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의원님들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신영은 의원님을 비롯해서 다섯 분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드리고 또 서면답변을 요구한 사항은 서면으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전에 신영은 의원님 그리고 오후에 허준 의원님께서 관광산업 진흥과 관련해서 같은 취지의 질문이 계셨습니다.
신영은 의원님께서는 관광인천 기반 구축으로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서 경제를 회복하고 세수 확대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취지의 질문이 계셨고 또 허준 의원님께서는 해외관광객 유치의 중요성과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천의 문제점 그리고 이러한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관련하여서 질문이 계셨습니다.
두 분 의원님 관광 진흥과 관련해서 관심을 갖고 질문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함께 답변드리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인천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에 대해서 저는 전적으로 공감하고 또 집중적으로 진행할 생각을 갖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님들께서 아시다시피 우리 시 관광인프라는 물론이고 콘텐츠 자체가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만 그러나 그 여건, 환경은 사실 잠재력은 매우 큰 지역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관광공사를 재설립해서 관광산업을 새로운 차원에서 진흥시키겠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여러 의원님들 다 아시다시피 인천은 근대문화를 출발시킨 그런 역사적인 고장이고 또 168개의 아름다운 섬을 비롯해서 많은 관광자원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영종미단시티 복합리조트를 비롯해서 정부 차원에서 새로운 관광서비스 형태의 산업을 부흥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앞에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일자리창출 문제도 바로 직결되는 문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정부의 기본적인 의지와 또 인천시의 이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담아서 관광산업 진흥에 주력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인천시의 2013년 해외관광객 유치실적을 보면 15만 8,000명에 달하고 있고 중국관광객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이에 대비한 다양한 전략이 중요하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우리 인천만큼 중국관광객을 받아들여서 이곳에서 관광객들이 실제 볼거리, 먹거리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서 인천을 널리 알리고 또 경제적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위치를 갖고 있는 부분은 인천이 갖고 있는 분명한 경쟁력이기 때문에 이 점은 중요시 생각하고 또 허준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문제점들, 관광인프라 콘텐츠 부족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면세점 운영은 금년 하반기쯤 개설 예정에 있습니다.
또 말씀주신 부가가치가 높은 의료관광, 마이스산업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지금 정부에서도 이런 부분 집중적으로 육성할 수 있고 그 최적지가 바로 인천이다라고 인식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시는 이런 부분을 부응해서 중점적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허준 의원께서 락 페스티벌의 긍정적인 효과도 말씀하셨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가지고 인천의 새로운 경쟁력 차원에서 발전시켜 나가야 되기 때문에 그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또 해외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하는 문제라든가 해외 판촉활동 지원사업 등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영은 의원님께서 노인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인전용 공원 조성 또 공원 내 중대형 노인복지관 건립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인천시 어르신 인구가 29만 1,789명으로 되어 있어서 전체 인구의 10%를 넘었고 이제 고령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어르신들께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 노인 여가복지시설을 매년 확충해 나가고 있는데 우리 인천의 경우 타시ㆍ도의 노인 인구수 대비 중대형 노인 여가복지시설을 비교한 결과 상대적으로는 높은 실정에 있는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만 그러나 존경하는 신영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노인전용공원 조성사업은 아주 의미 있는 제안으로 저는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향후 공원을 조성하거나 관리함에 있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도입을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공원 내의 중대형 노인복지관 건립에 대해서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원 조성목적이나 면적, 공원 경관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노인 여가복지시설 설치가 가능하도록 검토하겠습니다.
신영은 의원님께서 또 남동구 남촌ㆍ도림동 주변 시가지 조성 가능지역 개발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이 지역은 그동안에 교통여건 등 접근성도 뛰어나고 도시팽창으로 인한 개발 압력이 높은 지역입니다만 다만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극복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항입니다.
현재 우리 인천시는 경제자유구역이나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개발사업 또 인근의 서창보금자리, 논현2택지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택시 과잉공급과 국내의 부동산경기 침체 영향으로 계획적인 여러 사업도 중단되거나 포기하는 등의 이런 상황에 이르는 것도 현실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서 사업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보다 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데요.
