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안병배 의원님께서 용현갯골수로 대책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용현갯골수로는 빗물과 하수가 합류식으로 흘러가는 곳이어서 강우 후에 악취가 반복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지난 207회 임시회에서 안병배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따라 관계기관의 회의를 거쳐 갯골수로에 유입하는 우수 토실과 옹벽 누수방지를 위한 공사를 실시중이며 갯골수로 환경개선을 위하여 수로에 쌓인 하수 오니를 8월에 준설하였습니다.
또한 수로 악취를 상시적으로 억제하기 위하여 관내 1사1하천 참여기업의 협조를 받아 복합발효 효소를 지난 9월 6일 금요일날 살포를 했다는데 안병배 의원님 안 오셨다 그러는데 한번 체크를 해 보시기 바라겠고요.
악취를 저감해서 효과가 좀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수로 악취를 원천적으로 개선하고자 하수박스 끝단부터 조달청 다리까지 200m 하천 바닥을 콘크리트로 정비할 문제를 지금 검토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수로 복개 문제는 그때도 논란이 됐고 저도 현장에 가보았습니다만 그게 통수단면이 좁아짐으로 인해서 이게 만조 시라든지 비가 왔을 때 역류 가능성이나 하수가 넘칠 수 있는 그런 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있기 때문에 기술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 현대아이파크 주민들은 복개를 바라겠습니다만 거기서 계속 논란이 됐던 한양아파트 주민과의 의견 조정문제도 같이 좀 검토를 해야 될 걸로 보여지고요.
일단 어찌됐건 이번, 저도 계속 그곳 지날 때마다 그 방안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되고 현장에도 가봤습니다만 이번 기회에는 확실히 좀 매듭을 지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 관세지역 4부두 배후부지 출입문 철거문제에 대해서는 사실상 이걸 건설할 때 우리 시비가 84억이 투입됐다고 하는데 이것은 지경부가 자유무역지역을 축소 지정함에 따라 통제의 기능이 상실돼서 또 노화되고 방치되고 시설을 운영하지 않다 보니까 상당히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걸 철거해야 되는데 문제는 이 철거 예산을 누가 감당할 것이냐에 지금 서로 논란이 되고 있는 겁니다.
우리 시의 주장은 이건 지경부가 자기들의 필요에 따라 구역을 축소함으로 인해서 시설 운영을 자기들 때문에 안 하게 돼버린 건데, 어떤 면에서 이걸 해수부가 좀 철거를 해야 되는 게 아닌가 이런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인데요. 시급히 논의를 해서 빠른 시일 내에 철거가 돼서 클린포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ICT부두 건설 시 화물차 전용도로 건설약속 문제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의원님이 말씀하신 ICT인천컨테이너터미널 부두 건설 시 약속했던 남항 연결교량은 남항 개발계획 및 PSA부두 건설을 위한 중앙교통영향평가시 제시된 교통개선대책입니다.
사업시행자인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서 2005년도 사업예산 383억을 확보해서 교량공사를 추진하던 중에 인근 지역주민의 민원이 발생해서 도로노선을 변경토록 하였으나 사업계획 변경 후 현재까지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대형 화물차가 지금 의원님이 지적하신 라이프아파트단지 옆으로 통행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많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빨리 교량을 만들어서 라이프아파트 옆으로 대형 화물차가 지나지 않고 이쪽으로 남항쪽으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조속하게 추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천시의 도청방지시스템은 우리 인천시는 2010년 8월부터 보안알고리즘이 도입된 인터넷 전화를 사용하고 있어 기술적으로 도청이 어려우며 도청탐지에는 국정원에서 2년마다 대도청 측정을 실시하고 있는데 안기부, 국정원이 도청하는 문제는 모르겠습니다만 국정원이 다른 부분에 대한 대도청 측정을 2011년, ’12년도 시장실, 대회의실 등을 대상으로 측정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도청방지시스템구축시 1억원의 예산소유와 전담인력이 필요한 상태인데 일단 이걸 잘 점검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용범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인천지하철을 이용하는 지체장애인의 열악한 이용 여건에 대한 개선요구입니다.
