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안병배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항운ㆍ연안아파트 이주 지원 문제는 항만운영에 따른 대기 질, 미세먼지 및 소음 등 주거환경 악화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재정 심문 결정 및 주민 이주가 요구됨에 따라 인발연의 용역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여 유사 아파트와 형평성 특혜논란을 감안, 국유재산법 상의 토지 등가교환을 통한 지주공동사업 방식으로 이주를 2006년 1월 12일 결정한 바가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주민대화 및 간담회 64회를 통해 이주 부지의 위치결정 등 주민의견을 수렴하였고 토지교환 등 주민동의를 위해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항운ㆍ연안아파트 이주 관련해 관계기관 TFT 구성ㆍ운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항운ㆍ연안아파트 주민들이 원도심에서 송도국제도시로 이전 시 주민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금년 8월 송도9공구 개발계획에 경제청이 개발하는 지역의 세대수를 줄이고 항운ㆍ연안아파트 이전부지의 세대수를 1,204세대에서 1,650세대로 446세대를 늘렸습니다. 그리고 면적도 3만 9,000㎡에서 5만 4,550㎡로 1만 5,550㎡를 확대시킨 바 있습니다. 이게 2013년 10월에 이런 조치를 취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안병배 의원님이 팔짱끼고 구경만 하고 있다는 표현을 하셨습니다마는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저도 사실 선거 때도 다녀왔고 제가 그 현장을 자주 지나칠 때마다 이것이 애초에 모두가 공유하다시피 항운ㆍ연안아파트가 지어질 땅이 아닌 곳에 잘못 지어졌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이러한 시설들이 또 들어오고 또 공사현장까지 겹치면서 우리 주민들이 아주 열악한 상황에서 고생을 하고 계십니다.
문제는 이제 송도로 이전하는데 이게 1대1 교환방식으로 아시다시피 항만공사랑 같이 이것을 합의가 되어 있는 사안인데 의원님이 지적하다시피 두 가지 문제 아니겠습니까.
용적률을 650% 올리면 이게 사업성이 될 걸로 생각하는데 과연 그럴 것인가에 대해서 여러 가지의 지금 견해가 존재하고 있고 25% 미동의자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 IPA측에서는 물류단지 대 물류단지의 1대1 등가 교환방식으로 물류단지로써 활용이 가능하도록 100% 멸실을 시켜서 나대지 상태로 교환되어야만이 할 수 있다. 이런 입장인데 25% 주민이 동의하지 않았을 때 과연 그것을 건물을 철거해서 나대지 상태로 만들 수 있는 법적 강제권한이 어디에 있을 것인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난제입니다.
지금 문제는 경제자유구역청에서 450%까지 해 주겠다라는 방침에 대해서 650%를 주장하고 있는데 경제청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 이전예상부지인 송도9공구 송도 평균 용적률이 380%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650% 했을 때는 오피스텔이 현재 1,430실에서 4,100실로까지 늘어나게 되는데 이런 오피스텔의 과잉공급이 과연 분양이 가능할 것인가의 문제이고 또한 지하시설도 4층에서 지하 6층으로 설치를 해야 되는데 주변에 주거환경 악화는 물론이고 주변에 용적률을 높인다는 것은 그만큼의 주변 인프라 사회간접시설 자체가 늘어난 용적률에 수용되는 인구를 수용할 만큼의 인프라가 되느냐의 문제인데 여러 가지 다른 인근 지역과의 용적률을 형평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전체를 수용할 수 있는 인프라 문제에서 큰 논란이 발생할 수가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함부로 판단할 수 없는 그런 면이 있다는 것을 이해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 이후의 상황에 어떤 해결방안이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경제청과 상의를 해서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주민아파트 상가 소유주 1,275세대 중에 75%를 넘지 못한 나머지 미동의 부동 25%에 대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라는 건데 이것을 인천시에서 매입해서 보증을 해라라는 게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상 현재 법상으로 불가능한 문제가 있습니다. 일단 저희 시가 재정형편도 어렵고 사실상 제가 연안ㆍ항운아파트 문제뿐만 아니라 수없이 이보다 더 어떻게 보면 힘든 지역이 우리 인천에 많습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대헌공고 밑에 문제라든지 송림동 문제라든지 십정2지구 문제 같은 데 LH가 지금 하고 있습니다마는 아예 집이 곧 무너질 것 같은 그런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해야 될 때가 많은데 도시공사가 할 수 있는 여력을 이미 다 여력이 소진되어 있는 상태 아니겠습니까.
