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안병배 의원님께서 질의해 주신 질문에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국토해양부가 실시한 내항 재개발 타당성 용역에서 내항 재개발은 1ㆍ8부두를 대상으로 추진하되 현재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재개발사업 추진이 곤란하여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8부두를 우선 개방한다는 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8부두 우선 개방을 위해 TOC이전과 항운노조 전환 배치를 선결과제로 제시하고 현재 국토부에서 동부익스프레스를 최우선적으로 이전 배치하기 위하여 구체적인 세부방안을 마련하여 추진 중에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국토부의 이런 8부두 우선개방계획을 적극 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동부부두 우선 이전을 계기로 나머지 TOC업체도 8부두에서 신속하게 연계 이전될 수 있도록 IPA와 적극 협의해 나가고 아울러 국토부에는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시가 중심이 되어 내항재개발 지역협의체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의견 조정과 협의를 통해 내항 8부두가 친수공간으로 신속하게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으며 특히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특별법이 금년 상반기 중 제정되면 내항 재개발이 포함된 MWM City사업이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문제는 아시다시피 올해 4월 30일날 TOC계약이 끝나는데 1년 연장을 해서 1년 기간동안에 하역업체들의 어떤 대체 마련과 북항 이전 계획, 항운노조의 보상문제 이런 것을 해 달라는 게 국토해양부 입장인데 그때 우리 안 의원님도 아시다시피 제가 시민과의 대화에서도 올해 안에 강력하게 이것이 되도록 적극 촉구할 것을 김광석 국장에게 지시를 하고 같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부산하고 거기 갔다 오면서 버스 안에서 인천시 성토를 했다고 하는데 시 성토가 아니라 중앙정부 성토부터 먼저 해야지 이게 다 중앙정부가 70%를 지원하고 투 포트시스템으로 지금까지 부산, 광양 중심으로 해 온 것 아닙니까.
이것을 중앙정부가, 물론 시가 왜 그것을 빨리 안 했냐도 해야 되지만 왜 시 성토의 장이 된 것을 왜 시의원님이 방치를 했습니까? 정확히 대변을 하고 같이 싸워야 될 문제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실 저희들도 만날 때마다 인천항이 왜 투포트 시스템을 하지 못하고 우리가 수심개발 문제도 그렇게 싸우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니, 이것을 시와 같이 싸워줄 생각을 해야지 시를 성토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물론 시가 더 적극적으로 유도하라는 지적은 충분히 수용을 하겠습니다만 이것은 함께 같이 노력을 해서 중앙정부를 상대로 이것은 받아내야 될 과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특히 땅도 IPA 땅이고 국토해양부가, 이제 항운노조문제나 이것 대안들을 마련해 줄 수 있도록 촉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질의하신 중구 신흥동 현대아이파크아파트 옆 용현갯골수로는 하수유입에 따른 악취, 해충 등의 발생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적으로 제기되었습니다.
