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2회 임시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
2021-08-09
재생속도

발언자 정보 / 부의된 안건

발언자 정보가 없습니다.

회의내용

○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차량기지 증설 사업비 부담 동의안

회의록 보기

확대 축소 초기화
제272회 인천광역시의회(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회의록
제1호
인천광역시의회사무처
일 시 2021년 8월 9일 (월)
장 소 건설교통위원회실
의사일정
1.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교통건설국ㆍ도시계획국
2.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사업 차량기지 증설 사업비 부담 동의안
접기
(10시 53분 개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2회 인천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 회의를 개의합니다.

o 의사일정 변경

인천광역시의회 회의규칙 제13조에 따르면 의안이 소관 위원회에 회부된 후 10일이 경과하지 아니한 때에는 위원회의 의결을 통하여 상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2021년도 교통건설국ㆍ도시계획국 일반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사업 차량기지 증설 사업비 부담 동의안은 8월 4일 우리 위원회로 회부된 안건으로 위원회에 회부된 지 10일이 경과되지 아니하였으나 긴급히 대응할 시급성을 감안하여 금일 안건으로 상정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위원 여러분 그리고 국장님들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울러 이번에 새로 부임하신 조성표 교통건설국장님 먼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임시회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과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정부 추경과 연계하여 긴급하게 추경을 편성하는 것으로 존경하는 우리 위원님들께서는 추경 대상 사업들이 필요한 곳에 촘촘히 지원되도록 편성되었는지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심사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 관계공무원께서도 성실한 보고와 답변으로 위원님들의 심사가 보다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금일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의사일정 제1항 2021년도 교통건설국ㆍ도시계획국 일반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의사일정 제2항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사업 차량기지 증설 사업비 부담 동의안을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교통건설국ㆍ도시계획국

(10시 55분)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1년도 교통건설국ㆍ도시계획국 일반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합니다.
먼저 조성표 교통건설국장께서는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교통건설국장 조성표입니다.
연일 바쁘신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존경하는 고존수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안설명에 앞서 오늘 참석한 교통건설국 간부공무원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을수 교통정책과장입니다.
홍두호 버스정책과장입니다.
(간부 인사)
이 외에 오늘 안건에 포함되지 않은 철도과장, 택시물류과장, 교통관리과장, 교통정보운영과장, 도로과장, 건설심사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참석자 최소화에 따른 조치로 현재 회의장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어서 ’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 제안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세입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액 6115억 3680만원 대비 327만원이 증가한 6115억 4007만원으로 증액편성하였습니다.
세출예산안은 기정예산액 1조 1232억 2814만원 대비 21억 3927만원이 증가한 1조 1253억 6741만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무엇보다 금회 추경예산은 국고보조금 성립전경비 예산 반영 및 정부 제2회 추경에 따른 민생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일부 사업을 시비로 편성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65페이지 일반회계 세입입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 내용으로는 고령운전자 면허증 자진반납 교통비 지원사업입니다.
기정예산액 7710만원 대비 성립전경비로 327만원이 증가한 8037만원을 국고보조금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159페이지 일반회계 세출입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내용으로는 고령운전자 사고예방을 위해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한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정예산액 4억 710만원 대비 국비 327만원이 증가한 4억 1037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160페이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광역버스 유류비 재정지원사업으로 21억 3600만원을 순증하였습니다.
이는 이용객 감소로 재정적자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역버스 업체에 대한 유류비 지원을 목적으로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편성하였습니다.
이상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통건설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동석 도시계획국장님께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계획국장 정동석입니다.
시민과 소통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열린 의회를 위해 노고가 많으신 존경하는 고존수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먼저 2021년도 도시계획국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제3차 추경예산안 보고에 앞서 저희 국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장두홍 도시개발과장입니다.
이원주 시설계획과장입니다.
류제범 캠프마켓과장입니다.
손병득 도시경관건축과장입니다.
정이섭 주택정책과장입니다.
(간부 인사)
지금부터 2021년도 도시계획국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반회계 예산안 총규모입니다.
세출예산은 3597억 4222만 6000원으로 기정액보다 3억원을 증액하였습니다.
다음은 세출예산 반영내용입니다.
202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161쪽 캠프마켓과 총 세출규모는 658억 8715만 4000원으로 기정액 대비 3억원을 증액했습니다.
캠프마켓 개방지역의 담장 철거 후 안전관리 및 환경개선을 위해 시설물 수시정비비 3억원을 추가편성하였습니다.
이상으로 2021년도 도시계획국 소관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시계획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님으로부터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수석전문위원님께서는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검토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예산안 규모와 주요사업 내용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2021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른 인천시 추가 대책 및 시급한 현안사항 추진을 위해 편성한 사항임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통건설국 일반회계 추가경정예산안입니다.
세입 약 327만원과 세출 약 21억 3900만원을 증액편성하는 사항이며 주요내용으로 세입은 고령운전자 면허증 자진반납 홍보 및 교통비 지원보조금이며 세출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광역버스 유류비 지원입니다.
세부사업설명서 5쪽 고령어르신 교통사고 줄이기 추진사업은 고령운전자 사고예방을 위해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인센티브를 교통카드 형식으로 지급하는 사업으로서 국고보조금이 추가결정 통보되어 성립전경비를 반영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이 매년 증가하므로 만 70세 이상 고령운전자 현황과 운전면허 자진반납 신청 시 불편사항에 대한 민원발생은 없었는지 간략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세부사업설명서 7쪽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광역버스 유류비 등 재정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이용객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역버스 업체에 유류비를 지원하는 사항입니다.
유류비 지원기준과 현재까지 지원현황 등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고 재난관리기금에서 기 지원한 사항을 일반회계로 편성한 사유에 대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도시계획국 일반회계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입니다.
세부사업설명서 5쪽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활성화 사업은 2002년 한ㆍ미연합토지관리계획에 의해서 미군기지가 단계적으로 평택으로 이전됨에 따라 반환부지의 도로, 공원 등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2021년 본예산에 581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추가경정예산에 부평미군기지 반환에 따른 시민 개방을 위해 울타리를 철거하고 공원 등 CCTV, 목재 데크를 설치하기 위한 시설물 수시정비비 3억원을 증액편성하는바 현재까지 추진된 사항과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ㆍ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교통건설국ㆍ도시계획국 검토보고서
수석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및 답변순서입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자료요구하시기 바랍니다.
김성수 위원님 자료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운전면허 반납에 의해서 70세 이상 고령운전자 현황하고 이번 지원을 통해서 몇 분 정도 예상하고 있는지에 대한 자료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김성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정숙 위원님 자료요구하시기 바랍니다.
박정숙 위원입니다.
캠프마켓 현재까지 추진현황하고 앞으로 추진계획 부탁드리겠습니다.
박정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자료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없으신가요?
(응답하는 위원 없음)
자료요구가 없으므로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성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성민 위원입니다.
교통국장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광역버스 업체에 유류비 재정지원을 하고자 시비 약 21억원이 신규편성되었죠?
네, 그렇습니다.
우리 수석전문위원이 얘기한 것처럼 이게 ’20년도에는 29억 9000만원, ’21년도 상반기 25억 7000만원이 재난관리기금을 통해 집행된 것으로 확인되는데 왜 이번 추경에는 일반회계로 편성됐어요?
박성민 위원님 질의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년 2월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용객 20%, 운송수입이 28.1% 급감했습니다. 그래서 재난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한 바가 있고 ’21년도에는 광역버스 유류비 재정지원금 51억 3600만원이 필요한데 우리 시가 ’20년 12월 28일 발표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추가 민생경제 지원대책에 광역버스 유류비 재정지원금 30억을 재난지원금으로 편성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부족분도 이번에 재난관리부서하고 예산관리부서하고 충분한 협의를 했는데 일반회계로 편성하는 것이 타당하다 해서 일반회계로 편성했습니다.
왜 일반회계로 이것 편성하는 게 타당해요?
재난지원금이…….
모자라요?
재난관리기금에서 모자라서 결과적으로는 일반회계로 편성한 거예요?
네, 그렇습니다.
지금 여기 운송업체 현황 보면 광역이 237대, M버스가 65대죠?
네, 그렇습니다.
여기 유류비 지원도 지금까지 계속 버스 외에도 택시, 사업용 화물자동차에 대해서 유가보조금 지원해 주고 있는데 광역은 면허권이 우리한테 있어요?
네, 직행 빨간색의 버스 있지 않습니까. 직행 좌석버스는 우리 인천시한테 면허권이 있고요. 광역급행 M버스는 국토교통부 대광위에 있습니다.
여기에 지원하는 데 M버스가 포함돼 있죠?
네, 그렇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무슨 얘기 안 해 봤어요, 대광위랑?
정부에서는 운수종사자들 개인별 재난지원금으로 80만원 일괄지급을 하고 있다. 그리고 부산ㆍ울산ㆍ경남 등에도 준공영제는 아니지만 운송수입 상황에 따라서 일부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이런 운송수입 상황이 지금 우리가 굉장히, 운행대수도 한 24.2% 감소되고 운행횟수도 26%나 감소되다 보니까, 운송수입을 저희가 쭉 살펴보니까 ’19년 대비 43.7%나 감소됐기 때문에 우리 시에서도 그 정도의 지원은 필요하지 않나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국장님 이것 지금 추경하는 거예요, 추경. 광역 같은 경우 면허권을 우리가 갖고 있죠?
그렇습니다.
M버스는 면허권이 국토부 대광위에 있는데 왜 우리가 부담을 해야 되죠?
만약에…….
중앙정부에서 부담한다고는 얘기 안 해 봤어요, 국장님?
이것 인천시 추경 얘기하는 거예요, 인천시. 인천시 돈 나가는 것에 대해서 얘기하는 거예요. “당연히 줘야 됩니다.”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되죠, 국장님.
그게 아니라 이게 만약에 우리가 지원하지 않았을 때는 운수종사자들 급여도 지급하지 못하게 될 것이고 각종 제세공과금도 납부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면 운행중지가 불가피해질 것이다 이런 얘기죠. 그렇게 되면 시민들의 많은 불편이…….
아니, 돈이 나가는 것에 대해서는 제가 이의 없어요. 이의 없는데 이것을 국토부랑 얘기를 해 봤냐고요. 우리 인천시 추경 돈 나가는 것 아니에요, 돈 나가는 것. 우리 M버스 면허권이 없잖아요. 면허권도 없는데 돈 나가는 게…….
(교통건설국장, 관계관과 검토 중)
그런 합리적인 생각을 안 하겠어요? ‘왜 우리한테 면허권도 없는데 이것을 국토위에서 돈을 줘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을 안 하겠어요, 인천시민이?
광역은 우리가 면허권이 있고 우리가 좌지우지할 수 있으니까 인천시가 할 수 있지만 M버스 같은 경우는 우리가 면허권도 없고 그냥 돈만 주는 것 아니에요. 그런 것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냐고, 국토교통부랑. 그 부분을 여쭤보는 거예요.
양해해 주신다면 버스정책과장으로부터 답변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양해 안 하면 국장님한테 계속 들을 수 있어요?
버스정책과장님 말씀해 주세요.