아시다시피 도시공사가 이런 사업들을 좀 하면 좋은데 도시공사 부채가 이미 8조에 도달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있는 부채 관리해서 도시공사가 부도나지 않고 생존하느냐가 절박한 상황이기 때문에 도시공사가 더 추가로 무슨 사업을 벌일 여력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있는 사업을 어떻게 축소하고 정리하고 이미 투입하던 그런 땅, 이것을 빨리 매각해서 채무구조를 개선하는 데 온, 정말 잠이 안 올 정도로 피가 마를 정도로 지금 이것을 뛰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미단시티도 겨우 이번에 제가 우정사업본부 다 뛰어다니고 부시장, 경제청장, 저 모두가 다 뛰어다녀서 겨우 미단시티 이것을 그것도 3개월 채무연장 그것을 다시 동의를 받아낸 상황입니다. 이 안에 다행히 어저께 우리가 시저스 외국인 전용 카지노 이게 신청이 되어서 이게 이제 되게 되면 물꼬가 트일 것 같습니다마는 이렇게 우리가 온몸을 다해서 있는 사업 정리하는 데 발버둥을 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정말 절박한 우리 시민들을, 제가 현장을 갈 때마다 가슴이 아플 정도로 이런 사업들을 해 드리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게 좀 정리가 되어줘서 도시공사가 여력이 생겨야 이런 사업들을 좀 해 볼 수가 있다는 면이 있는데 그것과 함께 동시에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상에 법적인 그런 문제를 돌파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 두 가지 문제 25% 부동의 자의 처리문제와 용적률 문제는 아무튼 지금에 있는 난점들을 다시 테이블에 올려놓고 어떤 형태로든지 아무튼 방안을 찾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정말 우리 연안ㆍ항운아파트 주민들의 열악한 환경이 어떤 해결방안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동안에 그래도 지금까지는 여러 가지 조금씩 조금씩 진전이 되어 온 면이 있기 때문에 하여튼 더 이 방안을 찾기 위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지금 MWM시티에 대해서는 아시다시피 지금 경제기반 5개와 근린재생 15개가 최근에 기재부에서 이걸 축소를 시켜서 경제기반 2개, 근린재생 6개로 한 반토막이 난 건 사실입니다.
그랬을 때 이거에 대해서 여러 가지 걱정을 주셨는데 이렇게 줄어들었더라도 우리 시는 MWM프로젝트는 상당히 좋은 프로젝트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경제기반과 근린재생을 양쪽을 다 신청해서 저희가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는데 아시다시피 내년 2월에 신청을 해서 4월에 결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단계에서는 안 됐을 때 어떡할 거냐 이렇게 부정적인 이야기를 할 게 아니라 지금 긍정적인 이야기를 해서 되도록 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최대한 저희들이 노력을 하고 잘 계획을 준비하고 또 프레젠테이션을 잘 해서 우리 시의원님들도 도와주시고 해서 내년 4월에 선도지역 지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인천 중구는 이것을 계기로 주변에 지금 아트플랫폼과 차이나타운 이번에 근대문화원 개발과 연계시켜서 1ㆍ8부두 개방 2015년도에 그런 추진계획과 연계를 시켜서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일단 경제기반형은 250억, 근린재생형은 100억이 지원하기로 되어 있는데 하여튼 저희가 선도사업으로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고 최근 7월에 국토연구원의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에 또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의원님도 아시다시피 지금 경제기반시설 MWM 계획이 지금 신청한 도시가 대구, 부산, 인천 세 군데가 집중 경쟁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대구, 부산, 인천 세 군데가 경쟁하는데 이 세 군데 중에서 두 개를 뽑는데 두 개 다 영남으로 갈 수는 없다고 저는 봅니다. 그런 논리를 가지고 지역 배려라든지 균형발전에서 저희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영남 한 군데, 우리 인천 한 군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국제여객터미널 송도 이전에 대한 저희 시의 대책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IPA 사장과도 이야기를 하고 있고 또 태스크포스팀에 내일 우리 이광호 국장이 또 참여를 중구청에서 하는 것을 참여해서 1차 회의를 19일에 가지기로 되어 있습니다.
