모, 직장인, 공무원 등이 영어로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외국어 전담교육원을 신설하는 등 국내에서 외국어를 가장 잘 하고 국제적으로 특화된 교육도시를 건설해 나가겠습니다.
글로벌 시정역량강화를 통해 기업마인드를 갖춘 인천을 만들겠습니다.
시의 주요 핵심사업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실시한 프로젝트 메니저제를 더욱 공고히 발전시켜 나가고 지역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업무를 중심으로 인력을 탄력적으로 재조정할 수 있는 혁신적 조직운영체계를 바탕으로 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직자의 독서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학습조직을 구축하는 등 독서경영을 통한 고품질의 정책을 창출하고 시정에 접목하는 등 모든 공직자의 능력을 배가시켜 우리 시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270만 인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박창규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우리 인천은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켜 온 무한 한 가능성과 확고한 비전을 가진 도시입니다.
저를 비롯한 1만 3,000여 공직자는 270만 인천시민의 뜻과 여망에 부응하여 의회와 함께 인천의 원대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치밀한 계획하에 올해 시정계획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결집된 역량들이 기업을 살아나게 하고 경제가 활력을 띠어 우리 시민생활이 안정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과 협력을 당부드리면서 270만 시민 여러분과 의원 여러분들의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바라며 가정과 직장마다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나. 인천광역시교육청
존경하는 박창규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정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금년도 인천교육의 주요업무추진계획에 대해 말씀드릴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인천교육을 돌이켜 보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시책이 착실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가족 모두가 온 힘과 열정을 기울인 한 해였습니다.
그 결과 지방교육혁신종합평가에서 총 50개 평가항목 중 22개 항목이 1위를 획득하여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교육청임을 인정받는 영예를 누렸고 특히 인천시와 의원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영어교육과 방과후 학교 운영, 평생학습 분야 등이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의원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협조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만족도 조사결과에서도 1위를 차지하여 전국 최고의 교육청으로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 외에도 인천과학고등학교는 과학교육의 국제 경쟁력 신장을 위한 제14회 국제환경탐구올림피아드와 제19회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 대회에 참가하여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연수여자고등학교는 스스로 책임지는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제1회 전국 고교생 및 대학생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제3회 전국 실업계 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에서는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실업계고등학교가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전국적으로 이름을 떨쳐 인천교육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또한 가고 싶고 머물고 싶고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학교 조성을 위한 『2006년도 아름다운 학교 선정 공모』에서 후정초등학교가 대상을 차지하였으며 특수교육대상자들의 교육권 보장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교육청별로 전담인력과 전용공간이 갖춰진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여 특수교육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켰습니다.
지역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이동식 영어마을을 운영하여 일상에서의 영어사용 환경과 저비용 영어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영어학습에 대한 자신감 배양과 사교육비 경감 등의 성과를 거양하였으며 학교 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지원 전문인력 풀(POOL)제인 『에듀 콜 센터』를 운영하여 교육현장 지원과 지역사회의 학교교육 참여로 교육력을 제고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교육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인천시와 시의원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금년에도 교육정책에 대한 인천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특성을 살린 교육정책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2007년도 주요업무계획 중 일반현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기본방향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교육청이 추구하는 교육지표는 지난해와 같이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간 육성」으로 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4대 교육시책으로 도덕적 품성을 기르는 인성교육 강화,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평생학습능력 신장, 교육의 질을 높이는 학습환경 조성으로 하여 꿈·보람·만족을 주는 희망찬 인천교육』을 실현 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추진해 온 교육시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한층 발전적인 교육활동 수행을 위한 2007년도 주요업무를 10대 역점 추진사업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사람됨을 일깨우는 「효」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인간의 존엄성을 귀하게 여기고 더불어 살아갈 줄 아는 사람됨 교육을 위하여 학교·가정·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체험위주의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웃어른 존경 풍토 조성을 위하여 매월 8일을 효행의 날로 지정 운영하며 1교 1노인정 결연 및 「효」실천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참다운 효행의 의미를 알게 하는 등 사람됨을 일깨우는 「효」교육에 힘쓰겠습니다.
둘째, 논술지도 지원에 주력하겠습니다.
2008 대학입시 제도와 관련하여 논술고사의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논술지도 중심학교 운영과 농어촌 및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논술캠프를 운영하고 면접·구술고사 자료를 개발·보급하겠습니다.
셋째, 수월성 제고를 위한 영재교육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미래 고급인적자원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방과후학교 운영을 확대하겠습니다.
다양한 방과후 교육활동을 전개하는 등 학교교육을 내실화 하여 학생 및 학부모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학생의 소질·적성 및 취미·특기를 계발하고 신장하는 교육기회를 확대하여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학습력 제고를 위한 수업방법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및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높이고자 수업선도교사제, 수업개선 연구학교 및 중심학교를 운영·지원하여 교육현장의 교수-학습방법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겠습니다.
지역교육청별로 특수교육 전담인력과 전용공간이 갖추어진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여 대상학생의 교육권 보장과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적정한 교재교구 확보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특수교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겠습니다.
일곱째, 찾아가는 이동식 외국어체험 마을을 운영하겠습니다.
