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5회 임시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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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내용

○ 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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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5회 인천광역시의회(제2차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회의록
제2호
인천광역시의회사무처
일 시 2021년 11월 10일 (수)
장 소 건설교통위원회실
의사일정
1. 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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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49분 개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5회 인천광역시 제2차 정례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를 개의합니다.
금일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의사일정 제1항 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 청취의 건에 대해서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1. 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 청취(시장 제출)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최도수 도시재생녹지국장님께서는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도시재생녹지국장 최도수입니다.
기 제출된 의견 청취를 위한 자료의 양이 많아서 별도로 배포해 드린 PPT자료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물포역 일원의 다양한 분야의 창업과 기업 성장을 유도하여 그에 따른 파급효과로 지역을 활성화하고자 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순서는 개요, 현황 분석, 사업계획, 추진체계 구축 및 운영계획, 기대효과 순서입니다.
1쪽 개요입니다.
위치는 미추홀구 제물포역 일원의 도화동, 숭의동 일부에 사업면적은 14만 6000㎡입니다.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 사업이고 총사업비는 645억원입니다.
사업내용으로는 영스퀘어 활성화, 가로 활성화, 정주환경 개선 및 주민역량 강화,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입니다.
2쪽 현황 분석입니다.
1800년대 제물포는 개항과 함께 사람과 물자가 길을 건넜다는 유래를 가진 교역의 중심지였으며 1900년대 인천지역 최대의 교육시설 밀집구역으로 2000년대 초반까지는 번성하였으나 2009년 인천대의 이전, 2016년 인근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상권의 경쟁력을 상실하였고 2021년 5월 활성화구역 일부가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지정되었습니다.
3쪽입니다.
본 사업계획은 인천시 상위계획인 2030 인천 도시기본계획부터 인천시 도시재생전략계획까지 상위 계획의 주요 이슈를 도출하여 활성화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4쪽 사업구역은 건축물 노후화와 인구 감소 두 가지 요인으로 법정 쇠퇴 요건에 충족됩니다.
5쪽 사업계획 구상도입니다.
‘제물포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100년’이라는 비전으로 영스퀘어 활성화, 가로 활성화, 정주환경 개선 및 주민역량 강화, 스마트 도시재생의 네 가지 전략으로 열 가지 세부사업을 도출하였습니다.
6쪽 영스퀘어 활성화입니다.
제물포 북측 철골 주차장을 철거하고 주차장을 지하화하여 거점 공간인 영스퀘어 플랫폼을 지하 2층부터 지상 10층 규모로 조성할 것입니다.
영스퀘어 플랫폼은 청소년, 청년, 주민, 기업이 상호 공존ㆍ성장하며 제물포역 일원을 새롭게 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입니다.
7쪽 영스퀘어 플랫폼 층별 평면도입니다.
지하 1, 2층은 주차장이며 1에서 4층은 주민, 상인, 예술인, 학생, 기업이 함께 어울려 지역의 문제를 고민ㆍ해결하는 공간과 생활SOC 시설을 공급하는 업로드존으로 구성하였습니다.
5에서 7층은 기업과 연계하여 교육과 컨설팅을 통하여 일자리까지 연계되는 교육공간 및 지원공간인 클라우드존으로 구성되고 8에서 10층은 소프트웨어 진흥단지 기업 오피스인 다운로드존으로 구성됩니다.
옥상에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및 옥상정원을 조성하여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녹지공간을 조성합니다.
8쪽 가로 활성화 사업입니다.
분식거리와 담소거리 사이의 주택을 매입하여 5층 규모의 담소 부엌을 조성하여 예비 요식업 창업자를 위한 인큐베이팅을 위한 공유주방 및 음식연구소가 운영되며 현장지원센터와 주민협의체를 위한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것입니다.
9쪽 노후 주거밀집지역으로 좁고 어두운 골목길에 스마트CCTV, 바닥조명, 가로등을 설치하여 생활 안전을 확보하고 골목 내 포켓벤치 및 골목텃밭을 조성하여 골목 환경을 개선할 것입니다.
