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고진섭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방청객 그리고 존경하는 270만 시민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급변하는 세계 환경의 소용돌이 속에서 송도 국제도시, 151층 인천타워, 피엘라 밀라노 국제전시장 등 경제자유구역에서 가시적인 투자유치와 GM대우 KD센터, 쉥커코리아 물류센터 준공 등 복합물류기반이 조성되어 가고 있으며 또한 구도심권인 검단 신도시 건설 등 도시개발사업의 구체화로 도시 브랜드 가치와 인천의 도시경쟁력이 향상된 실로 중요한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냈습니다.
특히 올해는 동북아의 허브도시를 넘어 세계의 일류 명품도시 인천건설의 원대한 비전을 실현시키는데 초석이 될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 여부가 4월 쿠웨이트에서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로 그 동안 270만 시민과 의원님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헌신적인 지원으로 OCA 45개 회원국 중 다수의 지지를 획득하는 등 아시안게임 유치의 꿈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전의 그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쿠웨이트 하늘에 팡파르가 울려 퍼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존경하는 김용재 의원님을 비롯한 두 분의 일문일답 시정질문 답변에 이어서 존경하는 김성숙 의원님을 비롯한 일곱 분 의원님의 질문 내용에 대하여 차례대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성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인천공항 근무지역 내 직장보육시설 설치와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한 보육시설 설치가 시급함에는 의원님의 의견에는 적극 공감하고 있으나 공항 내는 소음 등이 발생됨에 따라 이로 인한 부작용이 우려되고 아동들의 안전성에도 취약한 만큼 보육시설 설치에는 많은 제한이 따릅니다.
따라서 공항 인근지역에 공항 근무자를 위한 직장보육시설이 설치되도록 사업주와 지속적인 협의를 하겠으며 아울러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공립보육시설을 설치하기 위하여 공항공사와 협의중임을 말씀드리며 이를 조속히 추진토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성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신공항 시가지 조성사업비 정산과 관련하여 잔여금 정산 및 집행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신공항 배후지원단지 시가지 조성사업은 우리 시의 위탁을 받아 공항공사에서 시행한 사업으로써 2005년 12월 준공 처리한 바 있습니다.
동 사업의 사업비 정산과 관련하여 공항공사에서는 부지조성공사 실시계획 승인 신청에 포함되어 있는 투자대상시설 항목에 대해 선 투자시행 완료하였고 선 투자 사업비가 잔여 분양대금을 초과함에 따라 잔여 분양대금의 전액을 지급토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수탁협약서 제7조에 의하면 기반시설의 선 투자시에는 우리 시와 사전 협의하여 시행토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공항공사는 우리 시와 사전협의 없이 시행하였고 일부 사업내용이 배후지원단지가 아닌 공항건설에 필요한 사업에 투자한 사항으로 전액 지급요구를 수용하기 어려운 입장입니다.
지난해 7월 우리 시에서는 시가지 조성사업 잔여 분양금 약 960억원 중 공항공사의 선 투자 시설사업비 일부를 인정하여 정산키고 하고 잔여금 약 430여억원을 기관별로 50%씩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으며 우리 시 확보 예정금액 약 215억원을 주차빌딩 건설 등에 재투자하는 방안으로 협의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원만한 해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성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정보화업체 활성화 대책과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각종 공사 및 용역 발주시 지역업체 활성화를 위하여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하는계약에관한법률시행령 및 지방자치단체기술용역적격심사세부기준의 규정에 의거 지역업체 참여도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가산점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력 경쟁 및 독점을 방지하기 위하여 해당 면허를 소지한 지역업체가 10개 이상이 되어야 지역참여업체에 대한 가산점을 최대 3점까지 부여할 수 있으나 우리 시 측량등록업체의 경우 인천 소재 지역업체가 10개 미만으로 사업시행시 지방자치단체 기술용역 적격심사세부기준의 규정에 의거 지역업체 범위를 경기도 및 서울까지 확대 시행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내용에 대하여는 우리 시도 공감하고 있으나 별도의 시행방침을 정하여 시행하는 것은 자율경쟁시장에서의 과도한 규제와 독점으로 인한 논란의 소지가 있을 것으로 우려되는 바 좀더 신중을 기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우리 시에서 시행하는 정보화 관련 사업에 대하여는 법률과 규정의 범위 안에서 현장설명과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시 지역업체가 공동도급 및 하도급, 인력고용 등의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지방자치단체 기술용역 적격심사세부기준의 인접 시·도를 우리 시와 인접한 중소 시·군으로 바꾸는 방안과 국책사업 중 일부를 지역업체의 등록업체 수에 관계 없이 일정 지분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하여 행정자치부에 관련규정을 개정토록 건의하여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향후 우리 시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토록 부단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또한 제도적으로 미비한 사항에 대하여는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토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성숙 의원께서 질문하신 연 34억 수도검침 위탁용역에 인천업체가 수년째 참여하지 못하고 있어 사업소별 분리발주, 가격하향 등을 통하여 지역업체에게 활로를 열어야 한다는 견해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의 검침용역사업은 2000년도부터 동부와 남동부 2개 지역에 대하여 민간위탁을 시작하여 현재는 인천전역 9개 수도사업소의 관할 업무지역을 3개 구역으로 나누어 매 2, 3년 단위로 용역기간을 설정하여 입찰에 의하여 업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9개 사업소 모두가 김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외지에 주소를 둔 용역업체에서 검침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행 법규상 3억원 이상의 용역사업에 대하여는 지역제한을 못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일정한 실적기준을 충족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작년도의 경우 용역기간이 도래한 2개 구역에 대해 입찰을 실시하였으나 인천연고기업은 1개 업체가 입찰에 참가하여 낙찰되지 못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총액규정에 대한 요건완화를 위하여 그 동안 3개 사업소씩 묶어서 발주하던 방법을 각 사업소별로 개별 발주함으로써 사업비를 낮추어 지역업체의 참여가 쉽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실적이 많은 업체에게 유리하게 적용되던 검침용역 배점기준도 완화하여 인천지역업체의 참여폭을 넓혀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성숙 의원께서 질문하신 하수도사용료 위탁수수료 요율 하향조정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하수도사용료 부과는 인천광역시하수도사용조례 제16조 규정에 의거 상수도사업본부장에게 위탁시행하고 있으며 위탁에 따른 위탁수수료로 하수도사용료의 2%인 약 13억원을 하수도특별회계에서 