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존경하는 신현환 의원님의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 처리에 관련한 시 부서 및 군ㆍ구와의 명확한 체계 확립과 역할분담에 대한 질의에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사업은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에 항생물질 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환경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우리 시에서는 2008년부터 시범운영하는 가정 내 폐의약품 처리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금년까지 총 30건을 수거하여 소각처리한 바 있습니다.
이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시민 홍보를 통해서 시민들이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에 대해 이해시키고 폐의약품을 회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금년에도 대시민 홍보와 관련하여 일선 군ㆍ구에 세부계획을 수립 시행하도록 시달한 바 있으나 홍보실적이 미흡하여 앞으로 보완책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부서별 업무 혼선에 대하여 폐의약품 수거에서 보관까지는 보건 분야에서, 소각처리는 매월 1회 이상 환경부서에서 처리하도록 하는 등 업무 한계를 명확히 하고 가정 내 폐의약품 처리를 위한 조례제정은 인천시뿐만 아니라 군ㆍ구에서도 제정되어 안정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폐의약품의 소각 시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에 대해서는 대기오염 상시측정기를 통하여 주변 환경에 영향이 없도록 관리해 가겠습니다.
아울러 회수처리비용을 중앙정부에 지원토록 건의하는 등 폐의약품 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영분 의원님의 소래습지공원 국립공원 지정추진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초 지난 2012년 2월 17일 당시 국토해양부에서 시흥지역의 갯벌과 소래지역을 갯벌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고자 하였으나 소래포구 어민들의 부정적인 의견으로 소래지역은 제외되고 시흥시 장곡동 일원 0.71㎢에 대하여만 시흥갯벌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2013년 7월 현재 해수부에서 소래포구 인근 갯골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고자 관련기관에 의견을 수렴중에 있습니다.
우리 시는 소래갯벌지역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자 시흥시와 발전방안에 대하여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갯벌보호지역과 연결하여 조성코자 하는 국립공원은 자연공원법에 의거 자연생태계나 자연 및 문화경관을 대표할 만한 지역에 대하여 환경부장관이 지정 관리하는 공원입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시흥갯골생태공원 및 시흥, 소래염전 등 가능 대상지역을 모두 포함하여도 기존 21개 국립공원 중 최소 규모인 월출산국립공원의 56㎢에 크게 못 미치는 7㎢에 불과하다는 점과 인접한 대규모의 아파트단지와 고속도로 등의 주변여건도 고려되어야 될 부분입니다.
이미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우리 시에서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1,010억원을 들여 조성했습니다. 국비 115억원을 빼더라도 거의 900억 정도를 저희가 투입했고 지금까지 저희가 이 돈을 갖고 있습니다. 계속 원리금 상환을 하고 있어서 아직 160억 정도가 미상환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연간 300만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고 이 소래습지공원은 최기선 시장님 때 정말 잘 확보해 놓은 공원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주변이 개발되면 될수록 도심의 허파기능을 하고 또 철새들이 도래하고 또 쉴만한 공간으로써 정말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이미 조성이 완료단계인 이 소래습지생태공원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할 경우 공원의 관리권이 환경부로 이전되고 우리 인천시는 소유자로서의 권리행사는 물론 우리 시 주도의 각종 사업추진 시 많은 제약을 따르는 면을 검토해야 한다고 봅니다.
관리비도 연간 5억 정도인데 연간 5억 관리비를 아끼려고 1,100억을 투입해서 만든 인천시립생태공원을 국립으로 옮기는 게 과연 적정할 것인가 의원님 여러분께서도 고민을 해 주시기 바라겠고요.
5억 관리비가 대신 소래습지공원은 아무런 수익이 없습니다. 인천대공원은 주차비라도 받고 자전거 대여료, 잔디스키장 여러 가지 이런 사업을 통해서 수익이 나오는데 여기는 아무 수익이 없이 5억 관리비를 다 쓰고 있어서 지난번에 소금힐링센터 건설도 고민했습니다마는 시의원님들께서 환경문제에 대한 제기가 있어서 중간에 스톱이 됐고 그러면 대안으로 제 생각에는 지금 있는 그 기념관 위층에 따로 최소한 스낵 같은 매점이라도 만들어야 수많은 어린이집 학생들이 거기를 오는데 뭐하나 먹을 데도 없고 음료수 하나 파는 데도 없어서 상당히 곤란을 겪고 있어서 그런 절충을 통해 일부 수익을 조금씩 확보해 간다면 이 관리비 5억 정도는 같이 좀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이런 면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또 향후 소래포구지역과 연계한 어민의 어업활동이나 우리 시 공원개발 등을 다 검토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시흥시장하고도 한 번 만났습니다마는 시흥시장과 그쪽의 환경단체들과 우리 인천시와 함께 같이 소래습지공원과 그 주변공간을 도보로 현장답사를 하면서 상호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안병배 의원님께서 월미은하레일에 대한 질의를 주셨습니다.
월미은하레일은 애초에 만들 때부터 노면전철로 만들기로 했던 것을 이렇게 모노레일시스템으로 만든 것 또한 아무튼 그때 무리한 결정이었다는 생각이 들고 모노레일로 만들더라도 한 번도 검증이 안 된 와이레일 형태의 이런 설계를 한 것이 참 이해가 안 되는 그런 면이 있습니다.