아주 저도 그 동영상을 보면서 많은 걸 잘 또 체크하게 됐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장애인들의 지하철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29개 모든 역사에 장애인 전용화장실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 의원님이 동영상에 보여주신 것처럼 이게 터치식으로 자동출입이 안 되고 이렇게 손으로 밀고 여닫게 돼 있을 경우에 장애인들이 불편하게 또 휠체어가 통과하는 데 그런 불편함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다 점검을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고 우리가 지금 시각장애인들을 위해서 매표소 및 승강장 이동 동선에 대한 점자블록은 설치돼 있는데 아까 동영상에 나온 것처럼 이런 발권기, 이게 차표 판매기에 점자 인식이 안 돼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도 점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공중전화기가 모든 역사에 106대가 설치돼 있는데 높이 조정문제도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제는 이제 곡선역사, 역사가 이제 플랫폼이 이게 딱 일직선으로 돼 있는 경우는 차와 이게 간격이, 유격이 안 생기는데 곡선역사는 유격이 생겨서 뭐가 빠지거나 바퀴가 못 넘어갈 수 있는 그런 교통약자의 불편이 발생하기 때문에 귤현역 등 7개 역사 승강장의 안전공판 362개를 설치를 했습니다. 했는데 앞으로는 사실 교통약자 또 노인, 어르신들이나 장애인들의 이동을 위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인데 엘리베이터 19개와 에스컬레이터 56개 설치를 지금 했는데 앞으로도 단계적으로 계속 이걸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또 휠체어 이용 탑승자를 위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는 12개 역사는 휠체어를 설치할 때 간격 아까 7cm 정도의 높이가 턱이 생긴다고 했는데 이 역플랫폼과 지하철차량과의 그 높이가 일치가 되도록 조정이 됩니다. 되는데 29개 역사 중에 아직 17개 역사가 스크린도어가 설치 안 돼 있기 때문에 일단 이 기관들은 직원들과 공익요원들이 이동식 발판을 임시로 설치해서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만 근본적으로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면 다 해소될 문제입니다.
스크린도어 설치는 아시다시피 올해 저희가 예산확보를 해서 이미 발주가 들어갔고 예산이 확보 안 된 부분들은 추가 지방채 발행을 통해서 17개 전체 역을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 전에는 아마 많이 해소가 될 걸로 기대가 됩니다.
그 다음에 우리 존경하는 신현환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폐ㆍ공가 관리대책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인천시 폐ㆍ공가는 현재 1,351개인데 그중에 동구가 제일 많이 있습니다. 동구가 358건이 있고 부평구가 265건이 있습니다. 그 다음에 중구가 117건, 남구가 108건이 있는데 지금 가장 문제가 폐ㆍ공가가 발생했을 경우에 소유자가 동의를 하지 않으면 우리가 대집행을 할 수가 없이 돼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소유자 동의가 없더라도 장기간 방치되고 위험시설이 확실할 경우에 우리 행정관할청의 판단으로 대집행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기 위해서 지금 도시 및 주거환경법 개정을,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저희가 요청해서 국토해양부에 지금 건의를 했고 현재 국회에 지금 계류중에 있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러면 그전에는 어떻게 할 거냐, 그전에 저희가 할 수 있는 방안은 소유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소유자 동의 없이 사실 이게 철거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면 소유자 동의를 끌어내는 작업을 해야 되는데 지속적으로 협력을 하면 아마 당연히 소유자 입장에서는 매수를 해 줄 것은 매수요청을 할 걸로 보여집니다.
그러면 우리가 예산을 확보해서 일부를 좀 저렴하게 매수할 건 매수하고 또 이게 국공유지 위에 있는 건축물인 경우에는 법정지상권이 없는 경우는 그건 뭐 우리가 대집행해서 철거시킬 수 있겠습니다만 지상권이 설정돼 있는 경우는 우리가 토지, 국공유지에 있는 이런 점들을 잘 활용을 해서 어떤 기부채납이나 매수나 이걸 유도를 해 가고 관리처분 인가가 난 경우에는 이제 조합이 주도해서 처리를 할 수는 있습니다만 처분 인가 전의 이런 사안들은 여러 가지 방안을 통해 노력을 해 가고 또 이게 법에 없더라도 우리 시, 조례로 이것을 강제할 수 있는 방안들이 기존 법에 저촉되지 않은 범위에서 뭐가 있을지 적극적으로 저희가 검토하고 우리 시 의원님께서도 같이 좀 연구를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우리 신현환 의원님이 질의해 주셨으니까 좀 관계전문가들을 모아서 공청회나 토론 같은 걸 해서 방안들을 찾아주는 노력도 해 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이한구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내년에 치러지는 아시아경기대회의 원활한 교통대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내년에 치러지는 아시아경기대회는 약 45개국 2만 2,000명 선수, 임원과 약 200만명의 관람객이 예상됩니다. 역대 가장 많은 선수와 임원, 관람객 교통편의를 위한 교통종합대책수립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먼저 개폐식 주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의 교통편의를 위하여 주요 전철역 연계된 순환버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주경기장에서 공항철도 검암역, 청라역, 계양역 노선과 인천지하철 계산역 노선을 운행하여 서울방면, 인천방면 관람객 수송수요에 적극 대처하여 가겠습니다.