홍 과장님 나오셔 가지고 우리 박성민 위원님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버스정책과장 홍두호입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대광위하고 이 지원에 대해서는 사실 상의, 협의한 적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광역버스라든지 M버스에 대한 지원금 자체는 인천시민들이 서울로 출퇴근하는 것에 대한, 폐선이나 이런 걸 방지하기 위해서 우리가 지원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넓게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리가 가정에서도 이런 것 생각하죠. 우리 한정된 예산을 집행할 때 있잖아요. 가정에서도 가계부를 쓰잖아요. 가계부를 쓰면 ‘아, 이 부분은 우리 시어머니, 시아버지한테도 돈을 받아서 쓰면 좋겠다.’라고 생각할 수 있잖아요, 그렇죠? 그렇지 않겠어요? 이런 부분을 왜 얘기를 안 해 봐요, 얘기를 해야지. 우리 인천시가 한정된 예산이 아니라, 예산 자체가 화수분이면 쓸 수 있지. 그런데 한정된 예산을 적재적소에 배분하는 게 예산이잖아요, 예산. 이런 부분에서 제가 얘기하는 거예요. 받아올 것은 좀 받아오세요, 아무 얘기 안 하지 말고. 이런 건 얘기할 수 있잖아요, 그렇죠?
“우리한테 면허권도 없는데 돈을 좀 줘라. 우리 못 주겠다.” 그러면 국토부가 어떻게 할 것 같아요? “그러면 말아라.” 그래요? “에잇, 말아 그러면. 버스 정지되겠지.” 그럴까? 밀고 당기기 좀 하세요, 협상을 협상력을 발휘해서.
알겠습니다.
네, 그런 식으로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다음부터는 보다 적극적으로 협상해서 편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유가보조금을 계속 지원해 주는데 이상거래나 부정수급 문제는 없어요?
네, 지금 거기에 대해서 저희가 철저히 검증을 하고 있으니까요.
우리 국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이 부분은 버스회사가 어려운 것 다 알아요, 재난지원금 그런 부분 때문에. 그렇게 결정됐으면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서 유류비 재정지원 등 추경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속히 집행하겠습니다.
도시계획국장님 세부사업설명서 5페이지.
홍 과장님 들어가십시오.
들어가세요.
캠프마켓이 인천시의 숙원이자 현안사항으로 잘 알고 있는데요. 이게 제가 저번 추경 때 한번 봤어요. 제2회 추경에서 1억원을 증액시키고 이번에 또 3억원을 증액시켰어요. 맞나요?
네, 맞습니다.
여기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 활성화 해 가지고 1억원이 저번에 증액이 됐어요, 저번 2회 추경 때. 이번에 3억원이 또 증액됐어요.
이게 추가경정예산이 이런 거잖아요. 제가 알려드릴게요. 추가경정예산이 우리 본예산에 세우지 못한 것을 부득이한 사유나 문제가 있을 때 추경을 세우는 것 아니에요, 그렇죠?
그런데 이번 3회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재유행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개최했는데 이것을 왜 여기다 3억을 껴 넣었죠?
설명드리겠습니다.
도시계획국장 정동석입니다.
위원님 말씀하시는 것이 다 맞습니다, 공감하고요. 그런데 저희가 작년 10월에 80년 만에 캠프마켓이 개방된 이후에 실질적으로 시민들한테 체감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의 문제는 거기가 그동안 막혀 있어 가지고 금지된 구역인데 개방은 당초에 안 하고 아침에서 저녁 일몰 때까지만 사람들이 이용하게끔 하다 보니까 시민들의 목소리가 조금도 체감하지 못한다는 여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금번에 시가 지금 할 수 있는 340m 구간 전체를 오픈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게 조금 더 맞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부득이 금번에 했습니다.
그러면 우리 인천시민들이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캠프마켓 계속 얘기 나오고 하는데 그리고 여기 용역도 했는데 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못 세워 가지고 계속 추경에 3억, 1억 이렇게 올라오지?’라고 되물을 수 있잖아요. ‘우리 집행부에서는 뭐 하고 있을까?’ 그렇죠? ‘시민들과 소통을 덜하는 게 아닐까?’라는 의구심을 갖지 않겠어요?
네,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느끼고 있고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그 부분에 대한 것들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국장님 말씀 잘 들었고요. 당연히 필요한 금액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가지고 이런 부분이 다 본예산에 통과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네, 앞으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캠프마켓이 또 우리 인천시민의 숙원사업이잖아요.
알겠습니다.
이것으로 질문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박성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성민 위원님 질의에 덧붙여서 말씀드리면요. M버스와 관련된 부분은 아까 대광위, 인천시에서 운영하는 게 아니잖아요. 국토부 같은 경우도 인천시민을 볼모로 해서, 여기서 M버스가 운행이 폐선된다든가 아니면 운행 자체가 중단이 된다라고 하면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인천시민한테 가는데 시민을 볼모로 해서 그러한 부분들, 어떤 예산이라든가 적절하게 본인들이 지원해야 될 부분을 지원 안 해 주고 “인천시 너네가 부담해라.”라고 하는 그런, 소위 말해서 쉽게 얘기해서 ‘작태’라고 할 수 있죠. 그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M버스와 관련된 부분은 시기적절하게 하여간 잘 좀 협의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요.
지금 이게 캠프마켓 같은 경우도 기정예산이 한 48억 정도 되죠?
48억 6800만원이네요, 기정예산이? 기정액이, 그렇죠?
이것 가지고 꼭 굳이 추경에 3억원을 태워서, 이번 추경에 3억원을 태워 가지고 해야 될 부분이 있었는가라고 하는 부분에서는 조금 저는 의구심이 들어요.
48억 갖고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부분 아닌가요?
나머지는 거의 다 보상과 관련된 예산입니다.
이 금액 자체가 다 보상비예요?
아니, 그러니까 대부분 다 보상과 관련된 금액이 연결되어 있고요. 캠프마켓의 수시정비비에 대한 예산은 거기에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아, 그러니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시설비라든가 어떤 투자비라고 그렇게 되어 있잖아요, 시비가 시설투자비로.
그렇다고 하면 처음에 이런 부분들이 어떤 사업을 진행할 때 그런 계획들이 다 없었냐는 얘기예요. 예를 들어서 울타리를 제거하고 거기에 또 다른 뭐 데크라든가 이런 것을 놓으려고 했을 때, 놓는다고 하면 애당초부터 사업 추진계획에 잡았을 때 그 안에 포함을 안 시켰냐는 얘기죠.
네, 그렇게 계획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니까 담장을 철거하면서 그것을 오픈해서 시민들한테 체감시키지 않고 아침에 문을 열고 저녁에 문을 닫게끔 이렇게 안전과 관련됐는데 그 안에 전기가 안 들어오고 아직 화장실이나 이런 것들이 없었습니다.
아니, 그러니까 그런 부분을 어차피 시민들한테 개방한다고 했었으면 애당초부터 2021년도 사업계획안에 왜 포함을 안 시켰냐는 얘기예요.
네, 맞습니다. 저희가 그 부분에 대한 것들을 좀 더 소극적으로 대한 것 같습니다.
그러한 부분에서 굳이 꼭 이 사업이 아니더라도 모든 사업에 대해서 어떤 추진과 관련된 부분은 좀 더 면밀하게 살펴보셔 가지고 좀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셨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혁입니다.
우리 위원장님과 박성민 위원님께서 기존의 캠프마켓에 대해서 질의하셨는데요. 그래서 현재 말씀 주셨던 그런 내용들을 총체적으로 해서 인포센터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지금 조성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집행부가 오죽하면 추경까지 해 가면서 이렇게 데크까지 조성해 가면서 여러 가지 다방면으로 고민한 흔적을 제가 볼 수 있었고 그렇다고 봤을 때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데크보다는 안전펜스라든지 전반적인 그런 부분들도 감안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충언의 말씀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캠프마켓 80년 만에 반환’ 이렇게 돼 있는데 조병창 여기에 대한 스토리들은 우리 시민분들께서 굉장히 많이 갖고 있어요.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도 뭡니까, 캠프마켓이 반환되는 향후에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미군부대들이 많이 있을 건데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반환된 후에 좋은 모델링이 될 수 있는 그림을 그려주셔야지 된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부평 같은 경우는 또 다르지 않습니까. 조병창이 있고 조병창 위에 또 캠프마켓이 있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본 위원이 문화복지위원회에 있을 때도 문화관광국에 누차 얘기를 했습니다. “같이 가서 이것을 우리 인천에, 우리 대한민국에 그리고 외국인들, 국내인들이 유입될 수 있는 그런 좋은 스토리텔링화를 만들어야 된다. 그래서 경제활성에도 부합을 할 수 있도록 연계적인 그런 시스템을 갖춰야지 된다.” 누누하게 얘기했어요. 그런데 요즘 보면 그런 부분들을 못 느껴요.
해당 부처 간의 어떤 협업이나 이런 부분들이 없습니까, 국장님? 어떻습니까?
그게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위원님 말씀대로요.
이게 우리 도시계획국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이런 부분들을 확대간부회의 때라든지 이럴 때 의견을 좀 내셔서, 아니, “시장님 이런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TF팀 형태로 좀 도와주십시오.” 전자에 본 위원 말씀드렸던 그 내용을 토대로 해서 “우리 인천의 경제활성화뿐만 아니고 전 세계적인 정말 좋은 모델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홍보를 해야죠. 그런 형태의 어떤 미래지향적인 방안을 강구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장님도 늘 말씀하시는 부분인데 조직이 다양하고 규모가 좀 커 가지고 그런지 모르지만 위원님 말씀하신 것도 다시 한번 새기고 각 부서마다 협업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먼저 인포센터는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잘 만들어 갈 거고요. 또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나 일단은 화장실이 없어 가지고 그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금 조병창 스토리를 말씀하셨는데 조병창에 대한, 그 병원에 관련된 것에 대한 여러 가지…….
자, 국장님. 여기에서 그런 부분들에 대한 총괄적인 것만 간략하게, 우리가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지금 없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이 있으니까 이런 부분들을 제발 좀 부서에서 의논을 하셔서 이렇게 단계적이고 좀 그런 부분들을 구상하셔서 안 되면 확대간부회의 때 말씀드려서 뭔가 좀 공론화를 해서 누가 보더라도 이게 납득이 갈 수 있는, 우리 국장님 거기 몇 년 동안 있는 것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 직원들, 과장님들, 담당 직원들 거기에 자꾸 순환보직을 하잖아요.
알겠습니다.
그때 가면 또 다른 얘기들 나오고, 그런 과정에 대한 흐름도를 만들어서 일을 하셔야죠.
보면 일은 일대로 하시고 뒷얘기는 뒷얘기대로 들으시고. 좀 답답해요. 아니, 충분히 그런 부분들을 생각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 하시니까.
조금 더 시민들하고 소통하고 더 노력하겠습니다.
본 위원이 그간에 우리 행정에서 그렇게 고생을 하신 부분에 대해서 치하는 못할망정 제가 사기를 꺾는 느낌을 좀 드려서 송구스럽기는 해요. 그렇게 받아들이시지 마시고.