특히 한신공영에서 이것을 만들었는데 우리 시의원님들께서도 보셨겠지만 저도 운행해서 보니까 교각의 진행과정이 우리 시의회 의장님실에도 사진이 걸려있는 것처럼 육안으로 보더라도 일렬로 직선이 안 된 정도의 그런 설계가 되어 있어서 여러 가지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이와 관련돼서 아시다시피 소송이 3개가 진행 중에 있는데 가장 큰 문제는 인천시가 이렇게 부실한 것을 왜 준공을 해 줬느냐 이것 가지고 계속 안 의원님도 인천시의 책임을 묻고 있는데 저도 이 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심각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부 언론에서는 송영길 시장 때 이것 준공해 준 것 아니냐 다 책임져라 이런 얘기를 하는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준공이 된 게 6월 16일입니다.
아시다시피 제가 선거를 6월 4일날 했던가요. 취임을 7월 1일에 했기 때문에 선거해 놓고 취임 전에 이것을 준공해 준 것도 상당히 의심이 갈 만한, 왜 이것을 새 집행부가 들어서기도 전에 서둘러서 6월 16일에 취임식도 하기 전에 준공을 해 주었는가 이게 문제입니다.
일부 언론에서 마치 송영길 시장이 준공했기 때문에 해서 제가 반론보도도 청구해서 시정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마는 의원님들께서도 이 부분을 분명하게 시민들에게 설명해 주시기를 바라겠고요.
그래서 문제는 감리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서 감리가 문제가 있다는 게 대법원 판결로 최근에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 감리가 제대로 안 된 점의 문제점 그 다음에 준공검사 이런 문제는 법적으로 시 감사가 곧 끝나가니까 안 의원님이 감사 끝났는데도 왜 안 하고 있냐고 그랬습니다마는 거의 다 정리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답서를 받아야 되기 때문에 문답서를 받고 나면 최종적으로 이에 대한 법적 검토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더구나 또 국회에서도 최원식 의원께서 감사원 감사 때 지적을 했습니다마는 대한민국 감사원이 우리 언론에도 보도된 대표적인 예산낭비 사례인 이 은하모노레일에 대해서 왜 감사를 하다가 중간에 중단했는지 이해가 안 되는 면이 있습니다. 그것을 최원식 의원께서 법사위에서 감사원에 질의하니까 감사원장께서 재판에 영향을 미칠까봐 감사를 중간에 중단했다고 하는데 나는 잘 이해가 안 됩니다.
재판의 문제를 떠나서 이것은, 그럴 것 같으면 모든 사안이 재판 걸면 감사를 중단해야 되는 것인지. 오히려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와야 그게 올바른 재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이 되는데 그것도 석연치 않은 면 이 있습니다.
그래서 국회에서도 도대체 한신공영과 무슨 감사원이 문제가 있어서 이게 중단이 됐는지에 대해서 계속 의문을 촉구하고 저도 국회를 통해서 감사원의 감사 추진을 촉구하고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한신공영은 계속 우리가 육안으로 보더라도 부실공사가 된 게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변명을 하고 있고 문제가 없고 오히려 남은 공사대금을 주라고 저희들 상대로 소송을 했기 때문에 저희 시가 이에 대해서 채무의 불안전 이익을 근거로 반소청구를 해서 현재 소송이 계류중에 있는 것은 의원님들도 잘 아실 것입니다.
문제는 교통공사에서 이 문제를 다 정리해서 하려고 했는데 아시다시피 철기연에서 쭉 지적했던 30개가 넘는 갖가지 문제점에 대해서 또 일부 정당에서 이것을 고쳐쓰자 이런 분위기가 나오니까 여기에 한신공영이 영합을 해서 자기들이 고치겠다 이렇게 문제 제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철기연에서 제시한 문제점에 대해서 확실하게 시공을 다시 개선할 의지가 있는지 이것을 제시했습니다마는 그 개선방법과 범위와 책임한계 등에서 입장 차이가 너무 크고 마지막 검증이라든지 최후의 중간 탈출시설 문제 등에 대해서 많은 이견이 있어서 부실시공의 장본인인 한신공영이 과연 이것을 개선할 만한 의지와 능력과 책임이 있는지 대단히 의문이 큰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정책조정회의를 11일에 하기로 했는데 거의 이제 결단을 해야 될 시점이고 그날 교통공사 사장이 공식적으로 기자회견을 통해서 향후 방침을 시민들에게 알리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 다음에 인천시가 제3연륙교 건설을 위해 제안한 손실보전 범위와 재원확보 방안과 여러 가지에 대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제3연륙교 문제는 몇 번이나 저도 이곳에서 이야기를 했습니다마는 참 여러 가지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저희들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해서 국토부와 논의를 하고 있고 손실보전방안도 저희가 제시를 했습니다.
