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산업위원회 소속 이한구 의원입니다.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인천시 곳곳에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됐습니다. 이 폭우와 침수피해는 천재지변적 성격도 있지만 최근에 무분별한 개발사업으로 인해서 이 많은 비를 가둬놓을 수 있는 저장시설이 부족하고 또 하나는 각종 개발과정에서 이러한 기후변화로 인한 천재지변을 충분히 예측해서 대비할 수 있는 준비들이 미흡하게 추진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동안 을지훈련기간을 포함해서 바로 이런 무더위와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로 우리 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 이 문제를 불철주야 해결하기 위해서 고생하시는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과 또 우리 해당 지역구 의원님들이 주민들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서 활발하게 펼친 의정활동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저희 6대 의회가 인천시민으로부터 새로운 의회상을 구현하고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고 바로 인천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 새로운 각오로 출범한 서른여덟 분의 의원님들이 계십니다.
바로 우리 의원님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뒷받침을 아끼지 않으시고 계신 김기신 의장님과 그리고 의회 의장단 여러분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 자리에서 우리 운영위원 여러분들의 두 번에 걸친 운영위원회와 그 운영위원회를 통해서 기획행정위의 의견 또 산업위원회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논의해서 이번 조례안 개정을 발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의원 한 분 한 분은 헌법에서 보장된 헌법기관의 역할들을 다해야 될 책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우리 의원들은 우리 1만여 공직자들이 우리 행정서비스를 시민들에게 가장 원스톱적이고 가장 효율적인 그런 행정을 할 수 있도록 그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동시에 우리 공직자들이 그러한 행정이행 중에서 나타나는 시민들에 대한 불편과 잘못된 행정에 대한 예산 및 사무들을 감시하는 역할들을 저희가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일부 조례안 개정안은 바로 우리 인천시 공직자가 더욱더 효율적이고 더욱더 업무적 편의를 인천시민의 입장에서 또 바로 이번 민선 시대에 경제수도 인천을 표방하는 이러한 진정한 경제수도 인천의 위상을 바로 잡게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많은 문제들이 제기됐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수정발의안을 올렸습니다.
수정발의안 내용에 구체적인 내용들은 전자시스템에 있는 내용을 참조해 주시고 구체적으로 이번에 올라온 개정조례안이 그대로 통과가 됐을 경우에 어떤 문제가 발생될 수 있는지 몇 가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행정기구 조직개편 당시에도 의견수렴을 3일밖에 하지 않는 등 행정업무의 중복성과 또 하나는 기존의 행정업무들을 새로 바꿔야 되는 충분한 논의가 진행되지 않음으로 인해서 그러한 문제점들이 많이 제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조직개편이 강행됨으로 인해서 파생된 의회 내의 불가피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수도추진본부는 기존의 항만물류국을 경제수도본부라고 하는, 명칭을 변경하여 신설된 본부입니다.
경제수도본부의 항만정책과와 항만시설과와 중소기업과는 기존의 산업위 소관의 항만물류국과 경제통상국 산하에 있던 부분이고 경제정책담당관실과 투자유치담당관실은 신설된 부서입니다.
경제정책담당관실은 신설된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경제수도추진본부와 아직 남아 있는 경제통상국과 그리고 경제자유구역청과 바로 인천에 산업과 경제를,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기 위해서 만든 그러한 정책을 수립하고 바로 그러한 집행부서에 선임 역할을 하는 바로 경제수도정책관실입니다.
투자유치담당관실은 인천시 외국인투자진흥관실설치규칙에 의거해서 바로 지난 7월 28일 규칙이 개정되기 전까지는 바로 투자유치진흥관의 업무는 경제정책과가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고 또 투자유치진흥관의 업무는 경제통상국장이 한다고 명시되어 있던 부분을 지난 행정조직 개편 시에 경제수도추진본부장과 바로 투자유치담당관으로 업무가 변경된 사항입니다.
물론 투자유치담당관 업무 중에서 공기업 담당관이 담당하던 일부가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로 공기업담당관이 하던 업무는 지금도 기획관리실의 예산담당관실에서 그 업무를 그대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경제수도추진본부 분장 사무의 조례에 의한 12개 사무 중 종전 실ㆍ국에서 관장하던 업무가 10건, 신설된 업무가 2건입니다.
이 12개의 9건이 산업위원회에서 관장하던 내용이었고 3건이 타상임위에서 관장하던 부분입니다.
바로 기획행정위 소관이 다수민원조정에 관한 사항과 특수지역 지원에 관한 사항이었고 도시균형발전 및 중대형 지역개발사업에 관한 사항은 건설교통위 소관 업무였습니다.
다음으로 인천광역시행정기구설치조례시행규칙에 의한 업무분장만 보더라도 경제수도추진본부 단위사무는 총 141건입니다.
이중 경제수도정책담당관이 11건, 투자유치담당관이 12건, 항만공항정책과 47건, 항만공항시설과 23건, 중소기업지원과 48건입니다.
이를 분류해 보면 기존 부서업무가 이관된 것이 136건, 신설업무가 5건입니다. 이 전체 141건 중에서 134건이 기존 산업위원회에서 보던 업무입니다.
제가 우리 운영위 위원님들이 심사숙고한 끝에 결정해서 오늘 일부조례개정안을 올리셨지만 6개월의 운영을 해 보고 다시 검토하자는 단서가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급한 절차를 통해서 오늘 본회의에 이 안건이 올라온 이유는 9월 1일부터 바로 업무보고를 받고 또 추경예산을 편성하는 이러한 후속절차가 이어지기 때문에 충분한 논의를 거치지 못하고 불가피하게 오늘 본회의에 올라오게 됐습니다.
하지만 많은 언론과 또 많은 행정부서 담당자들과 또 많은 시민들이 전례, 유례가 없는 이러한 우리 의회의 업무분장에 대해서 많은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기획행정위와 산업위의 소관 부서에 대한 다툼으로 외부에 비쳤지만 과연 이것이 상임위의 소관 다툼으로 그대로 인정하고 우리가 일단 적당히 조정하고 그 다음에 해 본 다음에 그 때 가서 다시 결정하자 할 문제입니까?
우리 의원님 한 분 한 분이 바로 이 경제수도추진본부가 왜 만들어졌고 이 경제수도추진본부에서 해야 되는 대부분의 업무가 또 어느 부서에서 어느 위원회에서 해 왔었고 또 앞으로 어느 집행부서들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갖고 진행해야 될지 바로 우리 서른여덟 분의 의원님들의 최고 의결, 바로 이 본회의장에서 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의회가 업무초기에 특별위원회 구성문제라든가 각종 결의안, 상임위원회 발의문제라든가 또 조례개정이나 이런 문제에 의해서 다소 혼란을 비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부분은 바로 우리 의회 독립을 얼마나 위상을 바로 찾고 우리 행정이 인천시민의 삶의 질을 위한 일들을 잘 할 수 있게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하고 또 이를 우리 의회의 본연의 역할인 감시와 견제역할을 충실히 할 것인가를 가름하는 우리 6대 의회 초반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소는 시행착오가 있고 이러더라도 바로 우리 시민들에게 청량제 같은 우리 의회의 새로운 상을 보여주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우리 의원님 전체 한 분 한 분에게 일부 개정조례안에 대한 수정안에 대한 최종 판단을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긴 시간 본 의원의 수정제안 내용을 경청해 주신 우리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