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정책국장 정의정입니다.
금번 안건은 교육감 소속 근로자 인력운용에 관한 것으로 지방교육행정기관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서 교육감은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인력운용을 위하여 매년 5년간의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을 수립하여 교육부장관과 협의 후에 지방의회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감 소속 근로자의 경우는 교육부지침에 의거해서 2018년부터 중기인력계획을 수립하게 되었습니다.
금년에는 교육부 지침에 따라서 우리 교육청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부에 제출하고 이후 교육부의 최종 검토결과가 8월 21일에 통보되어 금번 임시회에서 보고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2020년부터 2024년까지의 인천광역시교육감 소속 근로자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인천지역은 대규모 택지개발의 영향으로 학교 급별로 증감의 차이는 있으나 전체 학생수는 2023년까지 증가하고 2024년 이후에는 다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신설학교 수요가 증가되어서 2023년까지 23개교로 예정되어 계획을 수립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계획수립 이후에 추가 2개교가 확정되고 최근에 2개의 학교가 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현재는 27개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있습니다.
추가 신설 계획된 이 4개 학교의 근로자 정원은 내년도 중기기본운용계획에 반영하여서 관리할 예정입니다.
교육환경의 변화와 이러한 여건 하에 우리 교육청에서는 주요국가정책 및 교육감 공약사업 이행에 따른 새로운 교육 행정수요를 반영하여 신설학교 및 학교현장 직접지원을 위한 인력을 우선 배치하고자 하고, 총액인건비 산정인원 준수를 위한 노력 등 효율적인 인력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향후에 학령인구 감소를 대비하여 직종별로 사업목적에 맞는 운용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인력을 재배치하고 기능이 축소되는 직종은 단순화하는 등 인력운용에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청의 교육감 소속 근로자는 정원 직종, 정원 외 직종, 특수운영직군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향후 5년간의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의 대상은 교육감 소속 근로자 26개의 정원 내 직종과 6개의 특수운영직군, 취업지원관을 포함하여 총 33개 직종입니다.
초등돌봄전담사, 유치원 방과후과정 강사, 특수교육실무사, 교무행정실무사 등 신설학교 23학교에 필요한 수요인력을 281명을 포함하여 총 871명을 증원하고 배치계획을 변경하거나 퇴직에 의한 자연감소 시에 기존 인력 재배치를 통해 7개 직종에 56명을 감원하여 2024년까지 2019년도보다 815명이 증원된 8481명으로 운용할 계획입니다.
기타 자세한 인력증감의 내역은 제출된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우리 교육청에서는 총액인건비 준수, 학령인구감소 대비에 따른 정원조정, 교육수요자의 요구 등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따른 인력관리에 어려움은 있지만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조직 환경 및 행정여건을 면밀히 분석하여 효율적인 인력배치와 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0년도부터 2024년 교육감 소속 근로자에 대한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에 대한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