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292만 인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성만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오늘 201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하여 의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지난 실내&무도아시안게임과 제94회 전국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2,65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대회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아시아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로 민선 5기 인천시가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이라는 비전을 품고 출범한 지 3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재정건전화와 원도심 활성화, 2014 아시아경기대회 준비 등 산적한 현안해결을 위해 모든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어려움 속에서도 힘과 지혜를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극심한 재정위기 속에서 출범한 민선 5기는 유동성 위기 해소, 채무관리, 미래 먹을거리 마련을 3단계 목표로 아껴 쓰고, 빌려오고, 벌어 쓴다는 건전재정의 3대 원칙을 정하여 노력을 해 왔습니다.
지자체 최초로 공무원 스스로 수당을 삭감하고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과 공기업 통합 등의 고통을 감내하는 한편 183만명의 시민 서명운동에 힘입어 불가능해 보였던 아시아경기대회 서구주경기장 국고지원의 물꼬를 트고 도시철도2호선에 대한 국비지원도 마련해 갈 수 있었습니다.
시민 여러분! 이제 재정위기 1단계인 유동성 위기가 극복되어 가고 있습니다.
송도 6ㆍ8공구와 터미널부지 매각을 통해 1조 7,000억원의 재원을 마련하는 한편 리스 및 렌트차량 등록 유치로 1,604억의 추가 세수를 확보하고 도시철도 2호선 준공시기 조정을 통해서 4,000억의 유동성 부담을 분산시켜서 유동성을 확보하는 등 약 2조 5,000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입니다.
2단계 채무관리도 실효성 있는 계획을 세워 내실 있게 추진해 가고 있습니다.
최근에 부채 관련 논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만 우리 시의 총 부채규모는 2013년 6월 기준 9조 4,369억으로 지난 2010년 6월 말, 제가 7월 1일날 출범했으니까 출범할 당시 7조 4,452억에서 1조 9,917억이 증가를 했습니다.
이게 우리 시와 도시공사ㆍ공단 부채를 다 합해서 한 것입니다.
전체 채무규모에서 공기업 부채는 6조 4,662억이고 인천시 부채는 2조 9,707억으로 2010년 대비 공기업 부채가 1조 6,255억, 인천시 부채는 3,662억이 증가하였습니다.
영업부채를 포함시킬 경우 총 부채는 2012년 말 13조 916억으로 2016년 말 9조 4,550억 대비 3조 6,366억이 증가한 규모입니다.
이중 공기업 부채가 8조 2,460억이며 인천시 부채는 4조 8,456억으로 2010년 대비 공기업 부채는 2조 1,004억, 인천시 부채는 1조 5,362억이 증가한 것입니다.
이것은 여러분 아시다시피 6ㆍ8공구 땅 매입 등 경제청에 줘야 될 비용을 영업부채로 포함시켜서 이렇게 늘어난 것입니다.
그러나 민선 5기 늘어난 부채의 원인은 민선 4기 때부터 추진해 오던 대규모 재정사업 하늘도시, 검단신도시, 도화지역을 비롯한 이런 사업들을 정상적으로 마무리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불가피한 부채입니다.
새로운 개발사업으로 인한 부채는 없습니다, 거의 없습니다.
있는 게 보금자리주택사업인데 이 사업도 사실상 우리 시 사업이라기보다는 국가가 지정한 사업이기 때문에 있다고 한다면 보금자리 구월동 사업을 제가 시장 임기 때 한 큰 토목공사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은 100% 분양이 성공해서 시 공사 공정률 진행도에 따라서 자금이 회수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봅니다.
일반회계 부채는 저희들이 열심히 노력을 해서 경제청과 함께 한 876억을 감소시켰습니다.