저도 현장에 그때 가봤고 우리 안병배 의원님 같이 다 현장을 점검해서 이것은 유지관리비용을 좀 편성해 가지고 했는데 여러 가지 의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아직도 문제가 해결이 안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의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유지용수 부족 등 갯골수로의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인발연 전문가, 주민대표로 개선대책을 수립해서 1단계로 하수박스 끝단에 시간당 3만㎡ 용량의 바이오 필터방식 탈취시설 1기를 추가 설치하고 악취차단 스크린을 3중으로 보강하는 등 하수박스 내 악취는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고 보는데 하수박스 바깥쪽 수로지역의 악취 저감은 미흡한 실정에 있어 2단계 대책으로 하수박스 끝단부터 조달청 다리까지 수로내 벌에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하기 위한 어떤 방안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금 의원님께서 산소음이온 기반의 음이온 샤워라인을 설치하자고 했는데 이것은 박스 내부의 대책이고 바깥에는 가 보니까 벌이 워낙 악취가 하상 침상물이 퇴적물인 오니 같은 게 축적이 되어 있어서 사실 준설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게 아니고 어차피 계속 이런 현상들이 지속되지 않는가 싶어서 이것을 의원님은 복개를 다시 하는 방안까지 제시를 했는데 복개했을 경우에 홍수로 인한 배수량을 감당을 못 하는 문제가 있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복개가 어려웠을 때는 하상을 콘크리트로 아예 그것을 깔아서 이런 갯벌에 대한 오염 퇴적물의 그런 것으로 인한 냄새의 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다시 한번 주민들과의 의견을 거쳐서 박스 밖의 퇴적물로 인한 냄새제거 문제에 대한 대책을 시급히 수립하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 다음에 의원님께서 재원조정교부금에 관련된 중구 소송에 대한 입장을 물으셨는데 답변드리기에 앞서 중구에서 제기한 소송은 3월 14일에 취하한 것임을 말씀을 드리고 의원님께서는 소송상의 주요 내용에 대해서 우리 시 입장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들은 법적인 내용은 생략하고 문제는 의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특별교부금 으로 이것을 보완한다고 하지만 이것은 지속 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재원조정교부금 조례 개정으로 인해서 재원조정교부금이 삭감된 지역에 대한 어떤 항구적인 대책의 필요성을 지적하셨는데 이 문제도 어제 제가 답변드린 것처럼 서구, 중구, 연수구가 경제자유구역을 가지고 있는 구역으로써 제가 시장 취임한 이래 투자 유치한 제반 투자성과들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이 됩니다.
되면 그로 인한 세수 효과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 세수 효과를 점검해 보고 차익에 대한 특별교부금을 일단 임시적으로는 특별교부금을 활용해서 그 갭을 줄여 나가고 지속적으로 어제 김정헌 의원님께서 지적을 했던 것처럼 보완할 점이 있으면 조례상에 보완을 통해서 이 갭을 최소화시켜 나가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 다음에 현재 미술품에 관련된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시 재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미술품은 총 494점으로 본청 및 산하 종합문화예술회관 등 15개 기관에 분산하여 보관관리하고 있습니다. 1990년 이후 기증 미술품은 150개입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이형재 화백의 작품은 인천대에 보관 관리하고 있었으나 기증자의 의사를 반영해서 종합문화예술회관으로 다시 관리 이전하여 영구히 보관토록 하였습니다.
향후 미술품 관리 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인 미술품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노후 및 파손된 미술품을 철저히 보수 관리를 하겠으며 민간이 기증한 미술품에 대해서는 기증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수 있도록 보관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병배 의원님께서 인천시장 관사에 대한 인천시의 의견에 대해 지난번에 5분 발언도 하셨고 또 질의도 있었습니다.
중구 자유공원 아래 위치한 옛 인천시장 관사는 1967년부터 사용되어 온 전통 한옥으로 지난 2001년에 관사로써의 기능을 폐기하고 현재 역사 자료관으로 활용해 오고 있습니다.