상수도특별회계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수도요금이 상수도 사용량 등을 기준으로 부과됨에 따라 고지서의 이중발행 등에 따른 비용절감을 위하여 우리 시를 비롯하여 타시·도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위탁수수료 요율문제는 현재 예산편성지침에서 정한 최고요율인 2%를 적용하고 있으나 열악한 하수도시설 등의 재투자를 위하여 타시·도 사례, 위탁비용 등을 조사·분석하여 위탁수수료 요율이 하향 조정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보건소 직원 1인의 주민담당수가 6,666명으로 광역시 중 제일 높아 보건의료서비스에 한계가 있고 간호사 10명이 적어 인력충원이 시급하며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시대에 가정방문간호사 확대가 절실한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의 보건소 인력이 타 광역시보다 적은 사항에 대하여는 지역보건법시행규칙 제6조 규정의 전문인력 확보기준에 적합하도록 계속적으로 군수·구청장에게 권고하여 인력을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간호사의 정원대비 현원 10명이 부족한 사항은 금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시 반영하여 충원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는 점차 확대 발전시켜야 할 정책으로 의원님과 견해를 같이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우선 금년도 방문보건간호사 88명을 모집중에 있음을 말씀드리며 이들 인력에 대한 근무여건은 보건복지부와 협의하여 적극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시는 보건소의 기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인력충원 및 활용방안을 포함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강창규 의원께서 인천대학교 송도 신캠퍼스 조성사업에 따른 개발잉여금과 관련한 대학관리 재산 및 시립대학발전기금 출자분의 환원문제 등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도화구역도시개발사업의 개발 잉여금 및 계획 용적률에 대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화구역의 복합개발 사업자가 제안한 사업계획서상 개발이익은 1,205억원으로 인천대학교에 500억원, 인천전문대학에 200억원, 기타 교육시설 확충과 복합문화시설 건립 등에 505억원을 환원하는 것으로 제안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현 단계에서 확정된 이익금이 아니고 향후 부동산 시세 추이 및 제반여건 등에 따라 규모가 결정될 사안으로 제안서와 같이 개발이익금이 발생된다면 인천대학교에 지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은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위한 구도심 재생사업 및 교육인프라 구축사업으로써 개발계획 용적률은 복합개발사업자의 제안서에 의하면 공동주택은150%와 200% 이내, 주상복합은 405% 이내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용적률 조정은 주변 인프라 시설확충과 접근성, 경제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결정하여야 할 사항으로 실시설계 용역과 실시계획 인가시 적정한 용적률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천대 이전사업과 관련한 출자대상 시유지와 시립대학발전기금은 인천대학교에서 당초에 계획된 송도 신캠퍼스 조성 기본계획과 인천대와 인천전문대 양 대학간 교지조정 합의사항 및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승인된 대학교 이전 승인조건에 명시된 사항이며 또한 우리 시와 교육청, 도시개발공사 등 3개 기관이 기 협약서를 체결하였고 이를 근거로 시의회 의결과 민간사업자를 선정한 후 지난해 기공식을 한 것으로 현 상황에서 시립대학발전기금 및 수익용재산 등의 환원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도시개발공사의 공사채 발행과 관련해서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도시개발공사에 우선 출자는 했으나 관련 도화사업지구 시유지의 처분은 인천대 이전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보류토록 하고 향후 수익성이 당초 계획보다 크게 발생되면 환원문제를 검토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인천대학교가 국립대학 특수법인으로 전환한 이후의 재정지원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난해 우리 시와 교육인적자원부간에 체결한 인천대학교 국립대학 특수법인 양해각서에 따르면 우리 시는 국립대학 법인화 전환시점인 2009년부터 5년간 매년 200억원씩 대학운영비를 보조하고 2014년부터는 10년 동안 매년 200억원씩 총 2,000억원의 대학발전기금을 조성하여 국립대학 특수법인에 제공토록 하고 있으며 정부가 마련중인 국립대학법인의설립운영에관한특별법률안에서도 국립대 법인에 대한 재정지원을 의무화하도록 하여 입법예고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어 대학의 안정적 재정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인천대학교의 제2캠퍼스 부지확보에 대해서는 시에서도 그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학과의 증설 및 정원의 증원과 외국 유명대학교의 분교유치 등의 상황 등 제반여건을 감안하여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강창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의 활동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인천사랑을 논의하는 많은 과정 속에서 공통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애향심, 정체성, 정주성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2년 11월 시의회 차원에서 입법발의 제정된 인천사랑운동실천지원조례에 의하여 2003년 5월 창립총회를 거쳐 출범한 단체입니다.
출범 당시에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사업비를 보조하여 인천사랑지도자 아카데미, 인천사랑 월례강좌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왔습니다만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출범 4년여가 지난 오늘의 시점에도 참여 활동실적이 미비하고 회비 납부실적 또한 저조하여 아직까지도 시비 보조금에 의존하여 단체를 운영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의원님이 지적하신 바와 같이 사업비 중 사무실 운영비 및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내부인사가 강사료 등을 지급 받는 등 불합리한 사항에 대하여는 특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데 적극 공감하며 의원님이 지적하신 여덟 가지 뿐만 아니라 운영사항 전반에 대하여 3월 중에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사무처의 정예화를 통한 인건비 삭감, 사업비의 재구성 등 단체의 자구책을 마련토록 사업계획을 재조정하여 세계일류 명품도시 인천건설에 맞는 우수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하다면 현 이사회와 사무처 직원의 인적개선을 통해 시정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의 일반 여론을 사업계획에 담아 활성화시켜 인천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싶고 함께 하고 싶은 진정으로 인천을 사랑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행정적인 지도를 아끼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강창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삼산4구역 도시개발사업의 방향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삼산4구역은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경인고속도로와 인접한 교통의 요충지로써 그 동안 생산녹지지역으로 관리하여 왔으나 주변지역이 급속하게 시가화됨에 따라 202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에 시가화 예정용지로 반영,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입니다.