그러나 시민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아시안게임경기장 건설을 대부분 착공이 2011년도부터 착공을 했습니다. 그래서 한 2년에 걸쳐 요즘에 거의 완공되고 있기 때문에 아시안게임경기장 건설비용과 지하철 2호선 공사비용은 특별회계로 부채가 늘 수밖에 없어서 우리 인천시 자체 부채는 약 3,662억이 증가했다는 보고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이번 예산안은 신규사업의 지방채 발행을 최소화하고 꼭 불요불급한 것 이외에는 발행을 안 하는 것으로 하고 고금리 악성채무를 차환을 통해서 금리를 완화시킴으로써 비용을 점감하기 위해 노력을 했고요. 국고보조금 등 중앙재원 확보와 신규세원 발굴 등 채무상환 재원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지난 3년간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 감소의 상환에서도 매년 3,000억이 넘는 원리금 상환부담과 분식결산으로 인해서 숨겨졌던 8,500억에 달하는 부채와 각종 대형사업의 지출수요 증가라는 상황 속에서 부동산 경기침체가 또 결합되다 보니까 이런 삼각파도를 1만 3,000여 공직자와 292만 인천시민과 모두 합심해서 묵묵히 헤쳐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느꼈습니다.
우리 인천이 이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진정한 경제수도로 성장해 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인천시가 살아나는 길은 그래도 우리 인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홍보하고 투자 가능성들을 높임으로써 투자유치를 통해서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는 것입니다.
투자유치를 통해서 기존에 있는 자산을 매각함으로써 도시공사의 부채를 축소해 나가고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또 세수증대를 통해 복지재원을 확보하는 이런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제일 저희가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삼았던 게 환경분야의 세계은행이라고 말하는 GCF본부 유치였습니다.
모든 시민들이 도와주시고 또 시의원 여러분들께서 뒷받침해 주셔서 저희가 서울을 이기고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이 돼서 마침내 스위스와 독일을 이기고 단군 이래 최초의 국제기구본부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또 월드뱅크까지 유치함으로써 전 세계에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을 깊이 각인시킨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난 6월 영국의 저명한 시사경제 주간지 Economist Intelligence Unit라는 잡지 발표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도시로 1위가 브라질의 상파울루였고 두 번째가 우리 인천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지난 10월에는 세계은행 한국사무소와 세계선거기관협의회 (A-WEB: Association of World Election Bodies)라고 하는 사무처를 잇달아 유치하여 인천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더 높이게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12월 4일 GCF사무국과 세계은행 한국사무소가 동시 출범하게 되면 인천을 세계적인 환경ㆍ금융의 중심도시로 특화시키는 한편 이미 입주한 UN-ESCAP 등의 12개 UN 및 국제기구와 함께 클러스터화 해서 인천을 아시아의 브뤼셀로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서 우리 의원 여러분들께서 아시다시피 내년에 아시안게임과 2015년 4월에 유네스코 지정 세계 책의 수도로 우리가 지정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2015년도 5월에 교육올림픽이라고 말하는 세계교육회의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190개국의 각국 장관급 이상의 각료들이 대거 참석하는 교육의 큰 이벤트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2015년 9월에는 골프의 월드컵이라고 불리는 프레지던츠컵이 유치되면서 2015년도에 우리 인천을 국제도시로 홍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원도심에는 LG전자와 청운대학교 등 기업투자와 앵커시설을 유치하여 원도심 활성화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저층 주거지 관리사업 등을 통해 원도심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무상급식과 무상보육 확대 실시로 대표되는 우리 시의 우수한 보육서비스는 인천을 아이키우기 좋은 출산친화도시로 변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해 타 지역으로 유학을 가야했던 우리 인천은 해외 우수교육기관의 잇따른 개교와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다양한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현모인천의 교육특별시로 변모했습니다.
경제수도인천을 만들겠다는 꿈과 비전 역시 상반기 그린필드형 외국인 투자유치 1위, 특ㆍ광역시 고용률 1위라는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시민 여러분의 희생과 땀으로 거둔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내년도 예산 규모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실 제가 요즘에 예산을 과연 짤 수 있을까 이렇게 걱정이 될 정도의 참 어려운 살림살이에도 우리 실ㆍ국장님들이 지혜를 짜내고 또 시의원님들의 여러 가지 조언과 의견을 수용해서 100% 반영은 못 했지만 최대한 노력을 통해 2014년도 총 예산 규모는 올해 당초예산 대비 12.2%가 증가한 7조 8,254억으로 편성했습니다.
일반회계는 5,652억이 증가한 5조 2,485억이며 특별회계는 2,834억이 증가한 2조 5,769억의 규모입니다.
물론 내년 경제사정이 불확실하나 정부도 내년 경제성장률을 올해보다 높은 3.9% 정도로 전망하는 상황에서 취득세 인하, 세수 보전을 위한 지방소비세율이 내년에 3%, 저내년에는 6%가 인상이 됩니다.