특히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간의 환승수요가 가장 많은 계양역의 경우는 아시아경기대회 개막 전에 버스, 택시정류장 정비를 완료해서 대중교통연계 수송기능을 개선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 대중교통 안내를 위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지하철에서 아시아경기대회 홍보안내 방송과 주경기장 순환버스 운행 사항을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안내할 계획이며 주요경기장을 경유하는 47개 노선 480대 버스에 외국어 안내방송을 시행하고 정류소 표지판에도 외국어 표기를 병기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주경기장 및 모든 경기장에 교통안내공무원, 자원봉사자를 배치해서 관람객들이 경기장과 주요 관광명소를 쉽게 편리하게 찾도록 안내하겠습니다.
대회기간 중에 교통종합대책으로 경찰, 대중교통 운송기관, 교통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교통통합관리본부를 구성 운영하고 실시간 교통상황 관리 및 정보제공, 스마트폰 앱 개발, 승용차 2부제 의무시행, 교통안내 책자 발간, 시내버스 노선조정, 시외고속버스 증편 등을 시행하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교통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린 대로 그전에 지하철 2호선 공사는 지상부분은 다 완성을 시켜서 깨끗하게 도로포장을 함으로써 교통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또 두 번째 질문사항에 대해 답변드리면 도시활력증진개발사업은 지자체의 자율적인 사업계획에 따라 광특회계에서 포괄보조금이 지원되는 지역발전사업으로 주거지 재생, 중심지 시가 재생, 지역역량 강화 및 기초생활기반 확충사업으로 분류됩니다.
계양역 주변과 다남동, 목상동 지역은 도심 주변에 위치한 농촌지역으로 기반시설 확충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필요성에 공감을 하고 계양산공원 및 경인아라뱃길에 연계한 전통농촌 테마마을 특허를 위해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정비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계양과 함께 적극 검토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강화에 3개 그리고 중구 1개, 옹진군에 1개에 이런 농촌 전통 테마마을이 있습니다. 있는데 노력을 행하도록 하고요. 지금 이 다남동, 목상동 지역이 농어업, 농어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제3조제5호에 따라 농어촌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역 농어민과 농업, 농촌을 위한 연합 공동체를 구성해서 계양산 주변의 농촌 전통자원을 이용한 가공상품, 체험관광, 외식산업 등을 개발해서 현재 휴양객들에게 판매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좀 더 보완해서 새로운 소득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이번에 농업대회에서 확인했습니다만 계양산 뒷쪽에 그런 자연치즈 생산마을과 노루궁뎅이버섯 재배사업 같은 경우에 여러분들 체험학습과 가공, 관광과 결합시킨 융복합 전통농경문화와 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이런 모델들을 확대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신현환 의원님의 답변을 하나 누락된 것 답변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건전한 청소년 성교육, 성문화박람회의 개최에 대한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신현환 의원님께서 청소년의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형성과 건전한 성문화 발전을 위해서 제안하신 건전한 청소년성교육 성문화박람회 개최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청소년의 성에 대한 고민 해결과 건전한 청소년 성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 사업은 관련 유관기관, 상담기관, 운영기관 등의 상호 적극적 협조와 참여가 필요한 사업으로 시와 교육청, 인천시 보건교사회, 인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 인천청소년성문화센터 분과 TF팀을 만들어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학교 내 생명존중 관련 방송운영 관련에 대한 제안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시에는 9개 군ㆍ구에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해서 정서문제, 행동문제를 가진 아동, 청소년 1,100명을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정신건강검사를 92개교 2만 3,2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학생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방송운영안의 시행은 전적으로 의원님 제안에 공감하는 사항임을 말씀드리고 학교 내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우리 시는 교육청과 협의해서 생명존중 인식개선 방송을 적극적으로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도시공사 부채문제는 서면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호 의원님께서 서면으로 질의하신 송도유원지의 송도관광단지 개발 지연사유와 향후 세부적인 추진계획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송도유원지의 조속한 개발을 위하여 2011년 10월 인천도시공사장을 사업시행자로 하는 관광단지를 결정했으나 사업시행자인 인천 도시공사의 재정여건 악화 및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사업성 악화로 토지소유자들이 투자를 보류하고 불법으로 중고자동차 수출단지로 사용하고 있어 연수구청에서는 행정대집행을 위한 계고를 하였으나 중고차 수출업체측에서 제기한 행정대집행 계고처분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이 인용되어서 행정대집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현재 연수구청에서는 행정대집행을 위한 본안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고자동차 수출업체 불법행위 근절에 의하여서는 단지화되고 기반시설 및 행정지원시설이 필요합니다.
