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관리실장 정태옥입니다.
시정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하여 심혈을 기울여오고 계시는 존경하는 류수용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부터 2011년에서 2015년 인천시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전자회의시스템에 수록된 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페이지입니다.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은 지방자치단체의 발전계획과 수요를 중장기적으로 전망하고 미래의 행정수요를 예측하고 이에 따라 합리적이고 균형 있는 인력운용을 위해 향후 5년간의 거시적 인력운용계획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계획의 주요내용은 정원관리 기관별, 직급별, 기능별 인력배치계획과 신규인력 증원분야와 인력 감축분야 및 그 내용 등입니다.
본 계획은 관련규정에 의거 의회에 보고 후 군ㆍ구 내용을 포함하여 행정안전부와 협의할 계획입니다.
4쪽 수립방향입니다.
지역의 대내외 행정환경을 분석하여 환경변화에 미리 대응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특히 민선5기 2년차를 맞아 인천의 목표와 비전, 주요 추진과제 등을 고려하여 일하는 조직 구축을 위한 중장기 인력운용계획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5쪽 운용전망입니다.
인력운용기본방침으로는 정부의 인력운용방침과 연계하여 신규 수요인력에 대하여는 기능 쇠퇴 및 감소분야의 인력을 감축 재배치하여 정원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6쪽 주요행정수요입니다.
향후 행정수요의 변화추이를 보면 청년일자리 창출 및 교육도시의 조정을 위한 행정수요의 증가가 예상되고 무상보육, 통합복지, 다문화가정 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위한 행정수요 그리고 2104아시아경기대회 및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따른 행정수요 등이 증가하고 예상됩니다.
다음은 7쪽 정원관리 기관별, 직종별 인력운용계획입니다.
2010년 12월 31일 현재 우리 시 공무원은 총 6,243명으로 소방기관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에 따라 소방인력을 확충하고 인천대학교 교원확보율을 주요 국ㆍ공립대학 평균 교원확보율 이상 확보하기 위해 교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입니다.
다만 인천대의 법인화 관련 법률의 국회 통과 시 이 부분은 재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직종별 현황으로는 정무직 1명, 일반직 2,511명, 연구직 136명, 지도직 23명, 기능직 794명, 별정직 47명, 소방직 2,222명, 교육직 509명입니다.
직종별 인력운용계획으로는 정부의 기능직 공무원의 일반직 전환일정에 맞추어 기능직을 감축하여 일반직으로 전환하여 증원하고 일반적인 서민생활 안정 등 필수분야의 행정수요를 중심으로 최소한의 인력을 단기적으로 증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9쪽 기능별 인력 증감현황입니다.
소방인력 303명, 교원 98명 등 689명의 증원수요가 예상되며 여유인력의 조정배치 및 사업종료 분야 감원 등 190명의 감원수요가 예상됩니다.
영종미개발지 해제관련 정원의 이관, 수습사무원 기간만료, 여유인력 분야의 조정 재배치, 주요 사업일정에 따른 정원 감축조정을 통해 190명의 감축수요가 예상됩니다.
다음은 10쪽 증원수요내역입니다.
분야별 주요증원이 필요한 행정수요를 보면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건설인력 보강, 전국체전 준비인력 보강, 인천대학교 교원의 확보 등 문화체육관광인력 132명, 취약계층 보호 강화, 무상보육 등 보육업무 분야 보강,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보건복지 분야 67명입니다.
다음은 11쪽 총액인건비 현황입니다.
2011년 총액인건비 편성액은 3,600억원으로 2011년 당초예산액 대비 5.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전자회의시스템에 수록된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본 계획과 군ㆍ구 계획을 취합하여 행정안전부에 보고할 계획이며 향후 조직분석 및 정원 조정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구 및 인력운용이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조>
ㆍ2011~2015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서
(부록에 실음)
이어서 2017년 세계수의사대회 우리 시 유치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안경위를 말씀드리면 2011년 6월에 제정된 인천광역시 국제기구 및 국제회의 유치 지원에 관한 조례 제5조2항에 의거 국제회의 유치 전 사전에 의회에 보고토록 되어 있는 규정에 따라 오늘 본회의에 상정하게 되었습니다.
세계수의사대회는 1863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창립되어 2년에서 4년 단위로 개최하는 학술회의로써 회원국 78개국 약 3,000여명의 참석이 예상되는 국제회의로 지난 4월에 대한수의사회가 인천유치 제안을 함에 따라 우리 시가 유치를 지지하고자 하는 사항입니다.
2017년 제33차 세계수의사대회 인천유치가 이루어지면 대한수의사회와 인천수의사회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것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본 대회의 총 소요예산은 250만달러이며 국외 참가자의 참가비 및 전시회 수입금 150만달러, 중앙정부 지원금 50만달러, 우리 시 지원금 50만달러로 충당하게 될 예정입니다.
지원금은 대회 참석자의 만찬비, 송도컨벤시아 대관료, 인천 관광지 답사 등의 비용으로 50만달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는 내국인 2,000명과 내국인 1,000명 등 대회 참가자로부터 60억원의 소득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국제회의도시로써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마이스산업 진흥 등 경제 유발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2013년과 2015년 대회는 체코 프라하와 터키 이스탄불이 대회의 유치가 확정되었으며 오는 10월 10일에서 14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리는 2011세계수의사대회에서 인천 유치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2017년 대한민국 인천에 유치하고자 하여 사전 보고드립니다.
우리 인천이 2017년 본 대회를 유치하게 되면 1995년 일본 대회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가 됩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참 조>
ㆍ2017년 제33차 세계수의사대회 인천유치계획안 보고서
(부록에 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