이것과 자산매각에 따른 세외수입 그리고 1조 9,000억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고보조금 등을 추계해서 올해 대비 증가한 세입예산을 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작년에 한 1조 6,000억 정도 국고예산 지원을 확보해서 역대 최대라고 그랬는데 올해는 1조 9,000억이 이미 정부안으로 확보가 됐고 국회예산 심의과정에 더 노력하면 2조 가까이 저희가 국고예산을 확보 받게 될 것 같은데 국고예산 2조라는 것은 우리 인천시 이래 가장 최대 규모의 국고지원 예산입니다. 그래서 세입예산이 증가된 면이 있습니다.
예산안의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2014 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예산에 우선적으로 인프라 구축 지원과 대회지원을 위해 4,883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게 대부분이 시비입니다, 4,883억이. 국비는 거의 없습니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다른 사업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다는 양해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우리 시의 핵심사업이 3-Care사업의 완성도 높은 추진과 사회복지 확충을 위한 예산입니다.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전체 예산의 26.7%에 달하는 2조 947억을 배정했습니다.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철도 SoC 확충에 중점을 둔 예산입니다.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철도 교통망 확충을 위해 1조 2,175억을 배정하였습니다.
이러한 예산을 기초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14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시민 여러분들께서 과연 아시안게임이 될까 여러 가지 우려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시고 또 의원님들께서 뒷받침해 주셔서 준비는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였던 주경기장에 대한 국비도 시민 여러분의 지원으로 재작년에 150억, 작년에 615억 해서 765억이 확보됐습니다.
615억이 확보된 것도 우리 시의원님들께서 정말 국회 앞에 가서 교대로 1인 시위까지 해 주시고 도와주신 것에 대해서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그 615억도 해 놓고 사실 집행을 안 하고 계속 미루다가 얼마 전에 집행을 드디어 해서 정말 제가 한숨을 내쉬었습니다만 다행히 765억이 확보된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사실 국고지원 없이 짓겠다, 국고지원 어렵다 이런 부정적인 견해도 많았습니다.
괜히 이것 정치적으로 확보도 못 하면서 책임회피가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었지만 얼마나 우리가 그때 잘 했습니까. 그때 이것을 만약에 국고지원사업으로 안 돌렸으면 지금 사실 우리 시가 이게 부도 안 나고 버틸까 저는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사실.
거기 선수촌ㆍ미디어촌 그것 그대로 지었으면 분양은, 수익이 거기서 한 2,000억 이상 남는다고 예상을 했다고 하는데 수익은커녕 분양이 안 돼서 부도났을 거예요, 사실. 지금도 우리 도시공사가 어려운데 완전히 도시공사가 회복불능으로 빠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감사원에서도 오죽했으면 송 시장이 제일 잘한 일이다라고 감사원에서도 그것을 평가를 했습니다.
올해는 저희가 800억 요청을 해서 총 합하면 1,565억 그러니까 30% 예산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을 했는데 여러 가지 여야 정치인들이 800억에 해 주겠다 약속했지만 중앙정부도 어려워서 411억을 지금 정부안으로 확보를 해 놓은 겁니다.
이것을 가지고 뭐 411억밖에 안 됐다 또 부정적으로 보는 일부 언론도 있습니다만 제가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작년에는 아예 10원도 정부안에 없었던 것을 우리가 총력을 다해서 국회에서 소관 상임위인 문화관광위원회에서 800억을 올렸고 예결위에서 깎여 가지고 615억을 확보한 겁니다.
그러니까 작년에 비하면 여건이 어떻게 보면 더 좋은 거다. 왜냐하면 411억은 일단 정부안으로 올려놨기 때문에, 그래서 나머지 389억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최대한 하고 있고 저희가 여야 정치인들을 만나고 또 여야 국회의원들이 직접, 얼마 전에 신학용 위원장님 중심이 돼서 소관 문화관광체육위원회가 주경기장을 쭉 돌아보고 갔습니다. 노력을 하겠습니다.