충분한 수출단지의 조성이 필요하므로 저희가 인천항만공사에서 소유하고 있는 아암물류 2단지, 경인항 준설토투기장 등에 중고차 수출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해수부, 국민권익위원회, 지역주민, 중고차 수출업체분과 적극 협의 중에 있습니다.
사실 중고차 수출이 우리 인천 지역에 또 중요한 산업 중에 하나이고 또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마냥 이것을 무슨 노점상 철거하듯이 이렇게 대응할 수도 없는 면이 있습니다. 대안을 제시해 줘야 되는데 일단 경인항 주변으로 유도하는 물류의 문제나 비용 상승 문제 때문에 상당히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는데 일부 비용 증가는 감수해야 된다고 봅니다.
지금 사실상 거기 송도유원지 정말 우리 인천시민과 수도권 시민들의 추억이 담겨있는 사실 수영장을 다 매립시켜 가지고 그것을 사실 그렇게 그 땅을 자기들이 소유했을 경우에는 외자유치라든지 투자유지를 통해서 관광단지로 개발하겠다는 어떤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게 허용이 됐다고 볼 수 있는데 그게 추진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 이렇게만 싼 가격에 이것을 사실상 불법적인 그런 나대지를 이용해서 그냥 적재식으로 중고차를 적재해 놓고 판매하는 그런 편익을 지속적으로 허용할 수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한 쪽에서는 행정대집행 본안소송을 통해서 압박을 하고 다른 쪽은 설득을 해서 또 IPA하고 협력을 해서 대안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대안이 되려면 IPA 측에서도 그냥 나대지 적재하는 중고차가 아니라 시설물을 설치해 가지고 제대로 좀 일종의 구조고도화식으로 복합적인 그런 클린시설의 투자를 아무래도 바라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런 투자자 유치와 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을 하겠습니다.
송도국제병원 설립은 여러 가지로 그동안 논란이 됐던 게 잘 좀 정리돼 가서 비영리국제병원 추진으로 가닥을 잡고 또 실제 관련된 각 병원과 외국 병원업체하고도 협의가 돼서 많이 진행이 되고 있고 중앙부처에서도 거의 수용이 되어 있습니다만 정치권의 의견 갈등으로 인해 가지고 잠시 유보되어 있습니다만 저희가 적극 설득을 해서 이게 실행이 되도록 노력을 해 가겠습니다.
다음에 부평관광호텔과 카리스호텔에 대한 추진 상황과 용도지역 환원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아시아경기대회 개최에 따른 숙박시설 확충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래 관광객 수요 에 대비하기 위하여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부평관광호텔은 관광진흥법에 의한 사업계획변경승인을 2013년 8월 29일날 득하였으며 호텔카리스는 기존 건축물 상부에 수직 증축하는 것으로 2013년 9월 13일 건축 심의 등 관련 절차를 이행 중에 있습니다.
시에서도 그간 4회에 걸친 공문과 수차례 면담을 통해 조속한 착공을 촉구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하여 아시아경기대회 개최 전까지 객실 부분의 사전 승인을 통해 부족한 숙박시설을 확보하겠다는 회신을 받은 바 있습니다.
호텔 건립 지연에 따른 용도지역 환원과 관련해서는 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시기 절대 공기, 인허가 절차 이행 등 여러 정황을 감안할 때 호텔 건립의 정상추진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따라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시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용도지역 변경이 이루어진 만큼 어떠한 형태로든 호텔 건립이 추진돼야 된다는 입증에 변함이 없으며 이것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에 용도지역 환원방안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청라국제업무타운 조성에 따른 그간 추진상황과 구체적인 계획과 최대 주주인 펜지아의 철수하게 된 사유와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신 구재용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하겠습니다.