사업시행은 의원님께서 충분한 대안을 갖고 지적하신 바와 같이 인천도시개발공사가 공영개발을 통하여 충분한 공원녹지공간 확보와 주거·체육·문화의 복합기능을 갖춘 지역으로 개발하고자 하며 이를 위하여 도시기반시설 및 체육시설용지로 70% 이상을 확보하여 시민여가 및 첨단복합 중심지로 개발하고자 합니다.
특히 개발중심지역에 복합개발용지를 반영, 2014년 아시안게임에 대비하여 인근 인천삼산월드체육관과 연계한 호텔 등 숙박시설과 쇼핑센터, 스포츠센터, 문화센터 등을 유치하여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관문지역으로써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원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최병덕 의원님께서 성공적인 인천세계도시엑스포 개최를 위해 시민공감대 확보, 중앙정부의 지원 그리고 엑스포 추진 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 필요성에 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우리 시에서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역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인천세계도시엑스포에 관심을 가져주신 의원님께서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와 관련된 그동안 추진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는 이번 임시회 폐회 직후 본회의장에서 파워포인트를 통하여 전 의원님들께 자세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서는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나아가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필수적입니다.
그동안 타당성 조사, 재단법인 설립, 조직구성, 강동석 조직위원장, 오명 명예위원장 그리고 이홍구, 이어령 두 고문의 영입 등 엑스포의 기본 체제를 갖추는데 주력을 해 왔습니다만 지난 2월 재정경제부에 요청한 국제행사 심사와 행정자치부의 투융자심사가 4월경 완료된 후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로 구성된 범시민지원협의체를 구성, 엑스포 성공 다짐대회를 시작으로 지역 및 사회단체 초청·방문설명회, 추진전략 마련을 위한 토론회 및 심포지엄, 시민 참여형 각종 이벤트 등을 개최함과 동시에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주제 엠블렘 선정을 위한 공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각종 아이디어의 공모활동을 통하여 시민의 이해제고와 참여폭 확대 및 엑스포 개최 붐을 조성하고 엑스포 서포터즈의 조직·운영, 인천 출신 연예인, 저명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 시민의 도시엑스포가 되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엑스포 추진계획의 총체적 검토의견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세계 각 도시간 경쟁 구도 속에서 도시발전과 비전은 투자유치 및 이를 위한 기회선점이 그 성공요건으로 현 시점에서 우리 인천의 잠재력과 가능성,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홍보하는 가장 좋은 수단은 세계적 빅이벤트의 하나인 엑스포라 생각되며 개최시기와 관련해서는 2005년 일본 아이치, 2010년 중국 상해, 2012년 여수의 엑스포 개최 및 추진계획을 고려할 때 2020년까지 우리 시가 국제박람회 기구의 공인 엑스포를 유치하는 것은 어려운 여건으로 경쟁도시와의 선점경쟁 그리고 2008년 북경올림픽과 2010년 상해엑스포로 집중되는 세계의 관심 전환 등을 고려하여 2009년을 개최시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인천국제공항, 경제자유구역, 구도심 개발 등 역동적으로 변모하고 있는 인천의 위상과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고 2009년 인천방문의 해 행사와 병행하여 인천의 인지도 제고 및 외래 관광객 창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인천세계도시엑스포는 각국의 참여도시 및 기업에게는 홍보의 장을, 인천은 역사, 문화, 관광 등을 소개·홍보하고 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와 도시개발을 앞당겨 동북아의 허브도시, 세계 명품도시로의 위상을 확보함과 동시에 서울을 비롯 국내 도시발전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미치게 되어 국가발전에 직결되는 행사입니다.
또한 도시엑스포를 위한 주요 인프라 구축에 소요되는 예산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한 후에 산출될 수 있는 사안으로 현 시점에서 정확하게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바 좀더 시간을 갖고 산출하여 추후에 의회에 보고토록 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인천세계도시엑스포는 대내적으로 인천시민, 중앙정부, 기업, 학교 및 단체의 적극적 참여와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하고 대외적으로는 세계 지방자치단체연합 등 국제기구와 긴밀한 협조로 세계 도시 및 기업 등의 참여범위를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아울러 2009년까지의 짧은 행사 준비기간으로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계시지만 인천시가 가지고 있는 인력, 자원 등을 총 결집하고 2~3배의 노력을 기울여 엑스포 성공기반을 반드시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인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도시엑스포가 성공될 수 있도록 시의원님들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최병덕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남동구 88올림픽 체육관 위탁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1992년 개관하여 현재까지 지역주민의 생활체육시설로 운영되고 있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 대한 시설관리공단의 위탁운영 건에 관해서는 2005년 12월 운영주체 공모에서 공단이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가 인수과정에서 올림픽생활관 직원과의 급여체계 등으로 계약을 포기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시에서는 올림픽생활관 위탁은 공단이 적임기관이라는 판단 아래 공단의 의견을 들어 시와 공단이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공단 자체 규정에 따라 직원채용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양자의 의견을 좁히는 과정에서 다소 시일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올림픽생활관은 의원님께서 염려하시는 바와 같이 안정적인 위탁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최병덕 의원님께서 청소년 테마파크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청소년 문화존을 형성시키는 것에 대한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청소년 테마파크 사업은 부족한 청소년 수련 및 활동공간 확충을 위해서 인천대공원과 장수천, 수도권 해양생태공원을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심신수련과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 문화존 사업은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특히 청소년 문화존 사업은 우리 시가 최초로 개발 시행한 후 2004년 문화관광부의 청소년 우수 시책으로 선정되어 전국에 확산시킨 대표적인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입니다.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바와 같이 테마파크 사업과 청소년 문화존 사업은 상호 연계가 필요한 사업으로 인천대공원은 청소년들의 댄스, 힙합, B-Boy, 난타 등을 공연하는 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육성하고 장수천과 수도권 해양생태공원은 자전거 하이킹 코스 개발과 갯벌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청소년 문화대축제,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과 축제가 연중 열릴 수 있도록 하여 우리 시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활동 공간으로 특화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최병덕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십정녹지조성사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십정녹지는 5·6공단 지역과 주거지역의 완충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으로 지정된 시설로써 연차적으로 조성을 하고 있습니다만 시 재정 형편을 고려하여 사업비를 지원하다 보니 다소 조성사업이 늦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십정녹지 중 남동구 지역의 녹지해제 문제나 십정녹지에서 분리하여 체육공원이나 어린이 공원으로 지정하여 조성하는 건은 타공원 조성과의 형평성을 고려할 때 신중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더 이상 지주 및 주변지역 주민에게 불편함을 초래하지 않도록 조기에 십정녹지를 조성토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최병덕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소래지역 도시개발사업을 공기업인 대한주택공사가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소래포구가 위치한 남동구 소래지역은 우리 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써 논현2택지개발 및 소래·논현도시개발사업 등 주변지역 개발로 인하여 개발압력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따라서 남동구청에서 노후주택과 상가건물 등이 밀집되어 있는 소래지역을 정비하기 위하여 2001년 7월에 정비방안을 수립하고 2002년 9월에 건축허가를 제한하는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습니다.