대회 이후에는 주경기장을 비롯한 16개 신설경기장을 지역주민의 거점문화공간으로 활용해서 사후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특히 주경기장에 대해서 비용대비 수익률이 160% 이상 되도록 경제성을 높여가겠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경기장이 원도심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는 만큼 원도심 활성화의 계기가 되도록 상호 연계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한 예를 들어 동구 송림동 배구장 같은 경우는 바로 샛골로 도로포장을 함으로써 바로 청라까지 직선으로 경기장이 연결되고 그게 화수부두, 만석부두와 연결됨으로써 화수부두, 만석부두에 설치돼 있는 수산물직판장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만들어서 제2의 소래포구처럼 발전시켜 나가고 바로 직선으로 연결된 샛골로를 통해 거기 아울렛과 백병원과 송림동 배구경기장 그것이 같이 생활체육시설로 연결돼서 동구 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만들어가겠습니다.
지하에 수영장을 놓음으로써 동구 주민들의 생활체육 복지향상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시민과의 약속이자 우리 시의 핵심목표인 3-Care를 알차게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Child Care 보육분야입니다.
그동안 아이키우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달 우리 인천이 2013 보육발전정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는 말씀을 드리며 고생한 공무원 여러분과 뒷받침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내년도 주요 사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보편적 보육복지를 위한 영유아 보육료와 양육수당, 만3세부터 5세아 누리과정 지원에 대해서 4,196억을 투입하여 서민의 양육부담을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것은 국고와의 지원분담비율인 5대5를 6대4로 정부가 바꿨습니다만 지금 국회에 우리는 7대3으로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고 국회 상임위원회에 계류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7대3으로 되면 더 우리가 여유가 생기고 6대4로 됐을 경우에 이것을 잘 부담할 수 있는 그러한 것을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셋째아 이상 300만원, 둘째아 100만원 출산장려금도 계속 지급될 것입니다. 증가 추세의 출산율을 더욱 높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첫째아 출산장려금 문제는 아시안게임이 끝나고 나야 우리가 여유를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상태는 아시안게임과 지하철 2호선 이 문제에 거의 9,000억이 투입되기 때문에 다른 가용을 할만한 여유가 없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동안 184억을 투입해서 2010년도 97곳에 불과했던 국공립어린이집을 2011년도에는 108곳으로 그 다음에 2012년도에는 121곳으로 늘렸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133개소로 늘려 무상교육 전면시행에 따른 공공인프라 확충사업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공공형어린이집도 우리가 31개였는데 이것을 74개로 늘렸습니다. 그래서 계속적으로 우리 현재 어린이집에 5% 수준인 국공립어린이집을 10%까지 점차 확대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전에 서창동에 있었던 그런 어린이집처럼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입주자들의 공동 공간을 이렇게 제공해 줄 경우에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예산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모범사례를 확대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제가 취임할 때 31개였던 공공형어린이집을 74개로 확대시켰는데 이것을 100개소로 더욱 확대해 가겠습니다.
일시보육 전문어린이집도 더욱 확대해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우수한 보육인프라를 더욱 늘려가겠습니다.
돌봄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보육교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199억을 투입해서 교사와 아이들에게 양질의 보육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특히 이번에 보육교사들의 수당을 2만원씩 인상을 시켜서 아직 경기도, 서울에 비해서 미흡한 점이 있습니다만 저희가 배려를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특히 주로 여성이 보육교사를 맡고 계시는데 이분들이 생리통이 계실 때나 아니면 출산 때나 아니면 가사, 경조사가 있을 때 결원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것을 대체인력을 안 해 주게 됨에 따라 남은 사람들이 너무 업무가 과부담 돼서 이게 큰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대체인력센터를 만들어서 대체인력을 제공하도록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두 번째, 에듀케어 교육분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육의 불모지와 다름없었던 우리 인천은 지난 3년간 현모인천의 교육도시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여 왔습니다.
지난 1월 인천대학교가 인천 최초의 국립종합대학교로 전환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국립대 전환을 안 해 주려고 중앙정부가 계속 하면서 겨우 해 주는 조건이 MoU 조건에 따라 국립대로 전환을 하더라도 6년 후부터 국고지원을 해 주겠다 그 전까지는 국립대로 전환되더라도 인천시가 다 맡아라 이런 조건을 가지고 국고예산을 한 푼도 배정 안 하려고 그랬습니다.