알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부평에 있는 미군부지는 어느 미군부대가 존치했다 간 지역하고는 또 다른 그런 개념이 있으니 제발 좀 그렇게 사업을 펼쳐주셨으면 좋겠고.
아, 제발 좀 영혼 없는 캠프마켓이 되지 않도록 그렇게 해 주세요.
지금 보면 경향신문에 “일제강점기 징용 유물, 부평 조병창 철거 대신 보존해라.” 뭐 어쩌라, 국민청원 올라오고 자꾸 왜 이렇게 갈등을 우리가, 시가 이런 부분에 대한 명확한 기준도 또 없으시잖아. 의지도 없으시잖아요.
있어요?
그러면 어떻게 하실 건지에 대해서는 답변 한번 주실 수 있나요?
아니, 조병창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아니, 조병창뿐만이 아니고 지금 항간에 그 건물에 대해서 존치를 하냐, 철거를 하냐 그 부분 이해하십니까?
네, 그것에 대한 것은 세 가지가 있었는데 한 가지는 일단 거기 환경오염에 대한 국민의 건강과 안전과 관련된 문제가…….
아니, 그러니까 그건 아니까.
그러면 거기 우리 인천시의 입장은 뭡니까? 베이스적인 것은 다 이해를 하니까, 우리 위원님들은 좀 송구스러운 얘기인데.
아니, 그래서 저희가 금번에 1200만원을 가지고 정밀기록화 사업을 합니다. 그래서 기록화 사업을 위해서 향후에도 복원이 가능하도록 일단 환경에 대한 토양오염 정화를 위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다 그러면 복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도록 저희가 정밀기록화 사업을 지금 발주했습니다.
그러면 “우리 인천시가 이런이런 계획이 있어서 이렇게 진행하고 있으니 제발 좀 이런 일들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목소리를 좀 모아주십시오.” 이렇게 의지를 표명해 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박종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범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범입니다.
교통건설국장님 승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도시계획국장님 또 공무원님들 되게 고생 많이 하시고요.
교통건설국장님, 오늘 원포인트가 없었으면 어떻게 했어요?
도시국장님, 원포인트가 오늘 없었으면 업무보고는 어떻게 하는 거죠?
다음에 8월 30 날 의회 때 보고해도 되는 건가요? 원포인트가 없었으면 오늘 어떻게 업무처리를 하시려고 그랬어요?
이야기들 해 보세요, 한번요.
아니, 이것 지금 공식적으로 답변을 해도 되나요?
실질적으로, 저희 도시계획국 캠프마켓 그러면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실질적으로 개방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려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 안에 가로등이나 공원 등이 없어 가지고 안전에 대한 문제도 고민했고 그것도 예산이 조금 더 부족한 부분을 사실은 부평구한테 협조를 구하려고 그랬었습니다. 우선적으로 그럴 계획이었는데 그게 용의치 않았습니다. 부평구가 좀 더 적극적이지 못한 것 같아 가지고 시가 어떻게 하든지 그걸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금번에 올리게 됐습니다.
그런데 부평 캠프마켓 담장 정비하는 것을 우리가 반대는 안 해요. 반대는 안 하는데 8월 30일 날 우리 10일 동안 의회 기간이잖아요. 그때 보고해도 되는데 좀 아쉬움이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교통건설국장님도 마찬가지죠. 시급성이 아닌 부분도 좀 있죠? 지금 업무보고 중에서 추경예산 부분에서, 그렇지 않나요?
저희 생각에는 금년도에 51억 3600만원이 필요한데 상반기에 지금 30억을 집행했습니다. 집행을 했고 나머지 금액이 지금 21억 3600만원이 필요한 건데 실제로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버스업체들 운송수입이 지금 너무 급감하고 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하루라도 빨리 그분들에게 이렇게 지원함으로써…….
지원금액이 총 21억 3600인데 몇 개월분이죠, 이게? 며칠분이에요?
7월부터 12월까지.
7월부터 12월까지?
몇 개 회사에 주는 거예요?
10개 업체에다 줍니다.
1대 버스에 얼마씩 지원해 주는 거예요, 대수로 따진다면? 평균.
차량 1대당…….
평균, 평균.
142만원?
지금 코로나로 인해서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잖아요.
네, 그렇습니다.
인천지하철도 많이 줄었어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단축운행을 해요. 알고 계세요?
네, 알고 있습니다.
버스도 단축운행하나요, 안 하나요?
버스도 하고 있습니다.
하면 유류비가 적게 들어갈 텐데?
그런데 유류비 지원해 주는 부분은 단축운행을 안 한 상태에서 지원해 주는 거잖아요, 지금.
아니, 단축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이용자…….
몇 개 회사가 얼마만큼 몇 시간 몇 분 동안 단축하는 거예요, 지금?
지금 평상시의 15% 정도 단축을 하고 있습니다.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지금 단축하는 거죠? 막차가 몇 시였는데 얼마 동안 단축하는 거예요?
지금 국장님 단축을 예상하고 유류비 지원해 주는 거예요, 단축 예상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12월까지 지원해 주는 부분이에요? 그것 따져보셨어요?
(교통건설국장, 관계관과 검토 중)
단축과 관계없이 지급하는 겁니다.
그러면 잘못된 거죠. 유류비 이게 지금 결정, 21억 3600만원의 예산이 추경편성된 게 잘못된 거죠.
왜 잘못됐냐? 지하철은 인원이 감축돼 가지고 단축을 해요. 그러면 그만큼 단축을 하면 경비가 적게 들어가죠. 그런데 버스는, 분명히 국장님이 단축하신다 그랬어요, 단축한다 그랬어요. 단축해서 운행한다고 그랬어요. 그러면 단축한 부분만큼 비용이 적게 들어가야 돼요. 그러면 유류비도 그만큼 적게 들어가는 게 맞지 않나요?
운행을 안 하면 기름값이 안 들어가는 거죠. 운행 안 하는데도 불구하고, 운행 안 하면 기름값이 적게 들어가는데 운행을 계속 밤 12시까지 하는 걸로 계산해서 유류비 지원해 주는 것 아니에요, 지금. 그러면 이게 안 맞죠, 회계상. 그렇지 않나요?
잘 따져보셔요. 그것 내용 모르셨죠?
아니, 제가 사실은 그런 세세한 부분까지는 아직 파악을 못 했습니다. 못 했는데…….
아니, 그러니까 국장님, 지금 지하철공사는, 제가 지하철 타고 다녀요. 지하철에 나와요, 안내방송이. “몇 월 며칟날부터는 몇 시까지만 운행하고 몇 시 이후에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안내방송 나와요. 그러면 운행 안 하면 비용절감되죠, 좀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
버스도 마찬가지잖아요. 국장님 지금 분명히 단축한다고 그랬잖아요. 단축하면 비용이 덜 들어가야죠, 기름 값이 안 들어가야죠. 조금이라도 지원이 적게 돼야죠. 그런데 밤 12시까지 운행하는 걸로 봐서 지금 지원 계산을 한 것 아니에요, 21억 3600만원.
그 부분 데이터 분석을 버스회사마다 잘 분석을 해서 지원해 주기 바라겠습니다.
네, 그것 면밀히 한번 체크해 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이용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성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이용범 위원님께서 질의를 할 때 대당 142만원 지원한다고 그랬잖아요?
302대에 142만원이면 4억 2000 정도거든요, 곱하면. 142만원이 맞나요?
142만 3000원입니다.
그러면 그것을 곱하면 302대한테 주는 거잖아요, 유류비를. 그런데 그것을 6개월간 계속 준다?
몇 개월 주는 거예요?
7월부터 12월까지입니다.
7월부터 12월까지면 총금액을 말씀해 주셨으면 되지 않았을까요? 한 690여 만원 정도 되는 것 같은데, 그렇죠? 대당 6개월 동안.
그러니까…….
그러니까 142만원씩 6개월 준다는 것 아니에요, 그렇죠?
네, 대당 월 142만 3000원씩…….
그러면 이 예산이 기름 값으로만 사용이 되나요, 아니면 회사에 줘서 회사에서 알아서 쓰는 거예요, 뭐 다른 비용으로?
순수하게 유류비…….
순수 유류비로만?
(교통건설국장, 관계관과 검토 중)
그 부분은 죄송합니다만 우리 버스정책과장이…….
과장님이?
과장님이 질의, 하셔도 되겠습니까?
네, 홍두호 과장님 나오셔 가지고 우리 김성수 위원님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버스정책과장 홍두호입니다.
당초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가 유류비를 지원할 때는 유류비의 50%를 지급하기로 해서 작년에 나갔는데요.
운송비용이요?
유류비의 50%.
유류비의 50%, 네.
그렇게 했는데 그렇게 운행을 하다 보니까 업체에서 반발이 들어왔어요. 어떤 일이 있었냐면 송도에서 강남을 뛰는 업체들은 거리가 굉장히 멀잖아요. 그래서 손님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리고 2층 버스 도입하고 그러다 보니까 수익이 흑자는 아니지만 적자 폭이 굉장히 작단 말이에요. 그런데 유류비의 50%니까 유류비를 엄청 많이 떼거든요.
그렇죠. 엄청 많이 나오겠죠.
네, 그것의 50%를 준다니까, 어쨌든 적자의 50%를 준다니까…….
어마어마하게 그쪽으로…….
타 업체에서는 반발을 하는 거죠.
왜 그러냐면 서울 뛰는 데는 손님이 몇 분 되지를 않아요. 그런데 거리가 짧다 보니까 유류비가 또 많이 나오지는 않거든요. 그러니까 업체들이 그건 불합리하다 이런 얘기가 나와서 결국 다시 협의를 봤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주지 말고 등록대수당 얼마를 줘라 이렇게 해 가지고 계산을 해서 등록대수당 버스 1대당 142만 3000원을 주게 된 사항이 되겠습니다.
곱하기 6개월을 줘라?
이렇게 해서…….
그래서 집행도 이게 분기별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래서 3월, 6월분이 나갔고 현재 돈이 나가야 되는데 이게 금액이 적다 보니까 아직 못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
그리고 제가 왜 그걸 물어봤냐면 저희 지역을 지나가는, 남동구를 지나가는 M버스 같은 경우에는 적자 폭의 50%를 구에서 지원하기로 조례가 발의돼서 50%를 지원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혹시 알고 계세요?
알고 있는데 아직까지 지급되지는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한 번도?
네, 그게 계산상, 지금 연수구도 처음 시작한 데가…….
연수구도 있었어요.
연수구가 했는데 연수구도 아직 지급을 못 하고 있습니다. 그게 계산하는 것도 좀 복잡하고 구청하고 업체하고 서로 의견이 달라 가지고 이게 정립이 되려면 시간이 좀 더 있어야 되지 않을까…….