10쪽입니다.
숭의리노베이션센터는 기존 미추홀구에서 목공예 수업을 진행하던 숭의목공예센터에 옥상과 외관 리모델링을 하고 집수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옥상에 루프탑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여 야외교육 및 전시공간으로 활용합니다.
11쪽입니다.
주인공원은 인근 주거지 주민 및 학교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이지만 공원 내 시설 부족 및 선형으로 이어진 구조상 활용도가 떨어지고 야간에 공원의 낮은 조도로 인한 범죄의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스마트CCTV, 야간조명 등을 추가 설치하고 놀이시설 및 어르신들을 위한 시설 등이 조성됩니다.
12쪽입니다.
정주환경 개선 및 주민역량 강화사업으로 노후 주거지의 집수리 50%를 시행하고, 13쪽입니다.
도화동 제물포 경로당의 안전성능 보강 및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미니정원과 쉼터를 조성하겠습니다.
14쪽입니다.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입니다.
물리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문제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해결하겠습니다.
스마트한 중심시가지 회복이라는 비전을 갖고 스마트마을 플랫폼, 스마트미디어 플랫폼, 스마트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합니다.
15쪽입니다.
인천도시공사가 직접 추진하는 도시건축 창업거점 조성사업입니다.
세 개의 거점 공간에 특별전시, 창업지원,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이 조성되고 지역상인의 인테리어 상담을 지원하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것입니다.
16쪽입니다.
추진체계 구축 및 운영계획으로서 총괄사업자인 IH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하나의 체계를 갖췄습니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스타트업파크를 비롯한 다양한 창업 공간을 운영 중이며 ㈜스마트시티는 스마트 도시 기술의 노하우를 갖고 있습니다.
다양한 재생사업과 개발사업의 경험이 있는 도시공사는 각 기관들과의 유기적 연계성을 바탕으로 제물포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17쪽 기대효과입니다.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건설, 복지, 교육 등에서의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되고 물리적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지역민의 만족도가 향상되며 새로운 문화 콘텐츠 확충으로 이를 이용하는 계층의 유동인구가 증가되고 다양한 분야의 창업 및 지원을 통한 신규 인구 및 활동 인구가 증가되면 자생적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제물포 Station-J가 될 것입니다.
이것으로 제물포 Station-J의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도수 도시재생녹지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으로부터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수석전문위원께서는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안이유 등에 대해서는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수석전문위원 검토의견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제물포 일원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2조, 제13조에 따라 수립되고 법 제16조 영 제21조에 따라 공고된 2030년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에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법 제19조에 따라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과 계획을 마련하고 주민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 등 사전 절차를 이행한 후 법 제20조제3항에 따라 시의회 의견을 청취하려는 것으로 제물포 Station-J는 제물포역 일원에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의 명칭입니다.
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부합하도록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등이 지역발전과 도시재생을 위하여 추진하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하여 종합적으로 수립하는 실행계획으로서 법 제19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활성화계획의 수립내용과 확정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본 의견 청취안은 국토교통부장관 등 관계 행정기관의 장과 협의에 앞서 공청회를 개최하고 주민 및 관계 전문가 등으로부터 의견수렴 절차를 이행하였기에 의회의 의견 청취 요건은 갖춘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본 활성화계획에 포함된 180억원의 국가지원 사항의 결정은 법 제20조제4항에 따라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되고 당해 위원회 일정이 12월 초 개최될 예정인바 그 이전에 의견청취 절차를 완료해야 하는 사정으로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에 의사일정에 반영하여 심사하게 되었음을 먼저 보고드립니다.
계획 및 목표와 관련하여 해당 지역은 2030년 인천 도시재생전략계획에서 중심지 시가지형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며 제물포지하상가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생태기반 조성 Station-J를 재생방향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활성화계획안에서는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여는 제물포 Station-J를 비전으로 영스퀘어 활성화, 가로 활성화, 정주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스마트 Station-J를 전략 및 목표로 설정하고 열 개의 세부사업계획을 마련하여 전략계획의 내용에 부합하도록 하였습니다.