그것을 정말 작년에 노력해서 일단 학교채를 빌리기로 하고 그 이차보전비용으로 9억의 예산을 올해 확보를 했는데 올해도 그 이자만 주겠다는 것을 저희가 끝까지 노력을 하고 또 신학용 교육관광위원장님이 도움을 주시고 해서 32억의 국고예산을 저희가 확보를 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거기에 이차보전비용 8억 해서 40억의 예산을 확보를 했는데 예결위 과정에서 더 늘려보려고 저희가 노력을 하겠습니다.
아무튼 우리 인천대학교로써는 너무나 중요한 의미를 갖는 예산이 확보가 된 것이고 이것이 계기가 돼서 MoU 규정 6년 후부터 하겠다는 금기가 깨졌음을 의미하고 국고지원의 물꼬가 터졌다는 큰 계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이 어려운 과정에도 우리 시가 약속한 대로 300억 예산을 올해 어려운 가운데 예시를 이번에 예산을 배정해서 인천대학교에 대한 지원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외국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학이 개교한 이래 내년 3월에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과 미국 유타대학이 개교를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박근혜 대통령께서 벨기에를 방문해서 벨기에 총리, 국왕과 만나는 자리에서 이번에 겐트대학, 벨기에 제1위의 명문대학인 겐트대학이 송도에 유치되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 겐트대학을 통해서 생명공학 분야에 대해 양국 간의 협력을 하기로 양 정상이 합의함에 따라서 겐트대학이 더욱 더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이 겐트대학의 생명공학, 분자공학, 식품공학 등의 관련 부분들이 앞으로 GCF를 비롯한 국제기구에 글로벌한 고급인력을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여기에 푸틴 대통령께서 내일 방문을 하시게 되는데 상트페테르부르크 컨서버토리까지 유치가 다시 한번 양 정상이 합의가 된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으로 봅니다.
저도 내일 청와대에 초청이 돼서 오찬에 제가 청와대를 방문할 계획입니다만 박근혜 대통령께도 부탁 말씀을 드렸고 또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잘 추진되고 이렇게 되면 이번에 형지, 우리나라 패션업계의 선도주자인 1조 매출을 자랑하는 크로커다일레이디로 유명한 형지패션이 글로벌패션복합센터를 우리 송도에 설치하기로 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형지와 함께 뉴욕주립대학의 한 일종인 FIT(Fashion institution Technology)가 들어오게 되면 산학협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과학예술영재학교도 우리가 정말 노력을 해서 저희 5기 집행부에서 공무원들이 노력해서 전국에서 세종시와 우리 인천시 두 군데가 지정을 받아 이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원도심지역인 서구, 계양구, 연수구를 교육국제화 특구로 지정을 받아서 육성해 가겠습니다.
이번에 유치한 유네스코 주최 2015년 세계교육회의는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이것도 이번에 박근혜 대통령께서 파리를 방문해서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만나는 자리에서 세계교육회의에 대한 협력을 부탁하고 상호 합의한 바 있습니다.
세계 책의 수도 인천과 함께 우리 시가 2014년 때는 우리가 아시안게임을 통해 체육스포츠를, 2015년 때는 책의 수도와 세계교육회의 개최를 통해서 교육과 책의 어떤 국제적 이벤트가 만들어진 계기가 됨으로써 교육문화의 도시 인천으로 발전해 갈 수 있는 모멘텀으로 활용해 가겠습니다.
내년에는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력 제고를 위해 학력향상선도학교 지원에 20억을 배정하고 잠재성장학교 지원에 8억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지난 3년간 지속되고 있는 주요 대학 합격자 증가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편적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초등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과 우수농산물 급식지원에 314억을 편성하였고 원도심학교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하여 교육복지우선학교 지원에 6억을 배정하였습니다.
고령화 시대와 급변하는 사회에서는 평생학습기반을 조성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시민의 배움에 대한 다양한 욕구와 급증하는 평생교육 수요에 맞춰 금년 5월 서구 인재개발원에서 지금 개원한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을 이번에 국비도 확보를 하고 해서 더욱더 내실 있게 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세 번째는 JoB CARE 일자리 분야입니다.
그동안 청년실업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결과 우리 시의 고용률은 금년도 9월 기준으로 61.8%로 특ㆍ광역시 중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일자리의 질적 개선도 누구보다 많이 고민하고 실천해 왔습니다. 전국 최초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1,522명 중 94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앞으로 더욱 확대해 갈 것입니다.
내년에는 지역공동체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에 54억을 투입하여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 가겠습니다.
