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호 위원입니다.
어쨌거나 과정을 지켜보면서 정말 힘들고 어려웠던 과정이었다.
그리고 저는 그런 말씀 좀 드리고 싶습니다. 본인들의 책무를 회피하는 그런 과정, 2002년도에 이 조례가 최초로 발의될 때부터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당시에 시장님 또 그 이후 시장님들, 공직자 여러분 수차례 문제점을 지적받고 권고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까지 와서 민주정부인 박남춘 시장 정부에서 그 책임을 고스란히 떠안는 그런 모순된 과정은 전적으로 인천시 공직자에게 있다 이렇게 봅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왜 민주정부에서 그 모든 것을 책임지고 모든 것이 저희들 책임인 양 이렇게 뒤집어씌워야 되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정말 공직자 여러분 각성하시기 바랍니다.
법에 위배된 여러 가지 현안문제들을 조례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 부분을 도외시한 것이 과연 우리 소상공인들이고 지역 상인들이었는지 그분들의 아픔이 우리의 아픔이고 우리의 아픔이 시민의 아픔이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법률에 위배된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그들 모두를 외지로, 한지로 몰아쳐야 되는 것이 시정인지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우리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한 분 한 분은 그들의 아픔도 우리가 함께 풀어가고 품어 안는 그런 자세로 임해 왔고 오늘 만족할 만한 과정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호 간의 상생을 통해서 수십 차례, 정말 수백 차례 의회가 그 역할을 다했다. 바로 이것이 우리 정치인이 해야 될 과정인 것 같은 숙명을 우리는 보았습니다.
다시 한번 강하게 권고드립니다.
인천시의 책임 현 정부의 책임이라고 저는 단언하지 않습니다. 2002년부터 2020년까지 온 과정에 대한 책임이 과연 누구에게 있는지 다시 한번 우리 공직자들이 가다듬는 마음을 가지고 시정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여기까지 오기까지 많은 고충과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과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또 특별히 우리 건설교통위원회 모든 위원님들께 중재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