사업계획과 관련하여 영스퀘어 활성화는 영스퀘어 조성, 지하주차장 조성, 영스퀘어 프로그램, 세대별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네 개 사업으로 약 317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인천대 이전 이후 도심의 쇠퇴가 가속화된 지역에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거점시설의 확충으로 주변지역의 10여 곳의 중ㆍ고등학교와 청운대 학생들의 활동을 유인하고 주민, 학생, 청년, 기업을 위한 앵커 거점을 조성함으로써 청년층과 유동인구를 유입시키려는 효과가 있을 것이며 지역 활력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영스퀘어 소프트웨어 진흥단지 조성사업과 인근에 위치한 JST 제물포스마트타운의 기능인 구직자의 취업 활동과 채용 기업 지원 등 중복되는 기능은 없는지 간략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영스퀘어 플랫폼 조성사업 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로 기존 3층 철골구조 주차장 철거에 따른 이용자 불편이 장기간 예상되므로 인근 지역의 임시주차장 확보 등 그에 대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공영주차장이 영스퀘어 플랫폼 지하에 계획함에 따라 공영주차장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동선계획 수립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가로 활성화는 주민 삶의 질 증진과 유동인구 유입으로 지역상권과 연계하여 활성화하려는 것으로 담소거리, 분식점 거리, 목공예 거리, 주인공원 경관개선, 제물포 경관개선 수립을 추진하는 4개 사업에 약 58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이 사업들은 기존 거점시설을 활용하고 지역 내 필요한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기존 상점과의 거리 환경을 개선하고 특히 담소부엌의 조성으로 음식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음식 창업 인큐베이팅, 판매 공간 등 제공과 숭의리노베이션센터의 기능 강화로 집수리ㆍ기술교육, 취업 지원 등 주변지역의 거리 환경을 정비, 조정함으로써 지역 이미지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지자체 비예산사업으로 제물포 지하도상가와 연계 추진할 계획이 수립되어 있는바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계획하고 있는 방안에 대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정주환경 개선 및 주민역량 강화는 지역맞춤형 정주환경 마련 및 주민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도시재생을 추진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집수리 지원, 경로당 환경 개선,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 일곱 개 사업에 약 25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 증진과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할 것이며 또한 도시재생사업의 특성상 다양한 이해당사자와 이해관계로 매우 복잡한 사업 구조를 지니고 있어 토지 등 소유자, 임차인 공공 등 참여 주체가 다양하고 관심 분야와 이해관계가 서로 다르므로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쟁점들에 대하여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의견 조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수 요소라고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일들을 하는 현장지원센터의 운영은 재생사업의 핵심으로 사업 초기부터 거버넌스 구축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스마트 도시재생은 지역 자원의 선순환 경제 모델을 제시하여 디지털마을 생태계를 구축하는 주민자치 행동 과정을 디지털화 하는 등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일률적ㆍ형식적 도시재생사업을 보완 지역자원을 발굴ㆍ활용하고 주민들 간 커뮤니티를 조성함으로써 개성 있는 재생사업의 일환을 제시하는 것으로 7개 사업에 약 6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고 특히 스마트미디어 플랫폼 구축은 디지털 미디어아트 플랫폼을 구축하여 주민이 즐길 수 있는 예술 공간 조성과 지역에 적합한 예술 영상 디지털 콘텐츠 제작, 지역 홍보 콘텐츠 표출 등을 위해 약 19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될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운영 방향 등 관리 주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종 발표 평가에 지역의 기초 자료와 제물포 Station-J만의 독창성을 토대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ㆍ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 청취 검토보고서
수석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및 답변순서입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자료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자료요구가 없으므로 질의ㆍ토론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응답하는 위원 없음)
질의 없어요?
유세움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장님, 장시간 고생이 많으십니다.