그 이후 시장관사는 주로 아파트를 임차하여 사용해 오고 있으며 경제자유구역 외자유치, 2014 아시안게임, GCF 사무국 유치 등 대규모 국제행사로 외빈 방문이 많은 우리 시는 주로 호텔이나 관내 기업인 셀트리온 영빈관을 일시적으로 이용해 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국제도시로써의 위상에 맞게 인천을 홍보하고 주요 귀빈을 영접할 수 있는 영빈관 개념의 공간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서울시 공관은 안 가봤습니다만 경기도 김문수 지사가 공관에 초청해서 만날 일이 있어서 간 적이 있는데 거의 뭐 청와대 뜰처럼 너무 잘 돼 있어서 수많은 외자유치나 비즈니스 관계에 잘 활용이 되고 있다고 그럽니다. 그런 면에서 대한민국 3대 도시인 인천의 위상에 맞는 어떤 영빈관 개념의 관사가 필요하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의견을 모으고 여러 가지 의원님들과 상의를 해서 추진 여부를 논의해 가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시안게임 이후 호텔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데 도시공사 소유의 하버파크호텔과 중구청사의 교환을 검토 요청한 말씀에 대해서는 지금 도시공사 소유의 하버파크는 공사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서 연내 매각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곧 아마 매각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구청사 본관은 등록 문화재로써 공사 자산과의 상호교환이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인천의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에 대한 대책마련은 우리 시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계획을 수립하여 국가 온실가스감축 목표와 같이 2020년까지 배출전망치 대비 온실가스 30% 감축목표로 공공기관 목표관리제, 탄소포인트제, 그린스타트운동, 대중교통 활성화 등 8개 분야 총 975만톤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원님께서 염려하시는 것과 같이 우리 시 온실가스 배출량의 47.6%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광역시설인 영흥화력발전소, 인천복합화력, 포스코파워 추가 증설 등은 우리 시의 온실가스 배출감축 노력에도 불구하고 좋지 않는 영향을 주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현행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는 국가광역시설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온실가스 배출량 규제 권한이 미약한 실정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강제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우리 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규제하는 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정부를 상대로 관련법령 개정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15년부터 시행예정인 배출권거래제에 대한 우리 시 준비 상황을 말씀드리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시 본청 등 5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탄소배출거래 시범 사업을 추진해서 총 6,592톤의 온실가스 감축 및 1,540톤의 사이버 탄소배출권거래를 시행하였으며 금년부터는 통합배출권 거래 시범사업에 관내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45개 관리업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온실가스 감축 및 2015년 배출권거래제 본격 시행을 준비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시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지난해 환경공단 청라사업소에 민간기업에서 개발한 하루 10톤급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시설을 설치, 현장 적용성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시의회, 문학경기장 등 옥상건물에 660㎾ 태양광 발전설비설치와 같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영흥화력 7ㆍ8호기 추가 증설 설치와 관련한 대책을 말씀드리면 그동안 지역환경단체, 영흥화력 민ㆍ관 공동조사단 증설반대 성명서 발표와 대기질 관리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우리 시의회에서도 영흥화력 증설계획 백지화 촉구 결의안을 발의한 바와 같이 우리 시에서도 수차례에 걸쳐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회에 유연탄을 사용하는 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항의방문 등 의견을 표명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그래도 지식경제부에서 발전수급계획에 따라 계속 추진을 강행할 것으로 지금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다행히 환경부가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이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견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환경부와 적극 협력을 통해서 원래 약속대로 청정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소를 증설하든지 아니면 유연탄 형태의 7ㆍ8호기 증설은 안 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전파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주민들의 환경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대기환경보전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먼지 등 오염 물질을 타 지역보다 엄격하게 관리하기 위한 배출허용 기준을 강화하고 벤젠, 수은 등 유해대기오염 물질에 대한 규제 기준이 새롭게 마련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시에서는 배출가스로 인한 지역주민 피해가 없도록 대기오염 물질을 24시간 감시하는 굴뚝자동감시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신동수 의원님께서 국내 국제대회를 앞두고 관광정책콘텐츠 관련 문제점에 대한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MICE 시대에 대응하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추진방안과 장단기 사업계획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올해 우리 인천에서 실내&무도아시안게임과 전국체전 그리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 등 대규모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많은 선수와 관광객이 인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중에서도 MICE산업과 관련하여 현재 우리 시는 송도컨벤시아를 필두로 GCF 관련 다양한 국제회의 및 전시회를 연계해 개최해 나갈 것입니다.
