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인천광역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국장 김응균입니다.
항상 인천교육발전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존경하는 임지훈 위원장님을 비롯한 교육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금부터 지방교육행정기관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2021년도부터 2025년까지 인천광역시교육감 소속 근로자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본 계획은 3월 1일 기준으로 총 33개 직종 운영에 대해 향후 5년간의 연간계획을 수립하여 교육부장관과 협의 후 지방의회에 보고하는 사항으로 지난 8월 말 교육부 검토결과를 통보받고 금번 임시회 회기에 보고드리게 되었습니다.
인천지역은 대규모 택지개발의 영향으로 2023년까지 학생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2024년까지 25개교를 신설할 예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신설학교와 주요 국가정책 및 교육감 공약사업 이행 등을 위한 새로운 교육행정 수요인력을 반영하여 향후 5년간 초등돌봄전담사, 유치원 방과후과정 강사, 교육복지사 등 학교현장 지원인력을 우선배치하기 위해 531명을 증원하고 배치계획이 변경되거나 퇴직에 의한 자연감소 시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42명을 감원하여 2025년까지 2020년보다 489명이 증원된 총 8383명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직종별 인력증감 주요 사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학교현장 지원인력을 우선배치하기 위해 국가정책 수요인력인 초등돌봄전담사 45명, 유치원 방과후과정 강사 143명을 증원할 예정이고 교육복지운영지원 사업 확대 운영을 위해 교육복지사 79명을 연차적으로 증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위기학생의 진단, 상담, 치유의 원스톱 서비스 구축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Wee센터에 임상심리사를 4명 증원 배치하고자 하며, 교육감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행복배움학교에 교육행정실무사 직종 10명을 추가 배치하고 특수교육 지원인력 40명 증원 및 향후 2024년까지 신설되는 25개교에 필요한 인력을 증원하여 추가 배치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감원직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당직전담직원 2명은 자연감소로 인한 감원으로 추후 특수운영직군으로 직종을 변경하여 2025년에는 직종을 폐지할 예정입니다.
통학차량 실무원은 퇴직 및 직영차량 폐차 시 위탁사업으로 전환하여 10명을 감원할 예정이며 교원연계직종인 영양사는 자연감소 시 영양교사를 배치하여 21명을 감원할 예정입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출한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우리 교육청에서는 학령인구 감소대비와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조직환경 및 행정여건을 면밀히 분석하여 효율적인 인력관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교육감 소속 근로자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