지금 제물포 Station-J인데 우선 Station-J 뜻을 좀 말씀해 주시겠어요? 우리가 사실 무작정 뜻도 모르고 쓸 수는 없잖아요.
제물포역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Station-J인가요? Station 제물포의 J. 그러면 제물포, 제물포역이네요. 이것 명칭 고민 좀 해 주세요. 이것 명칭 고민을 하셔야 될 것 같아요. 특히나 영문 표기 같은 것 할 때 좀 Station Joy 이런 거면 제가 조금 이해하겠는데 같은 말이 두 번 반복되는 것들에 대해서, 저 이런 것에 민감합니다.
제물포 영스퀘어 프로젝트는 약 한 4년 정도 저희가 좀 미추홀구에서 신경을 썼던 사업인 것 같아요. 그러면서 지금 주차장 특히나 제물포 뒷 역에 있는 주차장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사실 미추홀구에서도 신경을 써서 재생을 하려고 매해 예산을 들였던 것 같은데 사업이 이렇게 좀 가시적으로 발달하는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환영하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서, 주변에 또 고등학교들이 꽤 많죠.
그렇죠, 학교가 많습니다.
학교들이 많고 하니까 아이들이 통학하는 부분들이나 아니면 학교 환경이 정비되는 것들에 대해서는 굉장히 좀 환영을 하는데요.
다만 우려되는 것들은 또 이런 것들이 투기 성격을 갖고 있는 난개발이 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있고 보고나 이런 것 받고 나서 생각하는 것들은 또 다시 지금 고층으로 고도화된 고층 빌딩들이 몇 군데 들어설 것 같은 그것들이 좀 예상이 되는데 이 부분이 사실 도시재생적 측면이라든가 이런 활성화 측면에 대해서 그것들을 위한 계획이 아닐까라는 우려가 좀 있어요.
그런 부분들 재생을 빙자한 개발이 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있는데 이런 부분들은 집행부에서 잘 해소해 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 이미 또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또 어떻게 하겠어요. 벌어질 일들이고 벌어지는데 제물포에 지금 살고 계시는 분들도 사업 행위를 하시는 분들한테는 굉장히 환영할 일이긴 하지만 개발업자로 인해서 이 사업의 진정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국장님의 어떤 계획이 있으실지 좀 들어볼게요. 의견 청취니까 의견을 말씀해 보십시오.
우선은 저희가 여기에 하는 일 자체가 굉장히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게 지금 광장이 사실은 예쁜 광장이라고 보기는 어렵거든요.
그럼요.
그래서 그쪽을 좀 잘 정비해서 일단 예쁜 광장을 만들고 또 건물도 좀 잘 짓고 그래서 우리 영스퀘어가 사실은 우리 미래산업과하고 인천테크노파크하고 협조를 해서 인천테크노파크에서도 사실은 데이터, 네트워크, AI 혁신밸리 이런 것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 진흥단지 조성방안 연구용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융합해서 이에 집적도 시키고 또 일자리도 창출하고 우선 거기에 굉장히 초점이 맞춰져 있고요.
아시는 것처럼 여기 인천대 나가면서 이제 거리들이 많이 사실 쇠퇴돼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좀 정리해 나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정리하면서 필요하다고 그러면 지금 걱정하시는 부분들 있잖아요. 그런 것을 위해서 지구단위계획 같은 걸 한번 고려해 볼 수는 있는데 또 지구단위계획을 입혀 놓으면 주민들은 또 다른…….
그렇죠, 그게 지금 가장…….
제약이라고 또 받아들이기 때문에…….
우려되는 부분인 것 같아요.
굉장히 사실은 지금 우려하시는 것을 저희가 근본적으로 막으려면 그런 게 필요하거든요. 그런데 또 다른 규제라고 인식돼서 굉장히 조심스러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것들을 좀 원활하게, 왜냐하면 이게 단순한 개발계획 안에 들어가면 되는, 개발계획으로 되는 프로젝트가 아니잖아요, 이 사실 자체가. 그런데 어떤 용적률이라든가 아니면 또 들어오게 될 대형건물이라든가 이런 부분들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이 프로젝트 자체도 또 다른 그냥 어떤 사업성을 위한 계획이 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좀 있고.