일단 MICE산업이 되기 위한 주변환경 개선으로 컨벤시아 2단계 사업이 올해 예산이 확보돼서 내년부터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MICE산업을 하는데 송도나 영종도에 서비스산업, 레저산업, 동부인하고 왔을 때 부인과 아이들 가족들이 놀 수 있는 레저, 쇼핑 같은 게 보강이 될 것입니다. 이런 게 되면 사실 서울까지 갈 필요 없이 인천공항에서 바로 와서 국제회의를 마치고 돌아가는, 지장이 없는 도시로 계속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단기적으로는 현재 개최되고 있는 아시아ㆍ태평양 기후변화 적응 포럼과 같이 기후변화, 녹색성장, 녹색인증 등 환경관련 분야의 전시 및 컨벤션을 특화 육성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인천이 바이오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바이오, 의료 분야 학술대회를 전략적으로 유치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대형학회의 경우에는 앵커화를 통해 바이오, 의료국제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의 노력을 경주해 가겠습니다.
특히 의원님 아시다시피 의학 관련 국제회의가 많습니다. 심장학회, 비뇨기학회 각종 폐 그래서 이런 국제회의에 적극적으로 저희가 각 병원이나 각 학회 대표들한테 맞춤형으로 마케팅을 강화해서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도 제가 개인적으로 연결해서 유치한 것도 있고 주요한 맞춤형 타겟팅, 마케팅을 강화시켜서 의료관련 국제회의 유치에 더욱 노력을 하겠습니다.
장기적으로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해 송도컨벤시아 2단계를 조속히 마련하고 호텔, 유엔사무국과 연계한 MICE 클러스터를 추진해 나가며 송도아트센터, 커넬워크, 트라이볼 등을 연계하는 송도문화관광 벨트를 조성해 나가겠으며 또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 산업으로 월미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연평도 조기파시 역사문화탐방로 조성사업 등 10건을 단기산업으로 추진하고 송도 테마파크 등 민자사업을 포함하여 13건을 정기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시와 인천도시공사의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 및 현안 문제 공동 대응을 위한 통합적 협의 시스템 구축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관 간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시에서는 인천시 관광 전반을 아우르는 관광정책 수립, 관광인프라 구축, 기관 간 업무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인천도시공사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진행 실행사업에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중복성을 피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인천시, 군ㆍ구 및 인천도시공사를 중심으로 관광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인천관광포럼 및 실무정책협의체를 구성해서 매달 분과별 실무담당자 중심의 포럼 운영으로 부서 간의 효율성을 제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관광 관련 인력, 예산 현황 및 도시공사 관광 전문인력 활용현황과 자체 수익사업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의 관광업무 담당인력은 총 83명으로 우리 시에 19명, 도시공사가 64명입니다. 2013년도 관광 관련 예산은 86억 9,800만원으로 시 일반회계의 0.12% 수준으로 매우 낮은 상태입니다. 여러 가지로 저희가 재정 상황이 좀 풀려지는 대로 이 비율은 높여가서 여러 가지 볼거리, 먹을거리 같은 것을 만들지 않으면 사실 어렵기 때문에 노력하겠습니다.
도시공사 관광사업본부는 관련 전공자 28명, 민간 유경험자 19명, 석ㆍ박사가 14명 등 우수한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개인역량과 전문성을 고려해서 관광업무에 우선적으로 배치하였습니다.
앞으로 우수한 인력을 활용해서 작년 하반기부터 신규 관광사업 발굴 노력에 경주해 왔으며 면세점 운영사업 및 월미전망대 카페테리아 운영사업, 캠핑아웃도어, 레저파크 등 3개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규 관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습니다.
한류콘서트를 원도심 재래시장과 연계하는 방안, 인천의 숙박현황 및 문학경기장 외 다른 장소에서 한류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한류콘서트의 성공적인 개최와 재래시장 활성화 연계를 위해 행사장 내 재래시장 홍보부스를 설치하는 등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고 상품권 배포, 온라인 쿠폰 이벤트 실시를 통해 재래시장을 많이 찾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인천 숙박환경에 대해 말씀드리면 현재 인천시에 특급호텔은 9개소로 객실수는 2,402개의 객실이며 중저가 관광호텔 및 콘도를 포함할 경우 총 55개소 4,668객실입니다.