저 역시 대책 없이 모든 기능을 송도국제터미널로 가는 것에 대해서도 반대하는 입장이고 이게 크루즈가 가더라도 일부 카페리, 그런 여객기능들이 남고 또한 연안여객터미널은 또 이미 존재하고 있으니까 연안여객터미널과 함께 결합시켜서 주변 상권이 공동화 되지 않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행인 것은 최근에 우리가 우리 연안여객선이 한 200만명을 돌파했잖아요, 우리 인천 앞에 있는 섬과 섬 사이, 연안여객을 운영하는 승객수가 100만명 돌파했다는 것은 대단히 큰 자산입니다, 사실. 100만명이나 되는 수요를 앞으로 섬관광 인프라 개발을 통해서 더욱더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이게 늘어나게 되면 그런 수요를 계속 창출해서 주변 상권들이 공동화 되지 않도록 할 것이고 국제여객터미널이 이전함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보따리상과 무역상들 환승하는 업체들을 상대로 한 업체가 빠져나갈 위험성들이 있습니다.
이것들은 아까 말씀한 대로 크루즈는 가더라도 카페리 부분들이 일방적으로 이전되지 않는 대안들을 찾아서 노력하겠고 TF팀에서 항만공사연수원이라든지 대체시설 유치 등을 더 결합시켜서 상권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 다음 우리 존경하는 신동수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전통시장 활성화 문제는 어제 시의원님께서도 질의한 데에 답변을 드렸습니다마는 우리 시의 65개의 그런 전통시장 활성화 현대화사업으로써 2001년도부터 지금 까지 1,638억의 재정을 투입을 해서 아케이드 설치, 주차장, 화장실 개ㆍ보수, LED 조명등 교체, 고객지원센터 등 여러 가지 그런 시설투자를 해 왔습니다.
이런 재정투입으로 시설투자는 상대적으로 좀 향상되었습니다마는 마케팅 분야는 아직 미흡한 실정으로 백화점과 같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제반 여건이 아직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런 실정에도 불구하고 2009년도부터 발행된 온누리상품권의 우리 시 판매금액은 257억원 대비 회수금액이 405억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우리가 257억을 판매했는데 회수가 405억이 되었다는 것은 다른 동네에서 많이 발행된 것을 소비해 줬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상당히 유통이 되었다고 봅니다. 이것은 우리 시 전통시장의 쇼핑환경이 개선되어 타 지역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받은 결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어서 소래포구라든지 종합어시장 같은 데, 연안부두 이런 데에 많이 외지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소비를 해 줬기 때문에 발행액보다 많은 회수금액이 나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것들을 계속 활성화시키고 2014년도는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신포시장 외 17개 시장에 78억을 지원해서 추진해 갈 계획입니다. 또 상인교육에 중점을 두어 고객서비스가 향상되도록 내실을 기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지역별 특화사업 추진과 문화관광형 육성사업도 2억원을 투입을 해서 강화풍물시장과 신기시장을 지금 추진하고 있고 모바일마케팅서비스와 다양한 공연, 문화이벤트가 있는 커뮤니티 카페를 운영하겠습니다.
저희가 지방자치단체로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M방송에 지금 송도 옥련시장 같은 경우가 잘, 자기의 상품들을 홍보하고 이래가지고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M방송과 결합을 시켜서 재래시장을 많이 홍보하는 그런 방안도 계속 노력을 해 가겠습니다.
신동수 의원님께서 1인가구 증가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물으셨습니다.
