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제가 말을 조금만 첨언하겠습니다.
원칙은 SLC가 전체 한 사업 6개 블록, 전체 사업을 했을 때 총 이렇게 현금흐름이나 정부 지원이랑 했을 때 만약에 내부수익률이 12% 이상 나오면 그에 대한 초과금액 50%를 원래 갖기로 했었는데 그게 이제 명확하지 않다는 얘기이지 않습니까? 그래 가지고 논란이 됐는데 그래서 이제 블록별 정산하자, 블록별 정산하자.
그래서 원칙은 각 블록별 사업비에 내부수익률을 산정하는 겁니다. 그래서 12%가 초과됐을 때 5대5를 가지고 가게 돼 있는데 그것 때문에 서로 논란이 됐어요. 어떤 논란이 됐냐 하면 예를 들어 이런 거죠.
SLC로부터 좋다, 그러면 블록별 정산은 이해하겠다. 그런데 예를 들어서 만약에 2개 블록을 보자. 계산을 단순하게 하나의 블록에서 한 14% 나왔고 하나의 블록에서 10% 나올 수 있다. 그렇다면 원래 계약 취지로는 평균 12%가 돼서 저희한테 줄 건 없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저희들이 A, 만약 첫 번째 블록에 14%가 나와 가지고 그러면 12%에 2% 중에 1%를 가지고 와버리고 그 다음 사업을 했는데 10%가 됐다는 말이에요. 우리는 그러면 당신들이 손해 본 거니까 당신들이 알아서 해라. 이것 때문에 계속 논란이 됐던 거예요.
그래서 SLC는 이렇게 주장을 했어요. 그러면 각 블록별로 내부수익률을 정해놓자, 아예 그때그때 사업 끝나면. 그런 다음에 최종적으로 그때 가서 마지막 정리를 하자. 물론 그것도 합리적이지만 그렇게 하다 보면 너무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저희들이 중간협상이 뭐냐 하면 좋다, 우리가 가져올 금액 중에 반을 먼저 가져오고, 현금으로. 반은 에스크로 계좌에 넣은 다음에 만약에 SLC가 주장했던 그런 사항들이 발생하면 그 범위 내에서 해결하자. 이렇게 해서 서로가 약간 합의가 됐던 사항입니다, 지금 합의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