또한 우리 시는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일반 모텔 개선을 통한 해외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굿스테이 인증모텔을 확충하는 등 중저가 숙박 인프라 확충사업을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36개 모텔 1,442객실을 확보해서 중국단체 관광객을 유치해서 2012년도 작년 한 해 동안 9만 명을 유치했고 2013년 3월 현재 59개의 모텔이 신규 신청하여 한국관광공사의 인증을 받아 3,000객실 이상이 추가 공급되어 해외관광객 및 2014아시안게임 대체 숙박시설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한류콘서트의 개최장소인 문학월드컵경기장은 10월 전국체전 개최에 따른 트랙보호를 위해 사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송도국제도시 23호 공원이나 숭의동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개최장소로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스포츠와 한류관광 연계 및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도시브랜드 제고방안에 대한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최근 영화, 드라마, 게임, 음악,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부각되고 e-스포츠가 유망 디지털콘텐츠로 강세를 보이면서 온라인게임 시장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매년 인천 e-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건전한 게임문화 창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실내&무도아시아대회에서도 e-스포츠 종목을 채택하는 등 점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습니다.
향후 e-스포츠 개최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우수 스타 프로게이머 발굴, 국산 우수게임 콘텐츠를 육성하는 등 한류관광과 연계해서 인천관광콘텐츠 발전을 위해 노력해 가겠습니다.
공공장소 흡연금지 정책추진 실적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금연정책을 위해서 시와 자치구에 금연조례를 제정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금연시설로는 도시공원, 버스정류장, 학교정화구역 등 1,175개소를 지정 운영 중에 있습니다.
흡연자의 금연을 도와주는 금연클리닉 10개소에 1년에 2만 8,235명이 금연 성공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금연정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홍보계도활동으로는 1,242명의 자원봉사자와 370회의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흡연자 단속도 병행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알고 계신 대로 흡연자의 단속 실적은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향후 우리 시의 금연정책 일환으로 흡연자를 비흡연자가 금연을 계도 권유하는 시민정책을 펼쳐나가겠으며 아울러 국제행사 등에 대비해 단속인원을 대폭 충원하고 효율적인 시, 군ㆍ구 합동지도점검을 실시해서 담배 없는 건강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화물자동차 주차문제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영업용 화물차량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5조에 의거해서 의무적으로 차고지를 확보해서 주차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주택가와 도로변 등 불법주차로 인해 시민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불법 밤샘주차 예방 특별단속과 함께 연중 상시 단속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나 단속만으로는 불법주차를 예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현재 우리 시에 등록된 화물자동차가 2만 9,959대입니다.
그런데 확보된 주차장은 16개소 3,483면에 불과하기 때문에 심각하게 부족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에서는 화물주차장 확보를 위해서 우선적으로 계양IC 인근에 계양화물공영차고지 190면을 올 6월까지 준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2017년까지는 북항, 남항, 신항 등 화물차량의 이용이 많은 항만 주변을 중심으로 1,300여 면의 화물주차장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입니다.