최근 저출산 및 고령화, 핵가족, 가족해체 등 사회구조적 변화에 의한 적정수준의 사회복지를 보장하는데 지역사회 역할의 중요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시에서는 사회복지정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2014년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에 따른 사회복지전달체계와 생애주기별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주요 골자로 하는 사회복지 시책 방향을 정해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특히 이런 행복나눔인천을 저희가 복지포털로 개통한 바가 있는데 이 시스템을 통해서 1인가구,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서비스를 확대해 가겠습니다.
우리 시의 여성 1인가구는 2000년도에 4만 8,857가구에서 지금 2010년도는 9만 2,975가구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맞춤형 정책을 계속 모색해 나가겠고 고령화와 핵가족으로 인한 독거노인에 대한 대책도 같이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노인돌봄 기반과 종합서비스를 확대ㆍ시행을 해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더욱더 잘 점검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병 의원님께서 십정경기장과 부평체육공원 부실공사에 대한 한화측의 하자보수 거부권에 대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일단 십정경기장과 부평체육공원의 하자 내용에 대해 말씀을 드리면 챌린저 국제대회 기간 중 집중호우 시 발생한 하자에 대해서 지붕마감재 중 막 부분 일부 찢김 하자와 지붕막 철골 클러스터 관통부의 하자는 즉시 보수를 했으며 지붕마감재 하부 방수판과 빗물받이 및 창호 부분 접합부 하자는 미흡한 부분을 보수한 후 마감재를 다시 설치해서 이상이 없도록 조치완료하였습니다.
부평체육공원 내에 녹지 부분과 산책로 및 게이트볼장은 감사원 요구에 따른 공사비 절감을 위하여 최소한의 맹암거 시설을 설치하여 조성하였으나 배수가 잘 안 되는 지역적 특성으로 우기 시에 게이트볼장에 인접한 일부 산책로 등은 배수불량으로 통행불편을 초래하고 있고 게이트볼장 주변 산책로는 12월 중 하자보수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다만 게이트볼장은 현장 여건을 면밀히 검토한 후에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향후 발생한 하자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한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 2회 이상 하자검사를 실시해서 하자발생 시 하자보수를 첨부해서 이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선학경기장 음향설비 납품에서 담당 업체가 담당 공무원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시방서에 규정한 특명 조명기구 고유모델 제품은 납품단가에 대한 수입업체의 독점성으로 조달청과 계약한 업체와 납품단가 협의가 불가하여 동등 이상의 타 제품으로 변경하여 납품한 것이며 특정제품 수입업체는 감사원과 우리 시 감사실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동등 이상 제품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시에서는 선학경기장 건설관리용역업체인 삼우종합건축사무소로부터 납품받을 제품이 동등이상 제품임을 검토 받아 민원인에게 회신하고 조달청의 검토결과를 통보했습니다.
상식적으로 한 특정 스펙을 규정해 가지고 이거 아니면 안 된다고 설계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같은 동등, 퀄리티가 동등 이상 제품이면 쓸 수 있게 해야 우리가 경쟁을 통해서 단가를 우리가 정말 좀 줄여가지고 비용을 줄일 수 있는데 그 업체의 제품만 써라라고 스펙을 정한다는 것은 뭔가 독특한, 그 제품만이 가지고 있는 품질이 확정되지 않는 이상 좀 무리한, 설계단계에 무리한 면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 검증을 통해서 동등 이상 제품을 통해야 한다면 경쟁입찰을 통해서 비용을 절감하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한구 의원님께서 도심지 고물상 대책 및 개선방안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우리 시 안에는 총 722개의 고물상이 있으며 19개소가 신고 대상이고 나머지 703개소는 미신고 사업장입니다. 