국제화시대에 걸맞는 외국어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이동식 영어마을인 주말영어광장(Weekly English Plaza)을 확대운영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Fun English Island」운영으로 도서지역 학생에게도 영어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여덟째, 학교 e-러닝 인프라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양질의 ICT활용 교육콘텐츠를 개발·보급하여 교과별 ICT활용 교육을 강화하고 컴퓨터 소양 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에서의 e-러닝을 통한 교육기회 확충으로 학교현장의 정보화 교육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아홉째, 지역평생교육 정보센터 및 평생학습관 운영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교육을실시하겠습니다.
지역 평생교육 정보센터를 운영하여 학습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금년 9월에는 지역평생학습 구심체 역할을 수행 할 평생학습관을 개관하여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끝으로 혁신 실행력을 제고하여 교육 경쟁력과 만족도를 높이겠습니다.
지식관리 행정문화를 조성하여 고품질 교육행정을 구현하고 최일선 접점인 단위학교에서의 혁신활동을 강화하여 교육만족도를 높여나가는 등 혁신실행력 제고에 힘쓰겠습니다.
존경하는 박창규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저를 비롯한 2만 5,000여 교육가족은 금년에도 주요업무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간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인천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도·조언과 아낌없는 성원을 다시 한번 당부드리면서 2007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시 21분)
(12시 28분)
6. 인천국제공항명칭변경반대결의안(정종섭의원외7인발의)
안녕하십니까? 정종섭 의원입니다.
인천국제공항명칭변경반대결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박창규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면 본 결의안을 낭독하는 것으로 제안설명을 하겠습니다.
최근 일부 정치권에서 인천국제공항의 명칭을 변경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270만 인천시민을 대표하여 명칭 변경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인천국제공항 명칭은 1996년 3월에 각계 전문가와 국민 여론을 수렴하여 세계 각국 공항의 90%가 지명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과 인천이라는 국제적인 인지도를 고려하여 결정된 사항으로써 더 이상 논란의 여지가 없는 것입니다.
인천국제공항은 2005년도 국제항공운송협회와 국제공항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세계공항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였고 2006년도에는 스카이텔렉스와 CNN이 선정한 세계 10대 공항 중 5위로 평가되는 등 세계 일류공항으로써의 국제적 명성과 브랜드를 확보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공항명칭 변경은 힘들게 구축한 브랜드 가치를 한 순간에 하락시킬 수 있으며 변경에 따른 막대한 추가비용을 초래할 것입니다.
인천국제공항이 출범한 지 6년이 지난 지금 천문학적인 비용을 소모해 가면서 명칭변경을 하려는 것은 국가경제 발전을 저해 시킴은 물론 국제적으로 혼란을 야기할 뿐입니다.
인천국제공항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관문으로써 세계적인 공항으로 입지를 확고히 한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입니다.
지금은 명칭변경에 대한 소모적인 논의보다는 사랑과 화물이 원활히 수송되는 고품격 인적 물류 공항으로 발전시킬지를 고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인천국제공항의 기능 극대화와 국가발전을 위하여 국가적 역량 결집과 국민적 화합이 절실히 요구되는 현 상황에서 인천국제공항 명칭 변경에 대한 논쟁을 조속히 중단할 것을 촉구하면서 우리는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우리는 국론을 분열시키는 인천국제공항 명칭변경 논의를 절대 반대한다.
1. 중앙의 정치권은 인천국제공항 명칭변경을 위한 소모적인 논란과 관련법률 개정을 즉각 중단하라.
1. 중앙정부도 명칭 변경이 불가함을 공식적으로 분명히 밝혀라.
1. 우리는 이러한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범 국민적 운동을 강력히 추진한다.
2007년 1월 24일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일동
아무쪼록 본 결의안을 원안대로 채택하시어 인천국제공항의 명칭이 변경됨이 없이 국가 발전의 큰 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를 바라며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조>
·인천국제공항명칭변경반대결의안
(부록에 실음)
제안설명해 주신 정종섭 의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6항 인천국제공항명칭반대결의안에 대해서는 정종섭 의원님께서 제안설명한 바와 같이 의결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 안상수 인천광역시장님과 나근형 교육감님으로부터 2007년도 시정전반에 대하여 주요업무보고를 들었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금년도 집행부의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조언을 통해 우리 인천의 당면한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능률적이고 생산적인 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많은 지원과 활발한 의정활동을 당부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안상수 시장님과 나근형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2월 2일 오후 2시에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 30분 산회)
- (인천광역시)
- 시장 안상수
- 정무부시장 홍일표
- 기획관리실장 어윤덕
- 경제자유구역청차장 오태석
- 자치행정국장 안현회
- 여성복지보건국장 김진희
- 경제통상국장 조상수
- 도시균형건설국장 손해근
- 교통국장 이광영
- 문화관광체육국장 변천수
- 항만공항물류국장 백은기
- 소방방재본부장 조택희
- 상수도사업본부장 가기목
- 종합건설본부장 김진영
- 공무원교육원장 최건수
-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용희
- 도시철도건설본부장 이중호
- 정책기획관 이정호
- 인천대사무처장 백인석
- 경제자유구역청기획국장 방종설
- 경제자유구역청개발국장 신문식
- (교육청)
- 교육감 나근형
- 교육국장 이병용
- 기획관리국장 이규진
- 사무처장 윤석윤
- 의사담당관 최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