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본위원이 얘기해서 우리 학교시설 담당일 것 같은데 능내초등학교 교문을 방문하신 적이 있나요, 능내초등학교, 교문 때문에.
제가 한번 우리 학교설립과장님한테 말씀을 드려서 갔다 오지 않았어요?
(○학교설립과장 채한덕 좌석에서 네, 제가 다녀왔습니다.)
아, 그래요.
그때 학교하고 약속했던 부분이 있죠, 어떻게 하겠다고.
(○학교설립과장 채한덕 좌석에서 네.)
그게 왜 시행이 안돼요?
(○학교설립과장 채한덕 좌석에서 그게 기술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대형버스가 학교로 진입을 해야 되는데 학교에서 교문을 틀어내기가, 이렇게 기둥이 있는데 그 중에 중간에 있는 기둥을 틀어 내달라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우리 설립과에서 독자적으로 판단하기가 어려워서 시설과하고 같이 의논을 해야 되고 또 거기 지금 정문이 굉장히 잘 만들어져 있어요.
그런데 그거를 철거하는 것이 나은 건지 안 그러면 옆으로 확장해 가지고 이동하는 게 나은 건지 그런 것을 종합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본위원도 가봤는데 기둥이 상당히 교문이 넓은데도 불구하고 교문 만든 기둥이 굉장히 탑같이 쌓여가지고 굉장히 폭이 넓어요.
1미터 이상씩 되는 것을 기둥에 이렇게, 이렇게 있으니까 승용차 다닐 때도 이 기둥 때문에 이쪽에서 차오는 게 사각지대가 생기고 또 학생들이 차선하고 학생들 다니는 구간하고의 분리된 것도 기둥이 엄청 커서 비오는 날 우산을 쓰고 통과를 못하는 거예요.
그래서 차라리 그 기둥을 없애달라는 얘기 거거든요.
그래야 차들이 진입하고 나가고 하는데 앞에 도로하고 사각, 이게 기둥 때문에 가려서 안 보인다는 거예요. 사고위험성이 있다, 그런 것이거든요.
기둥을 털어 내주면 되는 것 같은데?
(○학교설립과장 채한덕 좌석에서 그런데 저희들이 현장을 확인해 보니까 그게 그 기둥을 물론 털어내면 시야는 조금은 확보는 되는데 그 옆에 지킴이 초소가 있습니다. 그 지킴이 초소가…….)
아니, 학생하고 차선하고 있는 기둥만 털어내도 되지 않을까요?
(○학교설립과장 채한덕 좌석에서 그 지킴이 초소가 또 도로 주행하는 차선을 가리기 때문에 과연 그게 틀어내는 게 정당한지 그것을 고민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사실 그게 굉장히 잘 만들어져 있고 또 추가로 예산 투입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조금 신중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렇게 기둥이 되어 있잖아요. 그리고 학생들 다니는 거, 차선 다니는 거 여기에 기둥이 또 있어요.
기둥이 필요 이상으로 너무 크게 만들어져가지고 여기에서 학생들이 우산 쓰고 다니는데 부딪쳐서 못 다닌다, 여기에서는 차댈 때, 여기가 바로 차도 아닙니까?
이 기둥 때문에 차오는 것이 안 보여서 사각지대가 된다는 거죠.
이 기둥만 없애면 여기에다가 학생하고 차하고 구분만 할 수 있는 봉을 세운다든지 이렇게만 해주면 이 기둥만 없애면 되는 거 아닐까요, 그럼 효율적일 거 같아요.
(○학교설립과장 채한덕 좌석에서 어차피 정문에서 버스는 안으로 들어가기 어렵고요. 그 기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오른쪽으로 쪽문을 내서 학생들이 그쪽으로 출입하는 쪽으로 이렇게 문을 옆으로 확장하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현장을 확인했는데 거기에 또 가스시설이 되어 있더라고요, 밑에 정화조가 묻혀있고.
그래서 기술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그런 시설만 없으면 차라리 오른쪽으로 쪽문을 내서 그쪽으로 얘들을 우회시키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이고 안전할 것 같은데 그런 위험시설이 또 내재되어 있어 가지고 아까 말씀드린 기둥을 철거하는 게 나을지 고민하고 있는데 다시 한 번 우리가 조만간에 결론을 내고……),
고민을 너무 많이 하시는 것 같아서 빨리 해결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학생들의 안전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빨리 처리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학교설립과장 채한덕 좌석에서 그런데 학교 측에서 견적 받은 것도 2150만원 정도 나오는데 저희가 서부교육청에다가 만약에 철거하는 걸로 결론이 내면 서부에다가 예산을 반영시켜서 바로 추진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네, 잘 알겠습니다.
그 다음에 제가 잠깐 행사장에 갔다 오는 동안 우리 서정호 위원님께서 질문했을 걸로 제가 들었는데 우리 장후순 정책국장님이 교육국장님으로 계실 때 실내 공기질 개선사업에 관련돼서 시범사업을 한다고 분명히 약속을 했는데 제가 담당과장님이나 팀장님이나 실무진들하고 얘기를 해보니까 전혀 계획이 없다고 그래요.
그런데 국장님이 그때 교육국장님으로 계실 때 시범사업 하겠습니다라고 대답을 했는데 왜 그게 여태껏 시행이 없고 계획도 안 잡히고 할 생각도 없는지?
그리고 새로운 국장님께서 교육국장님께서 그거에 대해서 인수인계를 받았는지, 인수인계 받았습니까, 그거 해야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