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전문위원입니다.
2022년도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에 대한 검토결과를 일괄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2022년도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입니다.
검토보고서 5쪽입니다.
2022년도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4조 7962억 5000만원 대비 4.8%인 2303억 6100만원을 증액한 5조 273억 11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검토보고서 7쪽부터 19쪽까지 세입 검토의견입니다.
세입 재원 증액 현황을 보면 중앙정부이전수입 1827억 1100만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30억 4600만원, 금융자산회수 39억 1600만원 등 총 2303억 6100만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검토보고서 20쪽부터 32쪽까지 세출 검토의견입니다. 정책사업별 세출 예산 편성현황은 인적자원운용 등 12개 정책사업에 기정예산 대비 4.8%인 2303억 6100만원이 증액된 5조 273억 11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정책사업별 증감 현황을 보면 예비비 및 기타는 기정예산 대비 80.4%인 76억 5200만원이 증액되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학교시설여건개선은 기정예산 대비 12.2%인 763억 2900만원이 증액되어 증가액이 가장 높았습니다.
기관별 세출예산 편성현황을 보면 본청은 19개 부서에서 기정예산 대비 3.2%인 1340억 4400만원이 증액되었으며, 5개 교육지원청은 15.2%인 938억 400만원, 공공도서관 및 직속기관은 7.3%인 25억 1300만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이외 기관별 5억원 이상 증감 편성 현황 등은 검토보고서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사업별 검토의견입니다.
보고서 40쪽 학교방역관리입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등교수업 이후의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물품 지원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원인력 추가 확대를 위해 314억 1300만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따른 전면등교 지원을 위한 시의적절한 조치로 판단됩니다.
다만 방역 및 안전 생활지도 인력 배정 목표가 2021년 2학기 대비 531명이 증가한 5657명으로 각급학교에서 채용에 어려움이 있는바 이에 대한 대책과 방역 인력의 중도퇴사 및 원격수업 시 효율적인 활용방안 등 인력 관리 대책 마련이 필요하며, 교육부 권고사항인 주2회 신속항원검사 및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이 일선학교에서 강제하고 있다는 학부모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바 홍보를 통한 학부모 이해 제고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보고서 42쪽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 운영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고위험군 중심의 방역ㆍ의료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단검사 구축으로 교내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자 현장 이동형 PCR 검사 운영 예산 10억원을 신규 편성하였습니다.
동 사업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금 10억원과 예비비 10억원을 편성하여 교육부 지정 검사기관에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다수 확진자가 발생하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와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기숙사 운영 학교, 기타 확진자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에 우선 지원하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통해 학교 내 감염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향후에도 이와 같이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교육 구성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보고서 45쪽 종합의견입니다.
2022회계연도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4조 7969억 5000만원 대비 4.8%인 2303억 6100만원을 증액한 5조 273억 11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세입 예산 편성은 외부 재원으로 특별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비법정이전수입 추가 교부액 등 목적 지정경비 예산을 반영하였고, 가용 재원으로 정부 보통교부금 확정 증가분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내부거래 증가분 등을 반영하여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세출 편성 주요 방향으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신학기 학교 상황 대응을 위한 사업 지원과 학습, 심리, 정서 등 교육회복을 위한 교수학습활동 지원, 노후 교육환경개선 등 학교시설 지원, 인건비 등 필수 반영 사업을 편성하여 모든 학생들의 교육회복과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것으로 별다른 문제점은 없습니다.
다만 2021년 및 2022년 단체 임금 협약에 따른 교육감 소속 근로자 인건비가 크게 증액되어 향후 교육재정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국내외 경제상황 및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국가 세수 수입 감소가 예상되는바 이를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상으로 검토보고를 마치고 이어서 2022년도 인천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에 대한 검토 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검토보고서 3쪽입니다.
2022년도 인천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에 따른 2022년도말 기금 조성 총 규모는 기정 기금 조성액 1958억 6500만원 대비 400억 600만원이 감소한 1558억 5900만원입니다.
재원별 기금 조성 현황은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은 2022년도말 조성액 287억 6500만원으로 변경사항은 없으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교육비특별회계 전출금으로 기정 1895억 500만원 대비 400억원을 증액 전출하여 2295억 500만원으로 계획하였으며 전출한 기금은 2022년도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세입에 내부거래로 편성하였습니다.
종합검토의견입니다.
금번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교육비특별회계 전출금 400억원을 증액하여 2022년도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전출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결손 회복과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미래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으로 특별한 이견은 없습니다.
다만 2022년도 세수 증대로 인한 보통교부금 등 이전수입 증대로 인하여 교육 재정 여건이 호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비특별회계로 증액 전출한바 향후 국내외 경제상황 및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국가 세수 수입이 감소되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도 감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2022년 이후에도 세입 결손이 발생할 가능성과 교육재정안정화기금의 추가 사용이 예측되는바 향후 기금 조성 및 사용계획 등 기금 전망에 대한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며, 기금 운용 성과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기금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ㆍ2022년도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검토보고서
ㆍ2022년도 인천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 검토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