전체 9만 9,000평 중 공장과 나대지로 되어 있는 4만 1,000평에 대해서는 이미 토지주로부터 도시개발구역지정 제안서가 제출되어 협의과정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의 해결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안지역 외 상가건물 밀집지역은 사업성이 부족하다고 판단, 남동구청에서 논현2택지개발사업의 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의 사업참여 의지를 협의하였으나 대한주택공사 역시 대상지역의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사업참여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대한주택공사가 공기업임을 감안하여 사업성에만 연연하지 않고 인천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소래포구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개발을 위하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 시에서는 남동구청 및 대한주택공사와 적극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최병덕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모래내, 구월시장 활성화 사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유통채널의 다양화와 소비자 구매행태의 변화, 대형마트 확산으로 인한 침체된 기존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우리 시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2001년도부터 2006년도까지 재래시장의 기본시설인 아케이드 설치사업뿐만 아니라 공중화장실 설치와 재래시장상품권 발행, 위생청결점포사업, 물류센터 구축이나 소비자 상담실 설치, 주차장 확보 등 서비스 및 편익시설 확충 등을 위하여 관내 56개 재래시장 중 31개 시장에 대하여 총 646억원을 투자하여 재래시장활성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4개 시장에 대하여 91억 6,700만원을 투입하여 아케이드 설치 및 주차장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 진행중인 모래내 시장과 구월시장의 아케이드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주변지역 상권활성화에 많은 기여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의원님께서 시범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추가로 주차공간과 편의시설공간 확보를 위해 재정지원을 요청하신 건에 대해서는 다른 시장과의 형평성과 시너지 효과를 전면 검토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래시장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최병덕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남부권 도시물류유통시설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주민반대 및 대체 후보지 선정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도시물류유통시설은 국가경쟁력 저하 및 급증하는 물류수요를 효율적으로 수용·처리하고 물류수송체계 기반구축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시설입니다만 동북아 물류중심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우리 시에는 현재까지 도시물류유통시설이 전무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유통시설의 합리적 배치를 위해 시 전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인천광역시 도시물류기본계획에 반영하여 건설교통부 승인을 받아 도시물류 유통시설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사업의 특성상 사업부지 확보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 개발제한구역 내 조정 가능지역을 활용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남부권 유통단지 후보지인 남촌동 일원의 경우 건설교통부에서 금년 상반기 중 개발제한구역 조정 가능지역 지정여부가 확정될 예정입니다.
개발제한구역 조정 가능지역으로 지정되면 남부권 유통단지 종합개발 용역시 교통문제 해소 등 민원 최소화 방안을 적극 반영하여 합리적인 개발방안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동 후보지에 대한 조정 가능지역 지정이 불가하여 부지확보가 어렵게 될 경우에는 다른 대체 후보지 선정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도시물류유통시설은 물류비 절감, 지역주민의 고용 및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의 긍정적 효과가 많은 점도 감안하여 주시기 바라며 향후 도시물류 유통시설 개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교통, 환경 등 주민생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방안을 종합적으로 강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오흥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장수천의 쾌적한 생태하천으로의 복원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만수하수처리장의 방류수를 인천대공원 인공호수까지 펌핑하여 장수천으로 방류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장수천 실시설계 검토 과정에서 관로 신설비용, 수질문제 등을 감안한 주민 토론회 및 전문가의 자문을 거친 결과 현재 인천대공원 호수에 공급되는 한강원수의 관로를 1일 1,000톤에서 1만톤으로 증설하는 방안이 제시되어서 동 의견을 채택하여 추진 중에 있습니다.
상류부 오염원 조사 및 대책에 대해서는 소쇄골 지역은 기 차집되어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고 있으나 일부 미차집되는 구간이 있어 동구간은 실태조사와 대책마련을 통하여 장수천의 수질오염을 근본적으로 방지하고 다양한 수생식물 식재와 어류들이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배치하여 시민이 다가갈 수 있는 생태하천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만수3지구부터 해양생태공원 구간 나무식재는 수도권 해양생태공원 부지임을 감안 2009년 인천도시엑스포 이전까지 녹음이 풍부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오흥철 의원님과 최병덕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수도권 해양생태공원 조성관련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수도권 해양생태공원은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 일원에 넓은 갯벌과 과거 염전시설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는 47만평 규모의 해양생태공원으로서 우리 인천시민은 물론 수도권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그동안 남동구에서 조성 및 관리를 추진해 왔으나 재정형편을 고려하여 2006년부터 우리 시에서 이관받아 2008년까지 기반시설은 물론 편익 및 휴양시설을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우선 개방할 계획으로 1단계 조성공사를 2007년 1월 착공한 바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수도권 해양생태공원을 조성 관리할 전담조직과 인력이 충원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만 수도권 해양생태공원의 잠재적 가치의 중요성으로 볼 때 조성 및 관리 운영을 전담하게 될 조직과 인력의 확대가 절실하다고 판단되어 조직진단을 통하여 인력확충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또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우리 시만의 차별화된 수도권 해양생태공원을 조성하여야 된다는데 대하여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해양생태공원은 시흥시와 달리 소래포구와 연계되는 천혜적인 지역적 여건을 갖추고 있어 수도권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는 공원입니다.