미취업 청년층의 취업능력 개발과 경력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창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에 16억, 청년직업훈련 및 취업알선에 16억을 배정했습니다.
내년 4월 준공예정인 제물포스마트타워에 JST일자리지원본부를 설립해서 창업과 취업지원, 벤처기업 육성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해 가겠습니다.
지금 한 300명이, 지금 300개의 기업이 지금 창업을 했습니다. 제물포스마트타운 교육훈련생 중에서. 그래서 현재 약 200억 정도의 매출을 하고 있는데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이 쌍잎 중에 큰 떡갈나무가 자라지 말라는 법이 없기 때문에 계속 육성을 해 가도록 하고 이 벤처타운은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창조경제 콘셉트와 맞기 때문에 잘 결합시켜서 우리 제물포스마트타운, 제물포지역이 벤처타운이 됨으로써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자리 창출은 경기 활성화, 선순환의 구조의 핵심이며 현재 경제구조에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경제 활력을 위한 최선의 해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체결한 투자유치 MoU 중 대다수가 실시협약으로 이어짐에 따라 이게 다 투자가 된다면 한 20만 개 일자리 창출이 될 것입니다. MoU단계를 넘어 투자협약된 것만 따지면 한 5만 개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영종복합리조트와 용유ㆍ무의 개발사업 프로젝트, 로봇랜드 같은 대형 프로젝트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해 가겠습니다.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한 결과 5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종합평가에서 우리 시가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1만 6,000명의 일자리를 비롯한 장애인ㆍ여성 일자리 확충을 위해 335억을 투입하겠습니다.
우리가 노인 일자리도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잘했다고. 일자리 공시제도 저희들이 1등의 평가를 받았고요.
우리 박순남 의원님께서 관심이 많으신 장애인 취업률도 실제로 우리 인천시의 공공분야는 의무장애인 고용비율이 3%입니다. 그리고 민간분야는 2.5%인데 우리 인천시는 공공분야가 지금 3.7% 고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의무고용비율을 넘기고 있고 민간분야도 3.04%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의무비율은 최소한 넘겼는데 교육청이 좀 약간 그게 있습니다. 더 같이 노력을 해서 해 주면 보완해 가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게 사회적경제과를 만들어서 저희들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활성화를 통해서 취약계층 일자리를 더 확대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122개의 사회적기업과 21개 마을기업에 87억원을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3억 예산을 배정해서 제물포스마트타운의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오픈해서 이러한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6일 원도심 활성화로 함께 행복하고 함께 성장하는 인천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6월 정부의 구조고도화 사업 공모 결과 주안ㆍ부평산단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우리 최용덕 의원님께서 항상 관심을 가지시고 우리 주안공단 활성화에 대해서 시정질의를 통해 많은 조언을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또 우리 허회숙 의원님께서도 구도심, 원도심의 교육 문제라든지 이것을 많이 지적해 주셨는데 이번에 저희 시가 노력을 하고 특히 홍일표 국회의원님이 많이 도와주시고 해서 우리가 산업통상부 평가 1등으로 우리 주안 5ㆍ6공단과 부평 4공단이 구조고도화 1위로 지정을 받은 것은 너무나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를 드리고요.
저희 시는 이것을 계기로 주안과 부평을 제2의 구로디지털밸리처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하나씩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추진이 되고 있는 남동공단 구조고도화 사업과 상호 시너지가 나오게 만듦으로써 이게 나중에 제물포스마트타운과 같이 연계되도록 노력을 해 가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전국 최초로 사업성이 부족한 전면철거방식의 정비구역을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해서 해제하고 지역공동체를 해체하는 전면철거방식에서 원도심의 가치와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 보전과 개량의 방식으로 도시재생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왔습니다.
지금도 사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원도심 활성화와 정책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가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내년도에 8개구 13개 구역의 저층 주거지 관리사업과 취약계층 긴급주거비 지원, 주택바우처 사업 등 원도심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 478억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원도심 경제의 활력인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를 위해서도 62억을 배정하였습니다.