순수교통량에 대한 통행료는 우리가 분담할 각오가 되어 있다는 부분하고 특히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비용 재구조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소수익보장이라는 MRG 구조를 비용분담구조로 바꿔야 되는 게 아닌가 이런 제안을 하고 있고 여러 가지 납득할 만한 방안을 국토부에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번에 아예 국토해양위원회 국회까지 가서 국토부장관 있는 데서 의원님들 앞에서 강력하게 문제제기를 했고 또 감사원에서도 감사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여러 가지로 아직도 국토부는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국토부의 모순이 그런 것 같습니다. 지금도 국토부는 기본적 생각이 인천대교, 영종대교도 MRG를 물어주고 있는데 무슨 제3연륙교를 또 만들어서 과잉투자를 한다는 것이냐 그것 만들려면 인천시가 돈 다 내고 만들어라 모든 손실을 보장해라 이런 상당히 안이한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국토부가 그런 태도를 취하는 것에 대해서 저는 감사원 감사에서 이것을 밝혀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왜 애초부터 LH가 이 사업을 할 때 주무감독기관인 국토부가 통제를 하지 않았는가라는 것하고 왜 기본계획에 제3연륙교가 들어간 것으로 다 알려져 있었는데 인천대교와 협약을 할 때 마치 추후시설을 인천대교측의 합의 없이는 건설하지 못하도록 구속규정을 뒀는가에 대해서 이것은 뭔가 인천대교와 국토부 간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라는 것을 계속 지적하고 감사원에 감사를 통해서 밝혀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감사원의 감사결과가 8월 중에 제시된다고 그러니까 이때 우리 시와 국토부, LH, 관계기관과의 재논의를 통해서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것은 저희 지방자치단체로써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국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고 또 시의원님들의 도움도 필요한 사안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 다음에 수인선 6공구 주변지역의 토양오염조사 실시계획과 피해대책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중구청이 수인선 6공구 70개 지점에 대한 토양오염 정밀조사 결과 2개 지점에서 관리대상 물질인 크실렌과 석유계탄화수소가 기준을 초과하는 결과가 나왔으며 이에 대해 관할청인 중구청에서 지난 3월 21일 오염토양 정화조치명령을 한 바가 있습니다.
아울러 주변지역의 토양오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난 7월 3일부터 추가로 주변지역 9개 지점에 대하여 우리 시, 중구, 보건환경연구원 공동으로 토양오염실태를 8월 7일까지 조사중에 있으며 조사결과 기준 초과 시에는 수인선 철도부지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게, 옛 제32 유류지원단 국유지 부지는 환경부를 통해서 정밀조사 및 오염정화를 실시하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신흥동 삼익아파트에서 동국제강 간 도로개설과 구간 경계조정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이 건설도 돈 1,000억 이상 들어간 사업인데 안타깝습니다, 저도 가 보면.
아시다시피 이 구간이 4단계 나누어져 있는데 1단계, 2단계 송현터널과 4단계까지는 다 완성이 됐는데 유동삼거리에서부터 송림동까지 미개설된 3구간이 문제입니다. 이게 배다리 가운데를 지나가는 것인데 배다리 쪽에서는 이것을 지상으로 건설하게 되면 배다리가 완전히 양쪽으로 양분돼서 배다리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지하로 개설해 줄 것을 지금 요청하고 있는 것은 다 아실 것입니다.
그래서 이 미개통 저희들도 이것을 지상으로 건설했을 때 여러 가지 배다리의 발전계획과 동서 간에 차단되고 분열이 생기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방안을 모색 중에 있고 지금 미개통구간을 현 임시주차장과 녹지 등으로 개통 시까지는 활용을 하는데 앞으로 금창구역과 송림초교구역의 구도심 정비사업이 어떻게 잡혀지느냐에 따라 같이 연계돼서 도로개설 방식을 추진해 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의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동구하고 중구 간의 경계 철도와 도로 사이에 특히 정보통신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나다니는 철도 밑에 지하도로의 관리 문제인데 상당히 타당성이 있는 지적이라고 봅니다. 일단 이게 동구로 돼 있고 실제로 중구가 관리를 또 동구로 돼 있기 때문에 못 하고 있어서 양 구 간의 의견을 즉시 조정해서 이 문제의 관리가 확실히 책임 있게 되도록 정리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지금 송현터널 같은 경우는 비싸게 터널을 만들어 놓고 방치돼 있는데 거기다가 무슨 새우젓을 하는 방안도 이야기하고 그랬는데 새우젓을 하려면 너무 저장시설이나 이런 게 많이 들어가고 또 문제가 있어서 그것을 배드민턴장이나 이런 체육시설로 임시로라도 활용을 하고 해야 될 그럴 형편입니다.
동구에서는 제2외곽순환도로가 건설되면 과연 이 도로를 개설할 필요가 있느냐 이런 논란이 있습니다만 이미 1, 2, 4구간이 다 완성돼 있는데 지금 3구간만 해결이 안 돼서 저렇게 1,000억이 넘는 시비를 투입해서 만들어 놓은 시설을 방치한다는 것도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금창동 지역 배다리 지역에 계획이 추진되면서 같이 도로문제가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도심주택가 주변에 화물자동차 불법주차 문제가 심각하니 남항 주변 화물주차장 확보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의 사업용 화물자동차 등록대수가 약 3만대가 됩니다. 약 2만 9,959대인데 거의 3만대인데 이중에 전용주차장이 필요한 5톤 이상 화물차는 1만 9,000대 나머지 용달차 한 6,000대 이상은 아파트에도 주차가 가능하니까 별도 전용주차는 필요 없습니다만 5톤 이상은 약 2만대입니다.
그런데 이 화물주차장이 현재 공영, 민영 합해서 3,483면이기 때문에 주차장 확보율이 18%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저도 밤에 돌아다니다 보면 계양구 저쪽에 입구라든지 각 외곽지역에 화물차들이 그냥 도로가에도 많이 주차돼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여러 가지 문제인데 화물차의 노상주차 및 주택가 야간 주박차 때문에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또 교통사고 위험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항만이 있는 중구의 경우에는 5톤 이상 화물차가 9,424대 등록돼 있으나 주차장은 980면밖에 안 돼서 확보율이 10%밖에 안 되는 더욱더 심각한 실정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는 항만 주변의 화물차 주차난 해결을 위해서 2014년도에 북항 화물차휴게소 300면을 만들고 남항 화물차 복합휴게소 550면을 추가로 만들고 또 송도 신항 화물차 주차장 510면 등을 추가로 만들어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에 있습니다.