우리 시민들이 원하는 건 뭐였냐면요. “좀 힘들어도 줄이지 말자.” 그러니까 “버스를 줄이지 말고 똑같이 하되 우리가 지원을 하겠다.”라는 거예요. 구에서 지원을 하겠다라는 뜻에서 50%를 운영비 지원하는 걸로 그렇게 된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 존경하는 이용범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그런 뜻에서는 대수가 줄어들면 시간의 폭이 길어지고 그 다음에 이용하는 우리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거예요, 그렇죠? 그런데 대수는 줄어들면 안 된다라고 시민들은, 1시간마다 1대씩 가던 게 2시간마다 1대씩 서울 올라간다 그러면 출근시간에, 퇴근시간에 어떻게 할 거냐. 그러면 그대로 1시간에 1대씩만 가주고 우리가 구에서 지원하고 시에서 유류비도 지원하고 그렇게 좀 힘들어도 지원할 테니까 유지를 해 달라는 게 시민들의 뜻이잖아요, 그게. 그렇죠?
시민들의 뜻은 잘 아는데 문제가 또 뭐가 있냐면 구에서 당초 취지는 차량 대수를 줄이지 않고 계속 운행하고 시민들의 출퇴근시간을 불편하지 않게끔 하기 위해서 조례를 제정했는데 문제는 뭐냐 하면, 제가 잠깐, 죄송합니다.
적자가 막 크다 보니까…….
네, 적자 폭이, 저희가 흑자에 대주는 게 아니고 적자의 50%를 지급하게 되어 있어요, 조례가. 그러면 어쨌든 적자가 난단 말이에요, 100만원이.
네, 대부분.
그러면 거기에 50만원밖에 지원을 안 하면 50만원이 적자가 나는 거예요, 어쨌든. 그러면 회사에서는 어쨌든 자기들이 적자를 떠안고 가니까 구 자체의 의도와는 다르게 차량대수를, 운행대수를 자꾸 줄이는 거죠, 지금.
그래서 한 예로는 7대를 운영하던 데를 3대, 4대까지 막 내려요, 50%를 내려버려요. 내리면 30분, 40분에 가던 게 1시간 20분, 1시간 막 넘기죠.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 구에서 이야기하는 게, 연수구도 마찬가지고 남동구에서 얘기하는 게 “너무 많이 줄이지 마라. 몇 대 줄이는 건 이해하겠다. 그런데 이걸 너무 많이 줄여버리면 우리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으니 올려서 기준 적정, 만약에 아홉 대를 운영하기로 했다면 한 여서일곱 대는 확보해 주고 운영을 해 줘라.” 하는 뜻에서 우리가 지원을 하는 거예요, 그렇죠?
그러면 적자도 마찬가지고, 적자도 예상이 되죠. 그런데 지원을 안 하면 시민들도 불편하고 회사도 적자 폭이 너무 크다 보니까 지원을 하는 건데 어차피 여기에서 지원하고 그 다음에 시에서 또 유류비가 지원이 되면 조금 만회가 되지 않을까요?
지금 저희가 파악한 바로는 코로나 이전하고 이후하고 한 1년 반 차이 나는데 ’19년 1월부터 6월까지하고 올해 1월하고 6월까지 한번 손실, 수입현황을 따져봤는데요. 한 43.7%가 감소됐습니다.
43.7%요. 그러니까 코로나 이전에는 업체가 월 평균 21만 9900원 정도를 벌었는데 지금은 12억 3800, 한 9억 6000만원 정도가 감소된 거죠.
그러면 이 예산 지원을 하면 M버스 303대가 많이, 그래도 어느 정도 해소가 된다라고 보시는 거예요?
해소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 사람들이…….
어느 정도 충당은 할 수 있다?
네, 폐선 안 할 정도.
그 정도?
네, 그 정도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시에서도 폐선이 되지 않도록 노력을 하고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게끔 해 주는 게 맞다라고 저도 생각을 하니까요.
그리고 하여튼 출퇴근시간만큼은 배차간격이 줄지 않게끔 저희가 배려하고 신경을 쓰고 있으니까요.
그렇죠. 많은 신경 부탁드리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또 시간이 조금 남았는데요.
들어가셔도 좋고요.
아까 말씀드렸던 고령운전자 현황하고 면허반납 시 얼마, ’21년도에는 몇 명 정도가 반납이 될지 봤는데 자료가 ’21년도에 3000여 명이 지금 반납이 된 상태인가요?
네, 상반기까지 3000명.
추가로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추가 몇 명 정도가 더 반납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되나요?
이것은 저희가 예산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선착순으로…….
선착순이에요?
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많으신 거고?
그러면 예산을 많이 세워야 되겠네요, 그렇죠? 반납하시는 분들이 많으니까.
네, 저희 시 재정이 허락된다면…….
되는 한도에 따라서.
그리고 고령운전자가 면허증을 반납함으로써, 사고율이 있었어요. 예전에 보면 그 전과 그 후에 운전자가 사고가 났던 퍼센티지로 봤을 때 현저하게 줄어들었나요?
저희가 데이터를 뽑아봤는데 사망자는 그렇게 해도 들쭉날쭉하더라고요. 3개년 동안 저희들이 쭉 분석을 해 봤는데 2018년도에는 사망자가 12명 그 다음에 ’19년에는 21명 또 ’20년에는 12명 이런 식으로 들쭉날쭉하고 있습니다.
10여 명 정도가 줄어든 거죠? 사망…….
발생…….
(교통건설국장, 관계관과 검토 중)
시행 전에는 열두 명이었는데 시행 후에 아홉 명으로 조금 줄고…….
한 세 분 정도 줄었네요, 그렇죠?
이제 기본적으로 그것을 좀 알고 계시고 우리 국장님 오셨으니까 업무파악이 좀 덜된 것으로 알고는 있지만 그런 것 좀 알고 계셨으면 좋겠고.
이런 분들이 카드를 받아서 어떻게 사용하는 건지 알고 계세요, 혹시? 그 카드를 어떤 식으로 사용을 해요? 반납함으로써 1인당 얼마를 받고 어떻게 사용하는 거예요, 이게?
일단 작년까지는 면허증 반납은 경찰서에다 하고 또 이런 인센티브는 우리 시에서 주고…….
인당 얼마, 한 분당 얼마씩?
인당 10만원씩을 딱 1회에 한해서 하는 건데 그렇게 업무 이원화가 되다 보니까 굉장히 불편하잖아요. 불편해서 행정안전부에서 작년 5월 28일 날 주민센터 민원접수창구를 통해서만 면허를 반납할 수 있도록 해 가지고 절차를 굉장히 간소화시켰습니다.
카드를 10만원짜리 받고 거기서 끝내는 거죠, 간단하게?
그렇죠. 주민센터에다가 신청을 하고 받는 것도 주민센터가 되고 하니까 많이 간소화되고 있습니다.
전철은 무료니까 이제는 버스라든가 이런 걸 이용하는 거예요? 버스만 이용하는 거예요, 아니면 다른 것까지 이용이 되는 거예요?
이것은 버스, 교통카드니까…….
(관계관을 향해)
“교통카드는 다 하죠?”
(「버스만」하는 이 있음)
버스만 이용합니다.
버스만이죠. 전철은 무료로 다 이용하고 계시잖아요. 그러니까 버스 전용이라는 것이죠?
네, 65세 이상 무료.
65세 이상 버스만 이용하는 10만원의 카드를 드린다 이렇게 알고 있으면 되죠?
알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김성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정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숙 위원입니다.
자리 비우셨나요, 부평 캠프마켓 담당하시는 과장님?
다른 것부터 질의하겠습니다.
아니, 일단 국장님 계시니까 국장님한테 질의를 하셔야죠, 답변을 못 했을 경우에 과장님이 나오시고.
그래도 담당하시는 과장님이 계셔야 듣고 업무에 또 반영시킬 것 같아서, 오셨네요.
캠프마켓에 지금 추경을 할 때마다 계속 반영시킨 것 같은데 왜 그렇게 하시는 거죠?
예산을 편성하는 데 있어서 전체적인 안목을 갖지 못한 것 같습니다.
수시정비비를 예산에 세웠는데 그렇게 할 게 아니고 종합적으로 거기 환경을 개선시키는 계획을 먼저 수립했습니다, 예전에.
내용은 들었는데요. 아무리 심각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매 추경마다 추경을 세우는 것은, 예산을 세우는 것은 뭔가 잘못된 것 아닙니까?
8월 말일 추경에 예산 또 세우실 겁니까? 차기 추경에 예산 또 세우실 거냐고요.
아니, 그러지는 않습니다.
이것으로 끝이에요?
정말 끝입니까?
매년, 매해마다 부평 캠프마켓은 추경을 세웠는데 그렇게 하지 마세요. 본예산에 세우시거나 아니면 사전에 얘기를 하시고 세우셔야 될 것 같습니다. 왜, 캠프마켓만 인천시에 있는 게 아니잖아요.
네, 알겠습니다.
내항은 얼마나 심각한지 아세요? 2부두부터 7부두까지 항만개발기본법에 들어가 있지도 않습니다. 그런 용역비도 세우지 않으면서 부평만 그렇게 신경 쓰는 이유가 무엇인지 잠깐 짧게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단 내항도 주민, 시민들한테 사랑을 받고 캠프마켓도 사랑을 받는데 아마도 이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가 보기에는. 일단 캠프마켓은 인천시가 토지소유권을 지금 확보하고 있는 상태에서 소유를 확보해 가고 있는 주인적 입장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되고 있습니다.
내항의 심각성을 알겠지만 계획을 세워서 이런 식으로 하시면 안 됩니다. 필요하다고 해서 주머니 쌈짓돈에 돈 빼듯이 추경마다 이렇게, 지금 원포인트 재난지원금 할 때 3억을 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분명히 보여집니다.
앞으로는 이러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교통건설국장님.
재난관리기금에서 쓰지 않고 일반 인천시 돈으로 21억을 지금 지급을 하겠다고 했는데 인천시에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없나요?
없어요? 모르시나요?
M버스나 이것은 지금 시내버스 버스준공영제에 들어가 있는 부분이 아니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업체는 분명히 인천에 있는 업체이기 때문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써야 된다고 보여져요, 그렇죠?
재난지원금이라는 것은 이게 인천시민의 발목이고 그런데 아까 위원님들이 질의하는 내용들을 보니까 업체 현황에 대해서 잘 파악이 안 된 것 같은데 이 중에 정말 흑자가 나고 적자가 나는 부분에 대해서 상위 몇 프로는 좀 빼거나, 100% 다 나는 것입니까? 확인해 보셨어요?
다 100% 적자입니다.
그러면 상위 열 군데 중에 1%~2% 정도는 몇 프로 정도 적자입니까?
제가 최근 3년간…….
아니, 코로나 시기 때.
코로나 때 여덟 개 업체의 평균을 해 보니까 210…….
평균 말고요.
이게 노선에 따라서 적자 폭이 큰 폭도 있고 작은 데도 있고 그럴 텐데 강남으로 가는 버스 이런 데는 지금 코로나라고 해도 승객이 꽉꽉 차 있고 그렇던데 그런 부분 면밀히 들여다봤습니까?
노선별…….
파악 안 됐나요?
노선별로는 제가 체크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별도로…….
체크 안 하시고 어떻게,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냐면요. 재난지원금이라고 하는 것은 재난을 받은 자에게 주는 게 재난지원금이에요, 그렇죠?