전국 최초로 원주민 100% 재정착을 목표로 추진해 온 괭이부리마을 정비사업은 임대주택 98세대가 이달 준공되어 주민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질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특히 우리 하명국 주거정책관을 비롯한 많은 공무원들이 노력을 해서 각 우리 재개발ㆍ재건축주택조합원들을 모아놓고 이게 건설이 됐을 때 조합원들이 추가로 부담하게 될 추정 분담비를 잘 공개를 함으로써 조합원들의 올바른 냉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212군데 재개발ㆍ재건축 중에 70군데 이상을 저희들이 해제를 해 가지고 해제된 곳을 중심으로 주차장이라든지 마을공동시설 건립이나 CCTV나 여러 가지 주변환경개선을 통한 저층형 인천형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가고 있습니다.
지난 7월 토지매입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될 부평미군기지와 지난 달 20일 수도권매립지에 개장한 친환경 골프장인 드림파크CC 역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도심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아시다시피 부평미군기지는 2016년도에 모든 건물과 함께 저희가 반환을 받게 되고 2010년 전에라도 DRMo부지 지금의 장고개길 거기 주안장로교회 앞길은 이전 약속을 협상을 해서 그 도로포장을 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해 볼 계획입니다.
그리고 부영공원은 부평구청과 협력해서 오염, 환경정화사업 그 문제를 빨리 정리해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드림파크 골프장 36홀은 저희가 끝까지 민간위탁이 안 된다는 것을 주장해서 관철시켜서 매립지공사와 저희 시가 같이 협의해서 운영하는 것으로 이것을 만들었고 그러면서 이 골프장 그린피가 반경 2㎞ 주변 주민은 평일날 5만원, 서구주민은 5만 5,000원, 인천시민은 6만원, 인천시민이 아닌 사람들은 9만원 이렇게 해서 우리 인천시민이 3만원 정도의 혜택을 받는다는 것은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토요일과 일요일날에는 일반인들은 12만원, 우리 인천시민은 10만원으로 함으로써 골프 그린피 가격에 거품을 빼는 데도 기여하고 우리 시민들에게도 저렴한 가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서북부 지역의 경제에 활력이 될 LG전자 인천캠퍼스는 우리 주물공단으로 상당히 주변환경이 오염되어 있었던 지역을 바꾸고 첨단산업으로 바꾸는 중요한 앵커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또 도화지구에 개교한 청운대학교와 6개 기관 579명이 근무하게 될 정부지방합동청사는 정말 너무 잘 된 것입니다. 부산과 1위를 경합하는데 부산이 1위로 됐던 것을 바꿔서 저희 인천시 남문희 재생과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열심히 뛰었고 또 홍일표하고 윤상현 지역구 국회의원이 도와주시고 해서 이게 767억짜리의 정부 프로젝트를 우리 시비가 하나도 안 들어가는 이 프로젝트를 확보해서 600여 명의 중앙 공무원이 근무하게 된다면 거기가 상당히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고 우리 최용덕 의원님이 아주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원도심에 유치한 투자자본과 앵커시설을 잘 활용하여 원도심을 인천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문화관광 콘텐츠 인프라를 확충하여 활력과 품격 있는 인천을 만들겠습니다.
그동안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에 노력한 점이 인정되어 지난 7월 유네스코는 우리 시를 2015년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했습니다. 세계 책의 수도 선정을 계기로 작은 도서관 등 독서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책을 통해 교육과 문화가 융성하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도서관이 잘 운영되려면 사서가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사서를 각 도서관마다 배치하기는 워낙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일단 순환형 사서 예산을 이번에 배정했습니다. 그래서 작은 도서관을 우리 사서들이 순환하면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조직함으로써 이 도서관 활용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시립 미술관 건립 등 문화인프라를 확충해 나가는 한편 소외계층의 원도심 문화복지를 위해서 찾아가는 문화공연과 문화바우처도 더욱 감동 있고 유익하게 운영하겠습니다.
내년도에는 아시아경기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35만명의 해외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중국 중부6성 등 중국 관광객 유치를 전담하는 상품개발과 함께 크루즈산업 유치와 서해5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양관광자원 개발에도 노력을 하겠습니다.
특히 이번에 유치한 프레지던트컵 2015년 골프대회는 갤러리만 10만명이 참석하는 세계적 골프계의 빅이벤트로 10억의 비용만으로 아시안게임에 버금가는 마케팅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실속 있는 대회라고 할 것입니다.