금년 8월에는 88억원이 투입된 계양IC 공영화물차고지는 190면이 곧 준공이 됩니다. 바로 다음 달에 준공이 될 예정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아직도 여러 가지 부족합니다.
그래서 항만 배후부지 건설 시 화물주차장이 추가로 확보될 수 있도록 IPA 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금년 7월 말 착공 예정인 인천~김포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공사로 인하여 의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서해로 노상주차장이 현재 173면이 운영 중이지만 고속도로가 준공되면 58면으로 감소되는 것으로 계획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그런 대체시설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 고속도로공사와 사업시행자 측과 적극 협의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중구 율목ㆍ경동재개발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공영개발의 전환 또는 매몰비용 일부 지원을 통한 구역 지역 해제 방안 등 인천시 대책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안 의원님께서 사업성 개선을 위해 의원 발의하여 건축물 높이제한 완화 조례까지 개정한 중구 율목ㆍ경동재개발 구역은 관할 구청과 함께 시공사를 상대로 구역 홍보 등을 적극 실시하였으나 시공사의 참여가 없어 사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구역 조합임원과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나 현재 조합장이 사임을 해 가지고 업무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매몰비용 등 문제해결을 위해 타시ㆍ도와 연합하여 중앙정부에 제도개선과 정책건의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시공사 송금 처리 관련법 개정 등을 통해 사업이 어려워 조합이 해산되는 경우 주민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정비구역이 해제되는 곳은 공공시설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에잇시티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사실 에잇시티에 대해서 정말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특히 용유ㆍ무의 개발사업에 보상을 기대하고 재산권 행사를 제한 받으면서 여러 가지 금융대출을 통해 사실 그때그때 상황을 유지해 와서 이제나 저제나 보상을 기다리고 있는 주민여러분께 정말 안타깝고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시장이 되고 나서 이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지금까지 노력해 왔는지는 의원님들께서도 잘 아시고 계실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2007년도에 캠핀스키그룹과 기본협약이 돼 있는 이 사업을 중간에 스톱을 하게 됐을 경우는 일단 우리 인천시가 여러 가지 법적 소송에 휘말리면서 에잇시티 사업 자체가 진행도 안 되고 중간에 완전히 분쟁상태로 들어가면서 장기표류할 그런 가능성을 가장 우려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이 될 수 있다면 진행될 수 있게 만들어 보기 위해서 중동까지 출장도 가고 캠핀스키 레또 회장도 만나고 산바그룹도 만나서 여러 가지 투자 MoU도 체결하고 많은 것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지금까지 계속 진행이 안 되고 이게 지금 총 규모는 317조라고 그러지만 1단계 최소한 보상이 필요한 한 5조, 6조 정도라도 이게 돼야 목마르게 기다리고 있는 주민들의 보상업무를 시작할 수 있을 텐데 그것을 하기 위한 첫 단계인 SPC 수립조차도 잘 안 되고 있었습니다.
지금 사업시행자 요건상 SPC가 500억 이상 출자를 해야 사업시행자 요건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현재 사업시행자는 지금 에잇시티 SPC가 시행자가 아니라 지금 경제청이 시행자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 시가.
그래서 지금 요건도 안 되고 그래서 SPC가 500억 출자를 할 수 있도록 지금 저희가 노력을 해서 도시공사가 100억을 출자하기로 해서 의원님들께서 협력을 해 주셔 가지고 추진이 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사실 5월달에 제가 레또 회장과 합의를 했던 이유는 한 6월 말까지만 기회를 주면 4,000만달러를 출자를 하겠다고 했고 약속을 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기다린 것 한 달 반 정도를 못 기다려서 이게 취소됐을 경우에 보상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주민들이 얼마나 실망할까 이런 안타까움 때문에 이런 기회를 줬습니다. 줬는데, 아시다시피 지금 현물출자 두바이에 있는 땅을 현물로 출자하겠다 이렇게 지금 제안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경제청에서는 과연 이 현물의 소유권이 명확히 누구한테 있는 것인가 또 이게 법률적으로 출자가 가능한 것인가 출자를 하더라도 이것이 4,000만달러의 자산가치가 있는 부동산인가 또 자산가치가 있다면 그것을 가지고 담보대출을 해서 현금으로 주면 될 텐데 왜 담보대출로 하지 않고 현물로 출자하겠다는 것인가 왜 매각이 안 되는 것인가 매각이 될 수 있는 가치 있는 땅인데 시간이 부족해서 안 된다는 것인가 여러 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경제청장과 그 밑에 국장, 본부장, 과장들이 각 로펌의 자문을 받아 가지고 법적 여부의 검토를 해서 하고 있는데 문제는 주민들께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 않겠습니까.
지금 안병배 의원님께서도 말씀하시는 게 지금 즉각 해제하라는 것인데 해제하면 지금까지 사업이 추진돼서 보상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당장 금융권이 내일모레 돈 다 갚아라 안 갚으면 경매하겠다 이렇게 나오면 주민들께서는 답답할 일입니다.