국토부장관이 이 개발사업을 위하는 개발제한구역 해제권한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차원에서 광역도시권 발전전략 차원에서 검토되도록 할 것이고 또한 가용토지 현황과 개발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향후에 상위계획에 선반영 후 시에서는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려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취지에는 공감을 하고 다만 이런 상위계획과 반영시켜야 되는 부분은 중앙정부하고 협의해 나가면서 지역의 재정형편을 고려해서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신 의원님께서 화물자동차 공영주차 시설 필요성에 대해서도 말씀 계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항만과 산업단지 주변으로 화물자동차 통행에 의한 소음, 불법 주ㆍ박차로 여러 가지 민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천시의 화물자동차 등록대수가 약 3만여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용주차장이 필요한 1톤 이상 일반 화물자동차가 약 2만 4,000대 되고 있습니다만 현재 확보되어 있는 화물자동차 주차장은 공영과 민영을 합하여 3,622면으로 주차장 확보율이 15% 정도 수준입니다.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1.5톤 이상의 화물자동차는 차량 등록 시에 차고지를 의무적으로 확보토록 되어 있지만 운전자들이 편의상 노상 및 주택가에 주ㆍ박차를 하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화물자동차는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주차장 부지 매입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어 어려움이 있지만 북항 배후단지와 아암물류2단지, 송도신항 등 공공사업지구 5개 지역 약 1,062면을 단계적으로 확보하겠습니다.
남동국가산업단지 내에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 설치문제는 정부와 산업단지관리공단등과 협의하여 주차난이 해소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신영은 의원님께서 어린이회관 건립필요성에 대해서 말씀이 계셨습니다.
미래의 꿈인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와 또 교육,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어린이회관의 건립이 필요하다는 신 의원님의 제안에 동감합니다.
우리 인천시에서는 어린이만을 위한 시설로 680억의 예산을 투자해서 계양구 방축로에 지상 3층, 지하 1층인 인천어린이과학관을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천어린이과학관은 과학체험관, 영유아체험관 등 각종 테마별 전시관과 4D상영관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연간 50만명의 어린이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의원님이 말씀하신 타시ㆍ도의 어린이회관을 우리 시 어린이과학관과 비교해서 볼 때 시설규모나 첨단설비, 프로그램 연간 이용자수 측면에서 뒤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만 추후에 인천어린이과학관의 프로그램을 창의적인 놀이와 생태체험 등으로 보다 다양화하게 운영해 나가면서 명실공히 우리 인천시 어린이들의 교육의 메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어린이과학관 관련법이나 설립 조례 등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어린이회관으로 전환하는 문제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안영수 의원님께서 강화조력발전소 건설사업과 관련하여 시의 입장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조수간만의 차이를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강화조력발전소 건설사업은 강화도와 석모도 사이 해역에 약 1조 5,000억원을 투입하여 조력댐 4㎞, 발전용량 420㎿를 건설하는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민간투자사업임은 안영수 의원님도 잘 알고 계시는 바와 같습니다.
2007년부터 사업추진이 검토되었습니다만 강화지역 주민들 간에 지역개발에 대한 찬성과 또 해양환경 훼손에 대한 반대의견이 상호 대립되는 상황이 일어났고 2011년 민관검증위원회를 구성해서 환경영향평가와 관련된 검증 결과 경제적 타당성, 갯벌환경 변화, 해양생태 변화 등에 대한 국가공인기관의 추가조사 요구가 있었습니다.
사업주체인 강화조력발전주식회사에서 2012년 10월 국토해양부에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반영요청을 자진 철회함으로써 현재 사업이 중단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강화조력발전사업에 필요한 인ㆍ허가는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해양수산부의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반영 등 대부분 중앙부처 결정사항입니다만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바와 같이 이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강화군민들의 동의여부가 중요한 문제이고 또 환경 훼손을 우려하여 반대하는 시민들에 대한 이해와 설득도 필요한 사항입니다.
따라서 사업의 타당성 검증과 주민의견, 강화군 입장 등을 종합 고려하여 추진여부를 판단해야 될 것으로 생각하고 이 부분에 중점적으로 검토를 해서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이용범 의원님께서 인천국제공항 출퇴근 시 교통불편과 관련해서 질문이 계겠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아까 이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기존에는 새벽 4시 30분에 계산역에서 공항방면 첫차를 운행했던 710번 버스가 업체의 지속적인 운송수지적자로 인해서 결행이 되어 공항방면 이용객의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천시에서는 현재 계산역에서 5시에 공항방면 첫차를 운행하고 있는 302번 노선에 대해 금년 8월 25일, 오늘이죠. 첫차부터 4시 30분으로 시간을 변경하여 운행하고 있습니다.
302번 버스는 24대가 약 7분간의 배차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는 노선으로써 계산역에서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해소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서 십정동에서 인천공항 구간을 운행하는 111번 노선 중 2대에 대해서는 이용객 집중시간인 5시부터 6시 사이 가장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계산역으로 기점을 변경하여 운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으로 박병만 의원님께서 정부 공공기관 유치와 관련된 사항 등 질문이 계셨습니다.