사실 이 대회 유치하는 데 저희 시가 유치비용은 하나도 안 들였습니다. 제가 우리 예산담당관한테 물어보니까 아시안게임유치위원회가 구성돼서 운영한 총 예산이 120억이랍니다. 120억 예산을 들여서 아시안게임을 유치했는데 아시안게임에 못지않은 홍보효과가 예상되는 프레지던트컵. 이것은 저희가 돈 하나도 안 들이고 외교력으로 이것을 유치를 했고 또 풍산금속 등 민간기업의 협력을 이끌어내서 했는데 유치비용은 안 들었지만 준비비용에 우리 시가 현금 10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내년 2014년에 5억, 2015년에 5억 이렇게 하고 나머지 비용은 컨벤시아라든지 행정물품지원 등으로 저희가 배려하는 것으로 해서 이것을 확보했는데 너무 너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벌써부터 홈페이지에 우리 인천을 홍보하는 동영상이 프레지던트컵 공식 홈페이지 첫 면에 떠있습니다. 이 대회장은 미국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했지만 2015년도에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명예위원장을 맡게 될 것이고 타이거우즈를 비롯한 어니엘스, 미켈슨, 잭 니클라우스를 비롯한 세계적인 골퍼들이 참가하게 됨으로써 ESPN에 대회기간 내내 생중계가 된다고 그러니까 전 세계에 우리 인천이 노출됨으로써 엄청난 홍보효과가 예상된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이 만족하는 복지실현으로 함께 누리는 따뜻한 인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 시 특화사업이자 안전행정부의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은 올해 목표 대비 120%인 600여 가구에 혜택을 주었습니다.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더욱 확대해 가겠습니다.
우리 시 의원 여러분께서도 언론사와 같이 협력해서 봉달이, 봉사의 달인 프로그램에 나와서 열심히 봉사해 준 것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내년에도 기초노령연금과 긴급복지지원 등 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위해 8,741억을 배정하였으며 공공의료보건서비스를 위해 정신보건 및 치매관리,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에 460억을 배정하여 시민의 건강한 삶을 돕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2014년 국정평가에서 우리 시는 전국 최우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번 평가가 의미 있는 것은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개발 등 그동안 우리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삶의 질 향상 부문에 최우수 등급을 받은 데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따뜻한 인천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의장님께서 정리해 주라고 그래서 또 읽을 내용이 많은데 의원님들께서 원고를 참고해 주시고 교통 인프라에 저희가 해서 내년도에 인천 수인선이 내년 말까지 오픈되면 지금 송도~오이도까지 연결된 게 아마 하인천역까지 연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장기적으로는 하인천역에서 지하철도를 통하든 바로 교량을 통하든 영종도로 바로 연결이 돼서 KTX가 광명까지 연결돼서 직선으로 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우리는 모색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됐건 이 수인선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지고요.
지하철 2호선과 7호선 성남 연장사업을 추진해서 스크린도어에 812억을 투입해서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3연륙교 문제는 일단 정책조정실로 옮겨서 국무총리실에서 주도해서 이 문제의 해법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투자유치는 저희들이 계속 잘 해 가고요. 우리 서구 구재용 의원님이 애타게 기다리는 또 우리 전원기 의원님이 기다리는 하나금융타운이 연내에 되도록 지금 최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청장님 지금 안 주무시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되도록 계속 꼭 해서 좋은 소식을 의원님들과 서구 주민들에게 가져다 주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바이오산업 등 로봇랜드사업도 계속되도록 추진했고요.
남북관계를 잘 풀어서 아시안게임 때 북한도 참여하고 한반도 평화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고요.
GCF와 월드뱅크는 12월 4일날 오픈을 합니다. 그것을 통해서 이 성과를 잘 거양해 가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아무튼 어려움이 많지만 항상 시정에 대해서 이렇게 수준 높은 질의와 대안과 또 지적을 해 주시는 우리 의원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보내고 이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의원님들의 지혜가 잘 덧입혀져서 부족한 점이 보완이 되고 해서 우리 알뜰한 살림을 통해 우리 시민들에게 정말 우리 인천이 이 위기를 관리해 나가면서 비전을 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최근에 부채 가지고 논쟁이 되고 있습니다만 사실 이것은 우리 시한테 별로 도움이 안 되는 논쟁이라고 보고 아무튼 의원님들께서 잘 체크를 해 주시고 우리 도시공사가 이 위기를 극복해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저희가 최선의 노력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