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용범 의원님께서 경인교대 인천캠퍼스 활성화 방안과 계산동 예비군 훈련장 이전 계획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예비군 훈련장 이전 건에 대해서는 서면답변을 요구하셨기 때문에 경인교육대학교 인천캠퍼스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경인교대 인천캠퍼스 기능정상화 촉구 건의안 채택과 대학균형발전위원회 구성ㆍ운영 등 경인교대 인천캠퍼스 정상화를 위해서 애쓰시는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경인교육대학은 국내 최고의 교육대학이 되기까지 인천시에서 부지와 교사를 각각 무상으로 기증하였고 지난해에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서 다문화가정 통역도우미 양성과정과 멘토링사업 또한 계양영재교육원 교육사업 등에 6억 3,000만원 등을 지원하는 등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경인교대가 저출산 추세에 따른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국립대학의 구조조정, 부실대학 퇴출 등 대외적인 환경변화로 인해서 인천캠퍼스에 1학년을 두고 경기캠퍼스에는 2, 3, 4학년을 두는 1+3체제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해서 우리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준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이용범 기획행정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여러 의원님과 지역주민, 지역 국회의원님들까지 나서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대책을 촉구함에 따라 경인교대는 지난해 11월 1일 경인교대 인천캠퍼스 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에서 경인교대 기능이전 계획을 백지화하고 대신 인천과 경기캠퍼스의 학생수를 균형적으로 배치하는 4+4체제의 양 캠퍼스 균형발전 방안을 제시한 있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아직까지 대학운영비 부족 등을 이유로 이런 발전 방안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시는 경인교대 인천캠퍼스가 지속적인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지난해 저희 시가 지정됐습니다만 9월 28일날 지정된 교육국제화 특구와 연계해서 발전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경인교대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글로벌 교사 교육 및 교원연수사업과 한중일 협력을 통한 동아시아 공동 학위사업이 교육특구육성종합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고시한 교육국제화특구 지정고시에 경인교대의 요구 사업들을 반영시켰다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박순남 의원님께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예산 확보 계획과 장애인체육관 건립 예산 확보 계획에 대해서 각각 물으셨습니다.
먼저 장애인의 인권, 복지 향상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시는 박순남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2014년 개최되는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사업예산 599억원은 부산에서 열린 예산 규모인 250억원을 기준으로 그간의 물가상승률을 적용한 단순 산출한 금액입니다.
이후에 의원님께서도 말씀하신 바와 같이 마스터플랜을 용역한 결과 당초 예산보다 762억원이 늘어난 1,361억원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문제는 앞으로 문체부, 기재부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대회예산을 조정해 보자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기 때문에 또한 조직위원회에서도 내부적으로 예산을 재조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 결과가 나오는 대로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해서 국비가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후원부분이나 광고부분 등이 미흡한 실정에 대해서도 장애인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설립이 늦어진 관계로 발생했습니다만 향후에 후원기관 확보와 마케팅에도 성과를 더욱더 확대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이러한 여러 가지 현안사항에 대해서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와 또 뒤늦게 출범한 장애인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간에 실무협의회를 구성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들은 저희 시가 중간에 중개조정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장애인조직위원회의 충원인력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바와 같이 3단계에 걸쳐 총 240명을 확보한다는 계획인데요. 지금까지는 160명이 확보되었고 말씀하신 80명 3단계 인원은 2014년 초까지는 확보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송영길 시장께서 장애인조직위원회의 집행위원장직에 최근 취임하셨기 때문에 앞으로 대회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현안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시장이 챙겨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장애인체육관 건립 예산 확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애인체육관 건립은 2009년에 연수구 선학동에 건립하고자 계획을 수립해서 2010년 11월에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 중앙심사입니다만 완료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 유효기간 안에, 유효기간이 금년 10월 29일입니다만 시설공사계약 체결이 사실상 예산 확보 등으로 인해서 어렵다고 판단이 됩니다.
그래서 금년도 3월에 사업계획 변경계획을 수립해서 4월 중 자체 지방재정 투융자 재심사를 추진하고 금년도 제1회 추경에 공모설계비 및 설계용역비 중 일부인 4억원 정도를 설계비로 확보해서 의원님께서도 희망하고 계시는 2017년까지는 체육관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배상만 의원님께서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학교시설 환경개선 방안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원도심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먼저 학력향상 선도학교 12개교에 연 40억원을 지원했고 잠재성장형학교 15개교에 연 7억 5,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또한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서 교육복지 우선학교 지원 사업으로 원도심 내 12개교에 연 12억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1년 이후에도 어려운 재정입니다만 학교 다목적강당 증축공사에 총 13억원을 지원한 바 있고 또한 중ㆍ동ㆍ남구 노후학교 시설개선 지원비로 8억 8,000만원 등 총 20 억원을 투입한 바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2017년까지 5개년에 걸쳐서 시교육청에서 2,029억원의 원도심 교육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재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 계획들이 적극적으로 실현돼 나갈 수 있도록 같이 협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최근 우리 시장님이 발표하신 원도심 투자유치 10대 전략에 학교시설 환경개선이 포함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만 우리 송영길 시장님 민선정부 초기부터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3대 전략으로 3-Care를 근간으로 추진해 왔고요.