이게 해제했을 경우에 그럼 대체투자자나 이것을 유치해서 빨리 주민들의 보상 업무가 될 수 있는 그런 대안을 어떻게 마련해 갈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상황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사실 엄청나게 큰 프로젝트 사업이 최근 같이 세계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자금조달이 가능할 것인가에 대해서 상당히 어려운 점이 많다는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이 사업이 어떻게 하면 가능하도록 만들 것인가를 집중 고민해서 경제청에서 결론을 곧 발표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지금까지 고생해 온 주민들과의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주민들과의 협의절차가 진행 중에 있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주민들이 지금 재산권, 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여러 가지 주민들마다 처지가 다르겠습니다만 일부 주민들은 빨리 해제를 해 달라 그래야 내 재산권을 행사해서 내가 이것을 팔아먹든지 아니면 내가 다른 개발사업자를 데려와서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개발을 하든지 할 테니까 빨리 해제만 해 달라는 그런 주민들도 계시고 어떤 분들은 시간을 더 주든지 해서 캠핀스키가 와서 얼마나 더 빨리 보상을 하도록 어떻게 해 봐라 아니면 대안을 제시해라 여러 가지 복합적 요구와 어려움이 같이 산재해 있습니다.
그래서 경제청에서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 법적 요건으로 검토를 하고 이후에 제가 합의문을 작성할 때 마지막에 5월 14일날 제가 레또 회장과 작성할 때 뭐라고 했냐면 1항과 2항과 관련해서 위 기일까지 미출자 또는 보상절차 미착수 시는 인천시는 기본협약을 해지하고 에잇시티는 어떠한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이렇게 협약을 그때 받아놨습니다.
그래서 이게 법적 쟁송이 된다면 ICC 제소를 통해서 아마 홍콩에 상사 중재가 되게 될 텐데 이런 법적 논란의 소지가 없도록 이 조항을 받아놨기 때문에 문제는 우리 주민들의 입장에서 어떤 방안이 최선인지를 검토해서 곧 정리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영종운북IC에 대해서는 말씀드린 대로 지금 영종에 저희가 항공기정비센터 P&W하고 보잉사의 조종사훈련센터가 들어옵니다. 토지협약이 체결됐고 곧 올해 안에 착공이 될 것 같습니다. 올해 9월부터 한 10월, 11월 늦어도, P&W 정비산업도 올해 안에 두 사업이 다 착공이 될 것으로 지금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5년까지 대상토지에서 서울 방향으로 원활한 통행을 위해서 공항북로 진출입 개설 운북IC를 추진하게 되었는데 우리 시에서는 개발계획 변경과 관련해서 2012년 7월 2일자로 중구청에 협의공문을 보냈으며 실시계획 변경과 관련해서도 2012년 11월 22일자로 중구청에 협의공문을 보내 중구청 의견을 수렴하고자 하였으나 의견사항이 없어 부득이 관련법에 따라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을 승인ㆍ고시하게 되었습니다.
의원님께서 제시하신 첫 번째 대안인 해안도로 위에 고가도로를 설치하는 방안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건설에 따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시행하는 공항북로 확장공사 시 운북IC 구간에 대한 고가도로 설치를 설계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긍정적인 협의가 이루어질 경우 친환경공법을 반영하여 평면교차로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대안인 보잉사 부지 옆에 기 계획된 광로가 있으므로 산 95-1번지를 통과하는 진입로만 개설하는 방안은 공항북로가 2014년 상반기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계획에 있으며 도로의 구조ㆍ시설기준에 관한 규칙인 시설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면이 있습니다.
또한 공항에서 항공엔진정비센터로의 진입도로가 없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아울러 7월 9일 중구의회에서 개최되는 운북IC 입체교차로 설치에 관한 토론회에 적극 참여해서 산림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 등을 수렴해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안 의원님께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주시고 저도 다시 한번 이것을 면밀히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동명 과장과 체육국장하고 같이 협의를 해 가지고 이 방안을 어떤 것이 과연 최선의 방안인지 같이 지혜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다음에 안영수 의원님께서 서면질의하신 것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라~초지대교 간 해안도로 확ㆍ포장 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강화와 인천 간의 연결도로 확대를 위해서 가장 좋은 것은 빨리 영종도와 강화도에 다리를 건설해야 되는 것인데 이 다리 건설을 위해서는 저희가 지속적으로 국회측과 협력해서 국도편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보고의 말씀을 드리고 일단 그 대안으로 빨리 청라~초지대교 간 8.9㎞가 4차로로 확장돼야 되는데 아시다시피 2.5㎞ 구간 인천시 구간은 확장이 완료됐습니다만 6.4㎞ 잔여구간이 현재 남아 있습니다.
지금 총 예산이 575억인데 김포가 해야 될 게 475억 중에 50%는 국비지원을 받고 나머지 50% 중에 35%는 김포시가 담당이고 15%는 경기도가 담당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저희가 일단은 예비타당성 용역에 착수했기 때문에 올해 안에 7월달에 중간보고회를 갖고 11월 말에 종료된다고 그럽니다. 그러면 12월 말에 용역이 종료되면 내년 예산에 이것을 집어넣기가 만만치가 않아서 7월달 중간용역보고 결과를 기초로 내년 예산에 실시설계예산 10억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내년에 실시설계가 돼서 2015년 초에 착공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일단 경기도나 김포 쪽에서는 자기들 구간에 우리 거첨도~ 초지대교 도로 건설에 항상 검단~일산대교의 개설을 요청하고 있는데 아시다시피 일산대교와 검단과 금곡동까지 연결되는 이 도로는 일산대교의 통행량 확보를 위해서도 지금 그쪽에서 제시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것은 검단신도시 사업이 진행이 되면서 빨리 추진돼야 될 그런 사안인데 저희가 98호 국지도와 84호선 간의 문제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또 전원기 의원님께서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안이어서 같이 협의해서 이것을 뚫어가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안영수 의원님께서도 강화군 대1-1호선 노선 축소 관련돼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아시다시피 이것은 약 2016년도부터 될 것인데 이게 넓이를 폭 35m, 3.4㎞ 구간인데 과연 이게 교통량이 굳이 35m까지 할 필요가 있겠는가 이것을 농지도 막 잡아먹고 그러는데 교통량을 정확히 평가해서 한 20m 정도로 폭을 줄여 가지고 주변에 강화군민들의 농지라든가 이런 것들이 최소 수용되도록 해야 된다라는 안영수 의원님의 의견에 저도 동의를 합니다.
