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라든 다 똑같은 상황이겠지만 어떤 정책을 일관성 있게 꾸준히 잘 이끌어 나가느냐에 따라서 그 사업에 흥망성쇠가 달렸다고 봅니다.
포괄적으로 얘기하면 그 사업을 어떤 사람이 운영하느냐에 따라서 그 사업이 잘되고 못되고 하는 거지요. 쉽게 얘기해서 우리 노사민정의 사업은 사실은 이명박 대통령이 되기 전까지는 노사정 협력사업이었어요.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이 유럽인가 어디 다녀오고 나서 민을 갖다 집어넣은 거지요, 노사민정. 그게 지금 한 육칠년이 지났는데 노사민정이 과거에 노사정 협력사업보다 특별하게 나아진 게 별로 없거든요. 그게 무슨 얘기냐면 이게 전부 형식적인 사업을 해 왔다 이렇게 생각되고요.
크게 얘기하면 사실 한 나라의 경제를 좌우하는 문화는 노사문화가 아니겠습니까, 기본적인 게. 거기에 관리ㆍ감독하는 정도 끼고 하다 보니까 그런 협력사업이 된 건데 사실 우리 인천광역시가 대한민국에 세 번째 가는 도시 아니겠습니까, 면적으로써는 가장 크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맞는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하고 있는 건지 어쩔 때는 반신반의할 때가 있어요, 그런 부분들. 물론 국장님이 타시ㆍ도 지역하고 비교를 한번 해 봤겠지만 우리 인천은 이 사업이 정말 부끄럽지 않게 잘 유지가 되고 있는지 또 계속 발전되고 있는지 한번 이 시각에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