특히 늘어나는 화물자동차 주차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 장기적으로 화물주차장이 확충되도록 신항 배후단지에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는 등 부족한 주차공간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항만 주변 자투리 공간이나 아암 물류2단지 등에도 주차공간이 확충되도록 인천항만공사와 협조해 나가겠으며 현재 공사 중인 주차장과 신규로 조성될 주차장이 완공되면 부족한 화물차량 주차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 시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나 선수단에게 화물자동차로 인한 불편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현환 의원님이 지적하신 공공의료 확대에 대해 답변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보건의료의 패러다임 변화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시의 공공의료 정책 관련 조직 및 인력의 확충이 필요합니다. 조직진단 및 정책 분야별로 인력수요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 분석을 통해서 공공의료과 신설 등 관련 조직을 확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공공의료지원단 설립에 대해서는 2013년 2월 2일자로 전면 개정 시행된 공공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의료지원단을 조속히 설치해서 적극적인 정책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아무튼 저희가 자랑할 만한 것은 우리 인천의료원이 그동안 노사문제나 여러 가지 병원 친절서비스 문제 논란이 그동안 많았던 것을 제가 시장 취임한 이래 조승연 원장을 임명하고 새롭게 노사관계도 아주 좋아졌고 여러 가지 의료서비스 질도 개선돼서 많은 시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제가 전국 시ㆍ도를 보더라도 우리 인천시의료원이 가장 모범적으로 잘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그래서 인천의료원이 더욱 더 일을 잘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저희가 뒷받침을 하고 있는데 부족한 점은 더욱더 보완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금년도 공공의료 확충 관련 예산은 백령병원 신축 등 기능보강사업비가 72억 8,400만원이고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 의료지원이 125억 2,200만원입니다.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 지원비 9억 3,000만원 등 총 207억 5,600만원을 투입해서 공공의료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런데 하나 걱정스러운 것은 최근에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4대 중증 분야에 집중한다는 이유로 공공의료 분야의 예산이 삭감되지 않을까, 왜냐하면 비축했다가 갖다 써버리면 사실 윗돌 빼서 아랫돌 막는 꼴이 될 수 있어서 그게 걱정입니다.
그래서 국회에서 공공의료 관련 예산들이 제대로 확보되도록 의원님들과 협력해서 같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공보건의료기관과 민간의료기관 간의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해 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 존경하는 신현환 의원님께서 사회적기업을 포함한 사회적경제에 대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먼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에 대한 사회적경제 육성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해서 감사를 드리고 또 대안도 제시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인천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이 시급하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내년 4월에 제물포스마트타운 준공과 연계해서 추진하고 있는데 시간이 너무 늦기 때문에 그때 제대로 하더라도 그 전에 TFT를 구성해서 사회적경제센터 설립ㆍ운영 등에 관한 타시ㆍ도 벤치마킹과 세부계획 수립 등을 앞당겨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이번 성공회대학에서 협동조합 관련돼서 외국전문가들을 포함한 좋은 강사진을 가지고 아주 좋은 프로그램을 2박3일 동안 개최를 합니다. 그래서 대거 우리 인천시 관련 공무원들 또 협동조합을 준비하거나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참여해서 외국의 선진사례를 배우도록 했습니다. 우리 신현환 의원님께서도 관심이 있으시고 꼭 좀 참가를 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회적경제박람회 개최와 우수 사회적기업을 선정해서 마케팅 홍보 지원이 필요하다는 말씀도 매우 중요하고 우선 금년 7월에 사회적기업 박람회 개최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사회적기업을 넘어서 협동조합이나 마을기업, 사회적경제 전체 박람회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제는 말씀하신 대로 사회적기업을 제가 35, 36개 정도에서 131개로 사회적기업이 확대됐다는 말씀을 했는데 이런 숫자가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지속가능하고 정부의 지원이 없어도 홀로 설 수 있는 우수한 용역과 제품을 만드는 사회적기업을 배출시킬 것이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게 있지 않으면 사실 이름만 사회적기업이고 정부 지원만 받다가 정부 지원이 끝나면 문 닫는 이런 사회적기업은 사실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그리고 고용도 아직은 아주 빈약합니다. 400명 정도 고용하고 있는 거니까, 131개 기업에. 물론 정규 상시고용이고 그때그때 마을주민들을 통해서 임시고용까지 합하면 더 숫자가 많기는 합니다만 아주 미미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착한 구매기업 활동이라든지 의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인건비 지원에만 한정되지 않고 마케팅이나 경영노하우 이런 것들이 총체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아까 답변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하고 그 전에는 팀도 빨리 전문화시키고 이분들조차도 전문적 역량이 없으면 안 되기 때문에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래서 전무수 과장부터 이번에 세미나 2박3일 프로그램도 참여하도록 지시를 했고요. 전반적인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전문화시켜서 장기적으로 근무해서 그 분야를 특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회책임조달제, 공공조달위원회, 공공구매지원센터 등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도 조속히 마련해서 시행하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용역입찰에 우리 지역업체가 되지 않고 서울에 간 것에 대해서 나도 나중에 보고를 들었습니다만 상당히 문제를 지적을 했고 실무부서에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법에 의거해서 불가피했다 이렇게 또 변명을 하고 있습니다만 용역의 성격과 규모를 감안해서 지역업체가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한 8,000만원짜리 용역인데 헤브론스타라는 서울 소재로 됐다고 하는데 앞으로 이런 것들이 보완되도록 하겠고 시민들께서도 많이, 저한테도 인터넷으로 민원이 많이 옵니다.