따라서 우리 시에서는 수도권 해양생태공원이 자연과 해양문화가 어우러지는 친환경적인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해양생태계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관광객의 유치와 함께 청소년 해양탐방활동을 할 수 있는 집중시설지구를 지정 박물관, 해양전시관, 홍보관, 수련장 등 교양시설과 대단위 자연습지 및 야외학습원 해양관찰시설 등 청소년 자연학습장을 갖춘 국내 유일의 해양생태공원으로 조성하여 인천대공원, 청소년수련장, 수도권 해양생태공원, 소래포구를 연결하는 테마관광벨트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강석봉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송도경제자유구역의 탄력 있는 투자유치를 위하여 NSC와의 계약을 전면 재검토한다는데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드리기에 앞서 경제자유구역의 추진 전반에 관해서 많은 걱정을 하셨기 때문에 그런 점을 간략하게 먼저 설명을 드리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들과 시민 여러분께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인천광역시는 2003년 8월 11일 우리나라 최초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이 된 후에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과 항만을 중심으로 330만평의 오시를 구성하는 사업으로 면적으로 보면 대개 뉴욕의 맨하탄의 3배가 된다고 그러고 우리 여의도의 70배가 되는 광대한 지역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써 그 사업의 추진을 위해서 세 가지 정도를 우리가 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첫째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라고 보고 둘째는 역시 도시 기반을 건설하는 것이며 셋째는 외국기업, 기관을 유치하는 사업이라 하겠습니다.
인프라의 경우는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인천공항이 제3활주로가 2008년 6월에 완공될 예정으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고 역시 북항과 인천신항 등이 나름대로 순조롭고 또한 어느 정도 계획에 맞추어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으며 인천대교가 가장 중요한 인프라가 되겠습니다만 2009년 10월에 완공될 예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기술적으로 워낙 여러 가지 면에서 2009년 6월까지 완공이 가능하다는 전문가의 판단을 빌어 우리는 2009년 세계도시엑스포와 연계해서 치르려는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제2외곽순환도로도 거의 확정되어 가고 있고 송도 국제도시의 연장으로 원래는 2009년 10월까지 개통될 예정이었으나 이도 역시 2009년 6월 말에 개통이 가능하도록 여러 가지 행·재정적 노력을 현장에서 다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경인고속도로 직선화사업도 지금 예산이 투입돼서 보상이 시작이 됐고 자금 부담에 있어서도 토지개발공사 등 수익기관이 부담해서 의원님께서 걱정하신 대로 우리가 30% 정도 수준에서 추진이 가능하게 되고 아마 2010년이면 직선화사업이 완료가 되고 따라서 그 이외에 우리 가정오거리에서부터 연안부두까지의 간선화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지하철의 공항철도와의 연장은 3월 17일에 개통하기로 되어 있고 2기 지하철사업도 기획예산처에서도 승인 됐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2013년에 완공될 예정으로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역시 제3연육교 부분에 대해서도 가능하다면 2013년까지는 완공이 됐으면 좋겠다는 그런 각오를 가지고 있는데 일단 제안자가 있어서 피맥에서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최근에 자기부상열차에 대해서 우리 인천공항공사와 인천시가 함께 추진하겠다는 구상으로 지금 용역을 시작을 해서 7월중에 건교부에서 선정하는 사업에 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째는 도시기반 건설이 되겠습니다.
역시 외국투자가들 혹은 전문가들인 와서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송도지역은 1,600만평으로 계획되고 있으나 현재 400만평 정도로 1·3공구, 2·4공구가 진행되고 있고 2·4공구는 이제 송도테크노파크가 거의 입주 완료가 됐고 1·3공구가 아까 걱정하신 NSC지역이 되겠습니다.
5·7공구는 연말까지 완공되겠고 7월 말까지는 부분 완공이 될 텐데 거기는 역시 연세대를 비롯한 많은 대학들이 들어오되 가능하면 외국대학과 조인트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해 달라 하는 주문이 있어서 지금 연세대학의 경우는 버클리대학과 협약이 끝났고 하버드 스미소니안연구소와도 협약 체결이 되는 등 일단 10여개 정도의 외국 연구소를 대학과 조인트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겠다는 의욕을 가지고 뛰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국내의 유수한 대학들이 지금 신청중에 있어서 저희들이 여러 가지 심사과정중에 있고 또 중앙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료복합단지를 인가받기 위해서 노력중입니다. 대개 3월 말 정도에 결정될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우리로서는 스타과학자들을 모시고 해서 21세기 산업이라 할 수 있는 바이오테크산업을 세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그런 허브를 만들겠다 해서 지금 구상이 끝났고 역시 정부의 신청중인데 우리에게 결정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만 혹시 안 되는 경우라도 절반이 됐든 아니면 또 우리 나름대로 재단을 발족을 시켜서 스타과학자 등 세계적인 바이오 관련 산업 연구소와 대학 등을 유치해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고자 합니다.
11공구도 가능하면 6월경까지 매립이 이미 기본계획에 반영돼서 빠른 시일 내에 매립을 해서 역시 5·7공구와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나도록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서 5·7공구, 11공구 전체를 국제학술연구화단지로 명명을 해서 우리 학생들은 물론이고 아시아권의 영재들을 모아서 IT, BT산업의 교육과 또 벤처와 연구소와 대학이 함께 하는 그런 IT, BT, MT 등 첨단산업의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그것은 여러 최고 기관들의 희망으로 볼 때 성공은 상당히 장담해 줄 수 있다.
최근에, 잘 아시는 바와 마찬가지로 포스코는 세계적인 연구소라고 할 수 있는데 포스코의 연구소도 들어오기로 협약을 한 내용은 존경하는 의원님께서도 잘 아실 것입니다.
그 다음에 6·8공구 쪽에는 지난해 2월에 MOU를 체결했던 포트만 홀딩스와 삼성, 현대가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특히 약 30억불 정도가 투자될 151층 쌍둥이 건물은 오는 10월에 착공될 예정으로 기본설계와 여러 가지 관련된 설계를 여기 저기서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거기에도 많은 투자자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의향을 보내와서 조율작업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영종도의 경우에 운북 사업자들과 본 계약이 이달 말경까지는 완료될 예정으로 추진되고 있고 영종 운남지역과 운서의 580만평 지구는 지금 지난 연말까지, 지금까지 대체로 토공과 우리 도시개발공사에서 90% 가까이 보상이 완료됨으로 해서 올 하반기부터는 일부 구간은 착공도 가능하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됩니다.