아까 또 광장을 말씀하셨는데 사실은 6페이지에 있는 지금 2층짜리 가건물로 된 주차장 이쪽이 사실 미추홀구에서 광장 계획이 있던 곳이잖아요. 그런데 여기도 지금 건물이 또 들어오게 돼 있어요.
그래서 지금 제가 이걸 잘못 보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광장은 여기 지금 없거든요. 이마저도 영스퀘어 이쪽도 지금 건물이 올라가게 돼 있고 그래서 아까 예쁜 광장을 말씀하셨는데 이 광장 확보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는 이 계획서에서는 잘 보이지 않아 가지고 이것 설명을 좀 부탁드릴게요.
이게 사실 평면도를 좀 보시면요. 그게 몇 쪽에 있나…….
일단 16페이지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 광장이 조성될 만한 면적이 나오지 않아요, 사실은. 그러니까 이걸 갖다가 지적하려고 하는 건 아니고 설명을 좀 자세히 주셔야 또 주민들도 이해를 하실 것 같아요.
6쪽에 보시면 사실 건물이 높게 올라가는 것은 현재 주차장 자리만 좀 고층으로 올라가고요.
그렇죠. 그러니까 사실은 이 광장 조성 자체가 주차장을 폐쇄하면서 이 부분을 광장으로 조성하겠다가 사실 당초에 예전에 미추홀구의 계획이었어요. 그 계획을 하면서 영스퀘어를 조성하면서 이게 거리들로 슬럼화돼 있고 아까 말씀하셨듯이 이 상인들을 밖으로 몰고 오겠다. 이런 계획이 있었는데 지금 이것들이 이 주차장을 허물면서 이만큼 면적에 또 빌딩이 들어오잖아요, 원래는 광장 자리였던 부분들이. 그러니까 광장 자리가 없다는 거죠, 지금 사실 말씀을 드리자면. 없다면 없다고 말씀해 주세요. “없네요.” 이렇게.
거기 또 여기 나머지 부분은 1층으로 해서 여기가 경사가 좀 있지 않습니까. 나지막하게 들어가면 그 안에 중정처럼 아담한 광장이 하나 오히려 더 예쁘게 들어서지 않을까…….
우리 국장님도 아직 광장이 어떻게 들어올지는 상이 없으신 거잖아요, 그렇죠?
다만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원래 제물포북광장도 이것저것 해보려고 막 시도를 하던 데거든요. 그러다가 그전에 이것 전에는 민간개발도 하려고 시도도 했다가 사실 그것도…….
네, 맞아요. 그래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저희 공공에서 들어가게 돼서 좀 다행스럽게 생각을 하는 면도 있습니다.
아무튼 이게 지금 민간이 들어와서 투자를 해서 이쪽 부근을 이치에 맞게 개발을 한다면 다행이긴 하지만 사실 무리한 계획들과 난개발 이런 것들이 우려되는 부분들이 있으니까 말씀을 드리는 거고 사실 저희 세대와 저희 윗세대 같은 경우에는 이 제물포에 대한 어떤 추억들이 좀 있잖아요, 계속. 그런데 이 공간들이 계속 쇠퇴하고 이런 부분들 안에서 안타까워했던 건 사실이에요, 쑥골 이쪽.
그런데 지금 계시는 분들은 지금 이곳이 발전되는 것이 굉장히 어색하고 우려스럽고 그리고 또 건너에 또 주안 8공단에 맞물려 있는, 산단까지 맞물려 있는 부분들이 좀 우려스러운 부분들에 대해서 염려를 하실 것 같고 이곳이 또 다른 투자에 잘못된 그쪽으로 좀 몰리지 않도록 우리 공공에서도 어떻게 노력해 주실지 모르겠지만 사실 높이, 고도 제한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어요.