이런 고물상들은 혐오감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또 어떻게 보면 서민들 특히 또 고물상과 연관되어 있는 많은 우리 독거노인 할머니들의 그런 삶에 어떻게 보면 상당히 어려운 그런 삶을 영위하는 그나마의 수단이기도 하기 때문에 복합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2013년 8월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국토교통부, 광역지자체, 재활용협회가 참여하는 재활용발전협의회를 구성, 시설개선 방안을 협의 중에 있으며 국토교통부의 미온적 대응으로 시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개선방안이 나오는 대로 시행하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도심지 고물상 관련 어르신 안전 및 복지대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고물상의 종이ㆍ빈병 등 재활용품을 판매하는 어르신들은 대부분 생활이 어려우며 생계를 위해 손수레 등을 이용하여 재활용품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항상 차량, 오토바이 등과 충돌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이러한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들께 안전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2014년부터 빌라, 다세대 밀집지역에 각 군ㆍ구 노인정책부서와 협의해서 분리배출대를 설치하도록 권장하여 어르신들이 관리하도록 하는 방안을 현재 검토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현재 재활용품을 수집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서 보호가 절실한 저소득층의 노인에 대해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지정과 노인 일자리제공 등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교통안전사고예방 및 홍보교육 등 관리대책을 시행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전에 서울시의 한 신문에 보도된 바가 있습니다만 어린 고등학생들이 골목길 가파른 길을 손수레 끌고 가는 어르신들을 위한 브레이크 장치를 달아준 것을 보고 따뜻한 느낌을 받은 바 있는데 그런 브레이크 장치나 거기에 교통표시판 같은, 야광판 같은 것을 설치해서 새벽에 수레를 끌고 가던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하는 그런 방안들도 다각적으로 검토해 가겠습니다.
또 이한구 의원님께서 경인여대 도시계획변경 및 부평도호부 청사복원 문제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경인교대 교지확보 지원 필요성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경인여대는 중ㆍ장기 학교발전 구상에 따라 부족한 교지ㆍ교사 확충을 통한 유기적인 학사운영과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목적으로 2013년 7월 23일자로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관리계획입안 주민제안서를 시에 제출하였으며 시에서는 학교 확장예정부지 내 군시설, 계양예비군 훈련장 연계이전을 통한 지역주민의 주거환경개선을 도모하고자 2013년 10월 8일자로 제안서에 대한 입안반영을 결정통보하고 현재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경인여대 교지확보 도시계획 협력 시 시유지교환 필요성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경인여대 도시관리계획 입안에 따라 편입되는 시유지는 근린공원부지로써 면적은 1만 1,650㎡이며 기존 학교부지와의 연속성 등을 고려할 때 편입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시에서도 시유지 교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으므로 향후 계양구 및 공원녹지과, 경인여대 등과 협의를 통하여 방안을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부평도호부청사 복원계획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부평도호부청사는 부평초등학교가 세워지면서 동원으로 추정되는 현존 건물을 교정 한편으로 이전 복원해서 시 지정문화재로 보존ㆍ관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평도호부청사 문화재정비계획을 계양구에서 2012년부터 용역사업으로 진행 중에 있으나 복원을 위해서는 택지개발로 주변환경이 도시화가 되어 있고 도호부청사를 복원한다면 교육청과의 협의 및 주변 지역 재건축에 대한 논의 등 각계 의견이 충분히 고려된 용역결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경인여대 학교부지 확정에 따라 조성될 대체부지, 부평도호부청사 이전재열은 향후 우리 시 재정여건과 지역여론의 수렴 및 타당성 여부 등을 고려해서 검토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시에서는 금년도, 내년도에 부평도호부청사 내부의 기둥 처짐과 마루 들뜸현상 등 건물보수와 부대시설 정비 등으로 4억 3,000만원을 투입해서 보존ㆍ관리에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일괄 및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고 시정 각 분야에 대해서 의원 여러분께서 제시해 주신 고견과 대안에 대해서는 어제 말씀드린 대로 이번 각 실ㆍ국 업무보고과정에서 점검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서면으로 답변을 요구하신 박승희 의원님, 이한구 의원님, 이용범 의원님, 박순남 의원님, 윤재상 의원님, 전용철 의원님의 질문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서면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조>
(서면답변서)
가.박승희 의원
나.이한구 의원
다.이용범 의원
라.박순남 의원
마.윤재상 의원
바.전용철 의원
(이상 6건 부록으로 보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