공항 바로 옆에 물류복합도시를 구상하고 있습니다만 109만평 정도 땅인데 거기가 소음지역이고 약간 사각지대라고 해서 투자에 대해서 고민을 했습니다만 역시 밀라노에 있는 세계 최대의 피에르 밀라노라는 전시 판매회사와 지금 협약을 맺어서 거기에 13만평 규모의 파빌리온을 건설하고 관련되는 부대시설과 여러 가지 상업 혹은 주거시설 또 관련기관이 유치될 수 있는 시설들을 배치시키도록 도시계획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시에서도 태스코포스가 구성이 돼서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용유·무의지역은 캔펜스키라고 그러는 휴양지 건설을 주로 하는 세계적인 기업과 몇몇 개 기업들이 함께 연합해서 개괄적인 개발구상을 추진중에 있으며 우선 도시개발공사가 1차 39만평을 중심으로 먼저 시작을 해 가면서 앞으로 투자가들과 함께 연대 연합해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청라매립지의 경우는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난해 9월경에 주요지역의 투자자를 공모하여 선정이 된 바 있고 일부지역은 이미 착공이 돼서 추진되고 있고 아시는 바와 같이 GM의 R&D센터 프로빙그라운드는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지금 진행되고 있는 등 여러 가지 사업이 지금 동시 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보고드릴 수 있겠습니다.
NSC사항에 대해서 말씀을 드린다면 NSC는 167만평, 전체 사업에서 보면 땅 면적으로 보면 3%에 불과하다 이렇게 볼 수 있고 송도 전체가 매립이 완료된 상태로는 10%가 된다.
다만 아주 핵심시설들이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그것의 성공여부가 대단히 중요하다라는 그런 존경하는 강석봉 의원님의 진단은 정확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저 자신도 추진속도에 대해서 여러 가지 걱정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만 지난 사항을 돌이켜 본다면 2002년 3월경에 전시장, 제가 취임하기 전에 시정부에서 MOU가 추진된 상태로 넘어 왔었습니다.
거의 본 계약에 가까운 수준의 계약이었습니다만 제가 취임한 이후에 여러 가지 조정을 했습니다. 더 우리한테 불리하게 되어 있던 내용을 우리 나름대로 여러 가지 또 과정을 거쳐서 수정하는 내용이 사실 그 정도로 우리한테 어느 면에서 상당히 불리하게 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먼저 것의 단적인 예를 보면 3억불 정도의 컨벤션센터를 포스코, 게일에서 건설해서 우리가 3억불에 사 주는 그런 계약도 있었습니다. 그것을 제가 너무나 불합리하다 해서 자기네들이 1억불 정도에 건설해서 우리한테 1불에 파는, 기부채납하는 그런 계약이 됐습니다만 중간에 설계 변경이 되고 그래서 그것이 1,500억원으로 바뀌었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 가운데 2002년 7월에 시장에 취임해서 여러 가지 검토 과정중에 대체로 어떤 일까지 있었느냐 하면 우리 송도에 매립한 대금을 우리시에서 지급을 못 해서 그 때 부도가 나느니 마느니 이런 얘기까지 있었고 특히 IMF 직후에는 인천시가 송도신도시 때문에 부도가 날 수도 있다 이런 루머가 전국적으로 퍼진 그런 상황 속에 있기도 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 송도신도시를 매립했던 매립회사들이 인천시에서는 대금지급 자금이 없다. 토지로 대납하는 그런 일까지 있었고 또 토지로 받지 못하겠다고 업체에서는 재판까지 하고 그래서 실제로 미납대금을 현금으로 지불하는 그런 일까지 있었던 하나에 애물단지에 불과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랬던 것이 이제 포스코, 게일과 계약도 되어 있겠지만 여러 가지 노력을 했지요. 경제자유구역으로 역시 지정이 됐고 인천대교가 확정이 되고 또 여러 가지 기관들이 연세대가 들어온다든지 151층 등이 건설된다 하면서 투자자나 혹은 일반 시민, 국민들한테도 관심이 모아지면서 역시 일부는 투기적 현상까지 있은 것이 사실입니다.
어떤 면에서 보면 지금 모든 국민이나 투자자들한테 큰 관심을 끄는 데까지 성공을 했기 때문에, 하여튼 시장에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은 우리가 성공할 수 있는 길에 들어섰다 이렇게 볼 수도 있다 하겠습니다.
그런 가운데 역시 NSC 얘기로 다시 돌아가면 우리가 땅을 주는 조건을 외국기업이나 외자유치를 전제로 해서 주었는데 역시 그 부분이 대단히 미진한 것을 사실입니다.
다만 외자유치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시기에 지나서는 그것을 독려하지 않았습니다. 거꾸로 외자는 필요가 없다. 재경부와 우리 시가 거의 2년반, 3년 가까이 되는 2년 전쯤부터는 환율도 많이 떨어지고 한국은행에 외환보유가 2,000억불이 넘어가는 상황에서 외자가 자꾸 들어오면 환율을 떨어뜨리고 그럴 경우에 오히려 수출에 부담만 되는 것이기 때문에 또 외자들이 조건이 안 좋아졌습니다. 상대적으로 국내 자금보다, 국내자금이 이자도 싸고 또 우리도 유동성이 400조다 600조다, 유휴자금이 이런 판이니까 국내 자금을 잘 활용하는 것이 건설 전체 비용을 다운시키는데도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외환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특별이 외국기업이나 이런 경제에 도움이 될 만한 상황이 아닌 것과 연계가 되지 않는 외자는 사실 특별히 선호할 이유가 없다는 그런 분위기가 있었고 그런 뜻을 또 그쪽에 전한 바도 사실입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외국기업이나 기관 유치가 NSC 혹은 NSC와 관련되는 기관들을 통해서 유치가 되는 것이 매우 저조하다 이런 점에 대해서는 저 자신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또한 도시개발 속도에 대해서도 내가 직접 여러 차례 독려했음에도 불구하고 속도가 우리 기대와는 대단히 못 미치는 상태다 해서 제가 달포 전에 NSC측에 상당한 경고성 메시지를 보내고 정확한 일정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나한테 제출해 달라 이렇게 요구를 해 놓은 사항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계약해지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은 또 다른 여러 가지 문제를 고려를 해야 되는 상황으로써 지금 그런 것들이 거론될 단계는 아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특히 개발이익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시에서 관리가 상당부분 가능합니다.