너무 지금 스카이라인을 다 해치고 있고 망치고 있어서 그런 부분들도 잘 고려해서 주변 환경들이랑 원하시는 대로 계획이 잘 이루어지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세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국장님 지금 여기 같은 경우 총사업비가 654억 7100만원이에요?
국비는 어느 정도나?
국비가 180억입니다.
나머지는 다 시비인가요?
네, 시비도 있고 기금도 일부 있고 그렇게 돼 있습니다.
기금은 여기 몇 프로 정도나 들어가요?
저희가 지금 국비가 180억이고요. 시비가 약 한 360억 정도 그 다음에 공기업, 이제 여기 IH가 같이 하거든요, 100억. 그 다음에 기금 15억 이렇게 구성돼 있습니다.
여기 같은 경우는 저는 진짜 70년대 중반부터 80년대 중후반을 거치고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이 제물포라고 하는 제물포역 중심이 엄청나게 번성됐던 데였거든요. 제가 여기 중학교 대원중학교를 다녔는데 저쪽에 송림동, 그때만 하더라도 버스를 지금처럼 대중교통이 아주 이렇게 일반화되거나 편하지가 않았잖아요. 그러면 집을 가려면 결국은 제물포까지 나왔어야 돼요.
그리고 제물포역도 역은 제물포역 하나지만 실제로 지금 이후에 도원역이라든가 쑥골역이 생겼지만 모두 송림동이나 이쪽 제물포 건너편 쪽 저기 하려면 다 제물포역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거기다 또 선인재단 소위 말해서 도봉산 포함해서 지금 현재 있는 선인고등학교, 선인중학교 그리고 인화여고, 선화여상 지금 이전은 했지만 그리고 또 저기 동인천 중ㆍ고등학교, 박문여중ㆍ고 다 이쪽에 다 학교들이 몰려 있다 보니까 여기가 하여간 학교 끝나고 저기 하면 바글바글댔어요.
사람에 치여 가지고 못 다닐 정도로.
그런데 지금은 제일 중요한 것은 교통 그리고 학교들의 이전 이런 부분 때문에 여기가 쇠퇴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들이 벌어지는 거잖아요.
저도 이 지역과 관련된 부분은 진짜 추억이 있기 때문에 좀 많이 지금 원하시는 대로 이렇게 그림 그려진 대로 나름대로 잘 돼서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동네 그리고 또 나름대로 테마가 있고 이런 부분에서 뭔가 시민들이 접근할 수 있는 옛날의 추억을 갖고 갈 수 있는 그런 부분으로 발전됐으면 좋겠다.
더군다나 또 여기에 지금 도심공공형 재개발로 들어오는 지역도 있고 하니까 그래서 잘 좀 됐으면 좋겠는데 어쨌든 좀 우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국장님 솔직하게. 왜냐하면 이게 우리 옛날 정서지만 그냥 가끔 한 번씩 가는 거지 매일 갈 수는 없잖아요.
또 여기에 지금 인구가 어느 정도나 유입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과연 비용 대비, 투입 대비 산출되는 효과는 어느 정도나 클까. 하지만 도시재생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여기 같은 경우는 충분히 또 구도심 중에서도 나름대로 테마가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충분히 활성화를 시킬 수 있는 지역 중에 하나거든요.
그래서 일단 우려되는 부분은 있지만 긍정적으로 또 잘될 수 있는 그런 부분도 크다라는 생각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어쨌든 의견 청취니까 제 의견을 이렇게 말씀드리고 하여간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신경 좀 많이 써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국토부에서 선정이 돼야 되기 때문에요. 또 내일 국토부에 가서 또 발표, 평가가 있습니다. 그러면 열심히 또 저희 과장이 가서 설명하고 도시공사 사장도 내일 같이 갑니다.
분식거리나, 담소거리 같은 경우는 여기도 뭐 건물들이 새롭게 다 올라가는 건가요?
그렇지는 않고요…….
그렇지는 않죠, 옛날 그 골목 그대로는 지금 살려놓는 거죠?
