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도부터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저희가 예술고등학교 학급증설하고 이전 증축을 2002년도에 검토를 했어요, 검토를 했는데 그 당시에는 십정동하고 가정동, 연수구 쪽으로 검토를 했어요.
그래 가지고 2010년도에 송도6ㆍ8공구에 3000㎡ 정도의 부지가 확보가 됐죠, 됐고 거기에 따라서 추진하면서 이전 장기화에 따른 현 부지에 이전이 어렵다, 그런 검토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현재 부지에다가 학습동을 증축하는 걸로 해서 예산을 34억원을 투자를 해서 2014년도에 그걸 완공을 했고요, 우선 1차적으로.
그러던 과정에서 좀 더 학교공간이 부족하다는 이런 게 계속적으로 문제가 제기가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검토한 결과 현 부지에다가 증축을 하는 걸로 결정을 해서 지난 2016년 6월에 교육부 중앙투자에 심사를 받았습니다. 그 당시에 소요된 예산이 223억 정도됩니다.
그래서 특교에서 113억을 지원받고 우리 자체 예산으로 110억 정도 이렇게 소요가 되는 걸로 해서 2018년 1월부터 착공을 시작하게 됐는데 2018년도에 주민들의 민원요구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2018년 6월부터 12월까지 민원인들하고 계속적인 논의와 협의를 했는데 민원인들에 대한 어떤 만족할만한 답은 얻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민원인들의 요구는 저희가 100% 들어줄 수는 없지만 공간을 최대한으로 민원인들한테 일조권이라든지 사생활에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 최대한으로 반영을 했어요, 해서 더 이상의 공사를 중단하게 되면 학습권에 어떤 침해가 너무 장기간 걸리기 때문에 더 이상은 저희가 중단은 안 되겠다고 해서 공사를 재개하는 걸로 이렇게 결정을 했고요.
여기에서 문제점이 발생한 게 뭐냐 하면 저희가 이전을 다시 재검토하게 되면 막대한 예산이 소요가 됩니다.
여기 예술고 부지는 일반고등학교가 아니기 때문에 그 부지 비용을 저희 교육청 자체예산으로 100% 확보가 되어야 되는 문제가 있고, 그 다음에 그 부지비만 360억 정도가 됩니다. 그리고 건축비는 다른 학교에 비해서 2배 이상 들어갑니다. 제가 잠정적으로 계산해 봐도 514억 정도가 들어가요. 그래서 총 예산액 874억 정도가 소요됩니다.
그러면 이거를 저희가 이전한다고 하더라도 기 중앙투자심사에서 승인받은 거에 대해서 이런 조건으로 해서 재통과되기가 불가능하다.
왜 그러냐 하면 이게 예산이 874억이라는 돈이 교육부에서 지원이 안 되면 저희 자체적으로 신축할 수 있는 사항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또 한 가지 문제는 그동안 들어간 어떤 매몰비용 8억에서 10억 정도가 들어갔는데 이거에 대한 어떤 매몰비용이라든지 최근 문제된 소재도 발생하고 그러기 때문에 저희 교육청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더 이상 지체가 되면 학습권도 많은 피해가 되지만 설계를 재공모해서 현 위치에서 신축을 증축을 하는 게 타당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