그것이 몇 조원씩 투자가들한테 개발이익이다하고 할 수는 없는 것이죠. 저희가 인·허가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점도 우리가 늘 유의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존경하는 강석봉 의원님께서 그와 같이 여러 가지 질책을 해 주신 내용이 그분들한테도 투자자 측에도 전달이 되고 그러면 더욱더 많은 채찍질이 될 것 같아서 저희들 아주 고맙게 생각은 합니다만 또 일부 시민들께서는 막연히 걱정을 너무 하실 것 같아서 제가 이런 설명을 장황하게 드렸다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류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목표는 동북아의 물류중심도시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와 연해서 국제비즈니스와 아까 말씀드린 첨단도시 그리고 교육과 정보의 중심도시 그리고 레저관광, 스포츠 도시를 만들어서 시너지 효과를 내게 하는 것이 되겠습니다만 물류에 관해서도 여러 가지 사항이 지금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
아까 말씀하신 DHL와 TNT 등이 지금 물류시설들을 구축중에 있고 셍커가 최근에 착공을 했고 AND도 본계약을 맺어서 여기서사업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서 부두 쪽에 KD사업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지금 한 540만평 정도의 물류시설을 지정한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아까 말씀드린 피에로밀라노 등을 중심으로 해서 전시와 판매 그리고 나머지 시설들에 대해서 보관, 조립, 재포장 이와 같은 것 그리고 물류에 관한 정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교육 시설 등이 들어올 수 있도록 그렇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것 역시 직원들이 종합적으로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희들이 직원들 교육에도 철저를 기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걱정을 해 주셨습니다만 도시재생사업은 어느날 갑자기 된 것이 아니고 2003년 1월부터 1년간 우리 인천시와 인발연이 용역을 같이 협조 연구를 해서 결과물을 2004년 1월에 책으로 발표한 내용을 근거로 해서 지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가장 중요한 사업은 역시 경인고속도로 직선화와 가정뉴타운 사업이 되겠습니다.
가정뉴타운사업은 도시재생사업에 있어서 하나의 새로운 신기원이 될 수 있는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될 수 있을 만한 그런 사업으로 저는 인식하고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도 한양대학이라든가 이런 몇 군데에서도 좋은 연구사례로 볼 수 있다고 취급해서 하고 있는데 앞으로 좋은 정말 여러 가지 법도 우리가 개정해 나갈 정도로 미비돼 있습니다만 여러 가지 사항을 잘 정비해서 인천의 하나의 새로운 풍물이 될 수 있도록, 좋은 풍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가정오거리에서부터 연안부두까지 경인고속도로 10.5㎞가 한 40여년 가까이 우리 인천의 산업의 동맥으로 기여한 바도 있습니다만 도시를 양분했던, 고속도로 주변이 황폐화됐다는 그런 상황으로 볼 때 그 도로를 일반도로화하면서 도시 한편을 재생·재개발하는 것은 우리 인천으로써 다분히 중요한 사업이라고 아니할 수 없겠습니다.
그리고 인천대학 이전 문제라든지 제물포역, 동인천역 이런 부분을 재생하는데 역시 동시 다발적으로 하는 것에 대한 걱정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많은 여러 가지 고심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시민들께서 가지고 있는 관심 중의 아주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가 자기 지역의 재개발입니다.
그것은 재산의 가치를 늘리는 데도 물론 있겠지만 쾌적한 자기의 주거공간을 갖고자 하는 그런 주민들의 욕심이기 때문에 그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과거에는 우리 시에서는 재개발사업이 우선 되지를 않았습니다. 사업자가 들러붙지 않기 때문이죠. 사업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우리 인천시가 앞으로 여러 가지 면에서 사업성이 많을 것이다 해서 대기업이 됐든 소위 이런 재개발 관련되는 업자들이 열심히 사업에 참여하기 때문에 이것이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특히 그런 것으로 해서 올해 시민들이 그 동안에 쭉 신청해 왔던 내용을 가능하면 인가를 내주면서 우리 도시개발공사를 참여시켜서 도시개발공사에서 역시 의원님께서 걱정하시는 그런 여러 가지 사항을 공개념을 도입해서 난개발이 되지 않도록 도시개발공사에서 가이드를 해 가면서 주민들과 또 대기업 그리고 인천에 있는 주택관련 기업들이 함께 컨소시엄을 만들어서 하면 많은 부분 걱정하는 부분이 해소가 될 것이다 해서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가 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시민들의 축복이 필요하고 시민들의 축복은 바로 구도심도 재생을 해서 신·구도심이 함께 발전한다고 그럴 때 그것이 가능하다.
너무 양쪽이 양극화 현상이 된다든지 이렇게 될 경우에 어떤 시민들의 불만 또 도시가 연계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신도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잘 발달이 된다 하더라도 구도심이 너무 낙후된다고 그럴 때 그것은 역기능이 많이 생길 것이다 하는 차원에서 이것을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그러나 걱정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가 적극 여러 부분에서 반영을 해서 사업 성공에 좋은 조언으로 삼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이재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LNG 4지구 내 부지 6만평의 무상양여 약속 이행의지와 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LNG 4지구 내 6만평 부지의 무상양여 요구에 대해서는 당초 연수구에서 사용 예정이었던 LNG 3지구 냉열이용 산업부지 3만평을 우리 시에서 체육시설부지로 활용토록 한 바 그 대체부지로 LNG 4지구 6만평을 연수구에서 원시취득할 수 있도록 요청한 사안으로써 LNG 4지구 6만평은 이미 2004년 말 해양수산부로부터 준공허가 되었으며 공유수면매립법 제26조에 근거한 준공인가 조건에 매립지의 취득소유권은 우리시로서 명시되어 있어 연수구로 토지소유권 원시취득은 불가하였던 것임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행정재산의 무상양여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위배되어 실질적으로 추진이 불가하여 연수구에도 양해를 구한 바 있으나 향후 본 부지 활용에 대해서는 연수구가 요구하는 시설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강력하게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신영은 의원님과 강석봉 의원님께서 같은 내용으로 질문하신 구도심개발 등 2010년 인천광역시 도시주거 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대하여 일괄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종전의 도심권에서 추진되어 왔던 도시정비사업은 재개발사업 등 개별법에서 각각 추진되어 소규모로 개발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지역적 난개발이 예상되었으며 새롭게 정비제정된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은 이러한 문제점을 사전에 해소할 수 있게 보완되어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되었습니다.