먼저 정부 공공기관 유치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지적하신 바대로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정책의 일환으로 2009년 이래 경찰종합학교 등 인천에 소재하고 있던 4개의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한 바 있습니다.
반면에 우리 인천의 경우는 많은 유치활동을 통해서 여러 국제기구, 연구소, 공공기관이 새롭게 인천에 둥지를 틀기도 하였습니다. 송도에 GCF, WB한국사무소 월드뱅크 또 A WEB 등 14개 국제기구를 유치하였고 작년에 250여명이 근무하는 극지연구소 신청사도 준공하였고 또 이전을 막기 위해서 극지활동진흥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재 영종에 위치한 항공안전기술센터가 2015년 300명 규모의 항공안전기술원으로 확대 개편되므로 타 지역 이전을 막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도화지구에는 청운대학교 개교로 3,500여명의 학생들이 유입되었고 정부지방합동청사 건립이 확정되어 2017년에는 인천지방노동청 등 6개 청사 600여명이 입주할 예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인천은 국제공항과 인천항, 수도권을 배후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공기관, 국제기구, 연구소 등이 입지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300만 시대에 접어들면서 행정서비스의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행정기관이나 관련 공공기관의 신설 또는 유치가 이루어질 지역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경제자유구역과 원도심 지역에 국내외 대기업 투자유치는 물론이고 국가기관,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데도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이를 위해 시장 직속의 투자유치기구를 설치하고 인천이 가진 도시발전 비전과 유리한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살려 국가기관, 공공기관, 국제기구, 국내외 대기업 유치에 전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박병만 의원님께서 송도 석산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서 말씀이 계셨습니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송도 석산의 조속한 개발을 위해서 2008년 3월 인천도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하는 도시계획사업을 인가하였습니다만 인천도시공사의 재정여건 악화 그리고 안전행정부의 경영개선명령과 사업 구조조정 등으로 사업이 중단된 상황에 있습니다.
일단은 금년 말까지 민간 투자유치를 통하여 석산개발사업을 추진하되 만약에 이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금년 말까지 민간유치가 안 될 경우에 송도유원지 그리고 관광단지 조성사업 실시계획 인가기간이 금년 연말까지로 종료되기 때문에 송도 석산을 포함한 송도유원지 전체 부지를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을 갖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으로 최석정 의원님께서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추진방안 외 1건에 대해서 질문해 주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추진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제2청사 유치의 문제나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 입지, 적자를 감수한 사업추진 결단이 필요하다는 말씀 그리고 원주민 재정착 등에 대한 사항은 좋은 의견으로써 충분히 공감하는 사항입니다.
본 사업은 시간이 갈수록 금융비용이 늘어나고 사업환경이 악화됨에 따라서 현재의 시점에서 새롭고 종합적인 판단이 있어야 됩니다.
당초에 너무 높은 조성원가로 많은 손실이 예상되고 있고 인천시의 재정여건도 심각한 상황이 돼 있기 때문에 이것이 통상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기에는 대단히 어렵다는 인식을 갖고 있고 획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저는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이 사업시행자인 LH공사 사장도 직접 만나고 또 국토부 또 기재부 등 정부하고 지금 협의를 해서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하고 있고 이러한 대책이 마련돼서 내년도 상반기 안으로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그런 계획이 충분히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최 의원님께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지구 연장사업의 추진계획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서울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와 접근성을 높이고 청라국제도시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기 때문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사업은 2012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타당성조사용역에서 B/C가 0.56으로 나와서 경제타당성이 낮아서 같은 해 9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지 못했습니다만 또 한편 도시철도법 전부개정으로 금년 7월 8일부터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노선만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이렇게 돼 있어서 법률 시행 전인 6월 13일날 다시 신청을 했습니다.
이렇게 한 결과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 8월 11일 투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동 사업을 국토교통부 예비타당성조사 요구사업으로 선정을 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지금 제출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기재부하고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기재부에서 이 사업이 이제 대상사업으로 되기 위해서는 시에서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 총력 협의를 해 나가고 또 금년 10월에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해서 경제성 확보방안을 적극 강구하겠습니다.
대상사업으로 선정이 되면 중앙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도시철도망구축계획 그리고 도시철도기본계획 승인을 거쳐서 2018년에 착공하여 2024년 하반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손철운 의원님께서 굴포천의 국가하천 지정 및 정비와 관련한 말씀 외에 1건에 대해서 질문해 주셨습니다.