그래서 이것은 저희가 의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강화군이 인천시 편입 이전인 ’88년도에 결정된 사실인데 결정한 지 15년이 넘는 장기미집행 시설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 개발계획 및 교통량 분석 검토를 통해서 하반기에 축소여부를 검토 결정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 안영수 의원님께서 농어촌공사 관리구역인 강화군 하점면 이강리 1143-6번지선에 약 800m의 배수로가 토사로 되어 있어 영농에 지장이 많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을 질문하셨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농작물의 침수 피해 등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노후 파손된 수리시설의 정비를 위해서 매년 전액 국비로 수리 시설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지역은 배수로의 풀이 무성하고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 시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이 되겠습니다.
금년에 사업예정지 조사 등을 실시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농림수산사업시행지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지구 선정과 예산을 신청하겠습니다.
전액 국비사업인 수리개설 개보수사업에 본 배수로정비사업이 2014년도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안영수 의원님께서 교산천은 2012년 하천기본계획에 포함되어 수립 용역 중에 있고 덕하천은 하천기본계획조차 수립되지 않고 있어 농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지역으로 홍수예방과 물 가두기로 가뭄을 예방하기 위하여 교산천과 덕하천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시의 대책이 뭐냐는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강화군에 추진되고 있는 하천정비사업에 대해 말씀드리면 올 4월에 67억원의 예산 투입으로 내가천을 준공했으며 상동암천과 선행천은 781억원의 사업비로 2015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질의하신 교산천은 강화군 양사면 교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교산ㆍ북성지구 경지정리사업으로 조성된 344ha의 농경지의 일부가 하절기에 상습적인 침수피해로 농업용수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 같은 교산천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우리 시는 하천기본계획 변경용역을 작년 6월에 착수하여 올해 7월 중순에 준공할 예정이며 용역결과에 의거해서 2014년도 실시설계를 시행하여 2015년부터는 하천부지 토지보상 및 공사에 필요한 국ㆍ시비 예산을 확보해서 2017년까지 준공토록 하여 지역 농민들이 우려하는 농경지 침수와 용수 부족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덕하천 정비사업에 대해 말씀드리면 강화군 양서면 덕하리에 위치한 덕하천은 주변에 철산ㆍ덕하지구 경지정리사업으로 조성된 128ha의 농경지가 농업용수 부족 및 홍수로 인한 하천범람을 걱정하는 농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조속히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여야 하겠으나 의원님도 잘 알다시피 우리 시 재정여건상 강화군의 모든 하천정비를 일시에 추진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입니다만 빠른 시간 내에 중기재정계획 반영해서 국토교통부 협의 등 사업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이행해서 2015년도부터 기본계획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서 농민들의 농경지 침수와 가뭄 걱정이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수영 의원님께서 도시정비사업의 출구 전략을 위한 매몰비용에 대한 대책과 선택과 집중 로드맵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 질문을 했습니다.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정체된 정비사업의 매몰비용은 이해당사자들 간에 해결하기가 대단히 어려워서 사회적인 문제로 되고 있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지금 이 문제를 간과할 수 없는 그런 상황에 와 있습니다.
우리 시는 타시ㆍ도와 공동으로 국비지원을 위한 법률개정의 건의 및 대여금을 손금 처리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였고 국비 지원 및 손금처리 즉 시공사가 지금 매몰비용 투입되는 것을 손금처리하도록 법이 만들어줘야 사실상 시공사도 이것을 털 수가 있는데 이것을 안 해 놓으면 시공사 입장에서는 주민들의 딱한 사정을 알면서도 매몰비용에 대해서 가압류라든지 소송을 제기하지 않으면 일종의 배임이라든지 직무유기로 자체 내부에서 감사에 지적을 받고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 시공사가 어떻게 유동성을 좀 재량을 발휘하기가 어려운, 발목이 잡힌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저희는 국가가 지원도 못 해 줄망정 이거라도 좀 풀어줘라 시공사가 어차피 매몰비용 잘못 판단해서 한 것에 대해서 손금처리로 해 가지고 시공사가 빠져 나올 수 있도록 해 줘야 주민들을 상대로 이것에 대한 가압류라든지 이것을 하지 않지 않겠는가. 이렇게 해서 이것을 국회의원들을 설득해서 법안이 지금 제출돼 있어서 법령이 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시에서는 212개에 달하는 재개발, 재건축 지역을 68개를 해제해서 지금 145개가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남아 있는 것 중에 지금 대여금 매몰비용 분쟁이 돼 있는 게 부개2구역과 서운구역 그리고 남동구 희망백화점 뒤쪽에 우신구역 이 세 군데가 지금 대여금 반환 청구소송 가처분 이런 게 지금 현재 돼 있습니다. 돼 있어 가지고 저희 시에서는 법률지원단을 만들고 해서 상담도 하고 시공사로도 자기들도 직무유기, 배임 이런 문제가 될까봐 가처분했지만 실제로 본안소송을 해서 집행할 의지는 없다 이런 이야기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시공사와 열심히 그런 중간 역할을 해서 주민들에게 피해가 안 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이 매몰비용 문제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같이 해결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시공사도 사실 일부 책임을 져야 되는 것이고 중앙정부도 같이 협력을 해서 이 문제가 풀려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공동주택 운영ㆍ관리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대책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인천시는 지금 공동주택에 75% 시민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연립주택을 빼고 아파트에만 사시는 분들이 한 53%가 됩니다.