도색이 잘 안 돼 있다 그래 가지고 교통사고 위험이 있다 빨리 차선 좀 새로 칠 해 달라. 그리고 작년에 하도 눈이 많이 와서 염화칼슘을 예년에 비해서 세 배 이상 뿌리는 바람에 도로가 곳곳이 많이 파손돼서 교통에 불편을 끼치고 있습니다. 잘 알고 있고요.
그래도 우리 예산이 부족해 가지고 올해 저희가 도로수선 예산으로 팔십 몇 억인가 100억도 채 배정을 못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추경을 통해서 추가로 한 150억 이상 더 배정해서 날씨가 풀려서 봄 기운이 되는 대로 대대적으로 도로 수리 개선, 차선 도색작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다가오는 실내&무도아시안게임과 전국체전 때 좀 깨끗한 환경으로 손님을 맞을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존경하는 이재호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현재 진행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과 인천 송도에서 청량리 노선에 대한 시의 역할과 계획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지금 GTX 노선이 A, B, C 노선이 있는데 저희가 B노선 인천 송도에서 청량리까지 48.7㎞ 경인축입니다.
지금 예비타당성 용역을 2013년 3월에 준공을 해서 2013년 3월부터 기본계획을 용역을 하고 내년에는 이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수도권광역철도 사업은 2011년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중기 교통시설 투자계획을 확정 고시해서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KDI에 위탁 시행 중에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2013년 기본계획 용역을 시행하고 2014년 사업을 착수해서 2020년에 준공할 계획으로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GCF 유치에 따른 효과를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에 반영토록 KDI에 요구하고 대통령인수위원회에 건의하였으며 인천지역 국회의원 및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을 통한 지속적인 건의로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도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에서 GTX 사업을 협의과제로 선정해서 3개 시ㆍ도간 협의하여 추진하고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포럼을 통하여 사회적 공감대 확산 홍보 및 제도개선 방안을 위해 노력을 하겠습니다.
특히 장관님께서 아무래도 송도 연세대학교 부총장으로 근무를 하셨기 때문에 송도의 현황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계십니다. 특히 또 GTX가 연세대학교 앞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앞길로.
그래서 주변에 테크노파크가 가지고 있던 사이언스빌리지를 비롯한 그 주변 그리고 BRC라든지 그쪽 주변의 상권이나 개발에도 아주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순위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특히 요코하마나 천진에 비교해서 우리 인천은 너무나 사실 수도권에 대한 신속 접근이 셔틀이 부족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제가 계속 강조하지만 화력발전소로전기 만들어 보내주고 LNG가스 다 만들어서 보내주고 물부담금도 보내주고 대신 쓰레기만 받아주고 있는데 이런 GTX 같은 게 우선적으로 되는 게 얼마나 균형이 중요한지를 강조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존경하는 안병배 의원님 또 신동수 의원님, 신현환 의원님, 이재호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드렸고 서면으로 질문해 주신 의원님들의 답변도 빠른 시간 내에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오늘 이틀 동안 존경하는 시의원님들께서 주신 말씀들을 시정에 참고해서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