굴포천의 국가하천 지정 및 정비와 관련하여서 먼저 말씀드리면 아시다시피 굴포천은 총 연장 15.31km이고 인천의 부평구ㆍ계양구, 서울 강서구, 경기도 부천시, 김포시 3개 시ㆍ도를 관류하는 하천입니다.
국가하천지정 요건을 충족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치수 및 수질관리를 위해서도 국가하천으로 지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오래 전부터 추진해 왔던 사항입니다.
현재 중앙부처에서도 굴포천 국가하천 지정에 대하여 공감하고 있고 기획재정부에서 타 지역과의 형평성 및 예산부족 등의 이유 때문에 미루고 있는 실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중앙부처, 국회 등과의 협조관계를 구축하면서 굴포천이 국가하천으로 지정돼서 체계적으로 관리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다음은 굴포천의 악취 저감 대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청천천 부근의 악취문제 개선을 위해 합류식 하수관거 말단부에 악취차단스크린 등을 설치할 예정이고 부평구청역 부근의 굴포천 또한 차집찬넬이 하수관거 밖에 위치하여 악취가 차단되지 않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하수관거를 연장하고 악취차단스크린 설치사업예산을 2015년 예산에 반영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손 의원님께서 갈산공원 조기 조성에 대하여 말씀이 계셨습니다.
부평구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국민체력증진 기반조성 시범사업으로 부평구가 선정되었기 때문에 총 건축비 38억 8,600만원 중 70%인 국민체육진흥기금 27억 2,000만원 그리고 지방비로 30%인 시ㆍ구비 각각 5억 8,300만원을 재원으로 공공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입니다.
사업주체는 부평구이고 부평에서는 건립부지 선정을 위하여 원도심 밀집지역으로 유휴토지가 부족한 지역 특성과 재정 여건을 고려하고 예산 절감을 위해서 구유토지에 조성중인 갈산근린공원 부지에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체육관 건립부지로 선정한 바 있고 2013년 11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부평구 다목적체육관 건립계획 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바 있고 체육관 건립 규모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부평구 다목적체육관은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활동과 다양한 문화체육활동이 가능하도록 다목적으로 활용하는 그런 체육관입니다.
건축규모는 지상2층에 연면적 1,812㎡이고 주요시설로는 체육관과 문화교실 등 다목적실이 있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추진방향과 기준에 따라서 이 부평구 다목적체육관은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문화생활체육공간이 되도록 건립할 계획입니다.
다목적체육관 건립비로 증액된 사업비 6억원의 용도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금년 2월 우리 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결과 공원 내에 건립되는 다목적체육관의 효율적인 배치를 위하여 체육관 위치가 변경되어 당초 지형여건상 건축물 외부에 계획되었던 주차장을 건축물 내부에 주차공간을 확보하도록 설계에 반영하면서 발생하게 된 추가건축비입니다.
참고로 본 사업은 실시설계가 완료되었고 금년 10월 공사 착공하여 2015년 6월에 준공할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손 의원님께서 갈산공원 내 다목적체육관 신축으로 주변의 주차난 가중 예상에 따른 대책에 대해서 질문이 계셨습니다.
체육관 건립에 따른 향후 교통량 발생량과 현장의 상세한 실태 등을 파악한 후 시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공원 인근에 주차장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또한 갈산공원의 공원조성사업은 인천광역시 사무위임조례에 따라 부평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토지보상은 5만 1,300㎡ 중 89%를 보상하여 현재 미보상 토지는 11%가 남아있고 공원조성은 60%를 완료하였습니다.
향후 공원에는 실내체육시설 등 건축물이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인지 충분히 검토하고 인공구조물 보다는 나무를 많이 심고 녹지를 충분히 확보하여 생태적인 공원으로 조성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오전에 이한구 의원님께서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이전 현황에 대해서 서면질의가 계셨습니다.
이한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농업기술센터 이전은 2008년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에 따라서 계양구 다남동 지역에 부지면적 2만 2,864㎡ 건축연면적 6,490㎡ 규모로 이전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의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에 선행되어야 함에 따라서 2010년 증축이전을 내용으로 한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을 신청하였으나 현존 건물이 없다는 이유로 반려되어서 2013년 9월 보완을 한 후 2016년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을 신청해서 현재 국토교통부 사전심사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계획이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 해 나가겠고 이전에 필요한 국비 확대지원을 위해서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의원님들께서 주신 일괄 및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고 시정 각 분야에 대하여 의원님 여러분께서 제시해 주신 고견과 대안에 대해서는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서면으로 답변을 요구하신 이한구 의원님, 이용범 의원님, 이강호 의원님, 박승희 의원님의 질문에 대하여는 관련 규정에 의거 답변서를 사전에 제출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면답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