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진작 교체를 했어야 되는 거예요. 우리 선생님들이나 아이들한테 공기청정기를 놔주면서 미세먼지 없애자고 하는데 분필가루 날려 가지고 선생님들이 폐암 많이 걸린다는 얘기 아니겠어요.
이런 것은 진작 교육청에서 시행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늦었지만 천만다행입니다. 이런 것은 빨리 시행했어야 되는데, 제가 시간이 다 됐네요, 할 얘기는 많은데.
어떻게 위원장님 시간 조금 더 써도 돼요?
좋습니다.
제가 내년 예산에 각 학교 공사에 관련된 자료를 요구했는데 자료가 아직 안 왔어요. 그래서 그냥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학교 이름은 밝히지 않을게요. 우리 서부지원청장님.
학교장님을 모셔다 놓고 직접 물어보려고 그랬는데 우리 서부교육장님이 서부교육장님 책임이니까 제가 그냥 매를 맞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육장님한테 화풀이하겠습니다. 화풀이가 아니라 이것은 우리가 전체적으로 공감해야 될 그런 사항이기 때문에 제가.
앞으로 내년도 이런 사업들이 상당히 많이 잡혀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건 분명히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되겠다.
우리 화면 한번 띄워 볼까요. 첫 페이지부터 한번 띄워 보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학교 이름은 안 나오게 해 줬으면 좋겠어요. 학교 명예도 있다고 하고 동문들이 저한테 전화를 해서 학교 명예도 살려달라고 해서 학교 이름은.
아이들이 오전에 토할 것 같다, 머리가 아프다. 이런 전화가 오니까 학부모들이 이걸 민원을 제기하러 학교에 가요. 그러면 학교 행정실에서 “몇 학년 몇 반 누구 어머니입니까?” 이렇게 질문을 해요. 그러면 그 학부모들이 제대로 민원을 넣을 수 있을까요?
좀 곤란하겠죠. 아이들이 볼모로 잡혀 있는데.
자 다음 계속 넘어 가 보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이게 어디에 나왔느냐 하면 검단초등학교 학부모님들 모임에 어떤 마전동카페라고 있어요. 거기에 나와 있는 거고 그다음에는 3페이지 정도 보면 검단맘카페에서도 이게 굉장히 논란의 여지로 올라와 있습니다.
그다음에 가정통신문 보낸 걸 보면 내용 봐 봐요. 가정통신문을 보낸 걸 보면 이게 6월 30일 날 공사 시작하기 전에 가정통신문 보내고 여름방학 때 공사를 해야 되는데 그게 방학 때 끝나지 못 했어요, 공사가 워낙 큰 공사이기 때문에.
그러면 그 이후에 공사를 하는데 있어서 연장돼서 이러한 것에 대한 어떤 학부모님들한테 예고 안내가 하나도 없었다는 거죠.
그런데 아이들이 계속 머리 아프다 그래, 배 아프다 그래, 토할 것 같다 그래 그런데도 어떠한 조치가 없었어, 더 황당했던 것은 지금 저 내용들을 보면 “수업 중에 울렁거림, 어지러움 호소” 이런 게 한두 명이 아니에요. 계속 이게 올라옵니다.
자 그다음에 사진 쪽으로 넘어가 볼까요. 제가 시간이 없어서 빨리빨리 넘어가겠습니다.
(영사자료를 보며)
이게 지금 아이들이 수업을 하고 있는 와중에 가설물이죠. 저기 가설물에 학생들이 뭐라고 쓰여 있느냐 하면 아저씨들이 수업시간에 띄어 다니고 있어요.
다음 넘어가 볼까요. 다음 장 계속 넘어가 보세요. 계속 넘기세요.
저기서 가설물을 왔다 갔다 하니까 아이들이 “집중을 할 수가 없어요. 수업을 선생님 말씀이 안 들려요.”
저 사진은 뭐냐 하면 지금 위에 저거는 점점 하얀 게 붙어 있는 게 뭐냐 하면 이게 드라이피트를 빼내고 다시 벽면 작업 하는 거겠죠. 본딩 칠해 놓은 거죠.
그러니까 저기에서 나는 냄새가 아이들한테 두통을 주고 구토를 나오게 한다.
넘겨보세요. 좀 있으면 더 재미있는, 위로 올리세요. 계속 넘어가보세요.
(「이게 다입니다」하는 이 있음)
이게 다예요. 밑으로 더 내려 봐요, 그럼. 불꽃놀이 하는 게 있잖아요. 불꽃놀이. 위로 올려 봐, 밑으로 내려 봐. 여기를 크게 확대해 볼까요.