그런데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냐면, 저 이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불만이 많은데 무분별한 현금 살포라는 말이 나올 수 있어요. 정확하게 이것에 대한 데이터가 있어야 되고 재난지원금이라고 하는 것은 재난을 받은 자에 선별적으로 재난지원금을 해 줘야 되는데 그런 부분도 부족한 것 같고요.
저희가 광역버스 업체별 운영상황을 6월 30일 자를 기준으로 해서 한번 파악을 해 봤어요. 파악을 해 보니까 운행대수가 302대에서 229대로…….
그것 보고서에 있고요.
그런데 이 재난지원금의 적자 폭이 어떻게 됐는지 순위나 이런 것들이 없다고 아까 말씀하셨잖아요. 그러니까 선별적 재난지원금을 해야 되는 게 맞는 것 같고 긴급재난지원 이것 시민의 발목이잖아요, 인천에 있는 업체들이고. 이것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이게 굉장히 적자 폭이 크고 회생이 불능할 정도로 빠져 있다면 긴급재난지원금 하는 게 맞는 것 같고 그런데 데이터가 없이 누구는 받고 누구는 못 받고 이렇게 책상머리식으로 선별지원금을,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국장님, 조금 이따 자료 받을게요. 이것은 문제가 있다고 봐요.
제가 지금 우리 과장으로부터 자료를 받았는데 전부 업체별로, 노선별로 데이터가 있습니다. 있는데 전부 다…….
제일 큰 적자 폭이 몇 퍼센트 정도 되나요?
제일 큰 게 신화교통인데 50, 아니다, 이게 선진여객인데 66.9% 정도 되네요.
66.9%가 마이너스인가요, 작년 대비?
네, 그렇습니다.
그 다음에 적자 폭이 제일 크지 않은 업체가 어디예요?
제일 크지 않은 업체가 인강여객 M6405인데 26.2% 정도 됩니다.
그런데 신강이랑 인강이랑 같이 버스 한 대당 유류 130만원, 160만원?
142만 3000원입니다.
똑같이 지급을 합니까?
그것은 좀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렇지 않을까요? 이런 부분을 좀 더 고민을 하셔 가지고, 고민을 하셔서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 주고 이런 것 말고 정말 재난을 받은 자에게 어느 정도 데이터를 가지고, 이것 많지도 않잖아요. 그런 데이터 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다른 예를 들어서 택시나 다른 교통수단을 비춰봐도 운송수입이 예를 들어서 20% 이상 감소되면 정부에서도 이번에 특별재난지원금으로 하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여기서 버스의 경우도 지금 최소 26.2%이고 많게는 66.9%나 되는데 미니멈이 그렇게 크기 때문에…….
국장님은 교통건설국장님이시니까 그런 말씀하시는데요. 이 코로나 정국에 거의 폐업하고 회생불능인 그런 곳들도 너무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재난지원금 주지 않잖아요.
실제로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서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우리 시민들의 경제활동이 이루어져야지만 사회가 빨리 정상적으로…….
그렇죠. 그래서 인천시에서도 제가 이렇게 발언할 기회가 없어서 국장님한테 발언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 재난지원금이 제대로 쓰이지도 않고 인천시 돈을 쓰는 것도 문제고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써야 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봐서는. 어떻게 토론을 할지 모르겠지만 이 부분은 제가 분명히 짚어보려고 해요.
시민의 발이고 66%까지 마이너스가 된다 하는데도 지금 선별적 재난지원금이 아니라 누구는 주고, 그냥 무분별한 현금을 지급하고 있는 거랑 거의 같은 수준이에요, 팔십몇 프로가 나온다 하면. 그래서 이 부분은 좀 더 디테일하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된다 이 말씀드리는 것이고.
이제 장기적으로 간다 하면 좀 더 깊이 있는, 버스가 302대밖에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회사로 보면 10개 업체밖에 안 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좀 더 들여다보고 앞으로 좀 더 깊이 있는, 누구나 재난지원금을 받을 만한 재난을 받은 자라고 인정할 수 있는 것들을 갖고 있어야 되지 않냐 이런 얘기를 드리는 것이고.
43초 남았는데 좀 더 얘기를 한다면 교통뿐만이 아니라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라고 보여집니다. 지금 공무원이나 아니면 재난을 그렇게 크게 받지 않았다고 보는 그룹들도 재난지원금을 다 받고 있잖아요. 이런 부분도 좀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국장님 위치이면 그런 것도 한번 생각을, 국장님 두 분이나 계시잖아요, 그렇죠? 생각해 봐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도 위원님 말씀에 십분 공감하는데요. 아까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줘야지만 이 사회가 그래도 조금이라도 빨리 회복을 할 수 있지 않겠냐 그런 차원에서 하는 것이고요. 잘 아시다시피 버스업체나 이런 회사들이 경영 여건을 정상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요금인상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그런데 제가 쭉 파악을 해 보니까 인천광역버스의 경우는 ’16년에 요금인상을 하고 아직까지 안 했더라고요. 그러니까 실제 업체들의 경영상태가 굉장히 안 좋다.
요금인상은 추후 다시 논의를 해야 될 부분이고 제가 말씀드린 재난지원금을 줄 수 있는 방법 중에 26%와 66%는 완전히 다른데도 불구하고 같이 지급하는 것은 이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 부분 개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질의 마치겠습니다.
박정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국장님 아마 박정숙 위원님은 그걸 거예요. 지금 지원금 나가는 게 전에는 재난관리기금에서 나갔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지금 일반회계로 나가고 있어요.
아까 우리 존경하는 박성민 위원님께서도 지적하신 부분인데 엄밀히 따지면 일반에 이게 준공영제에서 여기는 빠지는, 광역교통과 관련된 부분 빠지는 거죠, 그렇죠?
네,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회계에서 나간다는 그 자체가 조금 아이러니하고 이런 부분에서 지적을 하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두 번째로는 어떤 지원과 관련된 부분에서의 선별적 지원 그러니까 아까도 답변하셨듯이 26%가 있고 66%, 전년도에 비해서 그만큼 폭이 큰데도 불구하고 26%나 66%나 똑같이 지급되는 부분에서 그 문제점을 제기하신 것 같은데 그것은 아마 합리적인 부분에서 다시 한번 이번뿐만이 아니고 앞으로도 계속 진행돼야 된다라고 하면 그와 관련된 부분은 또 다른 답을 한번 찾아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이게 저희가 이런 광역버스 유류비 재정지원은 사실은 항구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코로나19라는 한시적으로 하는…….
그러니까 그래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일반회계가 아니라 재난관리기금으로 나가야지, 원래 엄밀히 따지면. 그래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신가요?
(「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종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순서입니다만 원활한 회의진행과 계수조정을 위해 잠시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8분 회의중지)
(12시 06분 계속개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토론순서입니다.
본 안건에 대하여 의견이 있으신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수 위원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수 위원입니다.
2021년도 교통건설국ㆍ도시계획국 일반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는 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른 추가 지원대책 추진 및 시급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반영한 내용으로 사전에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한 바와 같이 원안대로 가결할 것을 동의합니다.
김성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의견 있으신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토론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토론을 종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토론종결을 선포합니다.
2021년도 교통건설국ㆍ도시계획국 일반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는 김성수 위원님이 동의하신 바와 같이 원안대로 가결코자 하는데 위원님들께서는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2021년도 교통건설국ㆍ도시계획국 일반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아울러 말씀드리는데요. 교통건설국과 관련된 이것 광역 유류비 지원하는 부분은 행정사무감사 때 저희가 다시 한번 면밀하게 살펴볼 겁니다. 그와 관련된 부분 확실하게 준비 좀 해 주세요, 그때.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국장님들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보고자료 준비와 질의에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안건 심사 시 여러 위원님들께서 논의한 사항에 대하여는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교통건설국ㆍ도시계획국 소관안건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다음 안건준비와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 08분 회의중지)
(12시 09분 계속개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한기용 도시철도건설본부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2.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사업 차량기지 증설 사업비 부담 동의안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사업 차량기지 증설 사업비 부담 동의안을 상정합니다.
한기용 도시철도건설본부장님께서는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도시철도건설본부장 한기용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항상 도시철도 건설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주시는 존경하는 고존수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금부터 도시철도건설본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사업 차량기지 증설 사업비 부담 동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본부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 사업은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총 연장 10.7㎞, 정거장 일곱 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2020년 12월 기본계획 변경 관계기관 협의과정에서 서울시가 7호선 노선 장대화에 따른 차량기지 용량 부족에 따라 인천 연장구간에 대한 차량기지 신설을 요구하였으나 우리 본부는 당초 기본계획 내용대로 차량기지 증설 활용 필요성을 지난 3월부터 서울시 및 서울교통공사와 실무협의를 통해 협의하여 왔습니다.
그렇지만 서울시가 차량기지 활용조건으로 증설 협의사항과 그에 소요되는 사업비에 대해 지방자치법 제39조에 따라 지방의회의 의결을 요구하고 있으며 또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도 2021년 8월 4일 기본계획 변경승인 시 사업계획 승인 전까지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 재원부담 의사를 명확히 할 것을 조건부로 제시하였습니다.
이에 차량기지 증설에 필요한 사업비 및 분담방안에 대한 인천광역시의회에 동의안을 상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상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사업 차량기지 증설 사업비 부담 동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기용 도시철도건설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님으로부터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수석전문위원님께서는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검토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본 동의안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사업에 따라 증편되는 철도차량 검수, 정비 등에 필요한 시설을 서울시가 소유한 기존 차량기지에 설치하는 사업비를 우리 시가 부담하기 위하여 의회에 의결을 받고자 하는 사항입니다.
먼저 7호선 청라연장사업 진행상황과 본 동의안의 지방자치법 제39조에 따른 의회 의결대상 여부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7호선 청라연장사업은 도시철도법 제5조, 제6조에 따른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노선별 기본계획이 수립ㆍ고시된 상태로 기 승인된 기본계획의 내용 중 정거장 추가, 총사업비 증액 등 일부사항을 변경하고자 공청회, 지방의회 의견청취 등 절차를 이행하고 2020년 10월 국토교통부장관에게 기본계획 변경승인을 신청하고 관련기관 협의 등을 진행하여 왔으며 이 과정에서 인천시는 차량기지 증설사업비 부담을 확약하는 내용으로 기존 차량기지 소유ㆍ운영자인 서울시와 협의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한편 지방자치법 제39조제1항제8호에서 “법령과 조례에 규정된 것을 제외한 예산 외의 의무부담이나 권리의 포기”에 대한 사항은 지방의회의 의결사항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규정에서 예산 외 의무부담이란 협약 등 시점에서 의무부담 금액과 내용을 구체적으로 예상할 수는 없지만 결국은 세출예산에서 집행돼야 할 의무로서 지방재정의 부담과 비재정적인 의무부담을 포괄하는 것이고 인천시가 차량기지 증설비용을 부담하겠다는 확약 협의는 아직 확정된 예산이 아니고 인천시가 서울시의 예산 외의 의무부담을 지는 사항이므로 차량기지 증설비용을 인천시가 부담하는 내용의 관련기관과의 협의와 이를 토대로 한 기본계획 변경승인을 받기 전에 이 규정에 따라 의회의 의결을 받도록 하는 것은 타당하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국토교통부는 본 동의안이 의회에 제출된 이후 지난 8월 4일 7호선 청라연장사업 기본계획 변경승인 신청을 다음과 같은 조건으로 승인하였음을 참고로 보고드립니다.