네, 그렇습니다. 대부분 그렇게 하고 또 여기다가 분식을 살리겠다는 건 아니고요.
그러니까요.
현재 물리적 환경은 크게는 그냥 두고 나머지 좀 개선을 하겠다는…….
그런데 여기 주민들이 오히려 좀 어떤 개발 욕구 같은 것 있지 않을까요, 전혀 없을까요?
지금 반대 쪽에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그럴 것 같은데 또 주민들 의견은 또 그렇게 그쪽에 이렇게 쏠려 있지는 않습니다. 만약에 주민들 반대 심하면 이것 저희 신청 못 합니다.
그러니까 저도 그게 제일 우려되는 부분인데 어쨌든 계획도 잘 추진됐으면 좋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민경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이것은 의견 청취의 건이니까 이것은 일단 결정이 나야 되는 거고 우리 수석위원님이 말씀을 드렸는데 제물포 스마트타운하고 그 다음에 인천대 도시계획이 다시 실시될 텐데 여기하고 J하고는 큰 영향 관계는 없겠어요.
인천대 땅하고요?
네, 거기도 시설이 도시계획에 입안돼서…….
거기도 아직은 특별한 계획이 없기 때문에 저희하고 논의를 좀 해 나가야 될 부분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그 부분이 왜냐하면 인천대도 그 자리에 대해서 수익 사업이나 이런 면에 치중하려는 계획이 있는 것 같아서 혹시 같이 연계돼서 되면 더욱 좋고.
사실은 연결할 수 있다면 거기에 고저차가 많이 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아직 구체적으로 협의된 건 없습니다.
고도차야 땅 밀어버리면 되니까 그건 문제가 안 되고.
그 다음에 여기 인천스마트시티는 이것 뭐예요? 기업이에요, 사업이에요? 아니면 이게 그러면 인천도시공사가 주체죠? 그러면 인천도시공사가 주체죠, 사업이?
인천스마트시티 말씀하시는 거죠?
이것 저희 시에서 하는 각종 미디어 플랫폼들 있잖아요. 이런 것 관리하고 개발하고 하는 저희 시에서 출자한 공기업입니다.
그러면 여기에 스마트시티가 주로 이것을 관리하게 되나 아니면 도시공사에서 센터를 넣어서 관리하게 돼요?
여기는 나중에 영스퀘어 같은 경우에는 저기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주로 관심 갖고 입주할 예정이기 때문에 그런 관리 주체는 자연스럽게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하여튼 청취계획이기는 합니다마는 앞으로 그런 건물들을 관리할 수 있는 운영비 자체가 계속적으로 비용이 소요될 거예요. 그 문제 건에 대해서도 앞으로도 혹시 되면 신경을 좀 써주시기 바랍니다.
이걸로 인해 제물포역 주변이 아주 활발하고 기운차게 넘치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민경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으신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가 없으므로 이상으로 질의종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순서입니다.
본 안건에 대하여 의견이 있으신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경서 위원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경서 위원입니다.
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 청취의 건은 미추홀구 제물포역 일원의 도시재생사업 시행을 위하여 도시재생단위사업 재원 조달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원안과 의견을 같이할 것을 동의합니다.
민경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의견 있으시면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토론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토론을 종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토론종결을 선포합니다.
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 청취의 건에 대하여는 민경서 위원님이 동의하신 바와 같이 원안과 의견을 같이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께서는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 청취의 건은 원안과 의견을 같이하기로 하여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ㆍ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 청취
금일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토론을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아울러 최도수 도시재생녹지국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서도 자료 준비와 질의에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도시재생녹지국에서는 오늘 안건 심사 시 위원님들께서 논의한 사항에 대하여는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21분 산회)
접기
○ 출석전문위원
건설교통수석전문위원 채기병
○ 출석공무원
(도시재생녹지국)
국장 최도수
재생정책과장 구혜림
재생콘텐츠과장 조승환
고속도로재생과장 임상균
주거재생과장 김정호
○ 속기공무원
김남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