그래서 아파트 관리ㆍ운영에 대한 각종 민원 이런 것을 어떻게 해결한 것인가 지금 여러 가지 저희가 대책을 세우고 있고 민관합동 점검반을 만들어서 관리비 집행 운영을 지금 점검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자체적으로 저희가 주택관리사협회와 아파트입주자협의회랑 같이 협력을 해서 투명한 이런 관리비 집행에 대한 결의를 한 바도 있고요. 층간 소음 문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그런 것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택관리사협회나 입주자대표협의회들과 긴밀히 협의해서 이런 투명한 운영을 유도를 해 가고 또 공동주택관리규약을 개정해서 관리비의 정기적인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와 각종 계약서의 공개, 전자 입찰제도의 도입 등 근본적인 제도 개선 대책을 조속히 시행토록 하겠으며 주택관리업체 및 입주자대표 등의 윤리성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점검 및 교육을 실시해서 아파트관리 부조리에 대한 주민 불만이 해소되도록 철저히 관리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정수영 의원께서 도심 주택가 주변의 화물자동차 불법 주차 문제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는데 아까 이것은 안병배 의원님 질의에 답변한 것으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정수영 의원께서 (구)동양제철화학 폐석회 매립 지연에 대한 대책과 해당 부지 주민체육시설 조성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대책을 질문하셨습니다.
동양제철화학(주)의 유수지에 대한 폐석회 처리는 우리 시와 남구청, 시민위원회, 동양제철화학과의 협약에 따라 유수지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운동시설 및 조경녹지시설을 조성하여 다양한 여가활동의 장을 제공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총 면적 370㎡의 축구장, 야구장 등 각종 운동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10년 11월 10일 공사 착공해서 1단계 12만 9,650㎡를 2012년 3월에 매립을 완료했고 아까 총 면적 제가 잘못 말했습니다. 총 면적이 37만 322㎡인데 그중에 1단계인 12만 9,650㎡를 2012년 3월에 매립 완료를 했고 야구장 등 조경시설을 설치했습니다.
2단계 부지인 21만 5,654㎡는 2008년도 용현ㆍ학익도시개발사업으로 폐석회를 매립하고자 하였으나 건설 경기 침체 등으로 지금 지연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DCRE가 지금 이것을 개발하고자 하는 SPC인데 최근에 1,700억에 달하는 지방세 부과처분 이런 게 겹쳐 가지고 상당히 사업이 지금 어려운 상황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이 폐석회 처리는 본 개발사업과 병행해야 하는 바 향후 추진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당초 계획된 체육시설을 조기에 완공해서 시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 정수영 의원님께서 남구 신창아파트 옆 시설녹지에 주민이용시설로 이용할 의향이 없는지 질문했습니다.
이게 옹진군청 맞은편에 있는 신창아파트 옆 시설녹지인데 약 5,600평 정도에 한 120억이 들어가는 그런 사업입니다.
우측에는 용현남초등학교 등 4개소 학교가 있고 좌측에는 신창아파트가 위치하고 있어서 현재 학생들의 통행로 및 주민들의 주말농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여가활동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테마가 있는 도시숲으로 조성하는 것으로써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며 저도 이 현장에 나가서 한번 살펴본 바가 있습니다.
우리 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실정이나 연차적으로 사업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대 한 노력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정수영 의원께서 인천도시철도 2호선 관리 운영 적정 인원에 대해서 질문을 했습니다.
인천도시철도 건설사업은 2016년 7월 개통 목표로 현재 60.49%의 공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것을 지난 대통령선거 때 박근혜 대통령께서 공약으로 이것을 2015년까지 1년 정도이것을 조기 완공을 지원하겠다 이러한 공약을 했는데 실제 기재부하고 지금 올해 예산을 해 달라고 사정을 했는데 난색을 표명하고 예산반영이 안 됐습니다.
우리 시의원님들께서 우리 인천 시비 매칭 사업 예산을 다 통과시켜 줬는데 국가예산은 매칭이 안 돼 가지고 이게 사실 쉽지가 않은 그런 상황에 와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튼 저희 시에서는 최선을 다해서 이게 가능한 하루라도 빨리 당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좀 모색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그런데 지난번에 언론에도 나왔습니다만 2호선 운영 인력이 너무 적은 것 아니냐 이러한 또 여러 가지 안전운행에 지장이 없겠는가 이러한 보도가 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의원님께서도 이에 대한 적정 인력의 필요성을 지적을 해 주었는데 언론에 보도된 이 근거규정은 2011년도 인천도시철도2호선 기본계획상 운영인력 산정 결과 2014년에는 263명, 2016년에는 268명으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너무 적은 것 아니냐. 1호선은 지금 현재 819명입니다. 1호선 운영이. 그런데 2호선은 왜 이렇게 적으냐.