기본계획 변경승인 조건을 보고드리면 기본계획 변경안과 관련 서울시에 협의의견에 대하여 사업계획 승인 전까지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 재원부담 의사를 명확히 제시하고 인천시에서 제시한 차량기지 증설 추정사업비를 근거로 경기도와 분담방안을 우선 마련하고 차량기지 증설 부분에 대한 설계 완료 시 사업비 분담방안을 확정한 후 도시철도법 제6조제3항에 따라 기본계획 변경절차를 이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및 노선별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지침에 따르면 도시철도망 건설 및 운영계획 등을 수립하는 경우에는 차량계획, 신규차량의 반입계획과 장래 수송수요 증가에 따른 시설 확장 등을 검토하는 차량기지계획을 반영ㆍ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도시철도 구간 연장에 따라 증가되는 이용승객의 수송과 적정한 철도차량 운행시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차량증편과 이에 따른 차량기지 시설이 필수적인 것으로 판단되는바 그동안 각종 법정계획을 수립하고 승인받는 과정에서 차량기지 건설이 어떻게 계획되고 추진되었으며 금번 기본계획 변경 시 차량기지 증설비용 부담에 대한 협의가 필요한 이유에 대하여 설명이 필요합니다.
기존 차량기지를 활용하지 않고 차량기지를 별도로 확보하여 시설을 설치할 경우 예상되는 비용 증가와 각종 행정절차의 이행으로 인한 사업 지연 등을 고려할 때 기존에 차량기지를 이용한 시설의 설치 및 그 비용의 원인자부담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7호선 청라연장사업 추진 초기인 2015년 6월 28일 인천시, 서울시 등이 체결한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협의체 최종합의서 내용을 고려할 때 서울시 시설의 무상사용을 위한 적극적 협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며 증설되는 차량기지 시설규모에 대한 개략적인 산출근거와 증설시설의 공동사용자인 경기도와의 사업비 분담, 증설시설의 소유권 등 권리 확보, 향후 유지ㆍ관리 등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한편 우리 시와 서울시는 수도권 동일 생활권에 위치하여 철도 연결을 위한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실정이나 상호 이견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서울지하철9호선과 공항철도 직결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 분담에 대한 이견, 기존 서울지하철 노선의 시계 외 연장은 직결운영이 아닌 평면환승을 원칙으로 추진하겠다는 서울시의 방침과 최근 수립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서울2호선 청라연장사업의 향후 추진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인접 지자체 간 도시철도 연결 시 비용부담에 대한 원칙과 우리 시의 대응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이상으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ㆍ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사업 차량기지 증설 사업비 부담 동의안 검토보고서
수석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및 답변순서입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자료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범 위원님 자료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범입니다.
기존 차량기지 현황 좀 받아볼 수 있나요, 자료요? 그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이용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자료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세움 위원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부장님 저희가 조사한 게 있을 것 같은데요. 경기도랑 인천의 사업비 분담하는 것들, 예상되는 분담액들 있을 거잖아요. 그것들이 혹시 자료로 있으면 부탁을 드릴게요.
이상입니다.
유세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응답하는 위원 없음)
자료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성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부장님, 박성민 위원입니다.
우리 이것에 대해서 의견청취를 많이 했죠, 시의회 의견청취를? 도시철도 기본계획안 의견청취, 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은 2018년도에도 했고 제가 자료를 갖고 있거든요. 2020년 9월에도 했어요, 작년 9월에도. 그렇죠?
(도시철도건설본부장, 고개를 끄덕임)
“국토부 대광위는 기부금 계획변경안 승인을 위한 조건으로 서울시와 협의를 요구했고 인천시는 서울시와 천왕차량기지와 도봉차량기지를 활용하되 서울7호선 청라연장에 따른 부족한 차량기지 시설용량을 증설하기로 협의했음.” 여기에 서울시는 증설에 필요한 사업비가 예산 외 의무부담에 해당된다며 인천시의회에 사업비 부담 동의에 대한 의결을 요구하였습니다.
인천시는 도시철도법에 따라 사업시행자로서 서울7호선 청라연장사업을 추진 중인데 예산 외의 의무부담에 해당한다며 인천시의회의 의결을 요구한 서울시의 의견에 우리 본부장님도 동의하세요?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 저희 입장에서는 좀 수긍이 안 가는 부분도 있습니다.
네, 저도 수긍이 안 됩니다.
이것 한마디로 뭐 하기 전에 각서 쓰라는 것 아니에요, 각서.
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불가피하게 의회에 동의안을 올렸습니다.
올렸는데 제가 공무원 생활하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시의회를 어떻게 하라, 말아라, 동의안을 받아라, 설명해라 뭐 이런 얘기는 들어본 바가 없고요. 왜냐하면 그건 저희들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시점에 의회에 보고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사실 이 내용에 대해서 추가역이 신설되는 부분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도 의회에 수시로 그때그때 보고를 드린 바 있습니다. 결론도 말씀을 드렸고요.
이 부분에서 우리 의견청취를 여러 번 했는데 여기에서도 보면 차량기지는 전부 다 기존 도봉차량기지 및 천왕차량기지 활용이에요. 2018년, ’20년 기존 천왕차량기지 활용입니다.
알고 계시죠?
그리고 2018년, ’19년, ’20년 차량기지 검토내용 모두 다 어떻게 됐냐면 “기존 열차 유치현황 검토결과 천왕차량기지에 13선의 여유가 있는 것으로 검토됨.”, “별도의 검수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기존 시설을 사용하는 것으로 검토됨.” 다 그렇게 되어 있죠?
이 증설과 비용부담에 불가피성이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까지 보고내용이랑 많이 달라, 그렇죠?
조금 다른 부분은 뭐냐 하면 이 건 되기 전에 저희들이 역 6개를 신설하는 것으로 기본계획이 되었습니다.
알고 있어요.
그때까지 하는 것으로 그렇게 됐었는데 역 하나를 추가한다 이럴 때 드디어 문제가 터진 겁니다.
네, 가정지구 내 정거장 한 개소 추가.
네, 그리고 최초 요구사항은 뭐였는가 하면 “차량기지를 새로 만들어라.” 사실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 차량기지를 처음부터 새로 만들라고 그랬으면 애당초 역을 넣지 못하죠. 즉 우리는 어떻게 판단했는가 하면 서울시에서 이것은 “사업을 하지 마라.” 이렇게 판단이 들었던 거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차량기지 신설 문제 관련돼 가지고 혹시나 얘기 나올까 봐, 이게 한 100㎞ 넘어갑니다.
그래서 재작년에 제가 서울시를 찾아가 가지고 부시장까지 직접 만났습니다. 청라국제도시 연장선 말구에 옆으로 지금 붙이고 있거든요, 검단하고 똑같습니다. 검단연장선 할 때 계양역하고 이것 똑같은 일이 또 벌어진다 이래 가지고 저희들이 밑으로 빼려고 그랬습니다. 밑으로 빼게 되면 나중에 편의시설을 하더라도 또 언젠가는 수도권매립지가 개발될 거라고 저희들은 보고 있고 “그렇게 되면 차량기지를 만들고 편의시설을 할 때 굉장히 유리하다. 서울시도 낫고 우리 인천도 낫고 윈윈한다.” 이렇게 설득을 했습니다마는 일언지하에 거절을 당했고 심지어 문서까지 왔습니다. “수도권매립지 문제가 합의되기 전에는 어떠한 협의도 없다.” 그래서 불가피하게 옆으로 붙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서울시에 그 얘기도 했어요. “크게 보고 가자고 했을 때 당신들이, 땅을 우리가 쓰겠다는 것도 아니고 매립지 밑에 꼴랑 3000평 쓰겠다는 건데 그것도 어떤 협의조차 안 해 줬다, 부동의 정도가 아니라.” 그래 가지고 차량기지 신설 문제는 넘어가고 그 대신에, 그러면 그쪽에서 나온 얘기가 뭐냐 하면 “좋다, 기존 차량기지 두 개를 쓰는데 너희들 때문에 용량의 문제가 있고 예비율의 문제가 있으니 증설을 해 달라.” 이렇게 요구했던 사항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사실은 양에 대해서 많고 적고의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마는 기본적으로는 그 부분에 대해서 저도 도시철도건설본부장으로서 동의하는 바입니다, 용량이 늘어나는 부분은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에.
이게 증설비 등 약 408억원이 부담되면서 향후 추가적인 기본계획 변경이 불가피해 보이는데 우리 본부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 사업비 부담 동의안이 의회의 의결을 거친다는 것은 ‘각서를 쓰라는 것’이랑 똑같은 거예요.
저도 솔직히 인천시 공무원으로서 자존심 상합니다.
네, 자존심 상합니다, 진짜 이런 부분은.
지금 이렇게 되면 서울시에 계속 끌려 다니는 모습으로 보일 텐데 어쨌든 집행부에서는 이 부분을 해 달라고 올린 것 아니에요, 결과적으로 의결을 요구했으니까. 그렇죠?
이 부분은 우리 상임위에서 토론을 통해서 잘 정리가 됐으면 합니다.
이게 우리 인천시민도 “당연히 408억원의 돈을 내야 되는 것 아니야?” 이 부분이 아니라 지금은 각서를 요구하는 부분이에요, 이 부분은. 지금 돈을 쓰는 것도 아니고 집행하는 것도 아니고 “나중에 이렇게 돈을 쓸 수가 있으니 그렇게 해 달라, 나중에 시의회에서 반대하지 말고.”
제가 한 말씀 올려도…….
사실 우리 존경하는 고존수 위원장님 지난번 의장님하고 위원장님 회의 때 제가 잠깐 살짝 그 말씀을 드렸습니다. “조금 세게 나가는 것보다는 다음 주 한번 봅시다. 다음 주까지 국토부 대광위에서 결단을 안 내려주면 우리도 세게 나가는 걸 생각을 해야 됩니다.” 했는데 다행히 지난주에 승인이 떨어졌습니다.
승인이 떨어졌고 대광위에서도 사실은 서울시가 좀 무례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오죽했으면, 지금 이 분위기에서는 그렇게 결단을 잘 안 내려줍니다, 시기적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광위 위원장님 그리고 그 국장님, 과장님들, 밑에 사무관까지 저희들 손을 들어준 것이기 때문에 다소 자존심은 상하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만 어차피 나중에 거쳐야 할 사항을 조금 일찍 거친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위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의를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본부장님 말씀 잘 들었고요.
이 부분은 지금 제 질문을 통해서 우리 인천시민들도 상황이 어떤 건지는 잘 알고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명하신 우리 건설교통위 상임위 위원님들께서 토론시간을 통해서 심도 있게 논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성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유세움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세움입니다, 본부장님.
이게 뭐 내용이야 이랬거나 저랬거나 사실 시민들은 굉장히 원하고 있는 사업들이잖아요, 그렇죠. 이면을 보기 이전에는 이것들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인천이 어떤 주도권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사실 시민들은 그것보다는 주변의 교통편의가 증진되는 것에 있어서 굉장히, 훨씬 더 주목을 하실 것 같아요.