이 모습이 10시경에 학부모님들이 사진을 찍어서 저한테 제공한 거예요. 그때는 10시면 학생들이 수업 중에 있고, 아까 보다시피 본딩 칠을 해 놓고, 본딩이라는 것은 휘발성이죠. 한쪽에서는 페인트칠을 하고 있고 용접을 했다.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
우리가 사고가 안 일어나서 다행이기는 하지만 페인트도 휘발성이고 신나통이 밑에 있고 페인트통이 있고 저 불똥이 튀여서 떨어지는 순간 우리 아이들은 그냥 다 사망이에요, 화재 나면. 저런 공사를 우리가 현장에서 일어난다는 것은 이런 것을 보고 학부모님이 분노를 안 하겠어요. 분노를 하겠죠?
그래서 이것은 우리가 제가 왜 이렇게 자료 화면까지 보여 드리면서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앞으로 내년에도 이런 대형공사들이 많이 잡혀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이게 공교롭게 우리 교육지원청이나 이런 데서 발주를 해서 하다 보니까 학교의 책임이 없어, 근데 우리 교육청에서는 저 공사 관련 책임자가 한 명이야. 그러면 공사가 다발적으로 일어나면 그 담당자가 어떻게 그걸 다 관리를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이것은 본청에서도 공사 관리감독 제도를 현장에도 있어야 된다는 거죠. 그 학교의 행정실장이든 학교장이든 누가 공유를 해줘야지 학교장은 교육청에서, 지원청에서 발주를 했기 때문에 우리가 그거 터치할 권한 없습니다. 그거 공사하지 마라 막을 권한이 없다. 이렇게 얘기하면 이게 되겠어요.
그래서 이건 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 행정적인 절차 문제도 있고. 그래서 저런 것은 아니지 않느냐?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우리가 이것 때문에 사실 서부지원과장님 토요일, 일요일도 없이 또 행정지원국장님 일요일 날까지 와서 이 학교에 가 가지고 저하고 같이 현장도 보고 금요일 날 저한테 학부모님들이 아홉 분이 찾아오셨고 아, 토요일 날 그리고 또 일요일 날 학부모님들 열다섯 명이 찾아와서 이걸 가지고 항의를 하는 거죠.
그런데 왜 저한테 왔을까요? 저한테 오기 전에 학교에서 충분히 대처를 할 수 있었고 그런 민원을 제기했으면 진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조치를 얼른 했어야 되는데 그게 안 되니까 저한테 왔을 것 아니에요.
여기서 우리가 심각하게 아니, 그리고 학부모들이 가서 아이들이 머리 아프다 하고 보건실 가면 “네가 민감해서 그래!” 그러고 돌려보내고. 학부모들이 행정실에 가서 민원 넣으려고 하면 몇 학년 몇 반 학부모냐고 물어보고 그러니 할 수 없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해서 되겠어요. 이건 아니잖아요, 우리가.
그동안 올해도 그렇고 간간 뉴스를 보면 대부분 대형사고 화재는 용접을 하면서 그 불똥이 떨어지고 그 떨어진 것에 의해서 휘발성을 타고서 확 번지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저기를 가보니 학부모들이 제공하는데 학부모님들이 요새 똑똑해요. 거기 현장소장 불러다 놓고 교육을 시키더라고, 학부모가. 안전관리법에 대한 교육.
뭐냐, “신나통, 페인트통 이런 용접을 할 때는 별도의 창고, 보관창고, 위험물 취급물 창고를 만들어서 거기다 보관하고 그 밑에는 불연성으로 다 덮어놓고 그러고 용접하는 겁니다.”라고 교육을 시키고 있어요.
그게 맞는 거잖아요. 불연성이 아니더라도 밑에 불똥이 떨어져서 탈 만한 뭔가가 있다고 하면 불이 붙는 거죠.
그동안 우리 서부교육장님도 이것 때문에 저한테 많이 시달렸고 또 어제도 제가 저녁에 끝나고 가면서 뵙고 금요일부터 저한테 계속 이것 때문에 지적 개인적으로 많이 받았습니다마는 어쨌든 이것은 서부교육청 내에서 일어난 일이기는 하지만 교육청 전체에 앞으로 내년에 이런 공사, 대형공사들 할 때는 특히 감독제도도 우리가 바꾸어야 될 필요도 있고 교육청에 시설과장 혼자 그것을 여러 개가 있으면 그걸 다 관장을 할 수가 있는, 매일 가서 상주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여기는 또 감리까지 상주하는 감리가 있어요. 있는데도 이 지경이에요. 그러니 이게 말이 되냐고?
어쨌든 이것은 우리가 좀 더 한 학교에 모델로 인해서 심각하게 우리가 반성하자는 측면에서 제가 말씀드립니다, 예산하고 관계는 없지만 시급성이 필요해서 제가 말씀드립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