기본계획수립시에 중점을 둔 사항은 주민이 원하는 정비사업지역을 체계적이고 광역적인 계획으로 난개발을 방지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일시 집중을 방지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2010년까지 2단계로 구분 계획하여 동시에 사업이 추진되지 않도록 하였으며 주민공람 의견 반영과 각 분야 전문가 자문을 받는 등 심도있는 검토를 통하여 기존구역과 신규지역을 포함한 총 153개 정비예정구역을 지정고시하여 기존의 주택가를 체계적으로 재정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습니다.
우려하시는 개발지역내 극빈자에 대한 이주대책은 정비사업 시 의무적으로 건설되는 임대주택과 전세, 매입 임대주택 그리고 경매주택 등을 활용하여 저소득층 주거자의 주거 안정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최근 주택법 개정에 따른 민간업체의 저조한 참여로 인한 사업의 난항과 장기화 우려에 대하여는 주택공사 및 도시개발공사 등 공기업이 정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여 원활한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소규모 재건축 사업으로 인한 난개발 우려에 대하여는 86개의 소생활권 계획을 수립하여 기반시설과 공공시설 등을 기본계획에 반영하였으며 정비계획 수립시에 광역적 개발이 되도록 하여 난개발을 방지 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시에서는 구청장이 직접 정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시정비기금을 지원하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과 정비업체 선정에 따른 부조리가 해소되도록 하겠으며 향후에도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파악하여 현지 일전에 맞게 시정하겠으며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신영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승기천 친환경 자연형 하천개선공사 진행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의원님께서 초기단계부터 하천살리기추진단 구성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시는 전국 최초로 민·관 합동의 하천살리기추진단을 구성하여 주민공청회, 시민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다소 사업이 지연되었습니다만 우리 시 주요 하천인 굴포천, 공촌천, 나진포천은 작년 11월에 착공하여 공사 진행중이고 승기천은 모든 의견수렴과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금년 3월 7일 사업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 4월중 공사 착수, 200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본 사업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신영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고속도로 등 날림먼지 제거을 위한 도로 물 청소 확대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 시의 대기질환경개선에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신 신영은 의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 시는 공단과 주거지역이 혼재되어 있는 지역특성과 항만, 공항, 대단위 매립장 등이 있어 대형화물차량 통행량이 타시·도에 비해 월등히 많아 도로 날림먼지 등 취약한 환경요인을 안고 있습니다.
이에 도로 날림먼지의 제거를 위해 2006년도에 2억 5,000여만원을 투입 8개구에 고압살수차량을 1대씩 배치하여 6월부터 11월까지 도로물청소 용역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미세먼지농도가 8마이크로그램 저감되는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금년도에도 도로 물청소를 3월부터 실시하를 위해 4억 5,000만원의 예산으로 현재 용역업체 선정중에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항만구역과 인접지역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고압진공흡입차량 3대의 구입예산 4억 2,000만원을 중구, 동구, 서구에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시에서는 도로 날림먼지의 제거를 위해 현대제철, 동국제강, 두산인프라코어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동구 관내 중봉로 등 도로를 1일 2회 이상 진공청소와 물청소를 실시하는 1사 1도로 클린관리제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실시하기 위해 3월 19일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의원님이 지적하셨듯이 앞으로 우리 시에서는 도심지역 고속도로 날림먼지 제거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인천공항공사 등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비산먼지 발생의 큰 원인이 되고 있는 항만지역 내 비포장도로 및 비포장 화물야적장에 대해 인천해수청과 협의 또는 현장 실태를 조사하여 포장과 방진 차단녹지를 조성토록 협력해 나가겠으며, 아울러 우리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기질개선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명품도시 인천을 건설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신영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남동IC의 서창JCT 방향에서 구월동 출구 차선변경과 연안부두에서 남동공단 출구 차선 변경이 X자 방향으로 진행되어 교통체증 및 사고위험이 야기되어 구월동 방향 출구의 별도 신설제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2004년 한국도로공사에서 고속도로 확장투자 계획수립시 우리 시 의견으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JCT~남동IC간 교통지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2차로의 부가 차로를 설치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이 되도록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우리 시 의견을 반영하여 서창JCT~남동IC간 부가차로 설치공사를 2003년 5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실시설계를 하고 2005년 4월 공사를 착수하여 2006년 5월에 사업이 준공 되었습니다.
의원님이 제안하여 주신 서창JCT에서 구월동 방향 출구 별도 신설에 대해서는 현재진행 중인 도로정비기본계획 재정비에서 검토하여 개선할 필요성이 있을 경우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하여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신영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구도심 균형적 발전을 위한 행정관서 및 명문 교육시설 구도심 유치를 통하여 도심에 활기를 불의 넣어 변화시키고자 하는 대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인천 역사의 중심지였던 중구, 동구지역 등 구도심 균형적 발전에 평소 많은 관심과 지원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시는 2009년까지 월미도~인천역 구간을 늦어도 2011년까지는 인천역~동인천~자유공원을 포함한 전 구간에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각국 공원에 존스톤 별장 등의 문화건축물 복원사업과 공원을 재정비하며 인천역 주변 13만 3,000평, 동인천역 주변 8만 9,000평의 구역을 2013년까지 주거, 상업, 쇼핑, 관광 복합적 기능을 갖춰 이용하기 편리한 입체 교통환승 체계가 구축된 역세권으로 개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이 성공리에 추진하게 되면 문화관광 수요 또한 크게 증가하여 경제 활성화는 물론 옛 인천의 중심기능을 회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시는 침체되어 가는 구도심의 개발 촉진과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여 경제자유구역과 구도심의 역할 분담 투자 유치방향을 제시하고자 도시균형발전기본계획 수립을 추진중에 있으며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행정관서나 명문학교 유치 역세권개발 및 관광인프라 구축 등에 대하여 적극 검토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존경하는 김성숙 의원님, 강창규 의원님, 최병덕 의원님, 오흥철 의원님, 강석봉 의원님, 이재호 의원님, 신영은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드렸습니다.
항상 시민의 곁에서 자신을 태우는 열정으로 시민의 복리 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하여 여러 대안 제시와 질문을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의원님들이 질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심도 있고 면밀한 검토를 거셔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면답변】
·유천호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