그러면 이제 본부장님한테 좀 여쭤보고 싶은 것은 저희가 이 동의안을 만약에 통과시킨다는 가정하에 인천이 요구할 수 있는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말씀 주시겠어요?
외람됩니다만 이런 말씀드리기가 참 그렇습니다마는 우리 시 내에서도 우리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을 중에 을입니다, 외부기관은 말할 것도 없고.
다만 그래서 저희들은 우리 담당자들한테도 그랬습니다. 속된 말로, 저희들이 뭐 손편지까지 써 가지고 국토부에 보내고 메일 보내고 문자 보내고 이렇게까지 하고 있는데 저희들이라고 자존심이 없겠습니까마는 “이건 개인적인 이득을 챙기는 게 아니고 일을 위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참자.”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앞으로도 아마 이 비슷한 사건들이 있을 텐데 다만 이 건은 아주 큰 건이었고 자잘한 것들은 실무자들이 서로 간에 상식적으로 순리적으로 해 나가면 됩니다. 여태까지 그렇게 해 왔었고요. 부평구청역 건 저희들이 했지 않습니까, 그 다음에 석남역까지도 했었고.
그래서 제가 서울시에 더 화가 나고 서운한 거예요. 왜 그런가 하면 기술자들이 봤을 때 10년 전에 설계할 때랑 지금이랑 다를 수도 있거든요, 그러면 그 누가 뭐라 그러기 전에 당연히 변경해야 되는 거고. 우리가 약속을 이행 안 한 적도 없고 그걸 가지고 “10년 전하고 왜 얘기가 다르냐.” 이런 적도 없습니다, 그러면 서로가 망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만 이번 같은 경우는 저도 이해하기 어려운 정도까지 저희들을 핀치(Pinch)로 몰았던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참 힘들었습니다.
힘들었고 고존수 위원장님께서도 아시겠지만 제가 지지난주 그때 보고드릴 때 “다음 주에 한번 봐야 되겠습니다. 그때 만약에 대광위에서 결단을 안 내려주면 우리도 딴 생각을 해야 됩니다.” 했던 부분이고요.
다행히, 도시철도건설본부 입장에서는 큰 싸움까지는 안 가 가지고 불행 중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저희가 주도권을 어느 정도 가져올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노력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어떤 협의가 됐든 합의가 됐든 간에 이 동의안이 만약에 통과된다는 가정을 했을 때는 그래도 인천 쪽에서 권리를 어느 정도 주장할 수 있는 환경이 좀 만들어져야 되지 않을까라는 당부를 드리고요.
저희가 2018년에 의견청취했던 거랑 2020년에 의견청취했던 거랑 사실 약간의 변동은 있었잖아요, 아주 많지는 않지만. 시민들 계시니까 그 부분 한번 좀 말씀을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당초 기본계획대로 갔을 때는 저희 협의대상자가 실질적으로는 서울교통공사입니다. 그리고 그 내용들을 실무자들이 어느 정도 협의됐을 때는 서울시에서 요식행위로 그냥 넘어갔던 부분이거든요, 여태까지 항상 그래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만큼은 처음으로 서울시 본청에서 직접 나서 가지고 그래서 제가 이곳저곳 서울시의회 시의원님들 몇 분 아는 분 통해 가지고도 부탁도 드리고 이렇게 했는데 실무진 선에서 그런 문제가 아니라고 저희들은 판단했습니다.
했고 이번 같은 경우도 서울시에서는 어찌 보면 정치적으로 저희들한테 ‘졌다’고 표현이 됩니다. 왜냐하면 대광위는 우리 편도 아니고 서울시 편도 아닙니다. 솔직히 조용히 넘어가길 바라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미루다가 의회의 동의 이전에 승인을 내준 겁니다, 조건부이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저희 도시철도건설본부 입장에서는, 우리 인천도철에서는 그래도 대광위가 우리가 나름대로 합리적으로 처신했고 적극적으로 했다 이걸 인정해 준 걸로 저희들은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다만 아까 유세움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뭔가 협상에서 참 힘든 게 그게 있습니다. 이니셔티브(Initiative)를 쥐고 있는 측하고 없는 측하고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뭐 그런 부분들이야 저희도 안타깝고 아까 본부장님께서 ‘을 중에 을’이라는 말씀을 또 하셔 가지고 그것들이 지자체 안에서도 안타까운 일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천왕차량기지, 뭐 도봉차량기지 이것들이 서울시 소유이긴 하지만 나중에 유지관리비용 분담 이런 부분 안에서도 또 갈등이 좀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 계속 운영을 하다 보면. 그때도 좀, 본부장님이 그때까지 계실지 안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앞으로 계속 신경을 써주셔야 될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릴게요.
네, 그래서 그 부분은 다행스럽게도 우리 인천교통공사한테도 이런 내용들은 다 전달됐고요.
그래서 우리 입장은 그렇습니다. 도철본부는 기반시설을 만드는 사람이고 이것을 쓰는 주인은 교통공사다. 그러면 교통공사 의견을 저희들은 최대한 받아들일 것이고요.
다만 여기 408억 이게 맥시멈으로 저희들이 계산한 겁니다. 아까 잠깐 말씀 나왔다시피 경기도나 서울시 일부 부담금, 큰돈은 아니지만 그런 부분이 있고 이 중에서 가장 큰 게 한 160억 정도가 우리 교통공사의 관제시스템에 들어가는 비용입니다. 이게 가장 큰 목돈이기 때문에 순수하게 서울에 우리가 408억을 다 부담하는 것은 아니고요. 대략 한 250억 내외, 미만이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설계하고 나중에 용도나 이런 것들을 사용할 때에 있어서 또 주민들 요구가 있잖아요. 근처에 이용하는 이용객들 편의시설이라든가 지하주차장이라든가 등등의 요구들이 있는데 이런 부분들이 혹시 반영이 가능한가요, 저희가 그런 것들도?
냉정하게, 2년 전에 제가 이것 검토할 때 민원이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주민들께서 원했던 게 뭐냐 하면 “출입구 한 개만이라도 좋으니까 역사를 만들어 달라.” 그랬던 거고요. 그 다음에 이게 어느 정도, 작년 6월달에 시장님께서 최종결정을 내렸습니다.
그 이후에는 또 출입구가 여러 개 뭐 이곳저곳 그 다음 편의시설들이 나왔는데 제가 그 이야기는 했습니다. “큰 일하는데 자잘한 것 가지고는 좀 곤란하다.” 특히 출입구 문제 같은 경우는 우리 도시철도법으로 하게 되면 피난시간이라든지 안전기준이 월등히 높습니다.
그리고 “이게 행정절차가 국토부, 기재부 다 승인받아야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구청하고 한번 협의를 해 보는 것도 좋다. 그러면 우리가 드는 비용의 약 70%면 된다.” 이런 것도 했고요.
다만 제가 서구에 약속을 한 게 있습니다. “기본계획하고 사업계획 승인이 떨어지고 저희들이 어느 정도 숨을 돌릴 시점이 되면 법적인 사항은 아니지만 서구에 직접 가 가지고 사업설명회를 갖겠다. 특히 역사에 대해서 시설이라든지 출입구 부분에 대해서는 직접 주민들께 설명을 드리겠다.” 이렇게 했고요.
그 와중에 혹시라도 좋은 의견이 있으면 저들이 아니라고 했던 부분이라 하더라도, 또 얘기를 하다 보면 우리가 잘못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반영할 것이고요.
반영이 가능하다는…….
다만 저희들이 굉장히 오랫동안 고민을 했던 부분은 쉽지 않은 부분이라고 분명히 말씀은 드렸습니다.
아무튼 너무 디테일하게 하면 그것들이야 뭐 주민들 공청기간도 워낙에 길고 하니까 그것은 집행부 안에서 용단이 필요한 것 같고 중요한 부분들, 사안들 안에서 주민들 요구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자료를 방금 받아 봤는데 서울교통공사 의견이 참, 뭐라고 말할지 좀 모르겠지만 이런 부분들 안에서도 완곡하게 했으면 좋겠네요. 이런 부분들 안에서도 좀 완곡하게, 그것이 사실 광역시나 아니면 기타 시ㆍ도와 협의를 할 때 그것들에 대해서도 집행부의 역할인 것 같기도 하고 계속 말씀하셨지만 자존심 문제도 있는 거고 이런 부분 안에서 저희의 의견들도 강력하게 관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시겠죠?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세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용범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범 위원입니다.
우리 본부장님께서 “자존심 상한다.” 그렇게 표현한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오늘 이 부분 때문에 너무 자존심 상한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아침에 저희가 의총을 했는데 시장님께서도 “이 부분 때문에 되게 자존심 상한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저희 의회도 또 그런 부분의 하나입니다.
이게 차량기지 증설되는 시설규모는 얼마나 됩니까?
개략적으로 주된 공정만 이제 한…….
어떻게요?
여섯 가지 정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네, 간단하게 그냥.
저희들이 차량기지 도봉하고 천왕 두 개를 써야 됩니다. 그런데 도봉차량기지 같은 경우 그쪽 얘기는 검수용량이라든지 여러 가지 부족하다 이래 가지고 주공장을 대략 한 5500㎡, 1800평 정도 되겠죠, 평으로 하면. 그 정도 증축을 해야 됩니다. 거기에는 당연히 공장만 증축되는 게 아니라 장비, 검수장비, 전기ㆍ신호ㆍ통신시스템 이런 게 다 포함이 되는 거고요.
그 다음에 유치선이 있습니다. 도봉차량기지에 차량 3편성을 유치할 수 있도록 유치선 3선을 집어넣는 걸로 지금 하고 있고 부대공사도 당연히 포함입니다. 그 다음에 천왕기지 검수시설 확충이 있습니다. 그 다음에 당연히 기존 검수선을 개량해 달라는 게 있습니다, 도봉에 두 개, 천왕에 두 개 검수선 개량비를 해 달라.
그 다음에 차륜삭정시설이라고 차량기지에는 다 있는 시설들인데 이것을 확충해 달라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비공식적으로 쭉 알아본 바로는 이쪽 차륜삭정시설들이 오래 노후화되다 보니까 당초 성능 정도가 안 나오는 것 같아 가지고 저희들한테 확충 요구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대략 한 52억원 정도 되겠습니다.
아, 예상되는 비용은 52억 정도?
아, 그렇군요.
그 다음에 맨 마지막으로 조금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우리 인천교통공사에서 관제를 해야 됩니다. 관제시스템을 만들어 줘야 되는데 이게 사실 가장 큰 비용부담입니다, 한 161억 정도, 160억이 넘어가는 걸로 이렇게 저희들이 계산을 잡고 있고요.
그래서 서울ㆍ경기 분담비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만 전체를 다 합쳐 가지고 한 408억으로 의회에 동의안을 올린 게 되겠습니다.
사업비 분담이 결정되지는 않았다고 지금 말씀하셨잖아요.
네, 실시설계…….
앞으로 예측은 어떻게 분담은?
