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전문위원입니다.
2018년도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검토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배부해 드린 검토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검토보고서 2쪽입니다.
금번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1,565억 8,092만원이 증가한 3조 6,822억 2,842만 5,000원입니다.
주요 세입 증감 내역으로 중앙정부 이전수입은 총 824억 8,791만 5,000원이 증액되었으며,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은 총 159억 4,202만 9,000원이 증액되었습니다.
다음은 세입예산 검토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검토보고서 14쪽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예산서 51쪽 중앙정부이전수입 중 특별교부금 관련입니다.
2017년 제3회 추경 및 2018년 본예산 부의 후 교부된 연도말 특별교부금은 총 3건 1억 4,650만원으로 금번 추경에 세출 예산만 편성하고 세입 예산은 편성하지 않은 사유에 대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검토보고서 15쪽입니다.
유아교육지원 특별회계 전입금은 10억 4,452만 6,000원을 증액하여 총 2,266억 16만 5,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만 누리과정 재원은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예산으로 안정적인 예산 확보를 위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이어서 세출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검토보고서 16쪽입니다.
정책별 구성 현황을 말씀드리면 유아 및 초ㆍ중등교육에 1,587억 3,432만 4,000원이 증액된 반면 교육일반은 21억 7,208만 3,000원이 감액되는 등 전체적으로 1,565억 8,092만원이 증액되었습니다.
기관별 세출예산 현황과 신규 편성 사업, 주요사업비 증감 내역 등은 검토보고서 17쪽부터 29쪽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세출예산 주요 검토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검토보고서 30쪽 고교학점제 지원과 관련하여 연구학교 및 선도학교지원, 설명회 등의 추진으로 1억 9,000만원을 추가 편성하였는바 이는 교육부에서 2020년 전면 도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정책변경에 대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합니다.
검토보고서 32쪽입니다.
평생교육과에서는 2017년도 사업을 운영하면서 발생한 집행잔액 4억 7,034만 4,000원을 반환 처리한바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필요합니다.
검토보고서 34쪽입니다.
학교기본운영비 지원과 관련하여 2018년 3월 1일자로 개교하는 공립학교는 주안초, 예송초, 청인학교로 관련 기준에 따라 2018년도 본예산에 학교기본운영비를 편성하였는바 금번 추경에 이전재배치한 주안초만 학교기본운영비 7억 8,554만 3,000원을 증액하여 편성한 사유에 대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201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의 증가와 자산매각 등에 따른 자체수입 증가로 예산 규모가 확대된 사항으로 학교신축 및 이전재배치, 다목적강당 설치 등 교육환경개선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한 것은 긍정적이나 140개 신규사업 및 50개 주요사업비 증감 사업이 있는 만큼 세밀한 사전검토와 분석을 통하여 불요불급한 예산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예산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집행을 통해 불용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수립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18년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게 세입ㆍ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ㆍ2018년도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검토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