그 동안에 Edu-Care가 원도심과 신도심 균형발전에 효과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해서 지속적으로 중점과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교육청으로 금년에 4,400억원이 법정전출금으로 지원이 됩니다.
이 부분의 예산도 원도심 지역 노후 학교시설 개선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시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안영수 의원님께서 전등사 정족산성 사고와 정족산성 진지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신청에 대한 계획과 전등사 내 기록역사박물관 건립 필요성에 대한 견해 그리고 전등사 주변시설 재정비 필요성에 대한 시장의 견해를 물으셨습니다.
먼저 국가지정문화재 신청에 대한 말씀드리겠습니다.
강화군 길상면에 위치해 있는 삼랑성은 1964년도에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130호로 지정돼서 관리되고 있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성 내에는 전등사가 있고 또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조실록과 왕실족보를 보관하기 위해 설치됐던 정족산성 사고는 1999년 복원 정비된 바 있습니다.
또한 사고를 수호할 목적으로 조선 중기에 건립되었던 정족산성 진지는 지금은 터만 남아 있는 실정입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바와 같이 역사적으로도 소중하고 문화유산으로써도 가치가 있는 사고와 진지에 대해서는 금년 상반기 중에 관계 전문가의 자문과 강화군, 전등사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서 국가문화재 지정신청을 꼭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전등사 내 기록역사박물관 건립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전등사에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정족산 사고와 조선왕조의궤를 보관했던 외규장각이 모두 복원되어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기록문화유산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서 금년 3월경에 국비를 신청했습니다. 국비가 확정되고 박물관이 건립되면 사고나 외규장각에 보관되었던 조선왕조실록이나 조선왕조의궤 영인본 등을 전시해 나갈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전등사 주변시설 재정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등사 주변시설 재정비와 관련해서 저희 시는 금년 1월 23일 제1회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기존 도시자연공원을 도시자연공원구역과 전등공원으로 전환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을 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금년 상반기 중으로 도시관리계획 전등역사공원으로 결정 고시할 예정입니다.
향후 전등사 주변 정비사업은 공원조성 계획 입안 시에 지역특성과 주민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해서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류수용 의원님께서 서면으로 질문하신 내 사랑 인천운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우리 인천은 급속한 도시 성장과 더불어서 외지 인구가 많이 급속히 유입됨에 따라서 시민들의 애향심이 좀 부족하다는 그런 지적이 있어왔습니다.
따라서 인천시민으로서의 정체성 제고와 지속적인 인천 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한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범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인천사랑운동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동안 인천사랑운동은 인천의 역사와 문화 바로 알기,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 시정발전을 위한 건설적 정책대안 제시 등 여러 가지 애향심 고취와 정체성 제고에 앞장서 왔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우리 시 당면 현안사항인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국고 지원과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서 이 단체가 중심이 돼서 범시민협의회를 구성하고 2011년도에는 100만인 서명운동을 추진한 바 있으며 2012년도에 200만인 서명운동을 실시하여 실제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2014년 아시안게임과 또 금년 6월달에 추진되는 실내&무도아시안게임 또 10월에 있는 전국체전 등에 대비해서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각계각층 시민사회단체가 포함이 된 범시민추진협의회를 구성해서 아시안게임 또는 관련 경기들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이를 위해서 저희가 가급적이면 반기별로 추진사항을 시민보고회 형식을 통해서 보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윤재상 의원님께서 서면질문하신 사항입니다.
제203회 시정질문 시 인사 관련 질문에 대한 부적절한 답변을 했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민선 5기 인사정책의 기본 방향은 아시다시피 능력과 성과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그런 기조로 설정하고 있고요. 업무 우수자에 대해서는 특별승진, 보상 및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해서 활성화된 공직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 시의 인사정책과 관련해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과정에서 시장님께서 아마 답변하시는 과정에서 좀 명확한 표현을 쓰시지 않은 것 같습니다. 뒤의 부분까지 명확하게 말씀하셔야 되는데 그 부분이 오해가 발생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 답변하시는 데 있어서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일괄질문 및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고 서면으로 답변을 요구하신 이용범 의원님, 전원기 의원님, 박승희 의원님의 질문에 대해서는 가급적 조속한 시일 내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