청라국제업무타운은 2007년 11월 청라국제도시사업 시행자인 LH와 청라국제업무타운 주식회사 간의 사업협약이 체결돼서 산업시설 및 공동주택사업이 선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경제위기에 따른 국내 부동산 경기침체 여파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지 못하였으며 금년 2월에 대출기간 연장 등 대출약정을 사업자가 이행되지 못함에 따라 금융기관에서 대출금 회수를 하여 토지매매계약이 해제된 상태입니다.
현재 청라국제도시사업 시행자인 LH에서 청라국제업무타운사업자에게 오는 9월 말까지 시한을 두어 토지매매계약 원상복구 등 사업정상화 방안을 요구한 상태에 있으며 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지난 4월부터 LH와 사업자 의견조율을 통하여 합리적 해결방안을 도출하고자 10여 차례 이상 관계기관 회의추진과 LH 경영진 사장 면담 등 청라국제업무타운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대 주주사로도 참여하고 있는 펜지아는 국내 투자자들과 풋옵션 방식으로 계약되어 총 투자액 2,181억원 중 계약기간이 만료된 1,498억원을 회수하였으며 현재 683억원이 남아있어 외투기업의 요건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LH, 국제업무타운 등과 지속적 협의를 통하여 조기에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류수용 의원께서 굴포천 생태환경 악화 및 관리체계 어려움에 따른 굴포천 국가하천 승격추진 현황 및 관리대책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굴포천을 경인아라뱃길과 연계하여 2008년 7월부터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하여 국가하천으로 지정하여 줄 것을 요청하고 있으며 현대, 국토교통부에서는 국가하천 지정 추진계획 1단계 사업에 굴포천을 포함시켜 기획재정부 협의 중에 있습니다.
또한 오늘은 의원회관에서 5개 자치단체와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관계자 등이 국가하천 지정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고 있고 우리 시에서는 이한구 의원께서 패널로 참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 시에서는 국회와 관련 자치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굴포천이 국가하천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신동수 의원께서 호스피스, 완화의료 활성화 대책에 대해 질의를 주셨습니다.
현재 우리 인천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호스피스, 완화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은 지역암센터인 가천대 길병원으로 16병상이 운영되고 있으며 2013년 8월말 현재 219명이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곳에서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여 107명에게 호스피스와 완화의료에 대한 지식과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으며 또 한번 사단법인 인천광역시 호스피스센터가 435명의 회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말기 암 환자, 장기 입원환자 및 시설수용자 돌봄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기관 활성화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으로 확대 지정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적극 협의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신동수 의원께서 시 산하기관에 장애우 편의시설에 대한 보완대책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2010년부터 민선5기 공약사항으로 관내 모든 공공시설물에 대하여 배리어프리(BF) 인증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년도도 20개소 추가 인증을 받아 총 90개소의 공공 및 민간부분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는 서울, 경기보다 더 많은 전국에서 가장 좋은 실적을 나타내고 있고 우리가 자랑하고 있는 사안입니다.
앞으로도 공공시설물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구현에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5년마다 실시하는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를 금년 6월부터 9월말까지 진행 중에 있으며 편의시설 전수조사가 완료되면 시 산하기관에 미비한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신동수 의원께서 대중교통 분실물 찾기 서비스 개선 관련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겠습니다.
먼저 대중교통 등을 이용하는 서민들의 분실물에 대한 처리 현황을 말씀드리면 지하철의 경우에는 부평삼거리역에 분실물센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직원 1명을 전담 배치하여 습득된 분실물을 본인에게 안전하게 인계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현재 분실물 본인 인계율이 97%라는 점을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택시 및 버스에서 발견된 분실물 경우에는 운수종사자가 먼저 운수업체 및 인근 파출소에 인계하고 있으며 운수업체는 1주일 정도 보관 후에 경찰에 인계해 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하철 분실물은 체계적으로 처리되는 것에 반해서 택시나 버스에서 분실한 경우에는 운수업체가 개별적으로 관리함에 따라 분실물을 찾는 데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향후 우리 시에서는 시 홈페이지에 지하철, 버스, 택시를 통합한 대중교통분실물 신고센터 신설을 적극 검토해서 시민들이 분실물을 쉽게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일괄 및 서면질문에 대한 구두답변을 마치고 시정 각 분야에 대해 의원 여러분께서 제시해 주신 고견과 대안에 대해서는 시정질의 답변점검회의를 통해서 하나하나 체크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서면으로 답변을 요구하신 류수용, 허인환, 전원기, 홍성욱, 박승희, 전용철, 이강호, 김기홍, 이용범, 이한구 의원님의 질문에 대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서면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