그런데 사실은 이게 전체의 차량기지에 대해서 이번에 증설하는 비중이 그렇게 높지는 않기 때문에 수십억, 수백억씩 이렇게 받아낼 수 있는 것 같지는 않고요. 우리 들어가는 250억 부분 중에서 그쪽에서 일부 분담비율대로 하는데…….
예상, 예상.
공식적으로 말씀드리는 게, 예를 들어서 제가 여기서 100이다 이러면 그쪽에서는 50 나올 테고.
다만 우리는 “3자 협의를 거쳐 가지고 제3자에 의해서 냉정하게 계산을 뽑자.” 이렇게 요구할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한다 그러면 그쪽이 또 못 믿을 테고…….
퍼센트로 따진다면 우리 인천이 얼마나 부담하는 거예요?
퍼센트로 따진다면, 100으로 봤을 때? 예를 들어서 100으로 봤을 때 뭐 한 30 정도 되나요, 40이나 되나요?
대부분은 저희들이 부담을 해야 되고요.
아, 대부분 우리가?
한 70% 이상 부담해야 되는 거예요?
아, 그렇군요.
70% 이상 부담되면 예를 들어 부담을 70으로 잡았을 때 비용으로 산출하면 얼마나 돼요?
대략 250억이기 때문에…….
30%라 그러면 한 70억, 80억 정도.
매년 우리가 이것 부담을 하고 가야 돼요?
아닙니다. 이것은 시설입니다. 시설 끝나는 겁니다.
그 다음에 시설물 설치했을 때 뭐 소유권이라든가 권리확보 같은 부분은 어떻게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 부분 같은 경우는 조금 전에도 제가 약간 코멘트를 했습니다마는 사실 우리 도철 입장에서는 주민들이, 특히 우리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타면 그만입니다. 다만 그 의견은 우리 인천교통공사의 의견을 저희들은 전적으로 받아들여서 협상에 나설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 인천교통공사에서 “그 비율 부분만큼은 우리 재산권으로 확보해야 되겠다.” 그러면 그런 식으로 가는 거고 그렇지 않다 그러면 안 가는 거고. 왜 그런가 하면 이 모든 시설에 대해서 저희들이 개통을 하고 준공처리가 끝나고 나면 인천교통공사에서 다 이걸 정리를 해 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이것은 사용주 입장, 의견을 사실 다 받아줘야 된다. 그게 옳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직 결정된 바는 없습니다.
어떻든 차량기지의 시설물 비용 이런 것들 다 꼼꼼하게 잘 살펴봐 주시고 그 다음에 시설물 소유권이라든가 권리확보 그 다음에 유지관리하는 부분 이런 것도 철저하게 잘 검토해서 종합적으로 검토하셔 가지고 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네.
그래서 서울시하고 인천시가 이 문제만 넘어가면, 지금 실무진 같은 경우는 우리 인천교통공사하고 서울교통공사의 관계가 서울시하고 인천시하고는 달리 나쁘지가 않습니다. 사실 굉장히 상식과 순리로 같이 가고 있기 때문에 큰, 이것까지 갈등이 번지지는 않을 겁니다, 위에서 싸움을 붙이기 전에는. 그렇게 판단이 됩니다.
어떻든 원만하게…….
큰 문제는 없을 걸로 보여집니다.
네, 원만하게 잘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이용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한 말씀 좀 드릴게요.
우리 오늘 같은 날은 솔직하니 인천의 도시철도 입장에서 본다라고 하면 역사적으로 상당히 치욕스러운 날이에요. 그렇죠? 아까 우리 본부장님 자존심까지 상하신다, 어쩐다 그 말씀도 하셨고 아침에 또 의총 때 시장님도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 어찌 보면 인천도시철도 역사에 오늘은 상당히 조금 자존심이 많이 상하고 치욕스러운 날이다.
더군다나, 물론 서울시 교통국, 서울시 집행부의 교통국이 서울교통공사를 그렇게 조정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입장에서 본다면 지금 교통공사에서 요구를 하고 있는 거잖아요, 문건상으로 보면. 그렇죠?
의회의 의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수개월 협의를 했습니다마는 서울시 담당공무원 실무진 이하는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서울교통공사에서도 그러지는 않았고 왜 그런가 하면 이게 협의된 게 하루 이틀이 아니고 원래 5월 초에 기본계획 승인이 떨어져야 정상이었습니다.
왜 그러냐면, 그래서 제가 시장님께 말씀드릴 때도 “사업비 부담 문제 나왔을 때 과감하게 1000억은 우리 인천시에서 책임지고 가야 됩니다. 안 그러면 시간을 엄청 끕니다.” 했던 거고 그래서 그것만 정리되면 5월 초에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바로 내주기로 했었는데 그 이후에 갑자기 차량기지 신설이라든지 의회의 동의…….
그러면 본부장님은 서울시가 그러는 원인이 뭐라고 생각을 하세요?
지금 이것은 집행부와 집행부 간에, 양 집행부 간에 그동안 어떤 사업을 진행할 때 대부분 보면 신뢰관계예요. 그렇죠? 예를 들어서 사업비가 진짜 분담이 됐을 때 우리 의회에다는 이와 관련된 부분 동의안을, 사업비 분담 동의안이라든가 이런 걸 저희들은 절차상에 그게 맞는데 이것 같은 경우에는 아까 우리 존경하는 박성민 위원도 말씀하셨다시피 각서를 써달라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가장 큰 원인이 뭐예요, 걔들이 그러는? 쓰레기소각장일까요? 수도권매립지?
제가 판단할 때는 그것도 한 원인이라고 판단되는 게 조금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청라국제도시역 회차선을 밑으로 빼 가지고 매립지로 쓰려고 저희들이 제안을 했습니다, 협의를 해 가지고. 그 주된 내용은 그 밑에 매립지 땅 지하 3000평만 우리가 사용할 수 있게 해 달라.
그런데 그때는 공식적으로 문서로 아예 그렇게 왔습니다. 왔고 그래서 저희들이 판단했을 때는 매립지 건도 매립지 건이고 그 외에 도철본부 직접적인 소관사항은 아닙니다만 건설교통국 관련된 그런 부분들 안 좋은 얘기들도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그런 게 겹쳐진 게 아닌가 싶고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는 지역공무원인데 이게 예를 들어서 반대로 우리 시장님께서 저한테 이렇게 지시를 했다 그러면 “시장님, 아니 되옵니다.” 했을 건데. 그래서 더 이상 말씀드리기는 곤란합니다만…….
어쨌든 간에 지금 7호선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예정돼 있는 9호선도 만약에 이런 식으로 한다고 하면 서로 간에 우리 인천시가 상당히 어려움에 봉착돼 있다는 얘기예요. 계속 우리가 생각했던 수도권매립지하고 연계된 정책에 의해서 계속 그걸로 물고 늘어진다고 하면 9호선뿐만, 7호선도 그렇지만 9호선도 그럴 것이고 지금 인천시 전체적인 정책, 서울시하고 연결되는 부분들은 모두가 이런 식으로 나온다라고 하면 많은 어려움에 봉착되지 않겠느냐. 그렇다고 하면 우리도 뭔가 좀 대책을 강구해야 되지 않겠어요?
그래서 저희들이 우리 도철에서도 여러 가지로 고민을 했었고요. 그때 의장님하고 위원장님단 회의석상에서 제가 잠깐 한번 슬쩍 코멘트를 했던 게 “7호선 같은 경우는 인천 서북부 주민들이 가장 혜택을 받는 곳이다.” 그러면 서북부에 가장 큰 게 뭐가 있습니까. 그래서 예를 들어서 “그러면 우리도 규정대로, 법대로.” 그런 말씀도 꺼냈던 거고요.
다만 대광위에서 결판을 내릴 때까지는 그게 만약에,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난주에 대광위에서 안 내려줬으면 오늘 의회에서 제가 오히려 “위원님들이 좀 나서주십시오.” 했을 거예요. 왜냐하면 아니, 죽자 살자 싸우면 우리만 죽는 것 아닙니다. 서울시가 더 제가 보기에는, 왜냐하면 기본적인 생활이 안 되면 그것은 더 큰 문제거든요. 그래서 서울시에도 저렇게 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그래서 사실은 이렇게까지 안 가려고 전에 대광위 최기주 위원장이 계실 때 제가 최기주 위원장님한테 서울시에 “그런 식으로 하면 인천시가 어떻게 나갈지 모른다, 매립지 관련돼 가지고.” 이것도 전달시켰고요. 왜냐하면 우리 직접 싸우면 중재가 안 되기 때문에.
아니, 모든 사안마다 이렇다고 하면 지난번에 농담식으로 얘기했지만 농담이 진담이 될 수 있고 그게 행동으로 보여질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만약에 지난주에 기본계획 승인이 안 났으면 제가 위원님들께 혼이 나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도, 조금 아까 유세움 위원님께서 잠깐 말씀하셨지만 도철 소관은 아니지만 우리 시 전체로 봐 가지고, 우리도 오늘만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그런데 다만 그것은 바람직한 건 아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어쨌든 본부장님을 비롯한 우리 집행부의 상위직에 있는 고위직 공무원들께서 일단은 이 부분은 서울시하고 잘 협의가 돼서, 물론 시장님이나 행정부시장님이나 정무부시장님이나 이런 분들의 역할이 더 중요하겠지만 고위직 공무원들께서도 그와 관련된 부분 서울시하고 원만하게 모든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잘 협의하시고 나름대로 판단할 수 있게 그렇게 진행시켜 줬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원장님 말씀 유념하도록 하고요.
한 말씀드리면 사실 저희들이 서울시하고 여러 가지 사업을 많이 했습니다, 도시철도가. 그런데 이런 적은 처음이었다는 것만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질의종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순서입니다.
본 안건에 대하여 의견이 있으신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세움 위원님.
유세움 위원입니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사업 차량기지 증설 사업비 부담 동의안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사업을 위하여 서울시 소유의 차량기지 안에 관련 시설물을 증설하기 위한 사업비를 우리 시가 분담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원안대로 가결할 것을 동의합니다.
유세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세움 위원님으로부터 본 안건에 대한 원안동의가 있었습니다.
동의하는 위원님 계십니까?
(「동의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원안동의 의견으로 토론을 종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토론종결을 선포합니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사업 차량기지 증설 사업비 부담 동의안에 대하여는 유세움 위원님이 원안동의하신 바와 같이 가결코자 하는데 위원님들께서는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사업 차량기지 증설 사업비 부담 동의안은 원안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ㆍ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사업 차량기지 증설 사업비 부담 동의안
존경하는 위원 여러분!
금일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토론을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아울러 도시철도건설본부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서도 자료준비와 질의에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안건 심사 시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하여는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272회 인천광역시의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 53분 산회)
접기
○ 출석전문위원
건설교통수석전문위원 채기병
○ 출석공무원
(교통건설국)
국장 조성표
교통정책과장 김을수
버스정책과장 홍두호
(도시계획국)
국장 정동석
도시계획과장 김범수
도시개발과장 장두홍
시설계획과장 이원주
토지정보과장 정종후
캠프마켓과장 류제범
도시경관건축과장 손병득
주택정책과장 정이섭
(도시철도건설본부)
본부장 한기용
공사시설부장 오창범
○ 속기공무원
조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