이것의 차이는 이렇습니다. 아시다시피 1호선과 2호선은 일단 경전철이고 경량전철이고 그 다음에 2호선은 무인으로 하게 돼 있습니다. 시스템이 무인시스템으로 되어 있고 그 다음에 지금 1호선은 차량이 한 편에 8량씩 34편입니다. 그러니까 여덟 개씩 지금 달려 가지고 차가 운행이 되는데 34편을 운행하니까 272량이 운행이 되는데 2호선은 차량이 두 대입니다. 두 대고 37편, 1편당 두 대 해서 74량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1호선은 4분 30초 간격이고 2호선은 3분 간격으로 현재 배치가 돼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약간 이런 차이가 있습니다만 과연 이게 안전한 운행을 담보하는 적정 인원인가 문제는 기본계획은 상당히 러프하게 만들어 진 거기 때문에 이렇게 되는 것은 아니고 현재 7월에 운행인력 규모 산출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기 위해서 입찰 공고 중에 있기 때문에 용역결과에 따라 적정인원이 배치되도록 하겠고 의원님께 보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구재용 의원께서 서해5도 방문의 해 사업 관련에 대한 부정승선 방지 대책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언론에도 많이 나왔습니다만 서해5도 방문의 해 사업에 할인선표 부정이용에 대해서 인천해양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여 조사 중에 있습니다.
또한 시, 옹진군, 인천해경, 인천항 연안 여객터미널 지원 합동으로 서해5도 할인선표 소지자 전원에 대하여 선표 및 신분증을 대조해서 불일치자에 대한 승선을 불허하면서 이러한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현재 현장에서 검표 이외에 예매, 발권 등의 과정에서 본인임을 확인할 수단이 없으므로 부정승선단속의 핵심사항인 검표에 대하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수 검표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서 부정승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습니다.
류수용 의원님께서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 관련 대회 관련 시설 건설상황 및 대회 준비 현황에 대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아까 우리 강병수 의원님 질의에도 약간 답변을 했습니다만 저희 시에서는 2014 대회의 개최 준비를 위하여 서구 주경기장을 비롯한 신설경기장 등의 품질관리와 절대공기 확보, 효율적인 사업계획 변경을 통한 예산 절감은 물론 경기장 진입로 확충, 기존 경기장 및 훈련시설의 개보수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신설경기장은 서구 주경기장을 비롯해서 문학수영장 등 9개의 경기장에 1조 6,000여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2013년 6월 말 현재 주경기장은 골조공사 마무리 단계이며 문학수영장, 송림경기장은 완공단계이고 십정경기장 등 4개 경기장은 내부 마감 및 설비 공사, 외부포장 등 조경식재 중이며 옥련 실내사격장은 사격장동 골조공사가 진행중으로 계획된 공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주경기장은 준공 예정일보다 2개월 단축한 2014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해 가고 있습니다.
문학경기장 등 6개 경기장은 10월에 개최되는 제94회 전국체전의 경기장으로 우선 활용하게 될 것입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훈련시설 개보수사업은 4개 권역 34개소로 2014년 1월에 착수하여 7월에 준공할 예정이며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진입도로 공사의 공정률은 남동공단 고가차도가 21%, 선학경기장 진입도로가 71%, 매소홀로가 34%, 강화경기장 진입도로가 5%로 2014년 9월까지 완공할 예정입니다.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 내에 건설 중인 선수촌, 미디어촌 3,367세대도 41.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4년 6월이면 마무리 되어서 선수들의 입촌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주안5ㆍ6공단 구조고도화사업에 대해서 최용덕 의원님이 질의하신 질문에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안산단의 구조고도화 계획에 대해서는 금년 8월경 제2단계 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시범사업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 사업에 주안산단이 지정될 수 있도록 한국산업단지공단 주안지사와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유치토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1차 시범사업으로써는 저희 남동인더스파크와 반월시와 구미, 익산 이 네 군데가 선정이 된 바 있습니다. 2단계에 주안산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고요.
도시철도 2호선이 주안산단을 관통함에 따라 역세권을 중심으로 하여 민간사업자가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주안지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일부는 사업주가 사업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남동인더스파크의 구조고도화사업도 사실 성강지식산업센터 그게 최초의 시범사업이 됐습니다. 그것은 이번에 완공이 됐습니다만 주안도 이렇게 지식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지금 협의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국가의 제2차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시범사업에 우리 시 주안5ㆍ6공단이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주안5ㆍ6공단이 시범사업으로 포함될 경우에 시에서는 적극적인 자금 및 행정 지원을 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민간 주도하의 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진 시 우리 시에서는 산업구조고도화 자금 및 설비자금과 경영안정자금 등을 저리융자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노후된 일반산업단지는 기존 집합 건축물을 활용한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뿌리산업 집적센터 건립, 주차ㆍ보육시설 설치 등을 기반시설로 정비해서 쾌적한 근무환경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수출국가 제5ㆍ6산업단지는 부평4단지와 함께 조성된 40년이 경과된 오래된 산업단지로 우리 시에서는 주안산단을 활성화시키는 방안이 무엇인지 산업단지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가고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상으로 일괄질문 및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고 서면으로 답변을 요구하신 류수용 의원님, 허인환 의원님, 전원기 의원님의 질문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렇게 시정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질문을 해 주신 여러 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